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12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12일 월요일 [쥐띠] 36년 염치가 없으면 눈치라도 있어야. 48년 새로운 계획은 많은 것을 가져온다. 60년 하늘도 맑고 푸르니 여행을 떠나도 무방. 72년 어차피 할 일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해야지 도움 된다. 84년 타협이 해결책이니 언쟁하지 마라. [소띠] 37년 겉모양으로 사람을 판단하기보다는. 49년 자신의 능력으로 승진하여 보람 있다. 61년 부적절한 이성 관계로 망신 수가 있으니 자중해라. 73년 이리저리 따지다 보면 결국 원점이다. 85년 여행을 금하고 집 안 청소를 하자. [호랑이띠] 38년 나무의 가지가 커지면 반드시 부러지니 잠시 물러서 보라. 50년 악기를 배워보자. 62년 비단옷을 입고 밤에 다니는 것과 같다. 74년 작게 주고 크게 얻을 수 있는 날. 86년 가리기보다는 신중하게 마음을 열어보는 것도. [토끼띠] 39년 나이를 따지지 않고 학문에 몰두. 51년 공이 헛수고지만 세상에 공짜가 없으니 기다려보라. 63년 마무리는 끝을 잘해야. 75년 불이 나면 가까운 곳의 물이 필요하다. 87년 청춘에 사랑이 없지만 언제나 재물은 넉넉하다. [용띠] 40년 좋은 옷을 입었으나 밤길을 가니 봐주는 사람이 없다. 52년 자신의 천직에 보람을 갖도록 해야. 64년 더 생각하자 투자나 매매는 반반이다. 76년 서북쪽으로 가면 행운이 있다. 88년 내가 남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생각. [뱀띠] 41년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한다. 53년 나이가 있어도 백수건달로 놀지 말아야. 65년 소통이 너무 잘되도록 이루기가 어렵다. 77년 단체에서 받는 혜택이 오래는 못 간다. 89년 줄서기를 반복하니 결국은 바보스러운 선택이다. [말띠] 42년 베풂에 고집을 부리면 가족도 외면. 54년 혼자 하자니 어렵고 남과 하자니 의견이 충돌되고. 66년 일이 너무 잘 풀리니 다소는 걱정. 78년 계획 없는 이동은 자제를 해야 후회가 없다. 90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도록. [양띠] 43년 수치심이 생겨도 화내지 말고 생각하라. 55년 배우자가 이혼을 요구한다. 67년 투자를 서둘렀으나 다행히 결과가 좋다. 79년 가야 할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진 하루다. 91년 남이 이해해주기를 바라지말고 내 생각을 바꿔라. [원숭이띠] 44년 신념을 가지면 귀신도 나를 도와준다. 56년 몸의 무게가 있듯이 말에도 무게가 있다. 68년 오랜 고생 끝에 낙이 온다. 80년 새로운 직장에서 연락이 오니 발걸음 가볍게 새 출발 한다. 92년 자금이 당장은 힘들어도 풀린다. [닭띠] 45년 먼저 칭찬하고 이해할 것. 57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라는 노래가 생각. 69년 하는 일이 정도를 지나치면 하지 않느니만 못함. 81년 진즉 행동으로 옮기니 영업에서 이득. 93년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데 자업자득이다. [개띠] 46년 상대가 못마땅해도 오늘은 너그럽게 넘어가자. 58년 조상님들 산소를 보살펴두라. 70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가서 치료하는 이치. 82년 문서 운이 활발하니 거래가 순조롭게 이어진다. 94년 예상보다 부동산이 많이 올랐다. [돼지띠] 47년 해가 지면 잠을 자듯 해가 뜨면 일을 해야. 59년 기회를 놓쳐서 때늦은 탄식이 절로 남. 71년 집이 흠집투성이나 내 집이라 기쁘다. 83년 오늘은 말을 예의 바르고 아름답게. 95년 사람이라면 잘못을 저지르게 마련이니 자책은.

2024-08-12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걷고 또 걷고

불교의 수행방법 중에 경행이 있다. 다른 말로 걷는 수행이다. 원래 선정과 관찰이 지관수행止觀修行또는 정혜쌍수定慧雙修라고도 하며 부처님 당시 법문에 사용되었다는 언어인 빨리어로 하자면 사마타와 위빠사나수행이 된다. 마음을 한곳에 모아 집중하게 하는 선정과 사물의 현상과 마음을 관조하는 지혜를 함께 닦는 것이 불교 수행의 요체임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용어이다. 선정수행을 하든 관조수행을 하든 앉아서 몸과 마음에 집중하거나 관찰하지만 계속 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 잠이 오거나 해태와 혼침에 빠질 수 있기도 하거니와 계속 오래 앉아 있게 되면 몸에 무리가 와서 지속적인 수행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처님도 선정에 들렀다가 나오면 경행으로써 몸의 무리를 막았을 뿐만 아니라 경행시에도 몸과 마음을 계속 지켜봄으로써 수행의 연속을 꾀하였다. 오늘날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건강을 위해 걷는 것이 가장 인기 있는 손쉬운 운동법이기도 하지만 걷는 것은 꼭 수행 목적이 아니더라도 우리 인간을 사색하게 만든다. 임마누엘 칸트는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시간 동안 산책을 하던 사람이었고 철학자답게"걸으면 앉아 있을 때보다 더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그것은 나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이고 책으로도 얻지 못하는 무언가를 채워주며 버릴 것은 버리게 해준다."라며 걷기를 예찬했다. 니체는 "진정 위대한 생각은 걷기에서 나온다."라 했고 프랑스의 지성으로 불린 장 폴 사르트르는"인간은 걸을 수 있는 만큼만 존재한다."라며 걷는 것이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생각하고 사유하게 하는 최선임을 찬탄했다. 몸의 건강과 인간의 실존이 가장 의미 있게 현존하게 하는 수단이 걷기임을 인정한 것이다. 걸을 일이다.

2024-08-12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제68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 거행

경북 포항시는 11일 북구 용흥동에 위치한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제68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생존 학도의용군 회원 및 유족, 보훈단체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특별히 추념식에 앞서 생존 학도의용군 영웅 8명에 대한 특별공로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뜨거운 애국심으로 6.25 전쟁 당시 학생의 신분으로 전장에 나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학도의용군 영웅들에게 시민 모두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대표해 전달했다. 또한 생존 학도의용군 회원은 당시 학생의 신분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포항지구 전투 등에 참전했던 전공담과 함께 전우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전공사를 낭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항제철고 학생이 포항여중 전투에서 전사한 이우근 학생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편지를 낭독해 학도의용군 및 유족 등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학생의 신분으로 조국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애국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도의용군 및 국가유공자들이 합당한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보훈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8월 11일에 거행되는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은 1950년 8월 11일 새벽 북한군의 기습공격을 받고 포항여중(현 포항여고) 전투에서 산화한 48명을 비롯해 기계안강전투, 형산강전투, 천마산전투 등 포항지구 전투에서 산화한 1394위의 영령들을 기리는 행사다.

2024-08-11 21:00:12 나영조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서구·검단구 경계획정 위한 토지분할 측량 본격 착수

인천광역시가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서구·검단구 간 구 경계획정을 위한 토지분할 측량 작업을 8월 12일부터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2026년 7월 1일 새롭게 출범하게 될 서구와 검단구의 관할구역은 지난 1월 30일 제정·공포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하 "법")'에는 좌표로 구분돼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체제 개편 시기에 맞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법정·행정동 경계를 원활히 조정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 토지분할 측량을 의뢰했다. 이번 토지분할 측량 대상은 경인아라뱃길 내 하천 국유지 19필지(오류동 2필지, 검암동 4필지, 시천동 13필지)이며, 소요 예산은 4천5백여만원이다. 당초에는 105필지(오류동 2필지, 검암동 7필지, 시천동 96필지)가 경계 구간에 걸쳐 있어 이를 모두 분할해야 할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 5월부터 서구청 등과 면밀한 검토 및 협조를 통해 분할 전 합병 작업을 실시해 분할 측량 대상을 19필지로 줄였다. 이를 통해 약 8천7백만 원의 측량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측량 기간 단축 및 국유지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토지분할 측량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인천시는 토지분할 측량이 완료되면 서구청에 지적 공부 정리를 신청해 분할된 필지에 새로운 지번을 부여하고, 서구 법정·행정동 조정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서구는 21개의 법정동과 23개의 행정동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서구에서 분할된 지역을 토대로 지역 현황 및 의견 등을 조사해 기본계획 수립,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동 경계나 수가 조정될 전망이다. 전유도 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행정체제 개편은 인천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며, "성공적인 개편을 위해 해당 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1 21:00:0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제7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 성료

경북 포항시와 포항시의회가 후원하고 포항시체육회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포항시 영일만 바다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는 경희대, 단국대, 동아대, 부산대, 세종대, 한국해양대, 한양대, 해군사관학교 팀이 출전해 참가팀들은 지난달 29일부터 8월 8일까지 포항시 흥해읍 죽천리 일원에서 연합 하계훈련이 11일간 진행했으며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으로 영일대해수욕장 해역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단체전은 세종대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고, 2위는 경희대학교, 3위는 부산대학교가 입상했다. 개인전은 딩기 다인승 남자부 1위는 세종대 윤태환, 이동윤이 입상했고, 여자 다인승은 세종대 박태연, 김희정이 입상했다. 딩기 다인성 혼성에는 한국해양대 구선우, 서재민이 1위를, 1인승 남자부는 해군사관학교 황규태가, 여자부는 김나연이 1위에 입상했고, 딩기 ILCA 남자부는 경희대 하원준, 여자부는 이화여대 원다연이 1위를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한 전국 8개 대학교 150여명의 대학생들은 2주간 포항에 머물며 해양레포츠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포항 바다의 다양한 문화를 맘껏 즐기며 포항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간직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학생들이 늘어나고 포항 바다가 전국의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신규로 대회에 참가해 권위도 높아졌고 참가학교 또한 다양해 지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 영일만 바다는 요트를 타기 위한 최적의 장소이며 앞으로도 해양스포츠를 통해 포항을 방문하는 동호인들이 증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1 20:59:49 나영조 기자
기사사진
신안군, 인공증식 멸종위기 참달팽이 신안 하태도에 방사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과 공동으로 국립생태원 연구시설에서 인공 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참달팽이 18마리를 지난 8월 8일 신안군 하태도 원서식지에서 방사했다고 밝혔다. 하태도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태도리에 속하고,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약 120㎞ 정도 떨어져 있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2018년 홍도에서 도입한 참달팽이 5개체를 통해 국내 최초로 기초생활사를 규명하고 인공증식에 성공했다. 이후 2022년 홍도와 2023년 하태도에 두 차례 자연 방사를 한 바 있다. 이번 방사에서는 2023년 방사 후 추가로 증식된 건강한 준성체 18마리를 선별하여 자연에 방사했다. 방사된 참달팽이는 민가 인근 산지 초입에 방사되며 방사 개체에 식별 번호표를 부착하여 생존율, 성장률 등 자연 적응성을 파악하고,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주변 서식지 위협요인의 활동을 조사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방사는 주민 인식 증진과 유관기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했다. 하태도 주민과 탐방객에게는 참달팽이 소책자를 배포하여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보전 중요성을 홍보하였다. 소책자에는 참달팽이의 기본정보 및 유사종과의 비교 그림 등이 사진 형식으로 제공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행사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인공 증식된 참달팽이 개체의 자연 방사로,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자원을 확보하고 보전하기 위한 노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참달팽이 방사를 계기로 교육,홍보를 통한 자발적인 참달팽이 서식지 보호 유도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8-11 20:59:28 황세훈 기자
기사사진
화성시 정명근 시장, 한국지방자치학회 대외협력 부회장 위촉

정명근 화성시장이 한국지방자치학회 제28대 대외협력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정 시장은 지난 9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 받고 지방자치분야 화성시 위상 강화와 일반구 ·특례시 추진 등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1988년 설립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학회로, 지방자치·지방재정·도시 및 지방행정 분야에서 연구·조사·발표, 학술대회 개최,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외협력 부회장으로는 정 시장 외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선임돼 있다. 정 시장은 "지방자치·자치분권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학회의 대외협력 부회장으로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한국지방자치학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일반구 설치와 특례시 권한 확보 등 주요 현안 해결에 필요한 학술적 지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 경쟁력 7년 연속 전국 1위, GRDP 91조 417억 원으로 전국 1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화성시가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의 선두주자로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말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하며 내년 1월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일반구 설치, 특례 권한 발굴 및 확보 등 100만 대도시 위상에 맞는 행정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8-11 20:59:1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산업현장 긍지와 자부심 '올해의 최고장인' 공모

경북 포항시가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하면서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인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2024년 포항시 최고장인'을 선정한다. 올해 포항시 최고장인은 38개 분야 92개 직종 중에서 5명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9월 6일까지 26일 간이다. 포항시 최고장인은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포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로서 △동일 분야 및 직종의 포항시 지역 내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직접 종사한 자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위 이내 입상 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입상하고 동일 직종 포항시 지역 내 생산 현장에서 7년 이상 종사한 자 △기술수준 및 품성이 다른 기술자의 귀감이 되는 자 등 자격요건을 갖춘 자로서 포항지역 기업체의 장이나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신청 가능하다. 선정은 신청서 및 증빙서류의 객관적 지표를 통한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면접 심사를 거쳐 10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최고장인에게는 최고장인 증서 및 동판을 수여하고 1인당 360만 원(월 10만 원 씩 3년간 지급) 기술장려금 지급 및 포항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의 예우를 한다. 아울러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포항시 최고장인은 2019년 '포항시 숙련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현재까지 총 28명이 선발됐다. 김신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연마해 지역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공헌해 온 숙련 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기술인 발굴에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창출에 앞장서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최고장인 선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11 20:58:44 나영조 기자
기사사진
인천관광공사, 제1회 '십리 for you 칠링의 밤' 성료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0일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개최한 '제1회십리 for you 칠링의 밤' 행사에 약 5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안전하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한 마을축제로, 느긋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하는'칠링'을 주제로 했다. 영흥도를 사랑하는 지역 출신의 합창단 '영흥연합밴드 여고졸업반'과 밴드 '붉은 노리', 강화의 감성 싱어송 라이터 '고윤슬', 재즈 대중화를 선도하는 밴드 '튠어라운드'로 이어지는 감성 버스킹 공연과 시원한 소사나무 숲에서 만나는 힐링 명상요가, 바닷가 모래사장을 밟으며 걷는 노르딕 워킹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십리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칠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마을 부녀회에서 마련한 음식 중 바지락 부침개와 생과일 수박주스는 어른들은 물론 뜨거운 더위에 힘들었던 아이들에게도 매우 인기가 좋았다. 십리포해수욕장은 수도권과 가까워 1박 2일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해수욕장과 이번 여름 개장한 야외 물놀이장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수영을 즐긴 후 바지락 칼국수와 파전으로 식사를 하고, 바닷가 풍경을 바라보며 해안산책길을 걷고, 밤이 되면 소사나무숲에 조성된 야간경관을 볼 수 있다. 또한, 해수욕장 주변에 가까운 펜션도 많아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방문하기 좋은 장소이다.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은 8월 말의 노을이 가장 아름답다고 주민들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수도권에서 방문한 관광객은 "가족들과 가끔씩 찾던 곳인데 올해 새롭게 생긴 야간조명과 물놀이장, 축제까지 있어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며 내년에 개최될 행사에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마을 활성화를 위한 주민소득 창출과 관광지인 십리포 해수욕장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더 힘써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1 20:58:1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최대호 시장, "인권 존중받는 평화로운 사회 만드는데 더욱 노력"

안양 평화의소녀상이 세워진 평촌중앙공원에서 지난 10일 19시 평화의소녀상 건립 7주년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 14.)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상임대표 국상표)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다함께 되새기기 위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서 지난 6~7월에 진행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또는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하는 작품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작은 평화 음악회가 진행됐다.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순수했던 데이지 꽃' 그림을 그린 이유주 학생 등 총 5명이 평화나비상 등을 받았다. 공모전 작품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작품으로 하는 '기억 그리고 진실' 전시회는 8월 12일부터~14일까지 3일간 시청 본관 로비에서 개최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세워진 안양의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다가오는 기림의 날에 시민들께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그들의 희생을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인권이 존중받는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1 20:57:4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청도군, 인구의 날 기념 '놀아볼래 우리가족' 성료

경북 청도군이 9일 공공시설사업소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놀아(兒)볼래(來) 우리가족'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전종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가족 단위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제13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온 가족이 함께 가족의 소중함과 저출생 등 심각한 인구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행사는 1부에서 샌드아트 공연, 인구정책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2부는 어쿠스틱 축하 공연, 가족오락관 청도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모전 수상자 가족과 돌봄공동체 아이들 등 40여 명이 모두 무대로 나와 기념사진을 찍는 특별한 장면은 훈훈함을 선사했고, 가족오락관 청도편에서 '내가 아이/부모라면?'이라는 주제로 아이는 부모의 마음을,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야외 부스에서는 △공모전 수상작 사진 전시회 △스마일왕 가족사진관이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제13회 인구의 날을 기념한 '놀아볼래 우리가족'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준비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경북 최초 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역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조성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4-08-11 20:57:29 나영조 기자
기사사진
안산시의회 의회운영위, 환경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계획서 채택

안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진호)가 지난 9일 의회 제4상임위원실에서 제291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회의를 열고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인사청문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가 관계 법령인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시 출자·출연 기관장 인사청문회를 위해 계획서를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의에는 최진호 위원장과 현옥순 부위원장 등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운영위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인사청문 대상자인 홍희관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 임명 후보자의 인사청문에 필요한 자료 제출 요구 목록과 청문 범위, 인사 청문 기간 등을 협의한 뒤, 관련 사항을 담은 계획서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홍희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291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실시된다,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은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시행하는 청문회"라고 밝히고, "후보자의 도덕성과 경영 능력을 검증하고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청문회가 실시되는만큼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1 20:57:1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화성시 정명근 시장, 주요 사회단체장들과 면담 실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9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주요 사회단체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아리셀 공장화재와 관련해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사회단체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는 통리장단협의회장, 주민자치협의회장, 새마을회장 등 화성시 사회단체장 5명이 참석했다. 오재경 통리장단협의회장은 "아리셀 공장화재 희생자 지원 인력으로 연인원으로 약 5,000명 이상의 공무원이 투입됨으로서 공직사회의 피로도가 상당히 누적된 것 같아 안타깝다"라며, "공무원들에게 특별휴가 2일을 지급한 결정이 공무원들의 피로회복 및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지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시민들은 화성시가 조속히 아리셀 공장화재를 극복하고 행정서비스가 정상화되기 원한다"라며, "일상으로의 복귀를 원하는 시민들의 우려와 건의사항을 시장님께서 수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각계 각층의 시민 의견을 전달하시는 주요 사회단체장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했다"라며, "항상 시에 관심과 도움을 주심을 감사드리며 현재 희생자 23명중 16명의 장례절차가 마무리 된 시점으로 의견들을 충분히 숙고해서 합리적으로 결정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08-11 20:56:4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한국도자재단-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상호 교류 및 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도자재단과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지난 9일 이천에 소재 연수원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박교선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경기도자비엔날레 홍보 협력 ▲연수(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설 활용 협조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합의한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연수원 프로그램 내 재단의 도자 특화 교육 프로그램 도입 및 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 운영되는 경기도자미술관 토락교실 특별 교육 프로그램 활용 등 세부적인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연수 프로그램 개발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추진하고자 한다"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2024-08-11 20:56:1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제65회 경상북도 문화상 후보자 공모

경북도는 '제65회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65회째인 경상북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을 선발하기 위해 1956년 첫 시상식 후 반세기가 넘는 역사 동안 39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모집 분야는 문학, 체육, 언론, 문화, 학술, 공연예술, 시각예술, 공간예술 총 8개 부문이며, 자격요건은 경상북도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자로 공고일(8월 8일) 현재 2년 이상 도내에 거주하는 자 또는 타 시도 거주자라도 경상북도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도 홈페이지 '도정 소식―고시 공고(15135번)'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도의회 의장, 수상 분야 관련 도 단위 기관과 단체장, 대학 총장 또는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8월 30일까지 경상북도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북도는 후보자를 접수 후 각 부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관련분야 활동 실적과 지역사회 발전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대상자를 선정, 12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상북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인에 대한 사기진작으로 문화 경북을 실현하는 든든한 자양분이다"며 "경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많은 분이 추천받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024-08-11 20:55:56 나영조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포항 철길숲' 등 4개소 선정

경북도는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 공모에서 포항 철길숲, 포항 송도 솔밭 도시숲, 경주 신라왕경숲, 경주 경북천년숲 정원 등 4개소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도시 숲의 가치와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는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의 5가지 유형으로 신청을 받아 지방자치단체와 국민 추천으로 전국에서 916곳의 도시 숲이 신청했다. 이번 선정은 경북의 우수한 도시 숲 관리와 조성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며, 경북 내 선정된 도시 숲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포항 철길숲은 옛 철길을 따라 조성돼 포항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산책로이다. 철길과 숲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포항 송도 솔밭 도시 숲은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주민들의 산책과 휴식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공기 정화와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뛰어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주 신라왕경숲은 신라시대 유적지와 숲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을 자랑한다.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 경북 천년숲 정원은 다양한 식물종과 아름다운 정원 디자인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최근 경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도시 숲은 공기 정화, 열섬 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적 효능이 뛰어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휴식 공간 제공, 생태계 보전, 기후변화 대응 등 여러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 숲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아름다운 도시 숲을 지속해서 조성하고 관리하겠다"며 "도민들이 언제든지 자연을 느끼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녹색공간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 기념 방문 이벤트를 2024년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한다. 선정된 도시 숲을 방문해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배너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고, 도시 숲 경관과 이용 사진을 산림청 SNS에 올리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2024-08-11 20:55:44 나영조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이철우 지사, 휴가도 잊고 동해안 민간투자 광폭 행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휴가도 잊은 채 투자유치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지사는 휴가 기간 임에도 지난 8일 서울에서 기업인을 만나 동해안 호텔과 리조트 유치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고, 10일에는 기업인을 직접 현장에 초청해 투자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서울에서는 기업이 제안한 대규모 리조트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경북도에서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동해안과 백두대간에 대한 호텔·리조트를 위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등을 포함한 협력 방안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10일에는 울진산불 복구 현장을 둘러보고 영덕의 고래불해수욕장을 기업인과 함께 방문해 직접 울진과 영덕의 관광 여건을 소개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고 이 자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손병복 울진군수도 함께 했다. 특히, 경북 수련원 건설 예정지인 영덕의 고래불해수욕장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들에게 직접 투자를 제안했다. 경북 수련원은 애초 도청직원의 복지휴양시설로 기획된 사업이지만 이 지사의 지시로 민간투자 사업으로 전환됐으며, 민간투자로 재정을 아끼고 민간의 창의적인 사업기획으로 고래불해수욕장 일원에 호텔과 리조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선진국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관광휴양 인프라가 갖춰져야 사람을 불러 모으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며 "고래불해수욕장은 10년 전만 해도 연간 60만 명이 찾는 관광지였지만 작년 한 해 8만여 명 방문에 그쳤다. 이제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다 갈 수 있는 관광을 위해 호텔과 리조트가 필수적이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현장에 함께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관광개발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선 민간투자가 절실하다"며 "영덕군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으며,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도 백암온천 관광특구 등 노후화된 관광 자원에 민간투자의 바람이 불 수 있게 노력해 경북도의 민간투자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동해안 일원에 규제 완화를 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규제 상황을 점검하고 동해안에 대한 종합적인 민간투자 촉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지방정부의 공동투자, 규제 완화 그리고 민간의 과감한 투자의사 결정 이 세 가지가 결합한다면 경북의 동해안이 대한민국의 대표휴양지로 발돋움하는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4-08-11 20:54:58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