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신안군, 자활카페 ‘덜크카페’ 오픈

전남 신안군 압해읍사무소 1층에 위치한 신안군가족센터 건물에 있는 자활카페를 재단장하여 29일'덜크카페'로 오픈했다. 이 카페에는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그라피티 예술작가 덜크(Dulk)의 그림이 있다. 덜크는 신안 압해읍 그라피티 작업을 하는 동안, 이 카페에서 식사도 하고 차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했다. 카페에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신안갯벌에 서식하는 짱뚱어와 한반도의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포함한 다채로운 그라피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신안군은 덜크의 동의를 받아 카페 명칭을 '덜크카페'로 지었으며, 덜크가 서명한 사진과 작업 중 입었던 옷도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위대한 낙서(그라피티) 예술의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신안의 그라피티 마을 조성에 기여한 덜크는 동물들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동물들과 자연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작품 활동을 하는 세계적인 작가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덜크카페는 지역주민의 소통과 공감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위대한 낙서(그라피티)를 통해 일상에서 문화 예술을 쉽게 접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7-30 08:49:00 황세훈 기자
기사사진
신안군, 초등학생 뉴질랜드 어학연수 실시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장학재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뉴질랜드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관내 초등학생 30명이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7월 29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신안군과 Elm Park School 간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졌고, 학생들의 영어 실력향상과 국제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국제역량 강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학연수는 7월 29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Elm Park School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 및 ESOL, 홈스테이, 현장,체험학습 등을 통해 영어 회화 능력을 배양하고 뉴질랜드 교육 방식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며 국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이번 어학연수는 동시통역이 가능한 직원 1명이 추가 배치되어 병원 진료 및 현장,체험학습, 홈스테이, 학교에서의 생활 등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신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향상되고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인재들이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장학사업 추진으로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2008년부터 연수를 다녀온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어학연수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신안 관내 중,고등학교 진학 및 해외어학연수 학생 대학 진학 현황을 통계수치화하여 관리하고 있어 어학연수의 필요성 및 추진 사항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가 있다.

2024-07-30 08:48:15 황세훈 기자
기사사진
부산테크노파크, 부산 패션 디자이너 리테일러 토크 콘서트 개최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3일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패션 디자이너의 소비자 중심 콘텐츠 큐레이팅 전략을 주제로 국내 유명 편집숍 노클레임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노클레임 이창건 대표, 부산테크노파크 이경희 센터장, 강정석 디자이너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국내 패션 시장의 소비 수요와 패션 유통에 대한 전망, 편집숍 입점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패션 리테일러 콘서트는 2006년 스트릿 패션 브랜드로 시작해 2024년 패션, 코스메틱, 라이프스타일, F&B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인 플래그십 스토어로 성장하고 있는 노클레임의 사례를 강연했다. 이창건 대표는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신진 패션 디자이너와도 새로운 파트너 관계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클레임 이창건 대표와 신진 패션 디자이너 간 패션 유통 시장, 브랜딩, 입점 조건에 대한 자유 토론이 이뤄졌다. 자유 토론에서 신진 디자이너 센슈얼시크 김유진 대표와 일로제 이효원 대표는 노클레임이 브랜드와 파트너 관계를 가지기 위해 검증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질문했다. 이에 노클레임 이창건 대표는 "상품에 대한 완성도는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디자이너가 생각하는 철학과 고객과의 소통에 대한 노력 등 브랜드가 지속가능할 수 있다고 판단이 되면 파트너로 입점이 가능하다" 고 답했다. 레이크렉 김태우 대표는 "SNS,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을 하고는 있지만 새로운 고객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노클레임과 같은 인지도 높은 편집숍 입점을 선호한다"며 입점에 대한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노클레임 김만수 실장은 "트렌디하고 캐주얼한 콘셉트의 브랜드라면 고객의 인지도가 높지 않아도 충분히 협업이 가능하지만, 노클레임은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 세대들이 주요 고객으로 온라인 구매율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고객과 소통은 지속돼야 한다" 고 답변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이경희 센터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패션 플래그십 스토어인 노클레임과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신진 디자이너 간 협의를 통해 파트너 입점 컨설팅과 팝업 스토어 개최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2024-07-30 08:47:4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CJ올리브영과 'K-뷰티' 미국 시장 진출 추가 지원

'KCON LA 2024'와 연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바이어 간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CJ올리브영과 'K-뷰티' 중소기업 미국 시장 진출 추가 지원에 나섰다. 중진공은 CJ올리브영과 KCON LA 2024를 연계해 K-뷰티 중소기업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바이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진공은 온라인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CJ올리브영과 협업해 지원하는 신진 브랜드 19개사가 KCON LA 올리브영 전용부스에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현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판촉전을 진행했다. 아울러 해외 소비자를 위한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 내 특별 기획전을 열어 할인 이벤트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등 글로벌 판매 확대 기회를 제공했다. 27일에는 신진 브랜드 2개사, 미국 화장품 유통벤더가 참여하는 수출지원 간담회를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 관련 화장품 업계 애로를 청취하고 지원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MoCRA(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대응 ▲미국 임상실험 애로 ▲위조 제품 대응 ▲물류·통관 등 화장품 미국 수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중진공 김일호 글로벌성장이사는 "K-뷰티 중소기업 수출의 지속 성장을 위해 현장 수요 기반의 수출마케팅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GBC(중진공 글로벌비즈니스센터)와 수출지원 사업을 활용해 해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정보제공·심층상담·인증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수출시장 다변화, 수출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수출마케팅 지원, 온라인 수출 지원, 글로벌화 지원 등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4-07-30 08:47:0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체코원전 수주에 따른 긴급 대응계획 수립

경북도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따른 경북도 차원의 지원방안과 관내 원전 수출 관련 기업, 전후방산업 지원강화 등을 위한 긴급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대응계획에는 한수원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세부 계약 협상부터 2025년 3월 최종 계약에 이르기까지 남은 과정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지원방안과 원전 수출에 따른 지역 원전기업의 사업 참여와 현장 인력양성, 경북도-체코 간 우호 증진 등 후방지원에 관한 다양한 방안이 포함됐다. 이번 계획수립은 경북도에 있는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인 한수원의 2009년 UAE 원전 수출 이후 15년 만에 이루어진 24조원 규모 체코 원전 단독수주를 계기로 지역 원전 생태계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발전으로 확산하는 선순환을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북도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원전 최대 집적지로 원자력 생태계를 복원하고 원자력 차세대 연구개발, 원전 수출 등 원전 최강국 건설을 위해 인프라 확대, 소부장 육성, 인력양성 등 원전산업 강화에 온 힘을 기울여 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수원의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여러 차례 한국수력원자력과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하는 등 물밑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원전 1호 수출인 UAE의 국영 원전기업인 에넥(ENEC)을 방문해 원전 전문인력양성, 기술 교류, 기업투자를 논의했으며, 최근에는 카자흐스탄, 몽골, 캄보디아를 방문해 K-원전의 우수성을 알리고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한 원전 세일즈를 활발히 진행하는 등 체코 원전 수주를 측면에서 지원해 왔다. 향후 경북도는 한수원의 체코 원전 최종 수주를 지원하고 도내 원전기업의 사업 참여와 인력 양성 등 전후방 공급망 구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경북의 원전 생태계 도약을 위한 기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의 최종 계약 지원을 위해 체코 비소치나주와 지자체 차원에서 친선 교류를 강화하고 경북의 우수한 원전 인프라를 소개하고 기술·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경북-체코(비소치나주) 간 원자력 포럼을 개최하는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도내 원전기업의 원전 수출 참여를 위해 주 기기 납품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발주사인 한수원이 참여하는 경상북도 원전기업 협의체(팀-경북)를 구성하고 경북형 원전 선도기업 지정, R&D 기술 상용화 지원과 원전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도내 기업의 원전 수출시장 참여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의 원전건설 현장 인력 양성체계를 확대 강화하고 체코 기술대학교와 포항공과대학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간 학술교류를 강화해 원전정비, 운영 등 기술 인력 양성에 교류를 강화하는 등 전·후방산업 지원체계를 구축할 작정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현재 추진 중인 SMR 국가산단 조성과 문무대왕과학연구소, SMR 제작 지원센터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체코 원전을 발판으로 향후 열릴 원전 수출시장에 대응할 생각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5년 만에 이룩한 해외 원전 수출인 체코 원전이 최종 계약에 이를 수 있도록 한수원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원전기업 참여를 위한 경북도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며 "신한울 3, 4호기 건설, 체코 원전 수출을 계기로 지역 원전기업이 성장하고, 경북의 원전 생태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4-07-30 08:31:48 나영조 기자
기사사진
인천종합에너지, 송도 신규 열병합발전소 2차 주민설명회 '중단'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종합에너지측은 지난 24 일 2 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설명회장 내에서 발생한 거센 피켓시위 및 일부 주민들의 욕설 고성등,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우려 설명회를 중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기흥 국민의힘 연수을당협위원장, 이강구(국연수 5) 조현영(국연수 4) 인천시의원, 기형서(민송도 1,3 동)박민협 (국송도 2,4,5 동) 연수구의원 등을 포함하여 230 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주민들의 단상 피켓 점거 농성 및 일부 욕설, 고성 등으로 설명회 진행을 방해 의사 진행이 어려워 , 정작 설명회를 들어보고자 찾아온 송도 주민들은 허무하게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들은 지난 1 차 설명회 당시 한 온라인 지역커뮤니티 대표가 주장했던 '신규 열병합발전소 대신 현재 발전소 근처에 첨두부하보일러(PLB)를 추가 건설하라'는 의견에 대한확인'첨두부하보일러(PLB) 추가 설치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찾아온 주민들로 일단 설명회는 들어보자는 의견을 내었으나, 장내를 점거한 발전소 반대 단체 주민에게 멱살이 잡히는 등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이에 인천종합에너지 측은 주민 안전을 우려하여 설명회를 더 이상 이어 갈 수 없다고 판단, 2 차 주민설명회를 중단 선언 했다. 인천종합에너지 관계자는 이날 중단된 설명회에서 지난 1 차 주민설명회의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LNG 열병합의 환경영향 및 첨두부하보일러(PLB) 대체 건설 등 주민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었다고 전했다. 송도 4동 주민 A씨는 "송도 주민들은 건강을 위협하는 유독가스가 배출되는 발전소 건립을 절대 용납 못한다"라며 "오늘 참석하지 못한 주민 수백 명이 온라인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반발하고 있고, 절대 추진하지 못하도록 시위도 불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인천종합에너지는 신규 열병합 건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자 하시는 송도 주민분들 및 큰 우려를 표하고 있는 송도 4 동 입주예정자 분들께는 직접 찾아가 설명을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주민들의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할것이며 , 일부 커뮤니티의 왜곡된 주장 및 2차 주민설명회 현장의 불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4-07-30 08:31:32 김민성 기자
기사사진
청도군, 청도복숭아 품평회로 품질 향상 및 시장 경쟁력 강화

경북 청도군은 최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회 복숭아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청도복숭아명품화연구회(회장 양장모) 주관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 농가들의 노력과 정성을 다하여 재배한 복숭아 30여 점을 출품하였으며, 신선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신품종 복숭아, 복숭아가공품까지 복숭아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자리다. 제2회 복숭아 품평회를 통해 청도복숭아 명품화연구회원들이 자랑하는 품질 좋은 복숭아를 전시하고 미소향, 홍백 등 국내 육성 복숭아 신품종을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시식회를 통해 신선하고 맛있는 복숭아의 맛과 향을 경험하고 재배기술을 공유하여 회원들의 재배기술력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품평회 시상은 출품 복숭아의 당도, 무게, 향, 색택, 모양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복숭아의 전체적인 품질을 평가해 대상에 조선이 회원, 금상에 김승연 회원, 은상에 이승철 회원, 동상에 하경식 회원이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복숭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청도복숭아의 품질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 08:30:28 나영조 기자
기사사진
정부, 비급여·실손보험 개혁 돌입…손해율 급등 멈출까?

정부가 본격적으로 비급여 진료와 실손보험 개혁에 나선다. 연말까지 구체적인 개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급등하고 있는 실손보험 손해율을 떨어뜨릴 지 이목이 쏠린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에 '비급여·실손보험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소위원회는 전문가, 의료계, 환자·소비자, 보험업계 및 복지부·금융위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전문위 산하에 구성했다. 급여를 포함한 전체 의료체계에 대한 고려와 보험업과 연계한 심층 검토가 필요한 만큼 충실한 논의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소위원회에서는 비급여 관리와 실손보험 개선과 관련한 과제를 격주로 논의한다. 논의 결과를 전문위에 상정하고 금융당국이 운영중인 보험개혁회의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정형선 비급여·실손보험 소위원회 위원장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필수의료에 대한 보상 확대와 함께 비급여 관리와 실손보험 개혁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소위 논의를 통해 연말까지 구체적인 개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위원회 구성은 정부가 지난 2월 마련한 '의료개혁 4대 과제'의 일환이다. 정부는 4대 과제를 통해 비급여 관리와 실손보험 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정부는 "비급여 시장의 의료체계 왜곡 방지 및 보상 불균형을 해소할 것"이라며 "도수치료 등 비중증 과잉 비급여는 병행되는 급여진료의 건강보험 청구 금지(혼합진료금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급여 진료는 전체 국민의료비의 핵심이지만 실손보험 손해율 급등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비급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환자 본인이 진료비 전부를 지불한다. 의료기관은 가격을 임의로 설정하고 진료 횟수, 양 등을 남용할 수 있어 과잉진료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비급여 항목 지급액이 지난해 대비 급증하면서 올해 1분기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은 130%를 넘어섰다.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1분기 118.4%에서 올해 134%로 15.6%포인트(p) 급등했다. 3세대 손해율이 155.5%로 가장 높았고 1세대 123.5%, 2세대 120.5%를 기록했다. 5개 보험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메리츠화재)의 올해 1∼5월 실손보험금 지급액은 총 3조84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비급여 지급액은 2조2058억원으로 11.3%, 급여 지급액은 1조6385억원으로 11% 늘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백내장 등 문제 비급여 치료가 부각되면서 2023년 비급여 지급액 상승률이 둔화했으나 무릎 줄기세포 주사 등 새로운 비급여 항목이 지속해서 발굴되면서 비급여 증가 폭이 다시 커졌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이번 비급여·실손보험 소위원회 구성이 실손보험 손해율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비급여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천명한 만큼 악화하는 실손보험 손해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현실적인 개선 결과가 나오려면 실손보험 상품뿐만 아니라 비급여 단위까지 같이 개선해야 한다"며 "금융당국에서 실손보험 관련 제도 개선 사항을 검토하고 있고 의료개혁특위에서도 비급여 개편 이야기가 나와 두 가지 측면에서 같이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소위원회 구성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며 "공감대가 형성돼 현실적인 제도 개선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30 08:00:57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반값 아파트' 원펜타스에 몰린 특공 4만명

당첨만 되면 최대 20억원 이상 차익으로 소위 '로또 청약'으로 불린 '래미안 원펜타스' 특별공급에 4만명이 넘게 몰렸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펜타스의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은 평균 352대 1로 집계됐다. 114세대 모집에 4만183명이 접수했다. 유형별로는 생애최초가 19세대 모집에 2만1204명이 접수해 경쟁률이 1000대 1을 웃돌았고,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도 1만명이 넘게 지원했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대의 신반포1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으로 총 641가구 규모다.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유독 높았던 것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소위 '로또 청약'이어서다. 래미안 원펜타스의 분양가는 평균 3.3㎡(평)당 6736만원이다. 최근 집값이 들썩이면서 로또를 넘어 '반값 아파트' 수준이 됐다. 분양가는 평형별 최고가를 기준으로 59㎥가 17억4610만원, 84㎥가 23억3310만원이다. 작년에 입주한 인근 래미안 원베일리의 경우 전용 59㎥가 지난달 30억6000만원에, 아크로리버파크가 35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전용 84㎥는 래미안 원베일리가 지난달 49억8000만원에 실거래를 신고했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이날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이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투기과열기구에 청약과열지역이다. 3년간 전매가 제한되며, 거주 의무기간도 3년이 있다. 청약 재당첨제한은 10년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30 07:37:52 안상미 기자
<메트로경제 7월 30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의 관심은 7월이 아닌 9월이다.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9월 금리 인하와 관련해 어떤 신호를 보낼 지 관심이 쏠린다. ▲ 우리은행이 반기 기준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하면서 올해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등' 목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다만 상반기 기준 1위와의 격차가 약 4000억원에 달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리딩뱅크' 달성을 위해 케이뱅크 지분 매각이 언급되고 있다. ▲ KB금융과 신한금융이 비은행 계열 가운데 보험에서 실적 강세를 보였다. KB손해보험과 신한라이프가 각각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부문에서 금융지주 순이익 증가를 책임지는 효자 역할을 했다. ▲ 정부가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소 5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업체는 기존대출의 만기를 최대 1년간 연장하고, 자금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은 3000억원 규모의 보증부대출을 공급할 방침이다. ▲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가 50억원에 거래되는 시대가 열렸다. 서울 반포권 신축 아파트인 '래미안 원베일리'다. 부동산 '불장'이었던 2021년 시세를 뛰어넘은 사상 최고가다. <산업>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육박하면서, 반려동물 시장이 ICT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술을 앞세워 인도네시아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정부가 소상공인의 대출 상환부담을 낮추기위해 '금융지원 3종 세트'를 본격 가동한다. 남아있는 대출잔액 상환기간을 늘리고 대환대출 지원대상도 확대한다. 전환보증도 신설한다. <유통> ◆불볕더위에도 달리는 러닝족이 늘면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스포츠업계가 분주하다. 업계는 기능성을 강조한 러닝 관련 제품군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대웅제약이 글로벌 첫 '폐섬유증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26일 열린 2차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 회의에서 '베르시포로신'이 임상 지속을 권고받았다. ◆구영배 큐텐 대표가 티메프 지연정산 사태로 한국에 긴급 귀국한지 10일만에 입장을 밝혔다. 구 대표는 그룹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산과 자신의 개인 재산을 활용해 정산 지연 사태 확산을 막겠다고 전했다. <자본시장> ▲금융당국으로부터 최종 합병인가를 받은 '우리투자증권'이 10년 만에 증권업에 재도전하며 '시장의 메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10년 내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목표로 제시하고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자기자본규모나 서비스 부문의 준비상황을 고려하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지만 기후변화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는 반등의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두고 여야 간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금투세 폐지를 목표로 촛불집회를 진행하는 등 반대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8개월 째 답보 상태를 이어가던 코스콤이 본격적인 새 수장 맞이에 나섰다. 다만 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의 내정설이 언급되면서 금융권 '보은 인사'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정책사회>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이공계 학부생 118명을 선발해 미국 교환학생으로 파견한다. ▲정부가 농기자재의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정부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장관실 내에 농축산물 수급 상황판을 설치하고 29일 첫 점검 회의를 열었다. ▲서울시는 '서울역 일대 공간기획 국제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가 캠퍼스타운 사업의 자치구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다른 창업 지원 정책과 차별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를 통해 2024 하반기 국제바칼로레아(IB) 관심 초등학교 23개교와 중학교 12개교 등 35개교를 추가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24-07-30 07:00:1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30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30일 화요일 [쥐띠] 36년 먼저 주는 것이 나중에 큰 이익을 얻는다. 48년 그동안의 경험으로 좋은 결과를 창출. 60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면 만회하기 어렵다. 72년 기다리던 소식이 드디어 다가온다. 84년 심장에서 새 피를 생산하는 이치처럼. [소띠] 37년 내 주머니 지갑이 두툼해지니 마음도 든든하다. 49년 원숭이띠와의 거래는 잘 살펴야 한다. 61년 어려울 때 귀인이 동남쪽에서 온다. 73년 외나무다리에서 원수를 만나니 퍽 난감. 85년 시작하지 않으니 변하는 것이 없다. [호랑이띠] 38년 작은 성과라도 있으니 다행이다. 50년 오늘 하루 친구가 찾아오니 하루가 즐겁다. 62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음을. 74년 말 잘하는 사람이 일 잘하는 것은 아니다. 86년 문서 도장을 찍을 때는 신중하게. [토끼띠] 39년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도 모르게. 51년 물은 높은 데서 아래로 흘러간다. 63년 하나를 투자했는데 두 배를 얻는 운 좋은 날. 75년 신세 졌던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온다. 87년 고생한 보람은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기 시작. [용띠] 40년 아랫사람의 협조로 해결책을 찾는다. 52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고 남들의 인정도 받는다. 64년 오늘은 문서의 매매가 길하다. 76년 싸움으로 가정을 돌보기가 어려워진다. 88년 해외 출장을 가라면 따르는 것도 도움이다. [뱀띠] 41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롭기는 마찬가지. 53년 변화의 운이 있으나 현명한 판단이 필요. 65년 몸은 언제나 고달파도 재물은 들어온다. 77년 과욕을 부리지 말고 분수에 맞게 행동해라. 89년 흔한 성씨 김 씨 중에 귀인을 찾는다. [말띠] 42년 오랜 세월 헤어졌던 사람을 다시 만난다. 54년 실속은 별로 없는 속 빈 강정. 66년 콩을 심었는데 콩이 나는 것이 자연법칙 아니겠는가. 78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도움이 됨. 90년 물 건너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양띠] 43년 성공이 가장 좋은 복수라는 것을. 55년 비밀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아는 법인데. 67년 신경이 예민 과민한 반응은 일을 그르칠 수 있다. 79년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되니 이익이 있다. 91년 멍석이 깔렸으니 하고 싶은 일을 하자. [원숭이띠] 44년 행운은 오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사람에게 따르는 것이다. 56년 훌륭하지 못한 사람도 훌륭한 말은 할 수 있다. 68년 오늘은 좀 더 일찍 일어나 움직여라. 80년 전화위복의 계기가 생긴다. 92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는다. [닭띠] 45년 금전 기대를 접으면 마음이 편하다. 57년 늦게 나타나는 성과로 마음이 졸인다. 69년 중요한 사람이니 옆에 있는 사람에게 충실 하자. 81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좀 신중해야 행운이 깃든다. 93년 고생 끝에 낙이 있다. [개띠] 46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낫다. 58년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말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인정. 70년 능력이 있을 때 선행을 베푸는 것이 좋다. 82년 굳이 떠난다는 사람은 잡지 말도록. 94년 혼자 있어도 외로워하지 마라. [돼지띠] 47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라. 59년 인(仁)이 없는 발산개세(拔山蓋世)는 허세일 뿐. 71년 어버이 살아 실제 섬기기를 다하여라. 83년 오늘 비가 오는데 우산이 없으니. 95년 당장 결혼은 파행을 불러올 소지가 다분할 것인데.

2024-07-30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로맨스 스캠 피해

꽃뱀이나 제비족에 관한 얘기야 있어왔지만 통신이 급격도로 발달하다 보니 기가 막힌 로맨스 스캠 사기 피해가 심심찮게 발생하곤 한다. 어쩌다 있는 일이 아니다. 젊은 여성이나 남성으로 위장해 메신저로 대화를 걸어오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Scam)' 범죄 상당수는 인공지능(AI)이 발달하면서 국제적인 조직이 구성되어 기업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단다. 유엔 인권사무소에 따르면 중국계 갱단이 운영하는 사이버 사기 조직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두바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조지아를 비롯한 세계 다른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인 미국인 중국인을 가리지 않으며 특정인이나 기관을 사칭하여 피싱은 물론 로맨스 스캠을 비롯한 신원 도용 등 2차 피해자를 양산한다. 피해액은 상상을 초월한다. 지난해 사기로 인한 피해액은 총 1조26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25조원에 달한다. 다른 온라인 사기도 기가 막힐 노릇이지만 정서적 위안을 주며 접근하는 사람의 마음을 악용하는 로맨스스캠의 피해는 물질과 정신 두 가지를 모두 황폐하게 만든다. 로맨스 스캠은 일반인만 당하는 것이 아니다. 세계 최고 부자인 부루나이 국왕의 두 번째 부인이었던, 이도 국왕과 이혼 후 로맨스스캠의 피해자로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예전에 흥행에도 성공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였던 '위대한 관계'라는 영화도 일종의 로맨스스캠에 해당되는 영화이다. 희대의 바람둥이 귀족인 비콩트가 파리 사교계의 여왕인 귀족 부인의 청으로 정숙하고 덕망 있는 귀족 부인으로서 미망인인 투르벳을 유혹하도록 한다. 투르벳 부인은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그의 능숙한 언변과 기질에 넘어가고 만다. 그다음의 얘기는 아시는 바다. 로맨스스캠 교묘해지고 악랄해진 사회다. 슬프지만 조심할 수밖에.

2024-07-30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NH선물, 마이크로 지수 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 열어

NH선물은 신규 고객 대상으로 CME(시카고상품거래소) 마이크로 지수 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마이크로 지수선물 거래를 통해 소액 투자자들도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새로 개설한 고객은 이벤트 대상 4종목 계약당 수수료 0.48 달러를 자동으로 적용 받는다. 이벤트 대상 종목은 마이크로 미니 나스닥, 마이크로 미니 S&P500, 마이크로 미니 다우, 마이크로 미니 러셀 선물이다. NH투자증권 측은 "CME는 세계 최대의 선물 및 옵션 거래소 중 하나로,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금번 마이크로 지수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통해 CME의 인기 품목인 나스닥, S&P500 선물 등의 지수선물을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NH선물은 1년 내내 해외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USD 결제품목에 한해 해외선물옵션 편도 기준 일반·미니 상품은 계약당 2.49 달러, 마이크로 상품은 계약당 0.79 달러를 일년내내 조건없이 모든 고객에게 적용해준다. 해당 이벤트는 금번 이벤트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NH선물 대표번호로 유선 문의를 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4-07-29 17:50:3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