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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3회 수비 능이축제’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12, 13일 양일 간 수비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수비 능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수비 능이축제'는 영양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되는 능이버섯, 송이버섯을 판매하는 행사로 22년 수비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축제위원회를 발족해 시작되었다. '1능이'라고 불리는 능이버섯은 가을에 참나무 등 활엽수림 아래 땅 위에서 무리 지어 자라나 특유의 향을 가져 향버섯이라고도 불리며 공기가 맑은 곳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가 가능하며 식이섬유, 비타민, 에르고스테롤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콜레스테롤 분해 효과가 탁월해 '영양 과잉'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혈관 건강과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소화력 증대에도 도움을 준다. 축제기간 중에는 능이라면 나눔행사, 맥주 빨리 마시기 등 참여행사, DJ공연, 축하 공연 등 볼거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능이 판매 뿐만 아니라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건강에도 좋고 향도 좋은 능이버섯을 산지에서 바로 살 수 있는 '수비 능이축제'를 준비했다."라며 "많이 방문하셔서 즐거움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수비면의 수려한 산세를 바탕으로 자라난 자연의 선물 능이버섯을 산지에서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제3회 수비 능이축제'에 방문해 가을의 향을 만끽하길 바란다.

2024-10-08 13:41:5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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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 실크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실크연구원이 주관한 '2024 실크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수상작 전시와 함께 8일 철도문화공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실크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은 실크제품에 활용하기 위한 참신한 디자인 발굴을 위해 열리고 있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수상자, 실크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전국 공모로 진행해 125점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실용성과 예술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대상부터 특별상까지 19점의 수상작과 43점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대상은 프리랜서 김시아 씨, 경상남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은 홍익대학교 곽유나 씨, 진주시장상인 우수상에는 ICC아카데미 박다원 씨와 프리랜서 오현이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 실크산업은 직물뿐만 아니라 문화, 바이오, 식품산업 등과 접목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디자인 개발을 촉진해 실크산업의 경쟁력이 더욱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모전 수상 작품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일호광장 진주역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며 같은 기간 망경동 남강둔치에서는 진주실크제품 전시판매와 홍보를 위한 기업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4-10-08 13:41:1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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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김경필 머니트레이너 “진짜 노후 준비 방법” 주제 강연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15일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김경필 경제칼럼리스트 겸 머니트레이너를 초청하여 '2024 군민행복 아카데미 7회차 강연을 개최한다. 김경필 강사는 금융·경제 전문가이자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 '짠테크 가계부' 등이 있다. 최근에는 KBS '국민영수증', '하이엔드 소금쟁이' 등 다양한 방송 매체와 강연을 통해 올바른 소비 습관과 슬기로운 자산관리 방법에 대한 조언으로 국내 최고의 가정경제 머니 트레이너로 알려져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도 '쓰면 쓸수록'이 아닌 '아끼면 아낄수록' 행복한 재테크 기본기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자산관리 꿀팁과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에서 안정된 노후와 미래의 삶을 준비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과 경제적 생존법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사회 초년생부터 예비 퇴직자까지 누구에게나 유익한 강연이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화순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군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061-379-33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0-08 13:40: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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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배홍어건포’ 홍어의 고장 나주를 빛냈다

나주지역 음식 장인들이 전남도가 개최한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 큰잔치'에서 '남도 맛 1번지' 나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나주시는 '남도의 맛!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 큰잔치 전시부 경영부문에서 나주시민 선명숙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선명숙 씨는 지난해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에 선정돼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선 씨는 이번 경연대회서 나주를 대표하는 홍어와 배를 활용해 남녀노소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배홍어건포'를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천수봉 남도음식명인도 '떡무궁화지도·나주장터비빔밥·매발톱꽃·오방색홍어찜·인삼꽃주' 등 나주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음식을 출품하며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더불어 남도음식 경연대회에 참가한 최귀례 씨는 나주 홍어를 활용한 홍어삼색김밥을 요리했으며 '홍어1번지' 안승권 대표는 남도음식판매장터에 참여해 홍어삼합·홍어무침 등 숙성홍어의 진미를 선사하며 홍어 고장 나주의 진면모를 드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주 음식의 위상을 검증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나주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들의 맛과 멋을 세계적으로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13:40: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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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전라남도새마을회, 해양치유 활성화 협력 추진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7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전라남도새마을회(회장 양재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양재원 전라남도새마을회장, 김성진 완도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 및 전라남도새마을회 소속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 연계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협력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새마을운동의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새마을회에 존경을 표하며 도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새마을회와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재원 전라남도새마을회장은 "국내 최초의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전라남도의 자랑이다"면서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해 완도군과 협력하고 완도해양치유센터 홍보에도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양자원을 활용한 16개의 테라피 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의 해양치유 시설로 개관 이후 4만 4천여 명이 다녀갔다. 특히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96% 이상이 재방문 의사를 밝혔고 해양치유 효능에 대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업무 협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군은 업무 협약을 지속 추진하여 국민 건강 증진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의 '웰니스 관광 페스타' 개최 기간인 10월 한 달 동안 여행 플랫폼인 '여기어때'에서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예약하면 모든 프로그램 이용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기본 프로그램은 5,000원, 프리미엄 프로그램은 평일 15,000원, 주말 10,000원의 추가 할인 쿠폰까지 제공한다. 연말까지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이용한 고객은 완도타워와 장보고기념관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완도타워 모노레일(2천 원), 짚라인(3천 원), 청해포구 촬영장(20%)은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2024-10-08 13:40:1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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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투자원칙 콘텐츠 영업점 비치...자문서비스 강화

신한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 원칙(Investment Principle)'을 담은 탁상용 콘텐츠를 제작해 전국 영업점에 비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고객중심 경영 철학을 실현하는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영업점 직원과 고객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각 영업점에 비치됐다. 신한투자증권의 탁상용 투자 원칙 콘텐츠는 파트1에서 4까지 총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투자에서 중요한 요소와 실수를 피하는 방법, 분산투자 방법, 그리고 자산관리 5단계 등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투자자가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춘 전략적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으며, 실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은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탁상용 콘텐츠에 대한 심화 교육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일관된 투자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내부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근배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솔루션부 상무는 "고객이 투자 결정을 내릴 때 도움이 되는 지침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08 13:39: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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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반려동물 애호가들을 위한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13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지켜야 하는 '펫티켓'과 동물보호법,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축제가 마련된 이 행사는 경기도수의사회와 용인시수의사회가 후원한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축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프로그램 ▲토크콘서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터와 급수대, 화장실, 쉼터도 운영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수의사와 훈련사 등 반려동물 전문가가 참여해 건강과 행동교정, 미용 상담이 이뤄진다. 또,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도그쇼 ▲복불복이벤트 ▲배지 만들기 ▲보물찾기 ▲포토존 등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행사장 내 반려동물 운동회 경기장에서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달리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댕댕이 건강 달리기대회'가 열리며, 멍때리기와 OX퀴즈도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반려동물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토크 콘서트에는 다수의 지상파 방송 동물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한 설채현 수의사가 출연해 행사장을 방문한 반려동물 애호가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유기동물에 대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입양을 장려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도 열린다. 시는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입양 부스를 운영해 유기견에게 새로운 가족을 연결해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이 밖에도 행사 당일 시청 1층 로비에 있는 조아용 캐릭터와 사진을 촬영한 사진을 본부석으로 가져오면 선착순 300명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2024 용인시와 행복하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전 이벤트인 '반려동물 이색 사진 콘테스트' 접수도 해당 블로그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인특례시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 동물복지와 동물애호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8 13:39: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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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섬진강서 무료‘수상레저 체험 교실’운영

순창군이 10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 변에서 '수상레저기구 체험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 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래프팅 안내원의 수상 안전 사항과 노 젓는 방법 등을 배운 후 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카누 체험이 열리는 유등면 화탄마을은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용궐산 하늘길과 차로 15분 거리로, 용궐산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는 일석이조의 관광 기회가 될 것이다. 체험 신청은 전화(섬진강 수상레저연맹)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탑승 인원 20명, 일 최대 1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단, 예약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운영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을 통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특색 있는 자연환경과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의 섬진강은 물이 맑고 물살이 세지 않아 카누, 카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2015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14,449명이 수상레저 체험에 참여해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4-10-08 13:38: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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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항구축제 개최

2024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목포항구축제는 2024~2025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에 따라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오감만족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항구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 시장인 '파시'를 축제의 주요 주제로 선정해 목포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후 5시 20분 디스코파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를 이번 항구축제는 글로벌 퍼레이드와 함께 만선 배가 입항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연출한다. 이로써 목포항의 번영과 만선을 기원하고, 항구에서 시작되는 목포의 밝은 미래를 제시할 전망이다. 또한, 전통 파시를 더욱 돋보이도록 구성된 올해 축제장은 목포항을 따라 세대별로 파시존(2060), 항구존(7080), 청년존, 현대존 등 4개 공간으로 나눠 진행되며, '목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글로벌 파시'를 연출하게 된다. 파시존에서는 전통 파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파시 장터에서 경매받은 수산물을 직접 구워 먹는 구이터와 어물전 수라간 등이 운영된다. 이 공간은 목포항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항구존은 목포의 근대역사와 70~80년대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항구 버스킹, 항구토야호(건맥체험), 청년창업부스 및 음식부스로 꾸며진다. 현대존과 청년존에서는 낭만한끼, 청년항구볼, 체험부스, 선창어린이놀이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해 목포항의 낭만과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제철 수산물을 목포만의 맛과 멋으로 즐길 수 있도록 목포 미식페스타가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품격있는 밥상', '3인 3색 스페셜 쿡' 등 입맛을 돋우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2024 목포항구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축하공연 ▲바다콘서트 ▲목포항구음악회 ▲난영가요제가 축제 기간 중 저녁 8시부터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축제의 장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파시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본래 취지는 부각시키면서 차별화된 콘텐츠와 공간 구성으로 젊은 항구도시의 이미지를 선보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지역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10-08 13:38:1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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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목포시가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8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경로당 노인건강운동,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39명에 대한 전라남도지사, 목포시장, 목포시의장, 노인지회장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조성재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장을 비롯해 7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노인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 발전과 노인 복지 증진에 힘써주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사회적 멘토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28회를 맞는다. 이와 더불어 목포시는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 및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0-08 13:37:4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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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찾아가는 복지 이동 상담실 운영

목포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월 2회(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 '찾아가는 복지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 상담실은 복지 정보에 취약하고 이동이 불편한 이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며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이동 상담실은 지금까지 총 437건의 상담 및 서비스가 이뤄졌고, 지난 9월까지 392건을 지원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이동 상담실은 주민들이 필요한 복지 정보에 손쉽게 접근함으로써 복지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각 가구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자원을 제공하면서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동 상담실을 이용한 민원인은 "동 행정복지센터가 집과 거리도 있고 아픈 몸을 이끌고 외출하기 쉽지 않았는데 집으로 찾아와 이야기 들어주고 평소 알지 못했던 복지 서비스를 자세히 설명해 주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이동 상담실 운영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4-10-08 13:37:1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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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63회 문화상 7개 부문 대상 선정

경상남도는 '제63회 경상남도 문화상' 7개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경상남도 문화상은 경남문화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도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62년부터 지난해까지 373명을 배출한 문화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올해 문화상 수상자에는 ▲이성모 김달진문학관장 ▲주강홍 시인 ▲박용덕 사진작가 ▲고능석 극단 현장 대표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 ▲안휘준 통영시 체육회장 ▲장종도 경남연극협회 사무처장이 각각 선정됐다. 경남도는 이번 수상자 선정을 위해 도내 부문별 최고의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학술·교육 부문 이성모 김달진문학관장은 '고백, 시'을 출간해 경남 지역문학 연구와 비평으로 2020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선정, '기억, 시'로 경남지역 문학의 정신사를 복원해 경남지역 문학 연구에 이바지했다. 한글학회 경남지회장으로서 한글학회 창립 113돌 공로패를 수상하는 등 경남 인문학 학술 진흥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문학 부문 주강홍 시인은 경남시인협회장, 경남문협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문학적 성취로 한국 시인 100인선에 등재되는 등 경남 문학발전에 기여했으며 사비를 들여 진주문학상을 12년간 재정 지원한 공적으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조형예술 부문 박용덕 사진작가는 12년간 경남지역 사진예술 무료 교육을 통해 사진예술 인구 저변을 확대했고, 경남지역 사진예술인 발굴 및 마산 발전의 기록물인 마산 사진사를 발간해 마산 사진 역사를 총정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연예술 부문 고능석 극단 현장 대표는 3년간 경남연극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전국 규모의 연극제를 3개 개최해 지역연극 저변확대에 기여했고, 30년간 연극배우와 연출가로 활동하며 100여 편이 넘는 연극을 창작해 예술적 성과와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언론 부문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는 1987년 '근로종합예술제' 개최 단독 지원을 시작으로 '솟대패' 사물놀이패 창단 지원 이후 37년간 후원하고 있다. 경남오페라단 후원회장을 역임하면서 경남 메세나 대상 수상, '경남리틀 예술단', 다문화 결혼여성 이주자 합창단 '한사랑'의 창단·활동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문화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체육 부문 안휘준 통영시 체육회장은 경남체육을 이끌 우수선수 지도·양성과 관내 열악한 학교 체육시설 확충 지원 노력 등을 통해 경남 체육발전에 기여했으며 국제·전국대회 유치 및 개최 등으로 2만여 명의 선수·가족들이 참가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적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전국 최초로 신설된 청년 부문 수상자 장종도 경남연극협회 사무처장은 20여 년간 지역예술을 지키면서 81편의 작품에서 연기, 연출, 극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단체 은상·희곡상·연기상을, 경남연극제에서는 대상 1회·금상 5회·은상 3회를 수상하는 등 능력과 경남연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은 지금까지 우리 경남의 문화와 예술,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이라며 "이분들의 노고에 도민들과 함께 가슴 깊이 감사드리며 경남의 품격 있는 문화를 통해 도민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4일 제41주년 도민의 날 기념식 때 도청 광장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2024-10-08 13:36:5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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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문화재단, 제29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 성료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 <제29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에 6만 9천여명의 축제 관람객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한산성의 정신과 가치를 이어받고 세계 속에 당당히 자리 잡은, 우리의 위상을 펼쳐 함께 살고 번영한다는 '공존공영(共存共榮)'의 주제공연으로 시작됐다. 올해로 세계유산 UNESCO 등재 10주년을 맞은 남한산성에서 개최된 광주시 대표 축제 남한산성문화제는 주제공연 이외에도 백제 온조왕의 제향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연화한 숭렬전제향 퍼포먼스 '백제시조, 온조왕을 알현하다'를 무대에 올려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이루어진 인화관의 산성한마당과 옥상달빛, 스윗소로우의 수어장대 산성콘서트는 공간에서 주는 분위기와 함께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하였다. 이 외에도 침괘정에서 역사강연, 행궁에서의 과거시험 체험 등 다양한 행사의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었으며, 중앙주차장에서 진행된 산성성내장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볼거리까지 남한산성의 곳곳을 찾은 인파들로 가득 찼다. 단 한 번도 함락되지 않았던 남한산성을 지켜낸 모든 산성 사람들을 컨셉으로한 수호자 퍼레이드는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었다. 남한산성취고수악대, 연희점추리, 무예도보통지, 광주시민대학 시니어모델 등 150여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퍼레이드는 5일 행궁 한남루를 시작으로 중앙주차장까지 600m 구간을 따라 진행되었으며 중앙주차장 광장에서는 사물놀이와 사자춤 공연 등 모두가 하나 되어 '난장'이 펼쳐졌다. 또한 남한산초등학교 국악부, 광주예총, 남한산성권역 7개 문화원 등 지역예술가의 무대와 남한산성 상인회의 산성의 맛을 보여준 먹거리, 재단에서 사전에 공모해 모집된 아트마켓, 각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남한산성도립공원은 도로가 비좁고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교통혼잡이 예상되었으나, 사전 교통통제 안내와 셔틀버스 운행 등 남한산성을 찾는 관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남한산성면 산성리 주민과 남한산성 상인협회, 남한산초등학교 교직원, 광주시 모범운전자협회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되었다. 오세영 대표이사는 "지역주민분들과 상인회, 예술인 분들의 협조로 2024년 남한산성문화제는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리며, 내년은 남한산성문화제가 30회를 맞는 해이니만큼 광주시 대표 축제인 남한산성문화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08 13:36:39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