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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비밀 푼 비닐하우스 특수 필름 상용화 전망…농가 수익 증대 기대

식물 생장과 관련된 태양광의 비밀을 적용해 광합성을 20~40% 증가시키는 특수 필름이 상용화될 전망이다.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와 ㈜태광뉴텍 타조표 필름 연구진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식물 성장과 수확에 도움이 되는 필름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생산업체와 대학,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이 산학협력으로 7년만에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광부스터 필름'이라 불리는 이 특수 필름은 태양광 중 광합성에 불필요한 녹색광과 자외선을 작물 성장과 수확에 도움이 되는 청색광과 적색광으로 변환시키는 소재로, 비닐하우스에 사용하면 수확량이 대폭 증가된다. 실제로 3년에 걸친 농가 실증 평가에 의하면 딸기의 경우 약 20%, 고추의 경우 37%까지 수확량이 증가했다. 태양의 가시광선은 청색광, 녹색광, 적색광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 가운데 녹색광은 식물의 잎과 동일색을 띠고 있어 반사되거나 그냥 통과되기 때문에 광합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면, 청색광은 개화율을 높이고 적색광은 작물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광부스터 필름을 통과하면 자외선과 녹색광이 광합성에 도움이 되는 청색광과 적색광으로 15~20% 전환돼 식물 광합성을 최대 20~40% 증가시킬 수 있다. 필름의 가격은 기존 비닐하우스의 비닐과 큰 차이가 없어 농가들의 수입 증가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일조량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는 적기에 절실한 기술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실증 평가에 참여한 한 농민은 "개발 필름을 3년간 사용해 본 결과, 비교동 대비 화방(열매맺음)이 빨라 딸기 조기 수확이 가능했다"며 "수확량은 평균 15% 이상 증가되었고 과실 크기는 20% 수준으로 향상되어 1등급 품질의 딸기를 판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태광뉴텍의 유형호 연구소장은 "광합성을 늘리기 위해 농민들이 수천만원을 들여 하우스내에 LED 보광등을 설치하고 매달 수십 수백만원의 전기료가 내고 있는데, 이번 기술개발로 필름만 바꿔서 작물성장의 핵심인 광합성을 20~40%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20 14:15: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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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원, 네덜란드서 대기질 공동조사...향후 환경위성 활용 확대

네덜란드가 주관하는 국제 대기질 조사사업에 우리나라 연구기관이 합류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국제 공동조사를 통해 국내 개발 장비의 성능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환경위성 활용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왕립 네덜란드 기상청 주관으로 네덜란드 카바우에서 개최되는 국제 대기질 공동 조사인 '신디-3(CINDI-3 캠페인)'에 5월21일~6월21일 한 달간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신디-3'는 2009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대기질 공동 조사다. 각국에서 운영 중인 지상 원격 측정 장비의 상호 비교를 통해 장비 성능 및 환경위성 자료의 정확도 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동 조사에서 유럽, 아시아 등 20개국 25개 기관은 각국의 지상 원격 측정 장비로 대기 중 이산화질소, 오존, 포름알데히드 등을 관측하게 된다. 또 장비 간 상호비교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참여기관은 왕립 네덜란드 기상청(KNMI)을 비롯해, 왕립 벨기에 우주항공연구소(BIRA-IASB), 영국 러더퍼드 애플턴 연구소(RAL), 독일 막스프랑크 연구소(MPIC), 프랑스 대기·환경·공간 관측 연구소(LATMOS) 등이다. 환경과학원은 이번 공동 조사에서 산학 협력으로 개발된 지상 원격 측정 장비인 '에이큐 프로파일러'와 현재 개발 중인 이산화질소 측정 장비인 '존데'의 성능을 평가하고 환경위성 자료의 정확도를 검증할 계획이다. 또 이들 장비의 개발이 끝나면 환경위성 자료의 정확도 검증을 위해 아시아 8개국에서 운영 중인 '판도라'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판도라는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한 지상 원격 관측 장비 30대로 운영 중인 관측 시스템이다. 아시아 지역의 연직 대기오염물질 분포 측정 및 환경위성 자료 검증에 활용되고 있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GEMS, 2020년 발사) 보유국"이라며 "미국(TEMPO, '23년 발사) 및 유럽(Sentinel-4, '25년 발사예정)과 함께 세계 3대 정지궤도 환경위성을 활용해 북반구 대기환경 상시감시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 환경위성 및 원격 장비 분야 최고 기관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동 조사를 통해 국내 개발 장비의 성능을 평가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환경 위성 활용도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5-20 14:09:2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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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내달 3~14일 고교 1·2 대상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진행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신상열) 교육과정진로진학부는 2026, 2027 대입을 대비해 고교 1·2학년 대상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온라인 화상 상담으로 진행되는 특별진학상담센터는 서울 소재 인문계 고등학교 재학 중인 1·2학년 학생·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별진학상담센터에서는 상담교사와 학생이 화상에서 1대 1로 만나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상담 예약 사이트(http://sangdam.jinhak.or.kr)에서 가능하며, 접수순으로 예약이 확정된다. 1대 1 상담은 진학지도 전문가인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참여한다. 서울시교육청에서 각 고교에 개발·보급한 진학상담 프로그램인 교사용 쎈(SEN)진학 진학상담 프로그램과 맞춤형 진로진학설계 플랫폼인 쎈(SEN)진학 나침판 모바일 앱을 활용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https://www.jinhak.or.kr/)에서 전문가와 1대 1 진로·진학상담을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상열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설계 능력을 함양해 고교 생활 충실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0 14:07: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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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상장사 성적표...코스피는 선방, 코스닥은 후진

올해 1분기 코스피 상장사들의 수익성이 영업이익은 84%, 순이익은 92%씩 급등하는 등 큰 폭으로 개선됐다. 다만 코스닥 상장사들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적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결산 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개별 710개사, 연결 622개사)의 전체 1분기 개별 기준 매출은 387조77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조2724억원, 순이익은 38조7692억원으로 각각 343.72%, 102.87% 늘었다. 전체 연결매출액의 9.9%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하더라도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151.27%, 순이익은 94.16%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다수 업종에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에서는 17개 업종 중 12개 업종이, 순이익은 10개 업종이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 상장사들은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감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2조331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1% 감소했다. 매출액은 65조672억원으로 3.5% 소폭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2조1717억원으로 11.22% 줄어들었다. 개별기준으로도 매출액만 0.39% 수준으로 소폭 오르고, 영업익은 3.98%, 순이익은 15.02%씩 감소했다. 코스닥 상장사들은 업종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정보기술(IT)업종에서는 매출이 12.04%, 영업이익이 110.9% 증가했다. 다만 제조업종에서는 매출액 0.81%, 영업이익 20.11%씩 줄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섬유·의류(-76.02%), 일반전기전자(41.20%), 제약(적자전환), 출판·매체복제(적자지속) 등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2024-05-20 14:06: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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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1000억 투자해 모다크릴 개발…아프리카·북미권 시장 공략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은 고품질 가발 소재 원사 '모다크릴' 수출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다크릴은 인조가발과 난연재로 주로 사용되는 폴리아크릴계 섬유다. 태광산업은 일본 화학기업 카네카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모다크릴 상용화에 성공, 지난 2021년 '모다본' 브랜드를 선보였다. 모다크릴 개발에는 1000억원을 투자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모다크릴 시장 성장 가능성과 사업성을 면밀히 재검토한 뒤, 생산 설비 보완과 공정 개선을 거쳐 지난 3월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며 "양산 직후 흑인용 가발 제조사들의 평가를 거친 결과, 일본 기업 카네카의 원사만큼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태광산업이 가발 사업에 집중하는 것은 시장의 가파른 성장 영향이 크다. 태광산업에 따르면 세계 가발 시장은 연 평균 10%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태광산업은 특히 아프리카 지역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향후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태광산업은 가발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다양한 색상을 갖춘 후 판매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주 소비 시장인 아프리카와 북미권을 겨냥하고 판매량 증가에 맞춰 점진적으로 생산량도 늘릴 예정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아프리카와 미국 시장의 소비 역시 주춤한 상황이지만 경기 회복에 따라 가발 수요 또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카네카의 독점 공급에 따라 막혀있던 시장도 점차 타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0 14:03: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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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콘서트 '전 무대 촬영 OK'…팬들과 함께 만든 '쇼츠쇼츠 대작전' 성료!

싱어송라이터 10CM(십센치)가 단독공연 '쇼츠쇼츠 대작전' 공연에서 관객의 촬영금지를 풀면서 기존 공연의 틀을 깨는 시험으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10CM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단독공연 '스페셜 라이브 쇼 : 쇼츠쇼츠 대작전'(이하 '쇼츠쇼츠 대작전')을 개최했다. '쇼츠쇼츠 대작전'은 지난달 발매한 싱글 '너랑 밤새고 싶어'를 기념해 만들어진 공연이다. 특히 '왜 모든 공연은 촬영이 금지되는 걸까?'라는 의문점에서 시작해 공연장에서 '촬영 금지'라는 제한을 과감히 풀었으며, 팬들은 전문 촬영 장비까지 이용해 자신만의 10CM 콘텐츠를 SNS에 업로드 할 수 있다고 한다. 10CM는 합주실, 분장실, 공연장, 공원 등 4가지 콘셉트로 무대를 구성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공연 중간 팬들의 '숏폼 콘텐츠'를 위해 다양한 연출을 기획했다. 의도적 마이크 사고부터 작업실의 소품들로 드럼 사운드를 만들어 낸 루프 스테이션을 활용한 'Pet', 펑키하게 편곡된 '너랑 밤새고 싶어'까지 다채로운 유쾌함을 안겼다. 이 밖에도 '부동의 첫사랑', '방에 모기가 있어', '그라데이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의 설렘을 자극하는 노래부터 '가진다는 말은 좀 그렇지?', '짝사랑', '그게 아니고' 등 애절함을 담은 무대까지 '공연 강자' 다운 모습을 보여준 10CM. 최근 SNS에서 사랑받고 있는 차노을의 'Happy'를 10CM답게 개사한 커버와 '너에게 닿기를' 등 색다른 무대들도 보여줘 현장에 있는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음원의 홍보부터 차트 역주행까지 염원하며 팬들과 힘을 합쳐 양방향 소통으로 이뤄졌던 '쇼츠쇼츠 대작전'. 팬들은 공연이 끝난 직후 각종 SNS를 통해 10CM의 영상을 업로드했고, 팬들의 시선으로 제작된 콘텐츠는 색다른 홍보 효과를 만들어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이번 공연은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획됐다. 팬들이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낼지 기대하게 되는, 색다르고 재밌는 요소가 포함된 공연이었다"며 "무엇보다 팬들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감사했다. '쇼츠쇼츠 대작전'을 즐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10CM는 최근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등 드라마 OST로도 화제를 모으며 음원 강자로서의 모습 또한 보여주고 있다. 오는 7월 팬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10CM Closer to You'를 진행하며 '센치너'(십센치 팬덤명)들과 함께 여름을 맞이할 계획이다.

2024-05-20 14:02:2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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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한밭사랑복지센터 파랑새봉사단'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41호 선정

타이어뱅크가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41호 주인공을 선정했다. 20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이번달 이웃사랑을 실천한 41호 주인공은 대전광역시의 한밭사랑복지센터 파랑새봉사단이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5월 17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만년교점에서 타이어 교환권과 함께 감사장을 전달했다. 파랑새봉사단은 1997년 휠체어 장애인 봉사로 시작 했다. 지난 27년 동안 취약계층 돌봄실천과 자원봉사,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주요 활동으로는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현재까지 약 450세대 지원, 이미용 및 목욕봉사 205회, 장애인 차량지원 및 문화활동 지원 345회, 무료급식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한밭사랑복지센터 파랑새봉사단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지나치지 않고 돌보는 지역의 훌륭한 자원이다. 그 동안 진행한 자원봉사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사)대전광역시 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받아 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41호에 선정 됐다. 한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는 타이어뱅크의 행복프로젝트 일환으로 창립 30주년이던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매월 타이어를 기부하고 있다.

2024-05-20 14:02: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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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월드, '어린이체험관 2부 150분권' 출시… "늘봄학교 지원"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는 돌봄 정책 확대 기조에 따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어린이 체험관 2부 150분권'을 2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저학년 돌봄 공백 등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학기 시범운영을 거쳐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되는 제도다. 한국잡월드는 지난 1월 교사 대상 설문조사에서 어린이 체험관 2부 체험이 학생 귀가 시간(18시30분)과 체험료(1만8000원)가 주요 부담요인으로 꼽힘에 따라, 이를 반영해 일반권 대비 11% 할인된 가격에 17시까지 단축 이용할 수 있는 '150분 할인권'을 올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체험관 2부 '150분 할인권'은 15명 이상 단체 한정으로 판매하며, 아동 체험자는 1만원, 인솔 교사 등 보호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6월까지 예약하는 단체는 50% 할인된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한국잡월드는 또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메이커 부트캠프 ▲디지털 아트 클래스 ▲숙련기술과 함께하는 미래 유망기술 탐구 등 세 가지 프로그램 운영시간을 토요일까지 확대했다.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가 총력을 기울이는 시점에서, 한국잡월드도 실효성 있는 지원 혜택을 선제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20 13:59: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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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인도 투자·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삼일PwC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인도 투자·진출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도 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삼일PwC의 인도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진출 전략 및 투자 기회, 고려 사항, 준비할 점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5위 경제 대국'인 인도는 지난해 경제성장률 7% 이상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미중 무역갈등 등 지정학적 요인으로 여러 기업들이 인도로 공장을 이전하고 있으며, 글로벌 주요 기업들 또한 인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중국 증시 자본이 인도로 유입되면서 올해 초 인도 증시는 홍콩을 제치고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주식시장에 올라섰다. 세미나에는 PwC인도 및 삼일PwC의 인도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참석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산딥 라다(Sandeep Ladda) PwC인도 파트너가 참석해 '인도 투자환경과 제도 업데이트'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윤두오 PwC컨설팅 이사가 '인도 시장의 이해 및 진출 전략'을, 강대호 삼일 PwC 파트너가 '인도 인수합병(M&A)현황 및 인도기업 인수 시 유의사항'을 주제로 발표한다. 네번째 세션에서는 정기욱 파트너가 '인도 기업공개(IPO)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박인대 파트너가 '인도 투자 인센티브 및 세무대응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현준 이사가 '인도 관세 동향 및 관리 주안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박인대 삼일PwC 파트너는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려면 인도의 비즈니스 환경, 투자 인센티브 등 규제 환경, 다양한 리스크에 대한 이해와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PwC 인도 및 삼일 PwC 전문가들이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의 참가 신청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석 기업은 세미나 이후 삼일 및 PwC인도의 전문가들과 개별 면담을 신청할 수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5-20 13:57:4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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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24일 ‘2025 대입 시행계획’ 변경 승인 예정...약1500명 ‘의대 증원’ 확정

2025학년도 의과대학 1500여명 증원이 확정되면서, 변경된 모집인원과 수시·정시 모집비율 등 사안이 담긴 입시요강에 대한 심사가 오는 24일 이뤄진다. 결과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오는 24일 오후 2시30분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올해 '제2차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이 포함된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심사한다. 각 대학은 앞서 대교협에 수시 모집요강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을 제출한 상태다. 심사 결과는 각 대학으로 통보되며, 이후 대학들은 오는 31일까지는 수시 모집요강 등을 대학별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해야 한다. 수시 모집요강에는 늘어난 의대 모집인원을 포함해 ▲모집단위 및 전공 ▲전형별 모집인원 ▲세부 전형방법 ▲학교생활기록부 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방법 등이 담긴다.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증원 규모는 '최소 1469명'이다. 정원을 새로 배정받은 (서울권 제외) 32개 의대 중 차의과대를 제외한 31개 대학에서 1469명이 늘어나고, 차의과대가 이번에 새로 배정받은 40명을 모두 뽑을 경우 1509명까지 늘어난다. 다만, 차의과대가 증원분(40명)의 50%만 반영할 경우, 32개 대학에서 1489명이 증원된다. 현재 정원(3058)명과 더하면, 전국 40개 대학에서 최소 4547명, 최대 4567명의 예비 의사가 선발될 예정이다.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의료계는 대법원 재항고를 예고했지만, 교육부는 입시요강 발표를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법원은 1심은 각하했고 2심은 각하·기각하면서 집행정지를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라며 "입시 관련 모든 국민이 판단하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입시 안정성 차원에서 절차를 중지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 총장들에게 늘어난 의대 증원을 반영하는 학칙 개정을 마무리하고 입시 요강을 공표하는 절차를 차질 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부총리는 20일 의대 운영 대학 40곳 총장들과 비대면 영상회의를 갖고 "대학별 학칙 개정은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대학에서 반드시 따라야 하는 의무사항"이라며 "개정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일부 대학도 학칙 개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변경된 시행계획과 수시 모집요강을 31일까지 공표할 수 있도록 완벽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0 13:57: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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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제17회 일송상..배순훈 글로벌경영학회 회장 선정

한림대학교는 지난 17일 국제회의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7회 일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한림대학교 일송기념사업회는 제17회 일송상 교육분야 수상자로 배순훈 글로벌경영협회 회장을 선정했다. 배 회장은 미국 MIT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산업현장에서 현장 기술자로 경력을 쌓은 후 귀국하여 KAIST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산업 기술자 양성을 위한 공학 설계 과정을 개설하는 등 낙후된 국내 산업을 대상으로 기술 자문 활동을 했다. 이후 산업체 현장에 진출하여 대우그룹 계열회사의 기술경영 CEO를 담당하며 많은 현장 기술자와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플랜트, 선박, 자동차와 부품, 가전품을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에 생산, 수출하며 한국의 기술 수준을 세계 수준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자동차 부품의 세계 수준 품질을 달성한 공로로 대한민국 과학 기술상 기술 부문 수상을 했고 가전제품의 품질은 소비자가 만든다는 '탱크주의' 광고로 한국 광고 대상, 뉴욕 페스티벌 광고 대상을 받았다. 또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의 '세계경영'의 일환으로 프랑스 외국인 투자를 한 결과 프랑스의 레종도네르 오피시에 훈장, 김영삼 대통령이 주창한 한국, 브라질 경제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브라질의 히코브랑코 훈장을 받았다. 특히 배 회장은 민간 산업계 인사로는 한국 최초로 정보통신부장관으로 입각하여 우체국 경영을 혁신했고 ADSL 기술로 인터넷에 동화상이 전달되는 광대역 인터넷망을 전국적으로 확산하여 한국이 세계 최첨단 'IT강국'이 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공직에서 퇴직 후 KAIST 테크노 경영대학원에서 IMF 경제위기 이후 세계화된 새로운 금융환경에서의 경영학을 가르치다가 국립현대미술관장에 취임하여 미술관 수익을 대폭 개선하고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는 비영리 기관의 경영사례도 만들었다. 일송상 추천위원회 위원인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배순훈 회장님은 조국의 낙후된 산업기술을 끌어올려 세계적 수준에 올려놓은 공적이 혁혁한 분"이라며 "배 회장님은 특히 KAIST 교수 시절 산업 기술자 양성을 위해 공학 설계 과정을 개설하여 교육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배 회장은 "존경하는 장익 주교님이 수상하신 상을 받게 되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영광"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히 문명대변혁의 AI시대가 도래한 것에 대해 "AI는 사용자인 인간이 삼강오륜과 같은 인륜정신을 갖추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료 분야가 AI를 적극 도입하여 환자에게 더욱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일송의 정신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5-20 13:56: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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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실리카겔, 단독공연 '신서사이즈 Ⅲ' 성료! '대세 밴드' 입증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이 단독 공연으로 '대세 밴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실리카겔(김한주, 김춘추, 김건재, 최웅희)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공연 'Syn.THE.Size III(신서사이즈 Ⅲ)'를 개최했다.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POWER ANDRE 99'의 수록곡 'PH-1004'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Desert Eagle', '눈동자', 'Realize', 'Tik Tak Tok' 등 실리카겔의 음악 색깔을 느낄 수 있는 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더불어 'Machineboy空'의 피아노 독주를 포함한 무대 퍼포먼스들로 노래가 끝나고 진한 여운을 남기며, 현장 관객들의 함성과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실리카겔은 7팀 VJ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대형 LED로 연출해 이전 '신서사이즈' 공연과는 또 다른 의미의 합성을 보여줬다. 실리카겔의 강렬한 음색은 물론, 대형 LED와 그들의 색깔을 담은 무대 세트까지 더해져 특별한 공연을 선사했다. 이번 실리카겔 단독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대중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실리카겔은 "열심히 준비한 무대들을 함께 즐겨주고 이곳 장충체육관을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하다"며 "멈추지 않고 다양한 음악과 무대로 인사드릴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실리카겔은 사이키델리아 느낌의 음악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유한 밴드다. '2023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공연에서 활약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국내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스페인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4' 등 해외 대규모 페스티벌에도 라인업을 올리며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실리카겔은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Desert Eagle' 그리고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NO PAIN'으로 '최우수 모던록 노래'를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지난 3월 진행한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Machine Boy', 'Tik Tak Tok (feat. So!YoON!)'으로 '최우수 모던록' 음반과 노래, '올해의 음악인' 부문을 수상해 3관왕에 오르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024-05-20 13:56:2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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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예방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한국-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HUN Manet) 총리를 예방하고 캄보디아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 및 협력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면담으로 SK증권은 UN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 인증 기구 지위를 획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 중인 수력발전 댐 건설 및 녹색 에너지 파이낸싱 사업에서 전략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 대표이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캄보디아의 시장은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캄보디아의 디지털(Digita)l, 신재생에너지 및 선진 제조업 사업 분야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훈 마넷 총리는 "한국 기업들의 캄보디아 진출이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SK증권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캄보디아에 더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번 면담을 주선한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는 "젊고 개혁적인 지도자인 훈 마넷 신임 캄보디아 총리의 첫 공식 방한은 한국 기업의 캄보디아 진출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5-20 13:55: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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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투협 회장, ICSA·ICMA 연차총회 참석…"밸류업 소개"

금융투자협회는 서유석 금투협 회장이 오는 2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및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2024년 국제증권협회협의회(ICSA)와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ICSA는 미국·일본·프랑스 증권협회 등 17개국 20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증권업계 대표단체다. 1989년 창립 이래 회원 간 정보교환과 상호이해 증진, 국제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과 국제기구에 업계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앞서 금투협은 작년 6월 한국에서 성황리에 ICSA 연차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1997년과 2008년 모두 글로벌 금융위기 시점에 ICSA 연차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협회 최초로 유럽 자본시장의 자율규제기구인 ICMA의 회장 브라이언 패스코(Brian Pascoe)의 초청으로 ICMA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ICMA는 국제자본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거래관행을 개선하고자 국제발행시장협회(IPMA)와 국제증권시장협회(ISMA)를 통합해 2005년에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유럽 자본시장의 자율규제기구로서의 역할을 활발히 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67개국의 약 610개 이상의 투자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ICSA에서는 국가별 금융시장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올해 세계 곳곳에서의 대선·총선 등 주요 정치 일정이 예정됨에 따라 해당하는 상황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또 미국 주식시장 결제 주기의 단축으로 인한 영향, 글로벌 금융 시장의 향방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ICMA 연차총회에는 약 1200명의 전 세계 금융업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기준금리·환율의 변화 등 시장 전반의 상황을 주제별로 여러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채권시장의 디지털화를 위한 노력, 중앙청산과 규제, 지속가능금융의 미래, 금융 위기 대비 등의 주요 의제들이 다뤄진다. 주요 발표자는 장 폴 세르베(Jean Paul Servais) 국제증권위원회(IOSCO) 위원장, 베레나 로스(Verena Ross)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 의장, 발레리 어베인(Valerie Urbain) 유로클리어(Euroclear) CEO 등이 있다. 서유석 금투협 회장은 "금번 ICSA 및 ICMA 연차총회에 참석해 한국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자본시장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밸류업 정책 및 프로그램에 대해 해외 관계자들에게 직접 설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5-20 13:54: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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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피키타카', 필굿버스 전개…대학 축제 및 뮤직 페스티벌 참여

종합식품회사 대상의 간편호감식 브랜드 '피키타카(PIKITAKA)'가 첫 브랜드 캠페인 '필굿버스(Feel Good Bus)'로 대학 축제와 페스티벌 현장에서 피키타카만의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한다. 대상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 3월 기능성 원료를 보다 쉽고 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핸디푸드 형태의 간편호감식 피키타카를 론칭하고 초콜릿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피키타카 초콜릿은 벨기에산 초콜릿과 아몬드, 캐슈넛, 마카다미아 등의 프리미엄 견과류 조합에 기능성 원료를 함유해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한 기능성 표시 식품이다. 트렌드는 물론, 변화된 현대인들의 식습관과 부합된 점이 높게 평가돼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은 이러한 흐름을 더욱 이어가기 위해 피키타카의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 활동으로 '필굿버스'를 운영하게 됐다. 캠페인 테마 '기분 좋은 청춘의 케미스트리'를 필두로 청춘들이 모이는 대학교 축제와 대형 뮤직 페스티벌에서 피키타카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Feel Good Handy Food'를 주요 타깃인 2030세대에게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필굿버스'는 20일 서울시립대학교를 시작으로 고려대, 한양대, 국민대, 중앙대, 동국대, 세종대 등 7개 대학교 축제와 3일간 약 4만 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국내 최고 뮤직 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를 누비며 내달 2일까지 총 14일간 운행한다. 운행 기간 동안 학생들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피키타카 브랜드를 소개하고, 초콜릿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섭 대상 마케팅실장은 "청춘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기 위해 즐거운 축제 현장을 누비는 '필굿버스'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피키타카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20 13:52: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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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거부권 관측에 용산으로 모인 야7당, "해병대원 특검법 즉각 수용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고(故) 해병대 채 상병 특검안의 재의요구권(거부권)을 21일 행사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범야권이 대거 피켓을 들고 용산 대통령실 앞을 찾아 윤 대통령의 특검안 수용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새로운미래, 기본소득당, 정의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앞에서 '해병대원 특검법 수용촉구 범야권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해병대원 특검법'을 수용하고 즉각 공포하라고 주장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은 대통령의 책무를 다 하라"며 "해병대 특검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기본 책무를 다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선 후 한달이 넘는 시간 동안 윤 대통령은 일말의 반성도 쇄신의지도 보이지 않았다"며 "오히려 전면적인 국정 쇄신 요구에 귀를 막고 김건희 여사의 방탄에만 올인하는 일방통행만 고집했다"고 부연했다. 박 원내대표는 "묻지마 거부권 행사는 헌법가치 파괴이자 정치 파괴이고 헌법 정신을 기틀로 하는 민주공화국을 뒤흔드는 폭거"라며 "온 국민이 반대하는 거부권을 기어이 행사한다면 역사의 심판을 결코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지난 17일 박정훈 대령(해병대 전 수사단장)의 4차 공판을 직접 갔다. 군사법원 대법정 가는 길에 또 다른 군사고로 아이를 잃은 부모님이 인사를 건넸다"며 "그분들의 아드님도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잃었고 아무도 그 죽음에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 손을 쥐고 군대에서 사고가 났을 때 책임져야 할 사람이 마땅히 책임져야 하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며 "그 말을 지키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전국민적인 저항이 있을 것이다. 개혁신당도 저항의 물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범야권 공동 기자회견보다 앞선 시간에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특검안 수용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선거가 끝나고 국회에선 더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상을 밝히자고 '채 해병 특검법'을 의결해서 정부로 보냈다"며 "그런데 대통령실은 즉시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시사하며 이런저런 이유를 댄다. '경찰과 공수처가 수사 중이기 때문에 절차가 끝나야 한다'고 한다. 안 그러면 직무 유기라고 한다"고 했다. 이어 "이게 얼마나 터무니없는 말인지 아시는가. 윤 대통령은 '최순실 특검' 때 파견검사였다. 당시 검찰 등 수사기관의 수사가 다 끝난 뒤 투입돼 조사했나. 아니다. 그럼, 윤석열 검사는 불법에 동조한 것인가"라며 "좀 제대로 갖다 붙였으면 좋겠다. 뭔가 좀 그럴 듯해야 토론이라도 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특검을 거부하는 사람이 범인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윤석열 대통령이 한 말이다. 더 말할 것도 없다"며 "정부로 넘어온 채해병 특검법안을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 상정하고 심의·의결해 공포하라"고 촉구했다.

2024-05-20 13:52:0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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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인, '인생네곡 프로젝트' 첫 주자… 'I Know It' 발매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컴퍼니와 글로벌 음원 유통사 쿼터뮤직의 합작 첫 프로젝트 인생네곡(My Song, My Story), Pt.1이 전 음악 사이트에 선보인다. 클래프컴퍼니와 쿼터뮤직은 "인생 속 이야기, 그 순간"을 음악으로 담아낸다는 의미를 담은 '인생 네곡'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중저음의 보이스가 매력적인 OST계의 여왕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일레인(Elaine)을 발탁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가수 일레인(Elaine)은 섬세한 감수성으로 짙은 여운을 남기는 싱어송라이터로 매력적인 중저음 허스키 보이스와 이국적인 감성이 매력적인 가수이다. 2015년 싱글 'Won't You Stay'로 데뷔한 이후 OST는 물론 다수의 광고음악에 참여, 목소리만으로 대중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그의 존재감을 알렸다. 마치 수묵화를 닮은 감각적인 음악으로 기대를 모았던 그는 2018년 정규 1집 '1'과 2022년 2집 '2'를 발표하면서 한없이 빠져들게 하는 호소력 짙은 보컬 능력,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범상치 않은 역량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스스로 '좋은 소리를 내고 싶은 싱어송라이터'로 소개하는 일레인(Elaine). 특히 라이브 무대에서 더 빛을 발하는 그의 섬세하면서도 안정적인 보컬은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리스너들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짙은 잔향을 남긴다. '인생네곡'프로젝트의 첫 작품인 인생네곡(My Song, My Story), Pt.1은 디지털 싱글로 발매될 예정이다. 타이틀곡 'IKI'는 'I Know It'의 줄임말로, 추억에 먼지가 쌓인다면 이런 기분일 것이라는 그리움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상대방이 화자를 잊을 걸 알았다는 외면과 달리 내면에는 그 사람과 함께였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을 음악으로서 생생히 표현했다. 미니멀한 악기 구성을 기반으로 기타와 피아노가 일레인(Elaine)의 허스키하면서도 리드미컬한 음색과 만나 담담하게 대화하듯 말하며 감정을 어루만져 주는 'IKI (I Know It)'은 특히 기타 리프가 피아노로 전환되는 부분에서 곡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가사과 감정 전달을 극대화한다. '인생 네곡'프로젝트는 'IKI (I Know It)'처럼 누구나 인생에서 한 번쯤 겪을 이야기들을 사진에 담듯 곡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이다. 클래프컴퍼니와 쿼터뮤직의 첫 협업 작품인 만큼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총 네 개의 이야기, 그 순간을 포착한 곡들을 앨범에 담을 예정이다. 넓은 음악의 스펙트럼을 가진 두 음악 기업의 협업으로, 추후 인생 곡이 될 음악을 선보이며 독보적 프로젝트로 평가받을 것이 기대된다. 유통과 제작을 담당한 쿼터뮤직은 "일레인(Elaine)의 담담하면서 리드미컬한 알앤비 음색과 더불어 모던하고 빈티지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음악이다. '인생네곡' 프로젝트는 누구나 한 번 쯤은 겪어본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 플레이리스트의 한켠을 채우기 좋은 음악"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소개될 앨범 들에 대한 기대도 함께 당부했다. 한편, 인생네곡 프로젝트의 첫 타자로 나선 일레인(Elaine)의 'IKI (I Know It)'는 20일 오후 18시 음원 공개를 포함해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클립 등 다양한 콘텐츠로 만나 볼 수 있다.

2024-05-20 13:49: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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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생명·캐롯손보·AIA생명

NH농협생명이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심수연FC 3년 연속 대상 수상 NH농협생명은 5월 19일(일) FC·DM채널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023년 한해동안 우수한 실적을 거둔 FC, DM 채널의 설계사와 영업관리자, 지점장 등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했다. 영업실적, 우수사무소 및 장기활동공로상 등 여러 부문에서 총 5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알았다. 연도대상 대망의 대상은 동래지점 심수연FC가 차지했다. 심수연FC는 2003년 이후 21년 연속으로 연도대상을 수상한 베테랑 FC다. DM(Direct Marketing) 채널에서는 서울복합지점 김동섭FC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동섭FC는 2017년도 연도대상 수상 이후 7년 연속 연도대상 수상, 2020년도 최우수상 수상 이후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NH농협생명 영업의 핵심채널로서 FC·DM채널의 회사의 수익창출과 고객만족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캐롯손해보험이 고객 패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보이스 캐롯' 2기 캐롯손해보험은 고객 패널 프로그램 '보이스 캐롯(Voice Carrot)' 2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이스 캐롯은 현재 캐롯손해보험의 보험 상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비스에 대한 평가, 제안 등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해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캐롯손해보험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보이스 캐롯 멤버는 스마트폰을 통해 보험 서비스 이용경험 관련 모바일 설문에 수시로 참여하게 된다. 설문 완료 시 캐롯손해보험 모바일앱에서 다양한 상품 구매와 보험료 결제에 사용 가능한 캐롯포인트를 리워드로 제공 받는다. 공정아 캐롯손해보험 CX본부장은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캐롯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보이스 캐롯 고객 패널분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IA생명이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했다. ◆ 시민의 정서적 건강을 위한 정원 선보여 AIA생명은 오는 10월 8일까지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시민의 정서적 건강을 지원하는 정원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사랑의 열매',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 AIA 원 빌리언(AIA One Billi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사람들의 정신적 건강(Mental health) 증진을 위한 특별한 자연 속 치유 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인 AIA생명의 기업동행정원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자연이 주는 쉼을 제공하고 사람들이 건강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뜻을 담고있다. 많은 인파들의 발길이 닿을 정원이 휴식을 제공하는 자연과 공생할 수 있도록 폐 건축자재인 벽돌을 활용해 만들었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시민들과 '일상에서 건강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자'는 우리의 마음을 함께 공유하고자 AIA생명만의 특별한 기업동행 정원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20 13:47:00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