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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홍대 T팩토리에 '갤럭시Z 폴드·플립6' 체험공간 마련

SK텔레콤이 홍대 인근의 정보통신기술(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6·플립6' 체험 공간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T팩토리 방문 고객은 갤럭시 Z시리즈 체험 공간에서 서클 투 서치, 인공지능(AI) 자동 줌, 듣기 모드, PDF 전체 화면 번역 등 다양한 AI 기능을 경험해볼 수 있다. 또 SK텔레콤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의 통화 녹음요약 기능과 함께 챗GPT 4.0 기반의 채팅 서비스 챗T, AI로 증명사진 및 전문 프로필 사진을 생성해주는 에이닷 포토 등 다양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팩토리를 방문해 갤럭시Z 폴드6·플립6 관련 간단한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춘 선착순 약2000명에게 3000원 상당의 'CU 상품권'을 제공하는 '티팩고사'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갤럭시Z 폴드6·플립6을 개통한 고객에게는 각각 3만원 상당의 무선 충전기와 무선 보조배터리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김상범 SKT 유통담당자는 "강력한 AI 기능으로 무장한 갤럭시 Z 폴드6 · Z 플립6를 고객들이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체험존을 마련했다"며 "단말 개통이 시작되는 19일부터는 제휴카드, T안심보상 등 파격적인 구매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7-16 14:13:0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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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자동차 수출 370억달러 '사상최고'… 북미 수출 호조세 지속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북미 수출 호조세 지속과 글로벌 하이브리드차 수요 확대 영향이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은 370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전기차 대기수요가 감소하고 고물가 지속에 따른 가처분 소득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북미지역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하이브리드차 수요 확대도 자동차 수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반기 지역별 수출을 보면 북미 수출이 217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6% 급등하며 전체 수출 실적을 이끌었다. 유럽지역은 최근 독일·북유럽의 전기차 판매 감소 영향으로 수출이 줄었다. 유럽자동차제조자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기차 판매 감소율은 독일 -15.9%, 핀란드 -29.0%, 스웨덴 -20.7%, 노르웨이 -10.5%였다. 6월 수출 실적은 조업일이 1년 전보다 1.5일 감소했음에도 작년 수준인 62억달러를 기록했다. 명절 연휴가 있었던 2월을 제외하면 지난해 11월부터 60억달러 이상의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북미 중심 수출 기조가 지속됐고, 대중동 수출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작년 10월 이후 8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상반기 자동차 생산량은 215만대로 1년 전보다 2% 감소했으나, 울산·화성 등 주요 공장이 최대 가동되며 월평균 35만대 이상의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또 7월부터 기아 광명공장이 전기차 전환 공사를 마치고 가동을 본격화하면서 하반기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내수 판매는 1년전보다 11% 감소한 80만대다. 전년도 역기저 효과 등에 따라 감소세지만 친환경차는 30만대가 판매되면서 사상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수출 10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최근 컨테이너선 운임상승에 따른 자동차 업계 수출애로 해소에 힘쓰는 동시에 주요 수출국가와 통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16 14:06: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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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이경민포레, 산학교류 협력 방안 논의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지난 10일 대학 사이버관에서 이경민 원장을 비롯한 ㈜포레 임원진을 맞이해 산학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포레는 국내 최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꼽히는 이경민 원장이 설립한 뷰티 아티스트 기업이다.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지닌 토탈 뷰티 살롱 브랜드 '이경민포레'와 '드라포레'를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와는 지난 2월 K-뷰티의 향방을 함께 모색해나갈 파트너로서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및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인재 양성에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날 이경민 원장과 장지윤 이경민포레 청담본점 대표, 김정윤 과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과 장지호 사이버한국외대 총장과 최서연 기획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은 교수자 역량 강화 및 자문 제공, 패션·뷰티 현장 견학 프로그램 마련 등 대학과 기업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장지호 총장은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K-뷰티 인재 양성을 위한 양 기관의 정보 교류의 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민 원장도 "K-뷰티 발전을 위해서는 천편일률적인 뷰티·메이크업 교육과정과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필요하다"라며 "더불어 개개인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살리기 위한 연구에 집중하며 우리의 뛰어난 뷰티 프로덕트와 기술을 다양한 국가·인종에게 맞춰나가는 것이 K-뷰티가 지향해야 할 세계화의 방안"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16 13:58: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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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내준다는 증권사 직원 믿었는데…" 금감원, 투자 사기 소비자경보 발령

#. "이번에 제가 투자 수익 1위를 달성했어요. 제게 맡겨주시면 10% 수익 내드릴게요!" A씨는 '수익 보장'을 자신하는 증권사 직원 B씨의 말에 솔깃했다. A씨는 B씨를 신뢰해 B씨가 자신의 개인 은행계좌로 투자금을 입금하라는 말을 따랐다. 하지만 A씨는 수익은커녕 돈도 돌려받지 못했다. B씨가 A씨의 자금을 생활비와 유흥비 등에 탕진했기 때문이다. 16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몇 년 동안 프라이빗뱅커(PB) 등 증권사 직원이 고객 및 지인 등에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내주겠다며 자금을 편취하는 사례가 횡행하자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대형사·소형사를 막론하고 다양한 증권사 직원이 그 지위를 악용하여 사기 행각을 벌였다. 이에 속은 피해자들이 입은 사고금액은 적게는 1억부터 많게는 50억원에 달했다. 범행을 벌인 증권사 직원들은 ▲발행어음 ▲선물·옵션 투자 ▲전환사채 투자 ▲주식 투자 ▲직원 전용 상품 투자 등을 빙자해 고객들을 속였다. 특히 증권사 직원의 개인 계좌로 투자금을 송금해선 안 된다. 증권사의 모든 정상 거래는 금융소비자 본인 명의의 계좌를 통해서만 이뤄진다. 금융거래 시 반드시 본인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주지하고, 증권사 직원이 개인 계좌로 입금을 요청한다면 거절해야 한다. 의심되는 제안을 받았거나 거래 중이라면,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해당 증권사, 금감원, 경찰 등으로 신고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 내부통제 시스템 및 준법 교육만으로 예방 및 적출에 한계가 있으므로 금융소비자 신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7-16 13:44: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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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사고 학비 평균 1355만 ‘일반고의 19배’…최고 학비 3657만

지난해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의 학생 1인당 학부모부담금이 연 1300만원을 넘으며, 일반고의 1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걱세)이 공개한 '고등학교 학생 1인당 학부모부담금(2023년 결산 기준)' 자료에 따르면, 전국 단위 자사고의 1인당 학부모부담금이 1355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일반고(71만3000원)의 약 19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학부모 부담금은 수업료와 입학금, 학교 운영지원비(등록금), 급식비·기숙사비·방과후학교 활동비 등 각종 수익자 부담금이다. 고교 무상교육이 시행되면서 일부 사립학교를 제외하고는 등록금과 교과서비가 무상이지만,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는 여전히 학비를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다. 광역단위 자사고는 849만7000원으로 일반고의 11.2배였으며, 외국어고는 849만7000원으로 일반고의 11.9배, 국제고는 638만3000원으로 일반고의 9배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교 유형별 학부모 부담금을 가구소득과 견줄 경우, 전국단위 자사고는 4인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광역단위 자사고는 1.5배, 외고와 국제고는 각각 1.6 배와 1.2배에 해당한다. 학비가 가장 비싼 자사고의 경우, 연 3657만1000원에 달했다. 이는 무려 일반고의 51.3배나 되는 금액으로, 4인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6.8배에 해당한다. 이어 한 국제고의 경우 연 학비가 2631만7000원, 한 외고는 2126만3000원을 기록했다. 1000만원이 넘는 곳은 자사고·외고·국제고 총 71개교 중에서 23개교로, 세 곳 중 한 곳꼴이다. 학비가 1000만원이 넘는 23개교는 전국단위 자사고가 8개교, 광역단위 자사고 1개교, 외고 13개교, 국제고 1개교였다. 자사고 학부모부담금이 늘면서 부모 경제력에 따른 고교 교육 불평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구본창 사걱세 정책대안연구소 소장은 "이러한 수치는 일반고 대비 3%밖에 되지 않는 자사고·외고·국제고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최대 일반고의 50배 이상, 중위소득의 6.8배나 되는 학부모부담금을 지출할 수 있는 부모의 경제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자사고 학생은 사교육비 지출도 일반고 학생에 비해 높았다. 월 150만원 이상의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학생 비율이 자사고는 29%, 외고·국제고는 21.7%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고 학생 비율은 7.1%에 그치며 각각 4배, 3배가량이나 높은 수치를 보였다. 구 소장은 "부모의 경제적 배경에 따른 교육불평등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며 "정부가 고교서열화로 인한 사교육 폭증과 가계의 교육비 부담의 고통을 덜어줄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앞서 문재인 정부에서는 고교 서열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역량강화' 정책을 발표했지만, 윤석열 정부는 고교 체제 다양화를 위해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유지하기로 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7-16 13:42: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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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소셜아이어워드 2024’ 금융 혁신대상 수상

NH투자증권은 자사 유튜브 채널인 '투자로그인 by NH투자증권'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에서 금융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로그인 by NH투자증권(이하 투자로그인)'은 주식 투자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공감할 수 있고 접근할 수 있도록 브랜드 진입장벽을 과감히 낮춘 것에 호평을 받았다고 NH투자증권은 전했다. 또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미래 고객인 MZ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고 있다는 점 등이 평가위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셜아이어워드는 SNS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브랜딩·정보서비스 채널 및 디지털영상 혁신사례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중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의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 시상행사다. 투자로그인 유튜브는 올해 처음으로 출품하여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금융 혁신대상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투자로그인 유튜브는 지난해부터 '가능성을 키우는 업생(UP + 生)' 채널이라는 슬로건 하에 갓생(God生) 사는 두 명의 MZ가 만나 서로의 재능 콜라보를 통해 시너지를 노리는 '떡상메이트', 인기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세상을 바꾸는 '좋은 일'을 체험하며 일상에서의 사소한 행동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체험형 예능 콘텐츠인 '좋은일잘러' 등 2030이 가진 가능성을 키워주고 그들의 라이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좋은일잘러'로 성장한 정혁이 투자를 시작해 온 세상 주주들의 투자 비밀을 알아내며 배워가는 '시크릿주주'를 론칭해 구독자 약 150만명을 달성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정중락 WM 디지털 사업부 총괄대표는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MZ세대가 일상에서 친숙하게 투자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음에서 투자로그인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고객들의 투자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채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4-07-16 13:17: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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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 개선...공공성↑·기초금액↓

서울교통공사는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 제도를 개선해 입찰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역은 1호선 종각역, 2호선 신림·강남·성수역, 5호선 여의나루·답십리역, 7호선 상봉역과 환승역인 사당역(2·4호선), 삼각지역(4·6호선), 노원역(4·7호선) 총 10개다. 역명병기는 지하철역의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해 나타내는 것을 의미한다. 부역명은 폴사인·출입구·승강장·안전문 역명판과 전동차 단일 노선도를 포함 8곳에 표기되고, 하차역 안내방송에 기관명이 나와 브랜드 홍보 효과가 크다. 공사는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낙찰률을 높이기 위해 심의위원회 운영 방식을 손질하고, 안내표지 표기 범위를 조정했다. 우선 공사는 심의 결과의 타당성을 확보하고자 기존 적합(O) 또는 부적합(X)으로 표기하던 심의 결과를 공공성, 이용 편의성, 기관 요건 3개 항목으로 세분화했다. 또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문분야 외부위원을 종전 3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 대상 기관 안내 표기 범위는 10곳에서 8곳으로 조정된다. 이를 통해 과다한 안내 표기와 광고 매체 정보 제공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기초 금액을 33%까지 낮추는 효과를 냈다고 공사는 강조했다. 역명병기 입찰에 참여하려면 해당 기업이나 기관이 대상 역에서 서울시내 기준 1km 이내(시외는 2km 이내)에 위치해야 한다. 낙찰받은 기업이나 기관은 3년 동안 기관명을 대상 역의 부역명으로 표기할 수 있으며, 재입찰 없이 1차례(3년)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공사는 역명병기 유상판매 심의위원회를 거쳐 낙찰기관을 결정할 방침이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신성장본부장은 "그간 지하철 역명병기 사업은 지역의 상징성을 선점해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업과 기관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며 "개선된 제도로 공공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니, 홍보를 원하는 기업·기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6 13:16: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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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7일부터 '외국인 가사관리사' 이용 가정 모집

서울시가 양육가정의 가사·돌봄 부담을 덜고,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나선다. 서울시와 노동부는 이달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서비스를 이용할 가정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내국인 돌봄종사자 감소와 천정부지로 치솟은 돌봄비용 때문에 원치 않게 경력이 단절되거나, 출산 자체를 포기하는 양육자를 위해 본 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세대 구성원 중 12세 이하 자녀가 있거나, 출산 예정인 가정 등이다.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시는 한부모, 다자녀, 맞벌이, 임신부가 있는 가정 순으로 우선 선발하되, 자녀 연령과 이용 기간 등도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를 제공할 외국인 가사관리사 100명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선발을 완료한 상황"이라며 "필리핀 정부가 공인한 관련 자격증 소지자 중 어학능력 평가, 건강검진, 범죄 이력 등 신원 검증을 거쳐 선발했다"고 말했다. 가사관리사들은 아동돌봄·가사서비스를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 형식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기간은 올 9월 초부터 내년 2월 말까지이다. 월~금요일 중 서비스 이용 가능한 시간은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주 근로시간은 52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이용 가정의 부담액은 1일 4시간 기준으로 월 119만원 정도로, 시간당 최저임금(9860원)과 4대 사회보험 등 최소한의 간접 비용을 반영한 금액이다. 이는 현재 공공 아이돌보미 시간제 종합형(돌봄+가사) 월 131만원에 비해 9.2%, 민간 가사관리사 월 152만원과 비교해 21.7% 저렴한 수준이라고 시는 강조했다. 이용 희망자는 서비스 제공 기관인 홈스토리생활(대리주부) 또는 휴브리스(돌봄플러스) 모바일 앱에서 회원 가입 후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2024-07-16 13:16:3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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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日 VGP 어워드서 ‘심사위원 특별상’ 포함 총 16개 수상

LG전자의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 TV '올레드 에보(evo)'를 비롯한 혁신 제품들이 일본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가 16일 일본의 권위 있는 AV 전문매체 음원출판이 주관하는 'VGP 2024 Summer' 어워드에서 총 16개의 상을 수상했다. 수상 내역에는 '심사위원 특별상'과 '게이밍 대상'이 포함되었다. LG 올레드 에보(M3/G4/C4 시리즈)는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크기별 OLED TV 부문에서도 금상을 받았다.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도 '기획상'을 받으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LG 울트라기어(Ultragear)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는 특별상 부문에서 '게이밍 대상'을 수상하고, 게이밍 모니터 부문에서도 금상을 휩쓸었다. VGP 어워드는 AV 전문가들과 전자매장 딜러들이 제품의 기술력과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해 선정한다. 日 영상·음향기기계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가 있다.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42C4)는 'HiVi Best Buy Summer 2024'에서도 최고 OLED TV로 선정되며, 일본 시장에서 LG전자의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일본 TV 시장 내 올레드 TV 매출액 비중은 약 25%로 글로벌 TV 시장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7-16 13:16:3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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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휴가철 유용한 서비스 소개

제주항공이 휴가철에 이용하면 좋은 자사 서비스 네 가지를 소개했다. 제주항공이 여행 수요가 높은 여름 성수기 기간, 비용·짐·시간 등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똑소리 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여행은 시작부터 홀가분하게, 도심공항터미널과 이지드랍 서비스 제주항공 탑승객이라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과 이지드랍 서비스를 통해 짐 부담 없이 홀가분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인천발 국제선 탑승객(중국, 괌·사이판 노선 제외)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 후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출국수속까지 끝내면 수하물을 공항까지 들고 가지 않아도 되고, 인천국제공항 도착 후에는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또 제주항공이 운영하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이나 인천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이지드랍 서비스를 이용해 항공권 발권 후 수하물을 미리 위탁하면 도착지 공항에서 수하물을 바로 찾을 수 있다. ◆일찍 도착하고 줄 서는 공항은 이제 그만, 모바일탑승권 제주항공의 '모바일탑승권' 서비스는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제주항공 모바일 웹 또는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면 출발 당일 빠르게 탑승 수속을 마칠 수 있으며 위탁 수하물이 있는 경우 셀프백드롭에서 수하물만 부치면 모든 수속이 끝나 카운터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키오스크에서 수속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수속을 마칠 수 있다. 제주항공의 모바일 탑승권 이용률은 꾸준히 증가해 올해 5월 말 기준 국제선 모바일 체크인 이용률은 53.8%를 기록 2명 중 1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제주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 내 '탑승 수속 안내' 페이지를 통해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동선 별 권장 시간과 유의사항 등을 안내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편리한 항공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비용·짐·시간 세 마리 토끼 다 잡는다. 기내 면세점과 설렘배송 제주항공의 '기내 면세품 사전 예약 서비스'를 활용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항공기 내에서 면세품을 수령하면 면세품 쇼핑 및 수령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여행지에서의 짐도 줄일 수 있어 편리하다. 또 기내면세점의 경우 한 달 동안 같은 환율을 적용하는 고정환율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요즘같이 환율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는 보다 경제적인 면세 쇼핑이 가능하다. 7월 현재 제주항공의 기내 면세점 적용 환율은 1달러 기준 1330원으로 7월16일 면세점 적용 환율인 1376원보다 46원 낮다. 기내 에어카페에서 구매한 제품을 원하는 곳에서 편하게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설렘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또한 여행의 질을 높일 방법 중 하나다. 설렘배송 이용 시 기념품, 선물 등의 구매 시간을 아끼고 돌아오는 항공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수하물 비용까지 절약해 경제적이다. 또 여행 기간 구매 물품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가볍고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취미활동에 국경은 없다. 골프·스포츠 멤버십 취미활동을 위해 여행을 떠나는 탑승객들에게는 '골프·스포츠 멤버십'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골프·스포츠 멤버십은 스쿠버다이빙, 스키·스노보드, 서핑보드 등 스포츠 장비를 1년 내내 추가 수하물 요금 없이 무료로 운송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다. 동남아 기준 편도 20kg의 추가 수하물 비용이 18만원인 점과 골프·스포츠 멤버십 가격이 연간 각각12만9000원, 14만9000원임을 고려하면 한 번만 사용해도 더 저렴한 가격에 스포츠 장비를 옮길 수 있어 합리적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 탑승객이라면 집에서부터 공항과 항공기를 거쳐 여행지까지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해 번잡한 여름철 성수기 편안한 여행을 떠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7-16 13:12:5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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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전, 17일부터 코엑스서 3일간 진행

자율주행 자동차 및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내 최초의 자율주행 전문 전시회인 '2024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을 코엑스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를 대표하는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기업 총 30여 개사가 참가해 총 8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 ▲인지(카메라, 라이더, 레이더, GPS 등) ▲판단(자율주행용AI 등) ▲제어(전자식 구동 장치 등) ▲네트워크(통신 모듈 및 인프라 등) 4개 분야의 기술 개발 현황을 한 자리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참가 기업인 ▲글로벌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레벨4 무인 모빌리티 및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인프라 솔루션 ▲라이다 기술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은 차세대 고정형 3D 라이다 ML 시리즈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전문기업 라닉스는 V2X(Vehicle to Everything)용 모뎀 칩 등 각 기업의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또한 ▲카네비모빌리티 ▲오토엘 ▲트리즈엔지니어링 등이 전시에 함께한다. 이와 더불어 참가 기업 및 업계 종사자, 일반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 및 컨퍼런스가 무료로 진행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현장에서 직접 자율주행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자율주행 체험관'을 운영하며 관람객에게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기업 및 업계 종사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한국자율주행산업 공동관'과 함께 자율주행 분야 국내외 현업 전문가가 직접 소개하고 진행하는 '자율주행산업 컨퍼런스'가 있다. '자율주행 산업 컨퍼런스'는 ▲자율주행산업 진단 ▲자율주행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 ▲자율주행 핵심기술 Ⅰ·Ⅱ ▲모빌리티 혁신-SDV ▲자율주행산업의 미래 총 6가지 세션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19일 오후에는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업계 취업 준비생과 기업을 연결하는 '자율주행산업 잡페어'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팝콘사 등 5개사의 기업 소개 및 채용설명회,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조성환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회장은 "국내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력과 국제적인 경쟁력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밑바탕이 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이 국내 산업 활성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돕는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7-16 13:12:2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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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신입 부기장 채용

티웨이항공이 신입 부기장 채용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9일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2024년 신입 부기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집 부문에 대한 응시자격은 기 졸업자 및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로 국내 운송용 조종사 또는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명 소지자이며,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명 소지자는 계기비행 한정으로 진행된다. 후방석 비행시간을 제외한 고정익 비행시간 총 250시간 이상, 항공신체검사증명 1종 및 항공영어구술능력 4급 이상 소지자로 각각 서류접수 마감일 기준 3개월 이상 및 1년 이상 유효한 자격이필요하다. 또한 유효한 항공 무선통신사 자격 증명소지자, JET 한정자격 소유자가 응시자격으로 JET 한정자격의 경우 입사 전까지 취득 조건으로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응시자격, 우대사항, 근무지 및 전형 일정은 채용 사이트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달 19일 금요일 오후 3시까지이며,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필기전형, 1차 면접, 실기전형 및 인적성 검사,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올해 10월 이후 순차 입과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하반기를 시작하며 항공기 도입 일정에 맞춰 부문별로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더 멋진 변화의 출발을 함께할 부기장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강한 의지와 안전의식만 있다면 이번 채용 공고에 지원하여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7-16 13:11:53 박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