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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스포츠재활과, 스마트재활 재능 기부

부산보건대학교 스포츠재활과는 부산체육 중·고등학교 선수의 컨디션 관리 및 경기력 지원을 위해 부산체고에서 학생 선수를 위한 스마트재활 재능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6일 스포츠재활과 박진기 교수, 한성유 교수와 학생 8명은 학과가 보유하고 있는 고주파 재활 장비(Winback)를 이용해 부산체육중·고등학교 레슬링 선수들에게 컨디셔닝 관리를 위한 재능 기부를 진행했다. 이날 부산체고 레슬링 선수 7명과 체육중학교 레슬링 선수 7명이 컨디셔닝 향상을 위해 근육 회복 프로그램을 적용·관리를 받았다. 김묵성 교사는 학생들이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한결 몸이 가벼워 회복에 매우 만족한다고 했다. 또 스포츠재활과에 1, 2학년에 재학 중인 재능 기부 컨디셔닝 동아리 학생은 수업 중 배우고 익힌 지식과 기술을 지역 중·고등학교 선수들의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적용, 자신들이 배운 기능을 임상 경험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개인적 성취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에 지도교수인 박진기 교수는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재활 관련 전문 지식과 실습을 통해 첨단 장비를 적용해 지역 꿈나무 선수들에게 지원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꾸준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 스포츠재활과는 첨단 교육 및 실습 환경과 긴밀한 산학 협력을 통한 실무 교육 환경을 구축, 뉴노멀 시대 창의 융합적 사고를 겸비한 스마트재활 & 건강운동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8-30 14:56: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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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 은평 롯데몰 팝업스토어 개최

고양시는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식사동 구제거리가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롯데몰 은평점 1층 센터홀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하여 생활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25곳의 관광테마골목이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를 포함해 총 3개 골목이 선정됐다. 고양시는 특히 숨은 관광명소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여, 2021년 고양동 높빛고을길, 2022년 정발산동 밤리단 보넷길, 2023년 삼송 낙서예술골목에 이어, 올해 식사동 구제거리까지 4년 연속으로 관광테마골목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고양시는 최대 '경기관광테마골목'을 보유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구제 상품 매장이 밀집된 지역으로,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도 소개되어 도매상과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리사이클링(Re-cycling)과 리유스(Re-Use) 문화의 확산으로 의류, 신발, 가방, 소품 등 다양한 빈티지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식사동 구제거리에서 엄선된 다양한 상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9월 21일과 28일에 열리는 식사동 구제거리 골목 축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빈티지·셀프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가정에서 더 이상 입지 않는 의류를 가져오면 할인권 또는 쿠폰을 제공받는 동시에, 그 의류를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의 매력을 알게 되고, 직접 방문하여 그 독특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30 14:55: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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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24 K-뷰티엑스포 대만'에서 역대 최대 성과 달성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8월 29일, 지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대만 타이페이(TWTC)에서 개최된 '2024 K-뷰티엑스포 대만'이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K-뷰티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2009년 첫 개최 이후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해외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2024 K-뷰티엑스포 대만'은 2017년 이후 7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경기도 지원 기업 40개사를 포함해 총 70개사(81부스)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4일간 공식 집계된 참관객 수는 152,252명에 달하며, 이는 K-뷰티에 대한 대만 현지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킨텍스는 이번 행사가 K-뷰티 수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마스크팩 생산기업 '누리어스글로벌'과 미용기기 생산기업 '라파레이'가 각각 15,000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현장에서만 약 2,8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을 기록했다. 이 중 8월 23일 기준으로 집계된 계약 추진액은 약 380만 달러에 달하며, 추가적인 계약 상담도 이어지고 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도내의 많은 우수 뷰티기업들이 참가해 K-뷰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었고, 이로 인해 뛰어난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 남아있는 K-뷰티엑스포 코리아와 베트남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인 'K-뷰티엑스포 코리아'를 킨텍스 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약 400개사, 60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코트라 글로벌 무역관을 통해 선정된 100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이 외에도 뷰티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전문 컨퍼런스와 세미나, 해외 뷰티산업 육성 기관과 국내 뷰티산업 및 학계 간 교류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K-뷰티엑스포 베트남'이 개최된다. 베트남은 한국 화장품 수입국 1위로, 수출액이 연평균 30%씩 증가하는 등 한국 화장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트라 현지 무역관이 직접 선별한 현지 바이어들과의 수출 상담회를 통해 국내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4-08-30 14:55: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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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장내기생충 감염양성자 치료제 무료

광양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장내 기생충 감염 양성자를 대상으로 치료제 무료 투약을 실시한다. 올해 장내 기생충 검사는 진월면 50대 이상 주민 915명과 2023년 양성자 및 검사 희망자 116명 등 총 1,03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수집된 대변 검체에 대해 간흡충 등 11종의 장내 기생충 검사를 진행한 결과 57건의 감염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광양시 기생충 감염률은 전체 5.5%로 지난해 12.3%보다 6.8%로 대폭 감소했으나 지난해 전국 평균 감염률 3.7%에 비해 여전히 높은 감염률을 보인다. 기생충별 감염률은 장흡충 40건(3.9%), 간흡충 8건(0.8%), 편충 5건(0.5%), 참굴큰입흡충 2건(0.2%), 기타 2건(0.2%) 순으로 나타났다. 검사 결과에 따라 광양시는 9월 중으로 기생충이 검출된 양성자에게 무료로 치료제를 지원하고 감염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투약 3개월 뒤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장내 기생충은 적은 수가 기생하는 경우 자각증상이 없다. 하지만 간흡충의 경우 사람의 몸속에서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심한 경우 담석증, 담낭염, 담관암 등 합병증을 유발한다. 기생충 감염은 면역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완치 후에도 다시 감염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2024-08-30 14:54:33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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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융복합 어울림센터 9월 개관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9월 12일 체육센터와 도서관을 연계하여 건립한 문화·체육 융복합시설인 '순천어울림센터'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어울림센터는 국비 4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1억원 투입, 동천 저류지길 37(풍덕동 1789)에 위치하고, 전체 면적 31,109㎡, 지상 3층 규모의 2개 건물(어울림체육센터와 어울림도서관)로 구성되어 있다. 어울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시설로 1층 다목적체육관·생활체육교실, 2층 헬스장·다목적실, 3층 장애인체력인증센터·교육실이 있으며, 순천시장애인체육회가 입주해 있다. 또한, 이동이 불편한 약자들을 위해 문턱을 없애고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꼼꼼하게 설계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어울림도서관은 애니메이션, 정원, 우주항공을 테마로 한 특성화도서관이다. 1층과 2층 테마별 자료실에 다양한 AI·디지털 장비를 구축하여 400만 여 종의 전자자료와 특화장서를 제공한다. 또한, 도서관 2층의 핵심공간인 '어울마당'은 소통과 휴식을 겸한 열람 공간이자 전시, 공연, 행사 등에 다용도로 활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 시설과 문화 공간이 결합된 어울림센터는 구도심과 신도심에 인접하고 오천동 공동주택 단지와 오천그린광장 부근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및 관련 시설 접근성이 뛰어나 시민들의 문화 여가 공간으로 활발히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30 14:53:55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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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4년 귀농귀촌 분야 보조사업신청 마무리

하동군은 2024년 귀농귀촌 분야 보조사업이 모두 신청·접수 완료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귀향인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을 비롯해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148명의 귀농귀촌귀향인들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초부터 추진한 2024년 귀농귀촌 분야 보조사업은 귀농귀촌귀향인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의 8월 신청분을 끝으로 사업량이 모두 소진됐으며 주택 수리비 지원 62개소, 귀농인의 집 조성 6개소,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20개소,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30팀이 각기 지원을 받았다. 특히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개소당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는 도내 최대 규모로, 귀농귀촌귀향인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줬으며 이에 대한 높은 수요와 호응을 끌어냈다. 진교면에 귀향한 추국 성씨는 "고향으로 돌아와 노후화된 빈집을 자부담으로만 수리하기에 부담이 컸으나 주택 수리비 지원을 통해 지붕교체, 도배, 장판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의 부담을 덜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은 도내 2위 규모로, 선도 농가와 연수생이 멘토·멘티 형태로 진행되며 작물 재배와 농업 기술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신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돕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7월 귀농귀촌인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2025년도 귀농귀촌 분야 지원 정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5년에도 귀농귀촌귀향인의 실질적 수요를 파악한 수요 맞춤 하동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추진, 귀농귀촌 1번지로서 하동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30 14:53: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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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문화도시센터 스탬프투어 이벤트

광양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한 달간 광양문화도시센터가 광양시 내 23개 '동행상점'과 함께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은 카페, 공방 같은 기존의 영업장을 문화공간으로 재발굴해 활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매년 10곳에서 15곳을 동행상점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복합문화공간, 테크(tech) 사업장 등 총 23개 영업장에서 문화 소모임과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까운 동행상점에 방문하면 누구나, 즉시 참여할 수 있다. 23개 동행상점 가운데 관심이 있는 곳을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스탬프를 받으면 된다. 매장 방문이나 이용만 해도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총 5개의 스탬프를 받으면 참여가 완료되고 이를 광양문화도시센터에 제출하면 행운의 '럭키박스'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한 '동행상점' 점주는 "시민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면 내가 사는 이 도시의 문화적인 힘을 키워나가고 있다는 생각에 즐거움을 느끼곤 한다, 지역 내에 각자 흩어져 운영해온 동행상점들이 이번 이벤트에 모두 함께한다고 하니 결속감과 소속감이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08-30 14:52:36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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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태종대유원지서 안전 환경 캠페인 진행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태종대유원지 조성을 위해 유관 기관이 힘을 모았다. 부산시설공단은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2주간 태종대유원지 일원에서 안전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전문화 캠페인의 주제는 '아름다운 태종대, 함께 만들어요!'로 공단은 누구나 이용하기 좋고 쾌적한 태종대유원지 조성을 위해 부산영도경찰서와 협력해 관광객을 대상으로한 과도한 유람선 호객 행위를 단속한다. 또 태종대유원지 태원자갈마당과 영도등대 등 주요 낚시터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해양경찰서와 협력해 낚시객 등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관련 현수막도 내걸었다. 아울러 해안가 환경 개선을 위해 해안에서 발생된 해양쓰레기 수거를 민·관·군 합동으로 힘을 모아 정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태종대유원지를 찾는 시민 여러분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 기관과 협업해 시민이 바라는 공원 유원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종대유원지는 해마다 유람선 호객 행위 근절 및 해안가 환경 개선을 위해 유람선 선사, 관계 기관 등 이용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4-08-30 14:51: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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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회 여수국제웹페스트 준비 한창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개최를 앞두고 수상작 선정을 마무리하며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수 국제 웹페스트'는 웹드라마, 웹영화, 숏폼 등 변화하는 영상산업에 맞춰 전국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첨단영화제로,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웹페스트 참여작품을 공개 모집한 결과 총 76개국에서 출품한 1,306편의 웹콘텐츠를 접수했다. 이는 여수시가 당초 계획했던 모집량의 10배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국내·외 웹드라마 시상식에서 9년 연속 수상하며 웹드라마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여수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출품된 작품은 웹페스트 선정위원회에서 1차 선별하여 67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13일 2차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작을 결정해 9월 6일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본선 진출작 67편은 CGV 여수웅천점과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 등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한편, 개막식은 4일 오후 5시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국내외 웹콘텐츠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며, 6일 오후 5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레드카펫 행사와 시상식(어워즈)이 예정돼 있다. 특히 시상식(어워즈)에서 수상작 발표에 앞서 여수시는 영국(British), 브라질(RIO), 슬로바키아(Azyl), 미국(World Webfest)과 MOU를 체결해 웹드라마 영화제에 대한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5일 오후 2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웹콘텐츠의 발전 방향과 지역 콘텐츠 활성화'를 주제로 포럼이 준비돼 있으며 ▲5일 오후 8시 웅천친수공원에서는 4천여 개의 촛불과 클래식의 향연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열린다.

2024-08-30 14:37:54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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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우즈베키스탄과 인적 자원 개발 공동 협력

울산시는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해외 출장길에 오른 김두겸 시장이 첫 일정으로 30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먼저 이날 오전 8시 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부를 방문해 무사예프 베흐조드 장관과 환담을 갖고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부 간 우호 협력 발전과 상호 교류 증진, 인적 자원 개발 공동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오전 10시 타슈켄트시를 방문해 우무르자코프 샤브카트 부라노비치 시장과 양 도시 간 상호 교류 발전 방안 등 우호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조선업 경기 회복으로 현장 기술 인력이 많이 부족한데 이번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조선 산업 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류 협력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부는 이날 체결한 협약을 통해 ▲직업 능력 개발 강화,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인적 자원개발을 위한 공공과 민간 분야의 우호 교류 확대 ▲우호 교류, 협력 활동에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의 조선업 인력 양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 조선업 현장의 기술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조선업체에 따르면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해 기준 6000여 명에 달한다. 또 올 연말까지 7500여 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조선업체들은 부족한 인력 확보를 위해 현지 직무 교육을 통한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현지 직무 교육은 우즈베키스탄에서 기술교육센터를 지원하고, 울산의 조선사가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 과정, 기술 강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교육 내용은 용접, 배관 조립, 전기공 등 현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024-08-30 14:36:5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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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페스티벌 개최

부산시는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가 30~31일 이틀간 해양클러스터 각 기관에서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페스티벌(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이전 공공기관 4곳과 한국해양대학교, 국립해양박물관 등 기존 입주기관 10곳 그리고 이 기관들의 정착과 협업을 지원하는 시, 영도구 등 지원 기관 3곳의 기관장으로 구성된다.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동삼혁신지구를 세계적인 해양클러스터로 조성하고자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협의회가 구성된 이후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시민 참여 행사다. 그간 해양클러스터 기관들은 국내 최고의 해양수산 기관으로서 공동 학술대회,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과를 알려왔지만, 협의회는 이를 더 많은 시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강연과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협의회는 이번 페스티벌을 협의회 활성화와 해양클러스터의 대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한 첫걸음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기자 초청 간담회 ▲개회식/오프닝 프로그램 ▲기관별 개방 행사(open campus) ▲오션 스테이지(Ocean Stage) ▲성과전시회 등이 있다. 부산시민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국내 최고의 해양수산 연구·혁신 역량을 보유한 해양클러스터 기관들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전 공공기관의 정착을 도울 프로그램을 지원할 뿐 아니라, 지역 산업과 연계할 분야를 발굴해 함께 협력하는 등 해양수도 부산으로서 국내 해양수산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추진 사업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Our Ocean Conference) 부산 개최 ▲데이터 기반 해양신산업 육성 ▲해양과학기술 산학연협력센터 조성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등이 있다. 아울러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해양클러스터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더 공고히 해 협의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국내 최고 해양수산 기관의 수장들이 모인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는 해양수산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제를 함께 논의하며 두뇌 집단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협의회가 새롭게 시도하는 이번 페스티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색 있는 강연 등으로 차별화된 축제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의회의 일원으로서 이번 페스티벌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와 긴밀히 소통해 기관 간 상승효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2024-08-30 14:34: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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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사천시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30일 시에 따르면 경남도 내 최초로 2025년 1월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질병을 예방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은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해 지역 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번영을 도모하는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관내 96개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정규직 종사자이며 2025년은 홀수년도에 출생한 종사자가 대상자다. 2026년은 짝수년도 출생자다. 1인당 20만원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할 예정인데, 전국 어디서라도 종합건강검진이 가능한 병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지원된다. 종사자들은 2년 가운데 1회 건강검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0, 11월에 진행한 사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 개선을 위한 3개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3개 분야의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3개 분야는 처우 개선 기반 구축 영역, 선별적 처우 개선 수행 영역, 보편적 처우 개선 수행 영역 등이다. 이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2025년 1월부터 시행하기 위해 사천시의회와 협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구체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건강검진비 지원을 넘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전반적인 처우 개선과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건강을 유지하며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사천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런 변화가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들의 생활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사천시는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 종사자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복지와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8-30 14:32:5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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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항소음 피해지역 대학생 장학금 지원 추진

김해시는 김해공항 소음대책지역 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한국공항공사에서 사업비를 일부 지원받아 시행하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 지원사업의 하나로 2018년 조례 제정에 이어 전국 최초로 공항소음 피해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7년째다. 현재 김해시 내 공항소음 대책지역은 부산지방항공청에서 고시한 소음등고선 내 지역으로 9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도 공동이용시설 설치, 공공시설물 정비, 공원 조성사업과 환경 정화 등 다양한 주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 달간 신청서를 접수해 공항 인접도, 공항소음 대책지역에 거주한 기간, 다자녀 여부와 대학생 자녀의 수 등 배점 기준에 따라 서류 심사를 진행, 고득점자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총 245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시는 선정된 대학생 1인당 5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6년간 843명이 접수해 591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지난해 200명 지원에 320명이 신청했으며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245명 지원에 493명이 신청하는 등 관심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현실적인 피해 보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 지원사업을 추진해 소음피해지역 주민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30 14:32:2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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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가족센터, 아이돌봄 인력 양성 교육 성공적으로 수료

전남 신안군 의 신안군가족센터가 저출산 문제와 양육 부담 경감을 목표로 추진한 아이돌봄 인력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신안군 내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순수 군비가 지원되는 이번 아이돌봄 인력 양성 교육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총 9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교육 대상자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들로 40시간의 교육과정(이론 36시간, 실습 4시간)을 이수했다.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즉시 아이돌보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결혼이주여성 3명이 포함되어 있어 신안군 전역의 아이돌봄 사업 활성화에 큰 기여가 기대된다. 이들은 자신들의 모국 출신을 활용하여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에게 필요한 정서적 지원 아이와 관련된 요청 사항에 대해 효과적으로 응대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다문화가정의 아이돌봄 서비스가 더욱 원활하게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은 부모의 맞벌이, 장기 출장, 또는 기타 사유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신안군 가족센터의 아이돌봄 서비스는 다문화가정에 국한되지 않는다. 일반가정에서도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이 서비스는 맞벌이 부부를 비롯한 다양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 사회의 양육 부담을 경감 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신안군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아이돌봄이 필요한 모든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으로 건전한 아동 양육 돌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24-08-30 14:31:5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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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필리핀 대사, HJ중공업 찾아 감사 인사 및 격려

HJ중공업이 필리핀 용접공 채용과 관련해 영도조선소를 찾은 주한 필리핀 대사를 환대하고 양국 간 발전과 협력을 기원했다. HJ중공업은는 지난 28일 부산 영도조선소를 찾은 마리아 테레사 비 디존-데 베가(M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 필리핀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을 환영하고 야드퉈와 함께 필리핀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HJ중공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 조선해양플랜트협회의 E-7 비자 확대 정책에 힘입어 필리핀 용접공 200여명을 조선업계 최초로 채용한 바 있다. 조선 분야에서 E-7 비자가 나오는 직종은 조선용접공, 선박도장공, 전기공 등이다. 동사는 과거 해외 현지 법인인 필리핀 수빅조선소에서 기능공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기량이 검증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용접공을 채용했다. 필리핀 용접공들이 경력자로서 우수한 기량과 성실함, 국내 기업문화 적응력까지 갖춘 것으로 입증되면서 업계에서 "인력난 해소는 물론 숙련공 확보 문제까지 해결했다"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HJ중공업은 역시 이들 전원을 직영 근로자로 채용해 애사심과 소속감을 높였을 뿐 아니라 숙소 지원, 주거 환경 개선, 의료 서비스 지원 등 국내 적응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썼다. 현재까지 당시 채용된 200여명 대부분이 이탈 없이 성실히 근무함으로써 HJ중공업의 필리핀 용접공 도입은 정부 E-7 비자 확대 정책의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이날 영도조선소를 찾은 디존-데 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는 조선소 현장을 둘러보고 선박 건조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자국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 유상철 대표를 만나 HJ중공업이 조선업계 최다인 200여명의 필리핀 용접공을 채용하는 등 가장 우호적이고 바람직한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데 감사를 전하며, 필리핀 근로자들의 직무 만족과 동기 부여를 통해 HJ중공업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HJ중공업 유상철 대표이사는 "필리핀 숙련공 도입을 계기로 인력난 해소는 물론 생산 현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며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파견한 필리핀 정부에 감사를 전하며 이를 계기로 양국 간 발전과 협력이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30 14:31:3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