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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제3차 지속 가능한 공유·협업 포럼 개최

부산보건대학교는 지난 20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2024학년도 제3차 지속 가능한 공유·협업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전문대학의 지속 가능한발전을 위해 대학, 지역 사회, 산업체가 다양한 방면에서 서로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올해로 3회째 접어들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석좌교수, KAIST 신성철 총장이 참여해 기술과 환경, 지역 사회의 현명한 상생의 길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며 지역 전문대학의 우수한 협력 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3차 포럼은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3인이 들려주는 국가와 지역의 혁신 인재로 성장하는 길'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시 종로구 청년정책위원회 장두원 위원장, 김경한 이야기브릿지 대표, 이현진 ideaL 대표가 릴레이 특강을 진행했으며 지역의 인재에서 국가의 혁신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이유와 성취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말했다. 부산보건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 허제은 단장은 "재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학이 무엇을 고민해야 하고, 학생은 어떤 길을 나아가야 할지 방향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신남식 교육부총장은 포럼 총평을 통해 "서부산 지역 사회와 근간 산업의 발전과 함께해 온 부산보건대학교의 인재 양성 정책이 이번 포럼을 통해 도약해, 지속 가능한 혁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2 06:26: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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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참다래,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최우수상’ 수상

진주시는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명석면 신현열 농가가 참다래 부문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해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내 우수한 대표 과일을 선발해 국산 과일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수입 과일과 경쟁 가능한 생산·소비 기반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는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일반과수 및 산림과수를 대상으로 외관 심사, 계측 심사, 과원 심사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1점을 비롯해 과종별 최우수상 등 총 46점을 선발했다. 참다래 부문에서는 진주시 명석면 신현열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진주시는 고품질 참다래 생산을 위해 지주시설, 자동관수시설, 방풍망 등 생산 기반시설과 수정용 꽃가루 등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2022년부터 참다래연구회를 조직해 회원 간 기술 교류와 스터디 그룹 활동, 현장 견학 등으로 재배 기술력을 높이고, 철저한 품질 관리와 지속적인 홍보로 수출 시장에도 문을 두드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시의 새로운 소득 작목인 참다래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22 06:25:1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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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 제6회 건강보건복지 통합 학술제 성료

김해대학교 교수학습혁신센터는 21일 본교 창의관 콘퍼런스홀에서 '제6회 건강보건복지 통합 학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학술제는 차별적 역량의 현장 중심 건강보건복지 특성화 대학의 브랜드 구축을 위해 2019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6회 차를 맞았다. 이날 학술제에선 고경희 부총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외부 심사위원 및 내빈 소개 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행사는 학과 지도 교수 및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6개의 학과, 7개 팀의 자유 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발표한 주제는 ▲20대 여대생의 미용 성형 인식에 따른 외모 만족도, 자아 존중감 ▲가로막 호흡운동이 가로막 두께에 미치는 영향 ▲보건계열 대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 일상생활 만족도, 공감 능력과의 관계 ▲스마트폰 표면에서 미생물 분리 ▲비보건계열 대학생들의 DNR 태도에 관한 연구 ▲일부 대학생의 흡연이 구강 건강에 미치는 영향 ▲AI 기술이 의료 현장에 미친 영향 : 주요 사례와 성공 요인 분석까지 총 7편이다. 고경희 김해대 부총장은 "2019년에 개최된 첫 학술제 이후 여섯 번째 학술제를 맞이한 점이 매우 뜻깊게 생각되며, 참여 학생 뿐만 지도교수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학생들의 전공 지식을 넓히는 자리인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학술제를 통해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보여주고 현장 실무형 인재로서 미래 보건의료의 핵심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2024-11-22 06:24:4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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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정동혁 박사, 의학물리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학물리연구팀 정동혁 박사가 지난 8일 한국의학물리학회 주최로 개최된 세계방사선의 날 및 정기총회에서 플래시 전자빔 측정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정동혁 박사는 '플래시-방사선 치료 전임상 연구용 전자빔 조사장치의 초기 선량 측정'이라는 제목으로 의학물리학 전문 학술지인 Progress in Medical Physics에 논문을 게재해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플래시-방사선 치료는 초당 40 그레이(Gy) 이상의 고강도 방사선을 0.1초 안에 종양에 쪼이는 기술로서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사선 치료 기술로 알려져 있으나, 임상 적용을 위해서는 아직도 다양한 실험적 연구와 생물학적 규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학물리연구팀은 방사선종양학과 의료진과 함께 전임상 연구용 전자 가속기를 개발해 원자력안전기술원의 원자력안전법 및 기술 기준의 적합 여부 심사를 받아 2022년 12월 28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최종 사용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 연구도 이 가속기를 활용해 진행했으며 필름 계측법을 이용해 방사선 세기가 초당 40 Gy 이상이 되는 것을 확인했고 그 결과를 논문으로 제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정동혁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40 Gy/s부터 162 Gy/s까지 방사선량률 세기가 확인됨에 따라, 앞으로 방사선량 세기에 따른 다양한 실험적 연구를 할 수 있다"며 "자체 개발한 연구용 전자 가속기를 활용함으로써 플래시-방사선 치료의 실험적 연구를 더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임상에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의사와 연구자들이 적극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사선 치료를 대표하는 의학원이 FLASH 등을 활용한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 방사선의학실용화센터 안에 방사선 치료기 개발용 차폐 실험실, 정밀 가공실, 진공 용접실 등을 구축해 부품 개발과 성능 시험 그리고 임상 적용 및 실용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4-11-22 06:24: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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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교육지원청, 청렴 전문 학습 공동체 성과 나눔회 개최

거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거제농업개발원 농업교육관에서 '2024 청렴 전문적 학습 공동체 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교육청과 16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청렴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정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제, 남해, 밀양, 산청, 의령,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올 한 해 운영한 청렴 전문적 학습 공동체의 성과를 발표하고, 청렴 정책 추진 사례를 공유하며 동반 성장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 거제 지역을 찾은 다른 지역 담당자들과 함께 거제정글돔을 견학하며 거제의 맛과 멋을 함께 체험하는 연수를 진행해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진행했다. 한편 거제교육지원청는 비리를 뽀개고, 부패를 빠개고, 승부에 이기는 운동부라는 의미를 담아 '뽀빠이 운동부'라는 이름으로 청렴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운영하며 교육 부분 부패 취약 분야 중 하나인 운동부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거제교육지원청 박정민 교육장은 "이번에 거제에서 열린 성과 나눔회가 청렴 문화 확산과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거제교육, 청렴한 경남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2 06:24: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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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11월 22일 김치의 날’ 행사 실시

해남군은 해남매일시장에서 열리고 있는'땅끝달달야행'야시장 개장행사가 오는 22일 김치의 날 특별 이벤트로 열린다. 땅끝달달야행은 중소벤터기업부·전라남도 공모사업인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재)해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해 5월부터 둘째, 넷째 금요일에 해남매일시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추워지는 날씨에 올해 마지막 달달야행 행사가 김치의 날인 11월 22일 열린다. 김치의 날을 맞아 특별이벤트로 사회자가 테이블마다 찾아가면서 이심전심 게임을 진행, 이심전심이 통하면 당일 버무린 맛있는 김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즐길거리로 꽝없는 돌림판을 운영한다. 꽝없는 돌림판은 온누리상품권이나 해남사랑상품권 최대 1만원권과 4대주락을 즐기기 위한 주류교환권 등 상품이 제공된다. 달달야행의 대표 먹거리인 4대주락도 빠질 수 없다. 4대주락은 치맥(치킨+맥주)''무소(무침류+소주)''부막(부침개+막걸리)''건폭(건어물과 꼬치류+폭탄주)으로 야시장 행사때만 맛볼 수 있다. 2층 청년몰에서는 사전예약 접수로 다육이 및 커버만들기 공예체험을 무료로 진행한다. 해남군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매일시장 신축 및 재개장에 맞춰 야시장 개장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땅끝달달야행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통시장을 즐길거리 가득한 가고싶은 명소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2024-11-22 06:23:4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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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 해양미식마켓, 마켓피어나인' 개최

포항 구룡포가 매주 주말 미식과 문화체험으로 풍성해진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구룡포 해양미식마켓, 마켓피어나인'이 오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된다. 마켓피어나인은 태양(Ra)과 부두(Pier)의 뜻을 담은 'Pier-Ra! 미항 구룡포'의 슬로건으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는 국내 최초 해양미식축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올해 1차 마켓피어나인에서는 지역 상인들의 특색있는 해산물 메뉴를 비롯해 다양한 푸드트럭의 인기 메뉴로 성공적인 해양미식마켓으로서의 이름을 알렸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KCM, 백지영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지도가 높은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은 물론 구룡포를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주말마다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열려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0일 크라잉넛, 12월 7일 머쉬베놈, 호미들, 12월 14일에는 HYNN과 박구윤 등 유명 인기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아울러 매주 일요일에는 버스킹 무대가 펼쳐져 아라광장은 축제 분위기로 뜨겁게 고조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구룡포가 마켓피어나인으로 지역만의 스토리와 음식 콘텐츠 등을 갖춰 관광지로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포항이 해양미식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22 06:22:1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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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4 관광 개발 투자 설명 팸투어 성료

남해군은 20일∼21일 이틀간 국내 호텔·관광 기업 및 유관 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주요 투자 대상지 현장을 방문하는 '2024 남해군 관광 개발 투자 설명 팸투어'를 개최했다. 20일 엘림마리나&리조트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국내 주요 호텔운영사 및 건설·건축사, 개발 시행사, 금융 운용사 등 민간 기업, 경상남도, 경남투자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충남 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투자 홍보 영상 상영 ▲남해군 투자 환경 프레젠테이션 발표 ▲남해군 투자 기업 대명건설의 사업 현황 브리핑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주요 투자 대상지 일반현황과 남해군 개발구상안을 청취했다. 설명회 직후 참석 기업인들은 대한야구캠프 등 남해군 서면권역 투자 대상지 현장을 방문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으로 인한 각 투자 대상지의 지리적 이점과 자연경관을 확인했으며 21일에는 삼동권역 투자 대상지 현장을 찾아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자연이 잘 보존된 보물섬 남해군의 투자가치를 다시금 확인했고 참여한 여러 기업인과 투자 정보 공유의 장이 돼 유익했다"며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 현장을 방문해 여수가 바로 눈앞에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하니, 장래 남해군의 관광산업이 얼마나 크게 발전할지 기대되며 기회가 된다면 우리 회사도 남해군과 사업파트너로써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남해군 기업 투자 여건을 점차 개선하고 있다"며 "민간 기업과의 상호 교류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2 06:19: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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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방위사업청, 우주 산업 육성 위한 ‘표준화 작업’ 착수

우주항공청과 방위사업청,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월 21일 대전KW컨벤션에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민군 우주 산업 표준화 포럼'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우주청, 방사청, 국표원 3개 부처는 지난 9월 27일 우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민군 공통 표준 및 인증제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MoU 후속 조치의 하나로 정부 및 공공기관 연구소와 협회 및 학계, 우주 관련 산업체 등 80여 명의 전문가들이 우주 산업 육성을 위한 표준과 인증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3개 부처는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우주 산업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표준체계를 구축해 우리 우주 산업의 효율성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앞으로 실질적으로 표준화 작업을 수행할 실무협의체로 '민군 우주 산업 표준화 포럼'을 공동으로 구성해 운영키로 하고, 우주 산업 용어 표준, 소자급 부품(EEE Parts) 시험방법 표준, 프로젝트 관리 및 제품보증 절차 표준 등을 우선 시급히 추진할 표준화 아이템으로 제시해 이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포럼은 2025년 상반기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며 한국건설생활 환경시험연구원(KCL), 국방기술품질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도하고 산학연 전문가들로 표준화 실무 작업반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정혜경 우주청 우주항공산업국장 직무대리는 "우주 산업은 국가의 미래와 연결된 전략 산업으로, 이번 민군 우주 산업 표준화 및 품질 인증체계 마련을 통해 민간 주도 우주 산업 생태계 구축과 우주 강국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동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우주 산업은 안보뿐 아니라 과학 기술 혁신,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국제적 위상 강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산업"이러며 "국가 우주 표준 및 인증체계의 구축은 국내 우주 기업 부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우리 우주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우주 산업은 AI, 양자 등과 함께 우리 미래를 책임질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이지만, 국내 산업은 이제 시작 단계"라며 "국표원은 방사청·우주청과 함께 시급한 표준들을 국가표준(KS)으로 제정하고 ISO 등 국제 표준화 활동을 강화, 국내 우주 산업 생태계 조성과 해외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2 06:19: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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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청 고종시' 대한민국 대표과일 ′9년 연속′ 선정

지리산 산청곶감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가 9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21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영씨가 출품한 고종시가 농림축산식품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강상훈씨의 고종시와 장동익씨의 밤은 산림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로써 산청 고종시는 9년 연속 대표과일로 선정되며 산청 임산물이 전국 최고 품질임을 입증했다. 산청군은 곶감 생산 농가, 귀농 귀촌 농가 등을 대상으로 명품곶감 가공 기술, 떫은 감 재배, 마케팅 기법 등 곶감 생산 기술 교육과 임산물 재배 기술 교육 등 임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청정 임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질 비료 및 토양 개량제, 생산·가공 장비 및 저장·건조 시설 등 고품질 임산물 생산을 위한 각종 보조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산청 고종시가 대한민국 최고 곶감 원료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이 주관한다. 일반과일 분야 9종, 산림과수 분야 4종 등 13종을 심사해 우수한 품질의 과일을 선발한다. 심사는 공정성·전문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과원 심사, 계측 심사, 외관 심사 등으로 이뤄진다.

2024-11-22 06:19: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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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13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식 개최…주민 86명 수료

안양시는 20일 시청 2층 강당에서 '제13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한윤희 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생 86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리더의 역할 ▲주민 간 관계망(네트워크) 형성에 기반한 우수사례 ▲생활 속 3분 건강관리법 ▲마을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자치위원 활동에 필요한 소통 능력을 함양하는 등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달 12일, 14일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자치분권 토론회'를 진행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한데 어우러지는 장이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료생들에게"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로서 역량을 갖추게 되신 것을 축하하고, 리더로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 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주민자치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200여명이 넘는 안양시 주민이 수료해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4-11-22 06:18: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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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2024 올해의 SNS '최우수상' 수상

KoELSA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해 2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제10회 2024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유튜브 공공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해 올해로 10회째 열리는 '2024 올해의 SNS 시상식'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쇼셜네트워크 서비스의 각 매체별 활용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기관에 수여하는 SNS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 올해 시상식에는 200여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1차 정량평가(40%)와 2차 전문가 평가(60%)에서 KoELSA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유튜브 공공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KoELSA는 인기 유튜버 헤이지니와 함께 제작한 어린이 승강기 안전교육과 안전수칙 영상을 제작해 70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올해는 어린이들을 위한 'EBS 안전초코 핫초코' 콜라보 영상과 태권도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고령자 맞춤형 영상을 제작해 승강기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등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종철 KoELSA 교육홍보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한 대국민 소통으로 승강기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계층별 맞춤형 승강기 안전정보를 전달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2 06:18: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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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2024 AI 테크데이 해커톤 경진대회 '대상' 수상

경성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주최로 지난 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서 열린 '2024년 인공지능 활용 사회문제 해결 해커톤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지역 문제 해결 AI 서비스 또는 AI 비즈니스 모델 제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경성대 도루묵 팀은 시내버스 노선을 활용한 포트홀 검침 서비스 '크랙파인더'를 제안해 대상을 수상했다. 또 경성대 모비딕 팀은 AI를 활용한 근로자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 '메딕'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도루묵 팀의 안근효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지역 문제를 교과를 통해 학습한 지식으로 문제 해결할 수 있어 뜻깊었고, 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팀원들과 해결책을 만들어가며 협력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두 팀에게는 각각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경성대 학생들은 각종 경진대회를 통해 수상한 상금 중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AICT LAB 이름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말했다. 두 팀을 지도한 경성대 LINC 3.0 사업단 손정호 겸임교수는 "상금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하는 선한 마음을 가진 학생들과 함께해 힘들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AI와 ICT 기술을 다양하게 접목시키는 방향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2 06:17: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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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성훈 교육감, 교육부에 특수교사 정원 확보 요구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특수교육 현장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특수교사 정원 확보를 교육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령기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대상자는 전국적으로 매년 증가하며 특히 인천은 전국 최고 수준의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5년간 인천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2020년 6,223명에서 2024년 8,161명으로 1,938명이 증가했다"며 "이는 전국 증가 비율 21.5%에 비해 인천 증가 비율은 31.1%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교사 정원은 2020년 1,036명에서 2024년 1,187명으로 14.5%인 151명 증가에 그쳤다"고 인천의 특수교사 부족 현황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어 "특수교육대상학생 수에 비해 현저히 적은 특수교사 수로 인해 과밀학급이 양산되고, 특수학급 과밀은 다시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개별 맞춤형 지원, 장애학생 정서·행동지원, 특수교사 교육활동 보호 및 업무 과중 등의 어려움으로 이어진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수교육교원의 배치 기준에 명시된 법정 정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교육부에 공식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도 교육감은 "교육부도 특수교육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교육부를 비롯해 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도 특수교사 정원확보와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2024-11-22 06:17: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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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지역 사회와 '신임 교원 아카데미' 진행

국립창원대학교가 신임 교원 대상 한 학기 무수업을 원칙으로 진행하는 집중 연수 프로그램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지난 9월 '2024년 신임 교원 아카데미' 입교식을 시작으로 신임 교원의 성장을 넘어서 대학의 혁신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전국 최초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시행하며 신임 교원들이 대학과 지역 사회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수·연구 역량 강화와 지역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신임 교원 아카데미는 국립창원대가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한 학기 동안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교육 혁신·연구 개발과 윤리·공직 가치 및 행정·지역 및 교양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과정별 역량과 주제 중심으로 프로젝트,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국립창원대는 그 하나로 지난 13일부터 MBC경남과 사천시 등을 방문해 지역 사회와 교류하는 현장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신임 교원들은 MBC경남 이우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방송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와 생방송 라디오 출연과 방송 체험, 대학과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또 사천시에서 박동식 사천시장과의 간담회, 사천시 주요 기관과 한국항공우주 산업(KAI) 방문 및 협력 방안 논의 등 지역 사회를 이해하는 장이 펼쳐졌다. 특히 지역 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국립창원대 사천 우주항공캠퍼스 설립과 관련해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미래발전을 전망했다. 국립창원대 우주항공캠퍼스는 우주항공청 시대의 우주항공 복합도시 사천에서 충추적 역할을 하는 기관이 될 전망이다. 국립창원대 김혜정 교육본부장은 "신임 교원 아카데미를 통해 신임 교원이 국립창원대와 지역의 미래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충분한 역량을 함양하고 대학과 지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해 국립창원대의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22 06:17:0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