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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샤로수길서 인생 사진 남겨요"...서울신보, 로컬브랜드 상권 스냅 투어 이벤트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은 관악구 샤로수길과 서초구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로컬브랜드 상권 스냅 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은 서울시 내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콘텐츠를 발굴하고,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상권 브랜딩, SNS 마케팅, 환경 개선, 창조적 소상공인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상권 내 다양한 포토 스팟과 매력있는 로컬 점포를 둘러볼 수 있다. 전문 사진작가가 스냅 사진도 찍어준다. 참가비는 무료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스냅 투어 참가자 전원에게 1만5000원 상당의 식음료 바우처를 제공해 상권 내 다양한 맛집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신보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로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벤트는 오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샤로수길(관악)·강남역 케미스트릿(서초)에서 상권당 주 2회 내외로 운영된다. 회당 4~8인을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모집하며, 참가 신청 방법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신보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로컬브랜드를 다채롭게 경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로컬브랜드 상권의 특색을 널리 알리고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0 10:30: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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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에 스마트팜·주민 소통 공간을...서울시, 빈집 활용 공모 당선작 선정

서울시는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 당선작 22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7~8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함께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고, 84건의 작품(아이디어 50건·디자인 34건)을 접수했다. 시는 활용성(실현 가능성), 창의성, 공공성, 완성도 4개 기준을 중심으로 24개 작품을 추리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골목길에 있는 빈집 필지를 이용해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생산된 채소를 판매하는 스마트스토어와 빗물을 활용한 스마트포레스트 등 다양한 기능을 계획한 '빈집 비우고 그린 인프라 채우기'가 대상을 받았다. 저층 주거지 내 건물 사이 수평·수직 동선을 튼 골목길을 만들어 주민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쓸 수 있게끔 제안한 '미아동 골목집'이 '디자인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특히 저층 주거지만의 지역적 특성을 잘 살렸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이 외에도 ▲모듈러 이용 다양한 공간 조성 ▲대학가 소통의 장 ▲단기 거주를 위한 스테이 위드 서울(Stay with Seoul) ▲학교와 연계한 커뮤니티 공간 ▲빈집 활용 정원 등 다채로운 계획안이 당선작으로 뽑혔다. 공모 결과는 SH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시민들이 수상작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내달 2~29일 '제16회 서울건축문화제'와 연계해 중구 정동 소재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 사회 문제로 떠올라 시민 아이디어를 통해 참신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공모전을 시행했다"며 "앞으로 빈집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0 10:18: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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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4 청년 취업박람회' 개최

성남시는 오는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시청 1층 누리홀에서 '2024 청년의 날과 함께하는 청년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같은 날 열리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기계·건설·제조 ▲ICT·전기·전자 ▲의료·화학·바이오 ▲마케팅·판매 ▲유통·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20개 기업이 참여해 총 126명을 채용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채용관에서는 CJ씨푸드, SK쉴더스, 영진아이앤디 등 20개 기업이 참여하여 구직자와 1:1 면접을 진행한다. 넥슨, 스마일게이트 등 10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멘토링에 참여해 기업의 채용 정보와 인재상, 현직자의 직무 경험 및 노하우 등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취준생이 뽑은 베스트셀러 작가인 복주환 강사의 '취업 준비 스킬' 특강과 AI,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 컨설팅 기회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AI를 활용한 면접 코칭 ▲감정 오일 컨설팅 ▲면접 헤어·정장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기업 현장 면접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들은 '워크넷'을 통해 9월 26일 오후 4시까지 사전 구직 등록을 하면 된다. 취업특강과 멘토링 사전 신청은 9월 25일 오후 6시까지 성남시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두 행사 모두 사전신청자 우선으로 진행되며 미신청자는 현장 접수로 참여가 가능하다.

2024-09-20 10:03: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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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매 취득세 누락 신고 225건 적발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경매 취득 부동산 탈루세원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득세 과세표준 누락 신고 225건을 적발해 총 13억 원을 추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세법에 따르면, 납세의무자는 부동산 등을 유상으로 취득할 때 실제 취득가격을 기준으로 취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취득가액에는 단순히 매매 대금뿐만 아니라 담보를 처리하는 비용이나 기존 임차인의 보증금 인수 금액 등도 포함된다. 하지만 유치권 또는 임차권이 설정된 부동산을 경매로 취득하는 경우 낙찰 금액만을 기준으로 취득세를 신고해 취득세를 누락하는 사례가 많다. 도는 5월부터 8월까지 부동산 경매 정보 사이트와 취득세 과세 자료를 비교해 임차권 및 유치권이 신고된 경매 매각 물건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감정가액과 낙찰 금액에 차이가 있는 1,552건의 거래 중 225건에서 취득세 누락을 적발하고 총 13억 원을 추징했다. 이번 조사는 도가 먼저 조사 대상을 선정한 후 각 시·군에서 취득세 신고 내역을 바탕으로 유치권 신고 내역, 임차보증금과 관련된 매각물건명세서, 법원 임대차 관계 조사서, 판결문 등 경매 취득 관련 자료를 면밀히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적발된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선순위 대항력 임차권 신고 누락 199건(7억 원) ▲유치권 해소비용 신고 누락 26건(6억 원) 등이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관련 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0 10:00: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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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집중 수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3주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집중 수사에 나선다. 최근 3년간 도내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적발건수는 2021년 3,794건, 2022년 5,013건, 2023년 7,76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도는 상습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자, 영리를 목적으로 한 기업형 불법 행위자, 시정명령 미이행자에 대해서 중점 수사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허가 없이 건축물 건축 또는 공작물을 설치하는 행위 ▲동식물 관련 시설이나 농수산물 보관시설 등을 물류창고·공장 등으로 불법 용도 변경하는 행위 ▲농지나 임야를 주차장 등으로 무단 형질 변경하는 행위 ▲물건 무단 적치 ▲죽목(竹木) 벌채 등이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영리 목적 또는 상습으로 건축물을 불법 용도 변경하거나 형질 변경하는 경우 '개발제한구역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개발제한구역 내 부당이득을 노린 불법행위는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도민의 안전을 해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앞으로도 집중 수사를 통해 무분별한 도시 확장을 방지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뿐 아니라 녹지를 보전해 탄소중립을 위한 경기RE100과 함께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 또는 경기도 콜센터로 불법행위 도민 제보를 받고 있다.

2024-09-20 09:58: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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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채영 의원, "근로시간 단축제 충분한 의견 수렴 필요"

이채영 경기도의원이 "주 4.5일제 근로시간 단축제도 도입 시 충분한 의견을 수렴할 것과 지역개발기금의 신중한 사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377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는 주 4.5일제라는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위해 2억5천만원의 추경을 올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주 4.5일제와 관련된 문화가 확산되는 것은 좋지만 경기도가 임금보전비까지 지급하는 것은 과하다"라며 "쉴 여건이 되는 곳은 주 4.5일제를 하고 오히려 더 힘들고 어려운 곳에서는 혜택을 받지 못하면 상대적 박탈감과 함께 사회적 갈등을 촉발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주 4.5일제를 도입하기 전 도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내용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개발기금의 신중한 사용도 당부했다. 현재 경기도는 지역개발기금을 통해 경기도청 옛청사 제2별관을 증축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지역개발기금의 현재 규모는 2조8천억 원으로 규모가 크지만 25년부터 매년 3천억 원을 일반회계에서 상환해야 하고, 2026년부터는 예탁금 상환과는 별도로 지역개발채권 발행액 1조원 이상을 상환해야 하는 이중고 상황"이라며, "정말 시급하고 절실한 사업에만 지역개발기금을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채영 의원은 "추경을 행정편의주의적으로 사용하지 말고, 처음부터 꼼꼼히 따지고 살피는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4-09-20 09:58: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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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해양 탈탄소 비전 구체화…'무탄소 추진 LNG운반선'공개

한화오션이 글로벌 포럼에서 첨단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무탄소 선박을 공개하며 해양 탈탄소 비전의 구체화에 나섰다. 한화오션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 2024'에서 선주와 선급을 대상으로 'LNG선 유저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LNG선 유저 포럼은 주요 LNG운반선 선사와 세계 유수의 선급을 대상으로 한화오션의 LNG운반선 기술 경쟁력을 홍보하고 수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100명이 넘는 전 세계 조선 및 해운 업계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포럼에서 한화오션은 각종 친환경·디지털 솔루션을 탑재한 차세대 무탄소 추진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오션1(Ocean 1)'을 공개했다. 한화오션이 포럼에서 공개한 가스운반선은 암모니아 가스터빈 기반의 전기추진 방식을 채택해 화석연료 없이 완전 무탄소 추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선박 연료로 널리 사용되는 LNG와 혼합 연소도 가능하며, 향후 연료전지와 배터리 기술을 탑재할 수 있는 유연성도 갖추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는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 맥티브(MCTIB)를 LNG 운반선의 화물창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소개됐다. 맥티브는 한화오션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과 컨테이너 운반선에 연료탱크로 적용된 바 있다. 또 한화오션은 자율운항 선박의 상용화를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선원이 없는 완전 자율운항 선박은 무인 작동 및 무인 화물 적재·하역 기술 등이 필요하다. 포럼에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컨트롤 시스템, 운항 시스템, 스마트십 솔루션, 디지털 트윈 기술 등이 함께 공개됐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공개한 무탄소 추진 LNG운반선은 업계를 선도할 혁신적 친환경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계열사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바다의 탈탄소를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0 08:48: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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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창구 좁아진 카드사…사활 걸 신사업도 '글쎄'

신용카드사의 수익창구가 좁아지는 모양새다.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취급에 제동이 걸린 데다 가맹점수수료 인하도 유력하다. 새 먹거리 발굴에 나서고 있지만 마땅치 않은 모습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금융감독원은 카드론 취급액이 급증한 카드사 3곳에 리스크관리계획을 요구했다. 지난 7월 기준 카드사 9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카드)의 카드론 누적 잔액은 41조2266억원이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카드론 취급액이 급증한 카드사에 주의를 당부했다. 카드론은 '서민들의 급전창구'로 불리지만 연 15% 안팎의 고금리를 적용한다. 지난 7월 카드사 9곳이 적용한 카드론 금리는 평균 14.23%다. 이달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규제 2단계를 시행한 만큼 대출수요가 카드론으로 옮겨붙은 '풍선효과'를 예방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달 금감원이 카드론을 매일 점검대상에 포함한 것도 카드론 쏠림현상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한동안 카드론 취급에 소극적인 행보가 예고된다. 금융당국의 시선이 집중된 만큼 누적 잔액 줄이기에 집중할 것이란 분석이다. 카드론은 카드사의 주 수입원이다. 카드업계가 조달비용 상승 등 악재에도 순이익을 거둔 배경에는 카드론이 자리 잡고 있다. 카드론 취급액이 감소하면 수익성 악화도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가맹점수수료도 인하될 조짐이다. 올해 금융당국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적격비용을 재산정한다. 적격비용 재산정은 3년에 한번씩 이뤄지는 데 여지껏 수수료를 인상한 사례는 단 한번도 없다. 카드업계가 '긁을수록 손해'라는 말을 유행처럼 사용하는 이유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건전성 관리 차원의 카드론 수급 조정은 이해할 수 있지만 가맹점수수료까지 낮춘다면 본업 경쟁력을 낮출 우려가 크다고 본다"고 했다. 수익성 악화를 우려한 카드업계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지난 9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는 가맹점수수료 적격비용제도 폐기를 촉구하는 시위를 했다. 노조는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가 신용카드사 본업의 성장을 저해한다고 비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NH농협카드를 제외한 신용카드사 8곳의 가맹점수수료 수익은 8조1023억원이다. 현재 카드사는 전체 가맹점의 80~90%를 차지하는 연 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에 수수료율 0.5%를 적용하고 있다. 0.1%포인트(p)만 낮추더라도 수수료 이익이 수조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문제는 전통적인 수입원이 축소되는 분위기지만 손실을 충당할 만한 신사업이 없다는 점이다.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카드업계가 소비 데이터를 가공한 디지털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각 사별 데이터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순이익은 100억원 안팎이다. 카드론과 가맹점수수료 수익의 대안으로 자리 잡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데이터사업 5년차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미래 먹거리'로 분류되는 이유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는 결제업을 영위하는 곳이지만 이제는 대출사업의 의존도가 높아졌다"면서 "본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9-20 08:23:5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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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20일자 한줄뉴스

<산업> ▲중소기업에 다니는 근로자가 매달 50만원씩 납입하면 기업이 20%인 10만원씩을 추가로 지원하고, 은행이 최대 5%의 금리를 제공해 5년 후 4000만원이 넘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공제상품이 생긴다. ▲기후위기와 초고령화로 한국 농업이 위기에 처하면서 농업과 기술을 접목한 '애그테크(Ag-tech)'가 농업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AI 스타트업과 정부 부처 간의 협력이 이러한 농업 혁신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세계 1위 비철 금속 제련 기업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 관련해 영풍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부실 투자 등 거버넌스(지배 구조) 문제를 제기하며 정면으로 비판했다. <자본시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빅컷(기준금리 0.50%포인트, 50bp 인하)'을 단행한 가운데, 뉴욕증시는 일제히 떨어지고 아시아 증시는 오르며 서로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특히 국내 증시는 장중 약세를 보이다가 상승 마감했지만 아시아 증시 중에서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하 소식에 코스피는 소폭 상승했지만 국내 대표 반도체주들은 업황 둔화 우려 속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이달 내 출시될 예정이지만 '기업가치제고계획(밸류업 공시)'에 동참한 기업은 여전히 1%대에 그치고 있다. 강제성보다 자율성을 선택한 밸류업 정책의 기조와 미미한 세제 혜택 등이 저조한 참여율의 원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보다 과감한 기업 혜택과 가시적 투자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추석 직후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가 예정되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단기적인 주가 부양 수단이 아닌 중장기적 정책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보다 확실한 세제 혜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금리 인하 시기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 바이오, 금융주 등이 들썩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 미국 대통령 선거 일정 등으로 당분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금리인하 수혜주인 바이오, 금융주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융·부동산> ▲생명보험업계와 손해보험업계의 순이익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4년 반 만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하했다. <정책사회> ▲농촌진흥청이 미국 농업연구청과 함께 추진한 밀 관련 국제협력 연구가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 ▲한국무역협회가 국회에 수출 관련 지원을 위해 법률 개정이나 법제화가 필요한 24개 안건 처리를 요청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전년동월대비 소폭 하락했다. ▲정부는 미국발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계기관 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티메프(티몬·위메프)' 피해자의 집단분쟁조정 신청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정부가 해외 온라인 유통사를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 제품 중 국내 안전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제품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학교전담경찰관(SPO) 한 명이 맡는 학교 수가 평균 11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8명 이상이 졸업 후 한국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통&라이프>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주요 제약사들이 약진하고 있어 그 움직임이 주목된다. 19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대웅그룹은 고지혈증 치료제 원료의약품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국내 산업분야뿐 아니라 유통가로도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흡수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쇼핑 경험을 확대하는 데 AI를 적극 활용한다는 취지다.

2024-09-20 06:07:5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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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0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0일 금요일 [쥐띠] 36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48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60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된다. 72년 지출이 많은 날이니 지출계획서가 필요하다. 84년 남을 도우니 복이 되어. [소띠] 37년 자녀에게 바라는 마음이 생긴다. 49년 기회는 예고하고 오는 것이 아니니 평소에 준비해야. 61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사용. 73년 급할 때 쓰는 묘수가 있으나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다. 85년 가는 날이 장날이다. [호랑이띠] 38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힘. 50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성공적으로 하던 일을 마무리. 62년 새로운 인맥으로 유리한 정보를 얻게 된다. 74년 꿈에서 인생을 재설계하는 꿈을 꾸다. 86년 가다가 말면 안 가니만 못하다. [토끼띠] 39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는 것. 51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시작을 하자. 63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75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87년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용띠] 40년 자식이 직장에서 승진되는 좋은 일이 있다. 52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64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함부로 나타내지 마라. 76년 광기와 천재성의 차이는 성공으로만 측정. 88년 오늘만큼은 좀 쉬어가라. [뱀띠] 41년 귀에는 거슬려도 약이 되는 말은 경청. 53년 건강이 없다면 금은보화가 무슨 소용일까. 65년 신념으로 향하면 유혹도 넘을 수 있다. 77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는 하루. 89년 말이 잦아지면 잔소리의 동의어가 되지만 극복을. [말띠] 42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 54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66년 누구든 삶에는 불가능이 있으니 두려워 말자. 78년 오후 7시에 행운의 기운이 오게 되니 희망적. 90년 마음이 불편한 하루. [양띠] 43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55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지니 시간이 필요할 것. 67년 등화가친(燈火可親)으로 공부하라. 79년 부지런한 생활에는 여유가 깃들기 마련이다. 91년 오늘 같은 기회는 없다. [원숭이띠] 44년 티끌을 모으면 티끌에 불과. 56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해야 한다. 68년 돼지를 사기 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보라. 80년 오늘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딱 좋은 날이다. 92년 먹고 마시는 것도 분수껏. [닭띠] 45년 진실일지라도 침묵해야 한다. 57년 생각만 하다가는 아무것도 가지지 못하니 실행해야. 69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한다. 81년 부담스러울 정도의 많은 과목과 씨름해야. 93년 나는 부지런한데 배우자는 그 반대이니 걱정. [개띠] 46년 동동북쪽의 인(寅)방향을 보고 승부를 가려보라. 58년 타인이 말하는 성공비결을 따라 하기보다는. 70년 작은 아이디어로 훌륭히 성공할 수. 82년 원하는 곳에 망설이지 말고 이력서를 내어보라. 94년 세월 낚는 법을 다시 배워라. [돼지띠] 47년 묘책은 여간해서 찾기가 어려우니 자제를. 59년 배가 먹고 싶다면 배나무를 심어보자. 71년 기회는 늘 오는 것이니 준비하고 있자. 83년 준비해놓으면 약진의 등용문(登龍門)에 오르게 된다. 95년 뼈대 있다고 족보 자랑하지 마라.

2024-09-20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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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월덕귀인月德貴人

장마가 끝나고 필자의 오랜 신도가 찾아왔다. 올해 서른이 된 딸이 언제나 사람을 만날까 하며 노심초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남자를 소개하며 결혼을 하겠다는 것이었다. 직업은 공무원인데 인상도 원만하고 건실해 보이는 총각으로 둘의 결정을 무조건 따를 수밖에 없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필자에게 방문했다. 두 사람을 보아하니 사주격과 결혼궁합에서 남친에게 월덕귀인의 길신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렇게 되면 자신도 좋지만 아내 역시 마음고생 없이 화합하며 사는 구조다. 기쁜 경사를 축하해 주었다. 정관正官과 정인正印이 있어서 안정적인 관운이 있는데 반안살이 있으니 고위직은 떼놓은 당상이요, 문창이나 학당 귀인이 있다면 같은 관직이라 해도 고시나 대학교수 등의 진로에 수월하다고 감명한다. 혹여 사주격이 평범하다 할지라도 월덕귀인月德貴人이 하나쯤 있어도 흉살의 기운이 차단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평생을 지배한다고 해석한다. 일생에 귀인을 만나 도움을 얻는 기운이 월덕의 대표적 힘이기 때문이다. 월덕은 태어난 달의 덕을 받는 길신운이므로 특히 사주격을 정하는데 으뜸이 되기도 한다. 정관격 사주니 편재격 사주니를 따지는 기준이 태어난 달의 지지地支와 태어난 날의 천간天干과의 관계를 보는 것이어서 만약 관격官格의 사주에 월덕귀인이 있다면 특히 명예가 빛나므로 공직을 포함한 조직 생활에서 높은 지위까지 기대할 수 있다. 월덕의 유무는 월지가 신자진申子辰일 때 천간에 임壬이 있을 때, 사유축巳酉丑이면 천간에 경庚이 있는지를 살핀다. 연주에 월덕은 조상과 부모로부터의 공덕이 크고 월주는 형제나 배우자의 조력이 좋다고 본다. 사주팔자를 실상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살피는 것은 공부의 학습에서 예습의 효과라 보면 될 것이다.

2024-09-20 04: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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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패션산업協과 'K-패션' 해외 판로 개척나서

업무협약 맺고 세일즈·마케팅, 물류서비스등 협업키로 한진이 국내 'K-패션' 브랜드의 해외 판로 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한진은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영원무역 명동빌딩에서 한국패션산업협회 성래은 협회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국내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우수한 K-패션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한진은 ▲K-패션 솔루션 'SWOOP(숲)'을 통한 국내외 세일즈 및 마케팅 ▲한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및 물류 서비스 ▲패션산업협회 주관 및 참가 해외 박람회 물류 협업 등을 통해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한다. 또한 패션산업협회는 협약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르돔 쇼룸'을 활용해 우수한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르돔 쇼룸은 K-패션 브랜드의 국내외 세일즈 마케팅 지원 거점으로 산업부가 추진하는 섬유패션기술력향상 및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구축사업의 내역사업인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 프로그램이다. 한편 한진과 패션산업협회는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뉴욕 코트리 패션 박람회에 공동 참가하면서 실질적 업무 협업에 나선다. 특히 한진은 박람회에 참여중인 브랜드 중 물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브랜드에 운송비를 50% 할인하는 등 K-패션 브랜드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국내 중소 K-패션브랜드들의 입점 문의가 활발한 추세"라며 "패션산업협회와 함께 손을 맞잡고 K-브랜드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0 03:37: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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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美 IDEA 디자인 어워드서 5개 제품 본상 수상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콘덴싱 에어컨등 경동나비엔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5개 제품이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 20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수상 제품은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콘덴싱 에어컨 ▲나비엔3D 에어후드 ▲숙면매트 카본 ▲수처리 시스템이다.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NPF)'는 연간 470만대 규모의 북미 메인 난방 시장을 공략하는 야심작이다. 연소 배기가스로 가열한 공기를 실내로 공급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따뜻한 물로 공기를 데워 유해가스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건조하지 않은 쾌적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다. '콘덴싱 에어컨'도 호평을 받았다. 콘덴싱 에어컨은 냉방, 환기, 공기청정, 제습의 복합 기능을 구현하는 토탈 에어케어(Air Care) 제품이다. '나비엔 3D에어후드'에도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에어커튼을 형성해 요리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의 확산을 막는 제품의 특성에 맞게 절제된 선을 활용하여 주방에 자연스레 어우러지도록 했다. '숙면매트 카본'은 편안한 감성을 제공하는 패브릭 질감과 뉴트럴톤 컬러를 활용했으며, 조작 시에만 켜지는 히든 디스플레이를 통해 수면 방해 요소를 최소화하며 최고의 숙면 경험을 선사한다. 북미에 출시 예정인 '수처리 시스템(Water Treatment System)'은 전기를 이용하는 독자적 기술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에 포함된 칼슘, 마그네슘 등의 광물질을 제거하는 제품으로, 소금을 활용해 고염도의 폐수가 발생하는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세계적인 어워드에서 출품작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으며 경동나비엔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기술과 생활공간 모두와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디자인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0 03:22: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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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강성부 펀드' 주인으로 맞이하나...인수가 200억 낮춰 본계약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가 2200억원에 한양증권을 인수한다. 한양증권은 19일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인 KCGI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상 지분은 29.6%(376만6973주)이며 주당 5만8500원으로 총 2203억원이 투입된다. 당초 KCGI가 제시했던 인수 가격은 주당 6만5000원이었으나 약 10% 낮아진 가격에 협상이 마무리된 것이다. 지난달 2일 KCGI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이달 6일 협상을 마무리하는 일정이었지만, 일주일씩 두 차례 미뤄지면서 이날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장에서는 KCGI가 한양증권 인수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이후 KCGI가 OK금융그룹과 메리츠증권 등을 출자자(LP)로 확보하면서 인수대금 마련에 차질이 없다는 의견이 우세했으나, 결과적으로는 기존보다 인수대금을 약 200억원 낮췄다. 이번 계약에서 한양학원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41.07%(522만 7243주) 중 한양학원 4.99%,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 지분 4.05% 등은 매각 대상에서 제외됐다. KCGI의 한양증권 인수가 최종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해야한다. KCGI를 비롯해 펀드에 출자한 OK금융그룹, 메리츠증권 등 LP들도 모두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신청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완료하는 것이 원칙이나 자료 보강 등을 이유로 연장할 수도 있다. 한양증권은 "향후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 후 최종적으로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금융위원회에서 미승인 될 경우 주식매매계약이 해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만약 KCGI와의 협상이 무산된다면 협상권은 차순위 협상 대상자인 LF에게 넘어간다. 차순위 협상대상자인 LF는 인수 희망 대금으로 주당 약 5만3000원에 해당하는 2000억원 초반대의 가격을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9-19 17:50: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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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김건희 2022년 재·보궐선거 개입 의혹'에 대치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선거 공천 개입 의혹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은 '김건희 특검법' 추진을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해당 의혹 진화에 나섰다. 19일 '뉴스토마토'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는 지난 2022년 6월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했고, 해당 의혹 당사자로 지목된 김영선 전 의원이 22대 총선 당시 공천 개입을 폭로하는 대가로 개혁신당 비례대표 자리를 논의했다고 한다. 이에 민주당과 혁신당은 '윤 대통령 탄핵'을 언급하며 '김건희 특검법'을 추진 의지를 밝혔다. 때 마침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의 4·10 총선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수사 대상에 포함한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민주당 주도로 통과됐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윤 대통령 부부의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보도가 사실이라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김 여사의 국정 농단이 상습적으로 이뤄졌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특검으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연루에 공천 개입까지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 모두가 막장"이라고 비판했다. 조국 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전 영광 군수 장현 혁신당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공천 개입 사실이 확인돼 징역 2년 형에 처해진 바 있다"며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사실이 확인되면 탄핵의 '스모킹 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결국 특검만이 답"이라며 "이제 국민의힘 의원들도 '김건희 특검법'에 찬성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김종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해당 의혹 보도에 관한 질문에 "엄청난 무언가가 나올 줄 알았는데 그건 없다"며 "보도 내용을 봐선 그런 내용을 알 수는 없었다"고 답변했다.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도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 전 의원의 경우 지역구에 상관없이 모든 현역 의원들을 평가했는데 하위 10%에 들었다고 한다"며 "그러면 무조건 컷오프 대상"이라고 일축했다. 2022년 6월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있었던 윤상현 의원도 입장문을 통해 "(뉴스토마토 기사는) 한마디로 소설 같은 이야기"라며 "당시 공천자로 정해진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김 전 의원으로 변경된 일 자체가 없었다"고 부인했다. 한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개혁신당이 22대 총선 당시 김영선 전 의원의 개혁신당 비례공천을 대가로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폭로를 요구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이 의원은 "뉴스토마토 기사에서 언급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개입 의혹 폭로 시 개혁신당 비례대표 1번 제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건 김 전 의원 측의 기대와 요구였고 개혁신당 측에서는 '제시'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전 의원이 따로 공천관리위원장께 계속 안 되는 것을 요구하느라 공천관리위원장과 가족까지 상당한 불편을 겪으신 적이 있다"고 부연했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9-19 17:41:13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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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언련 "민주당·언론노조·MBC 반민주적 수사 외압 중단하라"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민원인 불법에 대한 사찰과 관련 민주당, 언론노조, MBC의 반민주적 수사 외압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19일 발표했다. 경찰이 지난 10일 언론노조 방심위 지부를 '민원인 정보 불법 유출' 혐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민주당과 친 민주당이 집단 반발에 나서자 공언련은 같은날 국회 과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 10여 명과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은 방송통신 심의위원회 공익 제보자 색출 수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공언련은 "법원이 범죄 혐의를 인정한 수사를 중단하라니? 민주당 의원 모두 제정신인지 의문이다. 명백한 수사 개입이며, 의회 권력 남용"이라며 "민주당의 수사 압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압수수색 이틀 후인 12일 민주당은 느닷없이 국회 과방위 현안 질의를 열었고, 이 자리에서 위원장 최민희는 경찰 수사 대상인 민노총 언론노조 측을 증인으로 불러, 한목소리로 경찰을 비난했다"고 전했다. 성명에서는 기가 막히는 일은 또 있다. 13일 민주당은 다시 과방위를 소집해 난데없이 경찰청,방심위,방통위,국민권익위 등을 상대로 30일 '방심위원장의 청부 민원·공익신고자 탄압 등에 대한 청문회 실시계획안'을 일방적으로 의결하며 증인을 무려 30여 명이나 무더기로 신청했다"며 "수사중인 사건에 대해 수사 경찰을 지휘하는 경찰 책임자들을 부르는 것은 명백히 외압이며, 방통위, 권익위 등 공공기관 책임자들을 무차별적으로 부르는 짓은 정략적 이익을 위해 행정기관 업무는 중단되어도 좋다는 무책임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이 그렇게 준법 의식이 투철한 집단이라면 김만배-신학림 허위 녹취록을 대대적으로 확산시킨 이재명 대표나 친 민주당 좌파 매체와 사이비 시민단체를 상대로 문제를 제기해야 마땅하다"며 "공익 제보자의 신원을 불법적으로 유출한 범죄에 대해 경찰과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 이제 민주당과 친 민주당 매체, 사이비 시민단체의 추악한 이중성에 철퇴를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공정언론국민연대 성명 전문. [공정언론국민연대 성명] 민주당, 언론노조, MBC의 반민주적 수사 외압 즉각 중단하라!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방심위 민원인 불법사찰 범죄에 대해 정부 여당의 강력 대응을 촉구한다. 지난 10일 오전 경찰이 언론노조 방심위 지부를 '민원인 정보 불법 유출' 혐의로 압수수색을 하자, 민주당과 친 민주당 세력들이 집단 반발에 나서 충격을 던지고 있다. 10일 오후, 국회 과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 10여 명은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은 방송통신 심의위원회 공익 제보자 색출 수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법원이 범죄 혐의를 인정한 수사를 중단하라니? 민주당 의원 모두 제정신인지 의문이다. 명백한 수사 개입이며, 의회 권력 남용이다. 민주당의 수사 압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압수수색 이틀 후인 12일 민주당은 느닷없이 국회 과방위 현안 질의를 열었고, 이 자리에서 위원장 최민희는 경찰 수사 대상인 민노총 언론노조 측을 증인으로 불러, 한목소리로 경찰을 비난했다. 최민희는 민노총 언론노조 위원장 윤창현을 불러 '(경찰이) 저렇게 샅샅이 뒤지는 일이 (과거에) 있었나?'라고 물었고, 윤창현은 마치 이 질문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언론인에 대한 사찰 수준'이라고 답변하며, 양측은 경찰 압박용 여론몰이 수위를 높여 나갔다. 이들의 주장은 기본적인 사실부터 잘못되었다. 방심위는 규제 기관으로 언론사가 아니다. 따라서 방심위 직원은 언론인이 아니다. 더구나 법원이 발부한 영장을 집행한 경찰의 행위는 언론인 사찰이 아니라, 지극히 정상적인 수사행위다. 민노총 언론노조의 주장은 경찰 수사를 언론 탄압으로 몰아가기 위한 전형적인 억지이나, 민주당 의원 누가 하나 이를 바로 잡지 않았고 동조했다. 친 민주당 매체들은 이들의 주장을 앵무새처럼 고스란히 옮겼고, 결과적으로 모조리 오보를 양산했다. 상식적인 내용조차 검증하지 않은 이들 매체는 정상적인 언론사가 아니라 민주당 찌라시 생산처로 불려야 마땅하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들 질문의 극단적인 편향성이다. 민주당 의원들이나, 친 민주당 매체, 사이비 시민단체들은 공공기관인 방심위 직원이 보호 대상인 민원인 정보를 불법으로 유출한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현재 민노총 언론노조 방심위 지부가 유출한 것으로 혐의를 받고 받고 있고, 실제 압수수색영장에 노조원 3명이 '공동피의자로 적시') 단 한마디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뻔뻔스러운 이중성에 구역질이 날 지경이다. 기가 막히는 일은 또 있다. 13일 민주당은 다시 과방위를 소집해 난데없이 경찰청,방심위,방통위,국민권익위 등을 상대로 30일 '방심위원장의 청부 민원·공익신고자 탄압 등에 대한 청문회 실시계획안'을 일방적으로 의결하며 증인을 무려 30여 명이나 무더기로 신청했다. 현재 경찰이 수사중인 사안에 대해 "청부민원"이라는 단정적인 표현을 쓴것도 문제지만 국가민원기관에 민원을 신청한 정의로운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들에 대한 경찰의 정당한 수사를 "공익신고자 탄압"으로 왜곡한 것은 더 큰 문제이다. 특히 수사중인 사건에 대해 수사 경찰을 지휘하는 경찰 책임자들을 부르는 것은 명백히 외압이며, 방통위, 권익위 등 공공기관 책임자들을 무차별적으로 부르는 짓은 정략적 이익을 위해 행정기관 업무는 중단되어도 좋다는 무책임한 발상이다. 채택된 증인가운데는 당시 공익적 민원을 신청한 민원인 6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국기기관에 민원을 신청한 민원인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할 국회가 이들 민원인들을 공개석상에 증인으로 부르는 이유는 무엇인가? 방심위 같은 국가기관에 민원을 신청하는 것이 국회청문회에 불려나올 만큼 위법한 일인가? 또한 참고인중에는 경찰로부터 개인정보불법유출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방심위노조원 1명도 포함돼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선량한 민원 신청인들과 이들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유출한 피의자를 한자리에 대면하게 하려는 민주당의 악의적 의도가 무엇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국회 제1당이 입법기관을 이따위로 운영할 수는 없는 일이다. 문제 발단을 되돌아 보자. 20대 대선을 사흘 앞두고 뉴스타파는 조작된 김만배-신학림 녹취록을 긴급 보도했고,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고위 당직자, MBC, 한겨레 등 친 민주당 매체들은 이 허위 보도를 대대적으로 확대하는 데 앞장섰다. 모두 대선 여론조작 중범죄에 해당한다. 작년 하반기 이 추악한 범죄의 실체가 뒤늦게 드러나자,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여론이 비등했다. 많은 개인과 시민사회단체가 방심위에 조사를 촉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그러던 와중에 민노총 언론노조 방심위 지부, 민주당, 친 민주당 매체, 사이비 시민단체는 민원인 중에 방심위원장의 지인이 포함되었다며, 거꾸로 이를 문제시 하는 여론을 대대적으로 조장해오고 있다. 전형적인 물타기다. 방심위원장 지인이 민원을 제기한 것은 이해 충돌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일반적으로 방심위의 심의, 처벌 대상인 방송사, 종편사, 통신사 측이 심의에 관여하는 경우가 이해 충돌에 해당한다. 국민 일반이 민원을 제기하는 것은 방심위와 이해관계가 전혀 없는 것으로 마치 범죄와 화재 현장을 목격한 국민들이 112와 119에 신고하는 것처럼 국민 누구나 할 수 있는 공익적 활동인 것이다. 1959년 출생인 방심위원장이 60이 넘게 살아오면서 친인척 외에도 지인이 무수히 많을 것임은 상식이다. 방심위원장의 친척과 지인이라는 이유로 공익 제보를 할 수 없다는 것은 궤변이며, 인권 침해행위이다. 입만 열면 인권과 민주를 떠들어 온 민주당이나 민노총 언론노조가 할 소리가 아니다. 민주당 의원이며, 동시에 과방위원장 최민희는 과거 민언련 대표였다. 이 단체의 주요 업무 중 하나는 방송사를 상대로 모니터를 하고 이를 방심위에 민원을 제기하는 것이다. 민언련 이사 출신 김 모씨는 2021년 방심위원으로 위촉돼 지난 7월22일까지 3년간의 임기를 마쳤다. 민언련 이사장 출신 한상혁은 문재인 정권에서 방통위원장을 했다. 방통위는 방심위 심의 제재 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한때 민언련이 방심위 심의 신청을 하면, 동시에 민언련 출신이 방심위 심의위원이나 방통위원장으로 활동하는 것은 이해 충돌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민언련의 모니터 활동이 공익적이며, 방심위 심의와 제재, 방통위 확정 행위가 이해관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져 별다른 문제없이 방심위원으로 임기를 마쳤다. 민주당은 동일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 민주당이 그렇게 준법 의식이 투철한 집단이라면 김만배-신학림 허위 녹취록을 대대적으로 확산시킨 이재명 대표나 친 민주당 좌파 매체와 사이비 시민단체를 상대로 문제를 제기해야 마땅하다. 공익 제보자의 신원을 불법적으로 유출한 범죄에 대해 경찰과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 이제 민주당과 친 민주당 매체, 사이비 시민단체의 추악한 이중성에 철퇴를 가해야한다. 우선 월권을 밥 먹듯이 하며 행정부, 사법부를 마비시키고 있는 최민희를 비롯한 민주당 과방위원 전원을 국가 업무방해 행위로 고발하고, 의원직 제명을 촉구하는 국민 운동이 시급하다. 최소한의 자질도 없는 인간들이 국회를 장악해 국민 혈세를 낭비하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아울러 민주당의 외압에 맞서 사법 당국은 민원인 개인정보 불법 유출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전혀 알 수 없는 민원인 간의 인척 관계, 개인 사무실 주소까지 알아낸 이번 사건을 '방심위 민원인 불법사찰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사건 전모를 철저히 규명해 엄벌에 처할 것을 촉구한다. 2024년 9월 19일 공정언론국민연대

2024-09-19 17:26: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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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울산시와 1500억 규모 투자 협약 체결…청화소다 공장 증설

태광그룹 핵심 계열사 태광산업이 1500억원을 투입해 청화소다 생산공장 증설에 나선다. 태광산업과 울산시는 19일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화소다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청화소다는 금, 은 선광이나 전기도금, 농약 및 의약품 제조의 원료로 사용되는 순백색의 화학물질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태광산업이 연간 생산량 6만 6000톤 수준인 청화소다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 1월까지 두 배 규모인 13만 2000톤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투자양해각서(MOU)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약 15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기존 사업장 부지에 생산시설을 증설한다. 태광산업은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울산시와 협력키로 했다. 울산시는 증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업과 지속 협력하고 증설과 관련한 인·허가를 적극 처리하기로 했다.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이사는 "그간 태광산업은 울산시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자원순환 분야 사업확대 등 더 많은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광산업은 지난 1997년 아크릴로니트릴(AN) 사업을 착수하며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청화소다를 생산해 왔다. 앞으로 직접 원료 생산 기술을 도입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번 증설로 글로벌 3위 수준의 생산능력도 갖추게 돼 시장 지배력 강화가 기대된다.

2024-09-19 17:08:0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