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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수제품 대표 프리마켓‘2024고양호수마켓'운영

고양시 대표 수제품 프리마켓인 「고양호수마켓」이 6월 8일부터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고양호수마켓」은 고양시 수공예 작가들이 생산한 수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으로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수공예작가협의회가 주관한다. 올해에는 신규작가들이 참여해 예년보다 다양한 수제품이 전시·판매된다. 판매 품목은 가방, 스카프, 가죽지갑, 키링, 커피 잔, 식기, 나무도마, 액자, 뜨개모자 등으로 품질 좋고 개성 있는 아이템들이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고양호수마켓」은 고양시 대표 수제품 프리마켓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올해 운영횟수가 최대로 늘어 6월부터 11월까지 총 26일의 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6월 운영 일자는 8일(토), 9일(일), 22일(토), 23일(일), 29일(토), 30일(일)로 총 6회가 예정돼 있다. 운영시간은 12시부터 21시 30분까지이며, 7~8월 혹서기에는 한낮을 피해 16시부터 운영한다. 운영 관계자는 "고양호수마켓은 고양관광특구(일산호수공원-라페스타-원마운트-킨텍스)내에 입지해 시민과 관광객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기고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문화공간"이라며, "고양시의 새로운 문화관광 모델이 될 수 있는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길 바라며 시민과 관람객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6-05 14:48: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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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시설 공사관리 업무 표준절차서 발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공사관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교육시설 공사관리 표준업무절차서(Standard Operation Procedure, 이하 표준업무절차서)를 발간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5개 교육지원청 공사관리자의 학교시설업무 표준을 재정의하고, 그 과정을 체계화하기 위해 만든 표준업무절차서를 배포한다. 표준업무절차서는 전자문서로 발간돼 경기교육 전자책 누리집(ebook.goe.go.kr)에서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다. 주요 내용은 ▲학교신설공사 업무의 체계도 ▲단계별 업무 정의서 ▲업무 진행 과정 흐름도(MAP) ▲세부 과업에 대한 지시서(Activity 기술서) ▲공사업무 관련 용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사 기획부터 준공까지 모든 업무를 186개로 세분화하고 표준화함으로써 공사관리자 간 역량 차이를 좁히고 교육시설 공사관리의 수준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6월 시범 운영 예정인 '공사관리 플랫폼'을 연내 구축해 공사관리의 모든 단계를 디지털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담당자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사 품질과 관리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표준업무절차서 발간은 급증하는 신설 학교 수요에 대응해 학교 공사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교육시설의 품질 신뢰도를 높이도록 공사관리의 표준화와 디지털화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14:44: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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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9차 정기회 경기도의회에서 개최

제10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정책위원장 김정영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제9차 정기회가 4일(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는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함께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한근수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경기도에서 제출한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 조항 신설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비롯하여 총 8건의 안건을 심사 및 처리하였으며, 이 밖에도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경기도가 제출한 안건은 지난 1991년 이후 지방의회가 주민이 선출한 의원으로 구성된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민주주의 성숙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실질적인 지방분권 및 도민의 복지와 행복을 증진하고, 실질적인 지방의회 교섭단체 의정활동의 원활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을 촉구한 데에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정영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뿌리이며,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중요한 제도이자, 지방자치의 발전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더욱 튼튼히 하는 기둥이다."고 역설하였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국 위원장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어 보다 나은 의회 운영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제10대 후반기 마지막 회의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하여 아쉽지만, 계속하여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노력해 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5일 제9차 정기회를 끝으로 2년간의 제10대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활동이 종료되고, 7월부터 새로운 의회운영위원장이 선출되어 제11대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2024-06-05 14:43: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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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산 의료 마이데이터 앱 네이밍 공모전 시상식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 의료 마이데이터 앱 서비스 네이밍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 의료 마이데이터 앱 서비스 네이밍 및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역 중심 마이데이터 기술·생태계 실증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지역 중심 마이데이터 기술·생태계 실증사 업은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이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아이티아이즈, 메가브릿지, 하이웹넷이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건강 정보 고속도로 기반 지역 의료체계 내 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효과 실증 및 서비스 제공 모델을 개발해 부산만의 차별화 된 의료 마이데이터 특화 서비스를 구현해 시민들이 체감할 앱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 의료 마이데이터 앱의 특색을 담은 명칭을 부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아이디어 116건이 접수됐으며 서류 심사와 멘토링, PT 심사를 거쳐 네이밍 및 BI 5건, 서비스 아이디어 5건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네이밍·BI 디자인 분야 대상은 양, 토끼 그리고 뱀팀의 '건강BU심', 서비스 아이디어 분야 대상은 원배17팀의 '가족약통'이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하는 청소년부는 네이밍 10건을 별도로 선정해 시상했다.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대병원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팀에 부산시장상을 포함한 상장과 총 1200만원의 상금과 앞으로 개발되는 부산 의료 마이데이터 앱에 수상작을 반영할 방침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수상작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산시, 부산대병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14:42: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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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SK C&C와 함께할 전국 스타트업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SK C&C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함께 이끌어 나갈 'B.Startup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의 참여 스타트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B.Startup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는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력 및 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며 사업 제휴 가능성을 끌어내기 위한 대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 5회 차를 맞이했다. 이번 5기에는 최종 1개 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SK C&C와는 2022년 '프라이빗 밋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PoC 프로그램을 이어왔으며 올해도 함께 관련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찾아 나선다. 해당 사업은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 집중해 모집하며, 이 밖에 SK C&C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전국 소재 업력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SK C&C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친 후, SK C&C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PoC 지원금과 동시에 앞으로 투자 유치 성공을 위한 피칭 무대와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에도 설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며, 이 밖에 성능·기능이 우수할 경우 상품화를 지원하며 꾸준한 기술 교류 시행 및 컨설팅 등 부산창경과 SK C&C의 인프라를 통한 집중적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창경과 SK C&C는 지난해 'B.Startup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PoC 프로그램을 통해 ▲DK이노베이션 ▲공간의파티를 발굴해 함께 협업했다. 올해는 SK C&C, 네이버클라우드, 롯데건설, 롯데월드, 롯데웰푸드와 함께 PoC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협업한다. 부산창경 이유미 PM은 "센터와 SK C&C의 인프라를 활용해 선정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SK C&C와 유망 스타트업 간 유의미한 협업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5 14:41: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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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참여로 매출 증대

지난 5월 수원시의 새빛세일페스타(새·세·페) 행사에 참여한 업체 10곳 중 4곳은 매출 증가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지난달 13~17일 새빛세일페스타 참여 업체 104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응답이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문에 응답한 업체 중 39%는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31%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증가하지 않았다는 답변은 30%였다. 전월 대비 매출 증가 폭은 10% 미만이 84%로 가장 많았으며, 15% 이상 증가했다는 응답이 9%, 10~15% 증가한 곳은 7%였다. 또 새·세·페 행사 효과로 고객 유입 및 매출이 증가했다는 응답이 50%, 홍보 효과가 있다는 응답이 22%, 소비 심리를 자극했다는 응답이 28%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새·세·페 행사에 다시 참여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72%에 달했으며, 보통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17%로 나타나 향후 새·세·페 행사에 재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수원시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을 해소하고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5월1일~10일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을 진행했다. 이번 새·세·페 행사에는 지난해 11월 열린 2회 행사보다 87%나 증가한 총 1천772개 업체가 참여했다. 업체들은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과 할인율 등을 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수원시는 지역주민 및 상인회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했으며, 인근 상인과 학생의 참여로 프리마켓과 축하공연 등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새·세·페 행사와 병행 추진된 수원가구거리 릴레이마케팅 역시 60개 참여 업체가 30~70%의 세일과 사은행사를 진행하며 매출액이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상인회 측에서 파악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세·페 행사가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참여업체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올 하반기에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새·세·페 행사를 추진, 소상공인과 시민이 모두 경제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5월1일 전국 최초로 '지역상권 보호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성장, 상생, 지원'의 세 가지 전략으로 지역상권 보호와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6-05 14:39: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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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조리종사원 대체인력 채용 거부는 사실상 공무원의 복무사용 제한"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경기도 A 중학교에서 발생한 연수대상자로 선정된 조리직 공무원(지방공무원)의 대체인력 채용 근거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사실상 연수 기회를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던 상황에 대해 "교육청의 안일하고 부실한 일 처리가 학교 현장의 갈등과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라며 해당 학교 교장이 대체인력 채용 불가의 근거로 제시한 '지방공무원 결원 대체인력 운용 계획'의 시정을 요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교육청지부와 유호준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5월 14일 A중학교에서 근무하는 조리직 공무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에서 선발하여 추진되는 『2024년 상반기 공무원 노사 공동연수』에 대상자로 선발되어 연수를 앞두고 있었으나 학교장이 돌연 '지방공무원 결원 대체인력 운용 계획'에 조리종사원 대체인력 채용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없기에 대체인력을 채용할 수 없다고 밝혀 참석이 어려워진 것이다. 당시 학교장은 경기도교육청이 전달한 '지방공무원 결원 대체인력 운용 계획'의 '조리직, 운전직의 경우 7일 이상 업무 공백 발생 시 (결원 대체인력) 채용 가능'이라는 문구를 근거로 해당 연수가 7일 미만이기에 결원 대체인력을 채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리직 공무원 업무 특성상 결원 대체인력이 확보되지 않으면 사실상 연수·휴직 등이 불가능하기에 연수 참여를 불허한 것과 같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호준 의원은 "학교장의 조리종사원 대체인력 채용 거부가 사실상 지방공무원의 자유로운 복무 사용을 제한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라며 교육청의 잘못된 지침으로 인해 해당 조리직 공무원들의 기본적인 노동권조차 보장되고 있지 않음을 지적한 뒤 "학교장이 근거로 든 '지방공무원 결원 대체인력 운용 계획' 자체도 병가나 연가 등 다양한 대체인력 채용 사유에 대한 불명확한 지침으로 학교 현장의 혼란만을 야기하고 있다."며 교육청의 안일한 일 처리로 학교 현장의 대립과 혼란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조리 업무를 담당하시는 분들은 아파도 동료들 눈치 보면서, 결원 대체인력 확보 상황을 보면서, 마지막으로 학교장 눈치를 보면서 병가를 써야 하는 상황"이라며 학교 내 조리 업무 종사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한 뒤, "이런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노동의 존엄을 배우고, 건강권을 배우겠냐"라며 앞으로 학교에서 근무하는 모든 노동자들의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한편 이번 행정안전부 노사 공동연수 대상자로 선정되었던 해당 조리직 공무원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교육청지부가 해당 학교를 상대로 경기도교육청과 공무원노조가 체결한 단체협약을 근거로 대체인력 채용을 요구한 끝에 대체인력 채용을 약속받고 연수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

2024-06-05 14:37: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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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아동 청소년 어르신 등 7월부터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

거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거제시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 정책에 따라 6월 3일부터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거제패스 교통카드를 신청·접수, 교부한다고 밝혔다. 거제패스 교통카드 교부 대상은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18세 아동·청소년 및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해당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바로 교부받을 수 있다. 6~18세 아동·청소년은 일 3회, 70세 이상 어르신은 월 20회 무료 승차 가능한 거제패스 교통카드는 7월 1일부터 거제시 모든 시내버스, 좌석버스, 마을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무료 승차마다 무료 환승도 가능하다. 아동·청소년은 매일, 어르신은 매월 1일 무료 횟수가 자동충전되며 무료횟수를 초과해 이용하고 싶으면 가까운 편의점에서 현금을 충전해 일반 교통카드와 같이 사용하면 된다. 카드에 현금이 충전돼 있더라도 무료 승차 횟수가 우선 사용되며 무료승차 횟수를 모두 사용하면 충전된 현금이 차감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대중교통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자녀 양육 가정과 어르신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 온실가스 감축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진 교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14:37:2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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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 송도에 제2청사 건립 첫삽…10월 개청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4일 송도동 178-1번지에서 제2청사 건립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 등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경과보고, 발파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한 연수구 제2청사는 대지면적 7천159㎡에 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송도관리단 사무실, 민원실, 민원편의 공간 등 총면적 2천208㎡의 지상1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건립지 일대는 송도동 트리플스트리트, 송도누리공원, 송도글로벌파크 등이 인접해 있어 지역주민뿐 아니라 송도지구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지난해 10월 21만 명으로 원도심 인구를 추월한 송도동은 계속된 인구 유입으로 행정 수요가 크게 늘어 도시관리 기능 강화와 주민들을 위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이 필요한 곳이다. 그동안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내 공공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 선정과 매입등에 관해 경제자유구역청과 오랜 협의를 거쳐, 지난 5월 토지 무상사용허가와 토지매입 계약을 완료했다. 연수구는 2022년 송도관리단을 송도(미추홀타워)로 이전해 개청한 지 2년이 도래한 시점에 제2청사 건립을 통해 송도시대에 걸맞은 단독청사로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됐다. 이번 청사 건립을 계기로 송도관리단의 업무 및 조직을 확대 개편해 송도국제도시 구민의 수요에 맞게 행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연수구 제2청사는 기존 송도관리단의 기능을 더욱 확대해 건립하는 사업으로 송도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5 14:36:11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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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딸기 주류 개발 및 홍보 추진

밀양시가 딸기시배지로서 역사성을 알리고 밀양딸기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딸기를 활용한 주류 개발 및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밀양딸기 농촌융복합지구조성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딸기 가공품 개발 및 홍보를 지원해 왔으며 2022년부터 딸기 관련 주류를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프리미엄 딸기 판매사인 홍과옥조에서 만든 알딸딸 딸기 맥주와 딸기 셀처, 농업회사법인 레드애플팜에서 만든 사딸라 스파클링 와인, 사딸라 소주, 밀양딸기1943 맥주와 영농조합법인 밀향에서 만든 딸기아랑주막걸리 등 총 6종이다. 2023년 2월부터 알딸딸 딸기 맥주와 딸기 셀처가 전국 CU편의점에 1년간 기획 상품으로 판매됐고, 올해 5월에는 사딸라 소주가 술 구독 서비스인 술담화의 5월 구독상품으로 배송돼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얼음골 사과와 밀양 딸기의 앞 글자를 따 재밌게 이름 지어진 사딸라 스파클링 와인은 2022년 밀양아리랑대축제 딸기 주류 시음 행사에 처음 선보여 호평받았다. 사딸라 스파클링 와인은 사딸라 피크닉세트 기획 상품으로 제작돼 지난 2월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였고, 오는 7월 또 다른 기획 상품으로 구성해 전국 유통을 준비 중이다. 2022년부터 2년간 대경대학교에서 개발해 지역 양조장인 농업회사법인 레드애플팜에 기술 이전된 밀양딸기1943 맥주는 꾸준히 품질을 개량해 최근 트랜드인 수제 맥주로 기획됐다. 딸기 함량 비율을 20%까지 높여 딸기의 맛과 향을 더 담아냈고, 젊은 소비층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에일맥주와 라거 맥주 스타일로 출시됐다. 딸기아랑주막걸리는 2022년 밀양아리랑대축제 딸기 주류 시음 행사 때 첫선을 보였고, 초창기 묵직한 맛에서 부드러운 맛으로 개선돼 올해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에서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았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밀양은 1943년에 국내 최초로 딸기가 재배된 시배지라는 상징성이 있어 지난해 밀양딸기1943을 브랜딩해 제품 이미지를 높이고, 다양한 관련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제품 다양화와 유통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밀양아리랑대축제를 통해 밀양 딸기 주류 무료 시음 부스를 꾸준히 운영해 왔다. 제품 개발을 위한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지역 양조장과 공유하는 등 최고의 주류를 개발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2024-06-05 14:35: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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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도서관 소속 3개관,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공모 사업에 양산시립도서관 소속 3개관이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는 인문학을 보다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어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도서관 프로그램으로써,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탐방이 혼합된 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지혜학교는 심화 인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된 웅상도서관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 10차시에 걸쳐 '올해의 책' 선정 도서인 강남주 작가의 '유마도'와 연계해 '조선통신사의 길'을 주제로 조선통신사 행차 길목이었던 양산시 웅상지역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관련 강연과 문화탐방을 통해 우리 지역 역사를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지혜학교 공모 사업에 선성된 서창도서관에서는 '인공지능과 현대사회'를 주제로 8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의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되며 삼산도서관에서는 '인생의 변곡점, 삶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철학의 지혜'를 주제로 8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의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4-06-05 14:35:0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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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경남도는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오전 김해 수릉원 야외무대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녹색생활로 경제를 단단하게, 도민을 행복하게'를 주제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경상남도의회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도민과 학생, 기업 관계자, 시민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시상, 경남형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기업 출범 선언, 경남의 목소리 대담회,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는 환경보전 업무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조유진 함양군 그린리더협의회 회장 등 유공자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형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기업 출범 선언'은 LG전자 창원1공장,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남동발전 등 도내 49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순환경제 구축과 지속가능경영(ESG)·녹색 경영 확산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기업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대담회에서는 '탈플라스틱과 녹색생활'을 주제로 기관별 주요 역할과 정책 등에 관해 묻고 의견을 나눴으며 참석한 패널들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답변했다. 이어 '녹색생활로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자!'는 실천 다짐과 함께 '녹색미래경남' 상자에 담긴 '청정한 지구'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며 녹색생활 실천으로 깨끗한 지구를 우리의 아이들에게 물려주자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전국 최초 경남환경사랑상품권 발행, 공공부문 '제로웨이스트 실천' 협약, 다회용기 공급·˙회수체계 구축, 플라스틱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 등 탈플라스틱 실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친환경 순환경제로의 전환과 플라스틱 없는 경남 실현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폐현수막 등을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링 체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로봇, 신소재 곡물도자기 등 도내 기업의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전시 부스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도민 메시지를 담아 전 시군에서 배출된 투명 페트병 3천여 개로 제작한 '자원순환 소망로드', 습지·생태사진 등 다양한 전시 행사는 6일까지 진행된다.

2024-06-05 14:34:5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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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심 침수 대비 빗물받이 집중관리 시행

창원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집중관리를 시행한다고 4일에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민·관 협력을 통한 빗물받이 유지 관리로 관내 전체 빗물받이 정비·점검을 시행했다. 읍면동 인력과 이·통장 및 자생 단체 등 지역 주민이 평소 지역 내 빗물받이 청소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가 미흡한 사항은 담당 부서로 신고해 처리할 수 있도록 빗물받이 책임 관리제를 시행했다. 또 지난 3월과 5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빗물받이 일제 청소를 2회 진행하는 한편, 전 읍면동, 도로, 공원, 환경 등 관련 부서에 빗물받이를 수시로 점검, 청소해 관내 15만 1000여 개 중 14만 7000여 개의 빗물받이를 정비했다. 아울러, 하수센터에서는 준설을 해야 하는 빗물받이에 대해 준설을 해 23112개소, 1432t의 하수슬러지를 처리했으며 6월 초까지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우수기 전 빗물받이에 대한 일제 정비를 완료하고, 우수기엔 실질적인 시민 안전을 위해 상습침수지역 60개소와 침수우려지역 179개소를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빗물 관리책임제를 계속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민간 모니터링 요원, 읍면동 담당자 등 침수우려지역 빗물받이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고, 빗물받이 중점관리지역 지도·현장 사진, 책임 관리제 등 현황 책자를 제작해 유관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빗물받이는 호우시 도로와 주택가 등 유입되는 빗물을 우수관로로 보내는 중요한 배수 시설의 하나로,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 낙엽 등이 쌓이면 배수구가 막혀 도심 침수의 원인이 돼 시민 안전을 위협한다"며 "내 가족, 내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마음으로 빗물받이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시민 여러분들의 동참을 당부드리며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없는 안전한 창원특례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14:34:2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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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추진

경기도가 6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온라인 마켓경기, 농협유통센터 및 하나로마트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추진한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5월 17일부터 민생회복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다. 경기도는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78곳에서 소비자가 많이 찾는 오이, 상추, 고추, 대파, 애호박, 블루베리, 수박, 양배추, 계란 등 17개 품목에 대해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지원 한다.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참외, 토마토 등 제철 과일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제철 과일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경품 이벤트 행사 등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도내 농협유통센터 6개소 및 하나로마트 146곳에서도 사과, 수박, 참외, 오이, 소고기, 돼지고기, 고등어, 새우, 참기름 등 주요 농축수산물 20여 개 품목을 10~30% 할인하는 통합판촉 행사를 추진해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동참한다. 박종일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통큰 세일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경기도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겐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도민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경기도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05 14:34: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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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4 울산 케이팝 축제 개최

울산시는 케이팝 가수 지망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울산 케이팝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 케이팝 축제는 울산의 케이팝 지망생에게 유명 프로듀서의 전문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울산을 케이팝 문화도시로 홍보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오는 7월 6일 울산 엠비시 공개홀에서 케이팝 사관학교 2기 선발 예선을 개최해 춤과 노래 각 6개 팀 총 12개 팀을 선발한다. 예선에서 선발된 12팀을 대상으로 7월 13일부터 8월 4일까지 4주간 집중 훈련을 진행해 춤과 노래 각 4개 팀 총 8개 팀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8개 팀은 합숙훈련에 참여하게 되며 마무리 훈련, 거리공연, 엠비시 쇼!음악중심 관람 등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 케이팝 축제에서 아이돌과 함께 공연하고 현장평가에 선정된 우승 2개 팀에게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준다. 특히 이 모든 과정은 성장다큐로 제작돼 8월 말경 엠비시를 통해 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케이팝을 사랑하는 초등학생 이상 24세 이하 울산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29일까지 참가접수 정보무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의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함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추억과 성장의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8팀, 32명의 사관학교 1기생을 배출했으며 5박 6일간 합숙훈련을 통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과 학부모들께 많은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2024-06-05 14:32:4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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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의료급여 수급자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사천시는 저소득층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관리 등에 소요되는 진료비 경감을 위해 임신·출산한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2024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신·출산 진료비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수급자와 출산일로부터 2년 이내의 영아에게 마일리지 형태로 지원된다. 유산 및 사산 또 포함된다. 의료급여 종별에 구분 없이 단태아 100만원, 다태아는 태아당 100만원이 지원된다. 입원·외래를 불문하고 모든 의료급여기관에서 진료받은 본인부담금에 대한 수급권자의 약제·치료재료 구입에 드는 비용으로 사용하면 된다. 또 2세 미만 자녀에게 처방된 약제·치료재료 구입에 드는 비용에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결정한 날부터 출산예정일로부터 2년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사천시 주민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 시는 아이를 안심하고 낳고 키울 수 있는 출산친화도시"라며 "저소득층 임산부의 출산과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지원해 출산율을 높이고 사회적 복지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14:32:28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