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장인화 회장, "전기차 캐즘 기회로 삼아야"…美 WSD 콘퍼런스 기조연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전기차 시장의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기)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 회장은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개최한 'Global Steel Dynamics Forum'에 참석해 '초격차 미래 경쟁력을 향한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글로벌 스틸 다이내믹스 포럼은 1986년부터 시작된 미주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철강 콘퍼런스로 세계 주요 철강사를 비롯해 설비·엔지니어링,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로렌코 곤칼베스 클리브랜드 클리프스 회장, 마크 밀레트 스틸다이나믹스 회장, 자얀트 아치리아 JSW 회장 등 세계 주요 철강업계 리더 및 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철강산업 현안과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장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산업 대변혁, 미·중 대립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 인구·사회구조 변화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포스코그룹의 혁신 노력과 함께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기반의 비즈니스 전략, 그리고 조직문화 혁신 방향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철강 분야는 저탄소 공급체계를 통한 녹색 전환과 인텔리전트 팩토리로의 디지털 전환의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HyREX' 상용화를 통해 저탄소 설비 체제를 완성해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사람, AI, 그리고 로봇간 협업을 통한 지능형 자율 제조 프로세스인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는 리튬·니켈 등 원료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원료부터 양·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소재기술 개발까지 풀 벨류 체인 완성과 조기 상업화를 위한 흔들림 없는 투자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전통적인 제조업 이미지가 강한 철강산업에 젊고 역동적인 기업 조직문화 확산과 Gen Z 등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애니메이션 광고 '판타스틸' 등을 소개하는 등 커뮤니케이션 전략도 공유했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친환경 미래사회 구현을 위한 혁신적 소재로 업을 확장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정신으로 초일류 미래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글로벌 철강산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 탄소중립 등 당면과제를 함께 극복하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세계 전기차 시장은 2021년 판매량 484만2000대로 전년보다 119.8% 증가했지만 2022년 813만5000대(68.0%), 2023년 1065만6000대(31.0%)를 기록하며 판매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올해는 이같은 성장세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NE리서치는 올해 NEV 인도량이 전년 대비 16.6% 성장한 1641만대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조연설 후 향후 전기차 시장 전망에 대한 필립 엥글린 WSD 회장 질문에 장 회장은 "자동차 시장은 결국 전기차로 전환될 것"이라며 "캐즘의 시기를 내실을 다지기 위한 기회로 삼아 신규 투자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19 09:20:5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경성대 LINC 3.0 사업단, 수영구 사회적경제마켓 참여

경성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하는 지역 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팀이 지난 15일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4 상반기 수영구 사회적경제마켓 '모리마켓'에 참여했다. 모리마켓은 부산시 수영구가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 및 창업 기업 홍보를 위해 2023년부터 개최해 온 문화 행사다. 이는 단순 판매를 목적으로 두지 않고,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체험 프로그램과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어 부산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주축이 된 지역 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팀은 수영구가 시행하는 '청년 참여 마일리지 제도'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위해 참여했다. 청년 참여 마일리지 제도는 부산시로 국한하지 않고 전국의 모든 청년을 대상으로 하기에 행사장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은 경성대 부스에 관심을 갖고 발걸음을 했다. 모리마켓에 참여한 바다거부기 팀장 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 이주영 학생은 "저희가 제작한 홍보 영상이 청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서 수영구 청년 참여 마일리지 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성대 LINC 3.0 사업단은 '지역 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사업'으로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지역 사회와 공익을 위한 콘텐츠 제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글로컬문화학부, 미디어콘텐츠학과, 사진학과, 연극영화학부, 패션디자인학과 등 총 72명 재학생이 부산시 5개 기초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사회에 공헌할 콘텐츠를 제작하는 중이다. 2024학년도 1학기에 진행된 지역 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 사업의 결과물은 오는 27일 경성대 건학기념관에서 열리는 성과 공유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24-06-19 09:20:5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교원라이프, GC케어와 '상조·헬스케어' 접목 상품 선봬

MOU 맺고 그룹 회원 전용 '헬스케어라이프 365' 선봬 교원라이프가 GC케어와 손잡고 상조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접목한 새로운 상조 상품인 '헬스케어라이프 369'를 출시한다. 교원라이프는 GC케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조·헬스케어 연계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상조·헬스케어 연계 사업 확대 ▲양사 고객 혜택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간다고 19일 밝혔다. 교원라이프가 선보이는 '헬스케어라이프 369'는 가입 시 고품격 장례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GC케어와 제휴한 전국 건강검진전문병원에서 40만원 상당의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은 본인 외 부모님이나 배우자, 자녀 등 직계 가족도 가능하다. 납입금은 장례 외에도 교육, 해외여행, 어학연수, 웨딩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만기 시까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납입금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교원그룹 회원 전용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이후 가입 대상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라이프케어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양사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차별화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19 09:19:1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하이트진로 베트남 공장, 진로 대중화에 교두보 역할할 것" [현장]

"하이트진로 베트남 공장이 들어서는 타이빈성 내 Green i PARK(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는 전략적 위치를 자랑합니다. 수도 하노이와의 거리는 약 120km, 베트남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인 하이퐁과의 거리는 약 40km 떨어져있으며 특히 하이퐁에서 해안을 따라 남딘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타이빈성을 통과합니다." 하이트진로가 해외 소주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수출 물량을 확보하고자 베트남 타이빈성 그린아이파크 산업 단지 내에 첫 해외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지난 13일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공장 건립 현장 점검 및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 정성훈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 응웬 칵 턴 타이빈성 성장, 부낌 끄 타이빈성 공단관리위원회 위원장, 도 느 람 타이빈성 정보통신국 국장, 응웬 득 청 타이튀현 부성장 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하이트진로 베트남 공장은 축구장의 11배 크기인 약 2만 5000여평(8만2083㎡)의 토지 면적으로 2026년 내 완공 및 생산을 목표로 2025년 1분기 내에 착공을 실시할 예정이다. 생산 초기 생산량은 과일소주 생산 1개 라인에서 연간 약 100만 상자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2024년 소주 해외 판매량 목표의 약 17%를 차지하는 양으로 추후 확장해 나가며 동남아 시장의 생산·유통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6년간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량은 연평균 약 15%씩 증가하고 있다. 사측은 향후 10년 후에는 2022년대비 해외 소주 판매량이 약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남에서도 하이트진로의 소주 판매는 최근 3개년 연평균 약 31% 성장을 기록, 2023년 현지 판매량은 베트남 진출 이후 최대 판매를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참이슬과 진로뿐만 아니라 자두에이슬, 청포도에 이슬 등 과일소주 5종도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현지 주류 시장에서 위치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정성훈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 현지 생산을 통해 국내 대비 낮은 인건비로 원가 경쟁력 확보 및 국가별 다양한 용기와 용량, 패키지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베트남 공장은 하이트진로 소주 세계화 사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주 맛을 좌우하는 주정과 물 맛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주정 조달 방법은 다각도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물은 한국 물과 동일하지 않겠지만, 공장 생산 시설을 준비하면서 고도의 수처리 설비를 도입해 현재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주와 구별점이 없는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빈성은 물류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베트남 총리가 승인한 18개 경제특구 중 17번째로 정부의 특별 우대 혜택을 받는다는 이점이 있다. 시기별로 다른 %로 법인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행정 절차 또한 성 인민위원회와 기능부서들이 최대한 지원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행되도록 보장한다. 응웬 칵 턴 타이빈성 성장은 "타이빈성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는 대만,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여러 나라 기업들의 프로젝트를 유치했으며 총 투자금액은 13억 달러가 넘는다"며 "생산 기반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방 지도자들이 항상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9 09:02:0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반도건설, '고양 장항 유보라'

반도건설이 이달 경기 고양시 장항지구에서 '고양 장항 유보라'와 상업시설 '시간(時間)'을 분양한다. '고양 장항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위치하며, 84·99·170㎡ 1694가구 아파트 및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 등 대규모로 조성된다. 주택유형별 세대수는 ▲84㎡A 332가구 ▲84㎡B 284가구 ▲99㎡A 759가구 ▲99㎡B 316가구 ▲170㎡ 3가구 등이다. '고양 장항 유보라'는 고양 장항지구의 명품 입지를 선점한 랜드마크 단지다. 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 호수공원과 맞붙어 있어 최고 49층 높이에서 호수와 한강, 시티를 모두 조망하는 '뷰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여기에 메타세콰이어길, 호수공원 산책로도 가까워 입주민들은 호수공원을 앞마당처럼 여유롭게 누릴 수 있다. 교통인프라로 3호선 마두역, 제1·2자유로, 장항IC 등이 인접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춰 수도권 어디든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 수혜가 예상된다. GTX-A 운정~서울역 구간은 우선 개통(2024년 말 예정)되고, 전체 구간 개통(2028년 예정) 시 서울역, 삼성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장항지구 최초 2개 층으로 조성되는 다목적 실내 체육관이다. 농구 등을 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용 코트(하부층)를 러닝트랙(상부층)이 위에서 둘러싸고 있는 독특한 설계로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선보인다. 또한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비즈니스룸, 고품격 라운지, 쿠킹스튜디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 특화 공간과 어린이집, 돌봄센터, 경로당 등도 마련된다. 동시에 반도건설은 '고양 장항 유보라'의 단지 내 상업시설 '시간(時間)'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시간(時間)'은 서정적이고 우아한 한국의 미(美)를 살린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한 반도건설의 세번째 브랜드 상업시설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마련된다.(1800-1660)

2024-06-19 08:46:34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금호건설,'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금호건설은 이달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A8블록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84~138㎡ 1450가구를 내놓는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L 475가구 ▲84㎡ALD 8가구 ▲84㎡AH 110가구 ▲84㎡BH 185가구 ▲84㎡CL 132가구 ▲84㎡CH 83가구 ▲113㎡A 239가구 ▲113㎡B 47가구 ▲113㎡C 164가구 ▲138㎡P1 2가구 ▲138㎡P2 5가구 등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에 위치한 대규모 산업단지다. 기업과 주거가 함께 공존하는 복합도시로 국내에서는 두번째로 조성된 테크노폴리스다. 총 1만1000여 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자족도시로 조성되며, 최근 워라밸 열풍으로 직주근접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신흥 주거타운으로 각광 받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제 2, 3순환로 등을 통해 청주 주요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KTX와 SRT가 지나는 오송역이 가깝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등 광역 도로망도 잘 구축돼 있어 전국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이 신설 예정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새 브랜드를 론칭,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의 동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4베이 판상형 위주 특화설계, 3면 개방형(일부 세대), 알파룸, 최상층 다락특화 등 공간 활용도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는 물론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등도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단지 내에는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35층 스카이 라운지를 비롯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실내 대형 골프연습장, 게스트 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등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대 115m의 동간 거리로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시켰고, 세대당 주차대수는 1.64대로 지역 내 최대 주차대수도 확보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에 위치한다.

2024-06-19 08:45:16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포스코이앤씨,'부산 더샵 리오몬트'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동 일원에서 '더샵 리오몬트' 39~84㎡, 1305가구를 공급한다. 59·72·84㎡ 866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80가구 ▲72㎡ 245가구 ▲84㎡A 311가구 ▲84㎡B 30가구다. 더샵 리오몬트는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스페인어로 강을 뜻하는 '리오(Rio)', 산을 뜻하는 '몬트(Monte)'가 합쳐진 단지명이다. 낙동강과 승학산을 모두 품고 있는 배산임수 명당 입지를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더샵 리오몬트는 사업지와 도보로 약 400m 떨어진 곳(도보 5분거리)에 사상~하단선 엄궁역(2026년 개통예정)이 개발되고 있어 역세권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여기에 인근에는 서부산과 부산 도심을 잇는 승학터널(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부산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주변에서는 부산의 제2청사 역할을 할 '서부산 행정복합타운(2027년 예정)'과 사상공업지역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개발하는 '사상드림스마트시티(계획)'가 진행되고 있다.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두루 겸비한 입지여건도 돋보인다. 우선 엄궁초, 동궁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다. 인근에는 기숙형 중학교와 자율형 공립고가 계획돼 있다. 또 승학산과 낙동강을 곁에 품은 배산임수 입지와 함께 을숙도 생태공원, 삼락 생태공원, 엄궁 유수지공원 등이 근거리에 있어 힐링 라이프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롯데마트, 이마트, 사상버스터미널, 관공서 등도 가깝게 자리한다.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일부 가구 제외)의 설계로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확대했으며, 타입별로는 알파룸, 안방 드레스룸, 현관 창고,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또 일부 고층부에서는 낙동강과 승학산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스크린골프가 포함된 골프연습장, GX룸, 휘트니스, 탁구장, 사우나, 북카페, 키즈룸, 오픈 카페, 오픈 스터디룸,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과 주거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격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2024-06-19 08:44:20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현대건설,'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현대건설은 이달 경북 구미시 봉곡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84~162㎡, 491가구를 공급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64가구 ▲84㎡B 112가구 ▲114㎡A 108가구 ▲132㎡A 5가구 ▲162㎡A 2가구다. 10년 만에 봉곡동에 분양되는 신축 아파트로, 지역 내 퍼스트 클래스 라이프를 누리는 랜드마크가 기대된다. 구미시는 대형 개발호재가 많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로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하다. 구미에는 우리나라 최대 내륙공업단지이자 반세기 동안 산업 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위치에 있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초·중·고교 모두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선주중, 선주고가 위치하고 도봉초, 경구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구미시립봉곡도서관, 다양한 학원이 밀집해 있는 학원가 등도 가깝다. 특히 단지 내에는 교육 관련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구미역에는 올해 12월 구미와 대구,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인근에 봉곡천이 흐르고 있어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도 좋다. 남측에는 금오산이 위치해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금오산의 쾌적한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직접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구성하고,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84㎡A 타입에는 'H 다이닝 누크' 설계로 구미 최초 현대건설에서 선보이는 주방 특화설계를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북카페), 1인독서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입주민의 건강, 여가와 휴식 등을 도울 예정이다. 여기에 구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H 프라이빗 스위밍풀(근린생활시설 내), H 아이숲, H 오토존, H 위드펫 등 입주민의 품격을 높여줄 힐스테이트만의 고품격 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원평동에 위치한다. (054)453-1011

2024-06-19 08:42:58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곤지암역'

경강선 곤지암역 부근에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아파트가 나온다. 곤지암역을 통해 판교, 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일대에 아파트 분양이 이어져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신대1지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고, 84·139㎡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448가구 ▲84㎡B 179가구 ▲139㎡A 4가구 ▲139㎡B 4가구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강선 곤지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 이용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6개 정거장)에 도달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도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분당 접근성도 좋다. 경강선 이매역(4개 정거장)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 할 수 있어 서현역, 정자역 등 분당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성남역(5개 정거장)에서는 최근 개통한 GTX-A로 갈아탈 수 있다. GTX-A는 현재 강남 수서역까지 개통됐고, 삼성역, 서울역 등으로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곤지암역에는 삼성역, 강남역을 잇는 GTX-D 노선 정차도 계획되어 있다. 더불어 곤지암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광주원주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해 차량을 통해 주변 도시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주목을 끈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분양에 이어 주변 아파트 공급도 본격화된다. 우선 곤지암역세권 1단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추가로 9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2단계 도시개발사업 계획도 잡혀 있어 2000여 가구가 조성된다. 공급을 모두 마치면 곤지암역 일대는 3600여 가구의 신(新)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경강선 경기광주역 1번 출구 경안중학교 인근)에 7월 개관 예정이다. (1551-0635)

2024-06-19 08:41:27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中 태양광 관세유예 종료...'모듈 시장 정상화 기대'

미·중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 태양광 설비 업체들에 대한 관세 유예 조치를 종료했다. 이에 따라 향후 글로벌 태양광 패널 시장 변화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주목받고 있다. 19일 외신에 따르면 이달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22년 6월 시행한 캄보디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산 태양광 모듈에 대한 200% 관세 유예 조치를 종료했다. 이에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중국 태양광 패널 공장이 생산을 중단하고 있다. 중국 태양광 업체들의 동남아 사업 철수가 시작된 것이다. 중국 최대 태양광 업체 론지(Longi)는 최근 1~2주 사이 베트남에서 5개 생산라인을 중단한 이후 말레이시아 공장 또한 가동중단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는 이에 대해 연초 이후 가격 급락과 무역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공장의 생산 계획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중국 태양광 발전 회사 트리나솔라(Trina solar)는 태국·베트남에서 생산시설 폐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태양광 업체들은 미국의 관세 유예 종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내 증설을 계획한 바 있다. 해당 업체들은 현재로서는 미국의 IRA 보조금의 수취가 가능하지만 미국 의회에서는 중국 업체들이 IRA 세액 공제를 받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여러 법안이 계류 중이다. 앞서 중국은 탄탄한 내수시장을 내세워 태양광 사업에 막대한 자본을 투자했다. 미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태양광 제품 시장 점유율 80~90% 안팎을 차지하고 있다. 다른 국가나 기업의 시장 진출을 막고 향후 시장을 독점하기 위해 저가 물량을 대량으로 풀었기 때문이다. 중국산 업체들의 관세 유예 종료에 따라 중국발 공급과잉 해소 기대감이 확대되며 시장 정상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지난 1년간 미국 정부의 관세 유예 조치는 시세 급락을 부추겼다. 태양광 시세는 지난 2022년까지 강세를 이어왔지만 2023년부터 하락에 접어들었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태양광 모듈(210mm 단결정) 가격은 와트당 0.114달러로 지난해 고점 대비 52% 하락한 바 있다. 시장 수요가 꾸준하다는 점도 시세 회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최소 510GW(기가와트)에서 최대 650GW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대비 20% 이상 상승한 수치다. 한화솔루션도 발 빠르게 한화큐셀 중국 법인에 대한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하고 북미 시장을 확대하는 등 생산 효율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오는 30일 한화큐셀 중국 법인인 'Hanwha Q CELLS(Qidong)'의 태양광 모듈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영업정지 금액은 5310억원으로 지배회사 연결 매출 총액의 3.99%다. 한화솔루션 측은 전사 모듈 생산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중국 법인의 생산을 중단하는 대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북미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건설을 지난 4월까지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해당 공장은 내년부터 연간 3.3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 상업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다만 국내 업계가 이익을 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관세 부과 전 미국 현지에 쌓아둔 태양광 제품 재고를 대거 처분하고 있다"라며 "하반기까지는 국내 태양광 업계에 이익을 주기 어려울 것"이라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19 08:40:50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롯데건설은 오는 7월 경기 의정부시 나리벡시티에서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671가구를 선보인다. 경기도청 북부청사와 의정부 경전철이 도보거리다. 행정타운 조성, GTX-C(예정) 등 대형 개발 호재도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별로 ▲84㎡ 430가구 ▲102㎡ 144가구 ▲115㎡ 56가구 ▲148㎡ 35가구 ▲155㎡ 6가구다. 단지 주변은 경기 북부권 행정타운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도보 거리에 경기도청 북부청사가 위치하며, 단지 서측과 접한 광역 행정타운 2구역에는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소방서 등이 들어섰고, 추가로 공공기관이 조성 예정이다. 광역 행정타운 1구역도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도 두루 갖췄다. 먼저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자리하고, 이를 통해 GTX-C(예정), 7호선 연장선(예정)과 환승도 편리해 서울 강남권 접근 시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3번 국도, 호국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다채로운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반경 1㎞ 내에 홈플러스를 비롯해 금오동·신곡동 편의시설 밀집지가 자리한다. 의정부성모병원, 을지대병원도 가깝다. 천보산 소풍길, 부용천 산책로, 추동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롯데캐슬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상품성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 세대 지하 세대창고 및 최대 3개의 팬트리(일부 타입)로 선보여 수납 공간을 극대화했다. 입주자 특화 서비스로 홈케어, 가전렌탈, 출장 세차, 영화 관람 등 롯데그룹 계열사의 다양한 할인혜택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미래직업 테마파크와 행정타운 개발을 통한 직접적 수혜가 기대되고,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부동산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입지를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의정부 민락동(정원프라자 2층)에 홍보관을 운영중이며,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금오동에 7월 개관 예정이다. (1551-0555)

2024-06-19 08:40:02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GS건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아파트 분양시장이 주춤하고 있다. 크게 치솟은 분양가 등이 발목을 잡고 있다.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분양 아파트별 청약 차별화 현상은 더 뚜렷해질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GS건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과 대우건설('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이 분양하는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된다. 모두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지방에서는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금호건설이 부산, 구미, 청주에서 각각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 <편집자주> GS건설은 이달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일원에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59~114㎡ 1101가구 중 46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24가구 ▲59㎡B 24가구 ▲84㎡A 15가구 ▲84㎡B 18가구 ▲84㎡C 37가구 ▲84㎡D 231가구 ▲84㎡E 10가구 ▲114㎡A 3가구 ▲114㎡B 1가구 등이다. 현재 마포구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마포구는 현재 총 13개의 재건축·재개발·재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며, 모두 완료될 경우 총 1만여 가구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서울소의초 병설유치원, 서울소의초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돋보인다. 경의선숲길, 효창공원, 만리배수지공원, 손기정체육공원 등에서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고, 개방형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해 더 넓은 실사용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주택형 별로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를 비롯해 수영장, 피트니스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서며 주민휴게실, 주민회의실,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스터디센터, 독서실, 맘스 스테이션, 티하우스, 카페테리아,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특히 104동 지상 21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돼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현재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일원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영동대로 자이갤러리에서 이달 중 개관한다. (1833-2155)

2024-06-19 08:37:48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보험업계, 유병력자 시장 확대…"사각지대 해소"

질병을 앓은 경험이 있는 유병력자들의 보험 선택권이 넓어지고 있다. 보험사들이 신개념 '유병자보험'을 선보이면서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해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나오는 유병자보험은 과거에 비해 보험료 부담이 낮아지고 있다. 기존 유병자보험은 일반적인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10~30% 가량 높았으나 최근 상품은 보험료 부담을 한층 낮췄다. KB손해보험은 지난달 경증 유병자를 위한 간편건강보험을 선보였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았지만 증상이 경미해 투약이나 치료로 건강하게 관리되고 있는 유병자를 위한 상품이다. 업계 최초로 '10년 내 입원·수술·3대 질병(암, 심근경색, 뇌졸중) 여부' 고지 항목을 추가했다. 고지를 통과할 경우 '초경증 유병자'로 분류해 기존 유병자 간편건강보험 대비 최대 약 14%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간편건강보험 출시로 중증부터 경증, 초경증 유병자까지 이르는 세분화된 유병자보험 상품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교보생명은 유병자를 위한 종신보장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유병력자와 고령자를 위해 3대 질병을 포함한 주요 질병을 평생 보장하고 치료 후에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최소한의 심사로 가입 가능하다. 경증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3개월 내 질병 확정진단·의심소견,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5년 내 암·간경화·파킨슨병·루게릭병·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등 3가지 고지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건강보장이 가장 필요한 유병력자와 고령자를 위해 암을 비롯한 주요 질병을 평생 보장하는 건강보험을 선보였다"며 "진단보험금을 확대하고 중복 보장, 치료 후 연금 지급 등 혜택을 강화해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여성특화담보를 신설하고 중증유병자부터 경증유병자까지 모두 가입할 수 있는 간편건강보험을 선보였다. ▲유방암(수용체타입)진단비 ▲조기폐경진단비 ▲난소제거수술비 등 9종의 여성특화 담보를 추가했다. '무사고 전환할인제도'를 통해 중증유병자라도 보험가입 후 일정기간(매 1년) 입원·수술이나 중대질환 진단이 없으면 매년 신청을 통해 5년간 최대 35%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지속 확장되는 유병자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해당 상품을 개정했다"고 전했다. 최근 보험업계가 유병자보험에 공을 들이는 요인으로는 유병자 시장 확대가 꼽힌다. 초고령화 시대, 인구구조의 변화 등으로 유병자 고객을 확보해 보장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고객 유입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유병자는 상품을 가입하려는 수요가 분명히 있는 고객층"이라며 "가입 필요성은 있지만 마땅한 상품이 없어서 가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계층을 위해서 유병자보험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19 08:28:46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청호나이스, 크기 ↓ 편의성 ↑ 안마의자 '로망' 출시

인체공학적 안마모드 적용…생활방수등 특징 청호나이스가 작은 크기에 뛰어난 안마성능과 사용자 편의성까지 갖춘 세련된 디자인의 안마의자 '로망'(사진)을 출시했다. 19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안마의자 로망은 기존 자사 안마의자 대비 47% 가량 줄어든 크기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에 안정감 있는 웜 그레이 색상을 통해 집안 내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인체공학적인 안마모드를 가진 로망은 SL타입 입체 프레임을 적용해 목부터 엉덩이까지 입체적으로 밀착되도록 설계했다. 사용자가 바뀌더라도 마사지 볼이 목과 어깨 위치를 체형에 맞게 자동 측정해 주어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어준다. 특장점으로는 10가지 맞춤형 코스를 통해 개인 취향에 따라 다양한 안마 모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자동모드는 ▲전신코스 ▲목·어깨코스 ▲등·허리코스 ▲수면코스 총 4가지 모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동모드의 경우 손으로 직접 마사지하듯 섬세하고 정교한 ▲주무름 ▲두드림 ▲롤링 ▲주무름&두드림 ▲두드림&롤링 ▲주무름&롤링 6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직관적인 빌트인 리모콘 적용과 함께 조그 다이얼을 통해 손쉽게 의자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생활방수와 일상생활 속 오염에도 강한 패브릭 레더 소재를 적용해 관리도 쉽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로망'은 컴팩트한 사이즈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기술이 적용된 뛰어난 제품"이라며 "로망을 통해 일상생활 속 쌓인 피로감을 말끔히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9 08:24:0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아세아·한라시멘트, 한국해비타트에 24년째 '후원'…사회공헌 앞장

올해도 협약 체결하고 시멘트등 지원…봉사활동도 계획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한국해비타트 최장수 후원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관계사인 두 회사는 올해도 시멘트와 봉사활동을 지원하며 사회 공헌에 앞장선다. 24년째다.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는 한국해비타트와 2024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할 시멘트와 드라이몰탈 전량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지난 18일 서울 역삼동 아세아시멘트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라시멘트는 지난 2001년 국내 업계 최초로 한국해비타트의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하는 시멘트 전량 후원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는 자매 회사인 아세아시멘트도 함께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후원을 시작한 지 올해가 24년째로, 한국해비타트의 최장수 후원 기업이다. 아울러 오는 8월 예정한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 양 사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희망의 땀방울을 나눌 계획이다.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은 "매년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로부터 큰 지원을 받고 있다. 한국해비타트의 최장수 후원기업으로 그 한결같은 마음에 참으로 감사하다"면서 "한국해비타트가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는 "두 회사는 건축자재 회사로 주거취약 계층을 위한 해비타트의 집짓기 사업을 후원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 우리가 돕는 게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얻는다"며 "24년을 넘어 앞으로도 꾸준히 돕고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 08:17: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금호석유, 2Q 영업익 시장예상치 30% 상회...목표가↑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19일 금호석유에 대해 천연고무 강세와 인도의 자동차화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18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천연고무는 지난 수년 간 낮은 수익성과 병충해 영향으로 주요 생산국을 중심으로 생산량이 급감했고, 2025년부터 삼림벌채규정(EUDR)이 시행되면서 수익성 영향을 받는 소작농의 경작 포기가 속출할 가능성이 높다"며 "천연고무 강세는 결국 합성고무 체인 전반의 가격 강세 유발 요인"이라고 짚었다. 이어 "인도의 자동차화에 따른 합성고무 수입량 급증이 예상되며, 인도의 수입 중 한국은 최상위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합성고무 업체는 인도 수요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주로 분류 가능하며, 중장기적으로 인도 성장 밸류에이션 적용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금호석유의 2024년 하반기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15% 급증한 256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상반기 대비 40% 증가한 수치다. 2024년 총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33% 성장한 1048억원으로 시장예상치(804억원)를 30%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윤 연구원은 "전 사업부의 실적 개선 덕분이다. 합성고무 영업이익은 390억원으로 전사 실적 개선의 주요인이 될 것"이라며 "올해 2분기 천연고무 강세로 합성고무로 대체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실적 개선의 대부분도 합성고무가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19 08:14:2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소진공, '별별 야시장' 행사 전국 100곳 이상서 진행

작년 56곳서 올해 대폭 확대…2030세대, 외국인등에 홍보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야시장 행사'를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19일 소진공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56곳 야시장을 통합해 '별별 야시장'이라는 브랜드로 행사를 추진한데 이어 올해에는 100곳 이상 규모로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소진공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통시장이 대상이다. 소진공은 '별별 야시장'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인근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먹거리부터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 즐길 거리까지 지역별 특화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소진공은 2030세대, 외국인 등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을 선별하고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영상, 야시장 지도 등을 제작해 온라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자치단체 및 관계기관과 협업해 야시장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충남 태안군의 '태안서부시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이틀간 '푸른 서해 바다를 굽다'라는 슬로건으로 해산물구이장터를 운영한다. 대전 '문창전통시장'은 스포츠 경기장(프로야구, 배구 등) 인근이라는 지역적 특징을 활용해 '챔피언 야시장'을 6월부터 10월까지 10회 운영할 예정이다. '별별야시장'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며 시장별 자세한 행사 일정은 상인회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야시장은 침체된 내수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전통시장이 단순히 생필품을 구매하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넘치는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공단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6-19 08:07:5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