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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아트&디자인 국제교류전 2024 부산전’ 개최

경성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이 '아트&디자인 국제교류전 2024 부산전'을 개최한다. 경성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 부산디자인진흥원, 한국현대디자인협회, 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 디그리쇼한국위원회, 오사카 한국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국제교류전은 경성대 제1미술관에서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부산의 도시 브랜드 'Busan is Good'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경성대 시각디자인전공 교수진 및 재학생들의 아트 포스터 60작품, 일본 오사카 킨키대학 문예학부 예술학과 그래픽 아트 코스 교수진 및 재학생들의 '오사카'를 주제로 한 아트 포스터 54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글로벌 교육 교류 활동의 하나로, 미래 세대들의 시각으로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4차 산업 혁명과 융합의 시대에 예술·디자인 분야의 국제 교류 및 정보를 경험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적 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경성대 시각디자인전공 교수진과 학생들은 오는 7월, 12월 오사카·간사이 박람회 'TEAM EXPO 2025' 공동 창생 챌린저 활동의 하나로 오사카·간사이 박람회의 테마인 '생명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을 주제로 아시아 6개국 초청 일본 교류전 프로그램에 한국 대표 대학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2024-03-19 15:50: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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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창업동아리,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자 선정

국립창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창업동아리 '그리音'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40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리音은 한국어 자동 음성 인식 모델 구현 아이템으로 기존 한국어 음성 인식 서비스들의 단점을 보완, 발음에 대한 텍스트뿐만 아니라 발음 점수 및 틀린 단어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한국어 발음 연습 웹서비스를 구현했다. 해당 기술은 기존의 음성 처리 기술을 확장하고, 음성 인식 기술의 발전과 다양한 응용 분야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양질의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K-문화의 글로벌 인기에 따른 한국어 콘텐츠 수요 증가 부응과 K-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그리音 팀장 박광현 학생은 "다양한 교내 창업동아리 활동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경험 등이 사업 구체화 및 기업가 정신 함양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중기부 예비창업자로 선정돼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과 창업 전담 멘토링, 사업화 자금 등을 받을 수 있게 돼 앞으로 실질적 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도교수 정보통신공학과 홍정표 교수는 "이번 창업 아이템은 '2023년 정보통신대전' 대상 수상 작품으로, 정보통신공학과 졸업 작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 사례가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정보통신공학도의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音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을 제작하고, 마케팅 및 영업을 거쳐 오는 9월 사업자 등록 및 제품을 정식 출시한다는 목표다. 국립창원대 LINC3.0사업단 정대운 단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우수성을 인정받고 창업 동력을 얻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국립창원대 LINC3.0사업단은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 함양과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지원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9 15:50: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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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사하구(갑) 이성권 후보, 부산교육감에 ‘사하구 교육 정책제안서’ 전달

이성권 국민의힘 사하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19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만나 지역의 교육 발전 정책 비전을 담은 '사하구 교육 관련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설명했다. 정책제안서에는 ▲친환경 급식비 지원금 인상 ▲서부산 영어 글로벌 빌리지 ▲제2교육청사 ▲늘봄거점센터 ▲항만물류고등학교 ▲대치동 수준의 입시, 진학 설명회 개최 ▲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 경비 지원 등 부산시 동서 간 교육 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 향상을 위한 목표를 담았다. 이성권 후보는 "중고교 친환경 급식비가 사하구의 경우 부산시 16개 구·군 중 15위로 꼴지 수준이다. 사하구가 학생 1인당 친환경 급식비가 66원인데 이를 중간 수준인 해운대구 기준, 즉 200원 수준으로 인상시키겠다"며 "지원금 인상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고, 동서 간 격차가 아이들의 밥상에서조차 일어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환경 급식비 지원금의 격차'는 부산시 동·서 교육 격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기장군 중·고등학생 1인당 친환경 급식비 지원금은 630원에 비해 사하구는 66원으로 무려 9.5배의 차이가 난다. 해운대구 200원과 비교해도 약 3배 이상 차이가 난다. 이는 부산시 구·군별 중·고등학교 친환경 급식비 지원을 살펴보면 사하구는 15위로 전체 16개 구·군 가운데 거의 꼴찌 수준이다. 이성권 후보는 "하윤수 교육감에게 사하와 서부산의 교육 환경을 힉기적으로 개선하고 동서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영어 글로벌 빌리지 ▲제2교육청사 ▲항만물류고등학교 ▲늘봄거점센터 4개 시설을 사하에 유치하겠다 건의했다"고 했다. 이 후보는 "영어 글로벌 빌리지를 사하에 유치, 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함으로써 영어 학습에 대한 부담을 덜고 제2교육청사 유치를 통해 동서간 교육 균형발전을 꾀하겠다"며 "항만물류고 유치를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걸 맞는 항만물류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 늘봄거점센터는 서부산의 교육·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후보는 "서울 대치동 수준의 입시,진학 정보를 우리 학생·학부모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교 육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현재 중고교 대상 평균 5000만원 이하인 '학력신장을 위한 교육경비'를 대폭 상향해 우리 아이들의 학력신장에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 격차는 우리 사회 만병의 근원이자 사회적 병폐이며 교육청과 더불어 부산시, 사하구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라며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정부, 부산시, 사하구와 함께 제가 준비한 정책 공약들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 우리 사하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질 높은 교육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성권 후보는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제17대 국회의원,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일본 고베총영사 등을 두루 거쳐 지난 2월 국민의힘 사하구갑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이 확정돼 후보로 활동하고 있다.

2024-03-19 15:49: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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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이륜차·PM 법규위반 단속 및 법규준수 홍보

고양경찰서(서장 이양호)는 지난 18일 덕양구 소재 원흥역에서 유관기관 합동 이륜차·PM 법규위반 합동단속 및 교통법규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고양경찰서 교통경찰들은 물론 덕양구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단체 10여명 함께 이륜차·PM 법규위반 행위 단속과 개정도로교통법(우회전 일시정지) 전단지 및 홍보물을 전달하며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 날 합동단속에서 이륜차 40대를 점검하여 번호판 및 안전기준위반 등 8건 적발했다. 고양경찰서는 이륜차·PM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집중단속 기간인 4월 30일까지 고위험, 고비난 위반사항 및 사고 발생 시 치명상을 유발하는 PM 위반행위와 이륜차 굉음, 미사용 신고, 번호판 미부착·가림 등을 유관기관과 협동하여 적극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정도로교통법(우회전 일시정지) 시행 2년 차를 맞이하여 우회전시 일시 정지 생활화를 위해 차량 신호가 적색일 경우에 일시 정지 위반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양호 경찰서장은 "이륜차·PM 사용자가 점점 증가하는 만큼 집중 단속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하여 교통안전을 위한 다각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3-19 15:49: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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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군 율곡이이함 함대원' 파주 이이 유적 방문

파주시는 지난 18일 해군 율곡이이함 함대원들이 「율곡 전사 육성 프로그램」 연계 차원으로 자운서원 등 파주 이이 유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율곡이이함 승조원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율곡 전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이이 유적지 견학을 통해 율곡정신의 계승과 필승의 군인정신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대원들은 자운서원에 도착하자마자 율곡 이이 선생 묘를 참배했으며 약 90여 분 동안 해설사의 동행 하에 견학을 실시하며 임진왜란 발발 전 십만양병설을 주장했던 율곡 이이 선생의 호국정신을 본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4일 파주시와 해군 율곡이이함이 업무협약을 갱신한 후 추진됐다. 파주시는 대한민국 해군 「율곡전사 육성프로그램」과 「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을 연계하여 파주시가 조선시대 대표 성리학자인 율곡이이의 대표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거친 파도와 싸우며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는 율곡이이함 장병들을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와 율곡이이함 상호 간 교류 활동이 지속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2024-03-19 15:49: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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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공무원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

지난 5일 악성민원과 갑질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김포시청 9급 공무원을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가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민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악성민원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무원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입니다"라고 했다. 최 시장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김포시 공무원의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애도 기간을 갖고 있습니다."며, "일어나서는 안 될 안타까운 일이라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폭언·협박·기물파손·성희롱 등 불법 부당한 형태의 악성 민원을 경험한 공직자들에게는 동질감과 무력감도 함께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공무원에 대한 폭력과 인권침해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우리 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민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특이(악성) 민원 대응 종합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근심 없는 세상에서 영면하시길 빕니다."고 애도를 표했다.

2024-03-19 15:48: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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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중국 장쑤성 우시시 교류 방문

이천시 대표단이 교류도시인 중국 장쑤성 우시시의 "우시 국제의 달(月) 및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 공식 초청에 따라 엄진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3월 19일부터 나흘간 중국을 방문한다. '우시 국제의 달(月)' 행사에는 주중국 외국대사(가이아나, 브라질 등), 주상하이 총영사단 (프랑스 등), 자매·우호도시대표, 재중국제기구 및 상공회의소 대표, 세계 500대 기업 관료, 기자단 등 29개국 40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각국 대표단 300여명이 참석하는'제11회 우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에서 "이천쌀의 품격과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이천시"를 발표하며 이천시 특산물인 쌀, 도자기, 반도체와 함께 이천시 도시브랜드를 국제적으로 홍보한다. 엄진섭 부시장은"우시시 방문은 첫 중국 방문으로 이천시와 교류를 확대하는 귀중한 만남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두 도시간의 지속적인 교류는 향후 우호 협력이 다방면으로 돈독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대표단은 일정 중 우시시에 위치한 SK하이닉스반도체 중국 생산공장을 방문하여 향후 양 도시 간의 기술 및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도모하고 '공예 및 민속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쑤저우와 항저우를 차례로 방문하여 유네스코 창의도시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이천의 매력과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2024-03-19 15:47: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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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4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 모집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2024년 4월 1일부터「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숙소를 마련해 주어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양군은 2021년부터'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일월면 문바우마을과 입암면 서석지 마을 두 곳을 활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영양군은 3월 말까지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모집인원은 문바우 마을 4가구(6명) 서석지 마을 4가구(8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고, 참가자들은 운영 기간 동안 마을 내 숙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최대 3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영양군에서'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원하는 타지역 도시민(만 18세 이상)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그린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귀농귀촌 유치는 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더 나아가 영양군의 발전과 예비 귀농인의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해 농촌에서의 생활을 지원하는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9 15:47:4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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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창립 28주년 기념행사 개최· · · '보증공급 50조원' 돌파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1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일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신보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과 더불어 금융서비스 기관으로의 대전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각 시군에 영업점과 출장소를 두고 있는 경기신보의 조직 특성을 고려해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신보는 "1996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1호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지역신보)으로 새로운 정책을 제도화하고 수많은 위기 극복의 현장에서 막중한 사명감으로 앞장서 왔다."면서, "매번 '▲최초 ▲최대 ▲최고'의 역사를 써온 전국 지역신보의 시작점이자 롤모델"이라고 했다. 또, "1996년 설립 이래 전국 '최초, 최대, 최고'의 기록으로 가득 채워온 경기신보는 창립 28주년을 한 달여 앞둔 지난 2월 16일 전국 17개 지역신보 중 최초로 누적 보증공급 50조 원을 돌파했다"고 했다. 경기신보는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메르스와 세월호 사태, 코로나19 팬데믹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경제위기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오며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창립 28주년을 맞은 2024년 현재에도 복합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경기도와 같이 현장에서 소통하고 호흡하며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경기신보의 전국 최초, 최대 누적 보증공급 50조원 돌파라는 빛나는 성과는 경기도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지속 성장을 위해 경기신보와 원팀으로 협력한 경기도의 노력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경기신보는 갈수록 악화되는 경제 여건 속에서 '돈맥경화'에 빠진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버팀목이자 서민경제의 안전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에 소홀함이 없고자 적극적인 보증지원 기조를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 경기신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0년 5조 6,408억 원, 2021년 5조 3,521억 원, 2022년 6조 4,663억 원, 2023년 5조 3,210억 원이라는 기록적인 보증공급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활력 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올해에도 지역경제 조기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경기신보는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역동적인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금융의 본연의 역할인 보증지원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을 위한 경영정보 제공, 자금관리 및 상권분석 등 맞춤형 솔루션에 이르는 경기도 유일의 금융서비스 기관으로의 대전환에 최선을 다할 것 다짐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경기신보가 도민의 사업 성공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위기 극복을 위한 보증지원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을 위한 경영정보 제공, 자금관리 및 상권분석 등 맞춤형 솔루션에 이르는 금융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경기도민이 '적시 적기'에 경기신보라는 '정책서비스 허브'에서 '원스톱 통합정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을 대전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건전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경기도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서민경제의 안전판으로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지역경제를 지켜낼 믿음직하고 듬직한 28살 청년 경기신보를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2024-03-19 15:47: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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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결핵예방의 날’ 기념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창녕군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앞두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인식 개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8일 창녕읍 시장 일원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결핵은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전염성 결핵 환자의 기침과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된다. 증상은 기침과 가래,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등 감기와 비슷하다. 2주 이상 가래를 동반한 기침이 지속되면 군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결핵 감염 시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되며, 치료 시작 후 약 2주가 지나면 전염성은 없어진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65세 이상의 결핵 환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보건소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조기 검진을 하고 있다. 감염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결핵 관리 사업을 추진해 결핵 환자 발생 최소화와 지역 내 전파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서는 건강한 지역 사회 환경을 도모하고자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관련 범죄 예방과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국가 암 조기 검진 사업 안내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결핵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진을 받고,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결핵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군민이 결핵으로부터 안전하고, 결핵 환자는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예방·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결핵에 대한 문의사항은 창녕군보건소 결핵 관리실로 전화하면 된다.

2024-03-19 15:46: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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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한화오션과 MOU… ‘글로컬대학30’ 선정 협력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한화오션과 힘을 모으고 조선해양 산업 전반의 발전에 이바지한다. 특히 조선해양 분야 우수 인재 육성·첨단 기술 연구 개발을 이뤄내기 위해 상호 협력하며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한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지난 18일 대학본부에서 한화오션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과 한화오션 이용욱 부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긴밀한 상호 협력과 활발한 교류 활동을 전제로 힘을 모은다. 무엇보다 이들 기관은 국립한국해양대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탄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국립한국해양대와 한화오션은 우선 ▲조선해양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석박사 연계과정 협력 ▲우수 인력의 상호 교류 및 글로컬대학 교원(JA) 활용 ▲조선해양 분야 산학 협력 강화, 연구 개발 공동 추진 및 지역 사회 기여 등을 진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해 해양수산 특성화를 전제로 세계적 명문대학을 구상하고 있는 국립한국해양대가 더 탄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산학협력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글로벌 수준의 조선해양 분야 대학-산업계-지역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립한국해양대는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기반을, 한화오션은 업력 강화로 산업 전반의 발전까지의 토대를 닦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산학 협력 강화를 끌어내고, 경제 발전의 초석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도 고등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앞으로도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오션 이용욱 부사장은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견인할 인재는 조선 산업계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화오션은 국립한국해양대와 산학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와 조선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2024-03-19 15:46: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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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4년 1회 추경 예산으로 8015억원 편성

합천군은 올해 1회 추경 예산안을 당초예산 대비 503억 원(6.70%)이 증가한 총 8015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8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체 7756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492억 원(6.78%)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59억 원으로 11억 원(4.61%) 증가했다. 군은 이번 추경예산 편성 시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 특히 지난 2월 개최한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업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군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했다. 1회 추경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공질서 및 안전 11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3억원, 농림해양수산 73억원, 사회복지 및 보건 69억원, 문화 및 관광 43억원, 교통 및 물류 39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5억원 등이 증액됐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업 중 155건 66억원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31억원 ▲합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9억 6000만원 ▲소하천 정비사업 19억원 ▲농산물 산지공판장 출하 지원 10억원 등이다. 김윤철 군수는 "교부세 감소 등으로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효율적인 예산 운용으로 군민 생활 불편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제279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03-19 15:46: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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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정복 시장, 영흥도 찾아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모색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9일 영흥도를 찾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숙원사업 해결과 도서지역 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을 만났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지난달 발생한 선재대교 화재 현장을 찾아 복구상황을 살피고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선재대교 하부 전력케이블 화재로 영흥면 일대가 19시간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약 3,900여 세대가 정전·단수 피해를 봤다. 시는 임시가설전주 2기를 설치하고, 임시 광케이블을 연결해 통신 시설 복구, 급수차 및 먹는 물 등을 신속히 지원했다. 시는 이와 같은 도서지역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도서지역 내 화재진압 대책 마련, 전력공급 이중화와 비상용 발전기 추가 확보 방안을 옹진군·한국전력 등과 협의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화재 피해의 경우처럼 도서지역은 작은 사고로도 일상이 마비되고 주민들이 고립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피해는 신속하게 복구하고, 사고 재발방지와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주민들을 만나 지역을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영흥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알고 있고, 특히 어가와 농가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도서 지역은 다른 구 못지 않은 목표를 세우고 특단의 노력으로 도로확충과 같은 인프라 구축, 주민건강증진 및 복지 시설 건립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할 있는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흥화력발전소를 찾아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영흥석탄화력발전소 무탄소발전 전환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영흥면 외리의 영흥매입부지를 방문해 부지 활용 방안을 살폈다.

2024-03-19 15:45: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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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수산청, 사설항로표지 민·관 합동 점검 진행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5일부터 관내 사설항로표지와 위탁 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관리 실태를 민·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란 자신의 사업 등에 사용하기 위해 관계 법령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 허가를 받아 설치하는 항로표지(등대, 등부표 등)를 말한다. 부산청 관내에는 해상공사구역 표시, 교량 및 해상 구조물 표시 등을 위해 사설항로표지를 54개사에서 164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항로표지 위탁관리업은 사설항로표지 소유주를 대신해 항로표지 관리 업무를 대행하는 전문업으로, 부산해수청 관내에는 8개업체가 등록돼 있다. 이번 관리 실태 합동 점검에서는 사설항로표지가 국유항로표지와 동일한 기능을 유지하며 운영될 수 있도록 등명기 기능 점검, 시설물 관리 상태, 인·허가 사항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상반기 79기, 하반기 85기)이다. 위탁 관리업체에 대해서는 업무 수행에 필요한 사설항로표지관리원의 자격 기준 등 관계 법령에서 정한 기준 충족 여부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부산해수청 김강온 항로표지과장은 "사설항로표지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 청취를 병행해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 등을 발굴·개선하고, 부산항의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사설항로표지를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9 15:45: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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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갑 김성남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하버드 출신 4자녀 다둥이 아빠 김성남 고양시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4·10 총선에서 "정당이 아니라 국민에게 충성하는 국회의원으로 인정받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심상정 국회의원이 5선에 도전하는 고양시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가 녹색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성남 예비후보가 '인물론'을 앞세워 무소속으로 출마함에 따라 보수 성향 2명과 진보 측 2명이 맞붙는 4파전으로 전개되면서 전국 최고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국민의힘에 공천 신청을 하고 선거운동을 해온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6명이 모두 갑작스러운 낙하산 공천으로 탈락하면서 지역 주민들은 이에 분개하며 양당 정치에 실망해 하버드 출신 정치 신인 김성남 예비후보에게 무소속 출마를 적극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국민의힘의 인재 영입 제안으로 4·10 총선에 출마한 김성남 예비후보는 3월 18일 "주민분들이 초심을 잃지 말고 덕양 발전을 위해 끝까지 남아 도심재생 도시재활성화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낙후된 덕양을 살리고 정치적 고향으로 삼아줄 것을 권유했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말로는 국민을 위한다면서도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여야의 극한 대립과 막말 정치로 국민이 정치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는 정치불행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다수당의 횡포와 비아냥 트집 잡기로 정치적 이해득실만 따지는 정당에 줄 서는 정치가 아니라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에게 충성하고 지역시회와 지역주민을 위해 진심을 다하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하버드대학교 하버드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를, 컬럼비아대학교 건축계획보존대학원에서 부동산개발학 석사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사업학과를 공부한 도심재생 도시재활성화전문가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정책위원장과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공동대표를 지낸 인재다. 김 예비후보는 "그렇고 그런 뻔한 정치는 안하겠다"며 "정당 눈치가 아니라 국민 눈치 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자세로 "이번 4·10 총선에서 정당이 아닌 인물론으로 국민으로부터 당당하게 선택받겠다"고 했다. 지역 주민들은 "전국 4대 특례시 고양시 덕양을 선택한 하버드가 인정한 세계적인 인재를 놓칠 수 없다"며 "정당정치에 실망한 국민들이 김성남의 '스마트한 정치'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적 빚이 없는 깨끗한 신인 정치인에 거는 지역 원로들의 뜨거운 애향심에 감동을 받았다"며 "영혼을 다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전문성과 경험을 발휘해 덕양이 세계적인 기업과 인재들이 모여드는 성공도시의 모델로 하버드대학교 '케이스 스터디'(사례연구)가 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저출생 위기 시대에 4자녀를 둔 다둥이 아빠인 김 예비후보는 "자식은 부모에게 칭찬받고 학생은 선생님에게 칭찬받아야 하듯이 국회의원은 국민에게 칭찬받아야 정치가 제대로 선 나라"라고 말했다. '도시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을 앞서는 시대에 세계적인 대학에서 도심재생 도시재활성화를 공부한 김 예비후보에게 지역주민들이 거는 기대는 공의보다는 개인의 정치적 명예만 몰두해온 기성 정치인에 대한 반감에서 비롯되었다는 분석도 있다. 특히 야당 진보 성향이 강한 덕양갑에서 인물론을 내세운 무소속 신인 정치인의 도전이 과연 어느 정도 성공할지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정당이 출현한 22대 총선에서 수도권 덕양갑이 무소속 정치인의 정치적인 실험무대가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전국 4대 특례시인 고양시 덕양구는 고양시의 중심지역이지만아파트가 조성된 지 32년이 넘은 노후아파트지역이고 개발은커녕 80년대 농촌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도시 양극화가 심한 지역이므로 전문성을 살려 도심재생 도시재활성화로 덕양을 새롭게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에서도 덕양은 특히 일산만 못하다는 상대적 박탈감이 큰 지역이어서 김 예비후보는 베드타운이라는 불명예를 벗고 획기적인 도심재생 도시재활성화로 '글로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는 도시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덕양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이유는 1기 신도시 특별법(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으로 원당, 화정지역이 새로운 개발의 기회를 맞고 있고 정체된 구도시는 도심재생과 도시재활성화로 세계적인 미래도시로 재탄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교통 혁신과 좋은 일자리가 많아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보장되는 새로운 덕양을 위해 출퇴근 30분 시대 광역교통망 확충, 직주근접 도시 혁명, 일자리 혁명, 교육 혁신, 경제활성화 혁신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다. 먼저 김 예비후보는 "주요 핵심 공약으로 민감하고 예민한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부딪쳐 공론화와 합의를 통한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첫째, 고양시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주민의 뜻에 따라 원안대로 존치한다. 1년 넘게 지역사회에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최대 이슈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으므로 제대로 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주민의견을 존중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합의하는 선진국식 갈등해소 절차를 통해 민주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다. 둘째, 서울시 소유 운영 기피시설인 '서울시립승화원'과 관련해서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매년 20억 원의 발전기금을 합법적으로 지원하는 서울특별시와 고양시의 조례를 제정한다. 지역주민들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고 손해를 강제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셋째, 내구연한이 임박해 수명이 다해진 백석동 고양환경에너지시설(쓰레기 소각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덕양구에 소각장 신설한다는 고양시 입장에 적극 반대하며 해법도 마련해 덕양구가 더 이상 기피시설 집하장이 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밖에도 김 예비후보는 분야별 지역별로 주민들이 제안하고 개발한 공약을 단계별로 발표할 계획이라며 고양갑 무소속 출마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2024-03-19 15:45:2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