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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제12회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 개최

부산항만공사(BPA)가 주최하는 제12회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BIPC)가 오는 24일~25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BPEX)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BIPC에서는 격변의 시대 컨테이너 해운, AI 시대의 항만, 글로벌 항만협력, 항만의 탈탄소와 디지털화 등에 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컨테이너 해운 시장 분석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베스푸치 마리타임의 CEO 라스 얀센(Larse Jensen)이 첫 번째 연사로 나서 글로벌 해운 시장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과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라스 얀센은 머스크(Maersk)에서 12년간 근무하면서 6년간 최고 애널리스트로 활약했고, 이런 뛰어난 분석 능력은 그가 공동 창립한 시인텔(Sea-Intelligence)을 통해 더 빛을 발했다. 지난 12년간 해운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며 선사, 항만, 화주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의사 결정을 하도록 도와온 그는'컨테이너 해운 시장 계량 분석의 선구자'라고 불린다. 현재 글로벌 해운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큰 변화를 겪으며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홍해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대선 결과가 초래할 무역정책의 변화 등 다양한 변수들이 계속해서 해운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통적으로 7~9월은 글로벌 물동량이 증가하는 해운 시장의 성수기이지만, 올해는 홍해 사태에 따라 선사들이 희망봉 우회 항로를 선택하면서 선박 부족 현상이 심화했다. 또 상당량의 화물이 인근 환적항에서 처리되며 항만 혼잡이 발생했고, 공급망 혼란을 우려한 화주들이 화물을 조기 선적하면서 상반기부터 수요가 급증했다. 그 결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두 배로 치솟는 등 운임 강세가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해운 시장의 호황이 계속될 것이란 판단은 섣부르다. 선사들의 공격적인 선박 발주가 새로운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6206척의 컨테이너 선박이 운영 중이며 총 선복량은 2970만TEU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게다가 글로벌 선복량의 약 22%가 추가 발주된 상태로, 앞으로 선복 과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요 측면에서 보면 글로벌 소매 부문의 재고량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해 추가적인 수요 증가의 가능성이 남아있으며 미국발 수요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조만간 수요가 감소세로 전환되면 급격히 늘어난 선복량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해운 시장이 언제까지 호황을 이어갈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BPA는 이처럼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시기에 라스 얀센의 식견과 통찰력은 더 가치가 있다고 보고, 올해 콘퍼런스의 첫 번째 연사로 초청했다. 그는 BIPC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 '대격변의 시대, 컨테이너 해운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학적 리스크, 탈탄소화, 얼라이언스 재편과 같은 다양한 변수를 분석하고, 통계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변동성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효과적으로 대비할 실질적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BPA 관계자는 "BIPC는 매년 글로벌 해운, 항만, 물류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를 준비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이 행사를 통해 지식과 전문가의 통찰력을 통해 참여자들이 합리적·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20 13:34: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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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4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남해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 사례' 공모에서 '남해 감암지구'가 공사 부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장관 표창과 더불어 인센티브로 2026년 신규 사업 투자 우선순위 가점을 받게 됐다. 이번 행정안전부 공모는 재해위험지역 정비 우수 사례를 발굴해 부문별 예산 절감 및 피해 저감 효과 등을 널리 알리고자 시행됐다. 공사부문 우수 사례로 선정된 감암지구는 해안가 저지대이자 인가 밀집지역으로, 그동안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잦은 피해를 보며 해일 위험지역으로 지목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해군은 방파제 신설 및 침수 차단시설을 포함한 종합적인 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했으며, 총사업비 99억 43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침수 차단시설 설치 과정에서 공사 기간을 10개월 단축해 비용 절감 효과를 끌어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감암지구 정비사업의 우수 사례 선정은 앞으로 다른 지역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에도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남해군의 모든 군민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감암지구와 같은 재해위험지역을 꾸준히 발굴하고, 예방 조치를 강화해 재난에게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9-20 13:34: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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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섬진강 재첩자원 보전 위한 이식 사업 진행

하동군은 섬진강의 재첩자원 보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대규모 재첩 이식 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섬진강 하류에서 채취한 어린 재첩을 상류 지역으로 옮겨 심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이식 사업에는 내수면 어업계와 어업인단체 등에서 150여 명의 재첩 채취 어업인이 참여했다. 채취된 각장 1.2㎝ 내외 크기의 어린 재첩 약 42톤이 섬진강 상류의 하동읍 두곡리와 화심리 일원에 이식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섬진강 내 재첩 자원량 감소에 따른 내수면 어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했으며 무엇보다 상류 지역으로의 이식을 통해 재첩서식지를 확대하고 내년도 재첩 생산량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식된 재첩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내수면 어업계 및 손틀어업인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식 수면의 경계 표시와 안내 깃발 설치, 재첩 채취 금지 등 수면 관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하는 등 추가적인 조치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식한 재첩이 정착하고 서식량이 증가할 때까지 재첩 채취 행위를 자제하도록 지도할 것"이라며 "이번 이식 사업을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식된 재첩의 생존율과 번식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사업 성과를 면밀히 분석, 어업인들과 재첩자원 보존을 위한 의견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20 13:33: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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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한빛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희망음악회 개최

산청군은 오는 10월 1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지역 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선정작 '한빛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희망음악회'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빛아트·산청군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시각 장애인들로 구성된 한빛오케스트라의 오감을 초월한 감동의 선율과 대한민국 최고의 성악가 김동규, 강혜정, 김재빈, 한아름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시각 장애인 예술가들이 창조하는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과 결속을 연주하는 무대로 관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과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체 관람이며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인터파크 예매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가격은 1만원이며 산청군민은 80% 할인된 2000원이다. 공연 문의는 인터파크나 산청군 문화예술담당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한빛오케스트라는 정통 클래식의 풍부함을 담은 실력파 오케스트라 창단 20년이 넘은 장애 예술계 예술단체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시각장애인만으로 구성됐다. 장애인 예술단체로는 처음으로 예술의 전당에서 정식 공연을 진행했으며,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기적의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

2024-09-20 13:33: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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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30 농벤저스의 '젊은 견해' 수렴해 경직 문화 갈아엎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장관-20·30대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행복한 일터,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내걸고 유연근무제를 확대했다. 또 매주 금요일을 캐주얼 데이로 지정하는 등 경직된 조직문화 바꾸기에 한창이다. 2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미령 장관은 지난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청년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농식품 혁신 어벤저스'(농벤저스)와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만찬과 함께 진행된 이번 소통간담회는 업무공간을 벗어나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제6기 농벤저스는 자발적으로 정부혁신 활동에 참여할 청년세대(MZ세대) 희망자가 중심이다. 또 함께 활동하고 싶은 선배 공무원을 직접 멘토로 초청해 총 38명으로 꾸렸다. 이들은 3개 분야(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혁신역량)별 혁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장관과의 대화시간에는 농식품부의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을 비롯해, 세대 간 소통 등에 대해 농벤저스의 평소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한 진솔한 얘기들이 오갔다. 농식품부는 이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토대로 조직문화 개선 등 혁신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송 장관은 "젊은 직원들의 틀에 얽매이지 않은 참신한 생각과 솔직한 의견들을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자율성을 중시하는 젊은 인재들이 유연한 조직을 디딤돌 삼아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캐주얼 데이'(매주 금요일)에 더해 지난달 부터는 징검다리 휴일과 연계된 평일을 '리프레쉬의 날'로 지정했다.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충분히 보장하는 등 기존 관행을 타파하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한다는 게 목표다.

2024-09-20 13:24:3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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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3대 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은 지난 19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양평군노인복지관·양평군장애인복지관(이하 '3대 복지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상시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과 3대 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상시발굴 체계 구축 협력과 취약계층 위기 해소를 위한 정보 공유와 자원 활용에 적극 협조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협약을 바탕으로 3대 복지관의 종사자 84명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한 신고의무자(시설의 장과 그 종사자)이자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제보·지원 활동 등에 나서게 된다. 이날 3대 복지관 관장(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강동연 관장·양평군노인복지관 김남규 관장·양평군장애인복지관 김성민 관장)이 먼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그 시작을 알렸다. 업무협약식에서 3대 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 곳곳의 대상자분들을 만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으로서, 금번 업무협약을 더욱 환영한다"라며, "아울러 우리 종사자들이 양평군의 사회복지사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될 예정인만큼, 더욱 의무감을 가지고 위기가구 상시발굴체계 확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평군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가 더욱 선제적으로 발굴되기를 바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민간의 인적안전망으로서 종사자 여러분들의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군에서도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생활업종 종사자, 신고의무자 등 1,682명이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복지관 종사자 84명이 추가된 총 1,766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더욱 촘촘한 지역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2024-09-20 13:23: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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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기차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 선도

전라남도는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재제조 배터리 안전 점검 등 기술 개발 사업 국비 24억 원이 신규 반영돼 지역에서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의 삼각축인 재제조, 재사용, 재활용 기반을 모두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재제조 배터리 안전 점검 등 기술 개발 사업의 총 사업비는 국비 190억 원을 포함한 290억 원이다. 2029년까지 나주에 재제조 배터리 안전 점검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실증기반 등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배터리를 다시 활용하는 재자원화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전기차용 배터리를 수리해 다시 전기차로 활용하는 재제조, 전기차용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재사용, 니켈, 리튬 등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재활용이다. 전남도는 배터리 재자원화 외에 재사용과 재활용 산업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재사용 산업 육성을 위해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시험, 성능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 재활용을 위해 이차전지 소재산업이 집적화한 광양에 친환경 재활용 공정 실증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 EVㆍESS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19~'24. 234억 원, 나주) ◆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실증('21~'24. 207억 원, 광양) 또한 전기차 배터리의 제조부터 순환이용까지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환경정보센터'를 2023년부터 전액 국비(454억 원)로 나주에 건립 중이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세계적으로 배터리 재자원화는 2050년까지 600조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산업"이라며 "배터리 재자원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해당 산업을 지원하는 기반 구축이 매우 중요한 만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0 13:22: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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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박성만 자치행정위원장, 임종훈 산업건설위원장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공로패 수상

고창군의회 박성만 자치행정위원장과 임종훈 산업건설위원장이 지난 달 8월 29일「한국대학태권도연맹」으로부터 대학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포패를 받았다. 고창군은 제47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겨루기 전국태권도 대회」를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 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하였고, 고창군의회에서도 젊은 태권도인들의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은 고창군에서 제47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겨루기 전국태권도 대회」가 열리는 것을 환영하는 자리로, 고창군의회 박성만 자치행정위원장과 임종훈 산업건설위원장은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학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이명철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박성만 자치행정위원장은 제9대 전반기 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 고창읍 체육회장 맡으면서 지역 체육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였고, 임종훈 산업건설위원장은 제9대 전반기 의회에서 한빛원전환경안전연구회 대표를 역임하였고 지난해 대한골프협회로부터 선수 및 동호인 육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기도 하였다. 박성만 의원은"대회 출전하는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임종훈 의원은"국기인 태권도가 최고의 국민 스포츠로 굳건히 자리매길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4-09-20 13:21: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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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 제1회 기업박람회’ 개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파주시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대표 관광지인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 주차장에서 '2024 제1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메이드 인 파주(Made in PAJU!)'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파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과 혁신적인 기술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기업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기업 간 교류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이 될 전망이다. 박람회에서는 전시 행사를 비롯해 기업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경영 상담관'과 구인·구직을 위한 '작은 채용 박람회'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 밖에도 경품 추첨, 기념품 증정, 퍼스널 컬러 진단, 인생네컷 촬영, 동전지갑 만들기, 유리병 속 작은 정원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박람회는 전시관과 식품관으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전시관에서는 가구와 화장품 등 일반 소비자 대상 제품(B2C)과 산업용품(B2B)이 전시되며, 식품관에서는 냉동만두, 김치, 장류, 밀키트 등 다양한 식자재와 사회적 기업 제품, 수공예품, 캠핑용품 등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기업박람회는 파주시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기업 간 정보 교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2일간의 박람회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0 13:21: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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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가을 어린이날’ 월출산 소풍가는 날 행사 개최

올해 처음으로 가을 행사로 개최되는 '제4회 강진 월출산 소풍가는날' 행사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월출산 경포대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가장 주목해야 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이다. 주 행사장인 경포대 주차장에서 10월 3일 목요일 하루 동안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 개최될 예정이다. 평소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만 보던 핑크퐁을 실제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심지어 별도의 요금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가을 소풍과 연계해 어린이들과 부모 등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메인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캐릭터 도시락을 만드는 피크닉 도시락 쿠킹투어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 모양의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는 체험이다. 10월 1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SNS와 반값 강진 홈페이지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때 당초 체험료 5,000원에서 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어린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최대 200명, 총 600명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으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다음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지닌 월출산 권역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는 월출산 피크닉 브런치이다. 10월 2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SNS와 반값 강진 홈페이지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샌드위치·구운떡·빵 등으로 구성된 브런치(1세트 2인 기준)와 함께 돗자리까지 제공하는 피크닉 브런치 세트를 2만원에 사전 예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일 최대 100명, 총 300명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또한, 행사장에서 즐기는 무료 음악 공연인 '달달한 소풍 음악회'를 통해 출중한 젊은 가수들이 공연하는 다양한 노래들을 즐길 수 있다. 가을 월출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져 더 감미로운 음악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을 관람하는 관광객들에게 캐릭터 솜사탕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하기 때문에 많은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평소 월출산의 자연경관을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돼 있다. 백운동 정원과 무위사, 녹차밭 등 다양한 관광 명소 코스로 구성된 월출산 트래킹과 행사장에서 월출산 천황봉까지 이어지는 월출산 등반 산행 후 인증 시, 축제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할인 쿠폰과 검정 찰흑미 등 지역 특산물을 받을 수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제4회 강진 월출산 소풍가는 날 행사야말로, 천혜의 자연경관이 가득한 월출산 권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혜택이 가득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강진 월출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안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0 13:20: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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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미생물 산업 중심지로 도약... 농생명 산업 지구 선정

순창군의'미생물 농생명 산업 지구'가 전북특별자치도'농생명 산업 지구'에 최종 선정되면서 미생물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에 탄력을 받게 됐다. 농생명 산업은 전통적인 농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그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농생명 산업 지구 선정에는 12개 시군에서 19개 지구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그중 7개 지구만이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혁신산업 중심형 중 미생물 선도지구로 지정되어, 미생물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신규 특화단지 조성과 장류 특구 내 편의시설 확충 등에 있어 행정규제 완화와 국가예산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현재 순창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5만 3천 균주의 식용 미생물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50만 건의 유용 미생물과 생물자원을 보관할 수 있는'유용 미생물은행'이 10월 중 개소를 앞둔 점 등 미생물 분야에서 이미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군은 미생물 산업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미생물 관련 기업체 유치와 창업 지원을 위한'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지식 산업화 지원센터'를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단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특히, 2030년까지 30개의 관련 기업체 유치와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3,0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산업 육성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농생명 산업 지구 선정을 계기로, 미생물 관련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창업을 지원하며, 연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나아가, 청년들을 위한 미생물 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방소멸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의 인구가 타 시군에 비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번 농생명 산업 지구 지정으로 인해 이러한 인구 증가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9-20 13:20: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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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천궁’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 천궁'이 천궁으로는 국내 최초로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함으로써 전국 최대 천궁 주산지의 명성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상표 사용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은 농수축산물이나 가공품의 품질·명성 등 특성이 특정 지역에서 비롯된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제조하고나 가공한 상품임을 나타내는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특허청이 배타적인 권리를 인정·보호하는 제도이다. 영양군과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은 지난 2022년 3월부터'영양천궁'에 대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사)토종명품화사업단 명의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사업단 소속 천궁재배 농가(현재 107명)들은 향후 독자적인 브랜드 사용을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영양천궁의 우수성을 한층 부각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양한 연관 산업의 창출로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천궁」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되어 역사적 기원과 품질에 대한 고유한 특성을 국가로부터 인정 받았다."라며 "영양군은 천궁 주산지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 품질향상, 특화상품 개발 등으로 영양천궁 가치상승과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천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9-20 13:20:0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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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년 국가 유산 야행사업’ 선정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국가 유산 활용사업'에 '흥양현읍성 1441'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흥양현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고흥군의 국가 유산을 더욱더 매력적이고 새롭게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 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행되며, 고흥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국가 유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고흥군의 야행사업은 존심당 역사문화공원을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며, 과거 흥양현 관아였던 존심당과 함께 흥양현읍성, 옥하리 홍교, 고흥향교, 옥하리 곰솔, 남휘루 등 전라남도 지정 국가 유산을 주요 무대로 다양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천경자 생가, 고흥아트센터, 전통시장 등 지역의 문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2025년 국가 유산 야행사업'선정은 현재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에 이어, 고흥군이 얻어낸 국가 유산 활용사업의 또 다른 성과"라면서 "구 군청 이전 후 다소 침체한 지역 분위기를 이번 야행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국가 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0 13:19:4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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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방문 생태환경교육 연수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9월 19일(목)과 20일(금) 양일간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관리자 19여명을 대상으로 2학기 관리자 회의에 이어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방문 관리자대상 생태환경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사항 및 학교자율시간 운영 안내 등 업무 전달과 미래교육지구 성과나눔한마당 및 각종 학교 현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오후에는 영양 관내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를 방문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보호 및 복원을 위한 노력과 생태계의 중요성 등에 대한 생태환경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어서 센터 내의 여러 시설을 탐방하면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 오늘 회의가 서로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방문과 같은 실천적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미래의 환경리더로 성장하는 데 관리자들의 솔선수범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교육활동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별 특색있는 환경교육을 지원하는 등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9-20 13:19:3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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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신규 및 전임 공직자 대상 현장 교육 시행

부산 기장군은 2024년 신규 임용 및 전입 공무원 136명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사업장을 견학하는 '럭키비키 투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앞으로 기장군 지역 발전을 선도할 신규 직원들의 공직생활 조기 적응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장군의 발자취를 알아보고 기장군민의 정서를 이해하기 위해 기장문화원을 방문했으며, 군정 추진 방향을 신속하게 이해하고 역점사업 추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일광유원지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도예촌관광지 ▲정관에듀파크 조성지 ▲철마도시농업공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또 '박태준기념관'을 방문해 청암 박태준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공직자로서 올바른 마음가짐을 새기는 시간을 진행했으며 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원전을 이해하기 위해 '고리원자력홍보관'을 방문해 전력 생산의 원리, 방사선 안전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견학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군 주요 역점 사업인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정종복 기장군수와 함께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교육이야말로 신규 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늘 군정 현장을 직접 체험해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해법을 찾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럭키비키 투어의 '럭키비키'라는 말은 '긍정적 사고'를 뜻하는 인터넷 용어다. 군은 MZ세대 공무원의 눈높이에 맞춰 첫 출발을 응원하고 신규 공무원들이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공직 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매년 투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4-09-20 13:19:2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