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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업진흥원, 2차 산학관 협력 협의회 개최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유망창업기업, 산·학·관 협력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2차 산학관 협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안양대, 성결대, 계원예술대 등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근명고 등 산학협력 및 취업담당 부장교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2개의 관내 유망강소기업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전나영)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과 관련한 산학협력 추진 우수사례 소개 ▲대학과 기업의 취업희망자 대상 집중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홍보 등을 진행하고, 지역 선순환 산학협력프로그램에 산학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위드플러스와 케빈랩도 "회사소개와 함께 스타트업이 강소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협력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함을 느끼고 있다"며, "지역내 산학관 유기적인 협력 및 고용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성화고 산학협력 및 취업 담당 교사들 또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조기 취업과 일병행 학습등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산학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각 기관별 애로사항 해결과 제안사항 수렴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정기적으로 산학관 협력 협의회 자리를 마련하여 참여기관들의 우수사례 공유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현안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 도출과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의 원활한 연결 및 기술적 교류 등 산학관 협력에 필요한 매개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16:07: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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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소년진로박람회 106개 진로체험 부스 운영

수원시가 1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4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 '꿈을 향한 나의 진로·비전'을 열었다. 수원시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19개 중학교 학생 등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3개의 체험존 '창의진로존', '미래환경존', '자율탐색존'과 현직 교사 등에게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진로상담존'이 마련됐다. 창의진로존에서는 공예, 미용, 방송 등 전문성·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직종 29개 부스, 미래환경존에는 인공지능, 로봇, 드론, 가상현실, 자율주행 등 미래기술·신사업 관련 직종을 탐색할 수 있는 36개 부스가 운영됐다. 자율탐색존에는 다양한 공공기관, 직업계고등학교 등을 탐색할 수 있는 41개 부스와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진로상담존은 '수원특례시 진로·진학 전문컨설팅'과 연계해 운영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박람회 부스 곳곳을 돌아보며 참여 학생들과 박람회 부스 운영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탐색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박람회를 꼼꼼히 준비했다"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0-18 16:07: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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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지역 혁신 클러스터 성과 확산 업무 협약 체결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부산항만공사와 지역 혁신 클러스터 해양 ICT 융합 산업 저변 확대·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혁신 클러스터내 창업 및 중소기업 확대 지원과 R&D 개발 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 적용 등 지역 혁신기관 간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부산 지역 해양 ICT 융합 산업의 발전과 역외 기업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을 진행한다. 업무 협약에 이어 'K-조선해양, ICT를 융합해 도약하다'를 주제로 2024 부산 혁신 클러스터 기술 콘퍼런스(BITC 2024 : Busan Innovationcluster Tech Conference 2024)가 함께 개최됐다. 콘퍼런스는 해양 ICT 산업 정부 정책 및 국내외 동향과 조선해양산업 미래 기술 방향까지 폭넓고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2008년부터 지역 혁신 클러스터 육성 초기 지원을 받은 삼우이머션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의 중추 기술의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돼 사업의 지원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지역 혁신 클러스터 R&D 과제를 수행 중인 삼우이머션과 랩오투원은 기술 개발 결과물은 지난 16일 벡스코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에 관람객 체험형 부스를 운영해 조선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ICT 융합 기술을 선보였다. 이진모 부산지역산업진흥원장은 "융복합단지 내 해양 ICT 융합 산업 육성을 통한 첨단 산업으로 구조 전환 시급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혁신 클러스터 R&D 실증과 사업화 적용을 위한 기반이 마련돼 부산 지역 첨단 산업 저변 확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고 밝혔다. 서형필 부산TP 정책기획단장은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화, 디지털화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조선해양 산업에서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정하기 위해 지역 혁신기관들과 꾸준히 협력해 해양 ICT 융합 산업 혁신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16:07: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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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카카오톡'으로 세외수입 체납안내 발송…"징수율 제고"

안양시는 그동안 우편으로 발송하던 세외수입 체납 고지 및 납부 안내를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전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과징금, 과태료(주정차위반·자동차의무보험미가입 등),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의 체납 내역을 모바일 전자고지로 발송하고 있다. 이달 14일 세외수입 미납자 중 일부에게 첫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했으며, 다른 미납자에게도 순차적으로 발송해 이달 중 총 2만362명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모바일 전자고지는 분기별 1회 발송하며, 기존의 종이 안내문 발송도 병행한다. 모바일 고지서를 수신한 납세자는 본인 인증을 거쳐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를 이용해 즉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본인만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이나 분실 위험이 적고, 우편 수령이 어려운 거주불명자 및 해외체류자에게도 체납내역을 안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송달률을 높이고 징수율을 제고하는 한편 탄소중립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 서비스를 통해 기존 종이 안내문 발송 비용의 약 40%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내년도 본예산에서 '세외수입 체납 안내문 제작 및 우편발송 비용'을 9,800만원으로 편성해 올해 대비 1,500만원 감액했다. 시는 발송 효과를 분석해 향후 다른 세금 체납 안내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로 예산과 자원을 절감하고 체납액 징수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쉽고 편리한 납세자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16:06: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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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집회현수막 강제 철거 기준 마련

하남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박선미 의원(가선거구)이 발의한 「하남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하남시의회 제355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집회 기간이 끝난 집회현수막을 옥외광고물법 제10조에 따라 하남시장 등 관리자가 제거하거나 그밖에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집회현수막은 「집시법」에 의해 신고하고, 「옥외광고물법」 제8조제1항제4호, 제5호에 따라 게시한 현수막으로 단체나 개인이 적법한 행사 또는 집회에 사용하는 현수막을 말한다. 집회를 하려면 「집시법」 제6조에 따라 관할 경찰서장에게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신고한 집회 시간, 기간에만 집회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다. 실제 집회,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만 집회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리를 도배한 집회현수막이 수개월 방치되는 경우가 있어 정비 기준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특히 무분별한 거리 현수막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집회 여부와 관계없이 24시간 게시된 현수막, 무분별하게 방치된 현수막, 시민들이 '현수막 공해'라며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하남경찰서 관계자는 "실제 집회를 하지 않고 현수막만 게시하는 경우도 많은데, 강제 철거 조항이 없다 보니 민원 및 갈등의 소지가 존재해 왔다"며 이번 조례개정을 환영하였다. 박선미 의원은 "조례는 법적 기준이다. 분명한 사업 기준이 있어야 집회현수막이 관리될 것이다. 담당부서는 <집회현수막 관리 업무 처리 지침>을 조속히 만들어야 한다"며, "하남시는 유독 현수막이 많다. 관공서, 정당, 시민단체, 유관단체 등 현수막은 순기능도 있지만 역기능도 있다. 도시 미관을 저해하지 않도록, 교통 안전과 보행 안전에 방해되지 않도록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헌법상 정당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통상적 정당활동으로 설치하는 현수막을 '정당현수막'이라 하는데, 정당현수막도 국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행안전을 위해 관리방안, 가이드라인이 있다. 정당현수막은 어린이보호구역, 노인·장애인보호구역, 버스정류장, 교통섬에는 설치가 금지된다. 교통 신호기, CCTV, 안전표지를 가려서는 안되고, 현수막 높이가 2m 이하이거나 가로등 1개에 현수막 2개를 초과 설치해도 안된다. 기간(15일 이내) 경과 시 자진 철거가 원칙이고, 기간이 지나면 지자체도 철거가 가능하다.

2024-10-18 16:06: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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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읍 갈산공원 수변부 맨발걷기길 개장

양평군은 18일 양평읍 갈산공원 수변부에 자연친화적 힐링 공간, 맨발걷기길을 개장했다. 그동안 갈산공원 수변부는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산책로로 이용해 왔으나, 장마철 수해로 수변부를 이어온 다리들이 유실되며 이어져온 길이 단락되는 등 양평읍의 대표적 자연친화적 공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군은 산책로 정비를 통해 각 구역을 나눠 연속된 산책로를 조성했다. 특히, 수변부를 이용하는 주민 중 최근 트렌드인 '맨발걷기"의 장소로 이용하는 비율이 높은 것을 감안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맨발걷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바닥정비 등에 만전을 기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갈산공원 수변부 맨발걷기길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조성한 힐링공간으로, 인위적인 모습인 타 맨발걷기 길과 차별된 힐링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통한 생활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갈산공원은 군민들이 가장 쉽게, 자주 찾는 생활공원인만큼, 이번 맨발걷기길 조성으로 군민들의 휴식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매력양평만의 안전하고 건전한 맨발걷기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16:06: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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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6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함양군은 17일 오후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제6회 함양군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 회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특별 강연, 문화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에 이레노인종합재가센터 권영란 외 4명, 군의회의장 표창에 세진요양원 강봉주 외 2명이 수상했으며 경남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에 함양연꽃의집 임성진 외 1명,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에 지역자활센터 이종성 사회복지사가 수상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진심 어린 마음이 많은 이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시는 사회복지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는 2017년 창립, 266명의 회원이 지역 사회복지 증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4-10-18 16:06: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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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산학협력단, 고령친화식품 홍보 부스 운영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1일 부산진구청에서 개최한 '2024년 부산진구 어르신 작은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주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령친화우수식품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동의과학대 산학협력단이 진행했으며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고령자들에게 적합한 '고령친화우수식품실증사업'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령친화우수식품 단계별 식단 모형 전시·교육, 시식 체험 및 우수식품 인식 개선을 위한 설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3종의 우수식품으로 구성한 식품 꾸러미와 안내문을 제작해 제공했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은 고령자의 섭취, 영양 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해 제조·가공하고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올해 9월 기준 42개 기업 202개 제품을 우수식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 연구책임자인 동의과학대 외식산업학부 한진숙 교수는 "노인들은 씹는 것과 삼킴 등의 기능적 저하, 노화와 질병 등으로 식사량이 줄어들게 돼 저영양 상태에 따른 근감소와 생활 자립도가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며 "고령 인구의 건강을 위해서는 조리의 간편성과 고령자의 기능적 건강을 고려한 맞춤 식사가 필요하며 노인 식사에서 고령친화우수식품의 활용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이화석 산학협력단장은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고령친화우수식품 실증사업을 통해 지역의 현안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16:05: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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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친환경 대중골프장 직영 기업 설립 공청회 개최

거창군은 17일 거창스포츠파크 회의실에서 '거창 친환경 대중골프장 직영 기업 설립과 관련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골프장 직영 기업 설립 계획과 운영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내년부터 거창 친환경 대중골프장을 직접 운영하기 위해 직영 기업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주민 및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는 절차가 필요해 이번 주민 공청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공청회는 체육시설사업소장이 직영 기업 설립 추진 경과, 조직 구성 및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한 뒤 사전 의견서에 대한 답변과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군 직영 기업 설립과 운영에 따른 군민 혜택 확대, 시설 보완, 전문 경영인 도입 필요성, 예약 시스템 개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군이 준비한 발표 자료와 배부 책자를 통해 거창군의 골프장 직영 기업 설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군이 직영하게 될 골프장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골프장 운영 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며 내년 1월 출범을 목표로 준비와 행정 절차 이행에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 체육시설사업소 거창골프장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0-18 16:05: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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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2024년도 제3회 ‘감만상상데이’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감만창의문화촌에서 2024년도 제3회 '감만상상데이'를 개최한다. 감만상상데이는 아이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공간 활용 프로그램으로, 아이들 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이상한 나라의 이'라는 주제 아래 꾸며진다. 가을이라는 시기적 특성과 모두에게 친숙한 동화를 테마로 해 아이들이 상상력과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22일부터 26일까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피노키오 등 우리에게 친숙한 동화 캐릭터와 빛을 결합한 전통 등 오브제가 감만창의문화촌 운동장 일대에 설치돼 저녁 9시까지 밝게 빛날 예정이다. 또 평일 저녁 7시부터 소정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체험 가능하다. 26일에는 사전에 설치된 전시 이외에 비누방울 마술 공연, K-POP 댄스 공연, 앙상블, 불을 활용한 퍼포먼스 쇼 등의 공연과 더불어 동화 액자 만들기, 랜턴 만들기, 핼러윈 무드등 만들기, 가을 아크릴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소품 마켓, 푸드트럭 먹거리 역시 준비돼 있다. 특히 26일에는 감만상상데이에 발맞춰 감만창의문화촌에 입주한 12팀 작가들의 작업실을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 행사 역시 동시 개최된다. 입주 작가들의 작업실을 구경함과 동시에 작가들이 준비한 탈 제작 및 탈춤 배우기, 폐지 활용 모빌 만들기, 미니어처 가오리면 만들기, 동양화 재료를 활용한 입체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더불어 앙상블 및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등의 공연을 통해 더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2~25일 체험은 사전 신청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체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잔여분에 관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26일에 진행되는 감만상상데이와 오픈스튜디오의 모든 관람 및 체험은 무료이며 체험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감만상상데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문화재단 누리집 및 부산문화재단, 감만창의문화촌 SNS 및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18 16:05: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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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인니할랄인증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7일 진흥원 수출원스톱센터에 '인니할랄인증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인니할랄인증지원센터는 인도네시아가 본격적으로 자국에 수입·유통되는 제품의 할랄 인증을 의무화함에 따라 새로운 무역 장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인도네시아는 부산의 수출국 순위 12위에 해당하는 국가로 2023년 기준 3억 89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 4위 규모의 인구를 갖고 있어 부산이 꾸준히 개척해야 할 미래 성장 잠재력이 유망한 시장이다. 인도네시아의 할랄시장은 무슬림 인구만 2억 3000만명에 1840억 달러 규모이며, 2025년까지 연평균 약 15%의 성장이 기대되는 거대한 시장으로서 많은 지역 식품 기업들이 진출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한 공식 인증 지원 기관이 서울에만 있어서 지역 기업들은 사전 컨설팅, 교육 등을 받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런 불편이 이번 부산경제진흥원 인니할랄인증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기업은 인니 할랄 인증 사전 컨설팅, 교육, 인증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할랄 인증이란 제품과 서비스의 성분과 준비 과정이 이슬람 식이법 및 윤리 지침의 기준에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프로세스이며 인니 할랄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사전 컨설팅을 통해 문제 해결, 검사 및 감사, 인증 획득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앞으로 부산 지역 기업은 부산경제진흥원 인니할랄인증지원센터에 배정된 할랄 컨설턴트를 통해 인니 할랄 인증 준비에 필요한 사전 컨설팅과 인니 할랄 인증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부산 지역 기업들은 내년부터 부산시 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인니 할랄 인증 취득 비용의 일부도 지원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이날 부산경제진흥원에서는 인니 할랄 인증 설명회도 함께 개최됐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인니할랄인증지원센터 개소와 더불어 인니 할랄 인증 설명회도 개최해 부산 지역 식품과 화장품 분야에서 참가한 40개사와 함께 인니 할랄 인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인도네시아 할랄검사기관인 LPPOM MUI의 무슬리쉬 글로벌 할랄 심사국장이 직접 부산을 방문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에 대한 준비 사항과 부산 기업에 대한 지원 혜택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 기업은 "그동안 다방면으로 할랄 인증 준비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는데 이제 부산에서도 쉽게 자문과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앞으로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할랄 시장을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인니 할랄 인증 의무화 전부터 미리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기업들의 할랄 인증에 대한 수요와 인도네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미리 파악해 꾸준히 인도네시아에 무역 사절단 파견, 전시회 참가, 인도네시아 산업부와 교류 등 다각적인 수출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이 직접 LPPOM MUI 본사를 방문해 인니 할랄 인증 의무화에 따른 부산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은 "인도네시아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국가임과 동시에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주요 지역"이라며 "이번 인니 할랄 인증센터 개소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먼저 뛰고 준비해 지역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16:04: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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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떨어짐 사고 대응 모의훈련 진행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6일 부산 에코델타시티 3단계 2공구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 이동 중 떨어짐 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우수박스 상부 슬래브 거푸집 조립 작업을 위해 우수박스에 설치된 비계 구조물 발판을 이동하던 작업자가 발을 잘못 디뎌 미끄러지면서 떨어짐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공사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응급 조치 ▲긴급 병원 이송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통제 등의 초동대처 능력과 상황통제반, 시설복구반, 유도반, 응급구조반의 임무 확인과 숙지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모의훈련 후에는 공사관리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이 공동으로 사고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모의훈련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훈련 평가를 진행 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월에도 건설 현장의 고위험 사고 유형인 건설 중장비에 의한 충돌·협착 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화재, 비상 대피, 계절 질환 등 다양한 유형의 모의훈련을 확대 시행해 건설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3단계 2공구 외 공사의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요 사고 유형에 맞춘 다양한 모의훈련을 진행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대처 역량을 갖춰나가겠다"며 "국내외의 다양한 사고 유형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이행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16:03:5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