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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일월산 꿈 키우기 학생 수련 활동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024년 9월 26일(목)부터 9월 27일(금)까지 2일간 영양군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8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일월산 꿈 키우기 학생 수련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련 활동은 생태 알뜰 장터, 탄소중립새싹교실, 복합어드벤처 타워 체험, 천문대 체험, 장기자랑, 한마음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5학년 공동 교육과정의 주제인 생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생태 알뜰 장터에서 직접 물건을 판매하고 구매하면서 경제 개념을 배우고,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영양군청과 연계한 탄소중립새싹교실은 환경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복합 어드벤처 타워 체험으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모험심과 도전 정신을 키웠고, 관내의 또래 친구들과 만나는 기쁨을 만끽하였다. 또한 장기자랑 시간에는 자신이 가진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뽐내었고, 국제 밤하늘 보호 공원의 쏟아지는 별을 함께 보며 친구들과의 정을 돈독히 하고, 부모님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 활동에 참가한 박모 학생은"이번 수련 활동에서 생태 알뜰 장터와 탄소중립새싹교실을 통해 우리 영양의 생태를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드벤처 도전 활동이 조금 무서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해서 성공할 수 있었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놀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5:37:3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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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2024년 제6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 개최

노사발전재단은 에이치피씨컨설팅과 26일 부산 서구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에서 '2024년 제6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선업 숙련인력 확보·유지를 위한 숙련 기반의 일터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사내 하도급 업체의 컨소시엄 컨설팅 사례가 발표됐다. 해당 기업은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한 표준화된 숙련 등급 평가체계 및 차등적 보상체계 설계, 정년 후 재고용제도 도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첫 번째 사례를 발표한 신호기업은 상여금 폐지, 연장근로시간 한도 축소 등 보상체계 변화에 따라 숙련인력의 타 지역으로 유출이 계속됐다. 기업은 컨소시엄 컨설팅을 통해 직무별 임금과 시장 임금을 고려한 범위직무급 임금체계를 적용하고 직무 역량단계별로 숙련 등급을 설정해 등급별로 승진하는 숙련 등급별 승진체계를 설정했다. 두 번째 사례를 발표한 하성기업은 50대 이상 장년 근로자가 전체 인력의 약 51%를 차지하고 있어, 청년층 인력의 유입이 없는 경우 5년 후 50대 인력이 전체의 69%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업은 컨설팅을 통해 장년 고용연장 기준을 수립하고, 만 65세까지 촉탁직 근로자로 재고용할 수 있는 장년 재고용 평가제도를 설계했다. 또한 관리직군과 현장직군에서 장년 적합 직무를 도출하고, 장년 근로자 시간선택제 근무제도 및 장년 숙련 전수 시스템 등을 도입해 고숙련 장년 근로자들이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조선 산업을 비롯해 숙련 인력 확보가 중요한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26 15:37:2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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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간건물 에너지 사용량 등급 공개...89%가 A~C등급

에너지 사용량 신고제에 참여한 서울 시내 민간 건물과 공공기관 소유 건물 10곳 중 9곳이 A∼C 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에너지 사용량 신고제에 동참한 민간 건물 933곳을 포함해 다른 공공기관 소유 건물 1109개소 등 총 2042곳의 에너지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A∼C 등급이 88.9%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는 건축물 소유주가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신고하면 사용량에 따라 용도별·규모별 A부터 E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분류, 자가 진단하는 제도다. 에너지를 적게 쓰는 건물일수록 A에 가깝다. 등급별로는 B등급이 44.8%로 가장 많았다. A등급은 3.7%, C등급은 40.4%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중대형 비주거 건물을 대상으로 실태를 관리·평가해 건물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했으며, 민간 건물도 올해부터 자율신고제로 운영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공공건물, 연면적 3000㎡ 이상 민간·비주거 건물이다. 전문가 현장 조사를 거쳐 우수 건물에는 오는 12월 ‘저탄소 건물 선정패’를 수여한다. 하위등급 건물에는 에너지 사용량 무료 진단과 컨설팅, 필요시 시설 개선을 위한 무이자 융자 등을 지원해준다. 이번에 자율 참여한 건물들을 용도별로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43.9%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업무시설(24.0%), 근린생활시설(6.5%) 순이었다. 에너지 사용량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건물 중 약 70%(1417개)가 등급 공개에 동의하고 건물 온실가스 절감에 동참의 뜻을 밝혔다고 시는 덧붙였다. 공개 동의 건물 목록과 등급은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시의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감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에너지 사용량 신고제를 포함한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탄소 중립 목표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국민이 자발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선순환적인 결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5:36: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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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고객만족도(KCSI) 27년 연속 1위 달성

SK텔레콤(SKT)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이동통신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시작 이후 27년 연속 1위를 유지 중이다. SKT는 지난 4월 국가고객만족도 1위와 7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에 이어 이번 KCSI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를 통해 지난 25년간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유일한 기업이 됐다. 지난 1992년부터 시행된 KCSI는 국내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KCSI는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의 양적 성장을 나타내는 생산성 지표에 차별화해 각 산업별 질적 성장 수준을 고객 만족도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KCIS 1위 수상이 고객의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보인 다양한 노력들이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AI개인비서 '에이닷' 대규모 서비스 개편 먼저 SK텔레콤은 지난 8월 고객이 일상에서 AI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에이닷의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시행한 바 있다. 기존의 구조를 대폭 개선하고,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에이전트와의 유연한 대화가 가능한 새로운 UX로 전면 개편했다. 에이닷에서 글로벌 첨단 LLM을 한 데 모은 멀티 LLM 에이전트를 통해 퍼플렉시티, 챗GPT, 클로드, A.X 등 세계적인 최신 LLM 7종의 다양한 대화형AI 모델을 무료로 경험할 수도 있다. ◆통신 특화 '텔코 LLM' 개발… 고객 상담 만족도 향상 기대 SKT는 범용 LLM을 바탕으로 다양한 통신 전문 지식을 학습한 텔코 특화 LLM을 고객 상담 업무에 연내 적용, 고객들에 차별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고객센터에서 상담 전화 한 건을 처리하는데 고객 상담에 약 3분, 상담 후 업무 처리에 30초 이상이 소요되는데, 텔코LLM이 도입되면 상담사가 고객과 전화하는 동안 LLM이 자동으로 상담사에게 고객 문의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고 상담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주는 등 고객 상담에 소요되던 업무 시간과 고객의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ZEM', 청년 전용 '0청년 요금제', 'T우주' 등 고객 중심 서비스 지속 강화중 지난 19일 자녀 안심 앱 'ZEM'의 iOS 버전 아이용 앱을 출시했고, 아이 관련 안심 기능도 대폭 강화해 안심지도·안심리포트 등의 새로운 기능을 더했다. 지난해부터 청년 세대의 데이터 이용 패턴과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0 청년 요금제'도 출시·운영하고 있다. 5년 이상 장기 우수 고객을 위한 '스페셜 T' 또한 올해 초 도입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독 서비스플랫폼 'T우주'도 지난 3일 AI 기반 구독 마켓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구독 상품을 다시 구성하고 제휴처를 확대하는 등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준비했으며, 고객에게 꼭 맞는 상품을 추천 할 수 있도록 'AI 기반 고객 행동 예측 모델'도 도입했다. 홍승태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 담당은 "3대 고객만족도 조사 1위를 25년 연속 석권한 것에 대해 회사를 대표하여 감사함을 느끼고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AI시대에서도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고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여 고객 만족과 기술 적용을 균형 있게 추진하는 선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9-26 15:35:4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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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미분양 매입확약 2만호 접수…"민간공급 앞당길 것"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건설업계와 수도권 민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 정부의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LH가 추진 중인 수도권 공공택지 미분양주택 매입확약 사업의 경과를 공유하고, 업계 건의 사항을 듣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해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를 비롯해 매입확약을 신청한 건설사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LH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매입확약 신청을 받은 결과 한 달여 만에 31개 필지, 약 2만 호 물량이 신청됐다. LH의 매입확약으로 준공 단계 미분양 리스크를 해소하고, 착수 단계에서도 조달금리 인하와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이 용이해지는 점 등을 고려해 업계 신청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LH는 확약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확약신청 접수일로부터 1개월 이내 매입확약을 완료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매입확약 대상 확대 △주상복합용지 주거비율 상향 △도시지원시설 용지 내 주거용 오피스텔 허용 등 민간 건설업계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LH는 국토부,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개선 방향을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사업착수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LH의 신용보강을 통해 사업여건이 개선되어 착공과 주택 공급시기를 앞당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26 15:30: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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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산업 재해 예방하는 ‘AI 산업안전 패키지’ 출시

SK텔레콤은 첨단 인공지능(AI) 기술로 산업 현장 사고를 예방,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AI 산업안전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AI 산업안전 패키지는 현장 컨설팅부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AI 솔루션, 유무선 통신망과 클라우드 서비스 등 인프라를 통합 제공한다. 많은 기업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을 위해 계획 수립부터 시스템 구축·운영, 근로자 교육, 문서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 시간과 비용을 투입하고 있으나, 영역 별로 접근해 일관성이 결여되고 중복 투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SKT 측은 "AI 산업안전 패키지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기업 맞춤형 안전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자사에 필요한 솔루션만 도입할 수도 있어 효과적인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AI 산업안전 패키지'는 SKT의 AI 기술을 적용해 ▲AI 영상 관제 ▲작업자 안전 관리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안전 교육 ▲환경·설비 모니터링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영상 관제'는 AI CCTV, 드론, 바디캠 등의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AI로 분석해 보안 위협과 사고 상황을 감지하는 솔루션이다. CCTV에 첨단 AI 기술을 적용해 외부인의 침입, 작업자의 낙상, 공장 화재 등의 사고를 즉시 파악해 관리자에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초동 조치를 위한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서버에 전달되는 영상을 AI로 분석하기 때문에 기존 CCTV를 교체하지 않아도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어 비용 절감을 절감할 수 있다. '작업자 안전 관리' 솔루션은 정밀 측위 기술을 활용한다. 스마트 출입증에 저전력 블루투스 모듈을 탑재해 현장에 출입한 인원의 실시간 위치와 동선을 파악할 수 있다. 비상 대피 훈련, 사고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한 인원 계수와 직원들의 위치도 파악할 수 있다. 긴급 상황에서 스마트 출입증의 비상 버튼을 누르면 이를 상황실에 전파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AR·VR안전 교육'은 AR·VR 기술을 적용해 기존 오프라인 강의 대비 효율적인 교육을 진행하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AR의 경우 근로자의 스마트폰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매뉴얼을 제공하거나 장비 점검 등을 시행할 수 있다. '환경·설비 모니터링'은 작업장에 설치된 센서를 활용해 화재, 가스, 미세먼지 등을 측정하고 감지한 데이터를 관제 서버에 전달해준다. 'AI 산업안전 패키지'에 포함된 솔루션을 적용한 결과 사고 대응 시간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국내 제조 기업이 'AI 영상관제' 솔루션을 도입한 이후 사고 인식부터 초기 대응, 후속 조치를 포함한 전체 사고 대응 시간이 기존 대비 약 84% 단축됐다. 화재 사고는 10초 이내, 낙상 · 침입 등은 3초 이내에 감지하는 등 AI CCTV로 비상 상황을 빠르게 인식한 것이 주효했다. SKT는 이번 AI 산업안전 패키지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덕 SKT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장은 "AI 산업안전 패키지가 산업 현장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26 15:28: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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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종로공원 설계 공모...광화문광장 확장

서울시가 국가적 차원의 의미를 담은 상징공간을 만들기 위해 광화문광장 인근 세종로공원을 새롭게 단장한다. 광화문광장에 부족한 식음 시설, 시민 휴식 라운지 등을 확충하는 동시에 그 일대를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한 희생을 기리는 감사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의 확장 및 활성화를 위해 세종로공원을 재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7일 세종로공원 및 상징조형물에 대한 통합 설계 공모를 시작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구상안을 받을 예정이다. 1992년 준공된 세종로공원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낡아 자재 창고 등으로 사용돼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화문광장을 세종로공원까지 확장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광화문광장은 3만4484㎡, 세종로공원은 8768㎡ 규모이다. 향후 광화문광장이 4만3252㎡로 넓어지면, 시민 이용 공간이 25% 이상 확대될 전망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확장된 공간에 '자유를 위한 희생에 대한 감사'를 주제로 상징조형물을 조성할 방침이다. 설계 공모 심사 기준은 ▲세종로공원은 시민의 휴게·여가 등을 고려한 개방된 공간으로 계획 ▲세종로공원 노후 주차장의 구조적 안전성 확보 ▲기존 광화문광장 체계 존중, 역할 유지 ▲감사의 의미를 담은 세계와 소통하는 조형물 설계 등이다. 시는 다음달 10일 설계 공모 참여자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공모의 의의와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할 방침이다. 공모전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20일까지다. 이후 시는 기술 검토와 두 차례의 작품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건축, 조경, 도시, 디자인 분야의 위원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내달 중 명단을 공개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설계 공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계 공모 지침 마련 단계는 물론 시설 조성 완료 시까지 시민·전문가·관련 기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듣겠다”고 말했다. 설계 공모를 마친 뒤 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5년 5월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7년 5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상징조형물은 내년 9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설계 공모를 계기로 광화문광장이 서울시민들에게는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대표 공간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는 반드시 방문하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6 15:27:3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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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너무나 정치적인 시골살이 外

◆너무나 정치적인 시골살이 양미 지음/동녘 대도시의 불안정 노동자이자 가난한 활동가였던 저자는 계급사회의 위계와 자본주의에 저항하기 위해 시골로 향한다. 시골에 도착한 그는 '정치의 실종'과 '각자도생'을 마주한다. 도시보다 뒤처졌다는 관념에 사로잡힌 이들이 개발 이데올로기를 주장하는 탓에 기후위기, 동물권, 젠더, 인권 등의 주제는 뒷전으로 밀려나기 일쑤며, 공공은 지원금이라는 명목하에 농민과 주민에게 빚을 알선한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취약해 자가운전을 할 수 없는 이들은 고립될 처지에 놓였지만, 마을 사람들은 교통약자, 보행권 등 보편의 문제를 '교통 약자' 개인이 해결해야 할 일로 본다. 저자는 차 없이 하루 세 번 다니는 시골 버스를 타고, 입고 먹는 것을 손노동으로 생산하며, 수상한 시골의 음험한 구조에 저항한다. 자본주의를 떠받치는 가장자리를 횡단하며 써내려간 시골살이 고군분투기. 266쪽. 1만7000원. ◆증오의 역습 라인하르트 할러 지음/김희상 옮김/책사람집 증오란 무엇인가. 아리스토텔레스는 '화는 지나가지만 증오는 지속한다'고 경고했으며, 프로이트는 증오를 '외부로 향한 죽음 본능'이라고 설명했다. 증오는 감정과 이성이 결합된 복잡한 공격성이자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특정인이나 집단을 겨냥한 분노, 혐오, 경멸과는 다르다. 책은 증오의 특성을 집요하게 추적하며, 시기, 질투, 탐욕, 복수심 등 증오의 뿌리를 파헤친다. 저자는 증오가 단순히 범죄와 폭력의 원인으로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뇌를 어떻게 얼마나 망가뜨리는지 설명하며 일상적인 관계와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증오를 다스리는 법을 알려준다. 증오의 심리적 기원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며, 개인과 사회가 증오를 이해하고 해소하는 데 필요한 통찰을 제공하는 책. 288쪽. 1만7800원. ◆가장 다정한 전염 크리스 앤더슨 지음/박미경 옮김/부키 휴대폰만 열면 분노와 이기심, 갈등과 분열의 장면들이 쏟아지는 세상에서 희망을 갖기란 어려운 일이다. 허나 인간은 위기감이 커질수록 '나'에서 '우리'로 시선을 돌리는 존재다. 조슈아라는 미용사는 퇴근길에 마주친 노숙자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다가가서 인사를 건네고 공짜로 머리를 깎아 주겠다고 제안한다. 청소년 자살률 기사를 보고 충격받은 울프라는 여성은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은 표지판을 제작해 지역 주민들에게 마당에 세워 달라고 부탁한다. 지팡이 없이는 걷기도 힘든 99세의 무어는 코로나19로 궁지에 몰린 의료진을 돕겠다며 자기 집 정원 100바퀴 돌기 챌린지로 모금 운동을 벌인다. 저자는 "타인을 향한 관심과 연민, 돕고 나누고 베풀려는 인간의 선한 충동은 바이러스처럼 전염될 수 있다"고 말한다. 냉소와 폭력, 이기심에 맞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관대함의 힘을 보여주는 책. 344쪽. 1만9800원.

2024-09-26 15:27: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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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열폭주 잡는다' 현대차, 소방청과 손잡고 무인 소방로봇 개발…관통형 방사장치 기증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화재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6일 소방청과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업으로 지하 화재 진압용 무인 소방로봇을 소방청과 공동 개발하고, EV-Drill Lance(관통형 방사장치) 진압장비 250대를 소방청에 기증한다. 무인 소방로봇은 현대로템에서 개발 중인 '다목적 무인차량'을 기반으로 소방청의 요청사항인 ▲65㎜방수포 ▲열화상 카메라 ▲분무장치를 더해 화재 진압 역량을 갖춘 소방용으로 제작된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2021년 처음 육군에 납품되어 현재 시범운용 및 전투실험 등에 실제 투입되고 있다. EV-Drill Lance는 수압을 이용해 자동차 하부의 배터리팩 아랫면에 구멍을 내 배터리 내부에 물을 뿌려 냉각하는 '직접 주수 방식'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로, 전기차 소화시간 단축을 위해 현대차그룹 내 제조솔루션본부, CSO본부가 협력사와 공동개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국내 소방서 2곳과 협력해 실제 전기차를 대상으로 배터리 열폭주 화재 재현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EV-Drill Lance의 화재 진압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화재 진압을 수행하는 소방관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이번 협력이 전기차 화재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소방청과 다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5:26: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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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밸류업지수의 문제점 드러나...투자자 실망감 확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던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배당 수익률과 배당 성향, 등이 고려되지 않는 등 밸류업 지수의 종목 선정에 있어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밸류업지수를 구성하는 100개 종목의 선정 기준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계기가 타 금융시장 대비 국내 금융시장의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이고, 이를 높이려는 방법의 하나로 주주환원이 꼽히면서 그동안 시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주주환원에 초점을 둬왔다. 하지만 이번 밸류업 지수구성은 배당이나 자사주 소각 여부만 평가하면서 주주환원 정도는 고려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한국거래소는 밸류업지수 편입기준으로 시장대표성,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 자본효율성 등 5가지 요소를 고려했다고 했지만 사실상 시가총액, 주가순자산비율(PBR), ROE 등이 주요 판단기준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밸류업지수 100개 종목에는 주주 환원과 거리가 먼 종목들이 다수 포진했다. 특히 밸류업에 적극적인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 KT 등은 이번 지수 구성에서 제외됐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삼성생명 등 의외로 굵직한 금융사가 제외됐다"며 "평가 기준에서 PBR이 전체, 혹은 산업군 내 50% 이내인 기업만 포함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PBR이 낮은 은행주는 배제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거래소가 내세운 기준에 미달한 SK하이닉스는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합산 9209억원 영업손실로 '2년 합산 흑자'라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밸류업 지수에 들어갔다. 거래소는 편입 종목을 검토할 때 지수 안정성, 시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으나 업계는 SK하이닉스 한 종목만을 위한 '특혜'라고 지적하고 있다. 홍콩계 투자은행 CLSA는 '밸류 다운?'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정성적인 이유로 SK하이닉스를 편입했다면,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 등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며 "예외를 무작위 방식으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밸류업지수 발표에 실망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도 거세졌다. 외국인은 코리아 밸류업지수 발표 당일인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코스피에서 3773억원, 5701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밸류업 지수의 개선을 요구했다. 심종민 CLSA 연구원은 "밸류업지수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지수 구성에 투자자들의 피드백이 반영된 점이 보이지 않고 향후 출시될 ETF에도 자금 유입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26 15:25: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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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실속형 MR 헤드셋 '메타 퀘스트3S' 사전예약 진행

SK텔레콤은 혼합현실(MR) 헤드셋 '메타 퀘스트3S'의 사전 예약을 26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10월 14일까지 진행한다. SK텔레콤은 공식 출시일인 10월 15일부터 순차 배송에 나설 계획이다. 메타 퀘스트3S는 128GB, 256GB 두 가지 버전으로 각각 43만9000원, 57만9000원이다. 이번 기기는 실속형 버전으로 '메타 퀘스트3'의 핵심 기능인 카메라 외부 현실과 가상 현실을 혼합해 주는 컬러패스스루, 4K급 해상도(단안1832x1920, 20PPD)까지 지원한다. 사전 예약은 11번가, 쓱닷컴, 하이마트 3개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출시 기념으로 사전 구매자 전원에게 ▲배트맨 아캄 섀도우 무료 ▲엘리트 스트랩 할인 ▲VR 게임 구독 서비스 '메타 퀘스트 플러스' 3개월권 ▲액세서리 2종 택1 50%할인 ▲무상 AS 6개월 연장(총 1년 6개월) 제공 ▲128GB 모델 추첨 이벤트(50명) 등 최대19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메타는 메타 퀘스트3S 출시와 동시에 배트맨 게임 시리즈 중 VR로 세계 최초 제작된 '배트맨 아캄 섀도우'를 독점 공개한다. 이외에도 국내 K-팝 아이돌의 가상현실(VR) 콘서트 콘텐츠 등 약 3000개의 앱으로 메타만의 MR 생태계를 선보인다. 양맹석 SKT 페르소나 AI CO 담당(부사장)은 "AI의 급격한 발전이 혼합현실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SKT는 AI와 XR을 적극 융합해 친근하게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26 15:22:2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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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기업 AI 활용률 70%까지 올린다"

정부가 2030년까지 현재 31% 수준인 기업 AI(인공지능) 활용률을 7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이같은 방안을 보고했다. 산업부는 '산업 AX(AI Transformation) 3대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현재 31% 수준인 기업 AI 활용률을 70% 수준까지, 현재 5% 수준인 제조현장 도입률을 4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AI 수요기업은 물론 AI솔루션 공급기업, 로봇·장비 생산기업 등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연구개발, 금융, 컨설팅 등을 집중 지원하는 'AX 선도 프로젝트'를 2027년까지 주요 제조·서비스업 대상으로 300개 이상 추진한다. 이 가운데 25개는 내달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또 수요 기업과 연계한 반도체-SW 패키지 개발, 팹리스 기업에 대한 인프라·금융 집중 지원 등을 포함하는 'AI 반도체 생태계 지원방안'을 조만간 별도로 발표할 계획이다. 기업들의 데이터를 플랫폼 중앙에 저장하지 않고 데이터 제공 기업의 동의하에 기업 간 연결·공유만 지원함으로써 영업비밀 이슈를 해결한 유럽연합(EU)의 'GAIA-X' 플랫폼을 벤치마킹해 우리 산업 실정에 적합한 산업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한다. 우선 주요국의 탄소 규제 리스크가 큰 철강·알루미늄, 배터리, 자동차, 가전, 섬유 등 5대 업종을 중심으로 2027년까지 탄소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후 주요 산업의 공정·공급망 데이터까지 포괄하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3대 프로젝트 외에도 AX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입지·인력·세제·금융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기로 했다. 'AI 특화단지' 조성, '사내 AX 대학원' 설치 등 기업 맞춤형 AX 전문인력 양성, AX 핵심 기술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등을 검토하고, AI 분야에 3조5000억원+α 규모의 정책자금 공급도 추진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AX 추진 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출범한 'AI산업정책위원회' 아래에,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AX 얼라이언스', 법·제도 과제를 논의하는 '(가칭)산업AX 법·제도 포럼' 등을 민관합동으로 운영하고,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확대, '(가칭)산업인공지능법' 제정도 추진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회의에서 "AI는 그 자체로 산업적 가치가 엄청날 뿐 아니라, 중요한 기반기술로서 산업 전반에 매우 큰 전후방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AI가 다양한 산업에 성공적으로 도입된다면 엄청난 경제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26 15:18: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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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전쟁' 돌입한 고려아연 분쟁…공개매수가 75만원 VS 고려아연 CP 발행 등

영풍이 고려아연 공개매수 가격을 상향 조정하면서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둘러싼 '쩐의 전쟁'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공개매수 가격을 기존 66만원에서 75만원으로 전격 상향했다. 이에 최윤범 회장 측이 대항 공개매수에 돌입할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영풍과 MBK파트너스(이하 MBK)는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가격을 주당 66만원에서 주당 75만원으로 인상한다는 내용의 정정신고서를 이날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영풍정밀의 공개매수 가격도 주당 2만원에서 주당 2만5000원으로 올렸다. 영풍과 MBK가 인상한 75만원은 최초 공개매수일(9월13일) 이전 3개월 및 6개월간의 거래량가중평균가격(51만6735원, 49만8,368원)과 비교해 각각 45.1%, 50.5%나 높은 가격이다. 이들의 공개매수 최소 매수 예정 수량은 144만5036주(약 7%)이며, 최대 매수 수량은 302만4881주(약 14.6%)다. 최소 1조800억원에서 최대 2조2700억원에 달한다. 영풍 측은 청약 주식 수가 최소 매수 예정 수량 미만이면, 응모한 주식 전량을 매수하지 않는다. 최대 매수 예정 수량을 초과하는 경우 최대 매수 예정 수량만큼 안분 비례해 매수할 예정이다. 영풍 측의 공개매수 가격 상향에 따라 최윤범 회장 측도 경영권 방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 회장 측은 10월6일까지는 대항 공개매수 계획을 내놓아야 영풍 측에 맞설 수 있다. 다만 최 회장 측이 대항 공개매수를 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최 회장 측이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최소 7%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영풍 측보다 높은 공개매수 가격인 주당 76만원으로 대항공개매수에 나설 경우 144만5036주(약 7%)를 사들여야 하는데 이를 위한 자금은 약 1조 1000억원에 육박한다. 최 회장 측이 자금 동원력을 갖춘 우군을 확보하지 않는다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최 회장 측이 영풍과 본격적인 쩐의 전쟁에 돌입하면서 추석 연휴를 전후해 사업관계에 있는 국내외 기업들을 만나며 우군 확보에 집중한 만큼 조만간 '백기사'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최 회장은 일본 소프트뱅크, 미국계 PE 베인캐피털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재계 인맥도 총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고려아연 지분을 보유한 기존 주주인 한화, 현대차, LG그룹 등을 확실한 우군으로 만들어야 한다. 고려아연은 지난 24일 2000억원 규모 기업어음(CP)을 발행한 데 이어, 오는 27일 추가 CP 발행을 통해 2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한편 영풍 측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가격을 상향 조정한 직후인 27일 기자회견을 연다. 경영권 인수를 위한 입장과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9-26 15:18: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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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이번엔 전주다!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 캠페인 전개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IP 쿠키런이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 캠페인의 다음 행선지로 전주를 택했다. 데브시스터즈가 26일 내달 3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하는 전주 대표 통합축제 '전주페스타 2024'에 참여해 지역 팬과 방문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먼저 쿠키런은 전주페스타에서 상설 콘텐츠로 운영하는 달콤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달콤스토어는 전주의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디저트 페어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10/3 ~ 10/6 ▲10/11 ~ 10/13 ▲10/18 ~ 10/20 ▲10/25 ~ 10/26 총 4주에 걸쳐 운영된다. 행사 현장에는 6m 높이의 한복을 입은 용감한 쿠키 에어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 부스 곳곳에는 한복을 입은 쿠키 캐릭터들의 등신대가 설치되어 현장 분위기를 띄운다. 이외 달콤스토어 제품 구매 인증 시 참여 가능한 경품 추첨 이벤트, 쿠키런 인형탈 그리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가 시작되는 내달 3일부터 13일까지 전주한옥마을 풍남문 광장에 7m 높이의 대형 용감한 쿠키 에어조형물이 설치된다.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고 SNS에 공유하면 전주 한정판 쿠키런 스티커를 증정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은 국산 토종 캐릭터답게 한국적 색채를 띤 캐릭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와의 협업이 자연스럽게 성사됐다"며 "쿠키런은 10월 한 달 동안 펼쳐지는 전주페스타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할 예정이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9-26 15:17: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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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징검다리 연휴 5일간 특가’ 행사 개최…최대 50% 할인

홈플러스가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맛깔나는 황금연휴 5일간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황금연휴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휴 대표 인기 먹거리를 엄선해 최적가로 선보이고, 고객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먹거리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맛깔나는 황금연휴 5일간 특가'에서는 연휴에 즐기기 좋은 가을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제공한다. 8대 카드 결제 시 '12Brix 홍로사과(1.8kg)'와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500g)'는 모두 3000원 할인해 각 9990원, 5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AI 가격혁명'에서는 홈플러스 AI가 3만5000여개 상품 중 지금 꼭 필요한 상품만 골라 파격가로 선사한다. ▲10Brix 제주 하우스 밀감(1.2kg) 9990원 ▲전점 4만팩 한정 '미국산 초이스 양념소불고기(600g)' 9990원 ▲양파(1.7kg) 3180원 등 먹거리부터 생필품까지 총망라했다. 동기간 고객 먹거리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다양한 매운맛 음식을 선보이는 '화끈 얼얼 페스타'에서는 '삼양 불닭볶음면(6종)'과 '삼양 붉닭소스(4종)'를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에 제공하고(교차구매 가능), 용두동식 매콤함과 감칠맛이 일품인 '용두동 낙지/주꾸미 볶음'은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40% 저렴한 1만1940원에 내놓는다. 칼로리는 물론, 가격 부담까지 낮춘 '제로(ZERO) 페스티벌'을 통해 대표 '저당/저칼로리 음료(10여종)'와 '맥널티 스테비아 단백질 라떼(2종)', '큐원 트루스위트 스테비아/알룰로스(380g/350g)'를 모두 1+1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착한 소비 캠페인의 일환인 '제22회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수상작 패키지 상품전'에서는 '칙촉 오리지널(180g)', '빈츠(204g)', '빼빼로 아몬드(132g)' 등 '롯데제과 3종'을 10% 할인한다. 판매수익의 일정금액은 기부를 통해 교육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풍성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먹거리부터 생필품까지 연휴에 꼭 필요한 상품을 엄선해 최적가로 선보이는 만큼 홈플러스에서 즐거운 연휴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6 15:17: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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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나우인명동에 ‘픽사’ 팝업스토어 오픈

롯데면세점이 지난 20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나우인명동에 '픽사'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팝업매장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롯데면세점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및 디즈니코리아의 공식 라이선스 스토어인 스모어마켓과의 협업으로 기획된 이번 팝업에서는 '토이 스토리', '인사이드 아웃', '몬스터 주식회사' 등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속 인기 캐릭터 상품을 선보인다. 각종 포스터부터 인형, 메디힐의 '디즈니픽사 에디션' 마스크팩과 패드 등 1000여 종의 다채로운 캐릭터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팝업매장은 디즈니·픽사의 복슬복슬한 털뭉치 캐릭터를 테마로 꾸며졌다. '토이 스토리3'의 '랏소'와 '버터컵', '인사이드 아웃'의 '빙봉' 등 다양한 털뭉치 캐릭터들을 활용해 매장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실물 크기의 피규어를 전시하는 등 매장 곳곳에 포토존과 휴게공간을 마련해 고객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아울러 팝업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나우인명동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캐릭터 파츠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등 고객 참여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디즈니코리아와의 협업으로 명동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즈니·픽사 캐릭터 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 나우인명동에서 고객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6 15:15: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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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이공계 석사특화장학금 추진… 1000명에 연 500만원 지원

당정은 26일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이공계 석사과정 대학원생 1000명을 대상으로 연 500만원의 석사특화장학금(가칭) 제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과학기술 인재들의 성장주기에 따른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맞춤 지원정책 추진 근거를 마련하는 이공계 지원특별법도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과학기술인재 성장 및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논란으로 인해 이공계의 반발을 샀던 것을 해소하고, 관련 예산 증액을 통해 과학기술 업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함으로 보인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당정은 우수 인재가 과학기술계에 진출해 성장하고 산학연(산업계와 학계와 연구 분야) 전 분야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약하게 지원하는 근본 장기적 대책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며 이공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재 지급 중인 과학장학금·연구 장학금 외에 석사과정 대학원생 1000명을 대상으로 연간 500만원의 석사특화 장학금(가칭)을 신규 추진·지급할 예정이다. 또 당정은 앞서 교육부가 발표한 내년부터 석사과정을 밟는 대학원생에게 매월 80만원, 박사과정을 밟는 대학원생에게 110만원을 각각 지급하는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려금'(한국형 스타이펜드) 운용 계획도 차질없이 준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과학기술 인재에 대한 국가적 예우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연구행정 서비스 선진화 관련 법률 제정도 추진한다. 과학기술 분야 포상 확대 및 과학기술 유공자 우대, 과학기술인 성공스토리 홍보 방안 등도 적극 발굴한다. 과학기술인 직무발명보상금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박사 후 연구원 채용 확대 등 공공부문의 일자리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공계지원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데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과학기술 인재의 성장 주기에 따른 체계적·효과적 맞춤 지원 정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자는 것이다. 이외에도 연구행정 서비스 선진화 관련 법률을 제정하고, 과학기술 인재 성장·발전을 뒷받침할 안정적 예산 확보 지원, 2025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예산 확대에도 힘쓰기로 했다. 지난해 정부는 2024년도 예산안에서 R&D 예산을 대폭 삭감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를 의식한 듯 당정은 2025년도 예산안의 R&D 예산 규모를 복원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에 2025년도 예산안에서 R&D 예산은 2023년도 수준으로 회복됐다. 지난달 대통령실에서는 이를 두고 "재정 여력이 정말 없는데도 최선을 다해 큰 폭으로 증액한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과학기술과의 동행 특별위원회'도 지난 3월 출범 후 과학기술인이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고, 한국형 스타이펜드 실시와 해외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한 연구비 지원, 기초연구 예산의 안정적 확보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2024-09-26 15:14:0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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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성능 소비자용 SSD '990 EVO Plus' 출시

삼성전자가 고용량 콘텐츠와 고성능 게임 사용자를 위한 PCIe 4.0 기반의 고성능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제품인 '990 EVO Plu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990 EVO Plus'는 8세대 V낸드와 5나노 컨트롤러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갖췄다. 이번 제품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최대 초당 7250MB, 6300MB다. 전작 '990 EVO' 대비 각각 45%, 50% 향상돼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전력 효율은 70% 이상 개선돼, 같은 전력으로 데이터를 더 빨리 전송할 수 있게 됐다. 이번 '990 EVO Plus'는 고용량 4TB 제품이 추가돼 1TB, 2TB, 4TB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특히 4TB 제품의 임의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1050K IOPS, 1400K IOPS로 제품 내부 D램 탑재 없이도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했다. 향상된 성능과 용량을 바탕으로 게임·크리에이티브 등 고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에도 유용하다. '990 EVO Plus'는 데이터를 전송 속도를 향상한 '인텔리전트 터보 라이트 2.0' 기술을 적용했고, 데이터 지연도 최소화했다. 니켈로 코팅된 컨트롤러와 열 분산 라벨을 통해 제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시키는 등 제품 안정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삼성 매지션(Samsung Magician) 8.2' 소프트웨어를 통해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펌웨어 업데이트 ▲드라이브 상태 모니터링 ▲데이터 보호 등도 가능해 제품의 관리 및 사용이 증대된 것이 특징이다. 손한구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 상무는 "고화질 이미지와 영상 등으로 인해 고용량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스토리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990 EVO Plus'는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와 큰 저장 용량을 제공해 일반 PC 사용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9-26 15:13:0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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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디네앙블랑 서울 2024' 후원

한화손해보험이 '디네앙블랑(Le Diner en Blanc) 서울 2024' 후원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청년들의 새로운 경험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2030세대가 더 나은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하고 건강한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여정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한화손해보험이 공식 후원사로 나선 디네앙블랑은 '순백의 만찬'이라 불리는 글로벌 팝업 피크닉으로 오는 28일 개최된다. 참가자 전원이 '화이트' 드레스 코드로 차려 입고 다양한 사람들과 미식을 즐긴다. 만찬에 필요한 냅킨·테이블·음식을 직접 준비해오는 BYO(Bring Your Own) 방식을 따른다. 독특한 룰에 맞춰 자연스럽게 타인과 연결되는 경험이 입소문을 타면서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층이 주목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청년들 사이의 거리감을 좁히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문화 행사에 정성을 쏟는 이유는 LIFEPLUS펨테크연구소(펨테크연구소)의 '웰니스(wellness)' 브랜드 철학이 꼽힌다. 여성의 건강한 삶을 연구하기 위해 한화손해보험이 금융업계 최초로 지난해 6월 설립한 펨테크연구소는 이번 후원의 중점을 '젊은층의 새로운 경험'과 '건강한 성장' 그리고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는 데 둔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새로운 사회적 만남을 경험하고 건강한 관계를 기반으로 개인적·사회적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화손해보험은 고객 삶에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9-26 15:13:05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