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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가족센터,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 진행

사하구 가족센터는 새로운 가족 유형의 등장과 생애주기의 변화 및 다각화에 따라 반려견 가족, 청년기, 중·장년기, 노년 1인 가구 사하구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 '생애(愛)드림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개인의 삶을 지원해 가족 구성원의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27일에서 9월 10일, 4060세대 10명을 대상으로 '4060 알려드림 - 중년을 위한 알림장'을 기획, 만성 질환 알아보기 및 요리 만들기, 노르딕워킹, 피부 노화 알아보기, 여가 활동 등 중·장년기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월 29일에서 11월 7일까지 노년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1인 가구 홀인원 - 홀로 사는 인생 원더풀'을 진행, 치매 예방·응급처치·스마트폰 교육, 컬러·싱잉볼과 향기·음악테라피, 원예·공예·요리 활동 등 노년기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9월 3일에서 19일까지 2030세대 10명을 대상으로 '2030 내인생 애청자 - 애지중지 청년기 자신 가꾸기'를 기획, 내 몸에 맞는 운동법, 식단, 퍼스널 컬러, 여가 활동 등 청년기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10일부터 26일까지는 반려견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견생견사 - 강아지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이라는 주제로 반려인 교육, 반려견 영양학·산책 교육, 장난감·수제간식 만들기 등 반려견 가족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8월 19일부터 선착순이다. 신청 방법은 방문 및 온라인 접수 각 5명씩 모집한다. 다만 노년기 1인 가구 홀인원은 온라인 접수가 익숙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거주지 및 1인 가구 여부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총 10회 모두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1회라도 불참 시 대기자에게 참여 기회가 양도된다. 사하구 가족센터장은 "기존 가족 구성 방식인 자녀 양육기 중심에 따른 생애주기는 한계에 봉착했다고 보며, 변화하는 가족 가치관과 가족 형태를 반영한 맞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하구가족센터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09 15:57: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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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 최우수 ‘S등급’ 획득

국립부경대학교가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국립부경대는 지난해 평가에서 A등급 획득에 이어, 이번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 95억원 등 올해 총 18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은 지역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서 국립대학의 자율적 혁신, 경쟁력 및 책무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37개 국립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기본 지원에 더해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성과평가는 혁신 성과, 핵심 교육 성과, 자체 성과 관리 등 영역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국립부경대는 첨단학과와 다전공, 자유전공학부 도입 및 교육 단계별 체계적인 학생 지원 성과와 함께 AI, 빅데이터 등 첨단 신기술을 활용한 학생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교육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교육 혁신 추진 주체의 구체적 역할을 제시하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며 교육 혁신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끄는 특성화 종합국립대학으로서 융복합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을 지속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앞장서기 위한 대학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4-08-09 15:56: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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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2024 여름 GNU 영어캠프 수료식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은 9일 오전 9시 30분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2024 여름 GNU 영어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영어캠프에서는 진주시 25명, 창녕군 60명, 하동군 58명 등 모두 143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은 국제어학원장 축사, 수료증 및 상장 수여, 캠프생 대표 답사, 캠프 영상 시청, 단체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50분간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캠프생, 학부모,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외국인 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은 진주시, 창녕군, 하동군의 위탁으로 7월 28일부터 13일간 여름 GNU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상황별 영어 체험 활동, 미술 활동, 아케이드 게임, 체험 학습, 명랑 운동회 등을 진행했다. 또 안전한 캠프 생활을 위해 진주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캠프생을 비롯한 모든 참여자의 안전교육을 진행했고, 캠프 기간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캠프생의 생활 적응을 도왔다. 유해준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장은 "지난 13일간이라는 시간의 소중함을 한번 더 되새기며 건강하게 수료한 모든 캠프생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여름 GNU 영어캠프가 협동심, 독립심, 자신감을 키우며 스스로 성장할 밑거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9 15:55: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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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여름휴가철·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대비 숙박업소 지도점검 실시

목포시가 여름 휴가철 성수기 및 2024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대비해 오는 9월 1일까지 관내 소재 숙박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숙박업소 지도점검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와 다가오는 2024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맞아 목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선수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관광지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관광객과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해 ▲합리적 숙박요금 책정 ▲쾌적하고 청결한 숙박환경 조성 ▲밝은 미소로 친절한 손님맞이를 홍보하고 숙박 예약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숙박요금 과다인상 근절 및 사전 예약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관광객과 선수단이 안전한 숙박환경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객실 위생점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 등 유관 기관과 합동점검도 함께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숙박업소 영업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며, 숙박요금 과다인상 등 불공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9 15:55:0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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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여름철‘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목포시는 최근 전남도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는 등 여름 휴가철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양환경에서 서식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해수면 온도가 높은 8~9월 사이에 집중 발생한다. 주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되며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하지에 부종, 발진, 수포 등 피부병변이 생기게 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올바른 손씻기 ▲ 바닷물 어패류는 5℃이하에서 저온 저장하기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씻고 85℃이상에서 완전히 익혀먹기 ▲어패류를 조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생선이나 어패류 생식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간질환자, 만성질환자 등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치사율이 높으므로 감염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8-09 15:54:5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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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6개 공공기관, '대시민 서비스' 향상 위해 'ESG경영실천협의체'협약 체결

민선 8기를 맞고 있는 김포시가 산하 6개 공공기관들과 김포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같은 목표를 지향하기 위해 'ESG경영실천협의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김포시와 이들 6개 공공기관들은 보다 강화된 협력으로 김포시의 발전을 이끄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9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들 6개 기관이 체결한 협약 내용은 ▲주요 추진사항 공유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 등이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경영의 상호공동대응 체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책임 수행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김포의 6개 공공기관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짚어보고 역동하는 김포의 현재와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비전과 중장기계획을 재정비하는 기관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각 기관은 성과보고회를 통해 향후 비전과 중점사항을 밝히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시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이형록)는 지난 7월 22일 '경영성과공유 보고회'를 개최해 풍요로운 시민의 삶과 김포시 균형 발전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적기 추진을 적극 실천, 공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1월 '노사공동 2030 비전 선포식'을 통해 새로운 비전으로 '김포의 미래를 설계하는 시민행복 혁신공기업'을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 김포의 미래로 通(통)하는 공사'로 나아가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공사는 향후 5대 경영목표로 ▲고객만족도 제고▲흑자경영 ▲중대재해 제로(ZERO) ▲청렴도 1등급 ▲혁신성장 1등을 바탕으로 시민참여 경영 확대, 혁신적 ESG 네트워크 구성의 실천을 약속했다. 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 심상연)는 지난 7월 25일 성과보고회를 열고 청소년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맞춤형 성장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부터 145% 이용률 확대의 경영성과를 이룬 청소년재단은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 맞춤형 성장 지원하는 김포시'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나아가고 있다. 청소년재단은 ▲청소년 미래인재 양성 ▲전문성 강화 ▲유형별 맞춤형 보호복지 서비스 지원 강화 ▲혁신경영을 4대 전략목표로 설정하고 추진 중이다. 김포문화재단(대표 이계현)은 지난 7월 15일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재단'을 경영철학으로 김포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관광자원을 발굴해 문화로 흐르고 예술로 머무는 한강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민선8기 출범 이후부터 보다 대외소통을 강화하여 김포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며, 내부적으로는 조직문화를 개선하는데 주력해 온 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의 글로벌 명소화, 중앙단위의 공연 유치로 공연문화향유의 질적 향상, 북부권 문화인프라 구축등 문화예술분야 저변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복지재단(대표 조선희)은 지난 7월 22일 성과 및 비전공유회를 열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한 더 넓은 복지사업과 촘촘한 복지체계 마련으로 최고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복지재단은 북부권 복지 사각지대를 타파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시민 체감도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하며 실효성 있는 복지를 지향하는 김포시의 기조에 맞춰 다양한 사업으로 촘촘한 그물망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포FC(대표 홍경호)는 지난 2일 성과보고회를 열고, '건강한 생활, 행복한 시민, 스포츠 복지 실현'을 미션으로 "통하는 축구! 승리하는 김포!"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3시즌 김포FC는 K리그2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최종 3위라는 구단 창설 이래 최고의 성적을 달성하며 시민의 관심에 부응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김포FC는 리그 경쟁력 강화와 전문성 구축, 유소년 선수단 육성, 홈경기 안전 관리, 스폰서십 확대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축구를 매개로 한 활력 넘치는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포산업지원센터(구 김포산업진흥원)는 지역특화·전략산업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 목표 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김포산업지원센터는 새로운 센터장 및 임원 공개모집과 제조융합혁신센터 입주를 통해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에 따르면 김병수 김포시장은 민선8기 들어 각계 전문가 출신인 이들 기관 대표들이 김포 내에 머무르지 않고 시각을 넓혀 외연 확장에 전념하도록 독려하고, 매월 지방공공기관장 정례회의로 기관장들과 소통하며 시의 중요한 각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기관들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민원 수렴은 물론 시의 미래를 함께 구상해 나가고 있다.

2024-08-09 15:42:32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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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끝난 조선업계 파업 전야… 삼성重 97% 파업 가결

조선업계가 휴가를 마치고 업무 복귀를 앞두고 있어 교섭 재개를 통해 노사 힘겨루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주요 조선사들의 휴가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끝난다. 업무 복귀 후, 교섭 재개를 앞두고 있다. 조선업계는 휴가를 앞두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난항을 겪었다. 주요 노조들은 이미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권을 확보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에서 재적대비 65.1%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노조는 올해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 성과급 산출기준 변경, 정년 연장 등을 요구했다.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도 각각 지난달 24일, 26일 조합원 투표로 파업을 가결했다. 앞서 금속노조 대우조선해양지회(한화오션 노조)는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86% 찬성을 얻었다. 이미 지난달 15일 거제사업장에서 7시간 파업을 단행하기도 했다. 노사는 RSU(양도제한조건부 주식) 지급을 두고 이견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도 지난달 22일 97.14%의 압도적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삼성중공업·한화오션·케이조선 등 조선사들이 다수 속한 조선업종노조연대(조선노연)는 오는 28일 동반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노조 측은 업황 불황에서 벗어나 호황기에 진입한 만큼 그동안 부족했던 임금과 처우를 실적에 어울리는 수준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선업계는 상반기에 연이은 수주 '잭폿'으로 순항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퍼사이클 진입을 기대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노사 갈등이 장기화되고 생산 차질로 확대될 경우, 자칫 호황에 찬물을 끼얹는 게 아닐지 우려 섞인 시선이 많다. 업계 관계자는 "조선업이 호황을 맞고 있는 만큼, 노사 갈등으로 납기 지연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 양보하고 협상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2024-08-09 15:33:3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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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서원나눔, 부산사랑의열매에 5000만원 기부

재단법인 서원나눔은 8일 장애인 이동권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서원홀딩스 김현수 전무, 서원홀딩스 김용건 부장, 서원나눔 최병대 사무국장, 부산뇌병변복지관 이주은 관장, 부산뇌병변복지관 강은주 사무국장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서원나눔은 중증 뇌병변 장애인이 더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되는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차량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쉽게 탑승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량으로,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이동권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성금은 부산사랑의열매에 전달돼 부산뇌병변복지관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차량 구매비로 사용된다. 서원나눔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장애인들이 더 자유롭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지원이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동참할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서원나눔의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나눔이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큰 희망이 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지원이 꾸준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원나눔은 서원홀딩스가 출자하고 서원유통이 후원하는 단체다. 재단 설립 후 2019년부터 매년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은 2억 3900여만원이다. 2023년도에는 부산푸드뱅크에 냉동탑차 지원, 2024년에는 독거노인 여름이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2024-08-09 15:18: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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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 및 운영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9일 오후 3시 중증 외상 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나 추락, 절단 등에 의해 다발성 골절·출혈 등이 동반된 중증 외상 환자에게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외상 전용 치료기관을 말한다. 2017년 경상국립대병원이 보건복지부의 '경남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에 선정된 뒤 외상소생구역, 외상 병동, 외상 중환자실, 외상 수술실 등 시설 마련과 외상 환자 전용 혈관 조영기, 체외 순환기 등 최첨단 의료 장비와 함께 육상 헬기장을 갖춤으로써 올해 6월 최종 지정됐다. 경남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에는 국비, 도비, 자비를 포함해 기본사업계획서 기준 약 2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김구연 의원을 비롯한 경남도의원,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부산대병원 김영대 권역외상센터장 등 총 4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외상센터 경과보고 ▲경남권역외상센터 홍보 영상 시청 ▲병원장 환영사 및 주요 외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119Heli-EMS 훈련 환자 이송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병원 안성기 병원장은 개소식 환영사에서 "경남권역외상센터는 경남권역 중증 외상 환자에게 체계적·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선진국 수준만큼 낮추는 게 목표"라며 "경남권역 내 병의원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중증 외상 환자가 골든타임 내 치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경남도민께 제공하는 것이 곧 우리 병원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이번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를 통해 경남 권역에 발생한 중증 외상 환자에 대한 365일 24시간 대응과 예방할 수 있는 외상 사망률을 낮춰, 경남도민의 생명 유지와 건강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국립대병원 김근태 경남권역외상센터장은 "이번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를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외상 치료를 제공, 경남 지역 중증 외상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외상센터로의 신속한 이송부터 적절한 외상 치료, 재활 및 사회 복귀, 외상 환자 발생 예방까지 이어지는 경남의 외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8-09 15:18: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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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고물가 잡는 ‘착한가격업소’ 추가 모집

합천군은 장기적인 고물가 추세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8월 8일부터 22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 서비스 업종을 운영하는 개인 창업자 가운데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 청결한 가게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의미하며 행정안전부와 군이 지정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이 업소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합천군 내 동종 업소 및 동일 메뉴의 평균가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청결한 매장 관리와 옥외가격표시제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 다만 법인 또는 프랜차이즈 업소, 영업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업소는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합천군 일자리경제과에 지정 신청서 및 관련 준비 서류를 우편 또는 직접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공공요금 감면, 업소 운영에 필요한 소모품 구입, 시설 개선비용 지원, 업소 홍보 그리고 오는 9월 이후 시행 예정인 배달료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소상공인들께 감사드린다"며 "합천군의 물가 안정과 업소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 제도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9 15:18: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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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K8 풀체인지급 진화…사양·디자인 새로운 변화

"더 뉴 K8은 단순히 기아 준대형 세단의 대표 모델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세단이 될 것입니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8일 서울 강남구 앤헤이븐에서 열린 '더 뉴 K8 포토 미디어데이'를 열고 이같이 설명했다. 기아가 새롭게 선보인 준대형 세단 K8은 지난 2021년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이다. 하지만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으며 새로운 디자인을 입혀 사실상 '완전 변경'에 가깝다. 정 부사장 "K8은 기아 세단 라인업 중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을 대표하는 모델이다"며 "풀 체인지(완전 변경) 수준의 디자인 변경으로 더 세련되고 품격 있는 이미지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K8의 전면부는 기아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주행등(DRL)이 좌우 양쪽 끝 모서리에 세로형으로 배치됐다.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정교한 수직적 조형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기아의 쏘렌토, 카니발, EV 시리즈와 닮은 모습이다. 측면부는 프런트와 리어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을 각각 10mm, 25m 늘렸고 볼륨감 있는 후드 디자인을 적용해 날렵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후면부는 신규 범퍼 디자인을 적용했고 하단부 크롬 장식과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램프 중앙부 수직 조형이 적용된 리어 콤비 램프로 전면부와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도 새로운 소재로 고급감을 높였고 수평적인 공간감과 우아한 조형미를 강조했다. 탑승객의 손이 닿는 크래시 패드 상단부와 무릎이 닿는 콘솔 하단 측면부에 부드러운 느낌의 소재를 적용했다. 크래시 패드 중앙에서 시작해 1열 양쪽 도어까지 승객을 감싸듯 이어지는 '실버 라이닝 다크 우드그레인 내장재'는 기하학적인 패턴의 스피커 그릴과 조화를 이루며 실내에 고급감을 더한다. 다이나믹 앰비언트 라이트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양쪽에 적용돼 실내 공간을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낸다. 과속 안내, 어린이 보호구역 진입, 음성인식, 웰컴·굿바이 등 다양한 상황에서 점등된다. 쿠션과 시트백의 공기주머니를 제어해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하고 에르고 모션 시트가 동승석에도 적용됐다. 기아는 K8에 다양한 주행 편의 사양을 적용하고 ADAS를 기본 구성에 넣었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전방 카메라로 인식한 노면 정보와 내비게이션의 지도 정보를 활용해 과속 방지턱 통과 등의 주행 상황에서 안락한 주행 환경을 구현한다.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및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주행 중 차량 속도가 변화할 때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제어해 주행 안정감을 높여준다. 정전식 센서 기반의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와 차로 유지 보조2도 기본화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과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도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와 제어기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적용돼 새로운 커넥티비티 경험을 제공한다. 가격은 ▲2.5 가솔린 3736만~4550만원 ▲3.5 가솔린 4048만~4837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4372만~5167만원 ▲3.5 LPG 3782만~4166만원이다. 기아는 가솔린과 3.5 LPi 모델을 이달 중 고객에게 인도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2024-08-09 15:01: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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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지난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사업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한민국 대표 일자리 시상식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시도 평가와 2차 중앙 평가를 거쳐 ▲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목표 달성도 ▲일자리 공시제 및 사업 실적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해 성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군은 고용노동부 핵심과제와 전남도지사 도정방침에 맥을 같이 하는 종합적인 연차별 계획으로 목표치였던 고용률(15~64세) 74.8%를 뛰어넘는 76.8%를 초과 달성했다. 군의 일자리 사업은 질과 양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고용률(102.9%), 청년고용률(109.5%), 여성 고용률(104%), 상용근로자수(103.9%), 고용피보험자수(102.5%)가 당초 목표치를 모두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년고용증감률은 2022년 대비 39.8%가 상승하며 청년 일자리 다각화, 가업창업-지역정착 유도, 청년창업멀티공간 '청년숍'운영 등의 대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증명했다. 강진군은 내실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푸소 사업 ▲주말형 축제인 병영불금불파 ▲가업승계 청년 정착기반 지원사업 ▲강진 명품 반찬 산업 ▲놀토수산시장 등 강진군만의 독자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지역의 특색 한껏 살린 다양한 사업을 일자리와 연계해 추진해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주의 가장 큰 요인인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인구 유입과 직결되는 과제"로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나아가 외부에서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강진이 되도록 질 좋은 일자리는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8-09 14:48:5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