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이노비즈協, 전파진흥협회와 회원사 디지털 역량 강화나서

'이음5G기술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노비즈협회가 기술혁신 중소기업을 위한 이음5G 스마트공장 확산과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 이노비즈협회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이음5G 기술 확산 및 전파통신·방송 분야 디지털 전환 역량 확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이음5G(5G특화망) 도입을 통해 이노비즈기업과 협회 회원사들이 전파통신·방송 분야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이음5G 기술 확산 및 수요공장 발굴, 운용자 교육, 전파 이용 컨설팅 등 지원 협력 ▲스마트공장 내 전파 혼·간섭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 등 안전한 전파환경 조성을 위한 조사·홍보 지원 협력 ▲이노비즈기업의 전파통신·방송 분야 디지털 전환 역량 확보를 위한 인재양성, 기업지원, 해외진출 등 연계 사업 교류 및 협력 등을 담고 있다. 특히, 협회와 RAPA는 올해 3월 '2024년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공동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조현장의 스마트화 지원과 중소기업 보안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노비즈협회 김형영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맞춤형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한 이음5G 기반 스마트공장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면서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제조기반 이노비즈기업이 이를 선제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07 04:16:3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X하우시스, '2024 서울특별시 환경상' 최우수상 수상

환경기술·경영 부문서…'자원 순환 제품' 공급등 높은 평가 LX하우시스가 '2024 서울특별시 환경상'에서 환경기술·경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7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올해로 28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50 탄소중립 도시 서울' 조성에 기여하는 시민, 기업, 단체를 매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LX하우시스는 국내 건축자재업계를 대표하는 자원 순환 제품 공급과 모범적인 ESG경영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환경기술·경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먼저 LX하우시스가 지난해 하반기에 선보인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발전을 결합한 '솔라시스템 루버' 제품 공급으로 서울시의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 및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활용 페트(PET)'를 원료로 만든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주요 건설사로 공급하고 있는 등 국내 건축자재 업계를 대표해 자원 선순환 활동에 앞장 서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더해 LX하우시스가 지난해 '고객을 위한 혁신, 미래를 위한 ESG'라는 ESG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고 온실가스배출 저감 활동,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 등 진정성 있는 ESG경영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 있는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009년 회사 출범 이후 지역 아동센터 개보수 공사를 지원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과 노후화된 어린이집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녹색유아공간 전환지원사업'에도 참여해 친환경 바닥재를 기부해 오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LX하우시스의 건축물 에너지 절감 제품 확대와 ESG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건강히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07 04:15:5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7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7일 금요일 [쥐띠] 36년 멍석이 깔렸으니 역량을 발휘. 48년 사랑함이 지나치면 만성이 되어서 고마움이 없다. 60년 얻을 수 있으니 충전을 해두자. 72년 면접 시 꾸미지 말고 자연스럽게. 84년 곁에 있는 사람에게 힘이 될 만한 말을 건네도록. [소띠] 37년 세상사에 우연한 일은 없다. 49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 61년 음식에 대해 절제의 미덕은 복덕을 증진한다. 73년 직장에서 소식이 오니 바라던 일. 85년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힘은 인본주의에서 시작이니. [호랑이띠] 38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고스란히 돌아온다. 50년 붉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62년 때로는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 74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86년 불볕더위이든 혹한이든 빨리 벗어나고 싶은데. [토끼띠] 39년 나를 위해 웃고 나를 위해 살자. 51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맛이니 대화가 필요. 63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75년 휴식이 최선. 87년 배가 고프지 않을 정도로 먹는 것이 장수의 지름길. [용띠] 40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52년 광기와 천재성 사이의 거리는 성공으로만 측정. 64년 새 차로 바꾸는 날. 76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중심을 잡아라. 88년 건강하고 재물 복이 내가 잘해서가 아니다. [뱀띠] 41년 그리움이 쌓인다. 53년 나보다 나은 사람을 생각해보고 발전시켜야. 65년 하다 보면 순리대로 되어가니 분발 심을. 77년 지나치다 소홀하면 도리어 원수가 될 수. 89년 짐승이라 해도 감정이 있으니 마구 대하지 않도록. [말띠] 42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모두에게 이익. 54년 천지자연의 돌아가는 이치를 보면 앞날도 예측 가능. 66년 실력으로 직관의 힘이 생기니 조상님께 감사. 78년 다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90년 논에는 물이 장수이니 물을 찾자. [양띠] 43년 실패와 몰락에 대해 책임질 사람은 결국 자신. 55년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자. 67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79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91년 집이 크니 유지하기가 힘들어 매도해볼까 한다. [원숭이띠] 44년 경제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알 수가 있다면. 56년 적선지가필유여경 이라 했으니 베풀자. 68년 질투는 관계를 악화시키니 안 된다고. 80년 누구를 원망하지 말아야 발전된다. 92년 술을 좋아하나 취하게 마시지는 않도록. [닭띠] 45년 항상 나보다 나은 사람을 생각하면 정신이 새로워져 분발하게 된다 했다. 57년 노력하니 보람을 느낀다. 69년 운이 열렸으니 일을 마무리. 81년 친구에게 인색하면 계속해서 떠난다. 93년 마음이 게을러질 때 명상으로 돌아보자. [개띠] 46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큰 행복. 58년 후한 것이 손해일 것 같지만 이익이 꼭 돌아온다. 70년 새 친구와 급하게 친하면 구설이. 82년 달콤한 말은 우선은 즐거운 것 같으나 판단을 흐리게 하여 실패. 94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다. [돼지띠] 47년 목이 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니. 59년 정철의 어버이 살아 실제 섬길 일랑 다하라 했는데. 71년 지나간 후이면 애달프다 어찌하랴. 83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르니 즐겁다. 95년 괴로움을 자신의 노력으로 벗어날 수 있다.

2024-06-07 04:00:1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풍경소리 생강차

5월 하순 비가 온 경일일庚寅日 다음날 신묘일辛卯日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에 위치한 필자의 월광사月光寺에서 나무순 정리를 하며 매실 열매를 둘러보았다. 잠시 바람에 스산함을 느끼어서 법당으로 들어와서 생강차를 달여 마셨다. 필자의 월광사에도 지극히 일부의 약재는 있는데 한약방을 운영하는 집은 특별한 건강관리 방법이 있지 않을까. 그 궁금증에 대한 답을 미디어에서 들은 적이 있는데 미디어에서 얘기한 한약방 집의 건강관리는 생강을 묽게 끓여서 사시사철 물처럼 먹는다는 것이다. 피로가 덜하고 몸이 가볍고 감기가 잘 걸리지 않는 게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방법이라며 널리 권하고 싶다고 했다. 생강차 소리를 들으면 어려서 감기에 걸렸을 때 엄마가 따뜻하게 끓여주곤 하던 장면이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생강차는 엄마 마음처럼 따뜻하고 정이 담겨있다. 감기로 몸에 오한이 들 때 효과가 좋아 체온을 높게 만들어준다. 우리 몸은 체온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면역력도 떨어진다. 몸이 따뜻해야 건강하다는 뜻이다. 생강차가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이유는 약용식물을 차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생강은 동서양에서 약재로 자주 활용한 식물이다. 약용식물인 생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게 생강차다. 알싸한 맛이라고 표현되는 생강차 맛은 색다름을 넘어서 독특하다. 차는 모두 자기만의 고유한 맛을 가지고 있는데 생강처럼 알싸한 맛을 보여주는 차는 많지 않다. 그 맛을 즐기는 마니아가 있을 정도다. 엄마, 어머니 손을 떠올리게 하며 체온을 회복시켜 주는 생강차는 정서적으로 마음을 덥혀주고 몸을 덥혀주는 깔끔한 차다. 필자의 월광사 풍경소리에서 따뜻하고 알싸하고 향긋한 생강차를 맛보셔도 좋을 것이다.

2024-06-07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삼표그룹, '임직원 공감 후원 프로젝트' 통해 희귀질환 아동 후원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후원금 전달…자발적 사회공헌 삼표그룹이 임직원 공감 후원 프로젝트인 'SPread the Love'를 통해 희귀질환 아동 후원금 1513만원을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7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한 임직원 공감 후원 프로젝트(SPread the love)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의 사연을 그룹 내 전파 및 공유하고, 이에 공감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이뤄진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희귀질환 아동 다섯 가정을 대상으로 후원을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이 모금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사연을 접하고 공감 표시를 한 정도에 따라 삼표그룹의 후원금이 더해졌다. 삼표그룹은 임직원들의 공감과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인 1013만원에 그룹의 후원금을 더해 총 1513만원을 기부했다.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진행된 활동인 만큼 전달식에는 삼표그룹 봉사동호회 '블루허그'의 남윤식 회장이 임직원 대표로 참석해 공감과 기부의 의미를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희귀질환 아동들의 교육비, 진료 및 수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표그룹 유용재 사회공헌단장은 "임직원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후원금이 희귀질환을 이겨내고 있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지난 2월에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희귀질환 아동을 위한 특수영양식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4-06-07 03:16:3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尹,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후 첫 입장… "평화는 굴종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

윤석열 대통령은 6일 "평화는 굴종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며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일도 결국 우리가 더 강해져야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9·19 남북군사합의 전부 효력 정지 이후 윤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내놓은 첫 입장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김건희 여사와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최근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을 두고 강력 규탄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밝은 나라가 됐지만 휴전선 이북은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암흑의 땅이 됐다"며 "북한 정권은 역사의 진보를 거부하고 퇴행의 길을 걸으며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해상 포사격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최근에는 정상적인 나라라면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 비열한 방식의 도발까지 감행했다"고 비판했다. 이는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및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등의 도발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이러한 북한의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단호하고, 압도적으로 도발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층 더 강해진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토대로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단단히 지키겠다"면서 "평화는 굴종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이며, 우리의 힘이 더 강해져야만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북한 동포들의 자유와 인권을 되찾는 일, 더 나아가 자유롭고 부강한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일도 결국 우리가 더 강해져야 가능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순국 선열, 호국 영령, 제복 입은 영웅, 유엔군 참전 용사를 언급하며 "이 모든 영웅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아울러 지난 3~5일 한국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이번에 참석한 나라들 가운데에는 6.25전쟁 당시 우리를 도왔던 여러 나라들이 포함돼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아프리카 정상들과 대표들은 대한민국의 오늘에 경탄하며 우리의 경험을 배우고 싶어 했다"면서 "이렇듯 우리의 지난 70년은 그 자체로 기적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서 보여주신 국민과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은 세대를 바꿔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1월 순직한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 지난 3월 순직한 한진호 해군원사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지금도 굳건하게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 모든 영웅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저와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에게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며 "(유가족을 위해서는) 작년에 시작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하여 한 자녀, 한 자녀를 내 아이들처럼 꼼꼼하게 보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추념식 후 국립서울현충원 내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곳에는 1950년 8월 포항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48위의 유해가 안장돼 있다.

2024-06-07 00:03:16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尹, 보훈가족 초청 오찬… "국민 모두 영웅 기억·감사하는 문화 가져야"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국가와 정부뿐만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영웅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문화를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160여 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등 19개 보훈단체 임원 및 회원과 특별초청 대상자가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방금 현충일 추념식이 끝난 뒤 서울 현충원에 있는 학도의용군 무명 용사탑을 참배했다. 어린 나이에 책과 연필이 아닌 총과 수류탄을 손에 쥐고 나라를 지키다가 장렬히 사망한 학도병을 떠올리니 막중한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과 그 유족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가의 마땅한 책무이며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라며 "우리가 어떻게 이렇게 건재하게 잘 살고 있는지, 우리나라가 어떻게 이렇게 발전했는지 우리는 늘 되새기면서 잊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해 6월5일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시켰다. 그리고 국가유공자와 제복 근무자들을 존중하는 보훈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가와 정부뿐만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영웅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문화를 가져야 한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최고의 예우로 우리 사회가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군·경찰·소방 분야의 제복 근무자들의 노고도 잊지 않겠다"며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거론했다. 윤 대통령은 6·25 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한 박동군·박차생 참전용사, 제2연평해전 참전 군인 등을 언급하며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숭고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찬에 초청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은 국군 의장대의 도열과 군악대의 연주 속에서 최고의 의전을 받으며 영빈관에 입장했다. 현충일 추념식을 마치고 영빈관에 먼저 도착한 대통령은 오찬에 초대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을 직접 영접하며 예우를 표했다.

2024-06-07 00:02:53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AI 열풍’에 시총 3조달러 돌파한 엔비디아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로써 애플을 제치고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가 되면서 시총 1위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자리를 노리게 됐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주가는 1218.18달러로 시가총액은 3조110억달러(약 4130조원)까지 늘었다. 엔비디아는 1위 MS(3조1510억달러)와의 격차도 1400억달러로 좁힌 상태다. AI 열풍은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지난 1년 동안 200% 이상 치솟았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생성형 AI의 학습 및 추론에 필수적인 고사양 GPU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어 엔비디아는 7일(한국시간 8일) 주식분할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기도 하다. 엔비디아는 7일 장 마감 이후 10대1 주식분할을 단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미국 증시에 투자하고 있는 '서학개미'들도 엔비디아 주식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서학개미 순매수 1위 종목은 엔비디아로 8796만달러(약 1206억원)어치를 매입한 바 있다. 보관금액 기준(4일)으로는 엔비디아가 113억5556만달러(약 15조5000억원)로 해외주식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4-06-06 23:55:0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일동제약, '아로나민 골드' 유튜브 영상 400만회..."빼자, 피로!"

일동제약이 배우 손석구를 활용한 캠페인을 비롯해 아로나민의 차별점을 내세운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활성 비타민 피로회복제 '아로나민 골드' TV 광고방송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400만 회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살인자o난감', '댓글부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손석구를 아로나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올해 1분기부터 신규 캠페인 '빼자, 피로!'를 선보여 왔다. 무엇보다 배우 손석구와 함께 새롭게 공개한 아로나민 골드 광고는 육체 피로를 개선하는 피로회복제 본연의 속성에 초점을 맞춰 '피로를 체내에서 빼낸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광고 속에서 손석구가 아로나민 골드로 피로를 시원하게 해소하는 생동감 있는 모습을 표현해 소비자의 공감을 유도했다는 것이 일동제약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일동제약은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판매량 또한 성장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광고 모델 효과뿐 아니라 직관적인 메시지, 피로 해소에 대한 소비자 욕구 등이 호실적을 이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아로나민 골드는 푸르설티아민, 활성형 비타민 B군, 비타민 C·E 등을 함유하는 일반의약품 비타민 영양제다. 육체피로·체력저하, 요통·어깨결림 등 신경통·근육통·관절통, 눈의 피로 등에 효능·효과를 갖췄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아로나민 골드의 주성분인 푸르설티아민의 경우 일반형 비타민 B1에 비해 체내 흡수가 잘 되고 지속 시간이 더 길다. 또 뇌세포막 투과가 가능해 두뇌로 공급이 용이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6-06 19:56:00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무협 "중앙아시아, 자원·신도시·ICT·보건분야 주목해야"

우리나라가 공급망 다변화 등에 대응해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민관 공동 현지 진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6일 발간한 '한-중앙아시아 경제협력 확대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러시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던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대외협력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중국, EU(유럽연합) 등 주요국들도 '중앙아시아 5개국+1' 형태의 정상회의를 개최하며 역내 안보, 자원·에너지, 물류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92년 수교 이후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경제협력을 지속 확대해 왔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 중앙아시아 5개국 수출액은 56억4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였다. 다만,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차부품 등 특정 품목에 편중돼 있어 수출 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투자 부문 협력도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1980년~2023년까지 우리나라의 대 중앙아시아 5개국 누적 투자액은 38억달러로, 같은 기간 대 미국 투자액(2223억달러)의 1.7%, 대 중국 투자액(936억달러)의 4.1% 수준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중앙아시아에서 경제적 영향력이 큰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3개국을 중심으로 각국의 주요 산업정책과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자원·에너지 ▲도시 인프라 ▲ICT ▲보건·의료 ▲스마트팜 ▲자동차 분야 협력이 유망하다고 제시했다. 특히, 자원·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는 우리나라의 공급망 안정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카자흐스탄은 크롬 매장에서 세계 1위, 망간과 우라늄은 각 2위, 우즈베키스탄은 금, 몰리브덴, 천연가스를 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가스 석유 등 자원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 도시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전환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 기업들은 그동안 중앙아시아에서 뉴타운 건설·도로 건설·대중교통 차량 공급 등 도시 인프라 구축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온 만큼,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도시 건설 및 도시 현대화 프로젝트 협력도 유망하다. 보고서는 카자흐스탄 스마트팜, 우즈베키스탄의 자동차 산업도 주목할 분야로 제시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GDP의 5%를 차지하는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을 위해 스마트팜 산업 육성에 적극적이다. 우즈베키스탄은 핵심 제조업인 자동차 생산 확대 및 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해 해외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있으므로 향후 시장 성장 추이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2024-06-06 18:32:1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KT&G, 선진 기업문화 이끄는 2030 협의체 'Global Jr. Committee' 출범

KT&G가 2030세대 직원들을 대표해 국내외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Global Jr. Committee)' 1기와 '글로벌 CA(Global Change Agent)' 임명식을 지난 5일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임명식에는 방경만 KT&G 사장이 직접 참여해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1기와 '글로벌 CA' 구성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들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로,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총 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구성원들은 향후 약 9개월간 2030세대를 대표해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1기는 'KT&G Futurist(미래선도자)'로서 그룹 미래 비전인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현지 인력이 증가하는 사업환경에 발맞춰 비전 공감대 확산과 일하는 방식 변화 등을 통해 국내외 조직의 선진적 기업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글로벌 CA'는 국내외 기관별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들도 참여해 해외법인의 조직문화 진단과 변화를 이끌어 갈 방침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일하는 방식 변화 등 기업문화를 혁신하는 것은 '글로벌 톱 티어' 비전 실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통해 기업문화에 변화의 물결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6 15:04:4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위스키 업계, 오프라인 행사로 '위스키 붐' 지속시킨다

최근 위스키 업계가 오프라인 행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국내 소비자와 소통에 나서고 있다.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취향에 따라 직접 술을 제조해 마시는 '홈텐딩(홈+바텐딩)'과 '믹솔로지(Mix+Technology)' 트렌드가 떠오르며 위스키가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주요 소비층인 MZ세대 사이에서는 위스키가 단순히 마시고 취하는 술이 아닌 탐구하고 학습하는 취미생활로 자리 잡으며 위스키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스카치·버번 등 위스키류 수입량은 2021년 1만5661톤에서 2023년도에는 3만586톤으로 95.3%로 급증했다. 한 대형마트는 지난해 11월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위스키 매출이 2022년 대비 15% 상승했다고 전하며 위스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에 위스키 업계는 전문가를 초빙해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하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오프라인에서 제품 체험 기회와 브랜드 가치를 전하며 소비자와 접점 늘리기에 나섰다. 세계 3대 쉐리 캐스크 숙성 위스키 명가 글렌파클라스는 지난해 한국에 공식 론칭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접점 늘리기에 한창이다. 글렌파클라스는 5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와 장기간 숙성된 올드 빈티지 캐스크를 다량 보유해 세계적으로 희귀한 고연산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는 위스키 브랜드다. 글렌파클라스는 지난 4월 신라면세점과 손잡고 신라면세점에서 40여명의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글렌파클라스 스코틀랜드 본사 글로벌 사업총괄(International Sales Executive) 이안 맥윌리엄(Ian McWilliam)이 직접 참석해 글렌파클라스 브랜드와 제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했다. 소비자들은 글렌파클라스의 주요 위스키 4종 ▲글렌파클라스 헤리티지 ▲글렌파클라스 12년 ▲글렌파클라스 15년 ▲글렌파클라스 더 패밀리 캐스크스 1974년 빈티지를 시음했다. 5월에는 '2024 두산 매치플레이' 대회장소인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 내 갤러리 플라자에 위스키 체험 부스를 운영해 갤러리들을 만났다. 대표 제품 '글렌파클라스 12년' 무료 시음 이벤트를 진행하고 '2024 두산 매치플레이'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하며 부스에 방문한 갤러리를 대상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글렌파클라스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국내 소비자와 만남을 계속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싱글몰트위스키 맥캘란을 수입, 유통하고 있는 디앤피 스피리츠는 지난 5월 18일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더 프라이빗 시네마 맥캘란 시음회'를 선보였다. 소비자들은 이번 시음회에서 위스키를 즐기며 맥캘란 증류소에 대한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짧은 영화를 함께 관람했으며 올해 200주년을 맞이한 맥캘란의 다양한 소식도 함께 접할 수 있었다. 이날 시음회에서는 ▲맥캘란 12년 ▲맥캘란 15년 ▲맥캘란 18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시음했으며, 행사에는 맥캘란 앰버서더 이세용이 참석해 1시간 30분 동안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6 15:03:5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자문위 출범…프라이버시 홈페이지 오픈

업비트가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개인정보 보호 활동 내용을 담은 홈페이지를 열었다. 두나무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위원 3인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위원회는 박광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김범수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 김도엽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박광배 변호사가 맡았다.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는 업비트가 처리하는 개인정보를 전문적인 시각에서 검토하고, 열람 정정·청구권 등 이용자의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박광배 위원장은 "자문위원회는 정기 회의를 통해 국내외 개인정보 이슈 및 동향을 분석하고, 업비트 서비스가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비트는 자문위원회 출범과 함께 업비트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소개하는 '업비트 프라이버시 센터' 홈페이지도 새롭게 선보였다. 프라이버시 센터는 업비트의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정보보호체계 인증 현황, 보안강화 조치 기능 등을 소개한다. 자문위원회 활동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된다. 두나무는 업비트 프라이버시 센터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6대 원칙도 공개했다. 개인정보 최소 수집의 원칙을 비롯해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개인정보 목적 외 처리 제한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 ▲이용자의 권리 보장 ▲법률 및 감독기관 가이드 준수 등이다. 업비트는 6대 원칙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정재용 두나무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는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이용자 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술적, 정책적 활동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업비트는 앞으로도 개인정보 처리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용자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06 14:48:1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거래소, 미국에서 ‘한국 자본시장 콘퍼런스’ 개최...홍보활동 전개

한국거래소는 글로벌 기업의 국내 상장 지원과 한국 자본시장 홍보를 위해 5일 ‘코리아 캐피탈 마켓 콘퍼런스(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BIO USA 2024’가 열리는 미국 샌디에고에서 글로벌 바이오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BIO USA 2024’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제약 분야 전시회로 2023년에는 85개국에서 91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거래소는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약 20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및 외국기업의 코스닥 상장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서울시 진출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기업공개(IPO) 전문기관 은 한국 벤처캐피탈(VC) 업계 동향, IPO 상장사례 분석 및 상장 관련 회계‧법률 이슈를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트라, 한국바이오협회, KEIT, 인베스트서울과 한국거래소가 공동 개최한 ‘Korea Bio-Tech Partnership’의 일환으로 국내외 기관ᆞ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BIO USA 2024’에 참가한 외국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해 코스닥 상장 제도 및 심사 절차 등을 안내하기도 했다. 민홍기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연구개발 역량과 상용화 능력을 바탕으로 바이오산업의 핵심 국가로 부상하고 있으며, 한국 상장은 바이오 기술생태계 확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코스닥시장 상장 현황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한국 자본시장과 밸류업 프로그램을 홍보 하고 글로벌 기업의 국내 상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06 14:47:5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유진투자선물, 미국 주식옵션 100달러 거래지원금 이벤트 실시

유진투자증권 자회사 유진투자선물이 미국 주식옵션 계약 시 100달러를 지급하는 '미국 주식옵션 거래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국 주식옵션 첫 거래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고객이 미국 주식옵션 또는 상장지수펀드(ETF)옵션 100계약을 거래할 경우 100달러를 거래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 기준으로 1인 1회만 지급된다. 유진투자선물은 올해 4월 국내 금융사로는 처음으로 미국 주식옵션 전 종목(5000종목 이상) 거래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서비스 출시를 맞아 현재 할인 수수료 이벤트와 무료 시세 제공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미국 주식옵션 대표 300개 종목 거래 시 계약당 0.99달러의 할인 수수료 혜택을 내년 1월 3일까지, 미국 주식 및 미국 주식옵션 1년간 무료 시세 제공 혜택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누릴 수 있다. 미국 주식옵션이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테슬라(Tesla), 애플(Apple), 엔비디아(NVIDIA), 구글(Google) 등의 주식이나 SPY, QQQ, TQQQ, IWM 등 상장지수펀드(ETF)를 지정된 기간에 특정한 가격으로 매매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각 옵션 계약은 100주를 기준으로 하며, 지수 ETF 연동 SPY, QQQ 옵션은 매일, 개별 주식옵션은 매주 금요일에 만기가 도래한다. 이수구 유진투자선물 대표이사는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수요 증가가 지속되면서 미국 주식옵션에 관한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특히 미국 주식옵션은 어닝 시즌과 같이 주식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거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4-06-06 13:36:08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IBK투자증권, AI 기반 공시·매매 시그널 분석 서비스 개시

IBK투자증권은 다양한 관점의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알고리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AI 투자정보' 메뉴를 신설했다. 이번 알고리즘 AI 서비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기반으로 한 '공시 AI 인사이트'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시그널엔진' 등 두 가지다. '공시 AI 인사이트'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바탕으로 사전에 정의된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업을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매출액 대비 높은 비중의 계약을 체결한 기업 ▲매출 및 영업이익이 상승한 기업 ▲부채비율이 낮은 기업 ▲국내 주요 기관이 투자하는 기업 ▲최대 흑자 기업 ▲흑자 전환 기업 등 고객의 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시 정보를 키워드 중심으로 제공한다. '시그널엔진'은 금융 빅데이터 분석 AI 솔루션을 통해 상장된 종목의 매매 시그널을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서비스다. ▲계절성이 뚜렷한 시즈널(Seasonal) 종목 ▲꾸준히 성장하는 모멘텀(Momentum) 종목 등 명확한 규칙성을 가진 종목을 발굴해 거래 시점과 기대 손익, 위험관리 방법 등을 제시한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3월 말부터 영업점을 통해 'AI자산진단배분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도입하고 있다. 특히 개인화에 초점을 둔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분들의 더 나은 투자 판단을 지원하기 위해 알고리즘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현재 개발 중인 생성형 AI 기술 기반 투자 정보 서비스도 조만간 선보여, IBK투자증권 MTS를 이용하는 고객분들의 성공적인 투자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6 13:35:46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유한양행 프리미엄 비건 브랜드 '딘시'..MZ세대 고객접점 확대

유한양행이 지난 1일부터 제주국제공항에서 프리미엄 비건 브랜드 '딘시(dinsee)'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딘시'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3월 올리브영 입점 이후 올리브영 온라인 전체 부문 1위, 선케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면서 2030소비자들에게 있어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더해 MZ세대와 접점을 넓히고자 유튜브 2억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롯데 '벨리곰'과 콜라보를 진행하여 '딘시X벨리곰 선케어 한정판'을 출시했다. 제주국제공항 팝업스토어 오픈 첫날, 약 3천여명 이상의 국내외 고객들의 팝업스토어 발걸음이 이어져 딘시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딘시X벨리곰 선케어 한정판'의 현장반응도 뜨거웠다. 딘시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된 배우 겸 방송인 안선영과 일본의 메가 인플루언서 하나우에준도 6월 내에 제주 팝업스토어를 방문하여 현장 라이브를 진행, 한국은 물론 일본의 소비자들과도 온ㆍ오프 동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딘시는 지난 4월 일본 최대 규모 오픈마켓 '큐텐(Qoo10)'에 공식 론칭하면서 선케어 전 제품이 베스트에 선정되는 등 일본 내에서도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달 중 일본 한정판 '벨리곰' 선케어 라인을 추가로 출시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한양행의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딘시'의 영역을 확대할 전망이다. 유한양행 뷰티 카테고리 매니저 강현정 과장은 "프리미엄 비건 브랜드 딘시의 주 소비자층과 벨리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MZ세대라는 공통점이 있다" 며 "딘시X벨리곰의 한정판 출시와 이번 제주국제공항에서의 팝업스토어로 딘시와 MZ세대와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06 12:49:2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