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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자동차 산업 불확실성 대비하는 '오토모티브 전담팀' 출범

삼일PwC가 국내외 자동차 산업 고객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토모티브(Automotive) 전담팀을 출범했다. 19일 삼일PwC에 따르면 이번 전담팀 출범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국내외 고객사에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최적화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담팀은 감사, 세무, 인수합병(M&A) 등에 대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 21명으로 구성됐다. 전담팀의 감사 서비스 리더인 전용욱 파트너는 PwC 글로벌 오토모티브 리더십의 일원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한국을 대표한다. 전 파트너는 지난해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PwC 글로벌 오토모티브 전략 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 PwC 파트너들과 함께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예측하며 서비스의 전략적 방향을 수립하는 데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삼일 전문가들은 지난 2022년부터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PwC 글로벌의 오토모티브 그룹은 8300명 이상의 자동차 산업 전문가들로 구성, 산업 특화된 감사, 자문,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위스의 세인트 갈렌 대학교와 협력해 '스마트 모빌리티 연구소'를 설립하고, 미래의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심층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삼일PwC 오토모티브 전담팀은 정기적인 발간물과 뉴스레터를 작성해 국내 자동차 산업 관련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전 파트너는 "최근 자동차 산업은 기후변화, 기술혁신, 탈세계화, 사회변혁과 같은 글로벌 메가 트렌드의 영향으로 패러다임의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며 "PwC는 단순한 전문 서비스를 넘어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고객 기업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파트너는 "앞으로 PwC글로벌의 네트워크와 선진 사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 자동차 산업이 성장 동력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0 11:29: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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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끝나면 업무용 번호 끄세요" LGU+, 일상·업무 분리 '듀얼넘버 온앤오프' 출시

LG유플러스는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두 개의 모바일 번호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용도와 상황에 맞춰 수신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넘버 온앤오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듀얼넘버'는 통신 서비스 가입 시 부여받은 번호 외에 가상으로 두 번째 번호를 부여해 소비자가 원하는 용도로 구분해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부가서비스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듀얼넘버 온앤오프'는 기존과 같이 두 개의 번호를 이용하면서, 고객의 필요에 따라 두 번째 가상번호의 수신을 쉽게 켜고 끌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 듀얼넘버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의견을 분석한 결과, 두 개의 번호를 활용해 일과 사생활을 분리하는 고객 비중이 높았다. 또한 가상번호를 제한적으로 이용하는 만큼, 가상번호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크다는 점도 확인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일과 사생활을 분리해 듀얼넘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상번호 수신을 쉽게 켜고 끌 수 있는 '듀얼넘버 온앤오프' 서비스를 내놨다. 기존 듀얼넘버 서비스는 가상번호의 수신이 24시간 가능했지만,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활용하면 필요에 따라 가성번호를 끄고 불필요한 연락을 차단할 수 있다. 가령 듀얼번호를 통해 사생활용 번호와 업무용 번호를 각각 나눠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 업무 시간이 종료된 후 업무에 사용하는 가상번호를 끄는 것만으로 업무용 연락을 받지 않을 수 있다. 듀얼넘버 온앤오프 서비스는 가상번호를 활용해 택배·중고거래·주차·식당 웨이팅 등에 사용하는 고객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은 필요한 용도 외에 가상번호를 오프로 설정, 혹시나 모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스팸 및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가상회선 켜고·끄기 설정은 부가서비스 통합 관리 앱인 'U+모바일매니저'를 통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듀얼넘버 온앤오프 서비스의 이용 가격은 월 3850원이며,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석영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트라이브 담당은 "듀얼넘버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가상번호를 쉽게 온오프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내놨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1-20 11:26:0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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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비상장 주식 매각 시, 회사에 고지 필수"…비상장사·주주에 '주의보'

#. 비상장회사 A의 주주인 B씨는 A사의 주식을 다른 투자자 55명에게 매각하면서 이를 A사에 알리지 않았다. A사는 매출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증권(매출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A사는 B씨의 매출로 간주모집 규제를 적용 받게 돼 그 후 추가로 발행하는 증권에 대해 전매제한 조처를 해야 했지만, 증권을 50인 미만으로 발행하는 경우인 사모 발행으로 오인해 69억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간주 모집 규제를 2회 위반했다. 이에 회사 A사는 과징금 9000만원, B 씨는 과징금 2140만원을 부과받았다. 금융감독원은 20일 비상장회사 증권 매출과 관련해 회사와 주주들이 주의해야 할 점을 안내했다. 기존에 발행된 증권이 주주에 의해 50인 이상 투자자에게 매각될 경우 자본시장법상 공모에 해당하게 돼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가 생기는데, 회사가 이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다면 매출 당사자인 주주도 매출액의 최대 3% 과징금을 물게 된다. 또 과거에 모집이나 매출 실적이 있는 경우에는 증권의 청약 권유 대상자가 50인 미만이더라도 모집으로 간주해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가 생기고, 모집·매출(10억원 이상) 실적이 있는 법인은 정기 공시 의무가 생기게 되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비상장주식을 양수한 투자자는 해당 주식 양수가 매출에 해당함에도 증권신고서를 받지 못한 경우 회사에 이를 문의할 필요가 있다. 또 증권신고서의 거짓 기재·누락에 대해 회사나 매출인 등에게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사, 발행인은 신규주식 발행 전에 주주명부를 확인함으로써 기존 주주에 의한 매출 발생 가능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며 "매출인은 매출 전 회사에 이를 알리는 등 신고서 제출 의무가 준수될 수 있도록 회사와 상호 협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상장회사의 주식을 양수한 투자자는 주식 양수가 매출에 해당하면 회사에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가 발생하므로 회사에 이에 대해 문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0 11:23: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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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2024년 디지털 플랫폼 정부 유공 표창 수상

부산시설공단이 2024년 디지털 플랫폼 정부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디지털 플랫폼 기본 원칙을 준수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신기술을 활용해 공공 서비스 혁신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공단은 AI활용 및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한 과학적 행정 구현, 획기적인 공공 서비스 개선, 민간 협력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특히 ▲광안대교 스마트 톨링 구축에 따른 인공지능 콜센터(AICC) 도입 계획 ▲해상 교량 위험 기상 통합 감시 기술 개발 ▲교통약자 이동 지원 플랫폼 디지털 전환으로 배차 대기 시간 단축 ▲전자 결재 시스템 도입과 전자 고지 시스템 구축 ▲부산시 지능형 통합 주차 정보 시스템 구축 공기업 최초 혁신 성장 플랫폼 구축 ▲5G 디지털 트윈 도입을 통한 시설관리 시스템 첨단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정부-민간 간 데이터·서비스 칸막이 제거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더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11:22: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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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음 5G' 기술 첫 공개…스마트 팩토리 사업 속도

LG전자가 이음5G 기술을 처음으로 공개 시연하며 사업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0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KRS)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전시부스에 이음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활용 모습을 선보인다. 이음5G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등 특정 공간에 제공하는 맞춤형 5G 네트워크다. 상용망이 아닌 전용 주파수를 사용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르고 안정성과 보안성이 뛰어나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이음5G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20억 달러에서 2028년 118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약 42%에 달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자율주행로봇에 수직 다관절 로봇팔을 결합한 '자율주행 수직 다관절 로봇'이 이음5G 네트워크에 연결돼 작업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해당 로봇은 생산라인을 스스로 이동하며 부품 운반, 제품 조립, 검사 등의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중 하나다. 회사 측은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각종 센서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주변기기와 끊임없이 통신해야 하므로 이음5G와 같은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현실과 동일한 3차원 가상 세계를 만들고 현실과 가상 세계를 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해 통합 관제하는 '디지털 트윈'도 선보인다. ▲디지털 트윈 구축 ▲3차원 관제 ▲원격 협업 등 체험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된 가상공간에서 이음5G 네트워크로 연결된 CCTV 데이터를 받아 보거나 원격으로 협업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장비의 두뇌 역할을 하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이 이음5G 네트워크와 연결돼 작동하는 모습도 선보인다. LG전자는 3만여건의 통신 특허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스마트팩토리, 대학병원, 물류센터 등 다양한 공간에서 시범 운영을 통한 노하우를 갖췄다. 최근에는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가 국내 개발·생산 여부를 심사해 부여하는 '국산 네트워크 장비 인증'을 이음5G 네트워크 솔루션 가운데 처음으로 획득하며 핵심 기술력 내재화도 공인받았다. 이준성 LG전자 프라이빗 네트워크 사업개발실장(상무)은 "LG전자는 다양한 공간에서 쌓아온 기술·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이음5G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1-20 11:20: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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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식물성 메로나 수출 확대…해외 시장 공략 속도

빙그레가 식물성 메로나를 필두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빙그레는 이번 달부터 호주 코스트코에 '식물성 메로나'가 입점돼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호주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식물성 메로나 멜론맛, 망고맛, 코코넛맛이 각 8개씩 들어있는 24개입 번들이다. 빙그레는 호주 코스트코 뿐만 아니라 다른 메인스트림에도 입점해 있다. 빙그레가 본격적으로 호주에 진출한 지난해 현지 1위 마트인 '울워스(Woolworths)와 현지 4위 마트인 'IGA'에도 입점했다. 두 곳 모두 현재 식물성 메로나를 판매하고 있으며, 또한 붕어싸만코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현지 2위 마트인 '콜스(Coles)'에 식물성 메로나와 붕어싸만코 제품 입점이 예정돼 있어 호주에서 빙그레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을 판매하는 채널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식물성 메로나는 유성분을 모두 제외하고 식물성 원료로 대체하여 기존 메로나 맛을 구현한 수출 전용 제품이다. 유럽 지역에서 수입 유제품에 높은 비관세 장벽이 적용되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수년간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배합하고 실험한 끝에 유성분을 제외하고도 메로나가 가진 고유의 질감과 풍미를 살린 식물성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빙그레는 지난해 네덜란드,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식물성 메로나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올해 5월부터는 네덜란드 주요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인 '알버트 하인(Albert Hejin)'에 입점해 판매 중이며, 프랑스의 '탕 프레르(Tang Freres)', 독일의 '고 아시아(Go Asia)', 네덜란드의 '어메이징 오리엔탈(Amazing Oriental)', 영국의 '오세요(Oseyo)' 등 주요 아시안 마트 체인망에서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식물성 메로나의 상반기 유럽 지역 매출액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3배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향후 빙그레는 현지에서 식물성 아이스크림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지 입맛에 맞춘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수출 국가와 입점 채널을 넓혀 메로나 판매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호주 시장을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 거점으로 삼아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20 11:18: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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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회 광양전국사진공모전 개최

광양시는 지난 17일 광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2회 광양전국사진공모전 전시회 및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선종백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이사장, 이경래 심사위원장, 박경미 전남도의원, 박문섭 시의회 총무위원장, 참여작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2회 광양전국사진공모전에는 총 44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금상 1명(정주호 작가), 은상 2명(김혜진, 이현유 작가), 동상 3명, 가작 5명, 장려상 5명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은 11월 19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 1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경래 한국사진작가협회 심사위원장은 "광양협회는 제62회 한국사진문화상 최우수 지부공로상을 수상한 지부다. 지부장님의 요청에 따라 심사위원들은 더욱 책임감 있게 심사를 진행했다"며 "정주호 님의 작품 <동행>은 광양시의 역점 시책인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플랫폼 완성과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으로 평가해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신영식 광양사진작가협회 지부장은 "전국에서 가장 따뜻한 고장인 광양에 오시면 언제든지 촬영지를 안내하겠다.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해주신 협회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11-20 11:15:25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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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구촌 문제 해결 '글로벌 골즈 앱' 앤썸 상 수상

지구촌 과제 해결을 위해 개발된 삼성전자의 글로벌 골즈 앱(Samsung Global Goals)이 사회적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가 빈곤 퇴치, 기아 종식 등을 목표로 유엔개발계획(UNDP)과 운영 중인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이 제4회 앤썸 상에서 '파트너십과 협업-책임감 있는 기술'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앤썸 어워드는 미국의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상으로 개인, 기업, 조직 등의 사회적 영향력을 평가해 수여한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삼성전자와 UNDP가 파트너십을 맺고 빈곤 퇴치, 기아 종식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2019년 출시한 앱으로, 약 3억명이 이용 중이다. 갤럭시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에 대해 학습할 수 있고 직접 기부나 앱 내 광고 시청 등 방식을 통해 지구촌 과제 해결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앱 내 광고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펀드를 운영해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앱을 통해 모금된 누적 기부금은 올해 9월 기준 2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작은 실천을 통해 큰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더 많은 사람이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11-20 11:15: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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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SDG 시티 어워즈 大賞 수상

부산시는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정책이 시티넷과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 ESCAP)가 공동 주관하는 '제3회 SDG 시티 어워즈(SDG City Awards)'에서 1등인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SDG 시티 어워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수한 도시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올해는 'SDG와 함께하는 삶: 모두를 위한 미래'라는 주제로 필리핀 일로일로시에서 개최된 '제44차 시티넷 집행위원회' 기간인 지난 19일 'SDG 시티 어워즈'가 열렸다. 특히 시의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 사업으로 이번 시상식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사회적 포용성을 높인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혁신 수준, 지속 가능성, 복제 가능성,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총 70개 이상의 사업이 응모해 총 14개 정책 사업이 결선에 올랐으며 결선 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시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 이번 대회의 1등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들락날락은 지역 내 활용도가 낮은 노후화된 유휴공간을 아이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날로그-디지털 융합 공간으로 조성, 지역별 교육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우수한 도시 혁신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또 여러 기관의 협업 사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대상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 이번에 수상한 정책 사업들은 시티넷 간행물에 게재돼 다른 도시들의 정책 개발 참고 자료가 되며 이런 사례 공유를 통해 SDG 시티 어워즈의 목표인 '도시 간 협력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티넷은 1987년 UN ESCAP, 유엔 개발계획(UN-Habitat, UN DP)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도시정부, 국제 비정부조직(NGO), 정부 산하기구, 연구소 등 173개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시 간 정책 교류, 연계망 구축, 국제 공조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으며 부산의 들락날락을 알리고 가치를 전파하는 기회가 됐다"며 "들락날락은 돌봄, 교육, 저출생, 도시 재생 등 많은 사회 문제를 해결할 해법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양질의 교육과 환경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1-20 11:15: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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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우수상 수상

영덕군은 지난 19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신재생 에너지 보급 및 지역 에너지 산업 발전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기업체, 공공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영덕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을 통해 2,640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설비 등을 보급해 지역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힘써 왔다. 또한, 축산면 도곡2리, 지품면 신안리에 추진 중인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마을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LED 조명과 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영덕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조성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하는 등 에너지 복지 향상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결과 영덕군은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대상, 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어가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에너지 분야 각종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11-20 11:14:4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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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기업은행과 소소한 행복 특별 출연 MOU 체결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기업은행과 경남 소기업·소상공인한테 행복을 드리는 2024년 기업은행-경남재단 소소한 행복 특별 출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4일부터 경남 소소한 행복 협약 보증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경남신보에 특별 출연금 20억원을 출연하게 되고 재단은 총 300억원 규모의 특별 보증을 시행할 계획이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에 있으며 첨단정밀기계, 첨단항공부품, 항노화 메디컬 등의 경남도 주축 산업을 영위 중이거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다만 사치향락 업종을 영위 중이거나 대출 연체 등으로 금융 기관 이용이 불가능한 업체,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 중인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도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여전하고 재단의 보증 재원 확충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안정적 보증 재원 마련에 노력해 준 기업은행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경남신보는 경남 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보증 공급을 위해 지자체 및 금융 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보증 재원 확보에 더 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신보는 코로나 기간 정부 및 경남도의 소상공인 시책에 적극 부응해 경남도 지역 경제와 골목상권의 갑작스런 대규모 도산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보증 공급을 했고, 현재 고금리 및 경기 회복 지연 상황 속에서 새출발기금, 전환 보증 등의 지원을 통한 채무 조정과 만기 연장으로 소상공인의 안정적 채무상환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 위기 상황을 대비하고자 보증 재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올해도 현재까지 신규 출연 금융 기관 두 곳을 포함해 금융 기관 및 지자체 특별 출연금을 역대 최고로 확보했고, 신규 출연 기관 확대 및 출연금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기업은행 소소한 행복 특별 출연 협약 보증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경남신보 콜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1-20 11:13: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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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강준석 사장, 자성대부두 이전 현장 방문 및 점검

부산항만공사(BPA) 강준석 사장이 19일 자성대부두의 부두 이전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전작업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부산항 북항 내 원활한 기능 재배치가 완수될 수 있도록 부두 이전 현안을 점검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국허치슨터미널은 지난 3월 신감만부두 운영사인 DPCT의 신항 이전 이후 본격적인 부두 이전 작업에 착수했으며, 9월부터는 자성대부두의 대형 안벽 크레인 및 주요 하역 장비의 이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자성대부두와 신감만부두를 동시에 운영하며 장비 이전과 물류 기능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현장에서 한국허치슨터미널 정호수 대표이사를 만나 부두 이전 과정의 진행 상황과 주요 과제를 청취했다. 강 사장은 부두 이전 작업과 터미널 운영을 동시에 추진 중인 허치슨터미널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BPA가 안전한 장비 이전과 물류 흐름의 안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자성대부두는 올해를 끝으로 컨테이너 부두로서 역할은 마무리하지만, 신감만부두와 감만부두에서 그 기능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북항이 동북아 물류 네트워크의 중심 기능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더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4-11-20 11:13: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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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산 장대현중고등학교와 가족기업 협약 체결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장대현중고등학교와 '가족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장대현중고등학교는 부산시에 있는 교육 기관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우수한 교육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탈북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교육 목표는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방과 후 활동과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대현중고등학생들은 컨설턴트와의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정보를 얻고 자신의 흥미·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할 기회를 얻어 확고한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가족기업 제도는 기업 간의 맞춤형 교육 및 연구 협력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서로 공유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대학은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기업은 특화된 인재를 확보하며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고신대학교 기업 네트워크 제도다.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가족기업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진로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2024-11-20 11:12: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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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유류 누출·화재 복합 재난 대응훈련 실시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는 '유관 기관 합동 대규모 재난대응훈련'을 하동소방서, 사천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하동수협 등 9개 기관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19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방제선 6척, 소방차 2대, 구급차 1대, 진공차 1대, 유회수기 2대, 드론 1대 등의 재난관리자원이 동원됐다. 해상 유류 누출 및 화재 등 복합 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석탄 운반선 급유 작업 중 지진 발생에 따른 유류 해상 누출 및 석탄 하역기 컨베이어 화재 발생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대응훈련은 ▲임무와 역할 수행 ▲상황 전파 ▲유관 기관 합동 유기적인 공조체계 유지 ▲재난 안전통제단 구성 ▲해양 사고 대응팀 초동 대응 ▲대정부 보고 ▲수습·복구 등 기관별로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유류 누출 확산 모니터링 진행, 조류 및 강풍에 따른 방제 작업선과의 실시간 상황 공유, 해경 상황실과 연계한 신속한 오일 펜스 전개, 해양환경공단의 재난관리자원을 응원받아 진행한 유회수기 시연 등 종전의 재난대응 훈련과 비교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송기인 하동빛드림본부장은 "발전소에서 발생할 상황을 가정해 지역 내 유관 기관과 함께 긴밀한 공조체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재난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2023년 12월부터 발전소 해양의 관할구역이 사천해경으로 변경됨에 따라, 해양에서의 재난 발생 시 항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선제적인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하동빛드림본부의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4-11-20 11:12: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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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코스메틱 출자 '엘스퀘어에스', PSPI 신뢰성 테스트 완료

리더스코스메틱과 엘티씨의 공동 출자로 설립된 반도체 부품 소재 기업인 엘스퀘어에스가 미국 글라스기판 고객사가 생산하는 반도체 패키징용 글라스 코어 기판 제품의 생산 라인에 사용될 감광성 폴리이미드(PSPI) 소재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최근 신뢰성 테스트를 마치며 상업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PSPI는 반도체 패키징용 글라스 코어 기판의 피막층으로 사용된다. 제품 표면 보호, 부식 및 산화 방지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엘스퀘어에스의 PSPI는 과불화화합물(PFAS)을 사용하지 않아 유럽연합(EU)과 미국의 환경 규제를 충족하며, 고감도, 낮은 유전손실값, 우수한 내열성과 필름 물성을 자랑한다. 또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어드밴스드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 적용해 기존 소재와는 차별화된 품질과 성능을 제공한다. 엘스퀘어에스 관계자는 "엘스퀘어에스의 PSPI는 일본이 독점해 오던 첨단소재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미국 글라스기판 고객사는 내년부터 이 소재를 활용한 양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엘스퀘어에스의 PSPI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20 11:11:49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