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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플랫폼 신약 '크리스데살라진' 임상 제형 특허 출원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가 알츠하이머병, 루게릭병, 우울증 등 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플랫폼 신약 '크리스데살라진'의 경구용 약학 조성물에 대해 국내 및 국제특허(PCT) 출원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엔티파마는 지난해 6월 크리스데살라진 원료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제조방법과 결정형 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이번에 임상 제형의 추가 장기 안정성 결과를 확보함에 따라 경구제형에 대한 PCT 출원을 완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뇌프론티어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발굴한 크리스데살라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작용과 염증인자인 PGE2의 생성을 선택적으로 막는 소염작용을 동시에 보유한 다중표적 신약 후보물질이다. 질환 진행 과정에서 세포 내에 과도하게 생성되는 활성산소와 염증은 뇌신경질환, 관절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비만, 당뇨병, 동맥경화, 암과 같은 다양한 질환의 발병과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크리스데살라진의 신경세포 보호 효과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루게릭병, 뇌전증 등 동물모델에서 확인됐다. 지엔티파마는 "크리스데살라진은 퇴행성 뇌질환뿐만 아니라 우울증, 신경병증 통증, COPD, 천식, 췌장염 등 동물모델에서도 탁월한 약효를 보여주는 질환 확장성을 갖춘 다중표적 플랫폼 합성신약 물질"이라고 밝혔다. 크리스데살라진의 약효와 안전성은 반려견 치매로 알려진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에서 검증돼 상품명 '제다큐어 츄어블정'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승인을 받았다. 지난 2021년 상용화됐으며 현재 국내 1920여개 동물병원에서 판매되고 있다. 반려견 치매도 사람의 알츠하이머병처럼 아밀로이드 플라크, 타우병증, 신경세포 사멸을 동반하며 인지기능장애를 유발한다. 주인을 몰라볼 뿐 아니라 방향감각 상실, 밤과 낮의 수면 패턴 변화, 잦은 배변 실수, 식욕 변화 등의 증상을 보인다. 출시 후 3년간 진행하고 있는 시판 후 조사에서 인지기능장애를 겪는 반려견에게 제다큐어를 1일 1회 경구 투약하면 4주 이내에 기억과 사회활동이 거의 정상으로 복원되는 효과가 검증되고 있다. 지엔티파마는 반려견 치매에서 확인된 결과를 근거로 중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기억력과 일상생활 복원 효과를 검증하는 크리스데살라진 다국적 임상 2상을 하반기에 개시할 예정이다.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강력한 항산화작용과 안전한 소염작용을 보유한 플랫폼 신약 크리스데살라진은 최초의 반려견 CDS 치료제로 상용화됐으며 시판 후 조사에서도 장기 안전성은 물론 약효와 추가 적응증이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다"며 "이번 특허 출원에 맞춰 2030년 이내 출시를 목표로 알츠하이머병 및 추가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05 10:05: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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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과 헤어진 날'... 농어촌공사, 환경부 주도 캠페인 합류

한국농어촌공사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바이바이(bye bye)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세계환경의날(6월5일)은 국제사회가 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취지로 제정한 날이다. '플라스틱과 헤어지다'라는 내용의 이 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나가자는 내용의 범국민 캠페인이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지구를 지키는 생활 속 작은 실천에 임직원을 비롯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 가능한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 사장은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 사장은 다음 주자로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을 지목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관기관이 플라스틱 사용 감축 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선다는 의지 표명이다. 공사는 3Rs 캠페인도 실시해 왔다. 폐자원 재활용(recycle), 청사 내 텀블러 사용을 통한 일회용품 사용 절감(reuse), 본사 직원 대상 저탄소 식생활문화 조성(reduce)의 실천을 추구한다.

2024-06-05 09:49:4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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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플랫폼 서울런 4050 콘텐츠, 경기·인천 주민도 이용 가능

이제 서울시민은 물론 생활권이 서울인 경기도민과 인천시민도 중장년의 인생 2막 설계를 도와주는 '서울런 4050(sll.seoul.go.kr)'의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온라인 평생교육플랫폼 '서울런 4050'의 중장년 특화 강좌 1만500개를 인천시민과 경기도민에게도 공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런 4050 온라인 콘텐츠는 크게 중장년 특화 강좌(유료)와 이직·창업 관련 직업 역량 교육(무료)으로 나뉜다. 중장년 특화 과정은 더 나은 일자리를 찾고, 더 오래 일하고 싶은 전환기 중장년을 집중 지원하는 4050세대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강좌로는 ▲제2의 직업을 통한 레벨업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직업전환 콘텐츠(132개)' ▲100세 시대 나만의 경쟁력을 찾을 수 있는 '직업역량강화 콘텐츠(211개)' ▲부가 수익으로 꿀잼 노후를 지킬 수 있는 '부가수익 창출 콘텐츠(83개)' 등이 있다. 수강료는 강좌마다 다르다. 구독제 서비스 메뉴를 클릭하면 인기 온라인 강의 플랫폼(데일리 인사이트, 클래스101)이 제공하는 강좌 1만여개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콘텐츠부터 은퇴 후 창업이나 사업 마케팅을 계획하는 4050세대를 위한 강좌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구독제 콘텐츠 이용료는 월 1만5000원이다. 직업 및 역량 강화 분야 외에도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 등 중장년 인기 도서를 기반으로 한 북러닝 강좌도 제공한다. 중장년 특화 강좌 콘텐츠는 일반적으로 민간 온라인 플랫폼 강좌의 10% 수준의 교육비만 내면 수강할 수 있다. 수료 기준을 달성하면 교육비를 전액 돌려준다. 해당 강좌 결제 후 30일 수강 기간 이러닝은 진도율 70% 이상, 월 구독형 강좌는 러닝타임 기준 5시간 이상 수강 시 자부담 금액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중장년의 이직, 전직, 창업 등 직업 전환에 도움을 주는 직업 역량 교육 무료 콘텐츠 1000여개도 제공한다. 직업상담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등 자격증 강좌부터 MS오피스, 챗GPT활용법, 숏폼제작 등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가 준비돼 있다. 서울런 4050은 PC나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학습이 가능하며, 올해 수강 신청한 이러닝 강좌는 내년 12월 말까지 복습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학습지원센터(1833-3460)로 하면 된다.

2024-06-05 09:46: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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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김희선과 함께한 '울트라 튠 40.68' 신규 광고 공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모델 김희선과 함께 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 5월 선보인 신제품 '울트라 튠 40.68(이하 울트라 튠)'이 주인공이다. 신기술 '듀얼 튠 웨이브'가 탑재된 울트라 튠은 고주파 에너지의 정확한 타겟팅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개선된 피부 탄력 및 볼륨 케어 효과를 경험하도록 고안됐다. 느슨해진 콜라겐 조직에 40.68㎒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면 피부 속 물 분자가 회전하고, 이때 마찰에 의해 발생하는 열감이 피부 내부 조직을 활성화시켜 콜라겐 부스팅을 촉진하는 원리다. 40.68㎒ 고주파가 홈 뷰티 디바이스에 적용된 것은 울트라 튠이 국내 최초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울트라 튠'은 출시 후 고객들의 만족도 높은 사용 후기와 함께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슷한 효과를 목표하는 다른 제품과 달리 제품을 사용할 때 젤이나 앰플 등 별도의 화장품이 필요 없으며, 고주파 에너지가 단순히 깊이 들어가는 것이 아닌 '3㎜' 깊이에 위치한 목표 진피층에 정확히 열에너지를 전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호평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규 울트라 튠 광고 캠페인 역시 에이지알 브랜드 전속 모델인 배우 김희선과 함께했다. 지난 2022년부터 에이지알 모델로 활약해 온 김희선은 특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아름다운 미모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공헌했다는 평이다. 영상은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최초로 40.68㎒ 고주파를 적용한 울트라 튠의 혁신과 김희선의 차원이 다른 미모를 감각적인 비주얼로 녹여냈다. '압도적'이라는 단어를 키워드로 울트라 튠을 통한 탄력 개선 및 콜라겐 부스팅 효과를 감각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했으며, 장면 전환마다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모델 김희선과 제품의 모습을 비추며 울트라 튠과 김희선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에이피알은 현재 홈 뷰티 디바이스 국내외 누적 판매량 200만대 돌파는 물론,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를 계속 선보이며 실적과 혁신을 동시에 잡고 있다. 여기에 트렌디한 마케팅 캠페인까지 더해 뷰티 디바이스 시장 전체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영상 속에서 울트라 튠의 혁신과 김희선의 우아함을 모두 보여주려 노력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관련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6-05 09:41:41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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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인구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벤치마킹 실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6월 2일(일)부터 3일(월)까지 진행된 교육복지 정책 선진지 견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구소멸 문제와 관련하여 교육, 돌봄, 주거, 문화예술 등 다양한 정책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첫날, 신안군 관계자들은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김창곤 조각가의 작업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신안군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문화예술 관광지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다양한 정원 디자인과 조경 기술을 체험하고 자연과 조각이 조화를 이루는 공원의 운영 방식 등을 견학했다. 이어 인제로 이동한 일행은 인제기적의도서관, 원통도서관, 신축 중인 남면복합문화센터 내 도서관을 둘러보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독서 모임,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 디지털 자료 활용 교육 등을 소개받았으며, 도서관의 다양한 운영 방식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최상기 인제군수와도 차담을 통해 도서관의 효율적인 자원 관리 및 운영 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둘째 날에는 화천군의 커뮤니티센터 및 화천 학습관을 방문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보육 및 교육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소개받았다. 또한, 커뮤니티센터의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센터 내 주요 시설들을 견학한 뒤 지기선 화천부군수와 차담을 통해 운영 방법과 성공 사례를 공유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화천 학습관으로 이동하여 학습관의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다양한 지원 정책들이 소개됐다. 특히, 대학 등록금 100% 지원, 거주공간 지원금(월 50만 원 한도), 재능개발지원금(연 200만 원) 등의 지원 정책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강릉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인 솔올미술관을 방문하여 미술관의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전시 기획 및 운영, 방문객 관리,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자치단체 내 문화예술 시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견학을 통해 인구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모색할 수 있었고 신안군도 이러한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6-05 09:30:50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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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기준 개선...주민 의견 최우선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시 주민 찬성 동의율이 절반을 넘는 구역의 '가점'과 반대 동의율이 5~25%인 구역의 '감점'이 강화된다. 서울시는 '입안 요청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기준'을 개선해 주민의 추진 의지가 높은 곳을 최우선으로 선정하고 지분 쪼개기 등 투기가 발생한 구역은 후보지 선정에서 원천 배제하겠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는 법령·조례상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고,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구역 지정을 희망해야만 입안 요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입안 요청 절차는 기존 후보지 선정과 유사하나 ▲신청 구역의 사업 실현 가능성 ▲정비 시급성 등 재개발 적정성과 관련한 자치구의 사전 검토 기능이 강화될 예정이다. 시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정량적 평가 시 찬성 동의율 50~75%인 구역의 가점을 기존 최대 10점에서 15점으로 올리고, 반대 동의율 5~25%인 구역의 감점을 종전 최대 5점에서 15점으로 강화해 주민 의사를 적극 반영키로 했다. 또 시는 지분 쪼개기, 갭투자 등 투기 세력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재개발 후보지를 선정할 때 실태조사를 벌여 투기가 의심되는 구역은 후보지 선정에서 완전히 배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입안 요청이 예상되는 지역의 부동산 거래 시 사기·기망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투기 등 위법행위가 적발된 기획부동산은 관계 법률에 따라 고발, 수사 의뢰 등 엄중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변경된 재개발 후보지 신청 및 관련 서식(신청서·동의서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비사업 정보몽땅(자료실)이나 서울시 누리집에 게재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6-05 09:30: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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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온라인 시민 투표 실시

안양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적극행정 공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시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내거나 창의적·도전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한 우수공무원 등을 선정할 예정이며, 올해는 특히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다른 팀 간에 협업한 사례도 선발한다. 부서 및 시민 추천으로 후보에 오른 개인 부문 15건, 팀 부문 11건 가운데 각각 6건, 2건이 선발될 예정이다. 투표 기간은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이며, 안양시민 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에서 '안양시 적극행정'을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시민투표(30%) 결과와 실무심사(70%) 점수를 합산해 본선에 진출할 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시상 등급을 결정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실적가점, 표창, 포상 휴가 등 보상(인센티브)을 부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적극행정 선도도시로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05 09:17: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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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학생 행복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할 것"

안양시가 지난 4일 시청 강당에서 '새로운 희망, 함께 꿈꾸는 세상! 웃고(笑) 즐기고(樂) 해보고(行) 행복하자(幸)'를 주제로 특별한 '2024년 안양시 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와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미래교육에 대한 안양시의 방향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소개하는 특별강사로 나섰다. 최 시장은 아이들이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중 어떠한 일을 하게끔 하는 것이 더 훌륭한 인물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참석자들에게 던지며, 교육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소통의 시간을 이끌었다. 이어, 총 582억원 규모의 안양시 교육지원 및 청소년 사업을 상세히 소개했다. 안양시는 올해 ▲교육환경 개선사업(87개교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 등 43억1천만원) ▲친환경 급식지원(무상급식지원·친환경식재료 지원 등 271억2천만원) ▲공교육 활성화 지원(고교학점제, 영어체험센터 지원 등 48억4천만원) ▲미래교육 및 창의적 활동 지원(안양 희망창조학교 등 34억6천만원)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및 초등학생 졸업앨범비 지원(13억2천만원) ▲고등학교 무상교육(5억7천만원) ▲인재육성재단 및 공동급식지원센터(27억8천만원) ▲청소년 보호 및 육성사업(138억원) 등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최 시장은 설명회를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은 물론 안양시만의 특화된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장자의 풍연심(風憐心)을 언급하며 "자신 안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사람이 진정한 깨달음을 얻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학생들이 깨닫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학생의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6-05 09:17: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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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특례시 권한 이양 대비 물류기본계획 수립 착수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특례시 출범에 대비해 '화성시 물류기본계획' 수립에 돌입한다. 이는 특례시 지정 시 일반물류단지의 지정 사무가 시로 이양됨에 따라 물류정책기본법 제14조에 의거 10년 단위 지역물류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시의 규모에 맞는 물류운영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창원특례시에 이어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곳 중 두 번째다.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화성시 물류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김기용 교통국장, 물류·도시개발 관계 부서장, 정흥범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및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인구 증가와 산업화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화성시의 물류 수요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도시물류체계를 구축에 필요한 기본계획과 세부추진 방안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용역은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며 ▲화성시 물류여건 분석 및 전망 ▲비전 및 목표 설정 등 화성시 물류체계 기본구상 ▲물류시설 확충·물류체계 효율화 등 부문별 추진계획 수립 등을 종합 검토한다. 김기용 교통국장은 "이번 용역은 화성시의 향후 10년간 물류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화성시만의 차별화된 물류기본계획을 수립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05 09:17: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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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가평군 종합감사' 실시

경기도가 6월 4일부터 사전 조사를 시작으로 7월 16일까지 하남시와 가평군에 대해 종합감사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피감기관과의 소통과 협의를 확대해 감사 수용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감사 착안, 사전 조사 등 감사 시작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도민감사관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객관성과 공정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제보는 6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하남시 및 가평군 관련 제보 사항은 감사총괄담당관으로 비대면 접수 가능하다. 또한 오는 6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 하남시청과 가평군청 내 종합감사장을 직접 방문해 제공할 수도 있다. 제보 대상은 도민이 겪고 있는 각종 불편 사항과 공직자의 위법·부당한 행위, 공직자의 부패행위, 공공 재정 부정 청구와 위법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이다.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이나 사적인 권리관계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제보와 더불어 민원조사·공익제보 등 여러 경로로 접수된 자료도 감사에 적극 활용한다. 이희완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은 "도민 제보와 도민감사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감사처분의 신뢰도와 수감기관의 만족도를 바탕으로 감사 수용도를 높임으로써 도민이 감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09:15: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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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디지털 전환(DX) 선포식 개최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가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HU공사는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에 발맞추기 위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선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근영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디지털 전환 선언문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김근영 사장은 "디지털 전환은 공사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선택이다"라며,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라고 말했다. HU공사의 디지털 전환 선언 주요 내용으로는 ▲클라우드 시스템 네거티브 방식 전환 ▲인공지능(AI) 디지털 신기술 도입 ▲빅데이터 자원 발굴 및 개방 ▲데이터기반 의사결정 과학화 ▲임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로써, 디지털 전환 노력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HU공사의 디지털 혁신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임직원들은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추진될 다양한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HU공사의 디지털 전환 행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06-05 09:14: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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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통장' 금리 높아지나?…저축銀 진출 예고

모임통장 경쟁이 활발해지면서 소비자 혜택도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인터넷은행이 모임통장을 활용해 '예금'을 확보하자 은행권과 저축은행이 눈독을 들이면서다. 저축은행의 차별화 전략은 금리를 올려 연내 모임통장 판도가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카카오뱅크가 조달한 예금이 연간 7조2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3개월간 4조원가량 늘었다. 올 1분기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예금 잔액은 30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모임통장'이 저원가성 예금(수시입출금식 예금) 견인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모임통장 흥행에 은행권과 저축은행도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조달비용을 낮추기 위해서다. 은행권은 지난해를 시작으로 저축은행과 대등한 예금금리를 앞세우면서 조달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은행권의 예금금리(1년물) 상단은 연 3.9%다. 저축은행 상단과 비교하면 0.2%포인트(p) 차이다. 아울러 지난해 말 신한·우리·하나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1~3bp(1bp=0.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원가절감이 요구되는 이유다. 저축은행은 '금리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다. 은행권과 예금금리 격차를 좁히더라도 비용절감이 우선이란 판단이다. 모임통장이 저원가성 예금을 조달할 수단이란 점에서 우선 과제와 맞물린다. 저축은행은 지난 2022년 4분기 조달금리를 연 6.5%까지 높였다. 해당 시기 전국 저축은행 79곳의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연 5% 중반에 머물렀다. 실제로 저축은행중앙회는 연내 모임통장 서비스 공개를 시사했다. 올해 저축은행 통합 애플리케이션인 'SB톡톡플러스' 고도화를 단행하면서다. 핀테크사 및 금융회사와 협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신규 금융서비스 확대 및 발굴을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축은행이 모임통장에 뛰어들면 기존 대비 높은 금리를 적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후발주자인 만큼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 기본금리를 연 0.1%로 책정했으나 '세이프박스'기능을 활용하면 최대 연 2.6%를 지급한다. 이어 토스뱅크는 연 2%, 케이뱅크는 연 2.3%다. 일각에서는 저축은행의 모임통장 금리가 연 3%에 육박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하지만 금리 경쟁만으론 판도를 뒤집기는 어려울 것이란 해석이다. 장기적으로 호환성과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2022년 우리금융연구소가 발표한 'MZ세대의 금융플랫폼 이용행태 분석'에 따르면 MZ세대와 기성세대 모두 은행앱을 이용할 때 이체·송금, 예적금 가입 등 핵심 기능 중심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낮고, 가입절차가 복잡한 기능의 이용률은 31.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모임통장이 나온다면 그간 디지털전환을 시도했던 대형 저축은행을 선두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며 마케팅은 "금리경쟁으로 시작해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6-05 08:59:5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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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군 역량강화’ 호평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시군 역량강화사업이 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영광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군 역량강화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의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 인적자원 육성, 공동체 활성화도 함양시키는 농촌의 대표적인 S/W사업이다. 그 중, 가장 호응이 좋은 것은 지역 인적자원 육성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어르신 문해교육'이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어르신 문해교육은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들을 포함하여 농촌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함양하고 자신의 삶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데 필요한 기초적인 학습능력, 생활 능력,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배움의 기회로부터 소외된 어르신들께 새로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100세 시대의 농촌사회가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열겠다."라고 밝혔으며, 영광군에서는 농촌활력 증진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의 '찾아가는 어르신 문해교육'은 올해 11월까지 총 4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2024-06-05 08:55:56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