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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카톡상담·보이는 ARS 등 상담 기능 고도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분양·임대 카톡상담', '보이는 ARS'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LH는 카카오채널 공식 계정에 '분양·임대 카톡상담'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 채팅방에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 등 분양·임대 관련 문의 메시지를 전송하면 전문 상담사와 연결돼 실시간 채팅 상담을 받는 구조다. 디지털 선호도가 높은 청년이나 전화상담 취약계층 등의 정보접근성과 상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LH콜센터(1600-1004)의 '보이는 ARS' 기능도 회선이 확대돼 고객 접근성 및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보이는 ARS'는 LH콜센터(1600-1004) 전화 연결 시 보이는 화면을 통해 고객이 직접 당첨자, 임대료, 예비순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24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LH는 콜센터 대기시간 단축과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공지능 고객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콜봇을 활용한 '관심지구 알리미 서비스'가 시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에는 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고객 상담을 위해 LLM 기반 생성형 챗봇도 도입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06 13:15: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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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예능'으로 세계시장 두드린다

K뷰티 기업들이 신규 수요 창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예능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6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의 화제작 '저스트 메이크업' 최종 5라운드 미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K뷰티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 지난달 3일 첫 방송을 시작하고 이후 4주 연속으로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유지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종 5라운드 미션에서는 진출자 3인이 아모레퍼시픽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들로 구성된 초대형 팬트리를 선보이며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7화 패자부활전 라운드에서는 메이크업 브랜드 헤라의 입술용 제품만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 방영됐다. 참가자들은 '헤라 센슈얼 립 커스텀 매치'만 사용하면서 피부 베이스부터 눈 화장까지 전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특히 해당 제품들은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가 적용돼 3가지 제형, 142개 색상, 5가지 향 등을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어 총 342가지에 달하는 색상군을 갖췄다. 개인 취향과 피부 톤에 적합하면서도 폭넓은 초개인화 뷰티에 중점을 둔다. 헤라 관계자는 "립 하나로 표현의 스펙트럼을 확장한 패자부활전 미션을 통해 헤라가 지향하는 브랜드 감성이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몰인 아모레몰에서는 저스트 메이크업 회차별 특별 행사도 운영되고 있다. 스페셜 체험키트 쿠폰,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하고 방송에서 선보여진 제품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K뷰티를 대표해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자사 브랜드의 우수성과 기술력이 널리 알려질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K뷰티 인기와 아마존 프라임에서도 방영되고 있는 이번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도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J올리브영은 오는 8일 tvN에서 새롭게 방영되는 글로벌 뷰티 예능 '퍼펙트 글로우'와 협력한다. 퍼펙트 글로우는 미국 뉴욕에 뷰티숍을 열고 현지 소비자들과 한국인들의 뷰티 노하우를 직접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퍼펙트 글로우는 tvN을 포함해 OTT 티빙,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에서도 방영된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퍼펙트 글로우 뷰티숍에서 K뷰티 상품과 최신 유행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꾸몄다. 시간이 지나면 투명하게 굳어지는 '겔 마스크팩'이나, 각질 제거, 피부 결 정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멀티 유즈 토너 패드' 등 K뷰티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상품을 내놓는다. 올리브영의 차별화된 체험형 뷰티 쇼핑 요소도 프로그램 곳곳에 녹여냈다. 각자 피부 유형을 측정해 최적화한 상품을 추천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상품이나 브랜드를 노출하는 채널이 아닌 K뷰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장(場)'으로 예능이라는 포맷을 활용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K뷰티 리더로서 전 세계에 K뷰티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06 13:13:0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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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3분기 영업이익 1111억... 편의점 호조에 31.6% '껑충'

GS리테일이 편의점 중심의 사업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GS리테일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20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0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8조9315억원, 영업이익 2388억원, 누적 순이익 10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6.4%, 176.3%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은 핵심 사업인 편의점 부문이 견인했다. 편의점(GS25)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상승한 85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6.1% 증가한 2조 4485억원이다. GS리테일은 수익 중심의 우량점 출점 전략이 성과를 냈으며, 혜자로운 간편식 시리즈, 얼박사, 케데헌 협업 상품 등 차별화 상품의 성공이 분기 호실적의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슈퍼마켓(GS더프레시) 매출은 45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33.8% 감소했다. 홈쇼핑(GS샵)은 TV 시청 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업황 속에서 매출 2457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37.6% 감소했다. GS리테일은 올초 본업 중심의 성장과 내실 강화 전략을 밝힌 바 있으며, 상반기 사업 효율성 제고가 체질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본업 중심의 사업 구조 효율화 등 내실 경영 강화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며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1-06 13:12:06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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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2024 동반성장지수 '최우수'..."상생경영 지속 실천"

LG생활건강이 2024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에 9회째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에서 최다 기록이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으로 나눠 계량화한 지표다. LG생활건강은 올해도 협력사 및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24년 정부 중점 사업으로 처음 도입된 '안전보건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유출방지시스템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지난해 협력사들과 함께 추진한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생산량을 높이고 불량률을 줄이는 등 생산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 2회 해외 전시회 참관지원 사업을 시행해 협력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도왔다. LG생활건강은 금융 및 경영 지원 측면에서도 하도급 거래대금 현금 지원, 명절대금 조기 지급, 상생협력펀드 운영 확대, 기술자료 임치제도 수수료 지원 지속, 제조설비 투자지원 강화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쳤다. 상생협력펀드의 경우 410억원 규모로 운영 중이며 무이자 대출제도는 협력사 부담 완화를 위해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동반성장 선도 기업으로서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혁신과 성장을 도모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06 13:11: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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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만 맛볼 수 있다"… 제철코어 열풍 속 '한정판 전쟁'

겨울 성수기를 맞아 식품·외식업계가 '제철코어(Seasonal Core)'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계절 한정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특정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희소한 먹거리를 소비하는 '경험 중심형 소비'가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붕어빵부터 굴국밥·겨울면까지 계절 식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전국 13~69세 남녀 1200명 중 74%가 "계절별로 특색 있는 음식이나 활동을 즐긴다"고 답했다. 또한 "특정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찾아 즐긴다"(52.6%), "기후 변화로 제철 경험이 더 희소해질 것 같다"(73.4%)는 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20~30대의 제철코어 향유 비율이 각각 49.8%, 47.7%로, 트렌드를 견인하는 주 소비층으로 자리잡았다. ◆붕어빵은 못 참지! '붕어빵'은 제철코어 열풍의 상징적인 사례다. 생활 플랫폼 당근이 지난해 선보인 '붕어빵 지도'는 이용자가 직접 판매점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지역 단위 붕어빵 문화를 산업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붕세권(붕어빵+역세권)'이란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겨울철 한정 간식이 전국적 현상으로 확산됐다. CJ제일제당은 유기농 말차 브랜드 '슈퍼말차'와 협업한 '비비고 말차 붕어빵'을 선보였다. '비비고 붕어빵' 시리즈는 2023년 하반기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440만개를 넘어섰으며, 지난해 겨울 성수기 월 평균 판매량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편의점 GS25는 판매 매장을 5000곳으로 확대했고, 이디야커피는 팥·슈크림 붕어빵을 포함한 겨울 간식 4종이 출시 20일 만에 15만개 팔려나갔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붕어빵은 'K-스트리트 푸드' 대표 품목으로 성장 중이다. 오리온 '참붕어빵'은 미국 코스트코 입점 이후 수출액이 전년 대비 10배 늘었고, 오뚜기도 12월 말차·고구마·팥·슈크림 4종 붕어빵을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 ◆"겨울 한정 따뜻한 한 끼" 신메뉴 봇물 외식·식품업계는 겨울을 맞아 '한정 시즌 메뉴'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의 국탕류 전문점 '본가네국밥(본설렁탕)'은 겨울 보양식 콘셉트로 통영굴국밥, 통영굴떡국을 선보였다. 신선한 국내산 통영 굴에 두부·계란을 더해 따뜻하면서도 깊은 맛을 강조했다. hy는 '잇츠온 멸치 들깨 칼제비'와 '잇츠온 바지락 칼국수'를 출시했다. 멸치 육수와 들깨가루의 고소한 풍미, 바지락의 진한 국물 맛을 강조한 제품으로, "겨울엔 따뜻한 국물 한 그릇이 시즌 코어 메뉴로 자리잡는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풀무원은 냉장면 시장 겨울 시즌 공략을 강화했다. 스테디셀러 '가쓰오우동'을 리뉴얼하고, 신제품 '김치우동전골'을 출시했다. '10배 더 풍성한 건더기'와 한식 메뉴 콘셉트를 앞세워 프리미엄 국물면 시장을 겨냥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온장고용 캔 사케 '간바레오또상'을 출시하며 일본식 '아츠캉'(따뜻한 사케) 문화를 도입했다. ◆팥 인플레이션·이상기후 변수도 다만 계절 원물 중심 제품의 특성상 원재료 수급 불안은 리스크로 지적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9월 국산 붉은팥 가격은 40㎏당 78만4200원으로 전년 대비 1.5배 이상 올랐다. 폭염·가뭄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면서 '팥 인플레이션'이 발생한 것이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제조단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제철 원물 중심 제품이 늘어날수록 가격 변동성 관리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제철코어가 단기 유행이 아닌 구조적 소비 흐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제철코어 상품은 재고 부담은 적지만, 매 시즌 완판이 기대되는 고효율 상품군"이라며 "소비자가 '지금만 맛볼 수 있는 것'에 가치를 두는 만큼,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6 13:09: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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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스초생'으로 돌아온 겨울… 2025 홀리데이 시즌 신제품 공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6일 서울 종로구 '투썸 2.0 안국' 매장에서 '2025 홀리데이 시즌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겨울 시즌 브랜드 전략과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투썸플레이스의 2025년 브랜드 방향성과 '투썸 2.0' 매장의 전략, 그리고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중심으로 한 시즌 디저트·음료 라인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안국 지역에 새롭게 선보인 '투썸 2.0 안국' 매장에서 진행됐다. '투썸 2.0'은 커피와 케이크가 함께 완성하는 달콤한 경험을 콘셉트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간·제품·서비스 전반에 재해석한 차세대 프리미엄 매장이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직관적인 신규 로고,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디저트 경험을 통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향후 주요 거점 지역으로 '투썸 2.0'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시즌을 통해 브랜드 시그니처인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 내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또한 높은 인기를 얻은 '떠먹는 말차 아박'의 홀케이크 버전인 '말차 아박 홀케이크'를 새롭게 출시해 단일 제품의 성공을 카테고리 확장으로 연결했다. 마케팅 총괄 임혜순 전무는 "투썸은 2025년을 브랜드 리더십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콘텐츠·공간·제품' 세 축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경험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히어로 플랫폼인 '과일생', '말차' 라인업 강화를 통해 디저트 리더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대비 45% 증가한 홀리데이 케이크 사전 예약 수요를 반영해 '투썸하트' 앱 기반 예약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고객은 원하는 제품과 매장, 수령 일자를 선택할 수 있으며, 주요 카드사와의 제휴 혜택도 확대해 편리하고 합리적인 연말 준비를 지원한다. 브랜드 담당 박경민 이사는 "이번 시즌은 고객 편의를 중심으로 사전예약과 혜택을 강화했다"며 "시그니처 '스초생'과 '말차 아박 홀케이크'를 비롯한 신제품으로 프리미엄 디저트 경험의 즐거움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시즌 테마를 '디어리스트 윈터(Dearest Winter)'로 정하고, 케이크와 음료 신제품을 함께 공개했다. 케이크 라인업은 ▲스초생 라인업 ▲말차 아박 홀케이크를 비롯해 ▲스트로베리 산타 ▲부쉬 드 노엘 ▲멜팅 스노우맨 ▲브라우니 루돌프 ▲윈터 베어 ▲윈터 스노우맨 등 1차 6종이 11월 15일 출시되며, ▲샤이닝 산타 ▲화이트 체리 샤를로뜨 등 2차 2종은 12월 공개된다. 특히 프랑스 코냑 브랜드 헤네시(Hennessy)와 협업한 '헤네시 VSOP 케이크'를 한정 출시해 디저트와 주류의 새로운 조합을 선보였다. 음료는 ▲윈터 뱅쇼 ▲뱅쇼 로우 슈거 ▲구운 밤 라떼 ▲스트로베리 초콜릿 라떼 등 4종으로 구성돼, 겨울의 감성과 풍미를 완성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홀리데이 시즌을 통해 "겨울=스초생" 공식을 더욱 굳히며,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6 12:28: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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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립초 신입생 모집, 7~12일 ‘사립초 입학포털’ 통해 접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6학년도 서울시내 38개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사립초 입학포털(www.kspesa.com)'을 통해 진행한다. 한 학생이 최대 3개 학교까지 지원할 수 있다.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처음 도입되는 '사립초 입학포털'은 서울사립초연합회가 개발·운영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원서 접수부터 추첨·등록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해 입학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원서접수는 7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4시 30분까지 24시간 진행되며, 지원자는 최대 3개 학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입학 추첨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전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첨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공개하며, 결과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되고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등록 기간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중 등록 시 모든 학교의 입학이 취소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사립초등학교 입학전형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1-06 12:14: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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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에서 K-애니메이션 만나자"

CGV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K-애니메이션 대표작 7편을 선보이는 '케니메이션(K-Animation)' 기획전을 오는 8일부터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달 체결한 'K-애니메이션 극장 상영 협력 추진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극장 상영 저변을 확대하고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로보카폴리 사막 구조대 이야기', '지구의 주인은 고양이다', '반짝반짝 달님이', '샤샤 & 마일로', '도토리 문화센터: Part1 고두리, 취미 지옥에 빠지다', '용한소녀', '마루는 강쥐' 등 총 7편이 상영된다. 어린이 대상 키즈 작품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까지 폭넓게 구성돼 K-애니메이션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CGV는 관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작품에 따라 감독과 성우가 참여하는 GV를 비롯해 어린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캐릭터 인형 무대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색칠놀이북을 비롯해 야광 스티커, 띠부띠부씰, 포스터 등 풍성한 굿즈가 주차별로 제공될 예정이다. '케니메이션 기획전'은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주요 극장에서 상영되며, 티켓가는 일반 1만원, 청소년 7000원이다. 기획전 예매 및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이번 기획전은 상영을 넘어 K-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객들이 극장에서 함께 웃고 공감하며, K-애니메이션의 무한한 가능성과 매력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6 12:11: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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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할로윈 겨냥한 '불닭 카우치 타임' 이벤트 성료

삼양식품은 할로윈 시즌을 맞아 미국에서 진행한 '불닭 카우치 타임'(Buldak Couch Time)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지난달 31일 미국 LA 내 대형 쇼핑몰인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에서 할로윈 기념 팝업 스토어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소파(Couch)에 앉아 편안하게 여가 시간을 보내는 '카우치 타임'에 불닭 특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컨텐츠를 결합시키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집중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불닭볶음면 패키지 디자인을 활용해 꾸며졌으며, 공간 중앙에는 불닭 쇼파를 배치해 주목도를 강화했다. 삼양식품은 방문한 고객들에게 불닭 로브와 더불어 한국 찜질방 문화인 양머리 수건을 제공하여, 유쾌하게 카우치 타임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약 3시간의 짧은 운영 시간에도 불구하고 1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이들은 포토존에서 다양한 인증샷을 남기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삼양식품은 오프라인의 분위기를 온라인으로 이어가기 위해 해시태그 챌린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본인의 집에서 편한 로브를 입은 채 불닭볶음면과 함께 카우치 타임을 즐기는 모습을 #BuldakCouchTime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재하는 구성이다. 특히, 틱톡 팔로워 수가 약 2000만 명에 달하는 브룩 몽크(Brook Monk), 한국계 미국 싱어송라이터인 레이 아미(Rei Ami)를 비롯한 여러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해시태그 챌린지 이벤트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챌린지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넘어서는 등 꾸준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할로윈 이벤트는 화려한 코스튬 대신 불닭 브랜드가 주는 매운 즐거움과 집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휴식 시간을 결합시켜 나만의 특별한 경험을 누리는 데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불닭 특유의 즐거움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기획을 통해 잘파 세대는 물론 수많은 고객들과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6 12:07: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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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올리브영 손잡고 프로틴 전문 브랜드 육성

CJ제일제당이 CJ올리브영과 함께 단백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단백하니'로 프로틴의 대중화에 앞장선다. CJ제일제당은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시그니처·초코·말차 등 총 3종으로 올리브영에서 판매 중이다. '단백하니'는 소비자의 단백질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을 갖고 체계적인 설계를 통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브랜드다. 2030세대의 관심사가 웰니스 분야로 꾸준히 확장되는 추세에 따라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카테고리 강화에 대한 CJ제일제당과 올리브영 양사 간 공감대 속에서 기획됐다. 여기에 '슬로우 라이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정희원 박사가 개발에 참여하며 지난 6월 첫 제품으로 '단백하니 프로틴바'를 선보였다.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는 통곡물 파로를 넣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한 팩당 단백질 22g을 섭취할 수 있다. 반면, 당류는 한 팩당 2g으로 낮췄다. 통곡물 6곡 분말을 담아 고소한 '시그니처'와 진하고 달콤한 초코우유 맛의 '초코', 최근 열풍인 '말차' 등 세 가지 맛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파우치 형태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차별화 맛 품질 덕분에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는 11월 '올영픽(PICK)'에 선정됐으며 푸드 카테고리 BEST 상품으로 등극하는 등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달 중 '단백하니 프로틴바' 2종(피넛버터·말차초코)도 추가로 선보이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백하니 프로틴바'는 고대 작물 중 하나인 '파로'에 열과 압력을 가해 뻥튀기처럼 부풀리는 퍼핑(Puffing) 공정을 적용해 고소하면서도 가볍고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또한, 알룰로스를 사용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단맛을 구현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가 소비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는 점에 맞춰 인기 K팝 그룹 TWS(투어스)와 함께 'New Healthy Icon'을 콘셉트로 한 디지털 화보 촬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다혜 CJ제일제당 신사업 이노베이터스(Innovators) 팀장은 "'단백하니'는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고자 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꼭 맞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프로틴 신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6 12:07: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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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당프로 2.0'으로 CES 2026 혁신상 수상

대상웰라이프의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당프로 2.0'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대상웰라이프는 뉴트리션 전문성과 AI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글로벌 혁신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CES 혁신상은 대상그룹 전체를 통틀어 최초의 수상 사례로 전통적인 제조 기반의 기업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프로 2.0'은 AI 기반의 초개인화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운동 루틴, 식단, 보충제 섭취 및 건강 미션 등을 개인별로 설계해 주는 서비스다. CES 심사단은 '당프로 2.0'의 가족 단위 헬스케어 구조와 사용자 경험(UX)의 혁신성을 높게 평가했으며, 혈당 변동성을 예측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건강 미션을 제안하는 기능을 혁신상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대상웰라이프는 2022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전략을 선포한 이후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 내재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다. 2023년에는 당뇨 특화 AI 기업 '렉스소프트'를 인수하며 기술력을 강화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건강기록(PHR, Personal Health Record)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당프로 2.0'을 완성했다. 단순 혈당 기록을 넘어 혈당 변동성을 예측하고 생활 패턴에 맞는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제시하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CES 혁신상 수상 외에도 '당프로 2.0'은 국내외 주요 기술 및 서비스 어워드에서 다수의 수상을 기록하며 플랫폼의 완성도와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UX/UI, 서비스 기술력, 데이터 분석 혁신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는 "당프로 2.0의 CES 혁신상 수상은 데이터와 AI 기술이 실제 환자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Healthcare&Solution Company라는 대상웰라이프의 비전을 막연한 꿈이 아닌 실현 가능한 목표로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6 12:07: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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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디즈니+ '조각도시' 협업 패키지 공개

하이트진로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와 협업한 '테라' 한정판 패키지를 6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테라 모델 지창욱이 주연으로 나선 작품과의 인연으로 브랜드와 모델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테라' '조각도시' 패키지 한정판은 ▲유흥용 500mL ▲가정용 453mL 8캔 등 2종으로 출시되며, 6일부터 수도권 유흥채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패키지에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 속 주연 배우 지창욱의 강렬한 이미지를 담아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오는 26일까지 출시 기념 대형마트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테라 제품 5000원 이상 구매 고객 중 250명을 추첨해 '디즈니+ 스탠다드 3개월 이용권'을 증정, 경품 응모는 영수증 내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작품의 화제성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의 팬과 MZ세대 소비자층을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와 K주류의 만남으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협업을 지속해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6 12:07: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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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 '2025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 개최

롯데컬처웍스가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와 손잡고 오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2025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을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관객에게 따뜻한 선율을 선사해온 이 페스티벌은 올해도 클래식·뉴에이지·대중음악·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거장들이 총출동해 연말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 12월 24일 대니 구 콘서트 'HOME' 페스티벌의 포문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연다. 피아니스트 조윤성,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 브라스 밴드가 함께해 폭넓은 레퍼토리와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서정적인 크리스마스 선율과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 12월 25일 금난새의 패밀리 클래식 콘서트 '금난새의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가 협연하며, 따뜻한 감동을 담은 클래식 레퍼토리로 가족 단위 관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 12월 26일 김광진 겨울 콘서트 'The Treasure' '마법의 성', '편지' 등으로 사랑받은 싱어송라이터 김광진이 30년 음악 여정을 집약한 무대를 펼친다. 대표곡과 신곡을 아우르는 셋리스트로 '겨울 감성의 정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 12월 27일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2025 Year End Concert' 연말 시즌 대표 스테디셀러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공연도 돌아온다. 김성진 지휘자와 디토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며,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세대를 초월한 따뜻한 무대를 완성한다. ◆ 12월 28일 The M.C 오케스트라 20주년 콘서트 with 김문정 페스티벌의 피날레는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과 대한민국 최초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 The M.C의 20주년 기념 콘서트가 장식한다. 한국 뮤지컬의 20년 역사를 되짚는 이번 무대에는 초연 명곡부터 미공개 신작 넘버까지,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 배우들의 무대가 더해져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2025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 예매는 클럽발코니,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6 12:07: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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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콩스튜디오 '프로젝트 옥토퍼스'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넷마블은 글로벌 게임 개발사 콩스튜디오와 신작 게임 '프로젝트 옥토퍼스'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가디언 테일즈'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이 게임은 내년에 출시되는 신규 작품으로, 도트 그래픽 기반의 캐주얼 액션 로그라이크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넷마블은 "장르적 특성을 극대화해 간편한 조작으로 누구나 다양한 전투 빌드를 만들 수 있다"며 "광산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넷마블은 프로젝트 옥토퍼스의 국내·외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회사는 그간 축적한 퍼블리싱 노하우를 기반으로 폭넓은 마케팅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콩스튜디오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새 IP를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넷마블의 퍼블리싱 노하우와 콩스튜디오의 독창적인 개발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재미를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광원 콩스튜디오 대표는 "넷마블과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 프로젝트 옥토퍼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06 11:31:2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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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롯데웰푸드와 손잡고 빼빼로데이 한정판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 이달 말까지 1만 1111장 한정 발급 신한카드는 롯데웰푸드와 협업해 '신한카드 처음 체크 빼빼로(이하 빼빼로 신한 체크카드)' 한정판을 출시하고, 이달 간 빼빼로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빼빼로 신한 체크카드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겨냥한 특별 상품이다. 이달 말까지 총 1만 1111장을 한정 발급한다. 10·20대 특화 금융상품인 '신한카드 처음 체크'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카페·온오프라인 쇼핑 이용 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출시 기념, 빼빼로를 상징하는 숫자 '1'을 활용한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달 말까지 체크카드 발급 고객 1111명에게 선착순으로 1111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111번째, 1111번째, 1만 1111번째 등 특정 순번의 고객에게는 각각 1만 1111포인트, 11만 1111포인트, 111만 1111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나만의 빼빼로 카드 만들기'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양한 종류의 빼빼로 과자와 패턴, 메시지를 선택해 나만의 빼빼로 카드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젊은 고객들에게 빼빼로데이라는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는 재미있는 금융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상품과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소아암 환아 치료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했다. ◆환아들의 이식비·치료비 등에 활용 KB국민카드는 지난달 국민과 함께하는 희망 걷기 행사 '위시드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위시드림 캠페인은 한 달 동안 목표 기부 걸음 수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KB국민카드 '위시 카드'의 슬로건인 '당신의 행복을 바랍니다(We wish you happiness)'라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캠페인에는 임직원과 국민이 함께 참여했다. 목표 걸음 수인 2억 5000만보를 넘은 총 3억 8300만보를 달성했다. 저탄소 생활 실천으로 3만 5093킬로그램(kg)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조성한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의 이식비, 치료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항암치료 과정에서 언어 문제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언어 재활 치료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아암은 예방이 어렵고 치료 기간도 수개월 이상 걸리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06 11:25:1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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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3분기 순이익 3438억원…연금·해외주식 50조 돌파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세전이익 4472억원, 순이익 343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19%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6조6724억원으로 22.5% 늘었고, 영업이익은 2228억원으로 39.9% 감소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세전이익 1조3135억원, 순이익 1조7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1%, 16.9% 증가했다. 브로커리지(Brokerage)와 자산관리(WM) 부문은 모두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올렸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263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2% 급증했고,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도 21% 늘어난 918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연금과 해외주식 잔고 모두 50조원을 넘어섰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고객들은 연금 수익 10조원, 해외주식 수익 15조원을 달성하며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회사의 WM 부문 수익성 역시 이에 따라 확대됐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3분기 누적 기준 2990억원으로 전체 세전이익의 약 23%를 차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선진국 중심의 플로우 트레이딩(Flow Trading) 비즈니스와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등 이머징마켓의 WM 확장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향후 해외법인의 독립적 거버넌스 강화와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IT 보안 강화를 통해 내부통제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로, 2분기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다만 미래에셋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 감소와 관련해 “실질적인 영업활동 부진이 아닌 회계기준상 처리 방식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과거 판교 알파돔 부동산을 펀드 형태로 투자했으며, 매각 과정에서 회계기준에 따라 수익과 비용이 구분됐다”며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펀드 지분 매각분은 영업외수익으로, 다른 투자자 지분 매각분은 영업비용으로 각각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실제 현금 유입이나 사업성과와 무관하게, 회계상으로는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처럼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이는 회계기준에 따른 표시상의 차이일 뿐 영업활동이나 경영성과에는 영향이 없다”며 “투명한 회계기준을 준수하고 지속 가능한 실질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래에셋그룹은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융합한 'Mirae Asset 3.0' 비전을 선포하며 차세대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Tech & AI 전담 부문을 신설하고, 신규 인력의 51%를 테크 분야 전문가로 채용해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 비즈니스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창업 초기 '미래에셋 1.0'이 자본시장 혁신을, '미래에셋 2.0'이 ETF를 통한 투자 대중화를 이끌었다면, '미래에셋 3.0'은 글로벌 통합과 디지털자산 융합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한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급으로 격상해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했으며, 'Client First' 철학을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Mirae Asset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투자 전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6 11:25: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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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서현로 소음문제 대폭 개선… 저소음 포장 사업 완료"

이서영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최근 완료된 분당 서현로 저소음 포장 공사와 관련해 "그동안 불편을 감수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공사로 주행 소음이 크게 줄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 의원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이 투입돼, 서현로 금강아파트~이매한신아파트 구간(총 11,165㎡)을 대상으로 저소음 포장을 실시했다. 저소음 포장은 차량 주행 시 발생하는 노면 마찰음을 줄이는 친환경 도로 공법으로, 주거 밀집지역의 생활 소음 완화와 보행 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다. 주민들은 "마찰음이 줄어 훨씬 조용해졌다", "밤에도 창문을 열 수 있을 정도로 소음이 덜하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 의원은 "공사 전 주민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던 만큼, 이번 결과가 주민 만족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스정류장 차로 구간(약 1,035㎡)은 정차 위주 구간으로 저소음 포장 효과가 낮아 제외됐다. 해당 구간은 성남시 도로 유지보수 사업과 연계해 2026년 상반기 일반 포장으로 시공될 예정이다.

2025-11-06 11:25: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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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젊은 명인' 공연 개최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20일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젊은 명인 : Young Virtuoso>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음악의 미래를 이끌 '젊은 명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모를 통해 선발된 5명의 젊은 연주자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선발된 연주자는 ▲가야금 김민지(31) ▲거문고 이수흔(25) ▲아쟁 이현규(28) ▲해금 이주현(22) ▲대금 백민주(27)로, 1차 영상심사와 2차 실기심사를 거쳐 21대 1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공연에서는 25현 가야금 협주곡 '달꽃', 거문고 협주곡 '섬화', 대아쟁을 위한 국악협주곡 '역조', 해금협주곡 '혼불V-시김', 개량 대금 협주곡 1번 '풀꽃' 등 창작 레퍼토리 5곡을 선보인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젊은 연주자들의 신선한 가락과 오케스트라의 조화가 새로운 한국음악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젊은 명인'의 탄생을 통해 한국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및 놀티켓, 전화로 하면된다. 한편,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올해 <마에스트로가 사랑한 국악>, 광복 80주년 국악 교향적 칸타타 <빛이 된 노래> 등 자체 기획 공연과 APEC 정상회의 기념 <서라벌 풍류>,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 등 초청공연을 통해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2025-11-06 11:24:5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