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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육행정연구회(회장 김미리)'는 24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학교시설물의 도민 활용도 제고를 위한 법 제도적 개선연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각급학교에서 지역사회에 학교시설물을 적극적으로 개방할 수 있도록 도내 학교시설물 개방 현황과 문제점, 지원방안, 제도적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회 회장인 김미리 의원은 "학교는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지역의 구심점과 같은 존재로 학교시설물도 주민이 함께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학교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서두에서 말하고, "학교 시설물 개방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교육시설 개방으로 발생되는 학생 학습권 침해를 비롯한 학교시설물 관리의 책임문제, 운영비 분담 등 제도 개선이 함께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친화적인 학교 공간이 조성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방안 등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연구 수행기관인 부경대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인 김대희 교수는 "참여중심의 체육 환경변화에 따라 경기도 학교시설물 개방의 현실태 및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면밀히 조사해 기간 내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겠다"고 보고했다. 교육행정연구회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행정연구회가 발주한 '학교시설물의 도민 활용도 제고를 위한 법제도적 개선연구' 용역은 수행기간이 3개월로 2024년 1월 22일까지 연구가 추진될 예정이다.

2023-10-26 09:44: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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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충남 예산상설시장 벤치마킹 실시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민간 참여로 지역 상권 활성화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는 충남 예산군 상설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예산군에 위치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을 방문하여 예산 상설시장의 성공 노하우 중 오색시장에 향후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 외식산업개발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은 ▲예산 상설시장의 특성 및 현황 파악 ▲ 외식산업개발원의 역할 및 지원방안 ▲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전략 수립 ▲ 지역 특색에 맞는 먹거리 개발 프로젝트 등의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도현 의원은"오색시장이 규모 및 지리적 여건 등은 예산 상설시장 보다 더 좋지만 전국적인 유명 전통시장으로 성공하려면 다양한 먹거리 및 볼거리 등을 제공해야 한다. 단기적 이익보다는 외식산업 인력양성 등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예슬 의원은"지역 특색에 맞는 대표 먹거리 개발이 무엇보다 시급한 것 같다. 오산지역에 맞는 대표 먹거리가 개발돼 지역축제와 연계된다면 전통시장 활성화 및 관광산업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오늘 간담회가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더본 외식산업 관계자가 오색시장에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컨설팅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 상설시장은 지난 2018년부터 ㈜더본코리아와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구도심 상권 회복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는 전통시장이다.

2023-10-26 09:43:34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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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화성시, 럼피스킨병 발생 관련 긴급 대책회의 실시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 송옥주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관계 공무원은 25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럼피스킨병 확산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럼피스킨병은 소에서 발생하는 가축 전염병으로 지난 19일 서산에서 최초 발생하여 현재 충청·경기·강원 등으로 퍼지고 있으며, 23일 화성시 2개 농가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가 대상 신속한 살처분, 백신 확보 및 신속접종, 축산농가·인근지역 방역, 거점소독시설 운영, 이동통제 초소 및 환적장 설치 등의 대책이 논의됐다. 당정은 발생 지역의 민원사항을 공유하고 살처분 소요 경비의 국비지원, 가축질병 별 긴급행동지침(SOP) 개선안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토록 협의했다. 송옥주 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병으로 많은 주민들이 걱정하고 있어 이렇게 긴급 당정협의회를 실시하게 되었다"며,"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 백신 접종과 방역을 철저히 하기 바라고, 오늘 논의한 대책이 충실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명근 시장은 "시에서는 급속도로 퍼지는 가축 전염병을 막기 위해 관계 기관과 수시로 긴급회의를 실시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럼피스킨병 뿐만아니라 구제역, 조류독감, 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 억제를 위해 시에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종합적으로 대처하겠다"고 했다.

2023-10-26 09:43: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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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 가치 실현한 '착한기업' 17개 사 선정

경기도가 지역경제발전 기여,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17개 기업을 '경기도 착한기업'으로 인증하고, 오는 27일 수원 라마다프라자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장려와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2015년 처음 시작했다.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운영한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나눠 기업의 사회공헌, 지역경제 기여도, 친환경 경영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13개사 내외로 선정한다. 올해 8.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착합기업은 중소기업 부문에서 ▲㈜넥스틴(박태훈) ▲디알씨티에스 주식회사(김완강) ▲서도비엔아이㈜(김원석) ▲㈜성강(권오균) ▲㈜에이텍시스템(한가진) ▲㈜지코빌(윤기안) ▲㈜지크하이테크(이응인) ▲㈜트루본(임광현) ▲주식회사 포티스(강유영) ▲한국공간정보㈜(김승현) 등 10개사와 사회적경제조직 부문에서 ▲농업회사법인 곤충킹주식회사(송순철) ▲주식회사 동부케어(진락천) ▲주식회사 우리나눔(신현석, 신선민) 등 3개 사다. 또한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된 기업을 대상으로 재인증제도를 시행해 중소기업 분야에서 ▲㈜에이치에스씨(이영근) ▲㈜에이텍(신승영, 이상훈) ▲한국바이러스센터㈜(정경모) 등 3개사와 사회적경제조직 분야에서 ▲사단법인 공예문화협회(이선화) 1개사가 선정됐다. 도는 선정된 기업 대부분이 지속적인 기부활동과 아동시설·노인요양시설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것은 물론 공정경영을 위한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서비스 헌장을 선포하는 등 직원 복지와 고객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현판과 상표 사용권을 3년간 부여하며, 기업당 마케팅·시제품 제작·경영컨설팅 등을 위한 제품 판로개척비 총 2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기업의 건실한 성장과 지역사회 공헌 노력은 기업의 미래가치를 드높이고, 안정적이고 조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면서 "착한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격려했다.

2023-10-26 09:42: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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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산업현장 행보… 애로사항 해결 나섰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5일 명품패션 천연가죽 제조기업인 ㈜해성아이다(대표이사 양영대)를 방문해 기업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방문을 시작으로, 시가 지속 운영 중인 '민선 8기 기업 SOS 이동시장실 겸 기업애로 현장기동반'을 운영한 것이다. 이날 방문 간담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양영대 ㈜해성아이다 대표이사, 김종철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및 관련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건의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양영대 대표이사는 공장 앞 도로 조명이 어두워 일몰 후 퇴근하는 직원들의 교통사고가 우려된다며 가로등 조도 개선과 기업의 해외박람회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1억 원 상당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건의 사항 가운데 가로등 조도 개선 건은 안전을 위해 이달 중 1km 구간에 걸쳐 60여 개의 보행등을 즉시 설치하고, 내년에 구간별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해외박람회 지원 확대 건의에 대해서는 매출액 배점 조정 등 선정 기준 재검토 및 사업예산 증액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양영대 회장은 "기업 못지않게 지자체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하다"며 "기업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 지역경제의 근간은 바로 기업"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항상 현장에서 소통하고 협의하며 해결책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6 09:41:04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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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4차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 개최…지역상권과 상생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5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4차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촉직 위원 15명과 시의원, 공무원 등 당연직 위원 5명으로 구성돼 청년정책 추진사업의 조정·협력 및 기본계획 수립·변경 및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3분기 청년정책 추진사항 보고 ▲하반기 청년정책 예산 변경(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 3분기 ▲이스포츠 서머페스티벌 ▲청년정책토론회 ▲제3회 안산시 청년의 날 개최 등을 통해 청년들의 참여 확대를 이끄는 한편, 온라인 청년패널 신설과 안산시청년활동협의체 확대 구성·운영으로 청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청년이 주도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경기침체와 취업난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청년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26 09:39:43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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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학과 도시 포럼 '지역 중심 시대' 대비하는 전략 방안 논의

시흥시(시흥시장 임병택)는 지난 25일 지역의 혁신거점인 대학과 함께 '지역중심시대, 지역발전 전략과 과제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제16차 대학과 도시 포럼'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영애 지방자치연구소(주) 대표는 주제 발표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혁신에 성공한 국내외 사례와 함께 지자체 혁신이 실패하는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대구테크노파크 글로벌협력센터 김희대 센터장은 지역 중심 시대의 국내 현주소를 살펴보고, 혁신클러스터 성공 사례와 요인을 설명하며 새로운 지역혁신을 위한 전략을 5가지로 제언했다. 주제 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서울시 관악구 혁신정책연구단의 한경원 연구단장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이끌기 위해 각 주체(지자체, 대학, 시민, 기타)가 어떤 역할을 하며, 협력적인 거버넌스를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에 관해 설명했다. 다음 17차 포럼은 11월 1일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의 '다가올 미래도시의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형식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10-26 09:38:30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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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건설안전자문위' 구성...설계 단계부터 안전사고 예방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건설공사 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해 설계단계부터 시공 안전성을 심사할 성남시 건설안전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 건설안전자문위원회는 내년부터 시 주요 발주공사에 대해 설계공정률 80% 단계에서부터 건설안전, 공법의 적정성 등에 대하여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시장과 관계공무원, 건설안전·시공·구조·토질 및 기초 등 4개 분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했으며 자문 대상은 시 자체 및 산하기관 발주공사 중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1종시설물·2종시설물 건설공사, 지하 10m이상 굴착공사 등이다. 현재 기술의 적절성 등을 설계단계에서 심사하는 건설기술자문위원회는 각 시도에 구성되어 있지만 안전에 중점을 두고 별도의 자문위원회를 꾸리는 것은 이례적인 조치로, 성남시가 안전을 공사의 설계단계부터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다. 자문결과 보완사항은 발주부서가 충분한 검토를 한 후 시공 중 건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종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문위를 통해 만일에 하나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시공 중 건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26 09:37: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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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산재사망 200명" SKT 안전체험교육관, ICT기술로 산재 막는다

#. 지난 9월 27일, 김해시 진영읍 한 농로 아래 맨홀에서 창원시가 발주한 침수 원인 조사 용역을 맡아 오수관 현장 조사를 하던 업체 직원 A씨와 B씨가 창원시와 인접한 김해시 진영읍 한 농로 아래 맨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직원 2명 모두 작업 도중 유해 가스에 질식해 숨을 거뒀다. 지난 5년간 A와 B씨처럼 산업재해로 숨진 노동자가 200명이 넘어가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SKT의 ICT 기술을 통해 중대재해를 방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26일 고용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중대재해로 숨진 노동자 가운데 39%는 추락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도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289명 가운데 111명(38.4%)이 추락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이에 SKT는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안전체험교육관을 대전 사옥에 지난 20일 개관했다. SKT 안전체험교육관은 SK가 자사 구성원들의 작업현장의 사고를 방지할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줄여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됐다. SKT 안전체험교육관은 통신공사 특화교육 및 생활안전 관련 교육 26종으로 구성됐다. 크기는 면적 888.44㎡ 이뤄졌으며 동시에 30명까지 수용 가능한 것은 물론, 1일 2회 교육 기준 연간 8000명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SKT 관계자는 "체험교육의 첫 기획 단계부터 현장 작업자의 의견을 반영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해 실감형 체험공간을 마련했다"며 "고소작업대, 옥탑작업환경 등 위험 노출이 많은 현장을 4D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고 말했다. 실제 SKT 안전체험교육관의 체험공간에는 자사의 가상현실(VR)기술 등이 접목돼 현실과 같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우선 AI 분야로는 기지국 철탑, 강관주 안전점검에 사용되는 '드론 점검, AI 분석 시스템'이 투입됐다. 또 밀폐공간 유해가스 감지와 이상고온, 화재진압 후 불씨 탐지가 가능한 'TLC 로보틱스 키트'와 함께 'AI 카메라 솔루션'도 접목했다. AI 카메라 솔루션은 안전 보호구 미착용, 추락 사고, 화재와 같은 산업현장 내 위험 상황이나, 승강기 내 쓰러짐과 같은 위급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시스템으로 사람보다 신속하게 긴급상황을 포착할 수 있다. 지능형 안전기술 분야에서는 맨홀 개폐 여부나 산소, 유해가스 등을 실시간 관제하는 'IoT맨홀'과 열차접근시 작업자가 대피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보를 울리는 '열차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밖에도 스마트 모니터링을 위해 보안, 화재, 산업안전 내의 각 종 IoT 디바이스를 연동해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SUMiTS IoT 플랫폼' 등이 사용됐다. 특히 SKT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한 IoT맨홀 솔루션은 특히 위험 노출이 많은 맨홀 아래 유해가스 농도나 온·습도, 침수·뚜껑 열림 여부 등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위험요인을 ICT 기술로 원격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26 09:37:3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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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구대학교서 '금괭이골 한마당 축제' 개최

성남시는 '2023. 금괭이골 한마당 축제'가 오는 28일 오후 1시~오후 5시 30분 신구대학교 운동장(중원구 금광2동)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금빛나는 우리들의 가을맞이"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설무대가 마련돼 성남시립합창단 공연, 금광2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프리댄스', '트로트 장구' 등의 공연, 성남시 청년 프로예술팀의 댄스공연 등 흥겨운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비니쌤, 김영실, 김홍석 등 트로트 가수를 포함한 연예인 공연과 지역주민 10명이 출전하는 노래자랑도 열린다. 행사장 주변엔 보드게임, 영미·중화권 전통복 체험, 만국기 팔찌 만들기, 3차원(3D) 펜 체험, 혈압·혈당 체크, 의류·소품 판매 등 20여 개 체험·판매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순대, 부침개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사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금광2동 자매결연 지역인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이외에도 TV, 세탁기, 순금 1돈 등 푸짐한 경품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금괭이골 축제는 2005년부터 시작돼 지역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금괭이골은 고려 시대 말 집성촌을 이룬 광산 김씨가 살던 마을을 지칭하는 '금광리'에서 유래해 그 명칭을 따 축제로 발전했다.

2023-10-26 09:35:4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