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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 운영…100세 시대 대비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노후 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재무 관리뿐만 아니라 신체·정신적 건강과 사회적 관계까지 균형 잡힌 준비가 필수적이다. 이에 인천시가 시민들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운영한다. ■ 노후 준비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후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25년 1월 기준 53만7,124명으로 전체 인구의 17.8%를 차지한다. 2020년 14%였던 노인 비율이 5년 만에 3.8%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노인 비율도 16.4%에서 20.1%로 급등했다. 특히 인천의 80세 이상 인구는 11만5,633명, 90세 이상은 1만7,012명, 100세 이상 인구도 519명에 달한다. 이는 노인 연령층이 점점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군·구별로 보면 강화군(39.1%), 옹진군(34.1%) 등에서 노인 비율이 특히 높아 고령화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체계적인 노후 준비 지원을 위해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와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를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하고 운영에 나섰다. 이 센터에서는 시민들의 노후 준비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한 뒤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 노후 준비 종합 진단부터 원스톱 서비스까지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는 개인별 노후 준비 종합 진단지를 활용해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4개 분야에서 현재 준비 상태를 분석한다. 이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타 기관의 서비스와 연계하는 원스톱 지원도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재무 설계 △건강 관리 △여가 활동 △대인관계 형성뿐만 아니라 제2경력 개발을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상담은 센터 내 상담실(주중 09:00~18:00)에서 이루어지며 찾아가는 상담과 집단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노후준비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 협의체는 노후 준비 4대 영역과 관련된 전문기관으로 구성되며 오는 4월 '노후 준비 콘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 '노후 준비 콘퍼런스' 개최…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실질적 도움 제공 4월 개최 예정인 '노후 준비 콘퍼런스'는 인천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의 출범을 알리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된다. 콘퍼런스에서는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영역별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후 준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고령화 가속…예비 노인층도 증가세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50~64세의 '예비 노인 세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천의 예비 노인 인구는 약 77만1,460명으로 전체 인구의 25.5%를 차지한다. 이들은 향후 10~15년 이내에 본격적인 노년기로 접어들며, 노후 준비가 필요한 세대다. 특히 서울(23.3%), 부산(25.2%), 대구(26.3%), 광주(24.7%) 등 주요 도시에서도 예비 노인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인천시는 사전 노후 준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후 준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잡힌 노후 준비를 지원하겠다. 많은 시민이 센터의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후 준비 상담 및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04 14:35:2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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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매화축제 입장료를 축제상품권으로 '전액 환급'

올해로 제24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3월 7일부터 한국관광 100선으로 꼽히는 광양매화마을 일원에서 '한국의 봄,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다'를 주제로 열흘간 개최된다. 대한민국 봄의 제전인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상생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입장을 유료화하되 전액 축제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입장료는 성인(19세~64세)과 청소년(7세~18세)으로 구분해 각각 5천 원, 4천 원 등이다. 면제 대상은 6세 이하, 65세 이상, 19세 미만 광양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기초생활 수급자, 학생 인솔 교원 등이며 신분증 등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매표소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메인 매표소 외에도 도사 및 섬진 주차장, 임시매표소 등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축제상품권은 축제장 내 부스(노점상 제외), 다압 소재 점포, 광양수산물유통센터, 중마시장 등 시에서 설치한 점포,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의 사용 가능 기간은 개막일인 3월 7일부터 3월 23일까지이며 잔액은 환급되지 않는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광양매화축제는 입장을 유료화하되 전액 축제상품권으로 환급해, 방문객은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기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등 함께 호흡하고 만족하는 상생 축제로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3-04 14:35:07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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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KB국민카드, 송파구청과 지역 상권 살리기 협약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는 지난달 28일 지역 상권 맞춤형 금융데이터를 제공해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송파구청과 '금융데이터 및 분석 기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KB국민은행·KB국민카드의 지역 경제 현황 및 소비 패턴 관련 분석 데이터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과 행정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고,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협력을 강화하고자 체결됐다.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는 다양한 금융 거래 통계정보 등을 활용한 KB금융데이터를 송파구청에 공급하고, 데이터 분석 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KB국민카드의 지역 맞춤형 금융데이터를 바탕으로 송파구청은 '디지털 구정 역량'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개인사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KB국민은행·KB국민카드와 송파구청은 노인층과 저소득층 등의 복지 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데이터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KB국민카드과 송파구청은 지난해 '잠실새내역 상권 활성화' 분석 컨설팅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등 금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자 꾸준히 협력해 왔다. 또한 송파구청은 석촌호수로부터 가락시장 사거리까지 1.5km 구간을 걷기 좋은 길로 만드는 '송파애비뉴' 사업의 예상 효과를 분석하면서 지역상권과 거주환경 분석을 위해 KB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바 있다. 조영서 KB국민은행 AI·DT추진그룹대표 부행장(지주 겸직)은 "저출생 대책뿐 아니라 소상공인, 청년 등을 위한 정부 및 공공기관의 지원방안 마련에 기여하고자 금융권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금융 데이터를 제공하고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기반한 협업 모델을 정교화하고 이업종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04 14:34: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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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6회 백운기축구대회 오산고 우승

광양시는 '제26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전국 4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FC서울 U18 서울오산고(이하 오산고)가 경기 성남FC U18 풍생고(이하 풍생고)를 상대로 1-1 무승부 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오산고는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풍생고는 8강에서 대전하나시티즌 U18 충남기계공고를 1-0으로 꺾고, 준결승에서는 경기 안양공고를 2-1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승부차기 끝에 오산고에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3위는 전남드래곤즈 U18 광양제철고와 경기 안양공고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에게 다양한 개인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선수상은 오산고의 고필관 선수가 차지했으며, 우수선수상은 풍생고의 김영한 선수에게 돌아갔다. 득점상은 오산고의 민태인 선수가, 공격상은 오산고의 양승헌 선수가 받았다. 수비상은 풍생고의 임동하 선수가 수상했으며, GK상은 오산고의 조민협 선수가 차지했다. 또한, 베스트영플레이어상은 오산고의 이서현 선수가 받으며 유망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감독과 코치 부문에서는 오산고의 윤시호 감독과 고요한 코치가 최우수 감독 및 코치상을 받았으며, 풍생고의 김근철 감독과 김태윤 코치가 우수 감독 및 코치상을 수상했다. 심판 부문에서는 김승태, 김택근, 이건모, 안재후, 우병훈, 김진환 심판이 최우수 심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5-03-04 14:34:29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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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유동성 악화 기업회생절차 개시...1조2000억 빌려준 메리츠금융 어떻게?

홈플러스가 유동성 악화로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홈플러스에 1조2000억원을 빌려준 메리츠금융그룹이 "자금회수에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4일 입장문을 내고 "홈플러스에 대한 담보채권(신탁) 1조2000억원을 보유중이나, 신탁사의 담보가치가 약 5조로 평가받는만큼 자금회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홈플러스는 "최근 신용등급이 낮아져 자금 관련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라며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홈플러스가 기업회생에 들어가 대출을 갚지 못하더라도 메리츠금융에 담보로 제공한 신탁재산을 유동화해 갚을 수 있다는 게 메리츠금융 측의 설명이다. 앞서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등 메리츠금융3사는 홈플러스에 선순위 대출 약 1조2000억원을 집행했다. 홈플러스는 부동산 신탁회사와 맺은 신탁계약의 수익증권을 메리츠금융3사에 담보로 제공했다. 홈플러스의 부동산 및 유형자산이 신탁재산으로 관리되고 있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홈플러스의 모든 부동산은 신탁에 담보제공돼 있으며, 메리츠금융그룹은 해당 신탁에 대한 1순위 수익권을 가지고 있다"며 "수익권 행사는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와 무관하며 EOD 발생 즉시 담보처분권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2025-03-04 14:33: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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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5년도 경기도 장애예술인 전문예술 활동지원 공모 시행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2025년 경기도 장애예술인 전문예술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도와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장애예술인의 예술적 역량을 확장하고 더 많은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예술인이 폭 넓은 분야에서 전문예술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21년부터 진행했던 장애예술인 전문예술교육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장애예술인(단체)의 예술적 성장 및 확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예술인과 단체의 다양한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대비 지원금 규모가 1억원 이상 증액되었다. 올해, 약 7억 5천만원 지원금 규모로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장애예술단체의 전문예술 활동 및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으로 접수를 진행하며, 장애예술인의 편의를 위해 경기예술인지원센터에 방문 시 현장 접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장애예술인(개인)과 장애예술 단체로 구분되며, 단체는 두 개의 영역(문화예술활동, 문화예술교육)으로 지원분야가 나누어져 있다. 단체 활동 및 교육 과정은 평균 2천 2백만원, 개인은 정액 3백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공연, 시각, 문학 뿐 아니라 영화, 연예, 사진, 만화 등 문화예술진흥법 제2조에서 정의하는 장르 전체를 포괄하여 지원한다. 한편, '2025년 경기도 장애예술인 전문예술 활동지원' 공모사업은 장애예술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세부지침과 운영에서 변화된 개편 내용이 있으므로 신청자들이 이점을 꼭 유의해서 살펴봐야 한다. 올해 달라진 점은 크게 세 가지이다. 먼저 기 공모사업에 3회 이상 선정 이력이 있는 장애예술단체는 지원신청서 내용에 자체 프로그램 개발 연구 및 중장기 운영 방향 로드맵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또 장애예술사업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모 선정 결과발표 후, 신청 당시 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추진하여 컨설팅 결과를 교부신청서에 의무 반영토록 한다. 또 장애예술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며, 선정단체 대표자들은 필수 이수하여야 한다. 이밖에 장애예술인(개인)을 대상으로 개별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별 신청 대상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문화예술지원(NCAS)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25-03-04 14:33: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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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 사장,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도 할 것"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제 EV 대중화, PBV, 픽업트럭 시장 진출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사장은 4일 주주서한을 통해 "지난 5년간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제품 부가가치 증가율과 수익성을 기록했다"며 전기차(EV) 대중화 전략을 올해 과제로 꼽았다. 송 사장은 "지난해 EV3를 시작으로 EV4, EV5, EV2를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해 대중화 모델 풀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라며 "EV2에서 EV5에 이르는 대중화 모델 풀라인업은 내연기관 차량과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 대등한 수준을 확보해 EV 대중화를 본격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PBV(목적기반차량)와 픽업트럭 출시로 새로운 성장동력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송 사장은 "차세대 PBV 사업은 장기적인 준비 끝에 2025, 드디어 첫 기아 PBV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맞춤형 차량 제작사업인 특수차량 사업에서 축적한 40년 이상의 오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맞춤형 모빌리티 경험을 입체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스만 출시를 기점으로 한 기아의 픽업 세그먼트 진출 역시, 기아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며 "타스만은 아태 및 아중동 지역에서 기아의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한층 확대시켜줄 핵심 성장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특수차량 사업 역량 강화에도 기여함으로써 기존 사업과 신사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소프트웨어 중심 전환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확보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기아는 내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차세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가 전기전자 아키텍처와 차량 OS 기반 위에 자율주행·커넥티비티를 결합하면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가 통합된 차량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송 사장은 "SDV 핵심 기능 자율주행과 관련해 모셔널을 통해 완전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내재 개발하고 있다"며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피츠버그에서 시험주행을 시작해 조만간 미국 주요 도시로 대상을 확대해 완전자율주행 실현 시점을 앞당길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 사장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밸류업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총주주환원율(TSR)을 30%에서 35%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2025~2027년까지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송 사장은 "주주는 기업의 장기 성장과 혁신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라며 "기업 가치 상승에 맞춰 적절한 보상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혁신을 멈추지 않고 고객경험 전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04 14:30: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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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이뮨셀엘씨주' 간세포암 재발 68% 낮춰..."실제처방데이터 확보"

지씨셀이 개발한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가 초기 간세포암 환자의 재발 위험을 68%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씨셀은 해당 연구 내용이 최근 SCI(과학인용색인)급 국제 저널인 '캔서스'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뮨셀엘씨주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이 실제 처방 데이터로 재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근치적 치료(수술 또는 고주파열치료)를 받은 초기 간세포암 환자 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치료만 받은 환자군과 이뮨셀엘씨주를 추가 투여한 환자군을 전체 환자 수의 절반인 49명씩 각각 나눠 비교 분석했다. 중간 관측 기간은 이뮨셀엘씨주 그룹이 19.1개월, 대조군이 67.7개월이었다. 그 결과, 이뮨셀엘씨주를 투여한 환자군의 무재발생존율이 유의미하게 증가했고 재발 위험이 68% 감소했다. 전반적 생존율(OS) 분석에서는 두 군 모두 아직 중간값에 도달하지 않아 명확한 비교가 어려웠으나, 치료 후 부작용 발생률이 낮고 3등급 이상의 심각한 이상반응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세브란스병원 이혜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근치적 치료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이뮨셀엘씨주가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지씨셀은 현재 초기 간암 치료 영역에서 사실상 유일한 면역세포 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가 향후 치료 가이드라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5-03-04 14:30:2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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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서울리빙디자인페어'서 차별화 성공…13억 매출은 '덤'

2월26일부터 닷새간 누적 방문객만 약 4만명 '뷰티레스트 100주년' 특별 부스도 선봬 '인기' 시몬스가 지난 2월 26일부터 닷새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여해 브랜드 차별성을 더욱 확고히 했다. 특히 시몬스 침대는 행사기간 매트리스 등을 판매해 총 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행사기간 다녀간 누적 방문객수는 약 4만명에 달했다. 4일 시몬스에 따르면 올해 리빙페어에서 '뷰티레스트(Beautyrest)' 출시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부스를 마련했다. '아름다운 휴식'을 뜻하는 뷰티레스트 매트리스 컬렉션은 지난 1925년에 탄생했다. 같은 해 시몬스는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기계 특허 취득과 함께 대량 생산을 통한 침대 보급화를 실현하며 전 세계인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선사한 바 있다. 코엑스 A홀 중심부에 위치한 시몬스의 65평 규모의 부스에서는 국내 제조·생산 최초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 소재를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과 시몬스의 멀티 브랜드이자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N32'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부스 정중앙에 설치한 '롤링 테스트기' 앞에는 인증샷을 남기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최대 140kg 무게의 육각 원통형 롤러를 분당 15회의 속도로 10만 번 이상 구르며 매트리스 원단의 훼손, 스프링의 휘어짐 및 끊어짐 등을 관찰하는 이 장비는 국가 공인 기준보다 까다로운 시몬스 만의 엄격한 테스트를 엿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시몬스가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증정한 뷰티레스트 100주년 기념 한정판 '리유저블백'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리빙페어에서는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의 F&B 브랜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부스가 큰 화제를 모았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부스는 한 척의 배를 연상케 하는 피싱클럽 콘셉트로 꾸며져 올해 리빙페어에서 가장 주목받은 디자인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인 공간에 수여하는 '눈에 띄는 공간상'을 수상했다. 시몬스는 지난 2022년과 2024년에도 '눈에 띄는 공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뷰티레스트 출시 10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국내 최대 규모 리빙 박람회인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시몬스만의 압도적 '초격차' 기술을 적극 알렸다"며 "앞으로도 시몬스는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안전 인증 등을 통해 국내 침대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4 14:29: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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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통합 거대 항공사 가치체계 'KE 웨이' 선포..."더 나은 세상 위한 연결"

"올해 본격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시작하기에 앞서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를 제시하고자 한다. 'KE 웨이'는 우리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가는 여정의 구심점이자, 대한항공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핵심이 될 것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대한항공 창립 56주년 행사 '보딩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 'KE 웨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서의 도약을 다짐한 것이다. 이날 대한항공은 기업의 존재 이유를 비롯해 새로운 비전, 미션 등을 담은 'KE 웨이'를 공식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과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조 회장은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도 진행했다. 그는 지난 56년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미래를 위한 비전 등 회사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임직원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대한항공은 최상위 개념인 존재 이유를 'Connecting for a better world(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연결)'로 명명했다. 한진그룹의 창립 이념인 '수송보국(輸送報國)'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 전세계를 연결해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다. 비전과 미션은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새 비전은 'To be the world's most loved airline(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이다. 사회적 책임 실천과 고객 만족 달성을 통해 모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명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새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은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관리와 서비스 및 운영 ▲고객과 동료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 ▲전 세계 활발한 교류 확대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등 3가지 측면을 고려해 구성했다. 조 회장은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위해 소통에 기반을 둔 임직원 중심의 점진적 융합을 강조했다. 그는 "조직문화 융합은 단기간에 이뤄질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어려움은 인지하고 있으며, 양사 직원들의 정서와 가치관을 충분히 고려해 점진적으로 시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11일 공개를 앞둔 신규 CI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 도약하는 시작점에 서있는 만큼 대한항공이 추구하는 가치와 정체성을 다시 한번 재정립하고, 고객과 임직원들의 믿음과 신뢰를 굳건히 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새로운 브랜드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신규 CI를 선공개하고, 추후 통합 대한항공 출범 시점에 맞춰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 유니폼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3-04 14:28:2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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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대체거래소 관련 투자정보 강화...이벤트 실시

KB증권은 대체거래소(ATS) 출범에 따라 투자정보를 강화하고,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한 콘텐츠 제공 및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대체거래소 출범에 따른 주식거래 시간 증가로 투자자의 라이프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KB증권은 알림 서비스 등 제공을 통해 투자정보를 강화해 고객 밸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시장 마감 이후 발표되는 상장 기업의 실적 및 주요 공시는 익일 주가에 반영됐지만, 이제는 넥스트레이드 거래 가능 종목인 경우 오후 8시까지 거래되면서 실적 정보, 주요 공시에 대한 투자자의 인지 및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를 감안해 KB증권은 '스탁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탁브리핑은 상장 기업의 실적 발표, 투자 설명회(IR) 자료, 배당·증자, 주주공지 등 기업의 주요 투자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투자 판단을 돕고, 고객이 보유하거나 관심 종목에 대해서는 알림 서비스(실적 발표부터 적용)를 통해 고객이 빠르게 인지해 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대체거래소 도입 이후 거래 종목이 증가하는 시점에 맞춰 KB증권 대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을 중심으로 제공하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금융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추진하고 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대체거래소 출범이 장기적으로 투자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견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KB증권은 이러한 투자 생태계 변화 속에서 고객 중심의 안정적이고 편리한 투자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04 14:27: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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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하기 수수료 14%→8%… 정산주기 1개월로 단축

카카오톡 선물하기 수수료율 인하와 모바일상품권 정산 주기 단축을 골자로 한 '모바일상품권 상생방안'이 이달 19일부터 시행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상생 방안에 참여할 가맹본부 신청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은 3월 4~14일(1차)과 17~31일(2차)로 나눠 받은 뒤 이후 상시 접수로 전환한다. 가맹브랜드 상생방안은 19일부터 시작된다. 모바일상품권 상생방안은 가맹점주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14% 였던 카카오톡 선물하기 수수료율을 8% 이하로 낮추고, 모바일 상품권 발행사들의 정산주기를 기존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하는 내용이 골자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수수료 인하 대상 가맹본부는 8% 이상 수수료를 적용받는 곳이다. 단, 수수료 인하 효과가 가맹본부가 아닌 가맹점주에게 전달되도록 한 상생방안 취지를 고려해 8%로 수수료를 인하 받기 위해서는 신청 가맹본부가 카카오가 낮추기로 한 수수료 인하분을 모두 가맹점주에게 귀속되도록 한다는 점에 동의해야 한다. 가맹본부가 수수료 50% 이상을 분담하고 8%로 수수료를 인하한 후에도 가맹점주가 부담하는 수수료가 3%를 초과할 경우 추가로 우대수수료 신청도 추가로 가능하다. 이 경우 가맹본부와 카카오가 분담해 가맹점주 수수료를 3%로 낮출 수 있다. 이같은 조건을 만족하는 가맹본부는 카카오와 모바일상품권 발행사 간 3자 계약과 함께 카카오톡 선물하기 모바일상품권 재등록을 거쳐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6월까지 상생방안을 시범 실시한 뒤 7월1일부터 정식 도입할 계획이다. 약 3개월 시범 기간을 합하면 3년으로 정한 상생방안의 실제 효과가 늘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산주기 단축 신청 대상은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하는 11번가, 즐거운, 쿠프마케팅, KT알파 등 4개사를 이용하며 기존 정산주기가 월 2회 미만인 가맹본부다. 4개사 외에도 발행사인 섹타나인은 그룹사인 SPC 소속 2개 가맹브랜드(파스꾸찌, 잠바주스)의 정산주기를 기존 30일에서 10일로 단축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접수 시점에 따라 적용 시점이 달라지고, 적용 시점 이전으로 소급 적용이 되지 않는 만큼 빠른 신청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공정위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상생방안 시행에 따라 국내 모바일상품권 시장 1위 사업자인 카카오의 수수료가 완화되고, 주요 발행사들의 정산주기도 단축돼 가맹점주들의 모바일상품권 이용 부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04 14:26: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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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화학군 3사, '인터배터리' 총출동…배터리 핵심 소재 선봬

롯데 화학군이 '미래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배터리 밸류체인과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롯데 화학군 3사인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은 오는 5일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3사는 리튬이온 배터리용 4대 핵심 소재를 소개한다. 롯데케미칼은 분리막용 소재·전해액 유기용매·프라이머 코팅액,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초극박·초연신 동박, LFP용 양극활물질, 롯데인프라셀은 알루미늄 양극박·셀파우치를 전시해 배터리 소재 경쟁력을 강조한다. 전시 부스는 ▲배터리 소재 ▲전기차(EV) 플랫폼 ▲차세대 배터리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전기차 플랫폼 존에서는 배터리 하우징 소재, 고기능성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화재 위험이 낮은 바나듐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전해액도 소개된다. 차세대 기술 구역에서는 롯데케미칼의 고체전해질·전고체 배터리용 분리막 코팅 소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황화물계 고체전해질·니켈 도금 동박, AI 가속기용 초극저조도 동박 등이 선보인다. 롯데 화학군 관계자는 "리튬이온 배터리 핵심 소재부터 차세대 배터리 기술까지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04 14:23:0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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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개편에 K-엔비디아 제안까지, 李 조세·금융·AI 광폭 행보

더불어민주당이 조세·금융 관련 정책 제안을 연속해 내놓으며 이슈를 주도하고 있다. 탄핵 정국에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중산층과 서민을 겨냥한 정책들을 내놓으면서 '경제 살리기'를 전면에 부각해 중원(중도층) 선점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표는 최근 상속세·근로소득세 개편, 상법 개정안 추진,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 등을 잇따라 제안했다. 상속세 개편은 현행 일괄공제 5억원과 배우자 상속공제 5억원을 각각 8억원과 10억원으로 확대해 총 18억원의 공제 효과를 볼 수 있게 하는 게 핵심이다. 또한 민주당은 물가 상승 속도를 임금 인상 속도가 따라잡지 못해 실질 임금은 오히려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 근로소득세 개편 카드도 만지작거리고 있다. 국세청 출신 임광현 민주당 의원은 현행 소득세 기본공제 금액 150만원을 180만원으로 상향을 추진하고 있다. 임 의원이 속한 국회 조세금융포럼은 오는 6일 근로소득세 개편을 골자로 한 토론회를 연다. 이외에도 소득세 과표구간에 물가변동을 반영하는 소득세 물가연동제와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를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법인 이사의 충실 의무를 회사에서 일반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도 경제계의 거센 반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강력히 밀어붙이고 있다. 상법 개정안은 법사위 소위와 법사위를 야당 주도로 통과했지만,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 협의를 요구하며 한 차례 본회의 상정을 미뤘다. 민주당은 현행 기업의 설비투자 금액 일부를 소득세나 법인세 등에서 공제해주는 통합투자세액공제를 넘어 국가전략산업으로 국내 최종 제조 제품을 국내 최종 소비자에 판매하는 경우 국내 생산·판매량에 비례해 법인세 공제 혜택 10년간 부여하는 국내생산촉진세제도 꺼내들었다. 이재명 대표는 AI(인공지능) 분야에도 관심을 넓히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민주연구원 집단지성센터를 통해 공개된 'AI와 대한민국 그리고 나' 유튜브 영상에서 대담을 나누던 중, 국부펀드나 국민펀드가 투자해 지분을 확보해 엔비디아 같은 기업이 나오면 국민의 조세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 윤희숙 여의도연구원(국민의힘 싱크탱크)장 등이 정부와 기업을 한 몸으로 생각한다며 비판에 나섰으나, 이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AI가 불러 올 미래에 대한 무지도 문제지만 한국말도 제대로 이해 못하니, 그런 수준의 지적능력으로 어떻게 대한민국을 책임지겠나"라며 "극우본색에 거의 문맹 수준의 식견까지…참 걱정된다"고 반박했다. 정치권에선 이 대표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 행정가의 이미지를 쌓아왔고 '중도보수'를 선언한 만큼, 만년 야당 대표에서 벗어나, 실력 있는 경제 정책으로 유권자에게 신뢰를 심어주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또한 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동석 현대차 사장 등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며 경제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오는 20일엔 이재명 삼성전자 회장과 '사피(삼성청년SW아카데미·SAFFY) 아카데미'에서 만나 청년의 사회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다만, 일각에선 민주당이 중산층에 유리한 금융·세금 정책에만 관심을 두는 것 같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정치권 관계자는 "민주당이 금융·조세 정책만하라고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사회의 다양한 여론을 결집해 정책화하는 것인데, 최근 정당의 행동을 보면 조기 대선 가능성을 보고 유권자의 표를 끌어내기 위한 정책을 생산해내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2025-03-04 14:21: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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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엣지전망대, 싱가포르 스카이파크처럼’…서울 스카이뷰 전망대 12개 조성

뉴욕 엣지 전망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스카이파크 등 세계 유명 도시의 전망대처럼 도시 아이콘 역할을 하며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시설이 서울에도 조성된다. 서울시는 올해 남산 선셋전망대 등 7개소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서울의 산 곳곳에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명소 12곳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은 외사산이 둘러싼 도시로 각 권역마다 접근성 좋은 위치를 활용해 특색있는 도심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림 및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목재를 활용하고 유리로 된 투명 난간, 데크바닥 내 장소성을 살린 디자인 도입 등으로 타 전망 명소와는 차별화된 서울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7개소의 전망명소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중심에 위치한 대표 산인 남산 내 4개소, 동북권에 위치한 용마산 내 1개소, 서남권 호암산 내 1개소, 마지막으로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내 1개소가 조성된다. 남산 내 조성되는 전망시설 중 세 곳은 남산을 찾는 보행약자도 무장애숲길을 이용해 남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남산 하늘숲길 조성사업'과 연계돼 올해 9월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에 내려앉는 석양이 특히 아름다운 '선셋전망대'와 흔들리는 다리와 함께 재미있게 서울을 감상할 수 있는 '계곡전망다리', 투명한 유리바닥으로 자연속에서 오롯이 숲 위에 떠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바람전망대'를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산 한국숲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남산야외식물원이 새롭게 정비되고 한국의 자연과 문화,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한국숲정원'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남산 숲을 배경으로 서울 도심 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남산 마루 전망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투시 소재 바닥과 유리 펜스를 적용,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개방적인 디자인을 도입해 남산 숲의 사계절 변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월 완공 예정인 동북권 용마산과 12월 완공예정인 서남권 호암산에는 특성에 맞춰 하늘쉼터, 하늘전망대, 트리하우스 등 거점형 산림휴양 여가시설이 조성된다. 높이 10m 내외의 '하늘숲길'과 함께 서울둘레길 및 숲길 이용자의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무인휴게소도 만나볼 수 있다. 월드컵공원에는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계단을 활용해 한강과 도심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하늘계단 전망대'가 올해 12월 조성된다.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지그재그 리듬을 타고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길, 잠시 쉬면서 시원한 한강바람과 함께 주변 꽃나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서울둘레길에 우면산, 봉산 등 산림휴양시설 전망대 2개소와 지역 거점형 테마전망대 2개소(백련산, 용왕산), 전망카페 1개소(인왕산)를 조성하고, 2028년까지 목조건축 컨셉의 정원문화·치유프로그램 체험을 위한 북한산 전망 테마시설을 조성해 총 6개소의 전망시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전망시설 설치로 인한 생태계 훼손을 최소화 하기 위해 데크 설치 시에는 수목을 우회하거나, 데크에 수목 보호홀을 만들어 수목을 살리는 방향으로 조성하고, 샛길 폐쇄를 통해 추가적인 숲길 훼손 방지 및 주등산로를 이용하게 함으로써 산림복원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뉴욕 여행에서 손꼽히는 명소인 엣지 전망대처럼 서울의 산에도 아름다운 도심을 전망할 수 있는 세계인의 관광명소를 조성하겠다"라며 "도심경관과 자연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망시설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산과 공원, 그리고 도시가 하나의 큰 정원이 되는 서울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4 14:21: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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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5 대구 국제섬유 박람회' 개막

2025 대구국제섬유 박람회(Preview In Daegu, 이하 'PID')가 5일부터 사흘동안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전통과 하이테크의 융합을 모티브로 국내외 261개사, 470개 부스 규모로 원사부터 패션 완제품까지 전 스트림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CES 2025 혁신상 수상업체와 함께 '지속가능 하이테크관'을 통해 초실감형 패션 3D 디지털화 서비스, AI 패션화보 촬영 솔루션, 나노섬유 세포배양 등 융합 신기술과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트렌드 포럼관에서는 2026년 S/S 트렌드를 기반으로 디자인, 기술 감성을 융합한 섬유패션의 미래비전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 브랜드 리세일, 에코인증, 패션테크 등 글로벌 섬유패션 시장의 최신 이슈와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개최된다. 개막일인 5일과 다음 날 6일 진행되는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지역의 패션디자이너 및 섬유업체 간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의상을 소개하며, 패션쇼에서 공개된 의류를 포함해 여러 개성 있는 패션제품들을 시민들이 현장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PID 행사에는 버버리, 프라다, 슈프림, 휴고보스, 패션그룹형지, F&F, 신원, 코오롱 FnC 등 국내외 유명 바이어, 벤더가 참여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섬유산업은 오늘의 대구를 있게 한 근간이다"며, "대구 섬유패션산업은 여전히 큰 잠재력을 갖고 있고, ABB, 로봇 등 미래신산업과 연계한 산업구조 대전환으로 새로운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04 14:20:07 김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