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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화성지부와 간담회 개최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대중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 교통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마을버스 업계 재정지원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0일, 경기도 마을버스 운송사업조합 화성지부(지부장 박병서)의 요청으로 교통 소외지역의 지속 가능한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을버스 재정지원의 현실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민(마을버스 업계)-관(화성시)-정(화성시의회)'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향남종합경기타운 기자회견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한 조오순 부위원장, 김영수·박진섭·유재호 의원과 관내 마을버스 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현재 업체별, 노선별로 다른 실적 운송원가 산정 방식을 표준운송원가로 단일화 ▲타 지자체 사례에 근거한 운송원가의 상향 조정 ▲원가에 미달하는 수익지수 적용률 상향으로 적자 노선 지정 전면 확대 필요성 등이 제기되었으며, 특히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관내 마을버스 운송업체의 절반 가까이가 운행 중단을 고려하고 있어, 업계 전반에 대한 구조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계철 위원장은 "마을버스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교통수단이다"라며, "마을버스 운수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11 22:12: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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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고위험군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

거창군은 11일부터 어린이, 임신부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은 접종 쏠림을 방지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차례대로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고 있다. 관내 주소지일 경우는 연령별 접종일 적용 예외 지역으로 인정, 65세 이상 어르신은 1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 밖의 지역일 경우에는 ▲10월 11일,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5일, 70~74세 어르신 ▲10월 18일, 65~69세 어르신의 순서로 접종이 시작돼 2025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접종은 전국의 보건기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으로 주소지 관계없이 받을 수 있으며 같은 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다른 부위에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군에서는 14세에서 64세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유·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며, 그 외 보건기관은 10월 중 자체 일정에 따라 접종을 진행한다. 보건기관 유료접종 비용은 11000원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 심한장애인의 경우 관련 서류를 지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본인과 가족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인 11월 전에는 예방접종을 완료해 달라"며 "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으시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2024-10-11 22:12: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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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 회귀 어미연어 맞이 준비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는 국내로 회귀하는 연어류는 10월부터 11월까지 포획 금지 기간이나 채란 등 자원조성 및 증대를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연어를 포획한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국내로 가장 많이 돌아오는 첨연어(Chum Salmon)는 연어과 연어속에 속하며 찬물에서 살아가는 어종으로 방류 후 25년 동안 북태평양에서 우리나라 동해안까지 2만㎞의 여정을 거쳐 동해안, 모천(母川)으로 회귀하며 길었던 삶을 마감한다. 바다에서 거의 전 생애를 보내며 성장하지만 산란철이 되면 강으로 올라와 산란을 하는 이른바 소하성(溯河性) 어류의 특징을 보인다. 동해생명자원센터가 관할하고 있는 하천은 총 4개로 고성군, 강릉시, 양양군이며 포획장 설치를 완료해 어미연어를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5년간 환경 및 기후 변화 등 복합적 원인으로 국내로 회귀하는 연어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동해생명자원센터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ICT 기반 센터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 및 확대로 동해생명자원센터에서 태어난 어린연어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생존율을 더 높이고 보다 많은 개체를 방류해 회귀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두호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한국수산자원공단은 국내 연어 자원 조성을 대표하는 기관인 만큼 연어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보존을 위해 센터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내 연어 자원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1 22:12: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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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정주형 유학생 요양보호사 양성 MOU 체결

경남정보대학교는 케어링과 지역 정주형 유학생 요양보호사 양성 및 취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학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케어링 박성복 부대표와 경남정보대 김태상 총장, 병원의료행정과 교수진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과 취업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정보대에 입학하는 베트남, 몽골 등 유학생을 대상으로 요양 보호 예비교육, 의료 서비스 이해, 치매요양 보호 기술 등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취업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에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박성복 부대표는 "케어링이 가진 요양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경남정보대와 함께 우수한 요양보호사 및 돌봄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며 "유학생들이 지역의 장기요양기관과 노인복지주택 등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채용 연계를 새롭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상 총장은 "경남정보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로서 지역에 필요한 돌봄 인력 등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하면서 보람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우리 동네 대학, 진정 사랑받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인 케어링은 방문 요양, 주간 보호, 병원 동행 등 지역 사회에 필요한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굴지의 기업이다.

2024-10-11 22:08: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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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공공디자인·서비스 정책 연구 최종 보고회 개최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이하 행부디)가 주최하는 '부산시 공공디자인 진단 및 리빙랩 운영을 통한 공공디자인·서비스 정책 연구' 최종 보고회가 지난 10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지하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연구 용역을 수행한 싱크앤두랩은 이번 보고회에서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부산시 동구 범일초등학교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한 시민 참여형 리빙랩 방식의 공공디자인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스쿨존 안전 개선을 목표로,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실증적 공공디자인 개선안을 도출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시민 중심의 디자인 접근을 통해 공공디자인의 효과를 입증, 시급한 사업을 우선으로 관련 사업의 범위와 예산안을 마련하는 등 부산시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김광명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행부디가 올해 초 발족된 뒤 부산시민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 정책을 연구해 온 것이 큰 보람이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정책에 반영돼 부산의 공공디자인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시에 신설된 디자인 전담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부산이 선도적인 디자인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싱크앤두랩의 최종 보고 발표가 끝난 후 토론 자리에서 정채숙 의원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완료 후 결과와 비교분석이 가능하고, 되도록 스쿨존 주변 공공디자인에 대해 안전성과 심미성을 함께 고려한 연구 결과가 도출되기 바란다"고 연구진에게 당부했다. 배영숙 의원은 "보호펜스의 경우 지역 경제 상생의 방안으로 일률적인 차구조의 펜스를 학교 인근 상권 입지 요건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경할 수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고, 김창석 의원은 "학교 주변 개선 사업 시 부산시청과 교육청, 구청 등이 합심해 공공디자인 개선을 도모해 아이들이 살기 좋은 부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준모 의원은 "버텀 업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용역에서 '우리동네 트래커'를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부산시교육청의 '부산등굣길 안심e' 앱과 연계해 각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연구진을 독려했다. 김광명 대표의원은 "스쿨존의 공공디자인 개선에 있어 심미적 요소와 안전적 요소를 전문가 관점으로 융합해 법적 한도 내에서 예산 투입과 정비가 가능하도록 용역의 완성도를 높여달라"는 주문으로 마무리 발언을 했다. 행부디는 시민 참여 리빙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실증 연구 결과와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취합해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에 시민 참여형 리빙랩 프로그램 확대, 관련 예산안 제시 등의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2024-10-11 22:08: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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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양주시-강진군과 ‘다산 정약용 브랜드 교류’ MOU 체결

포항시는 11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정약용 유적지에서 남양주시,강진군과 '다산 정약용 브랜드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역사적 의미와 유산을 기리며 세 도시가 손을 잡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산과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산업콘텐츠, 다산 정약용 브랜드와 관련된 관광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정약용 선생에 대한 역사적 관심을 높이고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연구 및 학술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다산 정약용은 유배길 18년(1801년부터 1818년까지) 동안 포항시 장기면에서 220여 일을, 강진 강진읍과 도암면에서 17년을 보낸 후 출생지인 남양주에서 여생을 보낸 조선시대 대표적 실학자이다. 포항시 장기면은 조선시대 대표적 유배지로 단일 현으로는 가장 많은 유배객이 머무른 곳이다. 장기에는 다산 정약용과 우암 송시열 등 유명 학자들이 유배객으로 머물면서 많은 저술을 남겼고, 지역민들과 교류했다. 특히 정약용 선생이 포항 장기면에서 유배 기간 저술한 기성잡시, 장기농가 등은 당시 농민의 생활과 고충을 잘 담은 저서로 평가되고 있으며, 포항시는 매해 장기의 유배 문화를 문화·예술의 형태로 풀어낸 '포항 장기유배문화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강진군 다산초당은 정약용이 유배생활을 하며 많은 저서를 집필한 곳으로 이곳에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 중요한 저서를 남겼다. 남양주시의 정약용 유적지에는 생가, 다산문화관, 다산기념관 등이 있으며, 다산 정약용 문화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1일부터 12일까지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정약용 선생의 삶과 가치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제38회 다산 정약용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고유문화를 반영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실질적으로 세 지역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1 22:07:4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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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성평등센터, 부산 청년 공감 소통 간담회 개최

부산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이하 부산양성평등센터)는 11일 부산 콘텐츠 코리아 랩에서 콘텐츠 분야 시민들이 참석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양성평등센터는 부산 지역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성주류화 제도 지원, 양성평등 의식·문화 확산 사업, 지역 정책 모니터링 사업, 지역 특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양성평등센터의 신규 사업인 '부산 지역 청년 공감 소통 간담회'의 하나로, 양성평등 관점에서 청년과 세대 간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청·장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박청일 성평등가족연구부장과 여성가족부 최은주 여성정책국장, 이금순 성별영향평가과장, 부산시 장세홍 여성가족과장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 특화 도시의 특성을 반영해 영화, 영상, 웹툰, 애니메이션 분야의 10인이 패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문화 콘텐츠 분야 일자리와 양성평등한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부산 지역 일자리와 성평등한 조직 문화에 대한 경험을 나눴으며 ▲부산 지역 콘텐츠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 확대 ▲소규모 기업 콘텐츠 근로자의 근무 여건 확충, ▲양성평등한 콘텐츠 제작을 위한 방안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 개선 ▲다양하고 유연한 근무 여건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부산양성평등센터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정리해 행정기관에 전달하고, 부산시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2024-10-11 22:07: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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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외국인 근로자 활용 방안 설명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11일 오후 2시 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활용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고용허가제 외국 인력(E-9) 도입 쿼터를 역대 최대인 16만 5000명으로 확대하고 신규 허용 업종을 추가하는 등 개선된 정책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외국 인력 담당자가 ▲고용허가서 발급 요건 ▲점수제 배점 항목·기준 ▲숙소비 결정 기준 개선 ▲숙련 기능 인력(E-7-4) 신청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 안전보건 전문 강사는 ▲외국인 근로자 안전 보건 활동 ▲산업안전보건법상 위험성 평가 내용 ▲중대재해사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응답했다. 장윤성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용허가제 제도와 외국 인력 활용 정보가 외국인 근로자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중기중앙회가 정부와 현장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과 합리적 정책 대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1 22:07: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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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쏠비치 남해’ 개장 대비 종합계획 추진

남해군은 내년 6월 미조면 설리마을의 '쏠비치 남해 리조트' 개장을 대비해 지역 경제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한 '쏠비치 남해 개장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쏠비치 남해 개장 대비 종합계획은 관광객 수용 태세 전반을 점검하고 리조트와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추진 전략으로 삼고 '관광자원 수용태세 정비 및 인프라 강화', '남해군-리조트 상생 협력 도모' 등 2개 분야를 설정해 리조트 개장 이후를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추진과제 주요 내용은 ▲지역 인재 채용 대비 ▲리조트 진입 우회도로 신규 개설 ▲관광 안내 체계 정비 ▲인근 주요 관광지 연계 방안 수립 ▲특산물 판매장 운영 및 지역 식자재 납품 준비 ▲인근 상권 친절·서비스 교육 등이다. 남해군은 앞으로 쏠비치 남해 개장을 대비한 분야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세부 과제별 현황 및 문제점을 검토하고 추가 필요 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남해군 박종건 핵심전략추진단장은 "군민들께서 체감할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거두기 위해 대규모·고품격 숙박시설 개장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고 말했다. 한편 쏠비치 남해 리조트는 미조면 설리마을 일원에 약 4300억원 규모의 민간 자본이 투입돼 건립 중이며 콘도 451실·야외 수영장·카페·전망대·광장 등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2024-10-11 22:06: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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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중국 위해에 '인천관광 해외사무소' 개소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판로 개척 및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10월 11일 중국 산동성 위해시 상인천 건물 일대에 인천관광 해외거점(중국)사무소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을 비롯하여 위해시 문화관광여유국 필요문 부국장, CITS국여국제여행사 송경화 총경리, 인천관 송선임 대표 등 양 도시의 민·관 주요기관에서 자리했으며, 공사는 위해 국여국제여행사·상인천연변상회 등과 업무협약을 갖고 양 도시 간 활발한 문화관광 교류를 약속했다. 사무소는 인천 테마 복합 쇼핑몰인 상인천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인천 내 각종 상점에선 인천에서 들여온 화장품·먹거리 등 다양한 품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건물 옆 위치한 인천공원에서는 밤마다 한국 음식들로 야시장이 열리기도 한다. 특히 사무소가 자리한 상인천은 한국문화 테마 복합 문화공간인 '한락방' 바로 옆에 위치한다. 한락방은 중국 야간관광 테마 관광객 수 기준 5,000만 명으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며, 그만큼 사무소 및 상인천과의 동반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사무소를 비롯한 상인천 건물 일대는 앞으로 '작은 인천' 으로 꾸며진다. 1층 복도 벽은 상상플랫폼, 개항장 거리 등 인천 주요 관광지 사진들로 구성되며, 인천관광 브랜드인 '1883 INCHEON' 및 인천관광 캐릭터인 '이지꾸' 조형물도 구석구석 설치된다. 지하에는 인천화장품 대표 브랜드 '어울화장품'의 전시·홍보·판매가 이뤄지며, 중앙 메인 무대에는 한복체험 공간도 자리한다. 그 옆쪽으로 인천관광공사의 중국 사무소가 위치하여 중국시장 마케팅 핵심 네트워크로 활동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중국 사무소를 통해 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하여 현지 관광업계에 인천 주요 관광지·축제·한류 콘텐츠 등을 적극 홍보하고, 개별 및 단체관광객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긴밀하게 현지와 협업하여 인천 해외관광객 유치 성과를 가져오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1 22:06: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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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구리 코스모스 축제서 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 실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1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서 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과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ESG 경영 활동을 목적으로 경상원 직원들은 구리전통시장과 구리소상공인연합회 등 상인회가 운영하는 부스를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각종 상품을 구매하고 축제 방문객들에게도 지역 상권 참여 부스 이용을 독려했다. 또한, 축제 방문객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배포하며 장바구니 사용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소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경상원 최은영 북동센터장은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서 진행된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북동센터는 이와 같은 지역 축제와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한경영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1 22:05: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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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 소상공인 디지털·AI 기술 및 서비스 도입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회장 고은정 의원)는 10일(목),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장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디지털·AI 기술 및 서비스 도입 방안 연구」(수탁기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소상공인 디지털·AI 기술 및 서비스 도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분석하여 경기도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경기도 차원의 정책 및 제도 마련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추진되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추진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경제노동연구회 위원들은 ▲설문조사 표본집단의 체계적 설계, ▲디지털 교육 취합 및 홍보 방안 검토, ▲경상원 권역별 센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현장 인터뷰 진행 등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연구과정에서 반영될 것을 요청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오늘 보고회는 경기도 소상공인 디지털·AI 기술 및 서비스 도입 방안 연구 진행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검토의견을 제시하는 의미있고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상공인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디지털 전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정책연구용역에서 도출한 결과물을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정책마련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라 밝혔다. 한편 보고회에는 고은정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이혜경 경기도 소상공인과 소상공인정책팀장 및 정일성 주무관, 연구 수행을 맡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창문 상권정책연구팀 과장 및 연구진, 연구 자문을 맡은 오재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2024-10-11 22:05: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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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청정자연 아토피제로 그린학교' 운영

양평군은 지난 4일과 10일,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그린학교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인 '청정자연과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그린(Green)학교란 아토피 없는 환경을 만들고자 지정된 특화 학교로, 양동면에 위치한 양동초등학교, 양동초병설유치원, 양동어린이집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숲 체험은 양평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자연과 소통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 관리 능력을 증진하고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그린학교 학생과 보호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슬로우드테라피(치유의 숲을 걷고 호흡·명상하기) ▲색채 담은 머그컵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최근 새집증후군,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없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오는 31일 그린학교 과정으로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지원 및 취약계층 알레르기 질환(아토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2024-10-11 22:05:0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