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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승자 윤곽, 오늘 나올 수도…핵심 경합주 펜실베이니아 "결과 빨리 나올 것"

현재 진행 중인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핵심 경합주 중 한 곳 펜실베이니아의 개표 결과가 지난 대선보다는 빨리 나올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펜실베이니아는 지난 대선 때도 투표 결과가 나흘 후에야 나왔을 정도로 늦었던 곳이다. 이번에 개표가 빨라지면 전체 대선 결과도 예상보다 빨리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다. 5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조시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이날 "올해 펜실베이니아주 개표가 지난 대선 만큼 오래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셔피로 주지사는 올해 우편투표 참가자가 4년 전에 비해 약 100만명 감소했고, 개표작업을 중단없이 할수 있도록 주법이 개정됐다고 설명했다. 2020년 펜실베이니아 개표 결과는 본투표가 진행되고 나흘이 지나서야 나왔다. 당시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 유권자들이 우편투표에 나서면서 개표 과정이 길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4년 전 조 바이든 당시 민주당 후보도 본투표 4일이 지나 펜실베이니아 승리가 결정되면서 당선을 확정할 수 있었다. 펜실베이니아는 올해도 7개 경합주 가운데 가장 많은 19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하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모두 펜실베이니아를 가져가야 당선 확률이 높아진다. 또 하나 핵심 경합주인 미시간도 지난 대선보다 빠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조슬린 벤슨 주정부 국무장관은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요일 정오에야 나왔던 2020년보다는 결과가 더 빨리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06 08:27:1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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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 리드기업' 4년 연속 선정

진재승 대표,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서 사례 발표도 유한킴벌리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진행한 2024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컨퍼런스에서 4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리드기업으로 선정됐다. 6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컨퍼런스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겸 UNGC 한국협회 명예회장, 산타 오잠보 UNGC 사무총장, 이동건 UNGC 한국협회장 등 국제기구 고위 인사와 지속가능성 이슈 전문가 및 기업 대표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컨퍼런스는 UNGC가 추구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가치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ESG 리더십 등 기업 및 국제사회의 지속가능성 의제를 확산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380여개 UNGC 회원사를 비롯해 정부, 국제기구, 학계, NGO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하고 있다. 이날 서밋에서는 반기문 명예회장의 기조연설과 재생에너지 투자, 그린워싱과 기업 대응 등 주제별 세션이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글로벌콤팩트가 'Who Cares Wins(배려하는 자가 승리한다)' 보고서를 통해 ESG 개념을 발표한 지 20주년이 된 해다. 이를 기념한 특별세션도 함께 열렸으며 해당 세션을 통해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UNGC 한국협회 이사)는 자사의 지속가능경영 사례를 발표했다. 유한킴벌리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창립한 2007년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노동, 인권, 환경, 반부패의 4대 가치를 실천하고 ESG경영을 주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리드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ESG 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11-06 08:22: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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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구로 본사에 '코웨이 생태숲 1호' 조성

국내외 멸종위기 식물등 식재…생물다양성 가치 확산등 코웨이가 친환경 ESG 활동 일환으로 서울 구로구 본사 지타워 3층 야외 공원에 '코웨이 생태숲 1호'를 조성했다. 6일 코웨이에 따르면 생태숲 프로젝트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을 생태숲에 식재해 야생 동물에게 서식처가 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이다. 코웨이 생태숲 1호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마련했다. 서울 본사 지타워 3층 야외 공원 화단에 두메부추, 만리화, 미선나무, 부산꼬리풀 등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국제적인 멸종위기 식물, 우리나라 산림청에서 지정한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희귀 식물, 그리고 한반도에서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등 자생식물 총 1750본을 식재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새와 곤충이 서식할 수 있는 쉼터도 마련했다. 코웨이는 생태숲에서 임직원,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생태 보호와 보전을 위한 생태 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한 삶을 케어하는 기업으로서 도심 속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기위해 첫 번째 코웨이 생태숲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식물과 희귀 식물, 야생 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숲 조성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웨이는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대내외 친환경 ESG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2024-11-06 08:12: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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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친구 인연법

'친구'라는 영화가 있었다. 친구는 '가깝게 오래 사귀어 정이 두터운 사람' 아니던가? 영화 대사 중에 "친구끼리 미안한 거 없다." 라는 말처럼 친구는 마음이 통하고 설사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해도 감싸주고 이해를 해주니 때로는 가족들보다 더한 끈끈한 우정과 의리의 인연이기도 하다. 친구와 비슷한 뜻으로 '동무'(同務)라는 단어를 쓰기도 한다. 동무라는 말은 정치적 사상이나 주의를 같이 추구하는 '동지'(同志)가 연상되어 친구만큼의 정감은 덜 한 듯하다. 서로 마음이 통하는 벗을 지음(知音)이라 하니 이름만 친구라면 지음은 아닐 것이다. 모쪼록 친구 사이의 우정에 있어 가장 유명한 고사 중의 하나는 중국 제나라 시절 관중과 포숙아 사이의 관포지교(管鮑之交)가 아닐까 싶다. 관중은 뛰어난 정치가로서 제나라를 발전시키는데 공로가 큰 인물이다. 그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포숙이라는 친구가 있었고 집안 형편이 어려웠던 관중은 포숙과 함께 장사를 했을 때도 수익을 나눌 때면 자신이 더 많이 갖곤 했다. 하지만 포숙은 관중의 집안이 가난한 탓이라며 이를 이해했고 함께 전쟁에 나갔을 때도 관중이 3번이나 도망을 쳐 사람들의 비난을 받아도 포숙은 관중이 늙으신 어머니를 보살피기 위해 그런 것이라며 변호해주곤 했다. 후에 재상에 오른 관중은 "나를 낳은 것은 부모지만 나를 아는 것은 오직 포숙뿐이다."며 "포숙이야 말로 진정한 친구"라고 한데서 관포지교(管鮑之交)라는 고사성어가 탄생하게 된다. 사주명리학적으로는 비견과 겁재가 혼재하면 친구 덕이 박하다. 좋을 때는 좋아도 운기가 어려울 때는 비견은 경쟁자가 되며 게다가 겁재까지 있게 되면 친구로 인해 뒤통수를 맞는 일도 생기기 때문이다. 이는 대운이나 세운에 비견 겁재가 들어올 때도 강해진다.

2024-11-06 04: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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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개인채무자보호법 미흡 대부업 적발…"이용자 권리 보호 강화"

금융감독원이 기본적인 내부통제는 마련했지만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관련 준비 과정이 미흡한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개선을 요구했다. 5일 금감원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일부 대부업체는 채권회수 사전통지 절차, 추심내역의 체계적 기록·관리 등을 부실하게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10월 17일)되기 전, 한 달여간 시간을 가지고 전국 30개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준비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조사 대상이된 30개 대부업체는 등록 대부업체의 3%에 불과하지만, 대부업 이용자 수 기준 46%, 채권금액 기준 34%에 해당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부업계는 소액채무자 비중과 연체율이 높고 추심·양도가 빈번해 개인채무자보호법의 주요 규제 대상이지만, 내부통제 정도가 다른 업권에 비해 떨어져 금융권 최초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라고 설명했다. 금감원 점검 결과, 대상 업체들은 연체이자 제한, 양도제한, 추심총량제 등 주요 규제에 대해 대부분 전산시스템을 통한 통제장치를 구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연체관리 부문에서 사전통지서가 도달된 경우에만 기한이익 상실이나 주택경매 등의 채권 회수 조치를 진행할 수 있게 돼 있음에도, 일부 업체는 통지서의 도달 여부를 여전히 수기로 확인하는 등 도달일을 관리할 때 오류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기한이 도래하지 않은 채무에 대해서는 연체이자가 부과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변경했음에도, 일부 매입추심업자는 연체이자를 추심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연체이자 산정 시스템을 변경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감원 관계자는 "통지서 발송 및 도달관리에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통제를 강화하고, 연체이자는 법규에 따라 정확히 계산돼 적용해야 하므로 매입추심업자도 실제 추심 여부와 관계 없이 시스템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인채무자보호법에 따르면 채권의 양도 횟수는 3회로 제한된다. 그런데 현재의 채권 양수도계약서는 양도이력이나 횟수, 상각채권 여부 등이 기재돼 있지 않아 양수인에게 연체 횟수에 관한 정보가 전달되지 않고 있다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금감원은 이들 업체에 미흡사항 개선을 지도하는 한편, 내년 1월 16일까지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주요 미흡사례를 업계에 전파하고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부업계는 개인채무자보호법 규제가 적용되는 3000만원 이하 소액 개인 금융채권의 비중이 90%를 상회하는 만큼, 법 시행을 계기로 업무 전반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게 금감원의 판단이다. 이에 금감원은 이번에 현장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회사에 대해서는 대부업협회 주관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협회 자율 점검결과 미흡 대부업체 등에 대한 상시감시·검사 등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4-11-06 02:35: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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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프로젝트, 한국반려동물협회와 협력..."한국형 펫로스 해법에 집중할것"

헬스케어 스타트업 유쾌한프로젝트가 한국반려동물협회와 '펫로스 전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유쾌한프로젝트와 한국반려동물협회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갖춘 펫로스 심리상담 전문가를 양성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펫로스 심리상담을 연구한다는 방침이다. 펫로스 증후군은 반려동물을 떠나 보낸 뒤 나타나는 우울증이다. 펫로스 증후군이 6개월 이상 지속될 시 정신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권고다. 이와 관련 한국반려동물협회 대표 겸 반려동물장례학자인 최시영 교수는 "국내 반려동물 문화가 과도기를 거쳐 급성장하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유쾌한 프로젝트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특히 펫로스 증후군으로 인한 우울증 및 자살을 예방해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시영 교수는 반려동물 장례 지도사 교육을 통해 국내 반려동물 장례 문화를 이끌고 있다. 홍주열 유쾌한 프로젝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최초로 '펫로스 멘탈케어 전략'을 구축하기 위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11-05 18:04: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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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연내 주택 추가공급 발표"

대통령실은 5일 "세계 최고 수준인 상속세 최고세율을 인하하고 하위 과표 구간과 자녀 공제 금액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연내 대규모 주택공급을 추가로 발표하겠다고도 했다. 성태윤 정책실장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임기반환점 정책성과 소개' 브리핑을 가졌다. 성 실장은 이 자리에서 "상속세와 증여세를 포함해 세수 확보가 크지 않으면서 국민께 부담을 드리는 낡은 세금제도의 합리적 개편을 추진하겠다"며 상속세 인하 기조를 설명했다. 또 성 실장은 "소비자 관점에서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실수요자 관점에서 주택시장을 안정시켜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면서 "그린벨트 해제, 노후 계획도시 재건축 등을 통해 국민이 선호하는 지역에 대규모 주택공급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세제개편에 대해 "현재의 상속세제는 거의 1950년대에 만들어졌고 우리와 같은 세금 체계는 4개 국가 정도만 유지하고 있다"며 "일단은 이것을 유산취득세 형태로는 변경해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몇 가지만 변경해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세금 체계 자체를 더 분석하고 전반적으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라고 했다. 주택공급과 관련해서는 "주택 추가공급대책은 가급적 연내에 발표할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공급 확대가 물량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살고 싶어 하는 지역에, 가급적 젊은 분에게 기회가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그런 측면의 공급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이 상법 개정을 통해 기업에 '주주충실의무'를 부과하려는 데 대해 "기업의 가치를 높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는 데는 이의가 없지만 일부에서 제기하는 상법 개정안이 최선의 방법인지에 대해서는 확신하기 어렵다"며 기업에 과도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주주의 어려움이나 피해는 고쳐야 하지만, 모든 기업에 주주충실의무를 부여하면 과도한 부담이 되거나 주주 간 갈등 이슈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일반론적인 접근보다는 명확하게 이해관계를 해치는 부분을 규정하고 이 부분을 엄격하게 제어하는 형식이 낫지 않을까 싶다"면서 "구체적인 제도 설계 등은 금융 당국에서 추진할 것이고 기본적인 방향은 이렇게 본다"고 밝혔다.

2024-11-05 17:19:0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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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올해 3분기 전년 대비 '적자'전환

SK케미칼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액 4263억원, 영업손실 12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그린 케미칼 사업의 매출액은 2294억원, 영업이익은 315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81% 늘었다. SK케미칼에 따르면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제품별로는 시트·필름·기타 부문이 그린케미칼 사업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로 가장 크고, 화장품 32%, 가전·생활용품 28% 등이 뒤를 이었다. SK케미칼은 제약 사업에서는 매출액 843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냈다. 해당 사업은 천연물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 혈액순환 개선 및 인지기능 개선제 '기넥신'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하는데, 이들 판매 감소가 제약 사업 외형을 축소했다는 것이 SK케미칼 측의 설명이다. SK케미칼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년 동기 대비 74.3% 증가한 61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396억원의 영업손실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SK케미칼은 노바백스 위탁생산 계약 종료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올해 4분기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외형 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회사는 수두백신 수출 확대 등으로 백신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1-05 17:14:3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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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삼성, 골든타임 잡아라] 세대교체 없이 혁신 없다

위기론에 휩싸인 삼성전자의 세대교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간 삼성전자는 인재 제일 주의를 중심으로 희망퇴직 등 대규모 인력조정은 피해왔다. 하지만 올해 3분기 주력인 반도체 사업의 부진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하며 변화와 혁신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삼성 내부서도 팽배한 패배감과 과도하게 많은 수석 (C3) 인사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며 인력 고령화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재용 회장이 이건희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이어받고 고강도 쇄신에 돌입할 지 주목된다. 30년 전 이 선대회장은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고 주문하며 혁신과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력 고령화 심화"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반도체 실적 악화 여파로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전 사업부에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돌파하기 위해 인적 쇄신 카드를 꺼낼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반도체 사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쇄신 방안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업계 안팎에선 대대적인 인사 정비가 필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삼성 내부서도 인력 고령화가 주요 실적 부진으로 꼽히며 사장단을 중심으로 임원진을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5일 한국CXO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3~4년 사이 CL3(차·부장급)에 해당하는 40대 이상 직원이 늘고 20대 직원의 수가 줄어드는 추세다. 전 부회장은 최근 사과문을 통해 "이 모든 책임은 사업을 이끌고 있는 경영진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반도체 수장의 이례적인 사과는 고강도 쇄신을 예고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업계에선 연말 임원 인사에서 30%가량 인원 감축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반도체 사장단 전원 교체 유력 삼성의 고강도 쇄신의 일환 가운데 하나로 DS부분의 사장단 전원 교체 카드를 꺼내야 한다는 분석이다. 현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과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은 선임된 지 3~4년이 지났다. 하지만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주력인 반도체 사업의 부진이라는 결과를 초래해서다. 현재 이정배(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파운드리사업부장), 박용인(시스템LSI사업부장), 남석우 (제조&기술담당 사장), 송재혁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5명의 사장단이 모두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 후임으로는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 부사장,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제조&기술담당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윤태양 안전보건책임자(CSO) 이 물망에 오른다. 한진만 부사장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디램 설계 연구원으로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1997년부터 2008년까지는 스타트업 창업과 미국 반도체 기업 근무했다. 이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임원으로 합류, 설계·개발·기획 등을 두루 거쳐 2022년부터 북미 사업부를 맡고 있다. 한부사장은 메모리사업부와 파운드리사업부장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석우 사장은 반도체 공정개발 및 제조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연세대 세라믹공학 박사를 취득하고 1988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후 반도체연구소에서 메모리 전제품 공정개발을 주도해왔다. 파운드리에서 TSMC와 벌어진 점유율 격차를 좁히는 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장덕현 대표는 반도체 개발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삼성전기 대표직을 맡으면서 다양한 제품의 기술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그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 대학원과 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석·박사로 학업을 마쳤다. 이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장, 시스템 LSI사업부 LSI개발실장, SOC개발실장, 센서사업팀장 등을 역임했다. 다만, DX(완제품)부문은 상황은 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번 3분기 실적에서 스마트폰과 TV, 가전 등이 선방하며 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 삼성전자 사내이사 중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오는 2026년 3월까지 임기이다. 노태문 MX사업부장 사장과 박학규 경영지원실장 사장, 이정배 사장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2024-11-05 17:10: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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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형 일자리추진 실무위원회 간담회 개최

포항시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형 일자리추진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민관산학 협력 일자리 관련 기관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원활한 지역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포항형 일자리 추진 실무위원회는 이날 올해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자리 지원체계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0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포항취업박람회의 결과 보고와 함께 행사 전반에 대한 사후 논의로 차기 박람회의 보완 및 개선 방향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 포항취업박람회는 포항형 일자리추진 실무위원회가 앞서 지난 8월에 간담회를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고 여러 기관의 실무적인 의견을 반영해 개선과 보완을 위해 노력한 결과, 780여 명이라는 역대 최다 인원이 면접에 참여함은 물론 총 참여인원 2,200여 명이라는 실을 맺었다. 취업박람회 논평 이외에도 실무위원들은 다양한 정책과 일자리 사업의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추진을 위한 일자리협의체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다양한 접근법과 개선안을 통한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일자리 선순환 체계 정립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수시채용 트렌드와 디지털 취약계층인 중장년층의 높아지는 구직 수요를 반영한 '찾아가는 고용지원 인프라' 연계 추진 방안도 함께 논의해 지역 고용 시장의 일자리매칭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지역 주력산업을 연계한 포항시 일자리사업 관련 타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단순한 기업 지원이 아닌 지역 산업 특수성을 살린 맞춤형 사업 발굴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일자리 질 개선과 장기근속으로 이어갈 실무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방소멸과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첫 번째 해답은 일자리"라며 "신산업 성장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일자리 유관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일자리 체계 개선을 통해 일자리와 인구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다양한 고용지원인프라를 통해 적극적인 취업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정규직 이외에도 여유 시간을 활용해 원하는 시간에 구인·구직이 가능한 자투리시간거래소를 온오프라인 동시에 운영해 월 평균 시스템 접속자 수 1만 명 이상, 매년 취업자 수는 계속 증가해 올해는 지난 10월 기준 2,600명을 넘는 등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024-11-05 16:54:12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