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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전라남도는 과수·채소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품목 다양화를 위해 추진하는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지원' 사업을 오는 2월 2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원을 바라는 시군은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협의회'를 구성해 전략품목을 선정하고 예상 생산량과 판매계획 등 세부 지원계획을 포함한 사업 신청서를 도에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시군 사업계획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거쳐 3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지원'은 전남도가 친환경농산물 품목 다양화 일환으로 시군 전략품목을 육성해 소비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친환경농산물을 맞춤형으로 계약생산하는데 필요한 생산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300㏊에 3억 1천7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채소·과일류 등 친환경 재배가 어렵지만 소비자에게는 꼭 필요한 품목을 학교급식 등에 원활하게 공급함으로써 소비시장 확대는 물론, 친환경 농업인에게는 친환경 농자재 값과 인건비 등 생산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안정적 소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기술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맞춤형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이 중요하다"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고 건강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친환경농업인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9 14:57: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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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업도 이젠 4차산업 핵심기술 활용 ‘소득 증대’

강진군이 2024년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관련 예산을 증액하고 새로운 시책,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 도입, 적용하는 등 타 시군에 비해 남다른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를 실현하는 데 필수적인 농업인 교육 예산 또한 늘려 농업인들의 인식 제고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달라진 시책으로 우선 기능성 쌀 시장 선점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프리미엄급 미호벼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미호벼는 멥쌀에 찰벼를 섞은 것처럼 밥을 지은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 밥알의 찰성, 경도 및 윤기 등 품질 특성이 그대로 유지되는 식미가 우수한 품종으로 농가들의 관심이 높은 품종이다. 벼농사보다 소득이 1.5배 높은 논콩 재배면적은 300ha까지 늘리고 쌀귀리 재배면적도 1,500ha까지 확대한다. 더불어 4차산업혁명 기술 보급을 위한 디지털 농업대학의 학사운영 개편을 통해 스마트 한우, 시설원예 스마트팜, 인플루언서 마케팅 과정을 운영한다. 청년농업인을 위해서는 임대형 스마트팜 2곳을 조성하고 청년농 스마트팜 시설 5곳을 지원하는 등 스마트팜을 확대·지원한다. 4차산업혁명 신기술 적용을 위한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 및 디지털 원예 환경제어 신기술 보급 등에 모두 27억 1,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어서 강진 농업의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케 한다. 강진군은 향후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관련 교육 역시 심혈을 기울인다. 첫 단추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지난 8일 시작해 오는 2월 6일까지 농업인 2,0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올해 농업인 교육예산은 총 2억 8,000만원으로 전년보다 13% 증액됐다. 신기술 보급 및 ICT 기술 확산을 위해 지역 특화품목 교육 운영과 농업인이 4차산업 혁명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능력 배양을 위한 SNS콘텐츠 제작, 유튜브 활용 등의 1인 미디어 교육, 농가의 브랜드 개발 교육 및 사업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군 농업기술센터에 구축 예정인 라이브 방송시설을 활용한 교육을 확대해 온라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 동시에 현장 및 실습 중심의 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 교육 활동의 다양화로 디지털 농업시대에 부응하는 전문농업인을 육성한다. 특히 강진군은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한 만큼 반값 가족여행객들이 지역 농축산물 가공품 구매, 숙박, 음식점 투어, 소매점 활용으로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욱이 매출의 절반으로 지역사회로 환원된 지역사랑상품권이 온라인 초록믿음 농축산물과 오프라인 농축산물 판매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밖에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라이커머스 활용 등 온라인 마케팅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8일 오후 강진읍사무소에 열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해 "이번 교육이 1년간의 영농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올해 강진군이 다양하고도 획기적인 시책을 추진하는 만큼 잘 파악하고 준비해서 소득증대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이어 "청년과 귀농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읍면교육이 끝나면 작목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강진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교육 당일 지정된 교육장에서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농·림·축·수산업에 전체예산의 24.4%인 1,132억 원을 투자한다.

2024-01-19 14:56: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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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 모집

"아이들에게 옛이야기 들려주며 '무릎교육'해줄 '이야기할머니'를 찾습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에 참여할 '제16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모집한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은 현재 300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전국 86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유아들에게는 옛이야기를 통해 전통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여성 어르신들에게는 자원봉사를 통한 보람과 사회 참여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번에 광주지역에서는 총 18명의 이야기할머니를 선발한다. 서류심사와 이야기 구연 능력을 포함한 면접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1950년 1월 1일~1968년 12월 31일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으로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거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누리집에서 선발 공고문을 확인한 후 2월 16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전형에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는 4월부터 10월까지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최종평가를 거쳐 이야기할머니 활동 자격을 얻게 된다. 이후 5년간 거주지역 인근 유아교육기관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서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누리집 또는 이야기할머니사업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1-19 14:56: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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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조선업 등 고용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1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거제시 관내 중소기업 총무·재무담당 부서장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조선업 등 고용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에서 추진하는 2024년 고용지원사업의 상세설명을 통해 기업과 노동자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혜택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에서도 이날 설명회에 함께 참여하여 고용위기지역 주요 내용과 사업주가 알아야 할 노동법에 대해 설명했다. 거제시는 조선 인력의 외부 유출을 막고 신규인력 유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총 사업비 250억 원 규모의 2024년 거제시 조선업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조선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정부·지자체·기업·노동자 4자 적립을 통해서 2년 근속근무 시 만기 공제금 800만 원을 지급하는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2024년 조선업종 신규입사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지자체, 정부 3자 적립을 통해 1년 만기 시 600만 원을 지급하는 '조선업내일채움공제' ▲조선업 현장실무 인력양성을 위한 '조선업 훈련생 훈련수당'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기숙사 임차료의 80%를 지원하는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 사업 등이다. 특히 가장 많은 문의가 쏟아진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은 기존 신규입사자 위주의 고용 지원사업에서 재직자까지 확대 지원하여 조선업 원·하청 임금 격차 완화 및 장기근속 유도를 통해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조선업 생산인력 확보가 시급한 만큼 각종 공모사업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여 조선업 인력수급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본 사업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장기근속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 거제시청 홈페이지의 중소기업 지원정보에 설명회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01-19 14:55:3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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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터’ 모집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도 상반기 '광주 청년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직무현장 일경험을 제공할 '드림터'(사업장)를 모집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지역 청년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적성에 맞는 직무를 경험하며 직무역량 강화와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7년 처음 시작한 이후 매년 상·하반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사업이 15기째이다. 그동안 14기까지 공공기관, 지역강소기업, 청년 창업 기업,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경제기업 등 4022개 '드림터'가 참여했으며, 6300여명의 청년들이 일경험을 했다. '드림터' 대상은 광주광역시 및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소재하며 상시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으로, 청년에게 단순 보조 직무가 아닌 각 사업장의 특성을 반영한 질 좋은 일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다. 광주시는 지난해까지 5개 유형으로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 2개 유형(공공서비스형, 민간기업형)으로 집중하고, 운영기관도 6곳에서 전남대학교 산합협력단으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다. 사업에 선정된 15기 '드림터'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광주시로부터 참여 청년 인건비를 지원받고,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의 역량 강화를 돕고 청년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29일 오전 10시까지 수행기관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사업장은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2월 중 선정·발표한다. '드림터' 모집과 관련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광주청년정책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지역 청년이 양질의 일경험을 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 유망기업들이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청년과 지역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해 청년이 광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9 14:55: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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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서‘컨’배후단지 화물차 휴게소 사업자 모집

부산항만공사(BPA)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항 신항 서 컨테이너 1단계 항만배후단지(이하 서'컨'배후단지) 업무 편의시설 부지에 조성한 화물차 휴게소를 운영할 기업을 오는 3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컨'배후단지 업무편의시설 부지 면적은 7만 47.4㎡로, 작년 6월 개장한 웅동배후단지 화물차 휴게소(7만 4864㎡) 부지의 약 93%에 달해 최소 600면 이상의 주차장, 정비동, 주유동, 휴게동 등의 편의시설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BPA는 경쟁 입찰을 통해 화물차 휴게소 운영사 1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 업체는 오는 3월 8일 오후 4시까지 부산항만공사 신항지사에 직접 방문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BPA는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신청 업체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 능력, 사업계획, 투자·자금 조달계획, 건설계획 등을 평가해 70점 이상 득점자 가운데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신항 물동량 증가에 따라 꾸준히 늘어나는 화물차 휴게소 및 주차장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화물차 휴게소 사업자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정한 평가 절차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신항 내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9 14:52: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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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365일 공백없는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365일 24시간 공백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해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해 이번 달 22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난안전상황실은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CCTV관제센터 옆 사무실에 들어선다. 상황실엔 24시간 상시 전담 인력 3명이 교대로 쉼 없이 근무한다. 각종 사회·자연재난 선제적인 대응과 더불어 정확한 초동 조치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소방·경찰 등 재난대응기관 간 신속한 대응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재난 상황 관리는 일과시간에는 소관부서인 안전재난과에서 야간, 주말·공휴일엔 시청사 당직실에서 전담해왔기에 실시간 상황 파악 지연, 초동대처 미흡, 재난 대응 전문성 결여 등의 한계를 보여왔다. 하지만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 공장·물류창고에서 발생하는 대형화재, 이태원 참사 등과 같은 재난·사고 유형이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시간 감시 활동은 물론 즉각적인 초동대처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기존 한계점을 보완하고 24시간 재난 발생 실시간 감시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재난관리 컨트롤타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업무는 ▲관내 재난·안전 정보 수집 ▲상황 발생 시 관련 부서 상황 전파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간 재난정보 신속 공유 및 초기 대응 요청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문자 발송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한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재난관리주관기관 상황보고 등을 담당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은 지자체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다"며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통한 재난대응 기관 간 공조 강화는 물론 신속·정확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제일도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4-01-19 14:51: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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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대형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주)와 상생 협약 체결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9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11번가(주)와 '고흥몰 농수산물 온라인판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농가의 온라인 마케팅과 판매를 지원하는 '고흥몰'이 국내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인 11번가와 손잡고 온라인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협약식은 조대정 고흥 부군수를 비롯해 조광일 영업기획상무 등 관계 임직원들이 참여해 고흥군 농수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고흥군은 양질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있지만 온라인 판로 개척이 쉽지 않다."라며, "11번가와 연계해 고흥몰 만의 특성 있는 마케팅을 통해 우리 농수산물의 온라인판매와 시장이 확대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1번가 조광일 영업기획상무는 "전국 생산의 85%를 차지하는 유자를 비롯한 김, 양파 등 우수한 농수산물이 생산되는 고흥은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지역"이라며, "고흥몰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반드시 서로가 상생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11번가와의 협약을 통해 관내 사회적기업·6차산업 인증 상품 판매에 청신호 켜졌다."라며, "이번 협약이 고흥 농수산물 스마트 유통 체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4-01-19 14:51: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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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일하는 청년 위해 ‘지역정착 수당’ 최대 360만원 지원

고창군이 지역 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돕기 위하여 전북형 청년수당인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8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은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면서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고창군 모집인원은 56명이며, 수당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는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한다.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문화예술·연구소기업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자 중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 청년(18세~39세)이어야 하며, 전북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누리집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 접속 후 신청 및 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월 8일(목) 오후 6시까지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월 30만 원씩 1년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받는다. 건강관리, 자기개발, 문화레저 등 사용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도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고창군청 청년창업팀 윤효근 팀장은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추진으로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활기차게 지낼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9 14:48:4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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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보건소, 설 대비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창녕군보건소는 설날 연휴 코로나19 교차 감염을 예방하고자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해 오는 2월 8일까지 설 대비 코로나19 집중 무료 예방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23∼24절기 무료접종은 올해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접종에는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XBB.1.5 단가백신이 사용된다.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났으면 접종할 수 있다. 또 이전 백신과는 달리 차수별 접종이 아니므로 접종력과 상관없이 관내 접종 위탁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1회만 접종을 받으면 된다.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군 보건소는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와 65세 이상 연령층이 감염됐을 때는 여전히 위험이 크므로 이번 절기 접종 마감까지 접종받을 수 있도록 개인별 문자와 유선 연락으로 적극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감염 후 항체가 생성됐더라도 백신 접종 후 항체와 결합됐을 경우 더 강한 항체 역할을 기대할 수 있고, 접종 후에는 감염의 증상이 가볍게 나타나고 있다며 접종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가 법정 감염병 4급인 양성자 조사 중심으로 전환됐지만, 병·의원에는 여전히 코로나19와 독감 환자의 방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지난 3년 전처럼 코로나19로 요양병원에 입원한 어르신들의 외출·외박과 가족들의 방문이 금지되는 아픈 상황이 재현하지 않도록 집단 면역 형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1-19 14:48:3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