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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를 못봐도 피아노 연주를" 야마하뮤직코리아, 초보자 키보드 출시

앞으로 피아노를 다루지 못하는 사람도 연주를 할 수 있게 된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초보자를 위해 라이트 가이드 기능이 있는 포터블 키보드 'EZ-310'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악보를 읽지 못하거나 건반을 한 번도 만져본 적이 없는 초보자들도 건반에 표시된 불빛에 따라서 쉽고 편하게 연주할 수 있다. 또한 3단계 레슨을 통해 오른손, 왼손 또는 양손을 함께 사용하여 내장된 곡을 자신의 수준에 맞춰 연습이 가능하다. 'EZ-310'에는 총 152개의 유명 팝, 클래식, 피아노 곡이 내장돼 있으며 리듬, 베이스 및 코드 백킹 노트를 자동으로 추가해 연주하는 자동 백킹 연주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포터블 키보드 'EZ-310'은 야마하의 정통 그랜드 피아노 사운드를 비롯해 기타, 베이스, 드럼 등 사실적인 음색이 특징인 650개의 사운드를 내장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사운드를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터치 반응도 탑재하고 있어 건반을 강하게 연주하면 소리가 커지며, 부드럽게 연주하면 섬세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다. 'EZ-310'은 전국 야마하 공식대리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53만원이다. 'EZ-310'은 듀엣 연주를 위한 듀오 모드를 지원하며, 휴대성을 위한 배터리 전원 공급을 지원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심우영 건반영업팀 팀장은 "새롭게 선보인 EZ-310은 초보자를 위한 포터블 키보드로 내장된 인기 히트곡 다양한 레슨 기능을 통해 연주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악기로서 터치 반응식 건반과 고급스러운 악기 음색을 통해 실력을 키워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27 15:45:0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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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동해 울릉분지 석유 탐사 연구 성과 공유

한국석유공사는 25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IGC 2024 Busan)'에 후원 기관으로 참여하고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지질과학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전 세계 121개국에서 약 7000명의 지질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 학술 행사로, 1878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이후 4년마다 대륙을 순환하며 개최되고 있다. IGC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석유공사는 '서태평양 주변해의 지질과 지구조' 학술 세션에서 남해대륙붕 산학연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아울러 29일 IGC 2024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동해 울릉분지 탐사' 특별 심포지엄에서 동해 울릉분지의 지질과 석유 탐사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국내 탐사 마스터플랜인 '광개토 프로젝트'추진 상황과 동해 심해 유망구조 도출 성과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기범 부산대 교수와 이근상 한양대 교수, 개리 파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명예교수 등이 글로벌 심해 유전과 관련된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동해 심해탐사의 중요성과 도전과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산업계·학계 관계자뿐 아니라 석유 탐사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국민에게도 무료로 개방돼 최근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동해 심해탐사 관련 과학적 사실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동해 울릉분지 석유 탐사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넓히고, 국내 석유 탐사를 위한 공사와 국내외 지질학자들 간 협력을 지속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이번 총회를 통해 자원 안보와 저탄소 에너지 전환 등 글로벌 에너지 이슈에 대응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내외 학계 및 산업계와의 협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7 15:44: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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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사기 대응 위해 보험사 임원 간담회 개최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기 대응을 위해 보험업계 임원들을 만나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관련 세부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7일 금감원은 김준환 민생금융 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보험사기 대응 강화를 위한 보험업계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생명·손해보험협회 및 36개 보험회사 보험사기 대응조직(SIU) 담당 임원 등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특별법 시행에 맞춰 경찰청·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과 협의해 마련한 실무 기준 등을 보험업계에 안내했다. 세부적으로 보험사기 알선 행위 등은 경찰과 사전 협의한 기준에 따라 적극적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관련 광고는 방심위에 신속히 삭제 요청하기로 했다. 자동차 보험사기 관련 시스템과 업무 기준을 정비해 피해 구제 실효성도 제고한다. 아울러 개정법에 따라 보험사기 행위를 알선·유인·권유·광고하는 행위만으로 엄중 처벌된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금감원은 하반기 브로커와 병·의원이 연루된 조직적 보험사기와 자동차 고의사고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등에 자료 요청을 통해 보험사기 조사를 강화한다. 특히 경찰의 하반기 보험사기 특별 단속에 맞춰 알선 행위 등을 수사 의뢰하는 등 집중적으로 수사를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보험사기에 연루된 설계사에 대해 신속하게 등록취소를 할 수 있도록 '보험업법' 개정을 적극 추진·지원하고, 보험사기에 대한 법원의 양형기준이 상향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금감원과 보험업계가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긴밀히 협의한 뜻깊은 소통의 자리였다"며 "보험사기에 대한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려는 특별법 개정 취지를 구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감원은 보험업계뿐 아니라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민생침해 보험사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8-27 15:44: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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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차량 관람·시승·구매 등 한번에

기아가 28일 차량 관람부터 시승, 구매, 정비, 브랜드 경험까지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원스톱 복합 거점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서울 강서, 인천, 경기 부천, 광주에 이은 다섯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 원주·신원주지점과 원주·강릉 서비스센터를 통합한 거점 공간으로, 지하 2층∼지상 4층의 연면적 1만5821㎡(4785평) 규모로 꾸려졌다. 기아는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를 찾는 전기차(EV) 고객을 위해 절연 성능을 강화한 EV 전용 정비 작업대, 고전압 배터리 전문 작업장, 폐배터리 보관시설 등 EV 전용 첨단 정비 인프라를 갖춘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신차 인도 공간인 '기아 픽업 라운지'를 설치했다. 기아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력과 브랜드 감성을 자연스럽게 전하는 체험 콘텐츠도 선보인다. 약 220인치 크기의 거대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으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체험할 수 있는 '뉴테크 시뮬레이터'가 설치됐다. 차량 선택 사양을 직접 조합해 가상으로 제품을 구현하는 '3D 컨피규레이터'와 외장 색상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컬러 컬렉션' 등도 마련했다. 기아는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을 기념해 'T-600 및 브리사 복원 차량 헤리티지 특별 전시' 프로그램도 개관 후 두 달간 운영한다. T-600은 1969년 기아의 전신인 기아마스터가 일본 동양공업(현 마쓰다)과 기술 협력을 통해 생산한 삼륜차로, 기아가 이륜차 생산에서 나아가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 모델이다. 국내 자동차 산업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선정됐다. 기아의 첫 후륜구동 승용차인 브리사는 1974년 출시돼 T-600과 함께 기아의 기틀을 마련한 모델이다. 이 모델은 출시 2년 만에 약 90%의 국산화율을 달성하며 기술적 성장을 이끌었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시대에 발맞춘 정비 인프라와 고객 중심의 상담 환경을 통해 강원 지역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15:41: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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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 '호연'으로 역할수행게임(RPG) 시장 새지평 열까…"색다른 포지션 선보일 것"

"게임들이 워낙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보니 엔씨소프트가 색다른 포지션을 내는 것이 어느 정도 설득력 있게 전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엔씨소프트에서 '호연'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고기환 총괄은 지난 20일 미디어 대상 호연 사전 시연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수많은 역할수행게임(MMORPG)이 양산되고 있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엔씨소프트만의 차별화를 소개한 것. 28일 엔씨소프트는 신작 수집형 역할수행게임인 '호연'을 새롭게 출시한다. 호연은 60여종의 캐릭터 중 5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팀을 구성하는 게임으로, 실시간 필드 전투를 기반으로 한다. 특정 콘텐츠에서는 전략성이 강화된 턴(turn)제 전투 모드도 경험할 수 있다. 턴제 전투 모드는 게임에서 전투가 일정한 순서에 따라 진행되는 방식이다. 각 캐릭터나 유닛이 자신의 차례에 정해진 행동을 수행한 후, 상대방이나 다른 캐릭터가 그 다음 차례에 행동하는 방식이다. 턴제 전투는 신작 '호연'의 대표적인 차별점이다. 평소 한국 게임 시장은 기존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들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호연은 스위칭 역할수행게임(RPG)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장르를 도입했다. 기존의 다중역할수행게임(MMPRG) 방식을 기조로 하되 턴제 전투 모드라는 전환의 요소를 넣은 것이다. 고기환 총괄은 "수집형 게임 시장에서 시장 잠식 현상인 '카니벌라이제이션'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 시장에서 양산형의 길보다는 새로운 포지션으로 가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실제 엔씨소프트는 대표적인 MMORPG인 '리니지' 시리즈로 과거 한국 게임 시장을 장악했으나, 기존 장르에 대한 의존 및 동일한 수익 모델을 반복해 게임 이용자들의 불만이 나온 바 있다. 신작 '호연'의 또 다른 차별점은 섬세한 연출이다. 60여 종에 달하는 호연 캐릭터는 캐쥬얼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고 총괄은 사전 시연회에서 "캐릭터 별로 표정이나 달리기 연출, 이런 것도 다 다르게 구성하면서 각각의 캐릭터를 개성 있게 표현하고자 하는 데 집중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가 단순히 보이는 것을 넘어 사람들한테 감정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신경 써서 고안했다"고 전했다. 한편, 과금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고 총괄은 "신작 '호연'은 콘텐츠가 굉장히 많은데, 과금 없이도 준비된 콘텐츠들을 꾸준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캐릭터가 성장할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막히지 않게 준비해서 가려 하고 있다"고 답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출시를 통해 앞으로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고 총괄은 "이번 호연이 기존 부정적인 편견들을 해소하고 안티팬들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호연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에도 집중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8일 이용자 소통 콘텐츠인 '호연 TALK'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28일 아시아 3개 지역에 해당 영상을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27 15:38:2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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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조지아 전기차 공장 '환경허가 재검토' 돌발 변수…"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것"

현대자동차그룹이 10조원을 투입해 짓고 있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돌발 변수가 발생했다. 미국 연방정부 기관이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짓는 전기차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대한 환경 허가를 재검토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과 전기차 시장 톱3 도약을 목표로 오는 10월부터 신공장 가동을 계획했지만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미 육군 공병단(공병단)은 현대차의 전기차 공장이 지역 상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제 당국이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는 환경보호 단체의 민원이 접수돼 해당 공장 환경 허가 재평가에 동의했다. 2022년 해당 공장 허가를 신청한 조지아주와 지역 경제개발 기구들은 현대차가 주민들의 식수원인 지하 대수층에서 하루 2500만리터의 물을 끌어 다 쓰길 원한다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조지아주 환경 당국이 현대차 용수 공급을 위해 4개의 새로운 우물을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검토하면서 현대차 공장의 공업용수 수요가 알려지게 됐고, 공병단은 현대차 공장의 물 사용의 영향이 '무시해도 될 정도'라던 기존 판단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공병단은 현대차 공장 건설에 대한 환경 허가를 재검토하지 않을 경우 고소하겠다고 지난 6월 통지한 지역 환경단체에도 비슷한 취지의 서한을 최근 보냈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 10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8000명 고용 규모의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 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건설에 착수했고 올해 10월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환경 평가를 다시 받아야 할 경우 이 같은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 현대차그룹의 조지아주 공장 프로젝트로 현대차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누리고, 조지아주는 대규모 사업 유치로 지역 경제 성장과 고용에 힘을 받는 '윈윈(win-win)'이 될 것으로도 기대를 모았었다. HMGMA가 완공되면 아이오닉7을 포함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 6개 차종 전기차 연간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고, 50만대까지 증설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현대차그룹 측 설명이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총 9만4340대의 전기차를 팔아 테슬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재평가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물 자원에 부정적 영향이 없도록 당국과 끊임없이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며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인정된 기준과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8-27 15:37: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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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상품 경쟁력 강화한 '2025 싼타페' 출시

현대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싼타페'를 27일 출시했다. 2025 싼타페는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안전 장비를 확대 적용하고,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옵션 패키지를 도입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프레스티지' 트림부터는 '현대 스마트센스'를 기본 탑재했다. 전방 충돌방지보조를 비롯해 고속도로 주행보조2, 후측방 충돌방지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등으로 구성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다. 새로 추가한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은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 측방 주차거리경고,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후방주차 충돌방지보조,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디지털키2,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고객 선호 사양으로 구성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을 새롭게 운영한다. 현대차는 프레스티지 플러스와 베스트 셀렉션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 고객이 개별 옵션을 선택할 때보다 각각 36만원, 34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인치 휠 & 타이어를 하이브리드 2WD 모델에도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 외에도 공조 디스플레이 열선·통풍 시트 버튼을 분리하는 등 사용자 환경(UI)을 개선했다. 실내 소화기 탑재 등 고객 안전을 위한 상품성을 개선했다. 2025 싼타페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3546만~4442만원, 하이브리드 2WD 모델 3888만~4739만원, 하이브리드 4WD 모델 4254만~5105만원이다.

2024-08-27 15:37: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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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 기업 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

부산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와 맥시머스 부산점은 26일 8차 기업 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부산성모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제 임상 환경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물리치료사로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21명의 참가 학생들은 환자들의 치료 과정에 참여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적용하는 법, 병원의 최신 치료 장비를 사용해보며 실무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단순한 관찰을 넘어 실제 치료 과정에 참여하며 자신의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대표 장선미 학생은 "기업 탐방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의 실제 업무 환경을 체험할 수 있었고 교과과정에서 배운 이론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했으며, 특히 환자와의 소통과 치료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한규 지도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 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내 다양한 병원 및 의료 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사회와 교육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꾸준히 제공해 경쟁력 있는 물리치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는 2001년에 개설돼 매년 50명의 물리치료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전공 심화, 전문 기술석사 교육과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전문대 혁신 지원사업, 주문식 협약반 LINC 3.0 사업을 통해 현장 미러형 실습실 구축과 실무 중심의 고가 기자재 확충, 비정규 교육과정 직무 특강, 산학 연계 업무 협약을 통해 고도화된 전문 물리치료사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4-08-27 15:34: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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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딥페이크 성범죄'에 "명백한 범죄행위… 실태 파악·수사 철저"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확산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해 철저한 실태 파악과 수사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합성으로 손쉽게 음란물을 만드는 '딥페이크 성범죄'가 성인들을 넘어 10대까지도 번지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딥페이크 영상물이 SNS를 타고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며 "피해자가 미성년인 경우가 많고, 가해자 역시 대부분 10대로 드러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단순 장난'이라 둘러대기도 하지만 익명의 보호막에 기대 기술을 악용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우리 누구나 이러한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계 당국에서는 철저한 실태 파악과 수사를 통해 이러한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아 주기 바란다"며 "아울러 건전한 디지털 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 방안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서울에서만 14세 이상 청소년 10명이 딥페이크 성범죄로 검거됐다. 이들은 같은 학교·학원에 다니는 여학생들의 SNS 사진과 음란물을 합성해 딥페이크 성범죄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도 딥페이크 성범죄 대책 마련을 위해 이날 실·국장회의를 소집했다. 오는 28일에는 전체회의를 소집해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8-27 15:34:1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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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환경청, 동남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공청회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차('25~'29) 동남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안'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동남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동남권역의 대기오염 수준, 환경 기술의 발전추세, 배출원별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비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동남권역의 맞춤형 대기질 관리를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이다. 이번 제2차 기본계획에는 ▲제1차('20~'24) 동남권 기본계획 추진성과 및 한계 ▲동남권 대기환경 현황 및 전망 ▲계획기간 대기개선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시·도별 배출허용총량 ▲산업·수송·생활 등 배출원별 저감계획 등을 포함했다. 공청회는 기본계획 연구용역 수행자인 한국환경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의 주제 발표와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공청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울 경우 전자 공청회를 통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반영해 동남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최종안을 수립하고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기환경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연내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원 청장은 "공청회를 통해 주민, 시민단체,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미세 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에게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국민 공감 정책이 수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7 15:34: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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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문화재단, 거창한마당대축제 착수보고회 개최

거창문화재단은 지난 26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의 개요와 그간 추진 사항을 보고하고, 축제 기반시설 구성 및 축제 준비 계획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는 오는 9월 26~29일 나흘간 거창스포츠파크 및 거창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아림예술제, 군민체육대회, 녹색곳간거창 농산물 대축제, 평생학습축제 등 4개의 주요 행사와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다문화가정축제, 창포원 자전거 투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이뤄질 계획이다. 재단 자체 부대행사로는 키즈랜드 페스티벌, 거창한 야시장 확대 운영,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해 군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도 푸드트럭 페스티벌과 청년존을 연계해 거창 청년단체에서 참여형 프로그램 과거창 막걸리를 칵테일 등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거창시외버스터미널 앞 위천천 일대에서 수상멀티미디어쇼가 올해 새롭게 개최돼 플라이보드쇼와 DJ 공연, 레이저와 각종 조명을 활용한 다채로운 연출로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많은 행사가 4일 동안 진행됨에 따라 축제장 내 안전사고 및 교통 문제에 대해 더 각별히 신경써 주길 바라며"며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성공적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4-08-27 15:32: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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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한국사학과-산들문화유산연구원, 업무 협약 체결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일반대학원 한국사학과는 22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0 회의실에서 (재)산들문화유산연구원(원장 김용호)과 문화유산 조사·연구·활용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산들문화유산연구원은 수도권 지역 매장 문화 유산 조사 전문 기관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지표 및 발굴조사·복원, 학술보고서 발간, 문화재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유산 분야의 공동 조사·연구 및 활용 사업과 이에 수반하는 인력 및 정보의 이용 ▲문화유산 조사 참여를 통한 교수·학생의 교육 및 실험 실습과 문화유산 조사원 재교육 ▲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형원 한신대 일반대학원 한국사학과 교수는 "한신대와 산들문화유산연구원이 상호 협업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문화유산의 조사·연구·활용 및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사회의 역사·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호 산들문화유산연구원 원장도 "고고학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한신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소속 연구원들의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수원, 화성, 오산, 용인 등 경기지역의 땅속 문화유산 발굴조사와 관광 자원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7 15:28: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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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부자 감세·민생 외면·미래포기" 비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윤석열 정부의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부자감세, 민생외면, 미래포기가 반영된 예산안"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허영 예산결산정책조정위원장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부자감세, 부담금 감면으로 세입기반은 훼손됐고, 국민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민생사업 예산은 반영하지 않거나 투자를 축소했고 미래대비 R&D 투자도 2년 전 수준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정책위는 '부자감세'에 대해 "2023년 56조원의 세수결손이 발생했고, 올해는 20조원 이상의 세수결손이 예상되는 실정"이라며 "내년도 예산안 총수입 651조8000억원에는 금융투자세 폐지, 상속세 세율 인하, 각종 부담금 폐지 등 부자감세로 세입기반이 훼손된 내용이 반영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전혀 반영돼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정책위는 "행정안전부는 올해 1월29일 보도자료에서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지방재정 상반기 신속집행 방향에 맞추어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예산도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은 발행되자 마자 국민들이 구매하여 고물가 시기에 가계지출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동시에 소상공인·자영업의 매출증진에도 보탬이 되는 일석이조의 정책"이라며 "그럼에도 정부는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일체 반영하지 않는 민생외면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재난관리 투자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정책위는 "부천호텔 화재 참사로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 등 재난관리 투자가 중요함에도 내년도 예산안에서 공공질서·안전 분야 중 재난관리 예산은 2조67억원으로 올해 2조 2728억원보다 2661억원 줄어든 규모"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하는 것은 정부의 책무임에도 투자가 줄어드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29조7000억원이 책정된 연구개발(R&D) 예산안에 대해서는 "역대 최대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실상은 2023년 29조3000억원에서 소폭 상승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지난해 R&D 예산을 대폭 감액한 정책 실패를 겨우 만회하는 수준의 예산안을 보면서 윤 정부가 적극적으로 미래를 대비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공공주택 예산이 올해보다 3조원 이상 감소했다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공공주택 공급물량을 확대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예산도 이를 뒷받침하여 투자 확대가 이뤄져야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데, 집행방식 개선으로 투자가 3조원 이상 줄어드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향후 민주당은 정부가 국회에 2025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는 대로 사업별 문제점을 분석하고 국민에게 설명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정책위는 "정부의 부자감세, 민생외면, 미래포기가 드러난 예산은 민주당이 책임지고 국회심사 과정에서 수정되도록 해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국가재정으로 탈바꿈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보다 3.2% 증가한 677조400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예산안이 내달 국회에 제출되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위의 감액·증액 심사를 거쳐 올 연말에 확정될 예정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8-27 15:24:03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