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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제4회 경기 윷놀이 한마당 대회' 개최

경기문화재단은 9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경기 윷놀이 한마당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한민족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 문화인 윷놀이를 통해 도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윷놀이가 전 세계 놀이문화의 원형임을 각인시켜 우리 한민족 문화의 우수성과 탁월함을 널리 알리고자 준비한 행사이다. '윷놀이'는 지난 2022년 문화재청에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으며 경기도는 '경기 윷놀이 한마당 대회'로 윷놀이 저변 확대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원팀 중 총 64개 팀(4인 1팀)을 추첨으로 선발하며, 승자전(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 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올해는 지난 대회와 달리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의 팀을 모집하여, 윷놀이 문화가 세계 놀이문화의 원형임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9월 22일까지 '제4회 경기 윷놀이 한마당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우승팀에게는 3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200만 원, 공동 3위 두 팀에게는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관련 문의는 '경기 윷놀이 한마당 운영국'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9-19 13:52: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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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금촌·문산 확대…12월 시범 운행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금촌동, 문산읍, 파주읍에서의 확대 운행을 확정하고 올해 12월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파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점에 발맞춰 '모든 학생이 누리는 파프리카'를 파주형 교육정책이자 교통정책의 새로운 지향점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4일 운정신도시에 시범적으로 파프리카 운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금촌, 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회, 파주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해왔다. 지난 3월 실시했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운정과 금촌을 잇는 3개의 지(G)노선, 금촌동과 파주읍, 문산읍을 연결하는 2개의 엠(M)노선을 편성하여 총 7대의 파프리카가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파프리카(금촌, 문산)의 운행을 책임질 운송사업자를 9월 13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하며, 10월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한 달 동안 시범 운행해 보완점을 마련한 후 내년 3월 새학기에 맞춰 정식으로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최은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위한 환경 조성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계속해서 지역 내 학생들의 불편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프리카는 파주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이자 미래를 꿈꾸는 교육도시로 만들어가는 대들보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조성을 목표로 파프리카가 파주 북부에 운행을 시작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프리카(운정)는 3월 4일 개통한 이후 한 학기 동안 총 이용 학생이 7만 9,240명으로 집계되며 많은 학생들의 이용하는 편리한 등하굣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4-09-19 13:51: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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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빛수영장, 매출·회원 만족도 증가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군에서 운영하는 담빛수영장이 관련 컨설팅협회의 자문과 강습프로그램 운영, 환경 개선으로 이용 회원의 만족도와 매출이 증가했다고 19일 전했다. 담양군은 올해 3월부터 담빛수영장 활성화를 위해 수영장 관련 한국스포츠컨설팅협회의 자문과 협회 소속 전문체육인(센터장)의 지원을 받아 종합강습반을 도입, 매시간 강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운영시간 연장과 이용객 대상 수상 안전요원 자격취득 교육, 직원 교육, 실시간 수질관리 등 다방면으로 수영장 운영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담양군 공공시설사업소에 따르면 이러한 운영개선 결과 3월부터 8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이 37% 증가하고, 이용 회원도 28% 늘었다. 아울러 이용 회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투표를 통한 월별 우수직원을 뽑는 등 친절도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 담빛수영장은 회원들의 만족도 상승과 함께 매출 상승 및 비용 절감을 위해 에너지 절감, 효율적 인력관리, 새로운 프로그램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담빛수영장 활성화에 이용객 친절 등 불편함이 없도록 체육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담빛수영장과 헬스장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9-19 13:51: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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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대학생 보조강사제 효과

광주시교육청이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통해 초등학생 기초학력 보장, 예비교사 현장기회 제공 등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예비교사들이 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고 상담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예비교사들은 담임교사와 학습지원담당교원 수업은 물론 학생 1대 1 개별지도 지원 등 협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수업 참관을 통해 교과수업 경험을 쌓고 교사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제도 운영에 따른 학교현장 만족도도 높다. 실제 시교육청이 지난 1학기 광주교대 3학년 학생을 보조강사로 운영한 결과, 참여학교의 담임교사 및 학습지원담당교원 96.6%, 예비교사 91.2%가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2학기에는 전남대·조선대 예비교사 70여 명이 '대학생 보조강사'로 학교현장에 투입된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전체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실습 안내, 학습지원 대상학생 이해, 학생과의 관계 형성, 한글문해교육 및 기초수학교육 지도 방안 등을 안내했다. 더불어 대학생 보조강사제 확대를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신청시기 조절, 운영시간 확대, 특수교육 관련 예비교사들의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학생 보조강사제는 학교에서는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예비교사는 교사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배울 수 있는 기회다"며 "대학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대학생 보조강사제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9 13:51: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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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 iM데이터, '생성형 AI 혁신·개발' MOU

DGB금융그룹 iM데이터시스템은 본사에서 RPA 컨설팅·구축·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하이퍼정보와 RPA 및 생성형 AI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숭인 iM데이터시스템 대표와 조현웅 하이퍼정보 부사장은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기술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함께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향후 양사는 RPA 솔루션의 공동 개발 및 구축에 중점을 두고 협력할 계획이며, RPA 기술을 통해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자동화를 통한 혁신적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 발굴에도 협력한다. 생성형 AI는 텍스트, 이미지, 코드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와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또한 각자의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영업 기회를 극대화할 예정으로, 기술 및 인력 교류를 통해 각자의 핵심 기술과 인재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숭인 iM데이터시스템 대표는 "생성형 AI와 RPA는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엄청난 변화를 불러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협력 분야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라며 "양사가 함께 미래의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19 13:51:1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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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모범장수기업 인증패 및 현판 수여식 개최

진주시는 19일 시청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진주시 모범장수기업 인증패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진주시 모범장수기업은 지난 8월 19일 진주시 기업활동지원위원회의 심의로 경남도 내 자치단체 최초로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날 개최된 인증패 및 현판 수여식에는 진주시 1호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된 동이공업의 김종균 대표, 진주특종제지의 정창욱 대표, 남강제지의 하준식 대표가 참석했으며 장수기업으로서 그간 거둔 우수한 경영성과와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인증패와 현판을 전달한 조규일 시장은 "지역의 장수기업이 지역 경제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며 "진주시 모범장수기업의 자부심을 갖고, LG, GS, 삼성, 효성이 태동한 진주의 K-기업가정신을 이어받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선정기업 대표들은 "진주시 1호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받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육성기금 우대자금 지원 등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 시책의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한편, 진주시는 2024년을 시작으로 매년 모범장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19 13:50: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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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2024 시민특강 실시

유튜브 채널 구독자 117만명 '안될과학'의 멤버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궤도'(본명 김재혁)가 전라남도 나주에 뜬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2024 특강 강연자로 궤도를 초청해 시민특강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특강은 포럼 전날인 9월 25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ECH) 대강당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궤도는 비과학적 영역을 과학적으로 해석하거나 대중에게 친근한 소재로 과학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풀이해주는 유튜버로 유명하다. 유튜브 채널뿐 아니라 라디오, TV시사·예능 방송에 다수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궤도는 '기후 위기, 인류는 극복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세계 유일 에너지 분야 특화대학인 켄텍 학생들과 시민들을 만난다. 특히 지구온난화, 온실가스, 온실효과 등이 불러온 기후 위기가 인류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제 효과적인 방안,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과 같은 과학 기술 발전상 등을 알기 쉽게 다룰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실천 방안, 과학기술 등을 함께 공유하면서 지적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특강을 시작으로 본격 막을 여는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2024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석학들이 '탄소중립', '분산에너지' 등 미래 에너지 핵심 키워드를 기조 강연과 토론을 통해 심도 있게 다루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2024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광주·전남 공동(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나주 글로벌에너지포럼2024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수도 거점을 지향하는 나주시가 세계 유일의 에너지분야 특화대학인 켄텍과 함께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이슈를 선도하고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미래 비전,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나주가 만들어가는 에너지의 미래' 슬로건 아래 '분산에너지', '수소에너지', '원자력과 핵융합' 등을 주제로 세계 석학의 기조연설 및 발표, 토론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대통령을 위한 에너지강의'로 잘 알려진 리처드 뮬러 미국 버클리대 교수, 마크 제이콥슨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교수 등 세계 석학이 이번 포럼 기조 강연을 위해 나주를 찾을 예정으로 큰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24-09-19 13:50: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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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13회 마량미항축제 성료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관광객 2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13회 마량미항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첫날, 마량면 풍물놀이패와 해양 선상퍼레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서막을 열였다. 개막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문금주 지역구 국회의원, 차영수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2년 전 열린 축제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온 가족과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DJ공연, 마술쇼, 버스킹 공연 등)·프로그램을 많이 추가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더 즐겁고 재밌는 축제를 즐겼다. 특히 둘째 날부터 열린 '온 가족과 함께하는 마술·버블쇼 공연'에는 300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 맨손활어잡기' 체험에는 이틀 동안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싱싱한 전어와 장어를 잡는 체험을 하며 인기 프로그램으로써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틀 동안 예선ㆍ결선을 거쳐 펼쳐진 노래자랑 대회에서는 대한가수협회 전 서남부지부장 신선호씨가 심사를 맡아 진행됐으며 최종 12명이 결선에 진출한 결과 군동면 윤혜민(25)씨가 영광의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사상 최악의 무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열렸지만 '맛과 멋의 고장' 마량미항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미항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진군의 테마축제로 자리 잡았다. 또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코로나19의 재유행과 치솟는 물가로 인해 침체됐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정삼균 마량미항축제추진위원장은 "추석 연휴 고향을 찾은 향우들과 많은 관광객들 덕분에 축제를 성황리에 치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마량미항이 서남해를 넘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9 13:49: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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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탄강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한탄강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APGN(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에서 '한탄강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서를 교부받아 2027년까지 공식적인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평가를 통해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번 평가는 2020년 한탄강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후 처음 실시하는 재인증 평가다. 경기도는 도를 비롯한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등 5개 지자체가 공동협력해 2020년 최초 인증 당시 유네스코에서 제시했던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재인증해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경기도 등 5개 지자체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운영·관리를 위해 매년 분담금을 편성해 공동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권고사항 이행을 위해 한탄강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의 국제적 가치규명을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 결과로 은대리 판상절리와 습곡구조 및 아우라지 베개용암 지질명소에 대한 7편의 논문이 유수의 저널(Remote Sensing, Minerals 외)에 게재됐다. 유네스코는 재인증과 더불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 세계지질공원 간 협력 강화, 시설 및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가시성 향상, 정보 교육 및 연구강화, 문화유산 연계, 교육을 통한 인식 제고 등 새로운 권고사항도 제시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재인증은 한탄강 지질공원이 가진 50만 년의 지질·역사적 가치가 증명된 것"이라며 "5개 지자체가 정기적인 실무자회의를 갖는 등 공동 노력해 4년 후에도 재인증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관리되는 곳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5개(한탄강,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 전북서해안권)가 지정됐다. 한탄강지질공원은 포천시 유역 493.24㎢, 연천군 유역 273.65㎢, 강원도 철원군 유역 398.72㎢ 총 1천165.61㎢로,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약 400배에 달하는 크기다. 한탄강은 DMZ 일원의 청정 생태계와 함께 50만~10만 년 전 북한 오리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주상절리와 베개용암 등 내륙에서 보기 어려운 화산 지형이 잘 보존돼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높고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장관을 자랑한다. 포천 아트밸리와 비둘기낭폭포, 연천 전곡읍 전곡리 유적 토층과 임진강 주상절리 등 26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2024-09-19 13:49: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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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부동산포털 이용자 86.9% 서비스 만족

경기도가 운영하는 부동산 종합정보사이트인 '경기부동산포털'의 하루 평균 이용건수는 30만 건이며 이용자의 86.9%는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부동산포털의 올해 이용 건수는 8월 30일 기준 약 7,200만 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이용 건수는 1억 건 이상이다. 경기도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30일간 경기부동산포털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3,247명 가운데 2,822명인 86.9%가 경기부동산포털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구체적인 만족도는 ▲매우 만족 42.9% ▲만족 44.0%로 나타났으며, 응답자들은 '편리하고 좋다', '아주 유용하다', '한번에 볼 수 있어서 좋다'는 등 호응을 보냈다.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를 확인한 결과 ▲부동산종합정보(20.7%) ▲토지이용계획(16.9%) ▲항공사진(지적도)(14.3%) ▲부동산가격정보(12.2%) 순으로, '경기부동산포털'의 다양한 콘텐츠를 고르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복 답변 가능) 접속빈도는 ▲주 5회 이상이 43.9%로 응답자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직업별로는 ▲부동산업 종사자(47.4%) ▲자영업(16.9%) ▲기타(8.4%) 순으로 조사됐다. 경기부동산포털은 경기도의 부동산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로 지난 2011년 2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체 데이터베이스(DB) 구성·관리를 통한 지도 서비스 제공으로 빠른 속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진옥외대피장소, 토지이용계획, 실거래지도 등 30개 이상의 다양한 주제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관련 부서·기관의 업무 효율성과 도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 아파트 매물 정보 등 부동산 거래 정보에 특화돼 있는 민간포털과는 달리 원클릭 조회 시스템을 도입해 한 번의 클릭으로 각 필지의 토지정보, 건물정보, 이용계획 등 유용한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고중국 토지정보과장은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개발과 기능개선을 통해 도민이 더 쉽고 편하게 경기부동산포털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9-19 13:48: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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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 개최

경기도가 도내 자동차제조사인 KG모빌리티와 함께 '2024년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를 오는 24일 평택시 KG모빌리티 본사에서 개최한다.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에서는 70여 개의 전시부스를 통해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의 기술을 소개한다. 참여하는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들에는 자사의 기술력을 알려 판로를 개척하고, KG모빌리티에는 연구개발(R&D) 혁신역량 확보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 될 예정이다. 테크쇼에는 KG모빌리티 임직원, KG모빌리티에 부품을 공급하는 1차 부품 공급회사 관계자 등과 도내 기업 및 경기도와 상생협력 관계인 광주광역시,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의 자동차 관련 부품업체 약 70개사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재)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관련기관이 참여한다. 도는 향후 테크쇼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도내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들에게 지속적으로 판로개척과 시장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이번 테크쇼는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알리고, KG모빌리티는 새로운 혁신역량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미래 모빌리티와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광역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9 13:48: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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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교육기부 금융교육 우수사례 발표'

BNK경남은행은 교육부 산하 창원교육지원청 창원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24 진로체험 멘토단 연수'에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 진로체험 멘토단 연수는 진로체험처 간의 상호협력과 우수 체험처 모델링을 통해 진로체험역량과 진로교육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운영을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금융교육 기획 담당자는 경남은행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꿈토끼, 무빙뱅크, 1사1교, 자유학기제 등 다양한 금융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발달장애인, 소년원 임시퇴원생,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청년, 구직단념청년, 취업준비생 등 청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추진 실적도 안내했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교육부가 지역 사회에서 진로체험 체계 관리 및 구축을 위해 지난 2016년도부터 시행 중인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에서 2022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올해는 2024 진로체험 멘토단 연수에서 창원지역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64개 중 BNK경남은행이 기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금융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됐다. 박두희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상무는 "BNK경남은행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질 좋고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19 13:48:3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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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우주선 철도 사전타당성조사 및 발전전략 국회토론회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벌교역~고흥읍~녹동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에 국회의사당 도서관(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 및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지난 4월 12일 고흥군 문화회관, 5월 24일 여수 엑스포 철도학회 학술대회에서 열린 토론회, 이후 세번째로 마련됐으며, 문금주 국회의원, 고흥군,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주관한다. 토론회는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 청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임광균 교수가 '고흥 우주선 철도 사전타당성 및 발전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한국철도학회장 사공명 회장을 좌장으로 하는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군은 접근성 개선을 위해 광역도로망과 철도망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고흥 우주선 철도 사전타당성 및 발전전략 (국회)토론회' 통해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군민 의지를 표명하여 철도망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철도망 구축은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아주 중요한 기반 산업이다. 이를 통해 접근성이 개선되면 지역발전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 우리군에 많은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철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과 발전전략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 등과 협력해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9-19 13:48: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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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추석 비상근무자에게 감사의 마음 전달

이현재 하남시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 교통 편의를 위해 비상근무 중인 시청·경찰·소방 공무원과 군부대 장병, 지하철 역무원, 버스 운수종사자 등을 직접 찾아가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창우동 소재의 하남시버스차고지와 상산곡동에 위치한 하남공영차고지, 관내 4개 지하철 역사를 방문해 안전한 운행을 위해 힘써준 버스 운송종사자들과 역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비상근무 중인 하남시 8개 부서와 관내 군부대를 비롯해 하남경찰서와 감일119안전센터 등 경찰·소방 공무원들의 근무지 11곳을 일일이 방문해 격려하고,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 16일에는 이른 새벽 창우동에 소재한 하남 쓰레기 적환장을 방문해 환경미화원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이어 햇살병원과 심야어린이병원인 하남이엠365의원과 365굿닥터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추석 연휴 비상 진료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감일로약국·바른마음약국·한우리약국 등을 찾아 휴일지킴이약국 등의 운영 상황도 살폈다. 이와 함께 하남시 최초의 365일 24시간 어린이집으로,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긴급보육이 가능한 '시립햇살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과 직접 놀아주며 돌봄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안전대책반·자원순환대책반·비상진료대책반 등 8개반 109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였다. 종합대책상황실은 이번 연휴 기간 ▲재난상황 관리 및 현장 대응 ▲생활쓰레기 수거 및 처리 ▲수송대책 및 사건사고 처리 ▲상수도 주요시설 경계근무, 수질오염사고 대비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이현재 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최일선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비상근무자들 덕분에 이번 연휴를 큰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시정 운영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강조했다.

2024-09-19 13:47: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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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해운·항만업계 등과 협력· · ·친환경 항만 조성"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지난 11일 왈레니우스윌헬름센 등 자동차전용선사, 평택항 유관기관, 평택국제자동차부두 등 관계자와 함께 "탈탄소화 친환경 항만 조성 방안"을 주제로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 자동차 특화 항만, 평택항의 미래 지속 성장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왈레니우스윌헬름센, 현대글로비스, NYK, Eastern Car Liner, 등 자동차전용선사, 한국선급(KR), 일본선급(Class NK), 경기도,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국제자동차부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항 자동차 수출입 현장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평택항의 미래 지속 가능한 해운 및 항만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석구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기후 변화 대응이 해운 및 항만 산업의 미래 지속 성장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하고 시급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하면서, "평택항은 자동차 산업 등 대한민국 주요 산업의 거점 항만으로 경기도 RE100 정책에 부응한 탈탄소, 친환경 활동을 통해서 미래 지속성장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운·항만·물류업계와 함께 협력하여 친환경 항만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며,"앞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한 평택항 AMP(Alternative Maritime Power, 육상전원공급설비) 확대 설치 방안도 유관기관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는 세계 주요 항만 및 선사의 탄소중립, 기후 변화 대응 사례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평택국제자동차부두 현장 견학두 함께 진행 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해운·항만·물류업계와 지속 협력을 통해 평택항을 친환경 항만으로 선도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4-09-19 13:47:2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