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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방사선학과생들, 미국초음파 자격시험 합격

부산가톨릭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방사선학과는 미국초음파검사자격인증기관인 ARDMS(American Registry for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에서 시행한 미국초음파사자격시험 초음파물리 분야(SPI)에 3학년 학부생 김연수, 김준희, 조연수, 이민선, 4학년 이현경 학생이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4학년 이현경 학생은 RDCS(Registered Diagnostic Cardiac Sonographer)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으며 이 시험은 미국에서도 합격률이 50~60%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자격취득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음파물리(SPI)는 미국, 캐나다 등 주요국에서 인정하며 취업 후 2차 시험에 합격할 경우 해당 국가에서 초음파사(sonographer) 활동이 가능한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는 자격이다. 부산가톨릭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신입생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시작해 3학년 과정에 시험을 응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학과의 특성화 분야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방사선학과는 전국 최초 초음파전공 일반대학원(석사, 박사과정)을 개설해 임상초음파검사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2023년 일반대학원 개설 이후 조소영, 정예나, 김진희, 오예은 대학원생이 SPI 시험에 합격했으며 장희, 김기현 대학원생은 대한방사선사협회 주관 전문방사선사자격(유방)에 당당히 합격했다고 밝혔다. 양성희 방사선학과 지도교수는 현재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의 초음파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초음파 전문 교육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유방, 상복부, 심장과정을 진행해 전국 방사선사 회원들의 초음파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09-18 16:30: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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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대회 우수상 수상

부산테크노파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최 2023년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지역화폐 혁신 운영을 위한 마이크로 소비행태 분석' 사례가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금융보안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가명처리와 가명정보 결합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은 올해 포함 3회째다. 가명정보란 개인 정보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 정보 결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조치한 정보를 말한다. 이번 수상 사례인'지역화폐 혁신 운영을 위한 마이크로 소비행태 분석'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부경대학교, 코리아세븐이 민·관·학 거버넌스 체제로 구성하여 추진했다. 동백전 이용정보와 편의점(세븐일레븐) 거래품목 가명정보를 결합하여 지역화폐 이용자의 소비행태를 분석했다. 동백전 운영에 있어 지역(상권), 품목, 성별, 세대, 요일, 시간대 등을 고려한 세분화 전략을 도출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자체가 보다 효율적으로 동백전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분석에는 ▲가명 처리된 117만건의 동백전 거래내역 데이터 ▲세븐일레븐의 부산 지역 구매내역, 판매상품명 등 1700만건에 달하는 가명 정보를 활용하였다.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분석사례를 토대로 지역화폐 동백전에 특색을 부여해 동백전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화폐 지속가능성과 자생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2022년 8월 개소)는 가명처리를 위한 기술과 시설(장비, 장소) 지원이 필요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가명처리 인프라 제공, 가명처리 적정성 평가 및 컨설팅 지원, 가명처리, 개인정보 관련 교육 및 실습을 지원한다.

2023-09-18 16:30: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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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서 전달

KoELSA(한국승강기안전공단)가 위험성 평가 우수 중소 승강기업체 6개사 대표를 초청해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KoELSA는 내년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지난 4월부터 중소 승강기업체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이란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사업장의 위험성 평가 실태를 '위험성 평가 기준 및 인정절차'에 따라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정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중소 승강기 업체는 ▲바른엘리베이터 ▲한영승강기 ▲하나엘리베이터 ▲가온엘리베이터 ▲주원엘리베이터 ▲영덕이엔지 등 6곳이며,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업종에 따라 산재보험료 감면 또는 클린사업장 조성 지원 보조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KoELSA는 위험성 평가 사업주 교육, 사업장 위험요소 발굴 및 감소대책 수립을 위한 인력지원 등의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을 전국 7개 지역본부로 확대해 전개하고 있다. KoELSA 이용표 이사장은 "승강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종사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단은 업계와 힘을 합쳐 사업장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9-18 16:29: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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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지역 이주민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개강

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원은 창원시와 함께 지역 이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소외되기 쉬운 이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적응을 목적으로 한다. 이 교육사업은 창원시로부터 보조금을 교부받아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범 사업이다.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은 근로, 가사 등의 이유로 교육에 있어 시·공간적 제약을 받는 지역 이주민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접근성을 고려해 ▲케이조선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봉암공단회관에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기초·초급, 중·고급으로 구성된다. 교육 개강식에 참석한 지역 이주민 수강생들은 "가까운 곳에서 한국어 수업이 열려 기쁘다", "일을 마치고 바로 한국어 수업에 올 수 있고, 창원대의 한국어 수업이 기대된다" 등의 개강식 후기를 남겼다. 창원대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은 "다문화진흥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주민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이주민 및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이주민이 공존할 수 있는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9-18 16:29: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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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KBS '동행' 프로그램 청소년 출연자 학습 후원 지속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의 KBS1 시사다큐 프로그램인 '동행'에 청소년 출연자의 학습 후원이 지속되고 있다. 바인그룹은 ESG슬로건인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상상코칭'을 실현하기 위해, KBS 동행과 함께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 및 학습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하며, 벌써 10회 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바인그룹이 학습을 후원한 학생은, 동행 417회 '열 살 정미는 엄마의 버팀목' 편에 출연한 정미 양으로,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이다. 정미 양의 어머니인 나지라씨는 막내 뇌전전증으로 인한 뇌병변으로 '심한 장애' 등급을 받게 된 막내 수마야를 위해 매시간 정해진 약을 먹이고 24시간 눈을 뗄 수가 없다. 아버지인 재민씨 또한 막내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조선소에서 일을 하지만 늘어만 나는 빚을 감당하기엔 벅차기만 하다. 이러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첫째 정미 양은 본인도 어린 나이임에도 동생들을 챙기며, 직접 반찬을 만들어서 동생의 밥을 챙기고 집안일을 돕는다. 바인그룹은 10살 밖에 되지 않은 정미 양이 배움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바를 찾아 이룰 수 있도록 바인그룹의 코칭교육계열사인 상상코칭의 영어 학습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미 양의 담당코치가 된 상상코칭 박다해 코치는 "정미가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알파벳부터 파닉스까지 기초를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실력도 향상은 물론이고,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인 자기주도학습능력도 키워, 자신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바인그룹이 지원한 내용은 지난 16일 425회에서 방송되었다.

2023-09-18 16:29: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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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기업탐방 프로그램 현장 교육 진행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18일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분야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기업탐방 프로그램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과제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가스터빈 관련 산업체에 대한 관심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대학인 창원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대학교 석·박사급 전문인력 10여 명과 전문인력을 희망하는 학부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사업 참여기업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발전용 가스터빈을 개발한 두산에너빌리티와 터빈 블레이드 국산화 시대를 열며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맺은 선도기업인 진영TBX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기업 담당자를 만나 가스복합발전 관련분야에 대한 경험을 듣고, 실제 직무 현장 탐방 및 질의응답을 통해 근무환경을 파악하는 등 산업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가스터빈의 실제 조립 장면을 보며 가스터빈분야 전문인력으로 한층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향후 진행되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에서는 연소기 부품생산업체인 터머솔, 연간 12만 톤의 제강능력을 갖춘 세아창원특수강, 복합화력발전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인정받는 BHI, 고속 고하중 회전기계의 핵심부품인 유체윤활베어링 생산업체인 터보링크를 방문해 현장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가스터빈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경상남도, 경남TP가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 핵심요소기술 및 국산화 전문 인재양성"을 연구개발 과제로 선정해 경남 거점의 가스터빈 기술을 발전시키고, 전문 인재를 육성해 국가 가스복합발전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으로, '21년부터 현재까지 1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TP 전용환 에너지바이오본부장은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해 국가 가스복합발전 산업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의 2023년도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 수행기관, 대학, 선도기업 간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교육을 통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18 16:29: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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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 ‘여울 풍경 정원’ 조성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에 생활밀착형 실외정원인 '여울 풍경 정원'으로 조성해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는 (구)몽탄남초등학교에 위치한 60~70년대 근현대 생활상을 실감나게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생활문화체험관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추억의 장소로 인기가 많은 무안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이다. 새단장을 통해 조성된 실외정원은 '물의정원','농경스팟정원', '놀이 및 체험공간', '힐링쉼터' 네 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물의정원'은 얕지만 깊이를 알 수 없는 여울처럼 몽탄지역과 어울리는 거울연못(미러폰드) 공간을 조성하고, '농경스팟정원'은 계절감이 있는 수크령, 억새, 홍가시나무 등 어렸을 적 농촌길을 연상시키는 정원을 조성하여 정겨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놀이 및 체험공간'은 회전놀이, 정글짐, 철봉, 모래놀이터 등 초등학교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체험활동 및 세대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공간으로 마련했으며, '힐링쉼터'는 등나무와 목재스탠드로 그늘막을 조성하여 옛 학창시절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쉼터공간으로 조성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새단장된 여울 풍경 정원은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고 요즘 흐름에 맞는 정원으로 조성했다"며 "추석 연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방문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 정원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8 16:28:4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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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국토부 주민지원사업 선정··· 19억 원 확보

부산 기장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약 19억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 진입로 개설, 주차장 조성 등 '생활기반사업'과, 누리길 조성, 경관사업 등 공모사업인 '환경문화사업'으로 구분된다. 기장군은 이번 주민지원사업으로 생활기반사업 분야에 1건(나름터천 정비사업), 환경문화사업 분야 공모에 2건(일광산 바람누리길 조성사업, 임기마을 쌈지공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군은 2024년도 추가 군비를 포함해 총 25억을 투입해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생활기반사업인 나름터천 정비사업에는 실시설계비 2억(국비 8000만원)을 투입해 친수 여가공간을 조성하고 소하천정비계획에 따른 재해 예방과 기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 '일광산 바람누리길 조성사업'은 사업비 18억(국비 14억 4000만원)을 투입해 경사가 급한 기존 등산로의 경사도를 개선하고 무장애숲길을 조성해 주민들과 등산객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일광산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임기마을 쌈지공원 조성사업'은 임기마을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으로 주민들의 건의를 적극 수용해 사업비 5억(국비 4억)을 투입해 체육시설과 놀이터, 쉼터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수 있길 바란다"며 "더욱 많은 주민지원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8 16:28: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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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진주정촌산업단지협의회와 MOU

경상국립대학교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진주정촌산업단지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지난 15일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지역맞춤형 기술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단이 운영하는 미래형자동차 분야의 교육과정을 협의회에 소속한 기업의 수요에 맞게 개편하고, 협의회 회원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인재양성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사업단은 협의회 회원사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형자동차 분야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기업 맞춤형 교육 및 현장실습·산학프로젝트·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취업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사업단의 교육 및 취업 연계 지원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협의회 회원사 가운데 우수기업을 추천하는 등 지역 내 미래형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해지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미래형자동차 분야의 기술융합 인재양성과 취업 연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단은 지속적으로 지역 기업체들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맞춤형 기술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8 16:27: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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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옛 부녀자들의 축제 ‘나주삼색유산놀이’ 현대 마당극으로 재탄생

전라남도 나주지역 고유의 세시놀이인 '삼색유산놀이'가 마당극으로 재해석돼 관객들에게 선보여진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 간 오후 7시부터 나주목 향청 특설무대에서 나주시립국악단의 '마당극 삼색유산놀이'가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 마당극 삼색유산놀이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나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공연 상설화' 이행을 위한 나주만의 특색있는 민속놀이를 활용한 새로운 공연으로 제작됐다. 시에 따르면 삼색유산놀이는 나주읍성에 살았던 부녀자들을 중심으로 양반, 상민, 천민과 같은 신분과 계층을 가리지 않고 하나의 집단으로 모여 놀았던 민속놀이이자 여성들의 대표 축제였다. 농번기 시작 전, 봄이 되면 산으로 봄놀이를 가는데 이를 두고 흔히 '화전놀이', '산놀이' 또는 '유산'(遊山)이라고 불렀다. 남자들의 경우 시회를 열고 여자들은 강강술래와 민요, 타령을 부르며 하루를 즐겼다고 전해진다. 나주삼색유산놀이에 대한 기록은 일제강점기에 발행됐던 신문, 조선총독부의 조사 기록 등에서 발견되지만 1970년대까지 이어지다 명맥이 끊겼으며 이후 나주문화원과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복원됐다. 지난 2021년엔 전라남도 문화재단 지원에 힘입어 나주문화원에서 학술조사를 통해 내재적인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문화자원 활용과 콘텐츠 개발 방안 등이 제시되기도 했다. 공연은 홍보가(박타령), 음식타령, 춘향가(사랑가), 나주민요, 농요 등 음악과 선반사물놀이, 소고춤, 강강술래 등 연희 무대를 번갈아 편성해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삼색유산놀이는 부녀자들이 중심이 돼 신분과 계층을 따지지 않고 대규모 집단으로 참여해 서로 화합하고 놀았던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여성축제로 나주만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마당극은 역사문화자원의 현대적인 해석에 따른 상설공연으로 재탄생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와 관광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9-18 16:27:2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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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폐플라스틱 새활용해 취약계층에 보급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부산시, 롯데케미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과 함께 폐플라스틱을 LED조명으로 새활용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보급하는 친환경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지난 15일 부산 동구에서 '우리동네 ESG센터 2호점'을 개소하고, 부산시, 노인인력개발원, 롯데케미칼 등 6개 기관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동네 ESG센터'는 골칫덩어리인 생활 속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LED 조명 등으로 새활용하는 거점센터로서 폐플라스틱 수거, 분류 및 제품 제작 등에 시니어 일자리 연계를 담당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부산 금정구에 1호점을 개소, 약 30톤의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만든 LED 조명과 안전 손잡이, 야구 유니폼 등을 독거노인 및 지역 아이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환경도 살리고 사회도 따뜻하게 만드는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이번에 개소한 2호점에서는 폐플라스틱 새활용 친환경 생산품의 제조는 물론, 판매까지 가능하다. 남부발전 등은 고령자 친화 기업 설립을 통해 친환경 노인생산품의 제조와 판매를 추진하고, '거북이 공장'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홍보와 판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60톤의 폐플라스틱 수거, 관리 및 제작품 마케팅, 판로개척을 위한 시니어 일자리 참여자 270명(공공형 255명,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15명)과 고령자 친화 기업 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생산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시니어 일자리 기금과 일자리 사업의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금번 사업이 현재의 눈부신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심리적·경제적 자존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협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8 16:26: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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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디지털·그린 전환 중… 한국 기업과 협력 확대 전망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의 교역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의 디지털·그린 전환 정책에 힘입어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과 투자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정만기 부회장 주재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양국 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한-인니 미래 산업 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양국의 스타트업, 핵심광물, e모빌리티 및 2차전지, 스마트시티 산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포럼 개회사를 통해 "인니 정부가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그린 전환, 신선 농산물 저장 및 유통 현대화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기여할 수 있다"며 "한국의 일손이 부족한 산업에 젊고 풍부한 인니의 인적 자원이 필요할 수 있어 인적 교류 확대를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통시장과 제조업 금융 등의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며, 이차전지, 전기차, 수소산업 등 그린 전환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무역부 제리 삼부아가 차관은 "작년 한-인니 교역은 전년 대비 33.1%, 투자는 15.7% 증가해 경제 파트너로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인니 저개발 지역의 농부들을 위한 창고 영수 시스템,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결제 시스템에 한국 기업의 협력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과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간 협력과 인도네시아 핵심 광물 자원을 바탕으로 한 교류도 기대되는 분야다. 무협 진지민 해외마케팅실장은 "혁신 성장을 주도할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2가지 중요한 생태계 요건인 시장 확보와 자금 조달 측면에서 양국은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TIPS)의 공동 운영을 통한 자본 지원 ▲대기업과 공공분야 오픈이노베이션 교류 ▲한국 ICT 기업의 인니 스타트업 디지털인프라 고도화 지원 등 성장단계별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이르완디 아리프 장관 특별보조관은 "인니는 전 세계 니켈 매장량 1위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활용해 전기차 생태계 전반의 밸류 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음극재, 분리막 등 전기차 배터리 부품 관련 분야는 물론이고 니켈, 보크사이트, 주석 제련 고급 공정과 광업 부문까지 한국 기업의 투자와 협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현재 수도인 자카르타의 4배 규모 면적으로 추진 중인 신수도 누산타라 개발과 관련한 우리 기업의 참여도 기대된다. 인도네시아 신수도청 모하메드 알리 브라위 차관보는 "인니 정부는 앞으로 누산타라를 2045년까지 인니를 대표하는 스마트, 그린, 지속가능의 탄소중립 도시로 완공할 계획"이라며 "이미 스마트화나 UAM교통체제 구축 등과 관련해 LG, 현대 등 한국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나, 그린전환, 디지털전환, 선진교통체제 구축 등 더 많은 분야에서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의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만기 무협 부회장은 포럼에 앞서 인니 신수도 이전 관련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신수도청을 방문, 무함마드 알리 차관보와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신수도 개발 관련 인니 정부의 목표인 그린 에너지 및 스마트 도시 개발 분야에 한국 기업이 큰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일정기간 동안 수익조건이 보장되고 투자기업의 혜택에 대한 상세한 정보 제공이 이뤄진다면 양질의 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18 16:26: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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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전력 소비 10% 줄이는 GE3사 특허 기술 계약 체결

서울반도체가 LED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GE 특허를 추가로 확보했다. 서울반도체가 GE Licensing(GEL), Current Lighting Solutions, LLC(커런트), Savant Systems Inc.(서번트) 등 GE3사와 특허 기술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특허 기술이 전력 소비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어 전기차에 필수라고 설명했다. 패트릭 패트노드(Patrick Patnode) GE 라이센싱 사장은 "우리는 서울반도체가 PFS 라이선스 업체가 된 것을 환영하며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의 주요한 LED 제품을 혁신하고 개발하는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서울반도체 와 서울바이오시스 창업자인 이정훈 대표이사는 "우리는 미래 세대의 기회 공정을 위해 지적 재산권을 존중하는 기업으로서 GE Licensing를 포함한 관련 3개사의 특허 밸류(Value)를 인정하고,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PFS 형광체 특허를 사용할 수 있는 협정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합의를 통해 우리 회사는 업계 압도적인 18,000 여개의 특허로 이루어진 세계 최초 2세대 특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여 전 응용 분야의 고객 가치를 더욱 높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9-18 16:20: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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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인천경기북부본부, 코레일과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열어

전통시장 소비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위해 행사 마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도열)가 18일 경기 부천 역곡상상시장에서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경인인사처장 박용호)와 '추석맞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동행세일 기간 및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기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소진공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매년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레일과 협업해 진행한 합동 장보기로, 향후 기관별 역량을 결집한 전통시장 활성화 협의체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역곡상상시장 상인회장 등 시장 관계자 다수가 함께 참석했다. 참석 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상인회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내수 진작을 위한 전통시장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마련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글로벌 문화 관광형 전통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통시장 청사진 도모 등 전통시장 성장 공동 지원을 위한 상호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소진공과 코레일은 이달 26일까지 합동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소진공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관내 우수 전통시장을 선정, 코레일과 연계해 지역별 릴레이 합동 장보기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장보기 물품은 연계된 복지단체로 기부해 전통시장을 통한 사회 공헌 실현으로 상생과 나눔을 실천한다. 한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6일까지 지류형, 충전식 카드형의 구매한도는 각각 130만원, 180만원으로 상향해 각각 5%, 10%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2023-09-18 16:2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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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LH 기부로 화서사랑채에 '손바닥정원' 조성

수원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행궁동 상인회와 함께 18일 화서사랑채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화성사랑채 손바닥정원은 LH의 기부로 조성했다. LH는 지난 6월에도 율전초등학교 손바닥정원 조성 비용을 기부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희숙 LH 도시경관단장, 왕진영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사무국장, 이범석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장, 조이화 행궁동 상인회장,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화서사랑채 측면 공간에 ▲자생식물 정원 ▲안내소를 연결하는 디딤석 길 ▲포토존 벤치로 구성된 손바닥정원(약 130㎡)을 조성했다. 자생식물 정원에는 화살나무, 진달래, 히어리, 황매화, 불두화, 흰말채나무, 홍괴불나무, 탐라산수국, 꼬리조팝 등 관목 9종과 돌단풍, 작약, 맥문동, 긴산꼬리풀, 꿀풀, 노루오줌, 꽃범의 꼬리, 부처꽃, 수크령, 향등골나물, 옥잠화, 꿩의비름, 감국, 쑥부쟁이, 층꽃나무, 구절초 등 초화 16종 등 총 25종 1000여 주(본)를 심었다. (재)환경조경발전재단 관계자는 손바닥정원을 관리할 행궁동 상인회 회원들에게 손바닥정원 관리 방법을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계획부터 조성, 관리까지 시민과 함께 하는 손바닥정원의 취지와 맞는 정원이 조성됐다"며 "기부해 주신 LH에 감사드리며 정원 관리를 흔쾌히 맡아 주신 행궁동 상인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해서 손바닥정원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9-18 15:59:3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