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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재정집행 전국 최고! 4회연속 행안부‘최우수’ 달성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2년연속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하며, 4회연속'최우수'평가를 기록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1조 2,180억원의 재정을 운용해 1조 313억원을 집행, 84.3%의 집행율을 달성했다. 특히 해남군은 전국 군단위 최대 지방재정 규모를 가졌음에도 집행율 또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일하는 군정이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6년연속 1조원 이상의 예산을 운용하고 있다. 매년 증가하는 예산규모에도 불구하고 집행율 또한 높아져 2023년 하반기 평가를 포함해 행안부 평가 4회 연속 최우수를 차지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부서 자체 점검 회의 및 주기적인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부진사업에 대한 사업별 사례관리와 이월사업 추진상황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해소하는 등 재정집행률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해오고 있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서는 집행 전망을 수시 점검해 각종 물품 및 공사 대금의 선금 지급과 연내 공사 마무리 등 지출 확대를 극대화했다. 이번 재정집행에서도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에서 하반기 목표액 1,615억원 대비 706억원을 초과 집행, 144%의 집행률을 달성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활력을 이끌어내는데 공공부문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재정집행 최우수 평가는 일하는 군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온 결과로, 지역 경제 활력을 견인함은 물론 주요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며"2024년에도 체계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편성된 예산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혜택이 군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유지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04-10 07:18:5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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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 생태계 확장 위해 ASTC 유치에 나선다

정부가 반도체 산업 기술의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이하 ASTC : Advanced Semiconductor technology Center)'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용인특례시가 ASTC 유치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9일 밝혔다. ASTC는 팹리스(설계)와 파운드리, 소자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 간 협업 생태계 조성, 첨단반도체 기술 분야 우수 인재 양성,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것으로 정부는 이 센터를 민관합동으로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벨기에 루벤에 있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산업 연구기관 '아이멕(IMEC, Interuniversity Microelectronics Centre)'을 모델로 ASTC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IMEC은 7개국에 연구소를 운영 중인 비영리기관으로, 세계 96개국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반도체산업의 최첨단 공정을 연구하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대·최고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완성하려면 ASTC의 용인 유치가 꼭 필요하다고 보고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키로 했다. 반도체 관련여러 기업들이 입주하거나, 입주를 희망하는 용인특례시가 최고의 미니팹(테스트베드)까지 하고 있는 만큼 ASTC 입지로도 최적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용인특례시에 ASTC가 들어서면 반도체 기술 연구개발부터 설계, 시제품 실증과 대량 생산까지 아우르는 반도체 생태계를 완성해 산·학·연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의 생각이다. 이에 시는 이 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의 산·학·관 전문가와 반도체 설계·소재·부품·장비, 패키징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용인특례시 ASTC 추진단'을 구성해 유치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단일 생활권 내에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의 세계적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200여개 반도체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문 연구기관과 테스트베드까지 들어서는 만큼 반도체 인재들이 반도체 기술을 연구 개발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 용인이라는 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는 용인의 반도체 산업에만 502조원의 대규모 민간투자가 진행되는 것에 맞춰 우량 반도체 기업들을 유치하고, 연구개발 시설 설립과 전문인력 양성, 정주 여건 확대, 교통인프라 확충 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완벽하게 작동할 환경을 만들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는 반도체 설계기업과 소재·부품·장비기업 150여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SK하이닉스가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약 50여개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기흥구에 조성 중인 '플랫폼시티'에는 반도체 설계를 비롯한 다수의 팹리스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 캠퍼스엔 차세대 반도체 연구허브가 조성된다. 용인테크노밸리나 원삼, 완장, 통삼, 지곡, 능서 등 용인 곳곳에 포진한 일반산업단지에도 첨단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속속 입주해 반도체 생태계를 갈수록 확장하고 있다. 시는 특히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계획된 '첨단반도체 양산 연계형 미니팹(테스트베드)'이 가동되고, ASTC가 용인에 설립되면 반도체 기술 연구·개발의 시너지는 한층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ASTC의 연구·개발 성과가 팹리스와 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넘어와 생산한 시제품을 '미니팹'에서 검증하고, 검증된 시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반도체 산업의 선순환 체제가 용인에 잘 갖춰질 것이기 때문이다. 용인이 전문인력 양성 체제를 갖추고 정주 여건과 교통 여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도 용인의 강점으로 꼽힌다. 처인구 이동읍 천리와 묵리, 덕성리, 시미리 일원 약 228만㎡(69만평)에 1만 6000가구를 수용할 반도체 특화 신도시가 새로 조성되며, UNIST, 경희대, 명지대 등에서 이미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착수했다. 시는 또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국도 45호선 확장과 국가철도 경강선 연장, 분당선 연장을 통해 시의 교통망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특히 미국 상무부가 미국 국립반도체기술센터(NSTC)와 한국 ASTC와의 협력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투자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서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양사와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는 용인에 ASTC를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ASTC가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양사와 관련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들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어야 우리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은 경기 남부의 평택과 화성, 이천, 안성, 성남, 수원을 아우르는 반도체 벨트의 중심도시로 ASTC가 들어설 최적의 여건을 구비하고 있다"면서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 앵커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설계 기업, 이들 기업의 제품을 실증할 미니팹(테스트베드)까지 들어서게 될 용인특례시에 ASTC가 들어오면 반도체 연구부터 실증, 생산 등이 하나의 생태계에서 이뤄질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502조원이란 초대형 규모의 투자로 조성하는 용인의 3대 반도체 클러스터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 미래연구단지가 ASTC와 함께 가동되면 첨단반도체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그에 기반해서 반도체 칩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시스템이 완벽하게 갖춰지게 된다"며 "이렇게 돼야 우리 반도체 산업이 초격차를 유지하며 반도체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다"고 했다.

2024-04-10 07:17: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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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청-도교육청 상시 협업체계 구축 위한 맞손토크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현장-사업-정책을 잇는 학교업무 효율화를 위해 '2024 교육활동 중심 학교교육지원 맞손토크'를 9일 오후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맞손토크는 교육지원청-도교육청 상시 협업체계 구축과 학교업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으며 25개 교육지원청 장학사, 학교행정지원(기획)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맞손토크에서는 지난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실시한 '찾아가는 학교업무개선 현장 협업 모니터링(인터러뱅)'결과를 안내했다. 현장 의견 215건 중 학교업무개선에 반영한 ▲학적처리 매뉴얼 개발 ▲에듀테크 디지털 매니저 도입 ▲NEIS 학교장 허가 현장체험학습 처리 개선 ▲학부모교육종합서비스 지원 등 개선사항을 공유했다. 또 '교육활동 중심 학교교육지원 16대 과제'를 안내하고 지역의 실태와 효율성을 담은 교육활동 전념 문화를 위해 상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 자리에서 효율적 교육행정시스템 구축을 위해 학교 업무의 총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적 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하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유튜브 등 접근성 좋은 콘텐츠를 제공해 교직원의 업무 역량을 지원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학교는 미래교육의 중심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업무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학교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업무의 양을 줄입니다 ▲업무의 일하는 방식을 바꿉니다 ▲업무의 역량을 지원합니다 ▲업무의 환경을 바꿉니다 '4대 전략'을 담은 학교교육지원 16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2024-04-10 07:16: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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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신안군민-공무원간 협력의 장 마련

신안군은 지난 4월 4일 지속가능발전지표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신안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안군 지속가능발전지표 고도화 과정의 중요한 이정표로 참가자들은 신안군의 발전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표 설정에 기여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워크숍에 함께한 호남지방통계청 백순미 과장으로부터 통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통계를 활용한 정책 방향 제시를 통해 우리 신안군의 현 위치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신안군만의 새로운 지표개발의 필요성을 더욱 뚜렷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자리는 또한 군민과 공무원이 신안군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 자랑거리, 그리고 애로사항 등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하며,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지표를 도출하기 위한 열정적인 노력도 다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신안군의 지속가능발전지표 고도화 연구에 있어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표들을 모으는 데 중요한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신안군은 군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4-04-10 07:16:3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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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소년 자치활동기구 위촉식 개최

곡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지난 6일 곡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 관장과 옥과면 청소년 문화의 집 관장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곡성군 청소년 참여위원회와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곡성 전역의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권익을 증진하는 대표 자치기구이며 곡성읍과 옥과면에 위치한 각 청소년 수련시설의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해당 시설을 대표하여 청소년 활동과 참여를 기획하고 주도하는 시설별 자치위원회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5명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18명(곡성 8명, 옥과 10명)이 위원으로 위촉 되었다. 또한 2023년 청소년참여기구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활동 목표 및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청소년문화의집 정명진 관장은 "2024년에는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곡성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목표로 청소년들이 지역의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실천하는 캠페인과 곡성읍을 중심으로 한 도심 속 환경지킴이 활동을 계획하였으며 또한 지역 청소년들이 더 행복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청소년원탁토론회를 수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4-04-10 07:15: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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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양대체전 대비 손님맞이 식품위생환경 조성 결의대회 추진

목포시가 양대체전 성공 개최를 대비해 손님맞이 식품위생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일과 12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음식점 환경 조성 결의대회를 가진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목포시지부(지부장 강성오)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목포 모범식당 영업주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식품접객업 대표자로 나선 김태훈(한미르 대표), 오선영(예향한정식 대표), 천일훈(약산흑염소 대표), 박미(미밥상 대표)씨가 완벽한 손님맞이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자들은 밝은 미소, 반가운 인사, 따뜻한 친절로 전국제일의 음식점 문화조성에 힘쓸 것을 다짐한다. 또한, 목포를 찾은 관광객에게 안전한 음식점 환경을 제공해 목포에 대한 위상을 높이고 적정 음식과 가격, 친절한 손님맞이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자고 결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대 체전 대비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을 위한 '(주)JH컨설팅'의 교육을 통해 친절·청결을 강조하며 양대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한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양대체전을 대비해 오는 5월 28일까지 식중독 및 불편 민원접수, 불공정 행위 집중단속 등 위생관리 실태를 중점 지도 점검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한 많은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0 07:15:3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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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 지연 범 정부 차원에서 적극 나서야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4.16 생명안전공원'의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정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범 정부 차원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강태형 의원은 "4.16 생명안전공원은 참사 10주기인 올해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사업비 상승과 기본설계에 대한 총사업비 협의 및 변경, 이로 인한 행정 절차가 늦어지며 착공조차 시작하지 못했다"며, "과연 정부에서 추진 의지가 있는지조차도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도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착공 예정이라고 되어 있으나, 이 또한 불투명한 상황이다"라며, "예산 확보가 진작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올해도 여전히 첫 삽을 뜨지 못한 작금의 상황에 분노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다"며, "하늘의 별이 된 304명의 희생자를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과 함께 마음 한편이 먹먹하다"고 말했다. 또한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은 단순히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공간 마련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라며 "비극적인 참사를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고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겠다는 국가의 다짐이자, 우리 국민이 새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세월호 특위 위원인 강 의원은 지난 23년도 3월, 경기도의회 제367회 임시회 당시에도 세월호 참사에 관한 도정질문에서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이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2024-04-10 07:15: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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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돕는다

'2024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 선정 한진이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시행하는 '2024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 10일 한진에 따르면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해외진출을 위해 물류 부담을 완화하고 물류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진은 2022년부터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진은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인 '원클릭 글로벌'과 주요 글로벌 물류거점 및 해외법인 운영 역량을 통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의 지원을 받는 참여 중소기업은 한진의 원클릭 글로벌을 통해 미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5개국을 대상으로 한 해외배송 서비스를 최대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간편한 수출목록변환신고와 신고 비용도 중진공으로부터 지원받는다. 또 택배는 물론 퀵 서비스를 통해서도 집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인천공항 GDC 및 미국·일본 등 주요 글로벌 물류거점과 해외법인을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와 빠르고 안전한 라스트마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은 중진공에서 시행하는 공동물류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원클릭 글로벌'과 글로벌 물류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원하는 고객의 사업 성장에 도움을 주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0 04:36: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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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자연여과식 간이 정수기' 새로 출시…제품 확장

4단계 복합카본필터 탑재…4개월 마다 필터 교체 휴롬이 주스를 넘어 '물'도 건강하고 깨끗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군 확장에 나섰다. 휴롬은 건강하고 깨끗한 물 관리를 위해 '자연여과식 휴롬 간이 정수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휴롬 간이 정수기는 4단계 복합카본필터를 탑재해 고급 정수기 원리 그대로 물을 더 건강하고 깨끗하게 마실 수 있다. 미국위생협회(NSF) 인증 최고급 야자계 활성탄으로 잔류염소, 클로로포름, 중금속 5종 등 유해물질 33종을 제거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필터 항균 기능으로 필터 내부 유해세균 번식을 방지할 수 있다. 가루형 필터가 아닌 블록형 필터로 사용이 깔끔하며 접촉 면적 증가로 정수력을 높였다. 필터 교체 주기는 4개월로, 생수 또는 정수기로 물을 음용할 때와 비교했을 때 보다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뚜껑의 카운터 다이얼로 필터 교체 주기를 언제나 쉽게 확인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휴롬 간이 정수기'는 친환경적인 부분도 세심하게 챙겼다. 필터 하나로 국내 최대 유효 정수량인 500L의 물을 정수할 수 있는데, 이는 1개의 필터로 500ml의 페트병 1000개를 대체할 수 있는 셈이다. 게다가 사용이 끝난 필터는 일반쓰레기와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이 가능해 더욱 친환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휴롬 간이 정수기는 폭이 10㎝로 슬림한 냉장고 문에도 보관이 가능하고 좁은 생활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50년 가까이 건강만을 생각한 휴롬이 이제는 물도 건강하고 깨끗하게,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자연여과식 간이 정수기를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에서 생산하는 만큼 위생 및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제품은 휴롬 공식쇼핑몰 '휴롬샵'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가는 본체와 필터 포함 3만9000원이다.

2024-04-10 04:36: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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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4월 10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4월 10일 수요일 [쥐띠] 36년 도배를 해서 집안 분위기를 바꿔본다. 48년 용辰날이니 귀인이 찾아오려나. 60년 집안이 춘추전국시대처럼 다툼이 인다. 72년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는 없다. 84년 영혼이나 신명의 세계도 사람의 마음과 다르지 않다. [소띠] 37년 남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49년 물건 사는데 망설이다 저렴한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61년 일시적 감정으로 행동하면 입방아에 오를 수 있다. 73년 병도 약도 다 제 탓. 85년 인내와 지혜의 내공이 엿보인다. [호랑이띠] 38년 일이 순조롭게 풀리지만 의외의 복병을 조심. 50년 조상님의 산소를 한번 살펴보라. 62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74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86년 역사는 되풀이되듯 개인사도 마찬가지. [토끼띠] 39년 남의 가정사에 관여하지 않도록. 51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불안하고 방황시작. 63년 이타정신으로 나도 잘돼야 하고 남도 잘돼야 한다. 75년 가장으로 집안을 이끌어 나간다. 87년 가정사가 남북이 대치된 현실처럼. [용띠] 40년 안정 속에 생기가 생긴다. 52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때가 무르익었다. 64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우선. 76년 물가가 경주하듯이 오르니 전전긍긍. 88년 꽃샘에 반늙은이 얼어 죽는다는 말이 있다. [뱀띠] 41년 노력의 결과가 생각만큼 크지 않다. 53년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먼 곳에서 찾아와 위로를 준다. 65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77년 회사에서 좋은 소식이 오는 날. 89년 적은 돈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말띠] 42년 어떤 방법으로든지 어려움이 탈출된다. 54년 행운은 준비하는 자에게 오니 항상 노력해야. 66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횡재수가. 78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지 않는다. 90년 상황이 좋아져서 행복한 날. [양띠] 43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행운이 따른다. 55년 기쁨은 나누면 2배로 늘어난다. 67년 저력이 있으니 이직보다는 기다려라. 79년 복된 가정이 발전의 원동력. 91년 하루를 밭 갈지 않으면 일 년 내내 배부르지 못한다. [원숭이띠] 44년 운이 있으니 거래를 해도 좋다. 56년 나이가 들어 새로이 집 짓지 말라 했다. 68년 어제의 동지가 경쟁자로 바뀌니 울적하다. 80년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냈으니 다시 시작해보자. 92년 작은 실력으로 교만한 마음 갖지 않도록. [닭띠] 45년 하나를 투자하면 둘을 얻는 날. 57년 비둘기 밥 주지 말라 했다. 69년 어제의 바람이 태풍이 되어 돌아오는 게 인생이다. 81년 따뜻한 봄날처럼 마음이 봄날이다. 93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는 법 생각을 해보라. [개띠] 46년 인생은 결국 혼자인 것. 58년 남서 방향에서 귀인이 올것. 70년 기다리지 말고 자신이 한발 다가가면 일이 잘 풀린다. 82년 회사를 옮기려면 동남쪽으로 가면 뜻을 펼친다. 94년 취직이 되어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돼지띠] 47년 후천운에서 조상님 도움이 따르니 감사. 59년 가는 세월이 야속하다. 71년 자충수를 두어서 계약을 성사시킨다. 83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절망하지 말자. 95년 공자님 말씀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가르침이니 공부해야.

2024-04-10 04: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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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프로테고 '녹색기술제품' 인증

농식품부로부터 획득…온실가스·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인정' 한솔제지가 자사 제품인 프로테고(Protego)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녹색기술이 적용된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10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녹색기술'이란 에너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녹색기술제품은 녹색기술을 적용, 제품을 생산하는 동시에 품질 및 성능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에만 부여된다. 한솔제지의 프로테고는 수분 및 가스 차단성 종이 제조 기술을 적용해서 만든 특수 종이 포장재로 기존 종이 포장재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고차단성을 갖춰 내용물의 보존성을 높여줄 수 있다. 특히, LCA(Life Cycle Assessment·전과정평가) 기법으로 분석한 결과 기존 제품 대비 탄소배출량을 39% 저감하는 등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용 후 종이로 분리 배출이 가능해 종이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자원의 재활용성과 기술의 우수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현재 프로테고는 국내 유수의 식품 및 유통, 제약, 각종 프랜차이즈 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등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번 녹색기술제품 인증 획득을 통해 당사의 기술 경쟁력 뿐만 아니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대내외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아, 지속가능한 환경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0 03:36: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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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제1기 대학상 서포터즈' 본격 출범

3개월 간 그룹 ESG 및 사회공헌 활동 참여 삼표그룹이 회사의 다양한 활동을 Z세대 눈높이에서 알릴 '제1기 삼표그룹 대학생 서포터즈'를 본격 출범했다. 10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한 제1기 삼표그룹 대학생 서포터즈는 3개월 간 그룹의 ESG 및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사업부문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홍보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한다. 삼표그룹은 서포터즈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향후 삼표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서포터즈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삼표그룹 임직원, 예비사회적기업 오롯플래닛과 함께 영화 '카운트'의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 자막 제작 봉사에 참여했다. 서포터즈와 삼표그룹 임직원들이 제작한 배리어프리 영화는 오는 19일 청각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영회에서 공개한다. 서포터즈 대표 남승현씨는 "서포터즈뿐만 아니라 삼표그룹 임직원들도 함께 배리어프리 영화자막 제작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그룹 임직원들과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청각장애인들도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어질 삼표그룹 대학생 서포터즈만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4-10 03:35: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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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제품 직관적 확인·체험 'VR 나비엔 하우스' 열어

쇼핑몰 '나비엔 하우스' 안에 가상의 집 꾸며 경동나비엔이 직관적으로 제품을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온라인 체험 공간인 'VR 나비엔 하우스'를 열었다. 10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 의정부 등에 오픈한 체험형 대리점처럼 온라인을 통해서도 고객이 손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 안에 가상의 집을 꾸몄다. VR 나비엔 하우스는 84㎡ 면적에 현관과 거실, 주방, 안방, 욕실, 운동방, 다용도실 등으로 구성했으며, 초등학생 자녀 1명을 포함해 3인 가족이 거주하는 콘셉트로 공간별 제품을 배치했다. 특히 콘덴싱보일러와 환기청정기, 숙면매트 등 주력 제품은 물론 스마트홈, 도어락, 방화문 등 경동나비엔과 경동원의 다양한 제품을 실물과 똑같이 구현해 현실감을 높였다. VR 나비엔 하우스는 컴퓨터를 통해 공식 쇼핑몰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고객을 배려했다. 제품에 위치한 '더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상세설명 페이지로 연결되며, 원하는 모델을 클릭하면 공식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로 연결돼 1대1 상담부터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상세설명 페이지에서 '나비엔 제품 연출 체험하기'를 누르면 제품 작동 원리도 시뮬레이션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VR 나비엔 하우스가 고객 접점 강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색다른 구매 경험을 선사하고,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0 03:35: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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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지주 순이익 21.5조 '역대 최대'

지난해 국내 10개 금융지주회사가 벌어들인 순이익은 21조5246억원으로 3년 연속 순이익 20조원을 넘겼다. 고금리 기조 속에서 금융지주사 이익이 커진 모습이다. 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지주사 경영실적(연결 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국내 10개 금융지주사(KB·신한·농협·우리·하나·BNK·DGB·JB·한국투자·메리츠)가 지난해 거둔 당기순이익은 21조5246억원으로 전년 대비 776억원(0.4%) 증가했다. 2021년에는 21조1890억원, 2022년 21조44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권역별 이익 비중은 은행이 15조4000억원(61.9%)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험 3조3000억원(13.5%), 금융투자 2조8000억원(11.2%), 저축은행을 포함한 여신전문금융사(여전사) 등 2조7000억원(11.0%)의 순이었다. 전년대비 은행은 7863억원(+5.4%), 보험이 1조146억원(+43.6%) 증가하며 금융지주의 최대치 실적을 이끌었다. 반면 금융투자와 여전사 등은 각각 1조6986억원(-37.9%), 8902억원(-24.6%)씩 감소했다. 금융지주의 지난해 연결총자산은 3530조7000억원으로 전년말 3418조1000억원 대비 3.3%(112조6000억원) 증가했다. 자회사 권역별로는 은행 총자산이 2643조9000억원(74.9%)로 가장 높은 가운데 금융투자 364억8000억원(10.3%), 보험 240조6000억원(6.8%),여전사 등 237조9000억원(6.7%)의 순이었다. 자산 증감은 은행 81조1000억원(+3.2%), 금융투자 42조8000억원(+13.3%), 여전사 등이 5조6000억원(+2.4%) 증가한 반면 보험은 24조원(-9.1%) 감소했다. 지난해말 은행지주의 자본적정성을 살펴보면 총자본, 기본자본, 보통주자본 비율이 각각 15.83%, 14.56%, 12.09%로 나타났다. 은행지주 8개사 모두 규제비율을 상회했을 뿐만 아니라 전년대비로 총자본 0.22%포인트, 기본자본 0.23%포인트, 보통주자본 0.31%포인트씩 비율이 상승했다.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개 금융지주사가 지난해 말 0.72%로 전년말 대비 0.23%포인트 올라 소폭 악화됐다. 손실흡수능력을 판단하는 지표인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50.6%로 최근 5년 평균(146.4%)는 상회했지만 전년말 대비 19.9%포인트 떨어졌다. 금융지주의 부채비율은 27.2%로 전년말 대비 1.8%포인트 하락했다. 자회사 출자여력 지표인 이중레버리지비율은 114.2%로 전년말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개 금융지주사에 소속된 회사는 329개사다. 우리금융의 우리벤처파트너스 자회사 등 편입과 KB·신한·하나·농협·한투의 PEF 신규 편입 등으로 25개사가 새로 편입되고 KB의 KB생명-푸르덴셜생명 및 캄보디아은행-프라삭MFI 합병, 메리츠의 자산운용사 매각, 농협·신한·한투 PEF 청산 등으로 12개사가 정리됐다. 금감원은 "대출자산 등 자산 성장세는 둔화하고, 당기순이익은 2021년 이후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진단했다. 또 "자본적정성 등 주요 경영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상승함에 따라 신용위험 확대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4-04-10 00:02: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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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나무증권, JTBC 최강야구 메인 스폰서십 진행

NH투자증권 나무증권이 JT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최강야구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인 스폰서십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스폰서십을 기념해 최강야구2024 시즌 첫 직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직관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나무증권은 오는 15일 최강야구2024 시즌 첫 방송일부터 방송 종료 시점까지 연간 스폰서십을 진행한다. 전 회차에 걸쳐 나무증권 로고와 프로그램 내 가상광고, 제작 지원 배너 등이 노출된다. 이번 최강야구 스폰서십을 기념해 최강야구 직관 티켓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이벤트 기간 내 나무증권을 통해 해외주식을 1달러 이상 거래 시 추첨을 통해 30명(1인 2매)에게 최강야구 첫 경기 티켓을 제공한다. 나무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나무증권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 거래를 하면 신청할 수 있다. 또 해외주식 거래 경험 확대를 위해 해외주식 첫 거래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해외 소수점 주식(1만원)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나무증권 MTS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 Digital사업부 대표는 "브랜드 경험을 통한 브랜드 인지 기반 강화와 신규 고객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동력이 필요했다"며 "전 연령대에 인기있는 프로그램인 최강야구 스폰서십을 작년에 이어 진행하게 됐고, 특히 올해는 최강야구가 보유한 다양한 IP 채널(온라인·오프라인)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09 23:48:1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