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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다문화 우수인재 지원...미래리더 육성 나서

GS칼텍스가 다문화 우수인재 지원으로 미래리더 육성에 나선다. GS칼텍스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 위치한 해밀학교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밀학교는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이 설립한 다문화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지난 2013년 개교했으며 2018년 대안학교로 인가받았다. GS칼텍스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해밀학교에 전달한 후원금은 다문화 학생들의 안전하고 다양한 학습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및 해밀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교육활동 등에 쓰인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대학생 장학금 후원, 아동 심리정서 예술 치유사업비 지원 등 개인 차원의 기부를 매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펄벅재단과 함께 다문화 우수인재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다. 다문화 우수인재 장학사업은 과학, 외국어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GS칼텍스는 여수 지역 사회에서도 다양한 다문화 관련 후원 프로그램을 실행 중이다. 지난달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에 여수지역 다문화아동 마음톡톡 프로그램 사업비 3000만원을 전달하여 예술매체를 활용한 다문화가정 아동의 또래관계 및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까지 다문화아동과 학부모 140여 명에게 집단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였고, 올해는 6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22년부터 매월 1주일간 모금 행사인 '소액기부 WEEK 천원의 행복' 모금 프로그램을 통해 여수지역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있는데, 이 중 다문화 취약계층 가정에도 주거환경 개선 및 생필품, 노트북, 가전제품, 가구 등을 전달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취약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에너지를 나눌 것"이라며 "특히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잘 성장해 우리 사회 훌륭한 구성원으로 스스로 설 수 있도록 하는 데 앞으로도 계속 관심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20 11:12:1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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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태국 발전소에 '탄소 저감 기술' 도입

두산에너빌리티가 태국 화력발전소에 암모니아 혼소,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등 탄소 저감 기술 도입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 국영기업 GPSC와 '암모니아 혼소, CCUS 기술 공동연구 및 도입 검토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태국에서 GPSC가 운영중인 게코원(Gheco-One) 발전소를 대상으로 암모니아 혼소 발전과 CCUS 기술 적용을 위해 2026년까지 공동연구 및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SMR, 해상풍력, 수소 등 탄소중립 발전기술 도입을 위한 포괄적 협력 관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700MW(메가와트)급 게코원 발전소에 20%의 암모니아 혼소를 적용할 경우, 연간 약 70만톤의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하여 태국 방콕 면적의 약 4분의1 이상을 산림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부문장은 "게코원 발전소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설계부터 주기기 제작·공급, 시공까지 EPC로 일괄 수행해 2012년 준공한 프로젝트로, 다각적인 타당성 조사가 수월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두산의 다양한 탄소 저감 기술에 대해서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20 11:10:1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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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 한 달 수익률 19.59%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중 브로드컴을 가장 높은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는 'SOL 미국 인공지능(AI)반도체 칩메이커 ETF'가 주목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19일 기준 해당 상품은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을 각각 26.21%, 17.9% 편입하고 있어 국내 ETF 중 두 종목의 합산 투자비중, 브로드컴 단일 종목투자 비중이 가장 높다. 두 종목이 최근 한달 간 각각 46.61%, 29.19% 상승하면서 ETF 수익률도 19.59%를 기록했다. 13일(국내 시간) 아침에 발표된 브로드컴의 2분기 실적은 인공지능(AI) 사업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500억달러에서 510억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호재 속 브로드컴의 주가는 일주일 만에 약 20% 상승했다.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ETF상품전략팀장은 "브로드컴의 실적발표는 지난 엔비디아의 실적발표와 유사한 모습으로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고도 남을 실적과 매출 가이던스를 발표했다"며 "브로드컴은 빅테크 기업의 반도체 설계 파트너로서 엔비디아의 가장 강력한 경쟁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박 팀장은 "AI 반도체 시장이 성장할수록 브로드컴, 퀄컴, AMD 등 칩메이커 기업들의 실적이 더 크게 증가해 시장 성장의 수혜를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 ETF는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퀄컴을 포함한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6-20 11:08:41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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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플랫폼, AI 판 흔든다…유튜브 뮤직 독주 막을까

국내 음원 플랫폼들이 유튜브 뮤직의 공세에 입지를 잃어가고 가운데 인공지능(AI)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 뮤직이 국내 시장을 잠식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실적 악화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니뮤직 등 국내 음원 플랫폼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국내 기업은 불공정행위 관련 규제를 받고 있는 반면, 유튜브 뮤직 등 해외플랫폼들은 이를 피해가면서 국내 기업들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 20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유튜브 뮤직의 월간활성이용자수(MUA)는 720만 명으로 멜론(697만명)을 따돌린 데 이어 지니뮤직(308만명)을 크게 앞섰다. 특히 국내 음원 플랫폼 이용자가 유튜브 뮤직으로 이동하고 있는 실정이다. 유튜브가 프리미엄 멤버십 가입자에게 유튜브 뮤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달 기준 유튜브 뮤직 월간 활성 이용자(한 달에 한 번 이상 앱 사용)는 720만명으로 3년 전(340만명)보다 두배 가량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멜론은150만명 ▲지니뮤직은 180만명 ▲플로는 80만명 ▲바이브 30만명 ▲벅스는 20만명 가량 각각 감소했다. 국내 음원 플랫폼 이용자 감소는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실제 국내 음원 플랫폼인 플로와 벅스는 올 1분기 적자를 기록했으며 지니뮤직의 음악사업 매출도 100억원 가량 빠졌다. 먼저 벅스는 올 1분기 6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B2C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1분기 77억원에서 올해 1분기 58억원으로 줄었고, 2억원이던 영업손실은 10억원으로 확대됐다. 플로를 운영하는 드림어스컴퍼니 역시 올해 1분기 매출은 5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0억 가량 줄었으며 영업손실은 3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지니뮤직은 전자책 자회사인 밀리의서재가 1분기 연결기준 3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매출을 끌어올렸지만, 음악 사업 매출은 4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억원 가량 줄었다. 이처럼 위기에 직면한 국내 음원 플랫폼 기업들은 AI 서비스를 통한 반격을 꾀하고 있다. 플로는 자체개발 AI 기반의 음악 추천 서비스인 '무드'를 지난해 출시해 이용자 방문 횟수를 끌어올렸다. 무드는 이미지나 짧은 영상과 함께 음악을 30초를 들어볼 수 있는 서비스다. 플로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무드 서비스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의 일평균 앱 방문 횟수가 30.8%, 일평균 음악 재생 횟수가 4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니뮤직의 자회사 주스는 AI를 활용한 편곡 서비스인 '리라'를 7월 정식 출시한다. 리라의 핵심은 AI를 통해 일반인도 편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지니뮤직은 일반인이 편곡한 음원을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유통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멜론도 사용자의 취향을 반영해 음악을 추천해주는 AI 기능을 지난해 도입했다. 음악 하나만 선택하면 알아서 다음곡이 이어져 나오는서비스이다. 지니뮤직도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공간, 날씨, 이용자 등의 특색에 따라 AI가 음원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내 음원 플랫폼들이 AI 서비스 등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지만, 이들의 위기는 지속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내 기업은 불공정행위 관련 규제를 받고 있는 반면 유튜브 뮤직 등 해외 플랫폼은 이를 피해가고 있기 때문. 이에 유튜브 뮤직의 국내 시장 잠식은 시간 문제라는 지적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6-20 11:02: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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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람, '100인 10호 100작품전'..."같은 작품과 다른 공간의 묘미"

같은 작가 작품을 다른 공간에서 감상해 예술의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는 특이한 기회가 마련된다. 20일 문화예술계에 따르면 '100인 10호 100작품전'이 오는 26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갤러리아람에서, 오는 28일까지 서울 중구 소재 비움갤러리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은 게임이다'라는 주제로 같은 작가의 작품을 각기 다른 두 개의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특별전이다. 갤러리아람과 비움갤러리는 공간에 따라 같은 작품도 다르게 보인다는 점에서 착안해 해당 전시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갤러리아람과 비움갤러리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두 곳을 오가며 작품을 감상하고 비교해 볼 수 있다. 참여작가는 강미나, 강하라, 고권, 권성근, 권태훈, 김규리, 김선희, 김수연, 김정현, 김주희, 김한기, 넌지, 디씨엘, 마미우, 명조, 문회뫼, 박노엘, 박윤미, 박혜정, 선미, 소피박, 손다현, 송기재, 스제, 시지의, 신연수, 안나송, 안현, 양운철, 양지원, 양현승, 에리카 권, 윤건호, 윤슬, 이기영, 이선, 이성민, 이소라, 이정연, 이정엽, 이지열, 이현정, 이혜정, 이효진, 임수빈, 장양희, 재아, 정만규, 정소이, 정이진, 정현희, 조성원, 조이좀, 조진영, 조희주, 주현, 최미정, 최은영, 최희연, 탁하린, 토메이, 한국소년, YunaKim 등 총 63명이다. 아울러 전시 작품 수는 갤러리아람 63점, 비움갤러리 64점으로 총 127점이다.

2024-06-20 10:55:5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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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총선 민심은 尹 실정 바로 잡는 것, 국민의힘 국회 돌아오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원 구성과 관련해 22대 총선의 민심은 윤석열 정권의 2년의 실정을 바로잡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의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폭망 일보 직전의 민생,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동해 유전 개발 의혹, 남북 간 긴장 고조, 한반도를 둘러싼 급변하는 국제 정세 등 대한민국은 지금 총체적 비상 상황"이라며 "이 비상한 상황에 여당은 일하기 싫다며 사실상 파업 중이다. 국정운영에 막중한 책임이 있는 집권여당이 이래도 되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심지어 추경호 원내대표는 어제 법사위와 운영위를 여야가 1년씩 번갈아 맞자는 황당한 제안을 했다"며 "원 구성이 불법이라며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해 놓고, 바로 다음날엔 상임위원장을 번갈아가면서 하자는 것이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러다가 대통령도 1년씩 돌아가면서 하자고 하겠다"며 "총선 민심은 야당이 중심이 되어 윤석열 정권의 2년 실정을 바로 잡으라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 원내대표는 "법사위와 운영위는 거래의 대상이 될 수 없는 필수사항"이라며 "신뢰가 형성되지 않은 협상은 모래성처럼 언제든 쉽게 허물어지게 마련이다. 협상과 약속의 가장 큰 전제조건은 상호 신뢰"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대통령이 총선 민심을 거부하고 있고 국민의힘도 용산 눈치만 보면서 총선 민심을 외면하고 있는데, 우리 사이에 신뢰가 생길 리가 없다"며 "국민의힘의 제안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세 가지 전제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전제조건으로 ▲향후 1년간 국회법 절차에 따라 통과한 법률안에 대해 거부권 행사 제한 ▲국민의힘의 국회 운영 적극 협조 ▲국민의힘이 행정부의 부당한 입법권 침해에 적극 항의를 제시했다. 아울러 "향후 1년 동안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이런 조건을 시키면서 행동과 실천으로 진정성을 보여준다면 추 원내대표의 제안을 검토할 용의가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2024-06-20 10:48: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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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업계, '탈모 샴푸'로 소비자 공략 활발

국내 뷰티 업계에서 '탈모 샴푸'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제품, 연구개발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0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탈모관리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제품들이 잇따라 등장하는 추세다. 고기능성 헤어 관리 브랜드 그래비티는 최근 국내 뷰티 시장에서 탈모와 볼륨을 동시에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그래비티' 샴푸를 출시했다. '그래비티' 샴푸는 특허기술 리프트맥스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해당 성분은 샴푸 과정에서 모발에 순간적인 보호막을 형성해 손상된 큐티클층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발 구성성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축 쳐지고 가늘어진 모발을 힘 있게 잡아주는 것이 제품 원리다. '그래비티' 샴푸는 글로벌 임상기관인 인터텍을 통해 1회 사용으로 모발의 볼륨은 40.42% 증가하고 모발 한 가닥의 두께는 즉각적으로 6.27% 급증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또 2주 사용 후 70.28%의 탈모 감소 임상결과도 확보했다. '그래비티' 샴푸의 고기능성은 카이스트 화학과 이해신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연구해 온 폴리페놀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그래비티는 폴리페놀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이점을 상용화하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 글로벌 두피관리브랜드 닥터포헤어는 두피케어센터를 통해 쌓은 10년의 노하우를 활용해 제품을 선보일 뿐 아니라 소비자 접점도 적극 마련하고 있다. 우선 닥터포헤어는 탈모 집중 관리 제품으로 '폴리젠 토닉' 샴푸를 선보여 왔다. 닥터포헤어 독자성분인 폴리젠 성분을 최대 함량으로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두피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헤리티지 샴푸'도 내놨는데, '헤리티지 샴푸'의 경우 두피 노화가 진행되면 모발이 얇아지고 쉽게 빠지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 탈모 완화를 비롯해 두피 탄력, 모발 밀도 개선 등에 집중했다는 것이 닥터포헤어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닥터포헤어가 전개하고 있는 '래핑카 팝업 캠페인'에도 닥터포헤어만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담아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래핑카 팝업 캠페인'은 찾아가는 두피진단 행사로, 두피 전문 인력인 트리콜로지스트가 무료로 두피 상태를 진단하고 두피 유형별 맞춤형 제품도 제공한다. 닥터포헤어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랩을 주제로 꾸며진 래핑카에서는 평소 샴푸 습관, 건강 상태, 유전 정보 등을 바탕으로 두피·모발 자가진단도 경험할 수 있다. 닥터포헤어 '래핑카 팝업 캠페인'은 지난 4월 서울 성수에 위치한 서울숲에서 처음 시작 후 전국으로 확대됐다. 시티포레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양양 서피비치 등 유명 축제와 휴가지로 활동 범위가 넓어진 것이다. 이에 대해 닥터포헤어는 캠페인 후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서울 외 지역 고객들의 방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앞서 홍대, 여의도, 영등포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2300여 명이 넘는 고객들의 두피 고민을 직접 마주하고 맞춤형 해법을 제시했다는 것이 닥터포헤어 측의 설명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탈모를 고민하는 소비자의 연령대는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탈모 증상이나 원인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그만큼 제품 기능이나 종류는 더욱 세분화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탈모 관리 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499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6-20 10:46:1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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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회사 세메스㈜ 산단 계획 7월 승인 예정

용인특례시는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회사인 세메스㈜가 기흥구 고매동 764 일원 9만 4399㎡ 부지에 조성하는 기흥미래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을 오는 7월 최종 승인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세메스㈜의 '용인 기흥미래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이 지난 4월 17일 제3회 경기도 지방산단계획 심의와 5월 29일 제1회 경기도 지방산단계획 소위원회 심의를 각각 조건부로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이달 중으로 관련 부서 협의 등 남은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7월에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할 방침이다. 세메스㈜는 기흥미래도시첨단산업단지에 2026년까지 약 2556억원을 투자해 기술 개발센터를 20층 규모로 건축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도시첨단산단을 조성하면서 인근 기흥호수공원 일대에 시민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공공기여를 할 방침이다. 앞서 세메스㈜는 투자의향서를 통해 기흥미래도시첨단산단 조성으로 약 4200명 상당의 고용 창출 효과와 1조 6500억원 내외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세메스㈜는 2023년 말 기준 2조 5155억원 매출에 667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 회사다. 삼성전자 계열의 국내 최대 종합반도체 장비업체로, 반도체 공정에 필수인 세정, 검사, 이송 등 다양한 반도체 관련 장비들을 생산한다. 세메스㈜가 용인에 기술 개발센터를 신축하는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로서의 용인특례시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용인에선 기흥구 지곡 산단에 R&D 센터를 운영 중인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가 올해 하반기 한국 본사를 판교에서 지곡 산단으로 옮길 예정이다. 세계 4대 반도체 장비업체 중 하나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용인 원삼일반산업단지 내에 R&D 센터를 신축하기로 하는 등 다수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용인행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입주할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가 입주할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조성에 속도가 붙으면서 용인 입주를 희망하는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숫자는 계속 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세메스㈜의 기흥미래도시첨단산단 계획 심의가 잘 진행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용인 입주를 희망하는 좋은 기업들이 입주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가 잘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0 10:44: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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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기회소득 상반기분 7천 명 지급 완료

경기도가 장애인기회소득 대상자 7천 명에 대한 상반기 기회소득 19억 9천400만 원 지급을 완료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장애인기회소득을 신청한 5천836명과 올해 1~3월까지 신청자 1천164명 등 총 7천 명에게 월 5만 원씩 최대 6개월 동안 30만 원의 기회소득을 지급했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월 5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장애인이 스마트워치를 착용해서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경기도는 장애인들의 주체적 건강 유지 활동으로 사회적 비용(의료비, 돌봄비용) 등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가치를 인정해 장애인기회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변경협의를 통해 1년 동안 7천 명을 대상으로 매월 5만 원씩 장애인기회소득을 지급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경기도는 올해 7월부터 지원 대상을 7천 명에서 1만 명으로 늘리고, 기회소득 금액도 월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변경협의를 진행 중이며 7월 중 완료될 전망이다. 하반기 지원액은 스마트워치로 신체활동 기록이 확인된 참여자에게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20일 현재 경기도에 장애인기회소득 지급을 신청한 사람은 기존 신청자를 포함해 총 1만 503명이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장애인기회소득 성과연구를 진행할 계획으로 기회소득 참여군과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도내 13~64세 정도가 심한 장애인 100명의 운동기록 등을 비교할 계획이다. 연구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의 성과연구 참가자(통제집단)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연구 참여자에게는 운동기록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와 소정의 연구 참가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변경협의를 차질없이 진행해 하반기부터 더 많은 장애인분들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6-20 10:43: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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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이지덤 뷰티' 인기… "日 최대 쇼핑 행사에서 완판 행진"

대웅제약은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습윤 드레싱 전문브랜드 '이지덤 뷰티'가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메가와리'에서 모두 완판됐다고 20일 밝혔다. 메가와리는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이 분기별로 여는 대규모 프로모션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으며, 주 참여 고객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한류 문화를 선호하는 1030세대 여성 소비자다. 대웅제약은 메가와리 기간 동안 일본 뷰티 크리에이터 '나나(Nana)'가 추천하는 '여드름 대책 세트'를 선보였으며 완판된 수량은 총 9천 세트다. 세트 구성품은 '이지덤 뷰티'와 '이지덤 퀵카밍'으로 구성됐으며, 각 제품의 특장점을 내세워 일본인 고객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지덤 뷰티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이 포함돼 상처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조직 재생을 촉진하고 통증과 흉터 크기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지덤 퀵카밍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 니들과 카란튤라 오일 및 티트리잎 오일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스팟 패치로서의 이지덤 뷰티의 완판 행진은 스킨 케어 위주의 화장품 카테고리가 주요 매출을 견인하는 Qoo10 판매 채널에서 달성한 이례적인 기록이다. 또 대웅제약은 이번 완판과 관련해 스팟 패치가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에서 이지덤 뷰티가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것이라고 봤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앞서 지난해 8월 Qoo10에 이지덤 뷰티 브랜드를 첫 런칭 이후 4개월 만에 스팟 패치 분야에서 실시간 판매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일본인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이번 성과를 계기로 일본 내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이지덤 뷰티의 제품력과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일본에서 대표 스팟 패치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20 10:37: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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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바이오 "AI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거듭날 것"

CJ바이오사이언스가 '인공지능(AI)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진화해 향후 3년 내 기술수출 3건을 달성할 방침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뉴 비전(New Vision)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목표를 세웠다고 20일 밝혔다. 새 비전은 'AI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AI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과학기술을 통해 신약개발, 웰니스 사업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온리원(ONLYONE) 치료제와 솔루션을 통해 인류의 건강에 기여한다'는 새로운 미션도 발표하며, 치료부터 예방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인류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CJ바이오사이언스는 지속적인 임상 데이터 확보 및 분석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와 AI 관련 역량을 오랜 기간 축적해 왔다"며 "새로운 AI 시대를 맞아 디지털에서 인공지능으로의 전환(AX)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의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비전 선포와 함께 AI기술이 집약된 '이지엠(Ez-Mx®) 플랫폼'을 고도화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신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이지엠 플랫폼은 신약후보 및 바이오마커(생체 지표) 발굴에 활용되며, 임상의 모든 단계에서 예측 정확도를 높일 수 있어 연구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임상 성공률을 제고할 수 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이지엠 플랫폼을 통해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CJRB-101은 키트루다와의 병용요법으로 폐암, 두경부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며, 국내에서 1·2상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는 올해 3분기부터 임상을 시작해 다국가 임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RB-101로 약 56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암 시장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며, 퇴행성 뇌질환, 염증성 질환 등 관련 후속 파이프라인까지 개발해 2026년까지 기술수출 3건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보유하고 있는 미생물 기반 과학 기술과 AI 기반 플랫폼 역량은 미래 CJ그룹 웰니스 사업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안에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과 연계된 사업 구체화도 논의하는 등 CJ제일제당과의 시너지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20 10:35: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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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상반기 27개社에 유동화회사보증 2172억 발행

시장안전판 역할 강화…하반기도 추가 발행 계획 기술보증기금이 직접금융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반기 97개 기업에 총 2172억원의 유동화회사보증(P-CBO)을 발행했다. 20일 기보에 따르면 P-CBO는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신규 회사채를 기보의 보증으로 신용을 보강해 이를 자본시장에 매각해 기업의 자금조달을 돕는 제도다. 기보는 복합경제위기 장기화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전년 동기 지원액(1075억원)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2172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해 시장안전판의 역할을 강화했다. 특히 기보는 올해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업해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을 새로 도입했다. 이번 발행 금액 중 400억원을 녹색자산유동화증권으로 발행해 녹색경제 활동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했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부합하는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이 기업당 3억원 이내에서 1년간 이자비용 지원하고(중소기업 4%p, 중견기업 2%p) 기보가 3년간 편입금리를 0.2%p 이내에서 추가 감면함으로써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19개 중소기업이 연 4.2%p의 금리감면 혜택을 받아 1%대 저리로 녹색 투자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기보는 하반기에도 P-CBO 및 G-ABS 발행을 지속할 계획이다. 오는 8월께 홈페이지에 공고해 지원절차, 조건 및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개별기업당 지원 한도는 중소기업 150억원, 중견기업 250억원 이내다. 지원 신청은 기보 홈페이지 또는 전국 기보 영업점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기업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P-CBO 등 직접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20 10:32: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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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무더위를 달래줄 도심속 '명품 가로숲길' 10개 노선 소개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대구의 명품 가로숲길 10개 노선을 소개한다. 중구의 국채보상로 가로수길은 2줄로 열식된 대왕참나무 나무 터널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가로숲길 사이로는 다양한 초화와 관목이 식재된 정원형 띠녹지가 시내를 찾은 시민에게 색다른 경관을 제공해 주고 있다. 동구 경안로는 가로수로 심어진 낙우송이 초례산의 시원한 산바람을 주거지 내부로 불어넣는 바람길 역할을 하는 가로숲길이다. 중앙분리대를 포함해 열식된 낙우송이 주거지 내 차분한 경관과 녹음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우수한 가로수 유지관리로 2023년 산림청에서 최우수 사례에 선정하기도 했다. 서구의 그린웨이는 상중이동의 완충녹지 일원에 조성한 왕복 7㎞의 산책길로 장미원, 암석원, 상록수원 등 각양각색 테마를 가진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시원한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커피 한 잔과 꽃을 즐길 수 있는 서구의 대표적인 명소라고 할 수 있다. 달성군의 죽곡 댓잎소리길에서는 대나무숲이 만드는 이색적인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대나무와 쉼터가 있는 800미터 대나무 터널길은 남녀노소 부담 없이 가볍게 걷기에도 좋고 주변으로 금호강과 고령보, 디아크 등이 있어 관광지로서도 안성맞춤이다. 가로수는 도심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태숲으로 녹음을 통해 아름다움을 제공해 줄 뿐 아니라 도심의 열을 식혀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하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가로숲이 도심의 표면온도를 평균 4.5도 정도 떨어뜨린다고 한다. 대구광역시는 가로변 띠녹지, 중앙분리대 등 다양한 공간에 가로수 식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비 8억여 원을 투입한 명품가로숲길 조성사업으로 중앙대로, 명천로, 중동교 등 7개 구간에 교목, 관목, 초화류를 식재해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올해 특히나 무더위가 일찍 찾아왔지만 대구의 가로숲길 아래에서 많은 시민분들께서 시원함을 느끼시며 나무 그늘이 주는 쾌적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0 10:27:0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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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하나카드·롯데카드·NH농협카드

하나카드가 바우처 혜택을 강화한 프리미엄 카드를 공개했다. ◆ 여행, 일상 영업 혜택 강화 하나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라인업인 제이드(JADE) 3종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제이드 프라임 ▲제이드 퍼스트 ▲제이드 퍼스트 센텀 등 3종이다. 연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바우처 혜택을 강화했다. 아울러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춰 해외 및 항공, 숙박 등에서 적립을 제공한다. 제이드 프라임은 비자 '시그니처' 등급 서비스를 탑재했다. 월 2회 인천국제공항 무료 발렛 파킹을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제이드 퍼스트와 제이드 퍼스트 센텀은 비자 '인피니트' 등급을 적용한다. 숙박비 할인 및 호텔 조식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제이드' 시리즈에 손님들이 원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하나카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보험료 할인에 특화한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 ◆ 전월실절 30만원 이상 혜택 롯데카드는 라이나생명, 메리츠화재와 함께 보험료를 절감해주는 '보험엔로카'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카드 2종은 '라이나생명 보험엔로카'와 '메리츠화재 보험엔로카'다. 각 카드로 보험료를 자동이체하면 전월실적에 따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 최대 2만5000원까지 아낄 수 있다. 두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롯데카드 디지로카앱과 홈페이지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정 지출인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카드를 찾는 고객에게는 롯데카드 보험엔로카 시리즈가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하반기 카드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 농축협 의견 수렴해 상호 발전 도모 NH농협카드는 신라호텔에서 '2024년 제1차 농축협카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NH농협카드와 농축협 간 카드사업 관련 주요사항을 협의했다. 상호 소통을 골자로 카드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NH농협카드 사장과 농축협 조합장 16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안건으로는 ▲농축협 카드사업 주요현황 보고 ▲농축협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검토 ▲카드사업 발전 방향 등이 등장했다. 윤 사장은 "농협카드와 농축협의 상호 발전과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농축협과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6-20 10:20:5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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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스타트업 모집

KB금융그룹은 다음달 11일까지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KB금융 계열사의 AI관련 혁신 과제를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해 처음 도입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가 참여한다. 혁신 과제는 ▲고객센터 실시간 AI 통번역 서비스(KB국민은행), ▲보험금 청구 서류 위변조 탐지 시스템(KB손해보험), ▲전화 카드 신청 프로세스 완전 자동화(KB국민카드)이다. 각 사업별로 한 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실제 사업화 검증에 필요한 지원금(과제별 3000만원)과 KB금융 이노베이션 허브에서 운영중인 강남 HUB 내에 협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룸을 제공된다. 이에 더해 'KB스타터스'에 선정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윤종규 전 회장 재임시절인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75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했으며, 누적 투자규모는 2178억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KB 이노베이션 HUB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말 최종 참여 스타트업이 발표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20 10:17: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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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성무제 사장 대표이사 선임..."미래 신규사업에 더욱 속도낼것"

동아쏘시오그룹의 계열사 에스티팜이 미래 먹거리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인사를 단행했다. 에스티팜은 지난 19일 경기도 안산 소재 반월캠퍼스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로 성무제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성무제 사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신약개발 전문가다. 고려대학교 화학과 졸업 후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성 사장은 미국 노바티스에서 20여 년 동안 근무하며 다양한 신약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노바티스의 경구용 유방암치료제 '키스칼리'를 공동개발했다. 성 사장은 최근 에스티팜과 미국 보스턴 소재의 바이오텍 기업 인테론의 종양괴사인자 수용체(TNFR) 저해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 체결도 이끌었다. 에스티팜은 지난 2023년 성무제 사장을 영입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네트워크 확장,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라이선스 아웃, gRNA를 비롯한 신규 사업전략 수립 등에 박차를 가해왔다. 에스티팜은 이번 성무제 대표이사 선임으로 다양한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에스티팜은 제네릭 원료의약품 생산에서 올리고핵산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로 체질 개선을 했고 현재 mRNA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에스티팜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RNA 기반 신약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자체 캡핑 기술과 LNP 약물 전달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2024-06-20 10:17:44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