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정치 불확실성에 '테마주 롤러코스터'…투자주의종목 쑥↑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며 주요 정치 테마주들이 큰 변동성을 보였다. 이로 인해 지난달 한국거래소가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한 사례가 4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는 총 368건의 종목이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투자 주의 지정이 급증했던 2020년 4월(1178건)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코스피는 96건, 코스닥은 272건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정치 테마주의 변동성이 특히 두드러졌다. 시장경보제도는 주가 급등락이나 소수 계좌의 거래 집중,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 사전에 투자자들에게 경고하는 장칭로 경고 수준은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자위험의 3단계로 나뉜다. 이번 지정 건수 증가의 주요 원인은 정치적 불확실성과 관련된 테마주의 급등이었다. 지난달 정치 테마주들은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등의 정치적 이슈에 따라 급등락을 거듭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로 꼽히는 오리엔트정공은 지난달 4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에이텍, 형지I&C, 동신건설 등 다른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들도 단기간 급등하며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테마주로 알려진 오파스넷, 홍준표 대구시장 관련주로 꼽히는 경남스틸 등도 투자주의종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테마주인 프리엠스, 우원식 국회의장 테마주로 분류된 뱅크웨어글로벌 역시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다. 정치적 변동성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달과 달리 이달 들어서는 투자주의종목 지정 건수가 160건(코스피 32건, 코스닥 128건)으로 줄었다. 그러나 윤 대통령 탄핵심판과 차기 대선 관련 여론조사 발표 등으로 인해 정치 테마주의 급등락이 반복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재명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차기 대선 양자 대결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김문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평화산업(29.94%), 평화홀딩스(30.0%) 주가가 당일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5-01-27 03:19:1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연기금 순매수세 지속…"연초 국내 증시 반등 동력"

올해 들어 연기금이 국내 증시에서 핵심 투자 주체로 자리 잡으며 시장 안정화에 기여 중이다.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기금은 한 달 넘게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국내 증시의 하락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연초부터 지난 24일까지 코스피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순매수세를 이어갔으며 총 1조613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약세를 보였던 지난 10일과 13일에는 2거래일 연속 25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기도 했다. 반면 보험과 투자신탁 등에서는 순매도세가 이어졌다. 금융투자 창구에서 올해 들어 지난 24일까지 1조6319억원 순매도가 발생했다. 연기금이 국내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이유는 지난해 국내 증시 부진으로 줄어든 국내 주식 비중을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작년 국내 연기금의 해외 주식 비중은 26.6%로 과거 평균(22.0%)보다 크게 높아진 반면, 국내 주식 비중은 과거 평균 16.6%보다 낮은 14.1%에 머물렀다. 국민연금의 지난해 말 국내 주식 비중은 12.3%로, 목표치(15.4%)에 비해 3.1%포인트 낮은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연기금은 올해 국내 주식 비중 확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기금은 더 이상 국내 주식 비중을 줄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코스피가 상반기 반등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올해 연기금이 매입한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3.48%로 집계됐다. 이는 코스피 상승률(5.72%)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외국인 투자자의 상위 10개 종목 평균 수익률(19.48%)과 기관 합계(18.98%)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개인 투자자(0.26%)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연기금의 매수세는 대형주에 집중됐다.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매수(3514억원)했으며, SK하이닉스(2285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156억원), LG에너지솔루션(1061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기금은 장기 투자 관점에서 저평가된 국내 주식을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며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기금의 매수세가 연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국내 증시의 추가적인 반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27 03:03:3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설 연휴 동안에도 주목해야 할 미 증시 주요 이벤트는?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에 27일 증권시장과 파생·일반상품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글로벌 증시 주요 이벤트들이 연이어 발생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30일에는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린다. 이는 31일 개장할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정책에 대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어떤 언급을 할지가 핵심 포인트로 꼽힌다. FOMC는 현지시간으로 28일 시작해 29일 오후 2시에 마무리되는 연준의 새해 첫 회의다. 오는 31일에는 12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EC) 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 PCE 물가지수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기준으로 삼는 물가지표다. 시장 전망에 따르면 12월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이 예상되며, 이는 전월(2.4%)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 디스인플레이션 기대감이 회복되고, 통화정책 관련 시장 심리가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 밖에도 굵직한 빅테크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빅테크 관련주에 투자자하고 있는 투자자들이라면 이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테슬라 ▲퀄컴 등이, 31일에는 ▲애플 ▲아마존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 MS, 애플, 테슬라 등 주요 빅테크 기업 실적과 FOMC 같은 대형 이벤트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한국 증시는 다음 주 금요일, 4일 치 글로벌 재료가 한꺼번에 반영되며 큰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가는 연휴 이후 증시 흐름을 예의주시하며 투자 전략을 신중히 세울 것을 당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27 02:47:3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DGB금융, 설맞이 '봉사활동 및 기부품 전달'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4일 대구 서구 소재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서 진행된 설 명절 행사에 참여하고 떡국떡과 연탄배달을 위한 친환경 차량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한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밀착 상생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지역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대구·경북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 푸드뱅크 시설에 떡국떡 2000여 박스를 전달하고, 차량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운행에 제한이 있는 연탄배달 차량을 최신형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해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기동성을 확보했다. 또한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단을 통해 떡국떡을 구입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태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수도권 지역의 취약계층에도 설 명절 물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떡국과 과일, 송편 등의 음식을 임직원들이 직접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는 특별한 시간도 진행됐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챙기고 나눔을 실천해 모두가 따뜻하고 웃음이 넘치는 설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새해에도 우리 이웃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27 00:07:35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센터로 선정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가 2024년 해양수산부 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씨그랜트) 정기평가에서 최우수 씨그랜트 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양을 조사·연구하고 이를 지역 현안에 연계·반영해 해양 발전을 이끌어내는 씨그랜트 사업은 해양수산부 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역별 8개 씨그랜트센터의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정기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관리를 맡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전국 8개 씨그랜트센터를 대상으로 운영의 적정성, 사업추진 실적·성과, 차년도 운영계획의 충실성 등을 점검한다. 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는 지역 내 유관기관인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항만공사, 지역대학인 인천대·겐트대, 시민단체인 인천녹색연합 등 5개 단체, 도서지역 어촌계인 백령도·이작도 등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정보를 활용해 지역 해양수산문제를 해결한 성과로 최우수센터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 참여연구원 제도와 시민과학 모니터링을 시행하여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해양데이터를 취득하고, 지역대학 전문가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지역 해양문제 해결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한강하구 쓰레기 대책 마련 토론회, 지속 가능한 인천 해양을 위한 씨그랜트 활성화 방안 연구회 등을 통헤 연구성과가 지역주민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해양쓰레기 국제 공동연구 추진과 씨그랜트 프로그램 국제협력 모색을 위해 미국, 대만 등 해양 유관기관과의 협업 연구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우승범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장은 "정부, 지자체, 인하대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과학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해양문제 해결에 앞장서면서 우리 바다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7 00:02:3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신성에스티, 수주잔고 5조원 돌파...매출 성장세 기대감 -SK증권

SK증권은 26일 리포트를 통해 신성에스티의 수주 잔고가 5조원을 돌파했으며 이에 따른 사상 최고 매출 경신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신성에스티는 자체 금형 설계 및 제작 기술을 보유한 이차전지 핵심 부품 제조업체로, 2013년 국내 이차전지 셀 제조업체 1차 협력 업체로 등록된 이후 이차전지 핵심 부품 제조 업체로 자리잡았다. 동사는 프레스(Press) 금형 가공을 통해 이차전지 활용에 반드시 필요한 일체형 및 플렉시블 부스바(Flexible Busbar), 모듈 케이스(Module Case), 열관리 부품(Heat Sink) 등을 생산한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80% 가량이 ESS와 전기차 분야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 경신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나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이차전지 셀 제조 업체들로부터 중대형 크기의 ESS 완제품 북미 현지 위탁 제작 수주와 열관리 부품 및 부스바(Bubar) 등 핵심 부품 등을 수주받는데 성공해 수주 잔고가 5조원을 상회하기 시작했다"며 "이는 향후 6~8년간 납품 시점에 따라 실적으로 인식되면서 해마다 사상 최고 매출을 경신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자립도 확보 등을 위한 ESS 관련 산업은 가파르게 성장 중"이라며, "국내 이차전지 셀 제조 업체들도 이와 같은 흐름에 발맞춰 중대형 ESS 시장에 대한 공략을 서두르고 있고 특히 북미 현지에서의 생산 시설 확보를 위한 속도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북미 현지 생산 설비들은 올해 중순이면 모든 준비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ESS뿐만 아니라 북미 최대 전기차 판매 업체 등으로부터 전기차 관련 부품 의뢰가 이어지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설명했다. 신성에스티는 현재 미국 켄터키 주에서 현지 생산 설비 셋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중순 정도 모든 준비가 완료할 예정인만큼 북미법인의 매출이 본격화되면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26 19:46:3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설맞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돌봄 실천

KB증권은 설을 맞이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식료품과 겨울용 온열제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KB증권은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매년 설과 추석마다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2017년 추석을 시작으로 올해 9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설을 포함해 총 5360가정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에는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400가구에 떡국떡, 사골곰탕, 전복죽 등 간편식 뿐만 아니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담요도 함께 전달했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불경기 상황에서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KB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증권은 ESG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외 아동들의 교육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무지개교실'을 올해로 1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가정 대상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결혼식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본적인 의료서비스 조차 제공받지 못한 취약청년들이 건강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저소득 취약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진행했고, 도심과 농어촌 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5-01-26 19:40:3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검찰, '내란 수괴 혐의'로 尹 구속 기소… 현직 대통령 최초 '피의자' 전환

검찰이 26일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의 내란 수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에 대해 공소제기 요구 처분 결정을 한 이후 3일 만이다. 검찰 12·3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은 이날 윤 대통령을 구속 기소하면서 "특수본은 공소제기 결정 전 최소한의 조치로서 피고인에 대한 대면조사 등의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하였으나, 법원은 2회에 걸쳐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로 불허했다. 이에 따라 특수본은 1차 구속기간 만료 전 피고인을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수본은 법원의 납득하기 어려운 2회에 걸친 구속기간 연장 불허 결정으로 인해 피고인 대면조사 등 최소한도 내에서의 보완 수사조차 진행하지 못하였으나, 특수본이 그동안 수사한 공범 사건의 증거자료, 경찰에서 송치받아 수사한 사건의 증거자료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피고인에 대해 기소함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특수본은 "피고인의 구속 이후 사정변경이 없어 여전히 증거인멸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여 피고인의 1차 구속기간 만료 전, 피고인에 대한 경찰 송치 사건과 공수처 송부 사건의 범죄사실 중 현직 대통령의 불소추특권(헌법 제84조)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내란우두머리 혐의에 대해서만 구속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기소는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54일 만의 일이다. 구속기소 된 윤 대통령은 1심 재판 기간에 최장 6개월간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다. 검찰의 구속 기소가 이뤄지면서 윤 대통령은 체포영장 청구, 서울구치소 수감, 구속영장 청구, 탄핵심판 출석 등에 이어 헌정사상 구속기소 된 최초의 현직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 과거 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 대통령 등이 수사기관 조사를 받고 실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지만, 퇴임 이후였다. 한편 앞서 심우정 검찰총장은 이날 대검 차장 및 부장, 전국 고·지검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진행한 뒤 윤 대통령 구속 기소를 결정했다.

2025-01-26 19:32:30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우원식 "헌재 흠집내기 도 넘어… 당장 중단하라"

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 여권을 향해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한 헌법재판소 흠집 내기가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헌법재판소가 내달 3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권한쟁의심판의 결론을 내겠다고 하자, 여권은 헌재를 향해 공세를 가하는 상황이다. 우 의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회는 공식적인 추천절차를 거쳐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선출했다. 여야가 지난해 11월22일 추천에 합의했고, 이에 따라 12월9일 국민의힘은 1인, 민주당은 2인을 의장에게 추천하는 공문을 시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우 의장은 "공식적인 추천절차와 인사청문회를 마쳐 국회가 선출한 후보자에 대한 권한대행의 임명행위가 유보되고, 이로 인해 헌재 9인 체제의 완성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의 본질"이라며 "때문에, 국회의 헌법재판관 선출권 침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던 것이고, 헌재는 이에 관한 판단을 앞두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이를 두고 사실이 아닌 주장을 하고, 또 이를 넘어 이념적 잣대까지 끌어들이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대통령 탄핵 심판이라는 국가적 중대사를 놓고, 이를 판단할 헌법재판소가 온전한 9인 체제를 구축하는 것은 지극히 필요하고 당연한 일"이라며 "헌재가 탄핵 심판에 대해 어떤 결정을 하든 이후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공석이던 3인의 재판관을 국회가 선출해 추천함으로써 9인 체제를 완성하지 못할 다른 이유가 없는데, 이를 지연시키거나 방해하려는 것은 다른 정치적 의도가 아니고서는 설명될 수가 없는 일"이라며 "더구나 사법의 최후 보루인 법원과 헌재를 흔드는 방식, 이념적 잣대까지 끌어들이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도대체 어쩌자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 헌법재판관 선출권 침해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청구 최종 판단을 앞두고, 각자의 의견을 개진할 수는 있지만, 모든 일에는 정도와 선이 있다"며 "헌재를 흔들고, 헌법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라면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날을 세웠다.

2025-01-26 19:08:24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개혁신당 내홍 극에 달해… 이준석계 "허은아 대표직 상실" vs 許 "불법투표는 원천 무효"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등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당 지도부가 26일 당원소환 투표를 통해 허은아 대표와 조대원 최고위원 퇴진을 결정했다. 허은아 대표 측은 불법으로 점철된 원천 무효라며 당원소환 투표와 당대표 권한대행 체제를 부정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허 대표가 부재한 가운데 최고위원회를 열고 허 대표와 조 최고위원에 대한 당원소환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천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 이기인·전성균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허 대표가 부재한 가운데 최고위를 열고 허 대표와 조 최고위원에 대한 당원소환 실시의 건을 의결했다. 이들은 두 사람의 직무는 즉시 정지되고 천 원내대표가 당대표 직무를 대행한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에 따르면 당원소환 투표에는 으뜸당원 2만4672명 중 2만1694명(투표율 87.93%)이 참여했다. 허 대표 당원소환 투표는 찬성 1만9943표(91.93%), 반대 1751표(8.07%)였다. 조 최고위원 투표에서는 찬성 2만140표(92.84%), 반대 1554표(7.16%)로 나타났다. 개혁신당 당헌당규는 으뜸당원 3분의 1 이상의 투표 참여와 유효 투표의 과반수 찬성이면 당원소환을 확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천 원내대표는 본인이 당대표 권한대행이라면서 "당원들의 의지는 명확하다. 이제 당대표 허은아와 최고위원 조대원은 소환돼야 된다는 것이고, 빨리 당의 수습을 당의 혼란을 적극적으로 수습해서 작금의 어지러운 대한민국 정치 상황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민생을 제대로 살피고 개혁하는 개혁신당이 돼야 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허은아, 조대원은 결과를 부정하기보다 당원들의 확실한 의사를 스스로 새기고, 성찰해야 한다"며 "대표로 선출된 적 있던 인물이라면 절차적 혼란 없이 정리에 협조하는 것이 도의일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허 대표는 천 원내대표가 소집한 최고위는 위법하며, 해당 회의에서 결정된 당원소환투표 및 허 대표 직무정지 결정은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허 대표 측은 천 원내대표 등을 상대로 당원소환투표 및 허 대표 직무정지의 건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도 신청한 바 있다. 허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대표 호소인 천하람 국회의원께 드리는 말씀'에서 "우리 당은 '이준석당'이 맞다. 그러나 '이준석만을 위한 정당'이돼서는 안 된다고 수차례 말씀드렸다"고 썼다. 이어 "왜냐하면, 개혁신당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당(公黨)이기 때문이다. 정당 보조금을 받는 이상, 사당이 돼서는 안되는 것"이라며 "당을 사유화하려면 사비를 들여 개인 조직을 운영하면 될 일"이라고 했다. 그는 "또한, 당헌·당규를 위반하며 개인적으로 추진한 당원소환제 투표 역시 모든 비용을 사비로 충당하셨으리라 믿는다"며 "공당이라면, 기본 원칙과 민주적 운영 방식을 지켜야 한다"고도 적었다. 정국진 대변인은 논평에서 "규정을 십수가지나 위반한 당대표 호소인 천하람 사모임의 '김철근 사당화' 쿠데타, 탱크 앞에 선 심정으로 정당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며 "당대표 호소인 천하람 사모임이 방금 전 발표한 투표 결과는 불법으로 점철된 원천 무효"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당원소환은 법률 위반, 당헌당규 위반, 윤리강령 위반 등의 사유가 있을 때에만 가능하다 ▲소환투표를 결정 권한은 최고위가 아닌 당무감사위에 있다 ▲천 원내대표는 최고위 소집 및 주재 권한이 없다 ▲당원소환에 주민소환법을 준용할 근거가 없다 ▲소환 서명에는 어떠한 당원 인증 절차도 없었다 ▲당원소환은 각 시도당별 10%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하는데 서명지에는 시도당 기입란 자체가 없었다 등도 주장했다.

2025-01-26 18:51:17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보증보험, 증권신고서 제출…"2월 공모 절차 돌입"

서울보증보험은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주주 예금보험공사의 보유지분(93.85%) 중 전체 발행주식의 10%(698만2160주)를 구주 매출할 계획이다. 1주당 희망공모가 범위는 2만6000원부터 3만1800원으로, 총 공모 규모는 1815억원~2220억원이다. 서울보증보험은 3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2월 초순부터 국내외 딜로드쇼(DR)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은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3월 5일과 6일 이틀간 공모주 일반 청약을 받는다. 공동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통해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수립했다. 2024 회계연도 결산배당금을 2000억원으로 확정해 희망공모가 기준으로 10%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보장하는 한편, 향후 3년간(2025년~2027년) 매년 2000억원 규모의 총주주환원금액(현금배당+자사주매입소각)을 보장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또 최소배당금 도입과 관련해 올해 반기 결산 시 밸류업 공시를 통해 금액을 확정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관변경을 통해 분기배당의 근거를 마련한 만큼 향후 실시를 검토하고,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의 소수지분 매각과 연계해 자사주 매입소각을 현금배당과 병행해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보증보험은 "경영효율화와 시장친화적인 주주환원정책 등을 통해 성공적인 상장 및 지속적인 기업가치 증대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6 18:10:28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