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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大記者의 西村브리핑] 이복현 금감원장과 PF 구조조정

10월이면 반드시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다. 평소에는 존재감 없는 노래지만 10월의 마지막주에 대폭발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올해 10월 끝 무렵에도 모든 라디오 채널에서 모든 DJ가 한번 쯤은 꼭 틀어주고 있다. 이 노래는 연인과의 이별을 회상하며 가슴 아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금융권과 부동산업계에서는 어쩌면 이 노래를 통해 잊지 말아야 할 기억들을 상기하는 효과도 있다. 부동산, 금융쪽에서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이름이 떠오르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2년전 10월, 자본시장에 큰 위기가 찾아왔다. 레고랜드 사업을 추진하던 강원도 공기업의 채무불이행 사태로 시장에 큰 충격이 나타나고, 금융시장 전반에 불안감이 크게 증폭되었다. 급기야 부동산 투기 열풍을 타고 급작스레 증가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으로 위기가 확산되며 매달 위기설이 끊이지 않았다. 중소건설사들이 연이어 부도가 나고, 수십만명의 건설 실업자가 양산되었다. 무리하게 PF 대출에 관여한 은행과 증권사, 저축은행, 부동산 신탁사들이 곤욕을 치르며 PF발 금융위기를 걱정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이 때 '구원투수'로 전격 나선 것은 기획재정부나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도 아닌 이복현 금감원장이 이끄는 금감원이었다. 신속하게 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재정비하고 이에 따라 모든 금융권역에 대해 평가한 뒤 옥석을 가려서 부실사업장을 정리하는 대책을 속도감 있게 진행했다. 사실 금감원의 PF 대책은 PF 구조조정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원래 구조조정은 많은 고통을 수반하는 쉽지 않은 작업이다. 하지만 긴밀한 PF 구조조정 작업으로 위기를 단숨에 잠재웠다. 이복현 금감원장 덕분에 부동산 관련 금융시장은 지금까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진두지휘한 구조조정 작업은 역대 가장 성공적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 성공 요소를 보면 첫째 타이밍이다. 통상 구조조정은 위기가 발생한 뒤 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지만 이번은 달랐다. 선제적으로 치고 나간 것이다. 이런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왜냐하면 시장의 부담과 반발이 있기 때문이다. 이 금감원장의 강한 추진력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두번째는 메시지 관리다. 자칫 저항이 예상되는 부동산시장과 금융시장에 대해 일관되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해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한편으로는 업계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노력한 결과 반발을 최소화하며 구조조정을 진행한 것이다. 세번째 체계적인 준비와 진행이다. 업권별로 상이했던 PF 평가 기준을 새로이 정비해 PF 부실을 제대로 평가할 수있는 기준을 만들고 전 권역에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금감원장의 직설적 화법에 대해 평가가 엇갈리기도 하지만 누가 뭐라해도 PF 구조조정은 이복현 금감원장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된다. 역대 금감원장을 살펴보더라도 과연 이정도 역량을 발휘했던 사람이 있을까 싶다. 현재 PF 구조조정은 부실 사업장을 정리하는 마지막 험난한 과제가 진행중이다. 자칫 금융위기로 전환될 수 있는 어려운 시기에 이복현의 금감원은 적절한 감독과 대응으로 시장을 안정화 시켰다. 그 성과는 대단하다. 이제는 한시적인 정책이 아닌 건전하고 안정적인 금융 질서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한국 경제도 금융산업도 크게 발전할 수 있다.

2024-10-30 16:27:22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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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꼬막축제 개최

천혜의 자연 여자만 갯벌에서 자라난 벌교 꼬막을 바탕으로'제20회 벌교꼬막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벌교읍 천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벌교꼬막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꼬막과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인 벌교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향토 문화축제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는 벌교꼬막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 주관해 '청정갯벌의 선물! 벌교꼬막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꼬막 노래자랑,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한다. 축제 첫째 날인 1일에는 보성군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도전 꼬막 비빔밥 1,000인분 만들기, 꼬막 노래자랑, 명인 명창 국악의 향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저녁 6시부터 20번째를 맞이하는 벌교꼬막축제를 기념하고자 진해성, 박서진 등이 함께하는 개막 축하공연과 1,000여 대의 드론을 활용한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단, 안전을 고려해 우천 시 취소되거나 변경 운영될 수 있다. 둘째 날인 2일에는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6주년 행사, 조정래 작가 북 콘서트, 주니어 채동선실내악단 공연, 꼬막 노래자랑 결선을 진행하며, 저녁 6시부터는 코요태, 나상도 등의 공연이 포함된 열린음악회와 불꽃쇼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소설 태백산맥 무대 등반, 보성소리 공연, 어울마당(지역가수 공연), 청소년 '끼' 콘테스트 등으로 장식한다. 축제 기간인 1일부터 3일 동안 행사장 일원에서는 시간대별로 꼬막 무료 이벤트(꼬막 까기, 꼬막 무게 맞추기, 꼬막 경매)와 꼬막 만원 뷔페, 황금 꼬막을 잡아라 등 꼬막 관련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체험형 놀이터, 전시행사 등을 진행해 남녀노소 모두가 벌교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보성군의 대표적인 향토 문화축제인 벌교꼬막축제를 통해 남도 대표 특산물인 벌교꼬막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24-10-30 16:27: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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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4 밀양 관광 발전포럼 개최

밀양시는 지역 현황을 반영한 무장애 관광, 야간관광, 외국인 관광 산업 발전계획을 도출하고, 밀양 관광의 실태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지난 29일 산내면 에버미라클 호텔에서 '2024 밀양 관광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무장애 관광, 야간관광, 외국인 관광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밀양의 특성에 맞는 관광 산업 발전계획을 논의하고, 밀양의 독창적 콘텐츠·인프라를 기반으로 밀양 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 밀양시관광협의회 회원, 관광 관련 단체와 관계자, 관광에 관심 있는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관광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나타냈다. 포럼은 1부 주제 발표와 2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선셋(sunset)과 함께하는 야간관광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기획 ▲무장애와 결합한 야간관광 기획 ▲장애를 넘어 함께하는 여행 프로그램인'트래블 헬퍼'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 발표 후에는 이경주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진행한 종합 토론에서 무장애 관광, 외국인 관광객 유치,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밀양 관광이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효경 관광진흥과장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관광 산업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관광 정책을 마련해 밀양 관광의 발전 방향성과 연계된 선진적 관광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0-30 16:26: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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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기관 합동 농기계 현장 순회 수리 및 교육 실시

진주시는 지난 29일 이반성면 지화마을에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진주경찰서,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4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현장 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234개 마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농기계 무상 수리를 진행하며 농기계 응급처치 요령 등 기술 교육과 안전교육, 농기계 보관 방법 및 자가 정비 교육 등을 병행함으로써 농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의 농기계 무상 수리 및 기술 교육,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안전교육, 진주경찰서의 농기계 오토바이 자전거 등에 야간 반사지 부착,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교통사고 예방 홍보 및 안전용품 배부 등 전문가와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했다. 특히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농촌지역에서 고령 보행자 사고와 농기계, 이륜차, 소형 화물차 등의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안전에 취약한 농촌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으며 야광 지팡이, 야광 우산, 반사지 등의 안전 홍보물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진행하는 민·관 합동 농기계 현장 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을 통해 농기계 사고 및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30 16:25:5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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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마을행복백신V6 양성 교육 수료식 개최

화순군(군수 구복규)는 지난 28일 마을공동체혁신센터에서 마을 자치와 공동체에 대한 주민 교육인 '화순군 마을행복백신V6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화순군 관내 마을공동체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2개월간 운영되었으며, 14회 교육과정을 성실히 참여한 교육생 21명이 수료하였다. 수료식은 교육생들의 사진을 담은 교육훈련 영상, 수료증 수여, 강사 및 교육생들의 소감 발표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바로 알고, 지역 안에서 자신의 역할과 정체성을 찾아보며 화순군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리더십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개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김00 교육생은 "마을행복백신V6 양성 교육을 통해 갈수록 소멸돼 가는 마을을 살리기 위한 마을 리더로서, 마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마음이 어떻게 전달되어야 하는지 알게 되는 뜻깊은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리더 및 마을 활동가로서 우리 마을에 행복 백신을 투여하여 살고 싶고 살기좋은 마을로 변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달라."라고 밝혔다.

2024-10-30 16:25: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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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군민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수소도시 선정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이뤄내며 이러한 국가적 대단위 사업 추진과 함께 군이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안이 있다. 바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마련으로, 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국가적 대단위 사업 추진과 함께 군이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안이 있다. 바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마련이다. 울진군은 군민들의 일상을 돌보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나 방안 모색에 대한 노력도 잊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조금씩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22일 온정~원남(매화) 간 국지도 69호선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타당성 재조사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로써 통행에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던 오지마을에도 2차로 건설이 추진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정~원남(매화) 간 국지도 건설 사업은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에서 매화면 갈면리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으로 2차로 연장(11.7km)에 총사업비 1,29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6년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이후 실시설계 과정에서 터널 3개소가 포함됨에 따라 총사업비가 당초 계획 대비 27.9% 증액돼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대상 사업으로 지정되며 사업추진이 불투명해지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손병복 울진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중앙정부, 경북도가 함께 69호선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힘을 모으고 다양한 모색을 위한 협력을 이어갔다. 박형수 국회의원도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지역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이어 나갔고,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 회의에 직접 참석해 국지도 69호선 건설의 필요성으로 △국도 7호선의 대안 경로 역할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수소 생산도시 울진 △교통통행에 따른 접근성 향상 △우회도로 기능 등을 피력하는 등 발로 뛰었다. 또한 부산국토관리청과 경상북도는 기존 국도88호선을 활용하는 방안 등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하여 사업비를 1,880억 원에서 1,295억 원으로 줄이고 정책성평가 자료를 작성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울진군과 중앙정부, 경북도 그리고 지역의 국회의원까지 모두가 한뜻으로 함께 한 노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편익과 오지마을의 생활여건 개선의 성과를 얻어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설계가 마무리된 후, 2025년에 토지 보상 및 공사를 착수하고 2030년에 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도로, 전기, 물 등 주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들의 인프라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서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10-30 16:25:0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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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 봉덕리 고분군 3호분 2차 발굴조사' 현장공개

고창군은 '2024년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고창 봉덕리 고분군 3호분 2차 발굴조사 성과를 지난 29일 오후 공개했다. 고창 봉덕리 고분군 3호분의 학술조사는 2019년 분정부(墳頂部)에 대한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모두 6차례에 걸쳐 시굴 및 발굴조사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3호분의 규모는 동-서 약 70m, 남-북 약 80m로 현재까지 알려진 마한의 분구묘 중 가장 크다. 발굴조사는 서사면 일부에 대해 실시하여 분구의 축조기술과 통나무관, 옹관묘, 주거지 등을 확인하였다. 이번 2차 발굴조사는 3호분의 축조 방법 및 시기, 매장주체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남쪽사면부에 대해 진행했다. ○봉덕리 고분군 3호분 발굴성과 3호분의 발굴조사 결과, 2차례 이상 분구를 축조하였던 것을 확인하였다. 1차 분구는 기원후 3~4세기를 전후한 시점으로 자연 구릉에 낮은 분구묘로 확인된다. 분구 내부에는 토광묘 및 옹관묘 등을 매장하였으며, 도랑(周溝)을 굴착하였다. 2차 분구는 5세기 중후반을 기점으로 고분을 높게 쌓았는데 분구의 중앙을 격자망으로 회백색, 흑갈색의 점토 덩어리로 구획하여 쌓은 양상이 뚜렷하게 확인되었다. 분구는 약 2.5~3m 내외의 폭으로 격자망 구획을 한 다음 점토덩어리를 구획 경계로 삼고 약 4m 내외로 수직으로 쌓아 올려 대형의 고분을 축조하였다. 또한, 분구 둘레는 도랑(周溝)을 굴착하여 고분의 경계로 하였으며. 분구 끝자락에는 토기 1~3점씩 매납한 것이 확인되었다. 3호분의 1차 분구 축조 시기는 토광묘에서 출토된 이중구연호, 양이부호 등의 토기를 볼 때, 기원후 3~4세기로 판단된다. 2차 분구 축조 시기는 성토과정에서 확인된 토기편과 주구 안쪽에서 매납된 호형토기 및 장경호 등을 통해 기원후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반으로 추정된다. 3호분의 발굴조사 결과 분구가 거대화되는 과정에서의 무덤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1호분의 성과와 더불어 마한 분구묘 중 가장 큰 규모인 3호분의 운영 기간 등으로 볼 때 마한 50여 소국 중 '모로비리국'의 중심 세력의 묘역임은 분명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봉덕리 고분군 3호분의 2차 발굴조사를 통해 마한 최대 분구묘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사적 확대 지정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 정비육성 선도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30 16:24: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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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스포츠관광 메카‘영암 모터피아’ 세미나 및 공모전 개최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1/1~2일 영암F1경주장에서 '2024 한국스포츠관광학회 추계 학술 세미나'와 '제10회 스포츠관광 진흥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암군은, 지난해 '영암 모터피아'를 주제로 스포츠와 관광, 문화가 공존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영암군과 영암F1경주장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세미나는 그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한남희 고려대 교수의 '선행연구로 들여다 본 영암 스피드 모터피아의 미래'로 발제로 문을 연다. 이어 김민철 조선대 교수, 김진국 한국스포츠과학원 연구위원의 발제가 진행되고, '영암 스포츠레거시를 활용한 지역발전 미래 전략'이 주제로 전문가들의 종합토론도 열린다.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단국대, 부산대를 포함한 전국 10여개 대학교에서 18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영암군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 및 미래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표에 나선다. 영암군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등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모터피아'로 영암이 스피드 스포츠의 메카로 전국에 알려졌다. 이번 세미나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영암F1경주장을 더 잘 활용할 방안을 찾아 '영암 모터피아'를 대한민국 스포츠관광산업 대표 브랜드로 키워내고, 젊음과 스피드의 도시 영암을 널리 알려내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영암F1경주장에서 11/16일 '어울림 사이클대회' 23일 '모터뮤직페스타' 23~24일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와 '듀애슬론대회', 12/8일 '영암F1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10-30 16:23: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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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빅테크 성적 발표…총대 맨 구글에 애플은 '살얼음판'

이번주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을 필두로 애플까지 빅테크 기업들의 3분기 성적이 대거 발표된다. 이번 실적은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사업 진행수준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클라우드 성적을 통해 향후 전망치와 함께 AI에 대한 투자 규모와 산업 성장도를 확인할 수 있다. 알파벳, MS, 메타, 아마존 모두 AI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구글이 비관론을 잠재우고 호실적을 발표한 반면 애플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구글, 비관론 잠재운 호실적 공개 30일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을 시작으로 5개 빅테크 기업이 7∼9월 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30일에는 시가총액 3위 마이크로소프트(MS)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실적을 발표했고, 하루 뒤인 31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각각 실적을 내놓는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 집계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에서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인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닷컴은 3분기에 평균 19%의 순익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이는 지난 분기보다 성장세가 둔화된 수준이다. 먼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지난 29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 882억7000만달러(약 122조원), 주당 순이익 2.1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863억달러를 넘어선 성적이며 주당 순이익도 전망치 1.85달러를 상회했다. 성장을 이끈 건 클라우드 부문이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클라우드 부문은 35% 증가한 113억 5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4.9% 증가했다. AI 시대를 맞아 주요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확보 경쟁이 거세지면서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는 "AI에 대한 장기적인 집중과 투자는 소비자와 파트너가 우리의 AI 도구를 통해 혜택을 누리면서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 아마존 실적 '관건' 메타는 30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온라인 광고 사업과 AI 투자 규모 외에 AI 관련 사업 확장 여부가 관건이다. 다음 날인 31일에는 애플이 실적을 공개한다. 아이폰16 등 전자기기를 비롯해 AI를 적용한 애플 인텔리전스의 성적이 전체 실적을 좌지우지 할 전망이다. 문제는 애플의 아이폰 16 시리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 부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폰16 출시 첫 주 판매량은 3700만대로 전작 대비 12.7% 줄어든 규모다. 여기에 4분기 생산도 전작보다 소폭 줄어들 거란 전망도 나온다. 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아이폰16 생산량을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00만대 줄였다고 밝혔다. 특리 애플은 AI 기능인 인텔리전스를 탑재했지만 이또한 반응이 미지근하다. 이유는 삼성전자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경쟁사에 비해 늦게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영어로 제한적으로 선보였기 때문. 이에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이타우 BBA는 "다음주 예정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발표에서 애플과 아마존이 어닝 쇼크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포지션을 취하는게 현명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 아마존도 애플과 같은 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주력 사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과 AI 투자 및 사업 확장과 연말 소비 성수기를 앞두고 경영진의 판매 전략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아마존에 대해선 "아마존의 마진은 이미 정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부진한 3분기 실적과 함께 급격한 매도세가 연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30 16:22:4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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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NEXT ON’ 비전과 진화 전략 발표…"전 세계 인정하는 게임사 만들 것"

넥슨은 30일 넥슨 사옥에서 미디어데이 'NEXT ON'을 개최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미래 비전과 진화 전략을 발표했다. 넥슨코리아 김정욱·강대현 공동대표는 넥슨의 3대 가치를 통한 기업 경영 가치관을 소개하고, 핵심 강점의 극대화를 통한 IP 파이프라인 강화 및 글로벌 확장 방향성을 제시했다. ◆건강한 게임 생태계 구축위해 긍정적인 영향력 제시 김정욱 대표는 넥슨이 지난 30년간 축적한 경험을 통해 얻은 가치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내다보는 경영 가치관을 제시했다. 특히 기업, 사회, IP 등 넥슨이 보유한 주요 3대 가치를 강화하고 이를 통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비전에 대해 강조했다. 김정욱 대표는 넥슨의 도약을 위한 두 가지 기업 목표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 게임을 만드는 기업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사랑받는 기업을 제시했다. 넥슨은 뛰어난 게임 개발력과 서비스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이끌어내며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을 통한 고용 창출, 지식 공유 콘퍼런스 'NDC'를 통한 업계 동반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게임 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더불어 출범 7년차를 맞이한 넥슨재단을 통해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 및 다양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IT 교육 격차 해소, 미래 인재 육성 측면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넥슨의 IP 전개 사업을 통해 게임이란 생태계가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유저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이를 통해 게임 콘텐츠의 가치를 더하고 게임 문화를 발전시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정욱 대표는 "앞으로도 넥슨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창의적인 도전을 이어가며, 업계를 선도하는 넥슨다운 게임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진화 전략 제시 강대현 대표는 지난 30년간 쌓아온 게임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통해 완성된 넥슨만의 핵심 강점으로 글로벌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진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넥슨 생태계 안에서 유저가 더 오래 머물고, 지속적으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강대현 대표는 유저의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두 가지 목표로 강점의 극대화를 통한 서비스 강화와, 도전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파이프라인 4가지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 ▲IP 파워 및 프랜차이즈 강화 ▲라이브 역량이 깃든 퍼블리싱 강화 ▲빅앤리틀 프로세스의 본격적 도전 ▲글로벌 영향력 강화 및 경험에 기반한 신규 IP 도전 등이다. 강 대표는 "넥슨의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된 역량을 강점으로 더욱 세밀하게 가공하고, 이를 통해 유저들에게 혁신적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할 것"이라며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와 다채로운 IP 연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에 선보일 출품작 5종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넥슨은 내달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4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고 B2C 최대 3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넥슨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지스타 2024 부스는 '넥슨의 도약' 의미를 담아 솟아오르는 스피어를 표현한 초대형 LED 스크린과, 유저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시연작 4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까지 500여대의 시연 기기를 설치해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 기간 동안 시연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넥슨 지스타 2024 행사 총괄을 맡은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지스타 2024 넥슨관은 유저들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역사를 추억하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연결시킬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며 "게임이 주는 '즐거움'과 '재미'의 가치를 유저분들께 전달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2024-10-30 16:19: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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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주거 솔루션 ‘스마트코티지’ 본격 출시

LG전자 인공지능(AI) 가전과 HVAC(냉난방공조) 기술을 집약한 'LG 스마트코티지'를 본격 출시했다. LG전자는 30일 스마트코티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도시 근교나 지방에 세컨드 하우스를 계획중인 일반고객(B2C)과 기업·단체고객(B2B)에게 본격 판매한다. 스마트코티지 내부에는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광파오븐, 정수기 등 LG전자의 공간 맞춤형 프리미엄 가전이 설치된다. 스마트 도어락, CCTV, 전동 블라인드 등 다양한 IoT 기기들도 설치돼 LG 씽큐 앱으로 가전 및 IoT 기기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출시 예정인 LG전자 AI홈 허브 '씽큐 온'을 적용하면 간편하게 AI홈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LG AI홈은 AI가 사용자와 일상언어로 대화하며 고객과 공간을 이해해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고 서비스까지 연결한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히트펌프 냉난방공조 시스템과 고효율 가전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주거 생활 솔루션이다. 지붕 부착형 태양광 패널 옵션을 선택하면 집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상당량을 자체 생산한다. LG 스마트코티지는 형태와 크기에 따라 '모노'와 '듀오'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모노는 현관에서 거실이 바로 이어지는 단층형 모델로 한 공간에 거실, 침실, 부엌, 욕실로 구성됐다. 2층형 모델인 듀오는 1층엔 거실, 부엌, 욕실 등 생활공간으로 사용하고 2층은 프라이빗한 침실로 사용한다. LG 스마트코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치 부지 선정부터 제품 타입, 외부·인테리어 색상 및 마감소재 등 다양한 옵션을 가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예상 비용도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코티지(모노) 가격은 1억8000만원(VAT별도)부터 시작하며 선택한 제품 및 옵션, 설치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현장실사 신청을 하면 스마트코티지 전문 매니저가 현장을 방문해 배송 가능여부, 계약 등 전문적인 현장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LG 스마트코티지는 모듈 구조체와 창호, 배선,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의 70% 이상을 미리 제작한 뒤 배송되는 프리패브(Pre-fab)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공사기간을 최대 5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모듈러주택 전문업체인 스페이스웨이비와 협업하고 있으며, 모듈러 주택 분야의 여러 기업들과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향은 LG전자 H&A사업본부 CX담당 상무는 "세컨드 하우스에 대한 인식을 잠깐 머무는 곳이 아닌, 온전한 내 집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며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 ESG 비전인 사람과 지구를 위한 '모두의 더 나은 삶'을 구현한 지속 가능 주거 생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30 16:17:3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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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영업이익 전년比 4배이상 껑충 예상...전략통했다

롯데홈쇼핑이 올해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패션, 뷰티 등 고마진 상품군 위주로 방송을 편성하고 판매 채널을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새로운 브랜드 발굴에도 속력을 내면서 성장동력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롯데홈쇼핑의 연매출은 935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쌍되는 이유는 고마진 패션·뷰티 품목의 채널 편성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또 송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원 소싱 멀티채널'을 본격화한 것도 도움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롯데홈쇼핑은 올해 2분기 패션 품목의 편성 시간을 전년보다 10% 늘린 후 주문건수 20%가 증가했다. 뷰티 상품은 신상품의 편성 시간을 80% 늘리며 주문 건수가 2배 이상 늘었다. 여기에 이탈리아 친환경 패션 브랜드 '우프웨어'와 프랑스의 '플로트' 등 해외 단독 브랜드의 단독 판권을 잇달아 계약하면서 브랜드 차별화를 강화하고 나섰다. 또 롯데홈쇼핑의 TV, 모바일, SNS, 유튜브 등 다양한 판매채널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원 소싱 멀티채널' 전략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도 내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을 통해 롯데홈쇼핑은 올해 상반기에도 영업이익 2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다만, 매출은 4599억원으로 0.5% 감소했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지식재산권(IP), 건강기능식품 등 신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6월 기업 에이치피오와 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처음 내놓은 제품 '덴마크 단백질 이야기'는 출시 첫 날 3000세트가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으며 매출 1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자체 캐릭터 '벨리곰' IP를 활용해 소비자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벨리곰을 이용한 IP 사업의 누적 매출은 약 200억원에 이른다. 지난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캐릭터 IP를 접목한 게임 '벨리곰 매치랜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롯데홈쇼핑은 고마진 패션·뷰티 상품을 지속 발굴하는 전략을 통해 향후 매출 확대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30 16:12:5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