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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IPO 명가 도약 목표에도 성과 미미

IBK투자증권은 올해 기업공개(IPO) 명가 도약을 목표로 연초부터 시장 공략에 나섰으나 지금까지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의 서정학 대표는 지난 3월 올해 상장 청구 건수 기준 코스닥 9건, 코넥스 7건 등 총 16건을 목표로 양적 확대를 추구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밝혔다. 그러나 올들어 IPO 주관 건수가 총 2건으로, 2021년(4건), 2022년(4건), 2023년(5건)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더구나 상장을 추진했던 기업의 IPO도 무산되기도 했다. 대표 주관 계약을 맺은 원포유는 예비심사 과정에서 자진 철회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 IPO주관 건수가 부진했던 것은 당국의 규제강화와 국내증시의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면서도 "올해 공모가 기준으로 보면 480억원을 기록해 작년(234억원)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의 강점이던 스팩(SPAC) 합병 역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라이콤, 신시웨이, 벨로크 등 3건을 주관했으나 올해 IBKS제19호스팩과 합병 상장한 에스피소프트의 1건을 주관하는 데 그쳤다. 이와 달리 경쟁사인 하나증권은 올해 3건을 기록, 지난해(2건)에 비해 증가세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IBK투자증권이 스팩 합병 기업의 본질에 맞는 IR 포인트를 찾아내는 점이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대기업은 PR 필요성 때문에 직상장을 선호하는 반면, 중소형 기업들은 미래 가치를 반영한 밸류에이션(기업가치)과 지분 분산 요건이 없어 스펙 상장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오너 지분율이 낮거나 높은 기업가치를 원하는 기업들은 스펙 상장에 주목한다. 이에 따라 스펙 합병에 유리한 업종과 기업을 파악하고, 합병을 가능하게 하는 프라이싱 능력이 증권사의 핵심 역량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다만 IBK투자증권은 코넥스시장에선 여전히 성과를 내고 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코넥스 시장 개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상장 주관 건수 총 58건으로 업계 1위"라며 "숙련된 실무진이 다양한 상장 사례를 기반으로 질 높은 공시자문을 제공하고 있는 데다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할 수 있는 잠재력 높은 중소·벤처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IBK투자증권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IPO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중소·중견기업들의 도약 단계부터 성장·성숙기에 걸쳐 동반성장을 이루고 회사 비전인 '국민과 중소기업에 필요한 참 좋은 증권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IBK금융그룹·타금융그룹 및 전 중소기업과의 시너지 확대를 통해 포지셔닝을 강화하면서 2025년까지 우량 중소기업 상장 건수를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0-30 16:06: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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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CDMO' 사업 속도…파이프라인 확보하고 생산력 확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이 새로운 핵심 성장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국내 기업들은 바이오시밀러를 비롯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이어 의약품 생산 능력까지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30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CDMO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처음으로 연 매출 4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3조2909억원, 영업이익 9944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 30% 늘어난 규모다. 아울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현재까지 기록한 올해 누적 수주 금액은 총 4조3600억원으로 이미 4조원을 넘겼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초대형 계약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2일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7028억원 수준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어, 앞서 올해 7월 미국 소재 제약사와 체결한 1조4637억원 계약 기록을 경신했다. 이 같은 호실적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압도적 생산능력, 신규 플랫폼을 통한 품질 경쟁력,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지속 등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도 동반 성장을 이뤄 '삼성바이오' 형제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1조1403억원, 영업이익 3631억원으로 연간 최대 실적을 조기 달성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 및 상업화에 중점을 두고 자가면역질환, 종양질환, 안과질환, 혈액질환 등 다양한 질병 분야에서 역량을 쏟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11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이 가운데 미국과 유럽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각각 총 8종이다. 특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며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의약품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미국 의약품 시장에 신약으로 내놓은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를 '국산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키우고 있는 셀트리온도 CDMO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우선 셀트리온은 짐펜트라가 출시 2년 차인 오는 2025년까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개발한 신약 가운데 최초로 1조원의 연간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 성공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차별화된 제품성을 꼽는다. 짐펜트라는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다. 셀트리온은 기존 정맥주사 형태의 인플릭시맙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하는 데 성공해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그 유효성과 편의성을 입증한 것이다. 이러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낮은 증설 비용, 높은 생산성 등을 갖춘 CDMO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셀트리온 측의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8일 자사 홈페이지에서 올해 안에 셀트리온 100% 자회사 법인을 설립해 오는 2025년부터 설비 증설 및 영업활동에 나서겠다고 공식 공지하기도 했다. 또 셀트리온은 지난 21일에는 이스라엘 제약사 테바파마슈티컬스인터내셔널과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해 CDMO 사업을 가시화했다. 해당 계약 규모는 1000억원 수준이고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 7월 30일까지다. 동아쏘시오그룹도 계열사인 전문의약품 기업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이뮬도사(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예고하면서, 해당 제품의 글로벌 발매에 발맞춰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에스티의 바이오의약품을 미국, 유럽, 일본 등 거대 의약품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생산 기지로서 에스티젠바이오의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에스티젠바이오의 핵심 사업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과 CDMO다. 실제로 에스티젠바이오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승인 획득, 유럽 의약품청(EMA)의 우수의약품 품질관리 기준(GMP) 실사 통과 등을 완료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19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적자를 지속하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4억원을 냈다. 국내 대표 정통 제약사인 유한양행도 자회사 유한화학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의 하나로 원료의약품 CDMO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한화학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1186억원인데, 유한양행 전체 매출에서 유한화학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2.2%다. 유한양행은 해당 매출이 유한양행의 해외 사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한양행은 지난 9월에는 글로벌 빅파마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의 원료의약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유한양행은 유한화학과 협력해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에 대한 해외 파트너사를 지속 발굴해 해외 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제약 업계 관계자는 "향후 미국 생물보안법이라거나 글로벌 바이오 시장의 성장성 등을 다각도로 조명해보면 현재 국내 기업들의 사업 확장은 'K바이오' 전체 규모가 커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24-10-30 16:05:2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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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손보, 사내 캠페인 및 세계자연기금 기부금

라이나손해보험은 지난 29일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보호 인식 고취를 위한 사내 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내 캠페인은 사옥 인근 광화문 도심 속에서 느껴보는 자연을 테마로 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 임직원들에게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도시락을 제공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회용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직원들에게는 식물성 오트밀크를 선물하는 등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알리고 장려했다. 캠페인 진행과 함께 세계 최대규모의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기금에 200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국내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 활동 등 자연 생태 유지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모재경 라이나손해보험 사장은 "자연 속에서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을 맞아 임직원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면서 환경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도록 특별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친환경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30 16:05:2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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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직업훈련과정 '예비 기술인' 모집

한국폴리텍대학이 청년 구직자와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과 취업 지원에 나선다. 폴리텍대학은 내달 1일부터 2025학년도 직업훈련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전국 37개 캠퍼스 189개 학과 5080명으로 ▲하이테크과정 2430명 ▲전문기술과정 2650명이다. 첨단산업 분야 고급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하이테크과정은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 관련 계열의 2년 이상 경력 중 하나 이상 요건을 갖춘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가 지원 가능하다. 국가기간·뿌리산업 직종 중심 전문기술과정은 15세 이상 미취업자라면 학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폴리텍대학은 내년에 전라남도 나주에 나주전력기술교육원(가칭)을 개원해 훈련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전력 신산업 분야에 특화한 교육원은 ▲전력설비과 ▲신재생에너지과 ▲전기소방융합과에서 각 50명씩 연간 150명을 양성하게 된다. 이외에도 반도체, 인공지능 융합 분야 등 21개 학과가 신설된다 폴리텍대학은 2025학년도부터 입학 자격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국민에게 폭넓은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내년부터는 각각 연매출 4억원 미만, 월평균 소득 500만원 미만으로 자격 요건을 완화한다. 특히, 고용보험 가입 개인사업자는 사업 기간이나 매출액에 무관하게 입학 자격을 부여한다. 사업을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라도 폐업 등에 대비해 기술 숙련을 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청년 구직자 등 보다 많은 국민에게 양질의 직업교육을 제공해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노동시장의 활력 제고를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0-30 16:04:4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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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표창장 받으면 징계 감경' 제도 개선 권고

앞으로 공공기관에서는 기관장 표창을 근거로 무분별하게 징계를 감경했던 관행들이 사라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표창에 의한 징계감경 남용을 방지하고자 '공공기관 징계감경 제도 공정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와 공공기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공기관은 장관급 이상의 표창뿐만 아니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는 공공기관장의 표창을 근거로도 징계를 감경할 수 있도록 규정해 징계 감경이 무분별하게 남용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권익위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공기관의 표창 건수(13만 9000건) 중 공공기관장 명의의 표창은 68.9%에 달했다. 징계처분자 중 공공기관장의 표창을 근거로 징계 감경한 건수는 456건으로 전체 징계 건수의 49.4%를 차지했다. 그중에는 30여 년 전인 1990년대에 받았던 공공기관장 표창까지 징계감경에 활용된 사례도 있었다. 또한, '공무원 징계령'과 '공기업 경영지침'은 성범죄, 음주운전, 채용, 갑질 등 중대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징계감경을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일부 공공기관은 중대 비위에 대해서도 징계를 감경한 경우도 있었다. 인사위원회를 내부위원 80%로 구성한 공공기관에서는 징계 요구가 과하다는 이유만으로 중징계성 '해임'을 경징계성 '감봉 6월'로 3단계씩이나 징계 수위를 낮춰 주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 권익위는 ▲각종 경진대회 수상, 친절·교육훈련·봉사활동 등 직무 공적과 무관한 공공기관장 표창 징계감경 대상에서 제외 ▲동일한 표창 공적에 의한 징계감경 중복 적용 제한 ▲징계감경이 적용되는 표창 유효기간 설정 등 표창에 의한 징계감경 남용을 방지하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공무원 징계령' 등에서 정한 징계감경 금지 비위행위를 공공기관에서도 구체적으로 규정하도록 했다. 성실 근무, 깊은 반성 등 불명확하고 모호한 징계감경 사유는 삭제하고 객관적이고 명확한 기준을 정립하도록 했다. 의사결정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서 외부위원 수를 위원 수의 2분의 1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했다. 이해관계를 가진 위원의 참여 배제를 위한 제척·기피·회피 기준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규정하도록 했다. 민성심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제도개선 권고로 공공기관의 표창에 의한 징계감경 제도 운용이 한층 투명해지고 공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0-30 16:04:4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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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3분기 영업이익 623억원…전년比 67.2%↓

대우건설은 3분기 영업이익이 6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2%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한 2조 5478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 6434억원 ▲토목사업부문 5164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894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986억원 등의 매출을 올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 감소와 지속되는 원가율 상승 및 일부 현장의 일시적 추가 원가 반영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며 "기 수주 프로젝트의 착공 추진과 나이지리아 현장 등 수익성이 견고한 대형 현장 위주의 매출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신규 수주 누계액은 7조 3722억원으로 연간 수주목표인 11조 5000억원의 64.1%를 달성했다. 3분기에 부산 남천동 주상복합(6333억원), 하남교산과 남양주 왕숙 패키지(3772억원), 신반포16차(2469억원) 등을 수주했다. 3분기 말 기준 44조 7777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고, 이는 연간 매출액 대비 3.8년 치 일감에 해당한다. 대우건설은 원가 상승과 일시적 비용 반영 등의 요인에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질개선과 내실다지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실제 대우건설은 개포주공 5단지, 신반포 16차 등 강남, 서초 지역에서 시공사로 선정되었고, 과천지식정보타운의 G-TOWN개발사업 신축공사,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등 비주택분야의 수익성 높은 사업이 착공에 들어가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투르크메니스탄이라는 신시장을 개척하는데 성공했으며, 스타레이크신도시 이후 추가적인 해외 도시개발사업을 시작하는 등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1조원 규모의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비료공장 프로젝트 낙찰자로 선정되고, 베트남에서도 타이빈성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 투자자 승인을 받는 등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나이지리아, 이라크, 베트남 등 주요 해외 거점국가에서 양질의 수주와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여 올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0-30 16:03: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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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4 더 아트프라자 : 워키토키 by IBK' 개막

IBK기업은행은 오는 11월 3일까지 신진작가의 창작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안적 아트 페스티벌 '2024 더 아트프라자 : 워키토키 by IBK(이하, 더 아트프라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더 아트프라자'는 기업은행 본점, 기업은행 본점 인근 선큰가든 및 지하아케이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입장료, 참가비, 수수료가 없는 3무(無) 시각예술 축제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작품 수익 전액 작가지급 ▲아티스트 토크 및 멘토링 운영 ▲전문도슨트 상시 운영 ▲을지로 소재 갤러리 연계 전시 등을 추진했다. 또한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을지로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TAP 마켓 ▲문화강연(김창옥 대표, 양정무 교수, 정우철 도슨트, 이소영 작가) ▲음악공연(타이거디스코, 지소쿠리 클럽, 박문치, 데이브레이크) ▲체험형 프로그램·이벤트 등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IBK카드(신용·체크)로 전시작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건당 50만원 이상 결제 시 5% 현장 할인(최대 5만원) 및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모바일 POS앱 'IBK BOX POS'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개막식 행사에서 "이번 더 아트프라자가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계 발전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0-30 15:47: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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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우대금리 확정

광주은행은 KIA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따라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의 우대 금리를 확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31일에 판매 종료된 광주은행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은 매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출시되는 광주은행 대표 스테디셀러 시즌 상품으로,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야구팬 고객층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예금상품의 경우 KIA타이거즈가 2024 포스트시즌 진출과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으며 ▲포스트시즌 진출 시 0.05% 포인트(p) ▲정규시즌 우승 시 0.10%p ▲한국시리즈 우승 시 0.10%p의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해 총 0.2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어 적금상품의 경우 예금상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정규시즌 연승기록, 팀홈런 등에 따른 이벤트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적금 상품 가입자는 예금상품과 동일한 연 0.25%p의 우대금리와 함께 ▲KIA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중 8연승 시 0.10%p ▲팀홈런 100개 이상 기록 시 0.10%p의 우대금리를 추가 적용 받아 만기해지 시 총 0.45%p의 우대금리를 제공받게 된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KIA타이거즈가 37년 만에 홈구장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지역민에게 뜻깊은 감동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민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지역의 금융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30 15:46:5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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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硏, 금리하락에도 은행·자본시장 실적은 개선

하나금융연구소가 내년 금융산업과 관련해 투자수익이 확대되고 조달비용이 감소해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의 경우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불구하고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증권·자산운용업의 경우 채권으로 자금이 유입돼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나금융연구소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금융산업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은행권의 경우 NIM이 소폭하락해도 수익성은 올해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지난해까지 증가했던 대기업 대출은 회사채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직접금융시장으로 이동하지만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이 완화돼 대출이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고점이라는 인식에 증가했던 정기예금은 금리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증가세가 둔화하는 반면 투자 대기자금 등 단기자금 수요가 늘면서 저원가성 예금으로 자금유입이 증가할 수 있다. 이수영 연구위원은 "은행은 NIM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대출 성장 둔화에 따라 이자이익이 감소할 수 있다"면서도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 개선, 신용위험 완화에 따른 대손비용 감소등으로 은행의 수익성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자산운용업은 금리하락에 따라 기관을 중심으로 채권형 펀드자금이 유입돼 투자수익이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캐피탈·저축은행·부동산신탁업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 지연에 따라 부진이 계속될 수 있다. 보고서는 또 내년 밸류업 정책의 영향이 기존 금융지주회사에서 은행, 증권사로 확대될 수 있다고 했다. 주주환원방식이 기존의 자사주 매입과 배당뿐 아니라 수익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란 분석이다. 김상진 연구위원은 "정책당국의 밸류업 드라이브로 금융회사는 적극적으로 수익성 제고방안을 요구받을 수 있다"며 "밴처캐피탈(VC)·사모펀드(PE) 투자, 인수합병(M&A) 등의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0-30 15:46: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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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엔저' 또 오나…자민당 총선 후유증에 엔화 '술렁'

원·엔 환율이 3개월 만에 100엔당 900원 초반까지 떨어지며 약세다.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해 이달 초 취임한 이시바 총리가 '레임덕'에 빠졌고, 조기 퇴진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엔화 가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일각에서는 올해 7월 이전의 '초엔저'가 재현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엔 환율은 전일보다 4.98원(0.58%) 내린 100엔당 901.50원에 오후 거래(오후 3시 30분 종가)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말 이후 3개월 만에 최저치로, 지난 28일 기록했던 903.43원보다도 1.93원 더 내린 수준이다. 최근 엔화가치 하락은 지난 27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양원제의 하원에 해당) 선거에서 집권당인 자민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해서다. 중의원은 총리 임명권, 내각불신임 투표권 등의 권한을 갖고 있으며 입법권에서도 참의원(양원제의 상원에 해당)보다 우선시 된다. 이달 초 취임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전임자인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임기 말 하락했던 자민당의 지지율을 만회하고자 취임 직후 중의원을 조기 해산하고 선거를 앞당겼다. 이시바 총리가 당내 비주류로 평가받았던 만큼 '허니문 효과(내각 교체 시의 지지율 상승)'를 노린 것이다. 하지만 지난 27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당인 자민당과 연립 정당인 공명당은 전체 465석 중 215석(자민당 191석·공명당 24석)만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직전 의석수였던 279석보다 64석 줄었다. 자민당이 중의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15년 만이다. 자민당과 공명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이시바 총리는 총리직을 유지하기 위해 다음 달 11일 특별국회 개회 전까지 야당 중 한 곳에 협조를 구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의 지지율은 중의원 선거 직후 32%까지 하락했다. 총리 취임 한 달 만에 '레임덕(권력 누수)'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만큼 일각에서는 이시바 총리의 조기 퇴진 가능성도 제기되며 엔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이시바 총리의 조기 퇴진 시 가장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인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기조를 반대하고 있다. 이시바 총리가 중도 퇴진하지 않더라도 야당에 협조를 구하는 과정에서 경기부양책 등으로 엔화 약세를 촉진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일본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엔화 가치는 빠르게 하락세다. 엔화 가치의 척도가 되는 엔·달러 환율은 지난 28일 달러당 153엔까지 치솟아 3개월 만에 최고치(엔화 가치 최저)를 기록했다. 엔화 가치 급락에 일본 외환 당국이 구두 개입에 나서면서 엔·달러 환율은 29일 오후 달러당 152엔 후반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다음날인 30일에는 다시 153엔 중반까지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연중 최저치(엔화 가치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 9월 16일 대비 14엔 상승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라 엔화 가치가 당분간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현 iM증권 전문위원은 "중의원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가 참패하면서 당분간 아베노믹스 정책 기조 지속은 물론 재정부양책이 한층 강화될 여지가 커졌다"며 "이에 엔화 추가 약세 기대감도 강화될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 이후 이시바 총리의 조기 퇴진 가능성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것 또한 엔화의 추가 약세가 예상되는 이유"라며 "이시바 총리 조기 퇴진 시 일본은행의 긴축기조 전환 속도가 더뎌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30 15:43:44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