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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운용, ETF 운용자산 1조원 돌파

하나자산운용이 ETF 운용자산(AUM) 1조 985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으로 하나자산운용의 AUM이 1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ETF 운용사는 총 9개가 됐다. 하나자산운용은 AUM 1조원을 넘긴 9개 운용사 중 유일하게 세 자릿수 성장을 보인 운용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연초 AUM은 지난해 말과 비교해 약 7083억원 증가했다. 하나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철학을 가지고 양적, 질적 성장에 병행 집중한 결과"라며 "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 김태우 대표이사는 조직, 인사, 시스템, 기업문화 등 완전한 회사 체질개선을 이루어 냈다는 대내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년 상위 9개 운용사들이 평균 13개의 ETF를 출시한 반면, 하나자산운용은 3개의 신규상품만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성장동력의 중심인 '1Q 머니마켓액티브'는 현재(지난 16일 기준) AUM 4409억원을 기록하는 가운데, 동류 머니마켓 ETF 중 상장 이후 최상위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9월에 상장한 '1Q CD금리액티브(합성)'과 '1Q 현대차그룹채권(A+이상)&국고통안'도 각각 900억원, 600억원 수준의 AUM을 기록했다. 이 중 하나자산운용이 새롭게 선보인 '1Q 현대차그룹채권(A+이상)&국고통안'은 국내 최초의 '섹터형 채권 ETF'다. 동 ETF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신용등급 A+이상 채권에 75% 비중으로 투자하며, 나머지 25%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국고채 및 통안채에 투자하여 안정성과 유동성을 확보하는 상품이다. 기존 채권형 ETF들이 국내외 국채나 채권에 포괄적으로 투자한 것과 달리, 국내 유수의 대기업 그룹 채권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투자기회를 제공한다. 하나자산운용은 기존 ETF의 AUM을 지속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전략을 기반으로 한 ETF 상품을 추가 개발하여 시장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18 10:57: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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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운용, '대신 국고분할매매&가치주20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대신자산운용은 '대신 국고분할매매&가치주20 목표전환형 펀드'를 오는 29일까지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신 국고분할매매&가치주20 목표전환형 펀드'는 금리 인하기에 시장금리 하락 패턴에 맞춰 채권을 매매해 안정적 이자수익과 자본차익을 추구한다. 전체 자산의 80% 이내에서 국고 3, 5, 10년물을 시장 금리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투자해 금리변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이와 함께 레포 매도를 통한 국고채 분할매매로 추가 수익을 노린다. 나머지 20%의 자산으로는 한국 밸류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 상장된 가치주 또는 저PBR업종 ETF를 선별해 투자한다. 목표수익률인 6%를 달성하면 목표 수익률 유지를 위해 단기채와 유동성 자산 투자로 전환한다. 펀드 만기는 목표 수익률 달성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설정 후 6개월 이내 목표 수익률 달성 시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1년이다. 6개월 이후 달성하면 운용전환일로부터 6개월, 목표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하면 설정일로부터 3년이다. 펀드 가입은 교보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에서 할 수 있다. 총 보수는 연 0.365 ~ 1.045%다. 만기 전 환매가 가능하고, 환매수수료는 환매금액의 2%다. 설정 후 6개월이 지나면 환매수수료가 없다. 이재우 대신자산운용 마케팅&기획부문장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는 장기물이 강세를 보이지만,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상대적으로 중단기물이 강세를 보인다"며 "만기별 국고채 투자와 국내 가치주 투자로 시장 상황에 적합한 투자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8 10:50: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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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운용, ‘미래에셋디딤올웨더TRF’ 출시…"대체자산까지 활용해 분산투자 효과 누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주식과 채권 등 전통자산과 대체자산을 아우르는 올웨더 투자전략 적용한 '미래에셋 디딤올웨더TRF'를 출시했다. 18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출시한 '미래에셋 디딤올웨더TRF증권자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을 소개했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 부문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업계 최대 규모의 다양한 연금펀드 운용경험을 바탕으로 '디딤올웨더TRF'를 출시했다"며 "자산배분 기능을 강조한 밸런스유형의 펀드로 전통자산뿐 아니라 대체자산까지 활용해 분산투자 효과를 높이고 높은 위험 조정 성과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디딤올웨더TRF'는 기존 밸런스유형의 자산배분 펀드에 대비 높은 주식 투자 비중으로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지난해 퇴직연금 감독규정 개정에 따라 퇴직연금에서 100% 투자가 가능한 펀드의 주식 편입 비중은 최대 40%에서 50%로 확대됐다. 이에 '미래에셋디딤올웨더TRF'는 기존에 출시된 대부분의 밸런스유형 자산배분 펀드보다 높은 주식 비중으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한 펀드다. 또한 '미래에셋디딤올웨더TRF'는 장기 투자 목적으로 활용하도록 글로벌혼합형 포트폴리오 대비 낮은 변동성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모자형 구조로 설계해 기존 미래에셋 모펀드에 직접 투자한다. 주식, 채권은 물론 부동산, 원자재 등 다양한 미래에셋 모펀드를 통한 자산배분으로 시장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15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연금펀드 수탁고는 약 12조 3527억원이다. 이는 국내 운용사 중 최대 규모다. '미래에셋디딤올웨더TRF'는 미래에셋증권, KB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화재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24-10-18 10:48: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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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산공익직접지불금 지급

경기도가 2024년 수산공익직접지불금 지급대상자 453명을 선정하고 어업 소득 등 지급요건 확인을 거쳐 11월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산공익직접지불금은 3종으로 조건불리지역 90명, 소규모어가 331명, 어선원 32명 등이 지급 대상이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어촌분야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소규모 어가, 어선원 직불제 지원금액은 작년 120만원 보다 10만원 상향된 130만원을 지원한다. 2023년 처음 도입된 소규모 어가 직불제는 어업인 간의 소득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서 영세한 소규모 어가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는 수요가 늘어 지난해 250명 대비 32% 상향된 331명이 선정됐다. 소규모어가 직불금 지급대상은 해양수산부가 고시하는 어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어선5톤 미만 또는 양식수산물판매액 1억 미만 등 일정한 경영규모 이하로 3년 이상 해당어업을 유지하고 있는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어업인이다.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적극적인 수산직불금 홍보를 통해 작년 지급액 대비 29% 늘어난 5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어선원들에게 직불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조건불리지역 90어가, 소규모어가 250개소, 어선원 35명을 대상으로 직불금 4억2천만 원을 지원했다.

2024-10-18 10:31: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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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꿈의숲서 음악이 흐르는 정원 즐겨요"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의 주말,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이 흐르는 정원' 프로그램이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 앞 잔디밭에서 운영된다. 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계절과 장소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서울숲을 시작으로 5개의 공원에서 시민들과 호흡했으며, 오는 19일 북서울꿈의숲을 무대로 올해의 마지막 공연이 진행된다. 해 질 무렵인 오후 5시에 시작되는 이번 공연의 첫 무대에서는 클래식 연주그룹 '아베끄진'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클래식기타로 구성된 4중주 음악을 선보인다. '아베끄진'은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사중주의 색다른 편곡으로 전하는 앙상블 그룹이다. 이날 공연에는 피아니스트인 이진욱 감독을 중심으로 김우성 바이올리니스트, 김현규 기타리스트, 조연우 첼리스트가 4중주로 편곡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음색이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윤마치'의 신 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윤마치'는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다양한 음반 작업과 콘서트, 작곡·작사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서 슈퍼루키 TOP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수연 정원도시국장은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자랑하는 북서울꿈의숲에서 열리는 음악이 흐르는 정원 프로그램이 가을의 정취를 한층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공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8 10:16: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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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 역사·문화 프로그램' 5개월간 5800여명 참여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올해 4월부터 운영해온 '2024 한강 역사·문화 프로그램'에 현재까지 3만2000명이 신청했고, 추첨 등을 통해 5862명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본부에 따르면, 한강 역사·문화 프로그램은 지난 5개월간 총 430회 운영됐으며 작년 대비 참여 인원이 2배 이상 늘었다. 프로그램은 ▲22명의 전문 해설사로부터 숨겨진 한강 이야기를 듣는 '한강역사탐방' ▲봄이나 가을철 주·야간에 여의도와 반포의 야간경관을 즐기는 '한강야경투어' ▲학교 단체·관광 약자(장애인·65세 이상 등)를 대상으로 하는 기관 방문형 프로그램 '찾아가는 한강역사교실' 총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내달까지 '한강야경투어'와 '찾아가는 한강역사교실' 참여자 모집은 종료됐으며, 현재 '한강역사탐방'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참여자를 살펴보면 '한강역사탐방'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역사·문화를 공부하는 청소년 비중과 동호회 및 장애인 단체 참여가 많았다. '한강야경투어'은 가족 단위 참가자가 전체의 56%로, 과반을 차지했다. 올 11월까지 운영되는 '한강역사탐방'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에서 참여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02-761-25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중요성을 폭넓게 알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한강의 매력을 누리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강을 소재로 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8 10:08: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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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중앙아시아 의료관광객 유치 위한 2개국 설명회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월 15일과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및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인천의료관광 단독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총 3부로 나뉘어 개최되었으며, 총 100여명의 현지 참가자가 참석하고 409건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인천의료관광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지원서비스를 소개하는 1부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인천유치의료기관과 현지 에이전시 및 의료진의 B2B 상담회가 열렸고, 3부는 네트워킹 만찬으로 이어져 참석자들 간의 긴밀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인천의 9개 유치의료기관에서 16명이 공동으로 참가하여 인천의 첨단 의료서비스와 여건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현지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앙아시아 의료관광객 유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발판 삼아 후속 팸투어를 추진해 현지 관계자들의 인천 방문을 유도하고,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인천을 찾은 외국인환자 14,606명으로 전년 대비 84.8% 상승하여 전국 4위를 탈환했다.

2024-10-18 10:07: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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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 어린이 안전체험 페스티벌 봉사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17일 수원시 탑동 시민농장에서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개최된 '2024년 제2회 어린이 안전체험 페스티벌'에 참석해 어린이 약 3,000여명 및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봉사에 나섰다. 약사 출신이기도 한 이애형 위원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약사 역할을 수행하며, '의약품 안전사용 체험학습' 부스를 찾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약의 종류 및 효과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애형 위원장는 "이번 페스티벌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소방·재난 관련 위기에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고, 관심을 불러 일으켜 미연에 사고를 예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원이자 약사로써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과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비행기 탈출 체험 ▲미로 탈출 등 어린이 안전 체험장과 함께 ▲호루라기 만들기 ▲미래교육·디지털교육 ▲의약품 안전사용 체험학습 등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흥미 유발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2024-10-18 10:07: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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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조례안 등 11건 심사·의결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지난 11일 제350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를 개최해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총 6건의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먼저, 서석영 의원(국민의힘, 포항)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유해해양생물 피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이 통과됐다. 조례안은 유해해양생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유해해양생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피해 조사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최병근 의원(국민의힘, 김천)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공유농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도 통과됐다. 조례안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촌의 자원을 공유해 도시와 농촌이 상호 협력하고 농촌공동체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공유농업플랫폼 운영, 공유농업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노성환 의원(국민의힘, 고령)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조례안」이 의결돼 지역 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체계가 구축됐다. 조례안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한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본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촉진, 벤처 및 창업 등을 지원해 2026년 완공될 고령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 시설 등이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했다. 박창욱 의원(국민의힘, 봉화)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 검사 및 진단에 관한 조례안」도 통과돼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검사 및 진단 체계가 강화됐다. 이 조례안은 동물위생시험소의 축산물 검사 및 가축 질병 진단 업무의 범위와 절차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황재철 의원(국민의힘, 영덕)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순범 의원(국민의힘, 칠곡)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가축분뇨를 이용한 자원순환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통과됐다. 동의안 심의에서는 2025년도 농축산유통국과 해양수산국 소관 출연 동의안, 2025년도 농축산유통국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그리고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급시기 및 지급방법에 대한 동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돼 농어민수당이 2025년부터는 지역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등으로 상반기에 연 1회 일시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농수산위원회는 회기 중 농촌지도자연합회와 4H 경북본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농업 인력 육성과 농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농촌지도자연합회 측에서는 고령화되는 농촌 현실을 감안한 스마트팜 기술 보급 및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4H 경북본부에서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지원 확대와 농촌 정착 프로그램의 개선을 요청했다. 신효광 위원장(국민의힘, 청송)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경상북도의 농수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특히, 각 조례안의 세부 내용들이 현장의 요구를 잘 반영하고 있어,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촌지도자연합회와 4H 경북본부와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신중히 검토해, 농업 인력 육성과 농촌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특히 청년 농업인 육성과 스마트팜 기술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2024-10-18 10:03:5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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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지진안전주간 맞아 임직원 지진대피훈련 실시

평택도시공사는 2024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지난 16일 전 직원이 참여한 지진대피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지진 안전 오피스어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제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피 및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공사는 도시 인프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내부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훈련 중 공사 직원들은 지진 경보 발령 후 즉각 책상 아래로 피신하는 기본 대응 절차를 익혔으며, 이후 지정된 외부 대피 장소로 안전하게 이동하는 과정도 훈련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평택도시공사는 대규모 도시 인프라와 시설을 관리하는 지방 공기업으로서, 지진 재난 시에도 시민과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점검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이 지진에 취약하면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 경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라며, 철저한 준비와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앞으로도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지진을 포함한 각종 재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덧붙이며 공공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2024-10-18 09:47: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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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원 속 도시농업 '팜파티' 개최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준비한 팜파티(Farm Party)가 지난 16일 왕배산3호근린공원에서 조성된 팜가든(Farm+Garden)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부터 팜가든(Farm+Garden)에서 진행된 '팜스쿨(Farm School'의 성과를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로, 최병주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김영수 의원, 이용주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서경관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화 화분 만들기 체험, 동탄9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 전시, 팜스쿨 수확물 동탄9동 행복한편의점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팜가든(Farm+Garden)'은 주거지와 가까운 근린공원 내 조성된 도시농업시설로 농작물 경작과 정원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공하는 도시공원형 경작커뮤니티를 말한다. 앞서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협약을 맺고 지난 4월 왕배산3호근린공원 내에 시민들이 직접 농업활동과 정원활동을 할 수 있는 개인 텃밭, 오차드가든, 키친가든 등 정원 44개를 조성했다. 이어 화성시민 40명을 모집해 다양한 작물 재배를 실습해볼 수 있는 팜스쿨 1기를 운영해왔으며 다음달에는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특히 팜스쿨은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모집 당시 경쟁률이 5대1 이상이 될 만큼 시민 호응이 높았다. 최병주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팜가든은 수확의 즐거움을 넘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이웃과 소통하는 화합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도시공원 내 다양한 힐링공간을 조성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09:43: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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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류정화 위원장, "늦어진 원구성· · ·의정공백 최소화 위해 현장 중심 활동"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류정화)는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이 다소 늦게 구성 되었지만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신속한 업무 수행을 위해 현장 방문과 비교 견학을 진행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최근 두 차례 침수가 발생한 세교지하차도를 방문하여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경기도 남양주에서 열린 경기정원박람회를 방문해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생활 속 정원의 중요성을 살펴보며, 2025년 평택시에서 개최될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한 벤치마킹 활동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평택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산업건설위원회는 각 부서의 업무 보고를 청취하는 동시에 현장 활동을 병행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 임시회에서 상정된 '평택시 버스공영차고지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에서 버스공영차고지 진출입로 문제에 따른 보행자 안전 대책 미흡 등으로 조례안을 수정 의결한 후 문제점의 지속적인 해결을 위해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산업건설위원회 주관 현장 활동을 실시하여 평택시의 주요 현안들을 면밀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류정화 위원장은 "늦어진 원구성으로 인한 의정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신속하고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남영 부위원장은"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해결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8 09:43: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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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화성시 중소기업 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경기도의회는 17일 화성시기업인협의회를 방문해 중소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경과원이 운영하는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의 일환으로,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컨테이너 솔루션 전문기업인 고은경 우주컨테이너(주) 대표는 "최근 철강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 부담이 크다"라며,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기업 대표는 "소규모 사업장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기초 안전 보건, 사고유형과 공정별 안전수칙, 안전체험 등을 포함한 기업 현장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과원과 경기도의회는 ▲원자재 가격 변동에 대응하는 금융지원 확대 ▲기업현장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강화 등의 대응책을 제시했다. 경과원은 납품대금 연동제와 기업SOS센터 현장클리닉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지원금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업 현장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태형 의원은 현장에서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기업 현장애로 발굴·해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내 동·서·남·북 권역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의 도움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남부권역센터에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태형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 화성시 기업지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화성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중소기업 10개社 대표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4-10-18 09:40:5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