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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는 24일 한동훈과 만찬 회동… '의료대란' 해법 나올까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4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의료대란'에 대한 해법이 나올지 주목된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9월 24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동은 윤 대통령이 체코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이틀 만에 열리게 된다. 정 대변인은 "이번 회동은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의료 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공식 만남은 한 대표 취임 직후인 지난 7월24일 후 약 두 달 만이다. 회동에는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7월24일 한 대표와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그리고 지난달 30일 여당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가지려고 일정을 조율했으나, 추석 민심을 듣고 만나기로 하고 추석 이후로 연기했다. 당시 만찬이 연기된 것을 두고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의대증원 문제를 두고 의견 차를 보여서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번 회동에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최근 가장 큰 현안인 의대증원 등 의료개혁 문제를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난항을 겪고 있는 '여야의정협의체'도 언급될 가능성이 높다. 여야의정협의체는 한 대표가 의정갈등의 돌파구로 제시했지만, 의료계가 불참해 난관에 부딪힌 상황이다. 현재까지 의대증원에 대한 정부와 한 대표의 입장은 다르다. 한 대표는 의료계의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를 위해 2025년 의대증원 유예 등을 포함해 폭넓게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대통령실과 정부는 이미 대입 전형이 시작된 만큼 2025년 의대증원 조정에 대해 부정적이다. 거기다 의료계는 '2025년 의대증원 조정'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의 부정적인 입장에도 한 대표는 추석 연휴 동안 의료계와 계속 접촉해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부와 의료계의 의견이 판이하게 다른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만남이 의대증원을 둘러싼 이견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혜전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이번 만찬 회동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당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대증원에 이견을 보이고 있는 당정이 이번 회동을 통해 화합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지난달 예정했던 만찬을 한달 가까이 연기한 탓에, 당정이 갈등한다는 지적도 나왔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번 만찬이 윤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에 반전을 불러올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이 정부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 전해지며, 여권 내에서는 '이러다 공멸한다'는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체코 순방길에 올랐다. 이 자리에는 한 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자리해 윤 대통령을 배웅했다. 윤 대통령은 전용기에 오르기 전 한 대표를 비롯해 환송 인사들과 악수를 나눴다. 김건희 여사도 한 대표와 목례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9-19 13:15:1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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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때가 쏙~ 비트!" 캡슐세제로 제2 전성기 노린다

1991년 고농축 세제로 시장에 처음 등장한 '비트'는 한국인의 생활습관과 세탁 고민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33년간 소비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세탁 세제 브랜드다. ◆세탁 고민 타파 다양한 세제로 주부 사랑 듬뿍 비트는 '때가 쏙! 비트'라는 대표 카피와 탄탄한 제품력을 통해 출시 1년 반 만에 고농축 세제 시장에서 점유율 18%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1993년에는 국내 최초 부분세척제 '바르는 비트'를 출시해 젊은 주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때가 묻은 부위에 마치 풀을 바르듯 세제를 발라 사용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애벌빨래의 불편함과 옷감의 손상을 동시에 덜어주는 명확한 장점 덕분에 출시 당시 월 40만개 가량 판매됐다. 1995년에는 찬물에도 뛰어난 세정력을 발휘하고, 빨래 후에도 찌꺼기가 남지 않는 데다 잦은 빨래에도 섬유를 보호하는 고농축 액체세제 '액체비트'를 출시했다. ◆캡슐세제로 간편하게 소비자들의 빨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제품으로 재빠르게 대응한 결과, 2000년 세탁세제 시장 점유율 22.2%를 기록했다. 나아가 5060세대에게는 '믿고 쓰는 세제', 2030세대에게는 '우리 집에 늘 있던 세제'라는 인식 제고와 더불어 세제를 고를 때 자연스럽게 선택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최근에는 맞벌이 부부 및 1인 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가사노동의 최소화와 여가 중시, 소비자의 구매력 확대로 프리미엄 세제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편리성이 뛰어난 캡슐세제가 주목받고 있다. 비트도 30여년 간 다져온 전문성과 세척 기술력을 집약해 지난해 '비트 캡슐세제'를 처음 출시했으며, 올 상반기 '울트라 콤팩트'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목표로 순항 중이다. 지난해 출시한 비트 캡슐세제가 세탁물 7㎏당 캡슐 1알로 묵은 때와 얼룩을 깨끗이 벗겨내는 '강력한 세척력'을 내세웠다면, 올해 새롭게 출시한 '울트라 콤팩트'는 적은 빨래양도 바로 세탁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강조했다. 분리세탁이 필요한 일반 가구는 물론 싱글족, 자취생과 같은 젊은 1인 가구까지 타깃을 확대한 것이다. 비트를 판매하고 있는 라이온코리아는 '울트라 콤팩트'를 출시하기 앞서, 캡슐세제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캡슐세제 구매 계기와 사용 후기 및 불편함을 직접 청취했고, 이를 통해 빨래양이 적은 1인 가구나 분리 세탁을 하는 경우엔 기존 캡슐세제 한 알이 크다는 점을 파악했다. 비트는 이러한 피드백을 제품에 즉각 반영, 각각의 빨래 고민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울트라 콤팩트'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비트 캡슐세제가 7㎏ 정도의 빨래 한 바구니에 적합하다면, 울트라 콤팩트는 4㎏의 적은 세탁물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빠르고 쉽게 세탁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중해 비트 캡슐세제는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0만캡슐을 돌파했으며, 선판매를 시작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 동안 약 2200만캡슐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판매량 증감률 역시 올해 1분기와 2분기 판매량이 각각 직전 분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매 분기 판매량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비트캡슐, 없어서 못 산다 출시 이후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더 많은 소비자가 비트와 함께 '간편한 빨래습관'을 경험하도록 기획한 것으로, 오픈하는 프로모션마다 빠르게 품절되고 있다. 올 1월 새해를 맞아 선보인 '어머니는 비트캡슐이 좋다고 하셨어' 한정판 기획세트가 온라인 공식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단 기간 내 초기 물량이 완판되는가 하면, 같은 달 진행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에서는 동시간대 시청자 수 1위에 올랐다. 이어 지난 7월 네이버쇼핑 '강세일'에서 비트의 '울트라 콤팩트 캡슐세제 실내건조' 제품이 조기 품절돼 지속 재입고했으나, 계속해서 실시간 품절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같은 달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 프로모션'을 통해 진행한 '울트라 콤팩트 캡슐세제 추가헹굼제로' 신제품 론칭 행사에서는 초도 물량이 하루도 채 안돼 품절됐다. 애초 4일간 판매 예정이었던 물량이 조기 품절된 것으로, 남은 기간은 실내건조 물량을 추가 확보해 행사를 이어갔으며 최종적으로 목표 판매량의 138%를 달성했다. 라이온코리아 측은 "비트는 현대인들의 빨래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기획과 100% 자체 개발, 국내 생산으로써 검증된 품질, 브랜드 헤리티지를 트렌디하게 살리는 마케팅 활동이 모두 더해져 여전히 '국민 세탁세제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19 13:08: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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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 리뉴얼 서버 'BNS NEO' 사전예약 개시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소울'의 게임 서버를 새롭게 단장하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엔씨소프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의 새로운 환경 서버 '비엔에스 네오(BNS NEO)'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비엔에스 네오'는 블소의 판타지 배경을 현대적으로 재단장한 서버다. 서버 이용자들은 ▲검사 ▲권사 ▲역사 ▲기공사 ▲암살자 ▲소환사 ▲린검사 등 총 7개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이전과 달리 이번 서버에서는 착용하는 장비에 따라 습득할 수 있는 무공이 달라진다. 또 게임 이용자는 다양한 능력치를 선택하고 이를 조합할 수 있다. 서버는 내달 16일 국내에 정식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비엔에스 네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캐릭터 '월영' 의상과 함께 초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무기 상자를 제공한다. 또 엔씨소프트는 서버 공식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구독자 달성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독자 1만명 달성 시 모든 이용자에게 외형 무기인 암영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라는 게 엔씨소프트 측의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19 13:02:3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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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국내 최초 몽골 캐시미어 브랜드 '고욜' 론칭

SK스토아가 몽골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고욜'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단독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몽골이 국내 여행객들의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지난 하계 올림픽 당시 몽골 대표팀 단복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몽골 패션, 특히 전세계 캐시미어 생산량의 약 48%를 차지하고 있는 몽골 캐시미어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다. SK스토아는 이러한 관심을 기반으로 몽골 캐미시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캐시미어 시장을 선도하고자 '존스뉴욕'에 이어 두번째 라이선스 브랜드로 '고욜'을 선택했다. '고욜'은 몽골 캐시미어 브랜드 중 하나로, 2021년 개항한 몽골 칭기즈 칸 국제공항에 입점하면서 그 품질을 인정 받은 것은 물론 국내 고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SK스토아는 '고욜'을 통해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보온성으로 겨울철에 더욱 각광받는 프리미엄 의류 소재인 캐시미어 상품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 F/W 시즌에는 니트, 가디건, 머플러 등 캐주얼부터 포멀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연출이 가능한 캐시미어 기본 아이템 총 7종을 준비했다. 오는 21일11시13분 첫 방송을 통해 '고욜 캐시미어 100% 홀가먼트 니트 풀오버'와 '메탈안 니트 머플러'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 선보이는 '고욜' 캐시미어 상품에는 업계 최초로 FITI시험연구원과 협업하여 캐시미어 진위성 여부를 판단해주는 '소재 동일성 확인 QR코드'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SK스토아에서 구입하는 패션 상품에 대해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SK스토아의 신희권 커머스그룹장은 "몽골 캐시미어는 부드러운 촉감과 섬유의 길이, 그리고 뛰어난 균일성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캐시미어가 시즌리스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고욜' 단독 론칭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캐시미어 경험을 선사하고 프리미엄 캐시미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19 12:59: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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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이종호재단, '2024 기초과학자 장학생' 모집...최대 3년간 주거비 지원한다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이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주거 비용 지원 사업을 펼친다. JW이종호재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4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JW이종호재단은 해당 장학생에게 연구 기간 동안 주거지 임차료(월세)를 지원해 기초과학 분야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선발 대상은 국내외 석·박사 통합 3년 이상 또는 박사과정의 기초과학 분야(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내국인 연구자로, 해외에 거주 중인 연구자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연구 에세이, 미래 성장 계획서, 연구 계획서 등의 서류를 JW이종호재단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JW이종호재단은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학위 취득 목적의 연구 기간을 고려해 최대 3년간, 연 최대 800만원 한도 내에서 거주지 임차료(월세)를 지원받는다. '2024 기초과학자 장학생' 선발 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JW이종호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장학 사업은 국내 산업계에서는 JW중외제약이 최초로 기획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2023년에는 총 10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19 12:58: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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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추석 민심 냉담…더 민심에 반응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추석 연휴 기간에 들은 민심에 대해 "냉담했다"고 평가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시민들이) 정치권 전체에 대해서 정치가 제대로 할 일을 하고 있는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이 더 심기일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결국은 민생이다. 더 민심을 듣고 더 민심에 반응해야 한다. 저희부터 모자란 부분을 채워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서도 "추석 연휴기간 내내 관련 인사들을 만나 일대일로 만나 대화했다"며 "대화를 해보면 간극이 좁혀지고 확실히 어떤 문제를 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불신은 크게 남아있지만, 국민 건강을 위해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마음은 제가 만난 모든 의료계 인사들이 같았다"며 "그리고 충분히 설득하면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기다리겠다. 협의체가 아니면 이 문제를 풀기 위한 출발을 하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한 대표는 오늘 원전 세일즈 외교를 위해 체코로 떠난 윤석열 대통령을 배웅한 것을 언급하면서 "AI(인공지능) 시대가 되고 있다. AI 시대 대한민국이 어떻게든 한몫을 담당해야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전을 백안시하고 원전을 배제했던 나라조차 원전에 대한 입장을 철회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원전 강국이자 원전 기술을 주도하는 대한민국에 또 하나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체코 방문을 통해서 체코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원전 기술을 전파하고 대한민국의 국익을 높이 드높일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2024-09-19 12:57: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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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 건국대 편 개최

LS증권은 오는 25일 건국대학교 경영관에서 대학생을 위한 주식투자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25일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50분까지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학교 경영관에서 진행된다. LS증권이 주최하고 투자교육 플랫폼 'FM스쿨'과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 '비범'이 공동 주관한다. 강연은 총 3세션으로 진행된다. 염승환 LS증권 이사는 '변화 속에서 주도주 찾는 방법'을, 이현민 LS증권 글로벌상품영업팀장은 '해외주식 첫걸음', '증권사 취업 꿀팁'을, FM스쿨 강사로 활동 중인 강승희 테이바 랩스 대표는 '글로벌 상품을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참석자에게는 다양한 혜택과 경품이 주어진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FM스쿨 온라인 1개월 구독권, 선착순 30명에게는 에코백이 증정된다. LS증권 해외주식 및 해외선물 계좌 보유자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6세대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FM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가능하다. 이현민 LS증권 글로벌상품영업팀장은 "대학생을 위한 주식투자 강연회는 매회 각 대학을 순회하며 이번이 7번째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관심과 참여가 커지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면서 "투자에 관심이 있는 더 많은 대학생에게 좋은 강연과 혜택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19 12:47: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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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하이뮨 음료 3종' 리뉴얼…新공장서 음료 제품 생산 확대

일동후디스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이하 하이뮨 음료)' 3종 패키지를 리뉴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동후디스는 최근 춘천 멸균 공장을 신설하고, 음료 제품을 자체 생산하면서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교체했다. 디자인 방향은 소비자층을 확대하고자 젊은 층 트렌드에 맞게 산뜻한 색상과 슬림한 형태로 바꿨다. '하이뮨 음료 오리지널'은 블루, 저당으로 가볍고 부담없는 '하이뮨 음료 저당'은 민트, 흑임자의 고소한 풍미와 영양을 한 팩 가득 담은 '하이뮨 음료 흑임자'는 그레이가 주요 색상이다. 용량은 한 팩(190ml)로 기존과 동일하나 이전보다 길고 슬림해 한 손에 편하게 잡히는 것이 장점이다. 하이뮨 음료는 산양유 단백을 포함한 동·식물성 단백질을 6:4로 균형 있게 설계한 단백질 음료다. 외부로부터 섭취가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BCCA 1500mg에 뼈, 근육 건강을 지키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와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 등 비타민·미네랄 16종으로 균형을 맞추고 프락토올리고당으로 맛과 건강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소비자의 많은 관심 덕분에 하이뮨 음료가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본격적인 자체 생산을 앞두고 새 옷으로 갈아 입힌 것"이라며, "앞으로 제품력은 물론, 음료 제품의 라인업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19 12:19: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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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통새우 만두', 왕교자 신화 잇는다…500만 개 판매 돌파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비비고 왕교자'를 잇는 또 하나의 대형 제품이 탄생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선보인 '비비고 통새우만두'가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소비자가 기준)로 환산시 300억원 이상으로 이는 '비비고 왕교자' 출시 후 첫 일 년 매출에 해당된다. '비비고 통새우만두'의 성장 속도가 더 빠른 셈이다. 이러한 '비비고 통새우만두'의 인기는 성숙기에 진입한 냉동만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업계의 압도적 1위인 CJ제일제당의 냉동만두 매출은 '비비고 통새우만두' 출시 이후인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년 대비 15% 이상 늘어났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규모 또한 동일 기간 전년비 2.6% 성장했으며, 지난해 -1.3% 줄어든 것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비비고 통새우만두'가 출시된 후 시장이 반등세로 돌아섰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비비고 통새우만두'는 기존 새우만두와 달리 새우 원물을 꼬리까지 통째로 넣은 점이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얇은 피로 새우를 말아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했으며, 냉동 상태의 새우가 조리 과정을 거쳐도 고유의 탄력과 식감 등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구웠을 때는 바삭한 만두피를, 쪄서 먹을 땐 촉촉한 만두피를 느낄 수 있도록 '비비고 통새우만두' 전용 프리믹스를 개발한 점도 주효했다. CJ제일제당은 기존 냉동만두의 외관, 맛, 제형 등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외식에서 경험했던 만두를 선보이기 위해 수년간 R&D에 투자해왔다. 윤주영 CJ제일제당 Frozen Food) 만두&면팀장은 "'비비고 통새우만두'가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이전에 냉동만두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차별화된 맛 덕분"이라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국내 냉동만두 시장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1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19 12:14: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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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美금리인하발 시장변동성 예의 주시...감독기관, 가계대출 등 단속 철저 주문

정부는 미국발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계기관 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8일(현지시간)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6개월 만에 금리를 내렸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오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관계기관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금리인하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미 연준의 결정은 0.25%포인트(p)가 아닌 0.5%p 하향인 이른바 '빅컷'으로 연 4.75%~5.00%로 내려왔다. 우리 기준금리(연 3.5%)보다는 1.25~1.5%p 높아 격차가 여전히 크다. 최 부총리는 "정부가 높은 경계심을 갖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대내외 상황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pivot)을 계기로, 팬데믹 대응 과정의 유동성 과잉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공급망 충격이 중첩되며 촉발됐던 글로벌 복합위기로부터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러나 8월 초 미국발 글로벌 증시 급락에서 보듯 통화정책 전환 과정에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중동과 우크라이나 전쟁, 미 대선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도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내 금융시장에 대해선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대외 불확실성에 따라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 간 24시간 합동 점검체계를 지속 가동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최근 우리 금융시장은 회사채 금리 하락 등 기업의 자금 조달이 원활하고 CP·CD 등 단기 금리도 하락세를 유지하는 등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이라며 "그러나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관계기관 24시간 합동 점검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시장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될 경우에는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시장안정 조치들이 신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 부총리를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가계대출의 지속적 관리를 주문했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감독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은행권 자율 심사기준 강화 등 가계부채 관리대책의 효과를 세밀히 점검해,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 기조를 확고히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해 올해 11월까지 2차 사업성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부실 이연 또는 은닉 방지를 위한 철저한 사후관리에 나선다. 정상 사업장이나 정리·재구조화 등을 통해 사업성이 회복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금융권의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연체율 상승 등 자산건전성 악화 우려가 있는 일부 제2 금융권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부실자산 정리와 자본확충 지도를 실시한다. 부진한 금융회사는 경영실태평가와 현장검사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 원장은 "금리인하기가 시작되는 현 시점에서 우리 경제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금융회사가 생산적 분야로 충분한 자금을 공급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9-19 12:12:1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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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올해 8400억 투자한다

20개 펀드에 8376억원 규모 결성…'초격차 분야'에 집중 올해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가 20개 펀드에 8400억원에 가까운 돈을 투자한다. 이 가운데 17개 펀드, 6876억원이 10대 초격차 분야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해 마중물을 붓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 선정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19개 민간출자자가 3280억원을, 모태펀드가 2310억원을 출자해 총 8376억원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다. 당초 목표액은 5000억원이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초격차 분야 6876억원, 세컨더리 분야 1500억원 규모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대·중견기업, 금융권 등 민간이 벤처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민관 합동 벤처투자 플랫폼이다. 민간 출자자가 보다 적극적으로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모태펀드가 우선손실충당 등 과감한 출자조건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출자자 가운데는 한화토탈에너지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6개 기관이 벤처투자조합에 최초로 출자하며 벤처투자에 첫발을 내디뎠다. 벤처투자조합 출자 이력이 있는 13개 기관 중에서도 9개 기관은 지난해보다 출자금액을 대폭 늘렸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민간의 벤처투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민간 중심의 벤처펀드로 기획함에 따라 이번 출자사업에서 실제로 민간의 투자 확대를 이끌어낸 성과가 나타났다는 평가다. 오영주 장관은 "올해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통해 6개 기관이 벤처펀드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등 민간투자 촉진 효과가 나타났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세계가 주목할만한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면서 "글로벌 투자자, 국내 대기업과 금융권 등을 벤처투자 시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혁신적이고 파격적인 정책을 담은 '(가칭)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을 하반기 내 조속히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9 12:00: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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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롯데마트와 동행축제 상생기획전 펼쳐

19일부터 21일까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서 14개 부스 협력 中企 20개사 참여…제품 할인 판매 중소벤처기업부가 롯데마트와 19일부터 21일까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9월 동행축제, 롯데마트 상생기획전'을 펼친다. 18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상생기획전은 지난 7월 중기부-롯데계열사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당초 주요 협업사항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글로벌 진출지원 외에 롯데마트가 보유한 인프라를 제공받아 개최하는 제품 판매전이다. 기획전이 열리는 제타플렉스 잠실점은 지난 21년 새 단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서, 인근 아파트 단지와 놀이공원 등이 밀집해 있는 대표 상권이다. 야외 특설매장에 마련한 14개 부스에서 9월 동행축제 참여기업, 행복한백화점 협력 중소기업 등 20개사가 참여해 앰플·세럼 등 뷰티제품과 주방·생활용품, 애견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롯데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면서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동행축제 상생기획전에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영준 실장은 20일 상생기획전을 방문해 동행축제 참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2024-09-19 12:00: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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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기업 활동막는 '현장규제 100개 과제' 선정

책자 발간…글로벌, 신산업, 노동, 인증검사등 두루 포함돼 金 회장 "규제개혁 용두사미 안돼야…좋은 환경 마련해주길" 중소기업중앙회가 기업 활동을 막는 현장규제 100개 과제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글로벌(5개) ▲신산업(13개) ▲노동(15개) ▲인증검사(17개) ▲판로(15개) ▲환경(12개) ▲입지(9개) ▲소상공인(6개) ▲기타(8개) 분야가 두루 포함됐다. 중기중앙회는 '2024 중소기업이 선정한 현장규제 100선'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중기중앙회는 전 임직원과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단체가 참여해 총 340건의 현장 애로를 접수했고, 이 가운데 단순 민원성 건의 등을 제외하고 개선이 필요한 과제 100건을 엄선했다. 특히 100건 가운데 핵심과제로 ▲수입샘플 인정 범위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 ▲국내 창업 희망 외국인의 OASIS 프로그램 접근성 제고 ▲신소재,신기술 대상 표준산업분류 공백 해소 대안 마련 ▲소상공인 유동성 제고를 위한 신용카드 매출 선정산 활성화 ▲중대재해처벌법 처벌수준 완화 등 입법 보완 ▲주52시간제도 연장근로 관리단위 확대 ▲어린이제품 대상 안전인증의 단계적 완화 ▲범부처 인증 관리체계 마련 ▲건축법-소방법 상 건축내장재 화재안전기준 일원화 ▲식품업 종사 외국인근로자 건강진단 신속 확인 ▲사업자가 일회용품 사용을 안내한 경우 과태료 면제 ▲소상공인 생계유지를 위한 렌터카 차종 확대 ▲스타트업 성장 저해하는 신의료기술 평가 규제 완화 ▲대구국가산업단지(2단계)내 산업용가스제조업 입주허용을 꼽았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현장규제 100건 중 글로벌 규제는 지난 5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후속조치로 발굴했다"면서 "건의마다 '법개정', '즉시해결'로 분류했는데 법 개정이 26건, 즉시해결이 74건으로 국회 뿐만 아니라 정부의 신속한 규제개선도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수입샘플 인정 범위에 대한 가이드라인'의 경우 개별법 상 수입 샘플로 인정되는 수량에 대한 명시적 기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통관 단계에서 세관이 자의적으로 판단해 수입신고 수리를 거절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업체 상황, 상품 가격 등을 고려해 판매하지 않을 땐 샘플로 인정해야한다는 목소리다. 이와 함께 신소재·신기술은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구분이 불명확해 정부 사업에 지원하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산업단지 입주에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빈번한 실정이다. 중소기업계에선 신소재·신기술의 표준산업분류 공백을 해소하기위해 한시적으로 (가칭)'스타트업코드' 신설 및 부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정부가 규제 완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규제는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며 "규제개혁이 용두사미가 되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에서 끝까지 관심갖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19 12:00: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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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야생생물소재 전문상담 누리집에서도 운영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20일부터 우리나라 야생생물 소재의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야생생물소재 전문 상담'을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 누리집을 통해서도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야생생물 소재'란 자연 상태에서 자생하는 동물, 식물, 미생물 등으로부터 얻어진 유전자원과 천연물, 배양체, 종자 등을 뜻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생물산업 활성화와 야생생물소재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화와 이메일을 통한 전문 상담을 운영 중이다. 연구와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계와 학계 및 연구기관에는 무상으로 소재를 분양하고 있다. 누리집을 통한 '야생생물소재 전문 상담'은 누구나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운영되는 누리집 야생생물소재 전문상담에서는 국립생물자원관이 보유한 야생생물소재 27만여 점을 바로 검색할 수 있다. 도움받고자 하는 내용을 활용 목적, 유형 등 정해진 양식에 따라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내용은 전문가 검토 후 '맞춤형 추천 생물소재 목록, 유용성 정보, 생물종 분류·생태정보' 등 기초에서 전문적인 정보까지 종합적인 답변이 제공되며 필요할 경우 대면 상담도 진행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야생생물소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누리집 전문상담 운영으로 야생생물소재가 여러 산업 분야에서 더욱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19 12:00:2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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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개최

동서식품은 원두커피 바리스타 경연 대회인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오는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카누의 초대'(Invitation From KANU)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16일부터 24일까지 카누 패들 앱(APP)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어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맥심플랜트에서 진행되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 후, 11월 16일과 17일 성수동에 마련된 공간에서 본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3000만원, 2등 1000만원, 3등 5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카누 원두커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커피 라이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챔피언십은 커피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대회 심사는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인 엄보람 바리스타를 포함한 커피 전문가들이 맡았다. 이와 더불어 챔피언십 진행 기간 동안에는 일반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누 패들 앱 및 공식 카누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서식품 김민수 마케팅매니저는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통해 프리미엄 커피 문화를 확대하고 카누 원두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며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을 포함하여 자신만의 커피 철학을 가진 우수한 바리스타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19 11:44:5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