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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시범 프로그램 진행

부산문화재단은 부산 15분 도시 및 생활권 중심의 부산문화예술교육 실현을 목표로 올해 새롭게 마련된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거점 공간인 비콘그라운드 패밀리데크에서 문화예술교육 시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센터에서 마련한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예술교육 A to Z'은 다양성을 기반으로 장애아동을 포함해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각 세대별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1월 1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낯선 공간을 창의적으로 체험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안녕, 꼬마 섬!', '우연히 만난 예술'과 장애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눈꽃 요정의 여행', 노년층의 삶의 이야기를 무용과 음악으로 표현해 보는 '살아온 길, 그려낸 길' 등으로 구성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예술로 자아를 표현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9월부터 비콘그라운드 패밀리데크의 유휴 공간을 센터 거점으로 마련하면서 앞으로 공간을 중심으로 부산형 문화예술 교육의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함께 있는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와 연계해 포용예술 기반의 특색있는 예술교육도 진행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 및 부산문화예술교육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22 06:16: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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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부산 16개 구·군동참 '부산시 도시계획조례 개정' 중단 촉구

기장군은 최근 '부산시 도시계획조례 개정'과 관련해 개정 중단을 요구하는 지역의 목소리가 높아가는 가운데, 조례 개정 반대에 부산시 16개 구·군이 적극적으로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오전 금정구청에서 열린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에서, 정종복 기장군수가 제안한 '부산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안 부결 촉구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날 참석한 부산시 16개 기초단체장은 이번 개정안이 부산시 업무 편의성을 위해 갈등유발시설에 대한 기초자치단체의 권한을 축소하고 이를 강제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개선이 아닌 지방자치 시대를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개악에 불과함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 기피시설의 직접적 이해당사자는 해당 지역 주민과 기초지자체인 만큼,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 지역 주민의 주체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각종 기피시설에 대한 정책결정 시 지역 주민의 의견과 의사결정권이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며 "부산시의회는 지역 민심을 적극 반영해 이번 조례안을 반드시 부결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정종복 기장군수는 구청장·군수협의회 임원진인 주석수 연제구청장, 김형찬 강서구청장과 함께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및 안성민 시의회 의장을 차례로 방문해, 개정안 결사반대의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하고 부산시의회가 해당 조례안을 부결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2024-11-22 06:16: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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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브리더스컵 기념 페스티벌 개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주특별자체도 후원 브리더스컵 대상경주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경주마들의 고향 제주도를 테마로 경마축제 '놀멍쉬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브리더스컵 루키와 브리더스컵 퀸를 기념하는 제주도 테마의 행사를 통해 대상경주의 시행 취지와 후원 지자체인 제주도를 홍보함과 동시에 축제와 같은 새로운 경마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이번 축제는 제주의 추억과 로망을 전달하는 오감테마형 경마축제로 ▲제주 관광 홍보관 ▲제주마 역사 체험 ▲조개 비즈 만들기 등 제주를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구성돼 있다. 기수 모자 색상과 동일한 색상의 아이템을 준비해 정해진 응원 구역에서 경주를 응원하며 관람하는 행사가 진행해 경주 관람에 재미를 더해줄 다양한 응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원 곳곳에 설치된 배너에서는 캠핑 용품이 걸린 대상경주 퀴즈 맞히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우승마 응모함 이벤트는 다이슨 청소기와 애플워치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진행한다. 공원 더비광장에서는 플리마켓과 함께 33종의 체험부스가 열린다. ▲VR승마체험 ▲펄러비즈 ▲드론 날리기 ▲보드게임 등 가족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4-11-22 06:15: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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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공군교육사령부 특강 진행

경상국립대학교(GNU) 권진회 총장은 공군교육사령부가 마련한 '비성아카데미'에서 장교들을 대상으로 '기적과 축적'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21일 오전 공군교육사령부 보라매관에서 열렸다. 권진회 총장은 자신의 전공과 경험, 우주항공 분야의 역사와 세계적 동향 등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기적처럼 일어나는 일은 사실은 오랫동안 지식과 경험 등을 축적해 온 결과로 봐야 한다"며 "우주항공의 발전 역사를 보더라도 수백 년 동안 쌓아온 인류의 기술문명의 축적의 결과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권진회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정부의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돼 국내 최초로 우주항공대학을 설립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우리나라가 세계 5대 우주강국을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경상국립대가 1990년대부터 우주항공 시스템을 특성화 분야로 지정해 집중 육성해 왔으며 지금은 그 꽃과 열매를 보고 있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권진회 총장은 조종사를 준비하는 청년 장교이자 내년에 실제 비행에 나갈 비행교육입과 대기 장교인 예비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비행기를 조종하고 우주선을 우주로 쏘아올리는 기적 같은 일도 사실은 긴 시간에 걸친 인고의 노력과 축적의 결과물"이라며 "우리나라 우주항공 분야의 발전에 여러분이 크게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2 06:15: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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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31기 노인대학·제8기 노인대학원 수료식 개최

하동군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및 부설노인대학·대학원가 하동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노인대학 및 노인대학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31기를 맞이한 노인대학과 8기를 맞이한 노인대학원 학생들은 어르신 맞춤형 평생교육의 하나로 지난 3월부터 약 9개월간 교양, 건강, 지식습득, 시사정보 등 다양한 학사일정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이날 수료식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수료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년의 노력과 열정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진행했다. 노인대학생 116명과 노인대학원생 57명이 학사 일정 수료증을 받았으며 노인대학 김덕곤·김영숙, 노인대학원 김성엽·채숙란 수료생이 학습 과정 동안 타의 모범을 보인 유공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학사과정 중 열정이 돋보인 수료생 4명에게 노력상, 근면 성실하게 출석한 13명에게 개근상을, 학업성적 우수자 4명에게 학업 우수상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특히 수료생들이 후학 양성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노인대학 100만원, 노인대학원 200만원 총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장학금 전달에 이어 수료식을 축하하는 중식 나눔 행사도 열려 하동읍 해성식당과 성화관이 수료생 및 복지관 이용객 등 400여 명에게 재첩회덮밥을 제공했다. 팔각회 회원들도 중식 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식사 배식을 도우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해 행사를 더 뜻깊게 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오늘 모든 학사과정을 수료하신 173명의 어르신께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의 환경에서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살피고,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4-11-22 06:14: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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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관내 어업인들과 ‘현장 소통의 날’ 행사 개최

영덕군은 수온 상승 등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어업 생산성 감소를 타계하기 위해 지난 20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김광열 군수와 관내 어업인의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소통의 자리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 연합회 회원 10여 명이 함께해 관내 수산업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와 대안을 강구했다. 이에 김 군수는 동해대게 자원회복 사업, 생분해성 어구 보급사업, 양식어류 종자대 지원사업, 어업어선 감척에 따른 폐업지원, 어선 보험료 및 유류비 지원사업 등 영덕군이 추진하고 있는 27개, 54억 5,200여만 원의 사업들을 설명하고 어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어업인들은 △생분해성 어구 보급 사업 예산 지원 △양망기, 멍게 선별기 지원 △불법 대게 통발 어선 단속 △유통·가공 등의 고부가가치 산업 지원 확대 △영세 어민의 생계형 낚시어업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으며, 김 군수는 군비 추가지원 또는 도비 보조사업을 통해 요청한 사항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과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불법 대게 조업에 대한 단속에 대해선 다목적 어업지도선 누리호를 주말과 야간에 집중적으로 운용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며, 동석한 울진해양경찰 측 관계자들과 의견 교환을 통해 긴밀한 협력과 공조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어업을 살리기 위해선 민·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원활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정과 어업인이 함께 협의회를 구성해 기후변화와 생산성 감소에 대한 장기적 대책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소통 행사를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일본산 암컷 대게(스노우 크랩) 유통과 관련해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최대한 어업인들과 소통해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2024-11-22 06:13:0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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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고위직 공무원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영덕군은 지난 19일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성 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평등한 공직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에 따라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2021년 기관장과 고위직을 시작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상반기에 6급 이하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한 바 있으며, 정기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이번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양성평등 전문가 곽선희 강사를 초빙해 '성 인지 감수성, 리더십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성희롱‧성폭력 사건들의 사례에서 고위직의 판단과 행위가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공감이 이뤄졌다. 또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하는 매뉴얼과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올바른 성 인식을 확립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직장 내에서 서로가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일상생활에서 인지하지 못했던 성에 대한 고정된 관념을 타파해 보다 수평적이고 능률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밑바탕이 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이 먼저 모범이 되어 건강한 조직문화와 상호협력하는 관계를 지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22 06:12: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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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중대재해 예방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영덕군은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3회에 걸쳐 시설공사,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운영관리 등 분야별 실무자 2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의 의미와 이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동종 사업장 사고사례 공유, 사업장별 관련법상 이행 의무 사항, 기타 안전보건관리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영덕군은 이번 교육이 실무자의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중대산업재해를 비롯한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는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안전한 근로환경을 구축하고 안전 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교육 외에도 영덕군은 작업환경측정, 특수건강검진 등의 사업장 보건관리와 관리감독자 정기교육, 사업장 안전보건관리 컨설팅, 사업장 정기 위험성 평가 등의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 인식 정착을 위한 관련법상 의무 사항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인재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예방 교육과 주기적인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1-22 06:12: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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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도시브랜딩 전략 최종보고회 개최…글로벌 문화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 모색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지난 19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도시브랜딩 전략 제안'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국외대 산학협력단과 한국정책학회가 진행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고양시의 도시 정체성을 정립하고, 문화산업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진은 고양시의 도시브랜드 정체성을 '혁신', '문화적 풍요', '글로벌 연계성'으로 정의했다. 이를 기반으로 도시 자산을 통합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설문조사와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를 통해 시민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도시 비전을 분석하고, 이를 도시브랜드 설계에 반영해 공유와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한국정책학회는 고양시의 방송·영상 콘텐츠, K-컬처, MICE 산업 등 강력한 문화 기반을 활용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킨텍스와 방송영상밸리 등 기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양시가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고양시가 서울과의 역사적 연결성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는 점과 쾌적한 주거 환경 및 풍부한 문화 자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남북 교류의 전진기지로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는 방안도 제안됐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김해련 의원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도시브랜딩을 통해 고양시가 108만 시민의 자긍심을 담은 글로벌 문화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공식 활동 기간인 11월 30일을 끝으로 연구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연구 성과는 고양특례시의 미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리·공유될 계획이다. 연구회는 도시 브랜딩 전략을 통해 고양시의 유·무형 자산을 통합해 독창적인 도시 정체성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비전을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11-22 06:10: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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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전기차 화재감지 스마트시스템 시범운영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21일 동탄역 그린파킹파크(GPP)에서 전기차 화재감지 스마트시스템(열화상카메라 및 열화상 카스토퍼)을 시범적으로 배치하고, 장비 운영 모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최근 전기차와 충전시설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특유의 열 폭주 현상으로 인해 화재 진압이 어려워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HU공사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소가 다수 배치된 그린파킹파크 주차빌딩에 전기차 화재 감지 스마트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시범운영뿐만 아니라 향후 소방 훈련 등을 병행해 전기차 화재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운영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주차구역 내 열폭주 사전 감지, ▲열화상 카스토퍼를 활용한 차체 하부 열폭주 사전 감지, ▲열폭주 감지 시 알림 및 초기 대응 요령 등 실질적인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HU공사 최원형 안전감사실장은 "그린파킹파크를 시작으로 공사에서 관리 중인 다른 주차시설에도 전기차 화재감지 스마트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대응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더욱 철저히 확보하고, 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화성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1-22 06:10: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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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골목길 시민안전 안심특화거리 조성 호응

포항시는 21일 중앙동과 장량동, 동해면 일대에 시민안전을 위한 '시민안전 안심특화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범죄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안심공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시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의 하나로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수요와 시급성을 고려해 동해초등학교와 도구해수욕장, 중앙동 성매매 집결지, 장량동 원룸 밀집지역, 영일대해수욕장 등에 '시민 체감형 안전특화공간'을 조성했다. 약한 조명으로 시민 불안이 있었던 동해초등학교와 도구해수욕장 인근 통로와 중앙동 성매매집결지, 장량동 원룸 밀집지역에 이번 사업으로 참수리안심등, 도로표지병, 로고젝터, CCTV 등을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밝은 거리로 탈바꿈했다. 또한 범죄예방구역 안내경고판과 청소년 출입금지 LED 간판을 적소에 설치하고 공터의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해 보행자 중심의 골목길 조성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용흥동 터널과 연일 유강초등학교 등굣길에 터널사인물, 주민친화형 벽과 조도개선, 포토존, 안전펜스 등을 설치해 '우리마을 함께지킴 안심거리'를 조성한 바 있다. '안심거리 조성'과 함께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프로젝트'를 확산해 마을 사람들이 아동과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서로를 지켜주는 안전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 간에 자발적으로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앞으로 시는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하여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안심특화거리를 확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 어느 골목이라도 시민들이 범죄의 위험 없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거리를 확대해 갈 것"이라며 "시민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 시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2 06:10:10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