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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이권재 시장, 국토부 차관 만나 KTX 오산역 정차 건의서 전달

오산시가 24만 시민의 간절한 염원이자 숙원사업인 수원발KTX 오산 정차를 비롯한 광역교통 현안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환담하고,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건을 비롯한 주요 광역교통 현안 사항에 대해 설명하면서 해당 사업 추진과 관련한 국토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를 비롯한 주요 교통현안은 향후 세교3지구 입주가 완료 돼 인구 50만에 육박한 도시가 됐을 때 중요한 사안"이라며 "수요 분석은 물론, 이를 염두에 두고 추진하는 선교통정책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백원국 제2차관은 "오산시 현안 건의 내용들을 실무진들과 함께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시는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 ▲병점광교선(병점~진안지구~광교) 세교지구 연장 ▲분당선 세교지구 연장 등에 대한 적극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3개월간 추진한 'KTX 오산역 정차건의 범시민 서명운동'에 참여한 12만568명의 서명부를 국토부에 전달했다. 이권재 시장은 백원국 차관에게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24만 오산시민 절반에 해당하는 12만 명가량이 참여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그만큼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갖고 있는 사항"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시 관계자도 지난해 11월 세교3지구를 신규 공급대상지 후보지로 발표할 당시 국토부 차원에서 수원발KTX, GTX-C 등 철도교통 기반을 강조한 바 이를 바탕으로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를 적극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KTX가 저속으로 달리는 일반선 구간에 해당하기에 전체 KTX 운행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며,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기에 수요도 확충 가능한 것으로 전망한다고 부연설명하기도 했다. 시는 세교3지구 내 30만 평 규모의 반도체 특화 테크노밸리 조성을 국토부 장관에게 건의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세교3지구는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접해 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주요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첨단산업단지 조성은 오산이 베드타운화 되는 것을 막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열쇠인 만큼 국토부 장관님께도 그 뜻을 전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2024-10-18 16:09: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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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발표

경남도교육청은 18일 2024년 자체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8년째인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민원 행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고자 시행한다. 대상은 22개 본청 부서, 8개 시교육지원청, 10개 군교육지원청 등 세 집단으로 나눠 평가하며 평가 등급은 집단별 순위에 따라 최우수 10%, 우수 30%, 보통 60%로 정했다. 종합평가 결과, 본청에서는 민주시민교육과·교육복지과, 시 지역은 창원교육지원청, 군 지역은 함안교육지원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민원 서비스 평가 분야는 민원 제도 및 서비스 개선, 정보 공개 서비스,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4개 분야에 걸쳐 ▲민원 행정 및 제도 개선 계획 수립 ▲민원 담당 공무원 연수 실적 ▲민원 제도 개선 발굴 및 개선 실적 ▲민원 제도 개선 우수 사례 실적 ▲원문 정보 공개율 향상 노력 등 1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의 교직원에게는 교육감 표창 등 보상책을 주고, 민원 서비스 사례는 각 기관에 알려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이번 종합평가를 통해 민원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한 신규 지표를 개발하고 기존 지표를 재조정한다. 평가 결과 부진한 기관에 대해서는 지도 점검을 할 예정이다. 김순희 총무과장은 "민원 처리 담당자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높은 평가 결과를 받기 힘든 만큼 전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미흡한 분야의 민원 서비스 수준을 집중적으로 개선해 도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16:09: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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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회동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푸른색 넥타이를 매고 오늘(현지시각 17일) 캐시 호컬(Kathy Hochul) 뉴욕 주지사를 만났다. 뉴욕주 최초의 여성 주지사인 캐시 호컬 주지사가 민주당 소속이어서 푸른색 넥타이를 맨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연이틀 민주-공화 양당의 유력 정치인과 회동하면서, 이처럼 넥타이 색깔까지 세심하게 고려하며 '세일즈 외교'에 나섰다. 오늘 캐시 호컬 지사는 뉴욕주의 주도인 올버니를 떠나 김동연 지사가 일정을 수행하고 있는 뉴욕시까지 와서 회담에 응했다. 김 지사는 캐시 호컬 지사에게 경기도와 뉴욕주 간 기후변화 공동대응, 스타트업 협력관계 구축, AI기업 협력 강화, 경기도-뉴욕주 우호협력을 위한 MOU 4가지를 제안했고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흔쾌히 응했다. 먼저 김 지사는 "한국에서 '기후도지사'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강력하게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기후테크, 기후위기로 인해서 취약계층이 힘들어하는 '클라이밋 디바이드'를 포함한 격차 해소 문제에 노력하고 있다"고 도 정책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제가 앨 고어를 만났을 때 '클라이밋 디바이드'라는 말을 썼는데, 아마 지사님께서도 같은 취지로 '기후 리더십 및 지역사회 보호법(CLCPA, 기후변화의 타격이 큰 지역과 계층에게 청정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프로그램 혜택의 35% 이상이 돌아가도록 하는 제도)'을 만드신 걸로 알고 있다. 뉴욕주와 경기도가 국제사회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 데 같이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캐시 호컬 지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예스(YES)"를 연발했다. 그런 뒤 "매우 좋은 생각"이라고 화답하곤 "저희가 태양광 목표도 굉장히 야심차게 설정했고 미국 최대 규모의 연안풍력 전력망을 도입하고 계속해서 투자하려고 한다. 그밖에 배터리 저장, 건물의 전동화, 2035년까지 전기차 도입 등 여러 가지 어려운 목표를 세우고 매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주의 정책을 상세히 소개했다. 두 번째 제안(스타트업)과 관련, 김 지사는 "뉴욕은 실리콘밸리 못지않게 '스타트업 지놈'이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스타트업의 요람"이라며 "경기도에도 대한민국 전체 스타트업의 30%가 있고, 판교라고 하는 곳은 '코리안 실리콘밸리'라고 불린다. 뉴욕시와 경기도 간 여러 가지 포럼이나 박람회라든지, 상호교류, 기업 간 홍보의 장을 마련하는 등 스타트업 협력을 제안드린다"고 했다. 김 지사는 "내일 '뉴욕 NYC 스타트업 서밋(코리아 스타트업 포럼 뉴욕)'이란 행사에 500여 개의 스타트업과 30여 개 벤처캐피탈이 참여하는데 제가 초청을 받아서 22개 경기도 스타트업들과 함께 왔다.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든다는 것이 제 공약이다. 미국 스타트업들과 경기도 한국 스타트업들 간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고 부연했다. 캐시 호컬 지사는 "(스타트업은)상호 이익이 되는 분야"라며 "경기도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뉴욕주의 스타트업들은 인력 부족 문제를 많이 겪고 있다. 자본 문제와 전력 수급에 관련된 문제들도 있는데 말씀하신 포럼 등의 자리가 마련되어서 마치 '중매를 서듯이' 스타트업들이 서로 교류하고 사연도 교환하면서 알아갈 수 있는 자리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저희도 경기도로부터 배울 점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세번째 제안(AI)과 관련해 김 지사는 "한국에서 경기도가 AI 분야에 있어 가장 앞서 있다. 주지사님께서 AI를 적극 추진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도 '경기 AI 캠퍼스'를 이달에 개소했다. 경기도와 뉴욕주 간 AI 협력이나 기업 간 협력을 보다 강화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캐시 호컬 지사는 "우리 담당팀이 잘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렇게 좋은 기회에 오셔서 개인적으로 양 지역 인연도 쌓아갈 수 있어 저희에게도 좋은 기회"라며 "양 지역 간 반도체뿐만 아니라 AI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의 시너지가 많다고 생각한다. AI와 관련해서 뉴욕주에서 AI슈퍼컴퓨터를 개발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1월에 론칭을 했는데 최근에 의회에서 통과가 돼서 드디어 발표가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경기도는 한국에서 산업의 중심이고, 뉴욕도 미국의 중심인 만큼 첨단산업, 교육과 여러 가지 면에서 정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MOU를 맺어서 같이 협력했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주지사님을 경기도로 초청하고 싶다. 편하실 때 경기도를 방문해 주시면 환영하겠다. 그런 우호관계가 진행이 되면 여러 가지를 제대로 논의할 대화채널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캐시 호컬 지사 역시 "초청에 대단히 감사하다. MOU는 예전부터 검토하고 있던 부분인데 저희들의 지역 간 우정을 공식화하고, 특히 첨단기술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한 협력을 공식화한다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긍정했습니다. 그런 뒤 "양 지역의 혁신경제가 서로 만나 기후변화, 의료 문제 등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잘 공식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검토하겠다. 제안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 지사의 4가지 제안에 모두 흔쾌히 동의한 것이다. 경기도와 뉴욕주는 지난 2020년 교류협력을 추진하다 코로나19 발생으로 논의를 중단한 바 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뉴욕주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뉴욕주지사와의 회동 이후 도내 스타트업의 세계시장 진출지원에 나섰다. 이번 미국 방문에 김 지사는 도내 스타트업 22개사와 동행했다. AI수학튜터, AI웹툰서비스, 스마트 구강 세정기, 위암 및 대장암 위험성을 조기 진단하는 인공지능 플랫폼, 배달에 최적화된 전기자전거용 배터리 교환 플랫폼, 통합관리비 솔루션 서비스, 인공지능 CCTV… 간담회에 참석한 스타트기업에서 개발한 제품이나 서비스는 이처럼 다양했다. 이들 기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오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UKF(United Korean Founders, 미국내 한인창업자연합)가 체결했다. UKF는 서부 실리콘밸리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이기하 대표와 동부 뉴욕 '눔' 정세주 대표가 합심해 미주지역 내 한인 기업가들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단체이다. 업무협약은 경기도-미주지역 간 스타트업 상호진출을 지원하는 내용(▲정보교류를 통한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및 정착을 위해 전문가 자문 및 교육 등 인프라 지원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공동 IR 개최 및 투자 매칭 ▲양기관 추천 스타트업 대상 지원 프로그램 우선적 참여 기회 제공 ▲스타트업 행사 개최시 상호 참여 및 교류 활성화 등)을 담고 있다. 업무협약에는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과 이기하·정세주 UKF 공동대표가 사인했다. 협약식에서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에서 오신 22개 스타트업 CEO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참 젊다. 제가 기를 받는 것 같고 힘을 얻는다"면서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다"고 거듭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이 배우고, 많이 부딪히고… 전부 다 앞으로 사업하시는 데, 살아가는 데 자산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협약식을 마친 뒤 이번 미국 방문에 동행한 22개 경기도 스타트업 CEO와의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겠다는 것은 제 오랜 꿈이었다"면서 "경제부총리 때 스타트업 정책을 굉장히 강화해서 많이 만들었고, 스타트업 천국은 제 선거의 모토이기도 했고, 지금 경기도정의 모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정부지원이나 직접지원보다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 생태계 속에서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살아가지 않으면 지속가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김 지사는 "제가 생각하는 스타트업의 정책 방향은 크게 세 가지"라며 "하나는 클러스터링, 두 번째는 네트워킹, 세 번째는 글로벌라이제이션"이라고 제시했다. 김 지사는 "저희가 '판교+20'을 하고 있다"면서 "판교 외에 20개를 더 만들어 생태계 조성을 하고 창업뿐만 아니라 창직(創職), 즉 없는 직업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옛날에 우리가 바리스타나 소믈리에 이런 직업을 알았나? 최근에는 업데이트가 안 돼 있으나 직업 수가 우리가 1만 몇천 개일 때 미국은 3만 개가 넘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 "대한민국 경제운용의 틀이 바뀌어야 한다. 우리는 개발연대의 성공 경험에 너무 치우쳐 있다. 과거의 그 스토리가 우리에게 좋은 전략이었고, 경험이었지만 이제는 탈피해야 한다. 그 경험에서 탈피하지 못하면 우리는 선진국으로 못 간다"고 단언했다. 이어 "대기업, 재벌중심의 경제운용 체계를 포함한 국가주도의 경제운용…이런 것들이 경제 곳곳, 시장에 다 스며들어 있다. 이 틀을 깨는 것이 경제 발전에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며 그래서 스타트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힘내시라. 여러분들이 하는 이 일들이, 우리 경제의 틀을 바꾸고 대한민국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2024-10-18 16:08: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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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한국수력원자력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선정

합천군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수력원자력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추진되는 한수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75개 지역에 총 3222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해왔다. 합천군은 2021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을 통해 황강 마실길 및 신소양 체육공원 일부 구간에 태양광 가로등 42본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선정된 사업으로 12월까지 합천천 산책로 1.5㎞ 구간에 태양광 가로등 25본을 설치할 계획이다. 합천천 산책로는 운동 편의시설과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지만, 조명시설이 부족해 야간 활동이 어려웠던 지역이다. 주민들의 가로등 설치 요구가 있었고, 특히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발굴하고 제안한 군민 안심 운동 구간으로 가로등의 필요성이 제기돼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2021년에 이어 다시 한번 합천군의 길을 밝혀준 한수원과 밀알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안심가로등을 통해 밝아진 산책로에서 많은 군민들이 안전한 여가 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두무산 양수발전소가 지난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우선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한수원과 동반자로서 상생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024-10-18 16:08: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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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업진흥원, 2차 산학관 협력 협의회 개최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유망창업기업, 산·학·관 협력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2차 산학관 협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안양대, 성결대, 계원예술대 등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근명고 등 산학협력 및 취업담당 부장교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2개의 관내 유망강소기업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전나영)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과 관련한 산학협력 추진 우수사례 소개 ▲대학과 기업의 취업희망자 대상 집중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홍보 등을 진행하고, 지역 선순환 산학협력프로그램에 산학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위드플러스와 케빈랩도 "회사소개와 함께 스타트업이 강소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협력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함을 느끼고 있다"며, "지역내 산학관 유기적인 협력 및 고용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성화고 산학협력 및 취업 담당 교사들 또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조기 취업과 일병행 학습등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산학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각 기관별 애로사항 해결과 제안사항 수렴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정기적으로 산학관 협력 협의회 자리를 마련하여 참여기관들의 우수사례 공유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현안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 도출과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의 원활한 연결 및 기술적 교류 등 산학관 협력에 필요한 매개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16:07: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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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소년진로박람회 106개 진로체험 부스 운영

수원시가 1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4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 '꿈을 향한 나의 진로·비전'을 열었다. 수원시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19개 중학교 학생 등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3개의 체험존 '창의진로존', '미래환경존', '자율탐색존'과 현직 교사 등에게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진로상담존'이 마련됐다. 창의진로존에서는 공예, 미용, 방송 등 전문성·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직종 29개 부스, 미래환경존에는 인공지능, 로봇, 드론, 가상현실, 자율주행 등 미래기술·신사업 관련 직종을 탐색할 수 있는 36개 부스가 운영됐다. 자율탐색존에는 다양한 공공기관, 직업계고등학교 등을 탐색할 수 있는 41개 부스와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진로상담존은 '수원특례시 진로·진학 전문컨설팅'과 연계해 운영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박람회 부스 곳곳을 돌아보며 참여 학생들과 박람회 부스 운영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탐색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박람회를 꼼꼼히 준비했다"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0-18 16:07: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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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지역 혁신 클러스터 성과 확산 업무 협약 체결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부산항만공사와 지역 혁신 클러스터 해양 ICT 융합 산업 저변 확대·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혁신 클러스터내 창업 및 중소기업 확대 지원과 R&D 개발 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 적용 등 지역 혁신기관 간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부산 지역 해양 ICT 융합 산업의 발전과 역외 기업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을 진행한다. 업무 협약에 이어 'K-조선해양, ICT를 융합해 도약하다'를 주제로 2024 부산 혁신 클러스터 기술 콘퍼런스(BITC 2024 : Busan Innovationcluster Tech Conference 2024)가 함께 개최됐다. 콘퍼런스는 해양 ICT 산업 정부 정책 및 국내외 동향과 조선해양산업 미래 기술 방향까지 폭넓고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2008년부터 지역 혁신 클러스터 육성 초기 지원을 받은 삼우이머션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의 중추 기술의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돼 사업의 지원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지역 혁신 클러스터 R&D 과제를 수행 중인 삼우이머션과 랩오투원은 기술 개발 결과물은 지난 16일 벡스코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에 관람객 체험형 부스를 운영해 조선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ICT 융합 기술을 선보였다. 이진모 부산지역산업진흥원장은 "융복합단지 내 해양 ICT 융합 산업 육성을 통한 첨단 산업으로 구조 전환 시급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혁신 클러스터 R&D 실증과 사업화 적용을 위한 기반이 마련돼 부산 지역 첨단 산업 저변 확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고 밝혔다. 서형필 부산TP 정책기획단장은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화, 디지털화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조선해양 산업에서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정하기 위해 지역 혁신기관들과 꾸준히 협력해 해양 ICT 융합 산업 혁신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16:07: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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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카카오톡'으로 세외수입 체납안내 발송…"징수율 제고"

안양시는 그동안 우편으로 발송하던 세외수입 체납 고지 및 납부 안내를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전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과징금, 과태료(주정차위반·자동차의무보험미가입 등),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의 체납 내역을 모바일 전자고지로 발송하고 있다. 이달 14일 세외수입 미납자 중 일부에게 첫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했으며, 다른 미납자에게도 순차적으로 발송해 이달 중 총 2만362명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모바일 전자고지는 분기별 1회 발송하며, 기존의 종이 안내문 발송도 병행한다. 모바일 고지서를 수신한 납세자는 본인 인증을 거쳐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를 이용해 즉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본인만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이나 분실 위험이 적고, 우편 수령이 어려운 거주불명자 및 해외체류자에게도 체납내역을 안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송달률을 높이고 징수율을 제고하는 한편 탄소중립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 서비스를 통해 기존 종이 안내문 발송 비용의 약 40%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내년도 본예산에서 '세외수입 체납 안내문 제작 및 우편발송 비용'을 9,800만원으로 편성해 올해 대비 1,500만원 감액했다. 시는 발송 효과를 분석해 향후 다른 세금 체납 안내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로 예산과 자원을 절감하고 체납액 징수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쉽고 편리한 납세자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16:06: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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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집회현수막 강제 철거 기준 마련

하남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박선미 의원(가선거구)이 발의한 「하남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하남시의회 제355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집회 기간이 끝난 집회현수막을 옥외광고물법 제10조에 따라 하남시장 등 관리자가 제거하거나 그밖에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집회현수막은 「집시법」에 의해 신고하고, 「옥외광고물법」 제8조제1항제4호, 제5호에 따라 게시한 현수막으로 단체나 개인이 적법한 행사 또는 집회에 사용하는 현수막을 말한다. 집회를 하려면 「집시법」 제6조에 따라 관할 경찰서장에게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신고한 집회 시간, 기간에만 집회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다. 실제 집회,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만 집회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리를 도배한 집회현수막이 수개월 방치되는 경우가 있어 정비 기준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특히 무분별한 거리 현수막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집회 여부와 관계없이 24시간 게시된 현수막, 무분별하게 방치된 현수막, 시민들이 '현수막 공해'라며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하남경찰서 관계자는 "실제 집회를 하지 않고 현수막만 게시하는 경우도 많은데, 강제 철거 조항이 없다 보니 민원 및 갈등의 소지가 존재해 왔다"며 이번 조례개정을 환영하였다. 박선미 의원은 "조례는 법적 기준이다. 분명한 사업 기준이 있어야 집회현수막이 관리될 것이다. 담당부서는 <집회현수막 관리 업무 처리 지침>을 조속히 만들어야 한다"며, "하남시는 유독 현수막이 많다. 관공서, 정당, 시민단체, 유관단체 등 현수막은 순기능도 있지만 역기능도 있다. 도시 미관을 저해하지 않도록, 교통 안전과 보행 안전에 방해되지 않도록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헌법상 정당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통상적 정당활동으로 설치하는 현수막을 '정당현수막'이라 하는데, 정당현수막도 국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행안전을 위해 관리방안, 가이드라인이 있다. 정당현수막은 어린이보호구역, 노인·장애인보호구역, 버스정류장, 교통섬에는 설치가 금지된다. 교통 신호기, CCTV, 안전표지를 가려서는 안되고, 현수막 높이가 2m 이하이거나 가로등 1개에 현수막 2개를 초과 설치해도 안된다. 기간(15일 이내) 경과 시 자진 철거가 원칙이고, 기간이 지나면 지자체도 철거가 가능하다.

2024-10-18 16:06: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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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읍 갈산공원 수변부 맨발걷기길 개장

양평군은 18일 양평읍 갈산공원 수변부에 자연친화적 힐링 공간, 맨발걷기길을 개장했다. 그동안 갈산공원 수변부는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산책로로 이용해 왔으나, 장마철 수해로 수변부를 이어온 다리들이 유실되며 이어져온 길이 단락되는 등 양평읍의 대표적 자연친화적 공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군은 산책로 정비를 통해 각 구역을 나눠 연속된 산책로를 조성했다. 특히, 수변부를 이용하는 주민 중 최근 트렌드인 '맨발걷기"의 장소로 이용하는 비율이 높은 것을 감안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맨발걷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바닥정비 등에 만전을 기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갈산공원 수변부 맨발걷기길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조성한 힐링공간으로, 인위적인 모습인 타 맨발걷기 길과 차별된 힐링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통한 생활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갈산공원은 군민들이 가장 쉽게, 자주 찾는 생활공원인만큼, 이번 맨발걷기길 조성으로 군민들의 휴식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매력양평만의 안전하고 건전한 맨발걷기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16:06: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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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6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함양군은 17일 오후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제6회 함양군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 회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특별 강연, 문화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에 이레노인종합재가센터 권영란 외 4명, 군의회의장 표창에 세진요양원 강봉주 외 2명이 수상했으며 경남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에 함양연꽃의집 임성진 외 1명,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에 지역자활센터 이종성 사회복지사가 수상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진심 어린 마음이 많은 이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시는 사회복지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는 2017년 창립, 266명의 회원이 지역 사회복지 증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4-10-18 16:06: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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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산학협력단, 고령친화식품 홍보 부스 운영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1일 부산진구청에서 개최한 '2024년 부산진구 어르신 작은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주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령친화우수식품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동의과학대 산학협력단이 진행했으며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고령자들에게 적합한 '고령친화우수식품실증사업'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령친화우수식품 단계별 식단 모형 전시·교육, 시식 체험 및 우수식품 인식 개선을 위한 설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3종의 우수식품으로 구성한 식품 꾸러미와 안내문을 제작해 제공했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은 고령자의 섭취, 영양 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해 제조·가공하고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올해 9월 기준 42개 기업 202개 제품을 우수식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 연구책임자인 동의과학대 외식산업학부 한진숙 교수는 "노인들은 씹는 것과 삼킴 등의 기능적 저하, 노화와 질병 등으로 식사량이 줄어들게 돼 저영양 상태에 따른 근감소와 생활 자립도가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며 "고령 인구의 건강을 위해서는 조리의 간편성과 고령자의 기능적 건강을 고려한 맞춤 식사가 필요하며 노인 식사에서 고령친화우수식품의 활용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이화석 산학협력단장은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고령친화우수식품 실증사업을 통해 지역의 현안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16:05: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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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친환경 대중골프장 직영 기업 설립 공청회 개최

거창군은 17일 거창스포츠파크 회의실에서 '거창 친환경 대중골프장 직영 기업 설립과 관련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골프장 직영 기업 설립 계획과 운영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내년부터 거창 친환경 대중골프장을 직접 운영하기 위해 직영 기업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주민 및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는 절차가 필요해 이번 주민 공청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공청회는 체육시설사업소장이 직영 기업 설립 추진 경과, 조직 구성 및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한 뒤 사전 의견서에 대한 답변과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군 직영 기업 설립과 운영에 따른 군민 혜택 확대, 시설 보완, 전문 경영인 도입 필요성, 예약 시스템 개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군이 준비한 발표 자료와 배부 책자를 통해 거창군의 골프장 직영 기업 설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군이 직영하게 될 골프장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골프장 운영 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며 내년 1월 출범을 목표로 준비와 행정 절차 이행에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 체육시설사업소 거창골프장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0-18 16:05: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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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2024년도 제3회 ‘감만상상데이’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감만창의문화촌에서 2024년도 제3회 '감만상상데이'를 개최한다. 감만상상데이는 아이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공간 활용 프로그램으로, 아이들 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이상한 나라의 이'라는 주제 아래 꾸며진다. 가을이라는 시기적 특성과 모두에게 친숙한 동화를 테마로 해 아이들이 상상력과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22일부터 26일까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피노키오 등 우리에게 친숙한 동화 캐릭터와 빛을 결합한 전통 등 오브제가 감만창의문화촌 운동장 일대에 설치돼 저녁 9시까지 밝게 빛날 예정이다. 또 평일 저녁 7시부터 소정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체험 가능하다. 26일에는 사전에 설치된 전시 이외에 비누방울 마술 공연, K-POP 댄스 공연, 앙상블, 불을 활용한 퍼포먼스 쇼 등의 공연과 더불어 동화 액자 만들기, 랜턴 만들기, 핼러윈 무드등 만들기, 가을 아크릴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소품 마켓, 푸드트럭 먹거리 역시 준비돼 있다. 특히 26일에는 감만상상데이에 발맞춰 감만창의문화촌에 입주한 12팀 작가들의 작업실을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 행사 역시 동시 개최된다. 입주 작가들의 작업실을 구경함과 동시에 작가들이 준비한 탈 제작 및 탈춤 배우기, 폐지 활용 모빌 만들기, 미니어처 가오리면 만들기, 동양화 재료를 활용한 입체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더불어 앙상블 및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등의 공연을 통해 더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2~25일 체험은 사전 신청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체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잔여분에 관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26일에 진행되는 감만상상데이와 오픈스튜디오의 모든 관람 및 체험은 무료이며 체험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감만상상데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문화재단 누리집 및 부산문화재단, 감만창의문화촌 SNS 및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18 16:05:1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