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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광양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안 분야는 2025년 반영될 예산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보육환경 조성사업 ▲청년 희망, 여성 안전, 어르신 건강도시 지향사업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시 경쟁력 강화사업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사업 ▲그 밖에 시정 발전을 위한 사업 등이다. 다만, ▲특정 단체 또는 개인의 지원을 전제로 요구되는 사업 ▲보조금 사업 ▲민간위탁사업 ▲연구용역사업 ▲계속사업 ▲기관이 다른 영역의 사업(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등은 제외된다. 참여 대상은 광양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공모 기간 내에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광양시청(기획예산실)·읍면동사무소 방문 신청, 우편 신청(광양시 시청로 33, 2층 기획예산실) 등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먼저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주민 수혜도 등을 사업관계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광양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예산안에 반영하고, 시의회 의결을 통해 2025년도 예산으로 최종 확정된다.

2024-06-20 12:15:48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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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시바람길숲 추가 조성

광양시는 지난해 기온 차를 통한 미풍생성 역할을 하는 대면적 거점 숲인 「도시바람길숲(디딤,확산숲)」을 중점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찬바람의 원활한 통로 역할을 하는 「도시바람길숲(연결숲)」을 조성하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도시바람길숲(연결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의 기능이 집중된 중마동의 중마중앙로(중마시장~길호대교)와 광양읍의 동천 유휴지 주변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도시바람길숲(중마중앙로)은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약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키가 작은 철쭉,꽃댕강 등 관목류 12,352주와 은사초·호스타 등 초화류 4,260본을 아일랜드형 패턴으로 식재해 기존 가로수와 함께 연결숲 기능이 최대화되도록 조성했다. 도시바람길숲(동·서천)은 광양읍의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지와 연접된 동천 유휴지로, 양질의 토사를 반입해 식재기반을 조성하고 단목으로 심어진 벚나무와 연계해 울창한 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미국풍나무 100주를 식재했다. 또한, 서천의 돌망태가 노출된 사면을 활용해 맞은편과 통일성을 주도록 회양목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창출하고 하천의 시원한 바람을 도심권으로 유입하기 위해 약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광양시는 2025년까지 추진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주요 사업지가 항만대로·청암로·용강로 등 주거 및 상업지역 대로변임을 고려해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시행할 방침이다.

2024-06-20 12:15:22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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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4년 청소년종합예술제 성료

광주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24년 광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광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총 5개 부문 12개 종목에서 관내 청소년 총 71팀 525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올해 청소년종합예술제는 7월에 펼쳐지는 제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를 기념하기 위해 관악합주 종목을 추가로 운영했으며 축하공연으로 관악 5중주, 비트박스 비보이, 마술쇼 등을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면 경연으로 개최하면서 청소년들의 공연 활동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며 청소년과 학부모가 생동감 있는 현장에서 함께 즐기며 그 의미를 더했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조기연 관장은 "열정 가득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고 소통하며 그 어느 행사보다 열기가 가득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문화 예술적인 재능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주시 대회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는 제32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해 다시 한번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2024-06-20 12:01: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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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대형 개발행위 허가 사업장 안전 점검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 조치를 통해 군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추진하기 위해 관내 개발행위 인허가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대상지는 주로 산지와 농지로 형질변경을 수반하기 때문에 우수기 집중호우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으로 인근 주민 안전 문제 및 농경지 피해를 제기하고 있어, 허가 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사전점검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인허가과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개발행위허가를 득한 사업 현장 중 여름철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거나, 대규모 발전사업(태양광) 허가 시설 및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 현장 확인 후, 허가자에게 연락을 취해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대책을 독려하는 등 선제적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허가지 주변 침사지, 각종 배수시설 사전점검 ▲개발행위허가를 득한 사업 현장 중 중단·방치되어 있는 현장 확인 ▲허가 사항 및 피해방지 계획 이행 여부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여름철 자연 재난(풍수해 등)을 대비하여 지속적인 현장 사전점검을 통해 군민들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행정 강화로 더욱 신뢰받는 인허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올해 1월부터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 제공」를 통해 인허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및 불법 개발행위 예방을 위한 읍면 방문 홍보 및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실무 능력 향상과 신속·공정한 업무 처리를 위한 직무역량 교육을 매월 진행하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2024-06-20 12:00: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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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24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학부모 연수 실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0일 오전 10시 초·중·고 학부모 35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개최된 '2024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학부모 연수'를 찾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경계선 지능 학생의 심리적 특성 및 가정 내 지도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여 학교와 가정이 협력해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경계선 지능 전문가인 청주 강스인지학습센터 강영리 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경계선 지능 학생의 심리적 특성을 안내하고, 기초 학력 향상과 사회성 함양을 위한 장기적인 가정 내 지도 방법 등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 또 학부모들의 고민을 나누는 토크 세션도 마련해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부산시교육청은 2023년 2월 경계선 지능 학생과 난독증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전문적 진단과 학생 개인별 1:1 맞춤 지원과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를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대상을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하고, 올해 예산은 8억 5000만원으로 1인당 지원 금액으로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원하고 있다.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 심리 프로그램과 함께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촘촘하게 지원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경계선 지능 학생들은 학습뿐 아니라 정서 표현, 교우 관계 등에서도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우리 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성장을 할 부산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0 12:00: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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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에어컨 주요 5개 제품 비교...합리적 소비 지원

국내 주요 브랜드의 에어컨을 켤때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냉방속도가 26초 가량 빨라지고 냉방면적도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브랜드 5개 에어컨의 품질(냉방속도, 설정온도 대비 편차, 소음 등)·경제성·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냉방속도는 3개 제품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35℃로 유지된 설치 공간에서 에어컨을 24℃·강풍으로 설정해 작동시킨 후 24℃로 낮아질 때까지 소요된 시간을 측정한 결과, AF18DX936WFT· AF18DX839BZT(삼성전자), FQ18EN9BE1(LG전자) 등 3개 제품이 각각 6분 14초, 6분 16초, 6분 24초로 냉방속도가 빨랐다. 또한, 에어컨과 서큘레이터를 동시에 사용하면 냉방속도가 제품 평균 약 26초(약 6.3%) 빨라졌고, 제품에 표시된 냉방면적보다 넓은 공간을 냉방할 경우 효과적으로 활용이 가능했다. 냉방모드와 제습모드의 온·습도와 소비전력량(전기요금)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소음 부분에서는 1개 제품이 '우수'했다. 최대 소음을 측정한 결과, FQ18EV3EA1(LG전자) 제품이 43dB(A)로 가장 조용했고 그 외 4개 제품은 47dB(A) ~ 52dB(A) 수준이었다. 조용한 주택의 거실은 40dB(A), 조용한 사무실은 50dB(A), 보통의 대화소리·백화점 내 소음은 60dB(A)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유해가스 제거·탈취 필터가 없는 2개 제품은 공기청정기를 대체할 수 없었지만 해당 내용이 제품에 표시돼 있지 않아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어 개선을 요청했다.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공동으로 검증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모든 제품이 표시등급과 일치했다. 구조·전기적 안전성 및 오존 발생량도 관련 기준에 적합했고, 미세먼지 제거 필터에서 유해물질(CMIT·MIT)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에어컨 구매 전 필요한 보유기능의 구비 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고효율·친환경 가전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6-20 12:00: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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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우수사례집' 발간

재도약 성공 10개社 대표 인터뷰 담아…극복 비법등 소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일시적 경영애로가 발생한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 사례를 공유하기위해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우수사례집'을 20일 발간했다. 중기부는 11개 시중은행 등과 협력해 일시적 경영위기를 겪고 있지만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발굴해 경영개선 계획 수립, 구조개선 자금 등을 지원하는 '선제적 자율 구조개선 프로그램'을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대출(시설 60억원 한도, 운전 10억원 한도, 고정금리 2.5%) ▲기존 대출금의 만기연장 ▲기존 대출금의 금리조정 ▲경영정상화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70개사에 2231억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해 전년대비 지원기업 수가 63%, 신규대출 지원 규모는 268%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정책자금 지원과 함께 협상력이 약한 중소기업을 위해 채권은행들과 협의해 신규 대출, 기존 대출금의 만기연장, 금리인하 등을 이끌어내 위기 중소기업의 재무구조 정상화를 이끌었다. 중기부 관계자는 "사례집은 재도약에 성공한 중소기업의 성과를 확산하는 동시에 고금리 등으로 일시적 위기를 겪는 유망 중소기업의 적절한 구조개선계획 수립 및 위기극복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제작했다"면서 "시중은행에도 사례집을 배포해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이 손쉽게 프로그램을 인지하고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수사례집에는 선제적 구조개선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재도약에 성공한 10개사 대표와 직접 진행한 인터뷰 내용도 담아 생생한 위기 극복 비법은 물론, 사업내용과 절차, 지원 방법 등도 상세히 소개했다.

2024-06-20 12: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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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만 업황개선"…1분기 중소기업 성장성·수익성 모두 악화

올해 1분기(1~3월)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여전히 성장성과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어 전체 업황이 개선되기 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보면 올해 1분기 국내 외부감사 대상 비금융 영리법인 기업(2만2962개)의 매출액 증가율은 1년 전보다 1.2% 증가했다. 기업경영분석은 기업의 경영성과 및 재무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성장성(매출액증가율·총자산증가율) ▲수익성(매출액영업이익률·세전순이익률) ▲안정성(부채비율·차입금의존도)으로 구성된다. 매출액증가율(성장성)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은 전년 동기 대비3.3% 상승했다. HBM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가 늘고,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며 기계·전기전자업(3.5%→13.8%)이 증가한 영향이다. 비제조업은 운수업(-7.3%→5.9%)과 전기가스업(-17.2%→12.7%)의 매출이 개선되며 감소폭(-4%→-1.6%)이 축소됐다. 다만 매출액증가율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늘었다. 대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해 말 -1.3%에서 1분기 3%로 증가 전환했지만 외려 중소기업은 같은 기간 -1.5%에서 -6.9%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매출액영업이익률(수익성)도 1년 전과 비교해 5.4% 상승했지만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4%에서 5.7%로 상승했지만, 중소기업은 4.7%에서 3.8%로 하락했다. 강영관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 팀장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전체적으로 개선됐지만, 일부업종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중소기업의 매출영업이익이 부진한 것을 봤을때 일부업종을 제외하고, 대다수업종은 업황이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부채비율(안정성)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중소기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대기업의 부채비율은 87.7%로 전분기(85.2%)보다 상승했다. 중소기업은 같은기간 108.9%에서 114.3%로 늘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20 12:00: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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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 연차 평가 ‘A등급’ 획득

동명대학교는 지방대학활성화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사업 계획평가 A등급 획득에 이어 부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A등급 평가를 받아, 지역 강소대학임을 다시 확인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지방대학활성화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는 일반재정지원대학 가운데 비수도권 사립대학 66개교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대학 간 협업·소통, 특성화를 위한 학사 구조 및 교육 과정, 사업 성과관리 등의 실적 우수성을 평가했다. 동명대는 Well-Life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설정해 학과 구조 개편, 유연 학사제도 운영, 실천적 Do-ing수업 확대,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 학생 충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호환 총장은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을 통해 부산시 및 지역 사회와 긴밀한 협력으로 부산 전략 산업 분야의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체계를 마련했다"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체계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예비선정된 글로컬대학30사업에 이를 반영해 최종 선정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명대는 지난 7일 스위스에서 개최된 제4차 WURI(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2024 WURI 랭킹 리더십 분야'에서 세계 34위에 선정됐다.

2024-06-20 12:00: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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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ACE 미국 빅테크TOP7 ETF 개인 순매수 지속"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순매수세가 한 달째 지속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22거래일 연속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를 순매수했다. 해당 기간 개인 투자자가 기록한 누적 순매수액은 521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로는 1384억원에 달하는 개인 순매수액이 유입됐으며, 그 결과 지난 14일 순자산액 3000억원 돌파에 성공했다. 현재 순자산액은 3494억원으로, 연초 대비 376.49% 증가했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미국 나스닥거래소에 상장된 빅테크 기업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편입하는 상품이다. 특히 전체 상위 7개 종목에 약 95% 수준으로 집중투자하며, 기초지수는 Solactive US BigTech TOP7 Plus PR Index이다. 전일 기준 주요 편입종목으로는 ▲엔비디아(18.91%) ▲애플(15.99%) ▲구글(알파벳A, 14.67%) ▲마이크로소프트(13.34%) ▲아마존(12.74%) ▲브로드컴(11.59%) ▲메타 플랫폼스(8.20%) 등을 담고 있다. 해당 ETF의 수익률은 레버리지 상품 제외한 코스콤 ETF CHECK 구분 기준으로 6개월 48.80%, 연초 이후 49.36%로 빅테크 투자 ETF 상품 중 1위를 달성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에 따르면시장 상황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리밸런싱(종목 비중 변경)을 진행한 점이 수익률 견인에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ETF는 지난달 2일 진행한 리밸런싱에서 인공지능(AI) 산업의 수혜를 받고 있는 브로드컴의 편입비중을 1.72%에서 9.66%로 확대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테크주(기술주)의 시대가 도래하며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은 AI 흐름과 함께 지배적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4-06-20 11:52: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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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 1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상장된 주식형 월배당 ETF 중 최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은 1조 342억원으로, 지난해 6월 20일 신규 상장 이후 1년만에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다. 매월 분배금을 주는 국내 상장 주식형 ETF 가운데 순자산 1조원 돌파는 이 상품이 처음이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배당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우량 고배당 기업에 투자하는 월배당 ETF로, 상장 이후 월평균 33.5원의 분배금을 지급했고 19일 기준 연분배율은 3.57% 수준이다. 총보수는 연 0.01%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순자산 1조원 규모의 대형 ETF로 기타비용에 대한 부담도 줄여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며 "ETF는 순자산 규모가 클수록 펀드 내 매매 등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투자자들이 부담하는 매매 수수료 및 기타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민정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높은 배당수익률과 함께 재무건전성과 기업의 성장성까지 고려한 미국의 배당성장 기업에 투자한다"며 "장기 우상향하는 미국 증시에 따른 시세차익과 월마다 지급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까지 해당 ETF 관련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20 11:46: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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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소속 박민지 선수, 우승상금 전액 기부

NH투자증권은 소속 골프선수 박민지가 대회 우승상금 2억2000만원의 기부를 모두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프로무대 데뷔 이후 후원사와 선수로 관계를 맺어온 NH투자증권의 농협 계열 공익 재단인 농협재단에 1억원을 기탁했다. 농협재단은 박민지 선수의 요청에 따라 어려운 농가지역에 재원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박 선수는 지난 9일 'KLPGA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대회'에서 우승상금으로 받은 2억16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 사재를 더해 총 2억2000만원을 기부 결정했으며 최근 기부처가 정해졌다. 1억원은 농협재단에, 1억원은 고려대 안암병원에 전달했다. 또 우양재단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각각 천만원씩 전달했다. 박 선수는 "프로 데뷔 이후 함께하고 있는 농협의 복지재단에 기탁하게 돼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면 기쁘겠다"고 밝혔다. 농협재단 문석근 사무총장은 "농협 소속으로 사회공헌에 기여해준 것도 고마운데 농협재단으로 기부를 결정해 줘 너무나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농촌취약 계층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선수는 이번 우승을 통해 KLPGA 역대 최초로 첫 단일 대회 4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농협에서는 4연패를 기념하고 기부의 뜻을 존중하고 동참하는 취지에서 지난 11일 우승 상금과 같은 액수의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도 했다.

2024-06-20 11:39: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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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98주년 맞은 유한양행 "혁신 신약 개발로 글로벌 50대 제약사 성장"

유한양행은 20일 서울 대방동 본사 대연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 9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1926년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유한양행은 창립 이래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며,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30년, 20년, 10년의 근속사원 142명 등 장기근속자들에게 상패와 상금, 유급휴가를 수여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훌륭한 유한, 글로벌 유한(Great Yuhan, Global Yuhan)'이라는 회사 비전 달성을 통해, 우리 모두가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유일한 박사님의 창립이념을 계승하며, 어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선제적 준비와 훌륭한 성과를 통해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발돋음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 신약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2, 제3의 렉라자를 만들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 며 "연구개발(R&D)을 비롯하여 미래 지속성장을 위해 전 사업부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유한양행은 창립기념을 맞아 본사, 연구소, 공장에서 지역사회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여 소아암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20 11:35: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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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인터배터리 유럽 2024’ 참가...글로벌 네트워크 협력 강화

포항시가 이차전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유럽 배터리 시장에서 포항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 이차전지 생산기지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가해 홍보관을 설치하고 포항의 산업역량과 기업들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단독 홍보관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경북도와 함께 공동 홍보관을 꾸리고 에코프로, 뉴테크에너지, 포엔, 다원화학 등 지역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시는 18일 경북도와 함께 유럽연합 최대 자동화 연구소인 프라운호퍼 IPA, 전기차 안전 시스템 관련 기업 MESSRING 등을 방문해 사용후 배터리 시험인증 국제표준 및 공동기술 개발 관련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아울러 독일의 대표적인 재활용협회 렐리오스(ReLioS)와 이차전지 재활용-재사용 분야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지원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오는 21일에는 인터배터리 세미나에 참여해 유럽 배터리법, 탄소국경조정제도, 디지털제품 여권 등 이차전지 산업과 관련된 주요 규제들을 면밀히 분석하며, 유럽 각국의 배터리 정책을 청취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의 이번 방문이 지역의 우수한 이차전지 산업역량과 기업들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포항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준비가 돼있는 도시로,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0 11:33:2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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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7곳 확정

경기도는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신규 대상지로 평택시 원평동 등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도는 공모에 참여한 11개 시군 14곳을 대상으로 서면·대면평가, 현장실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19일 종합 발표평가를 거쳐 총사업비 200억 원 범위에서 7개 시군 7곳을 확정했다. 신규 대상지 7곳은 ▲(기반구축 단계) 평택시 원평동, 안양시 안양4동, 시흥시 군자동, 의정부시 의정부동, 구리시 수택동 등 5곳 ▲(사업추진 단계) 양평군 양평읍, 양주시 신산리 2곳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역과 상권 활성화에 집중해 지속가능성을 한층 높이면서 민선 8기 3대 도정목표(더 많은·더 고른·더 나은 기회) 실현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기반구축 단계에 안양시 안양4동은 중앙시장 내 방치된 빈점포를 청년 실험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자립기반을 지원하고, 시흥시 군자동은 지역관리조직을 육성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과 동시에 수익을 만들어 내 지속가능한 모델을 선도할 예정이다. 구리시 수택동은 기존 추진하고 있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수리단길 가로환경개선, 생태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골목상권의 활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추진 단계에서 양평군 양평읍은 남한강변을 보행친화형으로 탈바꿈해 각종 축제·이벤트를 개최하며 지역을 명소화하고 관광객 유입을 늘린다. 양주시 남면은 하천정비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입암천을 활용한 여가·레저 등 복합문화거점을 조성·운영해 군인장병,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에서 소비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 선정되지 못한 사업에 대해서는 도시재생에 대한 의지가 꺾이지 않게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해 내년에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올해로 2년 차를 맞아 16개 시군 20곳으로 확대되면서 도내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사업 수가 늘어나는 만큼 사업추진 관리도 철저히 해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지난해까지 전국 최다인 66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고, 이번에 신규로 선정지를 포함한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을 더해 총 86곳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4-06-20 11:33:09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