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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맘마미아 박명성 예술감독' 2024 나주 영산강 축제 진두지휘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했던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이 올가을 나주 축제를 진두지휘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8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 나주 영산강 축제' 총감독으로 박명성 감독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엔 윤병태 시장, 박명성 신임 총감독과 2024나주영산강축제 최기복 추진위원장, 김관선 부위원장, 안상현 부시장, 정종도 관광문화환경국장, 김효경 관광과장 등이 참석했다. 2024 나주 영산강 축제는 오는 10월 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나주영산강축제추진위원회는 앞서 지난 3월 12일 송월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위원회 회의를 통해 축제 명칭 논의와 위원 추천을 통한 감독 선임 투표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총감독 후보에 오른 3인을 대상으로 행사 기획력, 연출 역량, 이력 등을 다각적으로 검증한 결과 박명성 ㈜신시컴퍼티 예술감독으로 최종 선임했다. 박 신임 총감독의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나주 영산강 축제 지휘봉을 잡은 박 신임 총감독은 전라남도 해남 출신으로 1982년 연극 배우로 문화예술계에 입문했다. 이후 40여년 간 무대감독, 연출가, 공연 프로듀서이자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감독은 '맘마미아', '시카고', '산불'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한국 공연을 제작하며 국내 뮤지컬 대중화에 앞장선 대한민국 대표 프로듀서로 통한다. 특히 지난해 전남 목포에서 개최됐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을 비롯해 FIFA U-20 월드컵 개막식(2017),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2015) 총감독을 역임하는 등 탁월한 기획력과 연출력을 자랑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공연 프로듀서로서 저명한 박 감독을 축제 총감독으로 모실 수 있어 영광이다"며 "2천년 나주 역사를 간직한 영산강에서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고 관광객들은 내년에 또 오고 싶게 만드는 지방 축제의 대표 모델을 나주에서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감독 취임을 축하했다. 박명성 신임 총감독은 "나주의 유구한 역사를 배경으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오직 나주에서만 볼 수 있는 현대, 미래지향적인 퍼포먼스를 축제에서 선보이고 싶다"며 "지역민들 특히 젊은 세대들이 나주에서의 삶에 자부심을 갖고 내년, 내후년이 더 기대되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로 화답했다.

2024-04-09 15:56: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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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지원 위한 실질적 근거 마련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제374회 임시회에 앞서 4월 5일(금)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지원에 관한 사항을 신설한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에 따르면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장애유형 및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인규 의원은 "현행 조례에서도 강조했듯이 특수교육에 있어서 특수교육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은 매우 중요하며, 결국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서는 특수교육대상자뿐 아니라 대상자의 가족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 의원은 개정이유를 통해 "특수교육 기본계획 수립 및 운영 시 대상자의 부모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을 염두에 둔 다양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라면서 "특히 특수교육대상자가 성장함에 따라 가족의 참여 또한 변화할 수밖에 없는데 이에 대한 시의적절한 가족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언급했다.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기본계획 수립ㆍ시행 시 특수교육대상자 및 가족지원에 관한 사항 신설 △가족상담 및 부모교육 등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에 관한 지원 사항 신설 등이다. 이인규 의원은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에 대한 맞춤형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 등 지원계획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4-09 15:55: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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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재준 시장, “악성민원으로 고통받은 공직자들 보호하겠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악성민원으로 고통받는 공직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8일 수원시청 통합민원실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젊은 공직자들을 만난 이재준 시장은 "공무원이 민원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건 맞지만, 악성민원으로 공무원의 인권을 침해하거나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는 인정할 수 없다"며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최선을 다해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원응대 공직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이날 만남에는 민원을 응대하는 업무를 하는 젊은 공직자 10명이 참석했다. 한 직원은 "민원인이 제 눈앞에서 자해한 적도 있다"며 "악성민원을 담당자 혼자 감당하기는 힘들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다른 직원은 "한 달 동안 계속해서 전화하며 민원을 제기한 사람이 있었는데, 너무 괴로웠다"고 호소했다. 이재준 시장은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직원이 있으면 경험이 많은 선배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 달라"며 "악성민원 대응을 지원하는 팀 신설을 추진하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악성민원 대처법을 알려주는 교육을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대응 절차를 지원하는 '악성민원 신속대응 태스크포스팀'을 지난 4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악성민원 상담 핫라인과 전용 신고 창구에 신고가 접수되면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팀장이 민원 사항 현장을 조사하고, 담당 직원을 면담하며 민원이 해결되도록 지원한다. 베테랑 팀장의 중재로도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특이민원조정위원회'에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 또 피해직원에게 법률상담비를 지원하는 등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이 악성민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공직자 공직입문과정에 민원응대 교육을 추가하고, 신규공직자와 선배공직자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04-09 15:54: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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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원 군수, 문화재청 방문 국비 확보 요청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8일, 문화재청을 방문해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면담하고, 강진 문화재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과 고려청자요지 공원화사업에 대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강 군수는 현안 사업인 '강진 전라병영성 복원사업 조기 완공'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고려청자요지 공원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해 강 군수는 국비 사업 신청 후인 5월 3일 문화재청장과 면담했지만, 올해는 이보다 한보 앞선 국비 사업 신청 전부터 서두르는 행보로,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축소 지원 등 어려운 재정 환경 극복과 지역 발전의 절실함을 알리고 있다. 26년째 추진 중인 강진 전라병영성 보수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조기 완공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며, 국내 최초라는 기록이 남아있는 병영성의 대형 함정 유구(遺構)와 성 외부에 발굴 완료 후 미정비된 해자(垓子)에 대한 정비의 시급성을 설명했다. 강 군수는 또한 문화재 활용면에서 한골목 옛담장(국가지정등록문화재), 병영성 홍교(전라남도유형문화재), 하멜기념관과 4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개최되는 '병영 불금불파' , '2024년 반값 가족여행 강진' 등 지역 문화재와 축제 연계를 위해 전라병영성의 활용방안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강진군의 건의 사업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문화자원들을 알리고 활용하려는 강진군의 의지와 노력을 느꼈다"며 "군의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지역의 문화 유산을 '현재 진행형'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고유한 행사와 축제를 통해 강진의 발전을 이뤄가고자 한다"며 "강진의 소중한 문화 자원들을 소중히 가꾸고 지켜 내일의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올해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으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국도비 79억원을 확보한 것 이외에 연초부터 중앙부처·전남도 등 대외 기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2024년도 1분기 동안 2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등 총 784억원을 확보하며, 국도비 확보에 남다른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공모사업 선정 등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국도비 등 336억원)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공모사업 선정(국도비 195억원) ▲벌정·장산지구 배수개선사업(국비 139억원) ▲마량농공단지 환경조성 패키지사업(국도비 70억원) ▲전남 YOUNG農(영농) 스마트단지 조성사업(도비 18억원) 등이다. 이는 전년 동기(17건, 175억원) 대비 348% 증가한 수치로, 현재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거나 신청 예정 사업까지 더해진다면 성과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진군의 남다른 성과는 강진원 군수의 정확한 판단과 발빠른 행보, 여기에 최근 정부 정책에 선제 대응하는 전담팀인 국도비확보팀을 신설하는 등 유기적이고 신속한 조직 운영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군은 2024년 1/4분기 국도비 확보의 여세를 이어, 그 어느 해보다 군의 곳간을 풍성하게 채워 군정 발전과 현안 사업 실현에 몰두할 예정이다.

2024-04-09 15:53: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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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지식 재산 보유 기업 육성 특별보증 시행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해 지식 재산 보유 기업 육성 특별보증을 1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남신보는 경남지식재산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특별보증의 시행으로 경상남도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지식 재산권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별보증 지원 대상은 경남지식재산센터의 지식재산창출지원 사업 및 IP 활용 창업 성장 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지원 한도는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 소기업은 최대 3억원이다.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은 "포항 덮죽, 강원도 감자빵 사례처럼 지역 고유의 지식 재산권의 보호는 지역 경제 생태계에도 큰 영향력을 끼친다"며 "이번 특별보증 시행으로 지식 재산 보유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함과 함께 경남지식재산센터와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소기업의 지식 재산권에 대한 인식 전환과 지식 재산권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여 경남을 브랜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남신보의 특별보증 및 경남지식재산센터의 지식재산창출지원 사업 및 IP 활용 창업 성장 지원사업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경남신보 콜센터 또는 경남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4-09 15:51: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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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대만 불광대학교 총장 일행 내방

경상국립대학교는 대만 불광대학교 허주오페이(何卓飛) 총장 일행이 8일 오후 경상국립대를 내방해 기존의 학생·학술 교류의 성과를 유지하고, 새로운 차원의 상생·발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불광대 허주오페이 총장과 쉬율룬(徐郁倫) 국제교류부처장, 조태순(趙太順) 역사학과 주임교수 등 일행은 이날 경상국립대를 내방해 권순기 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경상국립대 도서관, 박물관, 스포츠콤플렉스, 글로컬카페, 라운지 등을 둘러봤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학생 교류와 학술·교수 교류를 활성화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다소 침체한 양 대학 간 교류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상국립대와 불광대는 2008년 10월 양 대학 간 학술·학생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2017년, 2018년 각 3명의 불광대 학생이 경상국립대로 유학을 왔으며 이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교류하지 못하다가 2023년에는 각 2명의 학생이 각각 상대 로 유학한 상태이다. 불광대는 대만 이란현에서 2000년에 설립된 사립대학이다. 재학생은 3400여 명, 교직원은 250여 명이다. 5개 단과대학, 15개 학과전공, 1개 연구소가 설립돼 있다.

2024-04-09 15:50: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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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K-에어택시’ 안전 운용 핵심 기술 개발

국립부경대학교가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김재진 교수를 책임교수로 이달부터 2026년 12월까지 도심항공교통 운항 지원을 위한 기상 관측 및 예측 기반 기술 개발에 나선다. 총사업비는 164억원이다. 이른바 '에어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은 사람이나 화물의 운송 관련 활동을 도심형 항공기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미래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형 항공기의 운항고도는 약 300~600m인데 이 고도에서 대기 흐름은 고층 건물과 산, 강 등 지형의 영향을 많이 받고 대기 난류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안전한 운용을 위해서는 이 고도의 기상 정보가 필수다. 현재 기상 관측망으로는 충분한 관측 자료를 얻기 어려워 기상 실황을 분석하는 기술이 부족하고, UAM의 운항 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도심 항공기상 예측 정보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립부경대 김재진 교수팀은 이번 사업을 통해 UAM 특화 기상 관측을 통한 기상 실황 정보 생산과 기상 예측 기반기술 등 UAM 상용화를 위한 신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같은 학과 손락훈, 최원식, 문우석, 신지훈 교수가 연구에 참여한다. UAM 이착륙 시설인 버티포트와 항로를 중심으로 진행간 최적 기상 관측을 통해 3차원 고해상도의 기상 실황 정보 및 예측 정보 생산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사업으로 UAM 운항 지원을 위한 기상 관측 및 예측 기반 기술이 개발되면 한국형 UAM의 상용화는 물론 사업화 및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파생 사업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09 15:49: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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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안전한 기장’ 실현 위한 집중 안전점검 추진

부산 기장군은 각종 재난에게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2024년 국가안전대진단'의 하나로 추진되며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진행된다. 군은 점검 기간 대형 공사장,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주요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별 안점점검을 시행한다. 특히 군민 설문 조사와 안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하차도 3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4개소, 대형 공사장 12개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본격적으로적인 점검에 앞서 9일 정종복 군수를 주재로 '국가안전대진단 집중 안전점검 사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수, 부군수, 국·과장 등 관련 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검 개요 및 세부 일정을 보고하고 ▲점검 추진 방향 ▲부서별 중점 추진사항 ▲대군민 홍보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집중 안전점검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철저한 후속 조치를 통해 군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시하면서 "재해에서 안전한 기장군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들께서도 자가 진단을 통해 주변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안전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4-09 15:48: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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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경찰행정학과, 사상경찰서와 화랑순찰대 발대식 개최

신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가 사상경찰서와 협력 치안 활동을 위한 화랑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사상경찰서 누리홀에서 신라대 경찰행정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화랑순찰대와 사상경찰서가 대학생 순찰대 활동 출범을 기념하는 통합 발대식 개최와 동시에 경학(警學) 실습 프로그램 정례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신라대 경찰학과 조민상 학과장, 사상경찰서 엄정운 서장을 비롯한 학생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참석자 소개 ▲경학 업무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경과보고 및 운영 계획 설명 ▲순찰대 임무 설명 및 2023년도 화랑순찰대 활동 영상 시청 ▲사상경찰서장 및 학과장 발대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화랑순찰대 학생들과 사상경찰서는 사상 관내 범죄 취약지역 순찰, 위험요소 분석 및 대책 방안 강구 등 1년간 안전한 사상구를 만들기 위한 치안 활동을 전개한다. 신라대 경찰행정학과 화랑순찰대 대장 권희동 학생은 "화랑순찰대 11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를 진행하면서 사상경찰서 엄정운 서장님과 조민상 학과장님의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통해 대원들의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화랑순찰대의 책임감을 느끼고 성실한 자세로 사상경찰서 경찰관들과의 협력 치안 활동을 통해 더 안전한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찰행정학과 조민상 학과장은 "이런 협력 치안 활동은 학업에서 학생들이 이론 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직접 체험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롤 모델인 경찰관과 함께 치안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래 치안 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9 15:4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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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2024년도 레지던시 활성화 사업 공모

부산문화재단은 '2024년도 레지던시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레지던시 활성화 사업은 예술가들이 일정 기간 창작 공간에 거주하며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유형은 일반형, 기획형으로 구분되며 기획형은 개인 파견형, 그룹 지원형으로 나눠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기획형 공모를 개인 파견형과 그룹 지원형으로 세분화한 새로운 형태를 선보임으로써, 국내외 창작 공간을 아우르는 국제 레지던시 사업으로 도약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기획형의 경우 부산문화재단과 협약을 맺은 해외 레지던시 기관에 지역 작가 개인을 선정해 해외 레지던시에 파견하는 형태였다면, 올해는 그룹 지원형을 추가해 '아시아의 문을 열다'라는 타이틀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형태의 공모를 추진한다. 4인 이상의 예술가가 한 팀으로 14일 이상 아시아 주요 국가 및 주요 도시의 창작 공간 또는 현지에 머물면서 현지 작가 및 주민들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장르는 무관하다. 개인형은 오는 19일까지 접수하며 그룹형은 오는 9일부터 공모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일반형은 부산 지역 창작 공간을 대상으로 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존 부산문화재단이 지원하던 레지던시 활성화 사업과 동일하다. 지원 자격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로 1개 단체 최대 300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12일 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부산문화재단은 기존에 부산 지역 창작 공간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대해서만 지원하던 것을 지난해부터 기획형으로 확대해 해외 레지던시 기관과 협약해 대만 타이페이, 영국 스코틀랜드, 독일 베를린, 일본 후쿠오카에 부산 지역 작가를 파견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해의 성과를 토대로 인바운드 레지던시 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 작가의 해외 진출까지 도모하게 된 레지던시 활성화 사업은 올해 더 확장해 아시아 지역을 기반으로 교류할 프로젝트팀을 선발해 자유로운 민간 교류까지 지원을 넓혀가고자 한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춤했던 창작 공간 기반 국내외 예술가 교류사업을 올해부터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여러 국가의 예술가들이 교류하면서 부산이라는 도시와 지역의 역량을 알리고, 부산발 레지던시 사업으로 확장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09 15:48: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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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재학생 맞춤형 ‘청년미래직진프로그램’ 운영

경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진로·심리상담센터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청년미래직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년미래직진프로그램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2024학년도 새내기 배움터 행사에 참여한 신입생 및 재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직업세계의 변화, 계열별 신직업 및 창직 활동 등 체계적인 신직업 정보를 제공해 재학생의 미래 지향적이고 다차원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에 들어와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지 못한 신입생들을 위해 진로의 길잡이 역할을 해 준 프로그램이라 좋았다", "하고 싶었던 꿈이 있었지만 도전하기 꺼려했는데, 강의를 듣고 다시 그 꿈을 시도해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을 돌아보는 경험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강의를 진행한 진로·심리상담센터장 신민주 교수는 "새내기들의 환호성과 활짝 웃던 그 미소를 떠올리면 내가 더 큰 행복을 선물로 받은 것 같다"며 "새내기들이 보여줬던 '열정과 패기' 그리고 '혼자가 아닌 함께'여서 행복이 더 커진다는 것을 늘 기억하며 멋진 대학 생활을 보내길 바라며 취업난 속에서 너무 고민하지 말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주도하면서 남과 다른 자신만의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을 통해 재학생에게 진로 설정의 기회 및 진로역량개발 계획 수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04-09 15:47: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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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순창군이'순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본격 착수한 가운데 먼저 지역주민 참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약을 통해 시작된'순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순창읍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사업 선정 이후 주민 주도의 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회 회의, 선진지 견학,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2023년 9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프로젝트 핵심 중 하나인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순창공유플랫폼'누구나'센터(순창읍 양지길 109)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이곳에서 교육, 문화, 복지 등 생활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행 예정 프로그램인'두드림아카데미'는 순창의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활동가 양성을 목적으로 문화, 복지 분야별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4월 12일부터 7주간(매주 금, 오후 1시) 진행하며 현재 교육생 모집 중이다. 이와 함께'정리수납 1·2급 자격증 과정'은 생활밀착서비스(정리정돈) 활동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총 12회의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한다.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구성했으며, 오후반은 4월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에, 오전반은 4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에 진행되며 반별 20명씩 현재 모집 중이다. 접수방법은'누구나'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접수하거나 센터 문의처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누구나'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순창읍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중심지 기능 강화는 물론 배후마을로 서비스 전달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해 순창읍과 주변 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4-04-09 15:46:12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