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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맨발路道(Road) 프로젝트’ 가동

경북도는 맨발걷기길 조성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경북도 맨발路道(Road)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경북도 맨발路道(Road) 프로젝트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맨발 걷기를 생활체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여 도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 시책으로 맨발걷기길 인프라 확대, 범도민 맨발 걷기 확산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먼저, 맨발걷기길 인프라 확대를 위한 맨발걷기길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조성은 개소당 4억원으로 김천시, 안동시, 영주시에 지원하며 개보수는 개소당 1억2000만원으로 구미시, 청송군에 지원한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2개 시·군에 맨발걷기길 조성 지원을 확대해 시군 특색에 맞는 대표 맨발걷기길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학교 운동장 개방 확대, 강변, 공원 내 맨발걷기 편의시설 조성 등 도민이 일상 속 맨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범도민 맨발 걷기 확산을 위해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맨발 걷기 지원을 위한 행·재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1현재 1개 시·군에서 맨발 걷기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북체육회와 시·군체육회에 맨발걷기협회를 구성해 경북도민과 함께하는 맨발걷기대회, 맨발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도민의 맨발걷기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맨발 걷기의 효과를 몸소 느끼고 있어 도민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크다. 맨발 걷기가 가장 값싸고 쉬운 무병장수의 해법인 만큼 전 도민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1 08:47:0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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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다보스 포럼에서 세계경제지도자들과 경제현안 논의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경제지도자들과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를 펼치며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스위스 현지 시각 18일 오전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경제적 분열 예방(Preventing Economic Fracture)을 주제로 열린 세계경제지도자모임(IGWEL)에 참석했다. 세계경제지도자모임은 IMF 총재를 비롯해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초청된 정상급 인사만 참석할 수 있다. 지금까지 세계경제포럼에 초청된 한국 인사 가운데 세계경제지도자모임(IGWEL)에 참석한 사람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이번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전 세계 지방정부 인사 가운데서도 김동연 지사만 초청됐다.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장이라는 현재 직위뿐 아니라 경제부총리, 세계은행 근무, 아주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보여준 풍부한 경험과 식견으로 이번 모임에 초청됐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의장이 돼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50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 주제인 '경제적 분열 예방(Preventing Economic Fracture)'은 취약하고 불확실한 세계 경제 상황에서 포용적이면서 통합된 글로벌시장 회복의 필요성을 논의하자는 뜻에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와 회의 중 발언에 대해서는 일체 비공개됐다. 김동연 지사는 회의 참가 직후 "최고 지도자들이 모여서 세계 경제를 논의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고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현재 한국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국제정세에 너무 동떨어지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세계경제지도자모임에 이어 김동연 지사가 중재자가 된 가운데 '경기도와 혁신가들(Gyeonggi and the Innovator)'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이 열렸다. 김 지사는 현지 시각 17일 밤 11시 30분(한국 시각 오전 7시 30분) 누리소통망 생방송을 통해 "재밌는 일이 벌어졌다. 세계경제포럼에서 저를 초청하는 유니콘기업(거대신생기업) 세션을 만들었다"라며 세션 개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세션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경제와 첨단산업의 중심"이라며 "대선후보, 경기도지사 후보 당시 공약이었던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의 스타트업 정책방향으로 클러스터링(Clustering.공간), 네트워킹(Networking.연결), 글로벌리제이션(Globalization.세계화) 세 가지를 꼽았다. 김 지사는 "한국의 실리콘밸리인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20개 이상 지역거점에 66만㎡(20만 평)의 창업 공간을 조성하는 '판교+20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경기도는 현재 산학연네트워킹 프로그램인 가이아(GAIA)를 운영 중으로 스타트업 간 다양한 교류와 협력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공간과 연결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올 하반기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국내외 3천 개 이상 스타트업과 투자자 1천 명 이상을 초청하는 대규모 국제 투자유치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세계화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가이아(GAIA)는 'Gyeonggi Academia-Industry Aliance(경기산학협의체)'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디지털 전환과 반도체 등 6개 분야 미래성장산업과 관련된 대학, 협회, 연구소로 구성된 상설협의체다. 김 지사는 소개를 마친 후 "경기도로 오십시오. 확실히 지원하겠습니다"라며 "창업을 하거나, 투자할 수 있는 유망한 벤처스타트업이나 좋은 협력 파트너를 찾는다면 경기도가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세션에는 7곳의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가했다. 한 스타트업 대표는 "한국이 정보화가 잘되어 있고, 특히 경기도에 관심이 많아서 참석했다"며 "김동연 지사의 설명에 감사하고 경기도 스타트업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눔(Noom)의 정세주 대표는 "혈혈단신으로 처음 미국에서 와서 많이 힘들었다"며 "한국인들이 스타트업 붐을 일으키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도와주겠다"고 밝혔다. 스웨덴의 전기트럭과 자율주행 자동차 제조회사인 아인라이드(Einride)의 로보트 팔크 대표는 "첨단모빌리티산업과 관련해 한국과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며 "조만간 경기도를 방문해 사업 논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과의 인연을 밝힌 CEO도 있었다. 독일의 AI 의사 건강관리 앱개발 회사인 에이다헬스(AdaHealth)의 다니엘 나스라그 대표는 "어머니가 한국 사람이라 한국을 잘 알고 있고 한국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며 "경기도와 함께 사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대표들은 "올해 중 한국을 방문해 오늘과 같은 회의를 하자"며 세션을 마무리했다.

2024-01-21 08:46: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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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한강연결보행로 설치 및 황산숲 공원화 추진 약속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0일 개최한 미사2·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현장 참여 주민 350여 명, 유튜브 생중계 참여 주민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연결보행로 설치, 황산숲 공원화 조성 등 현안에 대한 대화를 가졌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강연결보행로 설치 ▲지하철 9호선 추진 상황 ▲종합운동장 이전 등 지역 현안을 주민들과 논의했다. 이 시장은 한강연결보행로와 관련해 "한강연결보행로는 하남시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지만 여러 현안 문제로 지연돼왔다"면서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자전거가 원활히 다닐 수 있는 정도의 넓이와 완곡한 경사로의 편리한 보행로가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지하철 9호선의 차질 없는 추진 의지도 피력했다. 이 시장은 "9호선 연장이 지연되고 있어 시민 여러분의 답답한 마음을 충분히 공감한다"라며 "하남시는 미사 연결 부분의 조속한 연장 추진을 요청하고 또한 급행역 뿐만아니라 완행역 설치도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4단지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감정평가 결과'에 대해 "감정평가 이의신청 등 법의 테두리 안에서 법적 절차를 밟는다면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이 시장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접수된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인센티브 확대 및 가맹점 확대' 요청에 대해 "인센티브 확대는 올해 국비 지원이 없어 예산상으로 어려울 수 있으나 가맹점 확대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현장에서 즉시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진행된 미사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가칭)한홀중의 빠른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학부모님들의 입장에서 한홀중 개교까지의 한해 한해가 아주 애타는 심정이라는 사실을 잘 안다. 실무적인 부분에서 다소 기간이 걸리겠지만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학교 신설 주체인 교육지원청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황산숲 공원화 추진현황과 관련해선 "올해 상반기 중으로 황산숲에 공원 데크를 완성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황산숲을 아름다운 공원으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 또한 황산숲 옆에 황토 산책길도 조성이 예정돼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질의응답에서는 '제2노인복지회관 건립 시기'에 대해 "올해 말 개관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어린이회관 또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라며, "미사3동 복합청사도 2025년 중 개관할 예정으로 미사3동 주민분들께서 하루빨리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이 시장은 "미사3동은 서울에서 하남으로 들어오는 관문이다. 미사3동 주민분들께서 우리 시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며, 저도 미사3동을 하남시의 얼굴답게 최고의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1-21 08:45: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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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김경희 시장, 2024년 현장 중심 기업애로 발굴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4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공장 인·허가, 자금, 인프라(기반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한다. 지난해 여러 기업체를 방문하여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하거나 간담회를 갖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은 바 있는데, 2024년 현장 중심의 다양한 기업애로 발굴을 위해 연초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기업체의 작은 이야기에도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애로사항 파악에는 애로사항과 함께 기업의 생산품 목록도 파악하고 있는데 관내 지역업체 물품의 우선구매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지역 기업체를 사랑하는 세심한 관심의 발로다.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이 있는 기업체는 우편, 팩스, 이메일, 전화, 핸드폰을 이용한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애로사항을 제시하면 된다면서 1,200여 개 기업체에 1. 31.까지 공문을 보내 2. 29.까지 의견을 받고, 내부 협의를 거쳐 늦어도 4. 30.까지 조치 사항을 통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기업·지역 간의 공존을 통한 상생발전이 꼭 필요하다. 기업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적극 발굴해 기업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중소기업 지원사업 확대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희 시장은'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2024년 비전으로 선포하고, 5가지'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을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였으며, '현장 중심의 다양한 기업애로 발굴'등 7가지 단위 사업을 통해 2024년 기업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024-01-21 08:45: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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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캠프콜번 전략적 개발과 원도심 지중화 사업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9일 천현동과 신장1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캠프콜번 개발은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원도심 전선지중화 사업은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오전 천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미군부대 공여지(캠프콜번) 개발 ▲H2부지 향후 진행계획 ▲중부연결 고속도로 건설 대응 방안 등 지역 현안을 주민들과 논의했다. 이 시장은 캠프콜번 개발과 관련해 "제가 시장에 취임해서 캠프콜번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방부로부터 부지를 적기에 매입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라며 "캠프콜번를 활용해 특화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H2부지 향후 진행계획에 대해서는 "우리시는 지난해 7월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수립지침 개정안' 시행을 이끌며, H2 개발이 가능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하남시 하산곡동에서 남양주시 진접읍을 잇는 총 27.0㎞, 왕복 4차선 도로인 중부연결(하남~남양주~포천) 고속도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국토교통부에 철회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주민 여러분께서 반대 의견을 내셨고, 하남시의회에서도 '중부연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기에 우리 하남시에서도 지난해 철회 의견을 국토부에 전달한 상태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열린 신장1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49억원의 총사업비를 바탕으로 원도심의 전선을 지중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원도심은 상권이 중심인 지역으로, 상권 활성화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깔끔한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하남시는 올해부터 3년에 걸쳐 4차선 도로에 있는 전선을 지중화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노후화된 건물로 발전이 더디다'는 주민의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종(種) 상향'을 위한 용역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원도심은 기존 건물이 있기 때문에 (노후화된 건물을) 정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에 '종 상향'을 위한 용역을 검토하는 등 하나하나 단계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1-21 08:40: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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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신속한 분당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 노력할 것"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오후 3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신속한 분당신도시 정비를 위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분당신도시 주민들께서 염원하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작년 12월 국회에서 통과되어 4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라며 "그동안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안전진단 완화 등의 성과가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는 성남시장 권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며 "특히, 성남시는 이주단지 공급을 위한 가용토지가 부족한 상황으로 정부에 보전 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분당신도시 정비에 대해 주신 의견은 기본계획 수립 시 참고해 반영하고 국토부와 경기도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건의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련 기관, 전문가 및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분당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용역을 수행 중인 동명기술공단의 백기영 전무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주요 내용과 분당신도시 정비 방향'을 설명하고 국토교통부가 선정·위촉한 분당 총괄기획가인 김기홍 박사가 '분당신도시 정비 관련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FAQ)'을 발표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2024-01-21 08:40: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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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하천 오염사고 화성시 양감면 '특별 재난 지역' 선포 건의

화성시의회는 지난 19일, 관내 하천오염사고와 관련해 화성시 양감면 지역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선포해 줄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지난 9일, 화성시 양감면 소재의 위험물 취급 사업장 화재 진압과정에서 발생한 소방용수와 유해화학 물질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어, 화성시와 평택시로 이어진 7.4km 관리천이 오염되었다. 화성시는 오염수가 하천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유출수 흡착 등으로 초동 조치를 취했고, 관리천 상류 수위 조절을 위해 살수차 등을 동원해 발안천 인근 용수로를 통해 수위를 분산시키고 있으나, 방제작업이 장기화 할 경우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화성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화성시는 오염물 처리와 방제작업 등 피해 수습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며, 가용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재난 대응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오염수 처리와 하천 준설 등 피해복구에 필요한 막대한 재원을 홀로 감당하기에 한계가 있어 정부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0조, 제61조 시행령 69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균 재정력지수가 0.6이상인 시·군·구의 피해기준 42억, 시·군·구의 관할 읍·면·동에 국고지원대상 피해 기준 금액의 4분의 1을 초과하는 피해가 발생한 재난에 대해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수 있다. 양감면 수질오염의 경우, 피해복구 추정액은 약 312억 원으로 10.5억원(42억의 1/4) 을 초과하는 수질오염 피해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에 해당된다. '2007년 충남 태안 일원 유류 유출 사고'와'2012년 경북 구미 불산 누출 사고' 당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례가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공공시설 피해복구비 일부(약50~80%)가 국비로 전환되고, 피해 주민은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및 전기·도시가스 요금 등의 감면 혜택을 받는다. 화성시의회 의원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재난발생 지역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화성시 양감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2024-01-21 08:37: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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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사무처, 입법조사관·정책지원관·전문위원 고유 역할 부여해야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이 입장문을 내어 경기도의회 사무처(사무처장 김종석)가 입법조사관, 정책지원관, 수석전문위원 등 각 직무에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역할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조직 및 업무분장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유호준 의원에 따르면 "복수의 의원들이 전문위원실에 정책지원관이 배속되며 조례 개정과 같은 의원들의 고유 권한이 원활한 상임위 운영을 명목으로 전문위원실 차원에서 사전에 정리되고 있다고 느낀다고 답했다."며 "경기도의회 사무처 설치 조례에 근태·복무와 같은 일반적인 사무 외의 의정활동 지원 업무는 의원의 지휘를 받게 되어 있지만, 의원의 요청 없이도 수석전문위원이 의정활동 지원을 명목으로 정책지원과는 무관한 연찬회 준비나 표창장 업무 등을 지시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가 정책지원관들을 전문위원실에 배속시키며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에 전념하지 못하고 사실상 의원이 아닌 의회 사무처 전문위원실들을 위한 정책지원관 제도로 전락했다는 비판이다. 실제로 상당수의 상임위원회에서 의원이 요청해 정책지원관이 준비한 질의서나 보도자료가 사전에 정책지원팀장과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를 받아 의원별 특색보다는 정책지원팀장과 수석전문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질의서가 나온다는 불만이 의원들에게서 나오고 있고, 시급성을 요하는 질의서나 보도자료가 정책지원팀장 또는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를 받아야 한다는 이유로 지체된다는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사실상 의원이 아닌 전문위원실이 정책지원관에 대한 업무 지휘를 한다는 불만이다. 유호준 의원은 이에 대해 "의회에서 더 오래 일한 사람으로서 정책지원관의 업무에 조언하고 지원하는 일들이야 있을 수 있지만, 모든 질의서와 보도자료를 하나하나 정책지원팀장과 수석전문위원이 검토한다면 정책지원관 도입 이전과 다를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고, 의원들 사이에선 의원들을 위한 정책지원관 제도가 아닌 전문위원실을 위한 정책지원관 제도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라며 의원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가 사실상 기존 전문위원실의 업무를 분담하는 역할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밝혔다. 모 전문위원실의 수석전문위원은 이러한 유호준 의원의 의견에 대해 "정책지원관의 역량이 균일하지 않고 아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정책지원관도 있기에, 정책지원팀장과 수석전문위원들이 이를 지원하는 역할로 이해해 달라."며 현재의 구조에 대한 이해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유호준 의원은 "전문직 임기제인 정책지원관의 역량이 부족하다면, 부족한 사람을 선발한 사무처의 잘못이고, 사무처의 인사 교육을 통해서 해결할 일 아니겠냐?"라며 반문한 뒤 "오히려 정책지원관들이 전문위원실에 배속되며 전문위원실 별로 지원하는 의정활동의 범위가 각각 달라 의원들 사이에 혼란을 주고 있는데, 의원의 의정활동이 상임위 활동에 국한되지 않는 상황에서 정책지원관이 상임위에 배속될 이유가 전혀 없고, 정책지원담당관실을 신설해 정책지원관의 교육과 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유호준 의원은 "의원의 입법 취지 및 내용이 정책지원관의 전문위원실 보고 과정에서 사전에 정리되고 조정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전문위원실의 검토보고서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수석전문위원의 사전 조정을 거친 의안에 대해 전문위원실에 배속된 입법조사관이 독립된 검토보고서를 쓸 수 있을지 의문이고, 의정지원팀에 배속된 입법조사관이 작성한 검토보고서가 의정지원팀장이 아닌 다른 팀(정책지원팀) 팀장의 검토를 거쳐야 하는 등 사무처의 조직 구성 및 업무분장이 총체적으로 문제가 있다."라며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조직 구성 및 업무분장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유호준 의원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현재의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실의 수석전문위원 체제에 대해 "몇몇 상임위원회의 수석전문위원은 '상임위원회에 소속되어 전문지식을 가지고 입법 기능을 돕는 사람'이라는 본연의 역할과는 달리 의회 사무처에서 각종 보직을 순환하며 과연 '전문지식'이 있는지 우려가 되는 상황이고, 애초부터 '전문위원'이 없는 상황에서 '수석'전문위원이라는 직위가 있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하다."라며 수석전문위원들이 담당관과 여러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자리를 오가는 상황에 대한 우려와 전문위원이 없는 상황에서 '수석'전문위원 직위를 두는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대안을 제시하며 "입법조사관들을 입법정책담당관실에 배속해 상임위로부터 독립된 검토보고서 작성을 가능하게 하고, 정책지원관은 정책지원담당관실에 배속해 전문성과 업무의 통일성을 높인 뒤 각 정책지원팀장을 전문위원실의 전문위원으로 두어 상임위원회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자문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라며 입법조사관과 정책지원관 그리고 정책지원팀장(전문위원)의 본연의 전문성을 살리는 조직개편을 제안한 뒤, "이를 통해 현재의 전문위원실은 상임위원회 운영과 행정지원 업무에 충실한 조직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현재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조직 구성 및 업무분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2024-01-21 08:36: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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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2024년 이렇게 운영합니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새로운 시작과 성장, 도전과 변화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올해는 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진흥원은 산업진흥원으로 확대 개편 및 전 산업으로 지원범위가를 확대함에 따라, 적극적인 혁신 노력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계속해서 크고 많은 성과들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배명곤 원장이 직접 총괄하는 TFT 운영을 통해 지난해 6월 「용인시 산업발전과 진흥원 재도약을 위한 종합 전략」을 수립하고, 바로 추진이 가능한 사업기획과 실행방향 등을 제시하였다. 주요 3대 핵심전략과 4개 분야별 전략과제 23개는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디딤돌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2024년 중점적으로 진행할 사업을 선정하여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 172억원 규모, 용인벤처창업투자펀드 운용 진흥원은 관내 7년 이내 벤처기업 또는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 등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172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하였고, 현재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상시 접수창구를 운영중이다. 기업정보와 투자유치 제안을 위한 IR(Investor Relations)자료를 등록하면 투자심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진행한다. ◇ 메이커시설, 영덕동 통합이전을 통한 창업스타트업 허브 구축 2024년 6월 중 진흥원 본원과 영덕동 소공인센터, 동백 창업지원센터 등 3곳에 분산된 메이커 장비를 영덕동 '창업스타트업 허브'에 통합·재배치하여 시설을 일원화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코워킹(co-working)스페이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와 같은 일반 장비부터 3D스캐너, 네트워크 분석기 등의 전문장비까지 다양하게 구비되며, 입주지원을 비롯, 각종 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사업화지원(인증, 특허, 시제품 등) ▲마케팅·판로지원 ▲기술지원(R&D 등) ▲창업지원 ▲소상공인지원 ▲교육·인프라지원 등 총 34개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진흥원은 최근 미래 전략산업 발굴 및 사업기획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위원을 채용하였고, 국비획득과 미래먹거리 기반 구축을 위한 성장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명곤 원장은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도시가 될 것으로, 반도체분야 기업 뿐 아니라 전 산업을 아우르는 중소기업들을 탄탄하게 지원할 수 있는 프로세스 확립이 필요하다"며 "시정방침을 최우선으로 시정운영방향에 신속하게 대응해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핵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1-21 08:36: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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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대표 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 획득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최근 전면 개편을 마친 여주시 대표 홈페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제도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누구나 차별 없이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품질마크를 1년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러한 웹 접근성의 보장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이 이용에 불편하지 않게 적절한 대체 텍스트 및 자막 등을 제공하고 키보드만으로도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여주시는 이번 홈페이지 전면 개편 시 모든 이용자가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콘텐츠 등을 개편하고, 화면크기에 따라 화면 배치가 자동으로 변경되어 PC나 스마트폰 등 어떠한 기기에서 접속해도 최적의 화면을 표시하는 반응형 웹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며 홈페이지 이용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품질인증 마크 획득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앞으로도 모든 이용자가 여주시 홈페이지에 접근하여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2024-01-21 08:36: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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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고용우수기업 16개사 인증…시민 150명 신규 채용

성남시는 150명의 시민을 신규 채용한 16개사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해당 기업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유효기간 2년)와 현판 수여식을 했다 . 고용우수 인증 기업은 ㈜인터마인즈, ㈜브레인벤쳐스, 인빅㈜, ㈜아름게임즈, ㈜트루본, ㈜미림씨스콘, ㈜이노튜브, ㈜티맥스비아이, ㈜티맥스클라우드, ㈜티맥스티베로, ㈜아이스크림미디어, 인포그랩 유한회사, ㈜플랙스, ㈜플라츠, ㈜아름담다, 세이프웨어㈜다. 이들 기업은 적게는 2명, 많게는 37명을 신규 채용해 선정 기준일(2023.11.30) 직전의 연평균 고용 증가율이 5%(15~34세 청년 채용기업) 또는 10%(일반근로자 채용기업) 이상 각각 늘었다. 분야별로 청년 고용우수기업은 12개사(135명 채용), 일반근로자 고용우수기업은 4개사(15명 채용)다. 시는 고용우수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전반에 고용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각종 특전을 주기로 했다. 성남시가 주최하는 취업박람회 참여 기회와 해외시장 개척단 등 참가 업체 선정 때 가점 혜택, 해외 마케팅과 디자인 개발 등 수출기업 육성 패키지 지원, 국내외 기업 제품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이 이뤄진다. 성남시 고용우수기업 인증은 고용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에 이바지하고자 도입한 제도다. 시는 이 제도 운용으로 최근 2년간 청년 고용우수기업 45개사(349명 고용 증가), 일반 근로자 고용 우수기업 23개사(177명 고용 증가)를 인증해 총 526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봤다.

2024-01-21 08:36: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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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물가안정관리 비상대책회의' 개최

경북도는 지난 19일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도민과 기업,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동네상권 회복으로 서민 생활고를 줄이고자 「명절 맞이 물가 안정관리 비상대책회의」를 경북도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가격이 급등하는 과일, 육류 등의 명절 성수품목을 집중 점검하고 농협, 수협 등 유관기관의 대책도 꼼꼼히 살피며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도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설 명절을 앞두고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문어, 사과 등 제수용품 수급 조절에 초점을 두고, 농.축산물 출하 확대 및 도축장 운영 시간 연장, 비축 농산물 수매·방출 등을 통해 성수품 물량이 원활히 공급해 서민들의 장바구니가 가벼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설 맞이 성수품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3300억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578개소/498백만원) 사업도 함께 추진해 고물가로 힘든 도민들의 생활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또 경북지방경찰청,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과 협조하여 위해식품 수입·제조·유통행위 및 원산지 표시 위반, 불공정거래행위 감시 강화 등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에도 노력해 나간다. 아울러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과 함께 경북 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출향 인사,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경북 사이소 등 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져 상인들의 매출이 성장할 수 있는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무거워진 장바구니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민과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경제·일자리 등 서민경제와 관련된 분야를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4-01-21 08:35:2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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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새일여성인턴으로 일 경험도 쌓고 취업기회까지 한번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와 경기북부새일센터는 새일여성인턴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기업과 미취업 여성(인턴)을 연계하여 3개월간의 인턴 기간을 제공하고, 정규직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일센터 사업을 수행 중인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와 경기북부새일센터는 2024년도 예산 소진 시까지 새일여성인턴제 사업에 참여 희망하는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된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새일여성인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직장 적응 및 일 경험을 위한 3개월간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 근무 종료 후 정규직 전환되어 6개월 이상 근속 시 6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이 가능한 기업은 전일제 일자리의 경우 ▲주 35시간 이상 ▲상시근로자 수 5인~1,000인 미만 ▲4대 보험 가입 사업장(벤처기업 등 특정 형태의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 가능) 등이며, 최근 3개월 이내에 권고사직이나 인위적 감원이 없어야 한다. 시간제 일자리의 경우 주 20~35시간 미만이며, 최저임금의 110% 이상 임금 지급 시 전일제와 균등하게 지급하는 경우 참여 가능하다. 사업 참여와 가능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일자리팀(031-270-9900)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남운선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만 25~54세 여성 중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은 10명 중 4명(42.6%)으로 경력 단절 평균 기간은 8.9년, 발생연령은 29세"라며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북부지역 새일센터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 내 경력 단절 미취업 여성의 노동시장 유입을 장려하고 재직 여성이 경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1 08:35: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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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 시각장애인 편의 증진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정혜영의원(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은 지난 18일 하남시의회에서 시각장애인 생활편의 증진과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 의원이 주최한 이날 간담회는 시각장애인분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오는 2월 발의할 '하남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조례'에 담을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정혜영 의원을 비롯해 정병용·금광연·최훈종·오승철·오지연 의원과 시각장애인연합회 하남시지회 유영자 회장과 활동지원사, 장애인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 김주열 팀장,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박세원 팀장, 하남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시각장애인 생활편의 증진방안 ▲시각장애인 이동 편의 개선방안 ▲시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의 지속적 관리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조례 관련 의견수렴 ▲시각장애인 현장 해설사 양성 및 교육 등이다. 시각장애인연합회 하남시지회 유 회장은 "시각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정성껏 조례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 고 전했다. 이어, "신호등에 있는 음향 신호기나 대중교통수단의 안내방송, 건물 내 점자 안내판 등 각종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이 관리가 미비한 경우들이 있어 시각장애인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 라며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은 각종 행사나 영화·연극 등 공연 관람 시, 장면을 볼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현장 해설이 있다면 상황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정 의원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은 이 분들의 눈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시설이기 때문에 이를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철저한 관리와 홍보를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본 조례안이 시각장애인분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드릴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조례가 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간담회를 마치며 지난해 6월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출신인 국민의 힘 김예지 의원의 질의 영상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가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릴 존엄과 권리를 보장받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정치의 영역이 아닌 여야가 손을 잡고 이뤄야 할 최우선의 공동 목표이다" 고 강조했다. 한편, 정혜영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내달 열릴 하남시의회 제327회 임시회서 심의될 예정이다.

2024-01-21 08:34: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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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짓기 릴레이 캠페인

경기도의회 윤종영도의원(국민의힘,연천)은 지난 17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짓기 대국민 공모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첫회의에 참여하였고, 18일부터 시작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짓기 공모전 참여 및 홍보 목적으로 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내가 생각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짓기'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가 생각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짓기' 릴레이 캠페인은 1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100일간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대국민 공모계획을 홍보하고 참여하기 위해 윤종영의원이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미래를 아우를 새이름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에 올리고 캠페인을 이어 갈 사람을 2명이상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에 윤의원이 생각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은 '자주성장행복도' 로 명명하고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히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경기도의회 염종현의장과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의원, 전곡읍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김경식 위원을 지목하였다. 윤종영 의원은 "낙후되고 소외된 경기북부가 하루빨리 발전되기 위해서는 행정적·재정적 특례를 부여하여 특별자치도로 독립시켜 경기북부가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 한반도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역사성, 가치, 비전과 미래를 아우를 새이름짓기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2024-01-21 08:34: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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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기회마을 조성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강화해야"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서는 주거와 일자리, 비장애인과의 교류가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공동체 공간 조성이 필요합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18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장애인복지분야 관계자, 서봉자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 등과 '경기장애인기회마을' 조성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자립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개발과 지원, 장애인 맞춤형 주거복지시설 제공, 지역 사회 교류, 사회참여 확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경기도형 공동체 '(가칭)경기장애인기회마을' 조성 필요성에 공감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경기장애인기회마을은 주거(소규모 주거시설, 임대주택, 분양주택), 맞춤형 서비스(주간활동서비스, 활동지원기관), 교육(발달장애인 특수학교), 사회통합 및 일자리(커뮤니티센터, 장애인 표준사업장, 광장), 근린시설(생활가게, 병의원)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다양한 기능과 시설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종현 위원장은 "장애인이 인권을 존중받고 공동체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주거, 일자리, 교류, 소통 등이 같은 공간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되는 경기도형 장애인 복합 공동체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 며 "경기장애인기회마을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관협력을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공동체 공간 조성과 장애인 자립 지원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장애인기회마을은 주거 및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장애인 자립 지원, 가족 돌봄 부담 경감, 지역 사회 교류를 통한 사회참여 증가,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며 "기회 수도 경기도가 모두를 위한 장애인기회마을 조성을 통해 장애인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장애인 복지 증진 및 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2024-01-21 08:34: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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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미소에서 설 준비 하세요” 고물가 잡는 혜택 풍성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해남미소'에서 오는 2월 8일까지 설맞이 할인 기획전 및 고객감사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치솟는 물가와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참여업체와 군 지원을 더해 최대 46%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또 해남미소 회원이면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을 통해 소고기 일부 품목을 30%,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수 있다. 설 기획전에는 땅끝해남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쌀과 잡곡, 축산물, 수산물, 전통식품, 웰빙 과일채소, 건강식품, 건강차, 전통주 등 총 140여개 상품과 해남미소의 시그니처 상품인 명품꾸러미 세트를 준비했다. 명절기간에만 한시 판매되는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는 매년 조기 매진될 정도로 인기있는 품목으로, 해남의 대표 농수특산물을 다양하게 꾸러미로 구성해 시중가보다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8종으로 구성된 1호부터 13종 구성의 4호까지, 3만5,000원부터 10만원의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30개 이상 대량 주문시 맞춤형 상품 구성도 가능하다. 기획전 기간 동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간 중 구매 총액이 가장 많은 고객 구매왕 50명을 선정해 20만원부터 3만원까지 해남미소 상품권을 포인트로 지급하며, 행운왕 30명은 해남고구마 5kg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기간 내 구매한 상품 후기 작성자 중 20명을 선발해 무항생제 돼지고기 선물도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 16일 해남미소 쇼핑몰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당첨자에게는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단체 또는 대량 주문을 원하는 경우 해남미소 고객센터으로 연락하면 친절한 상담과 함께 주문 접수를 할 수 있다. 해남군에서 직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는 지난해 237억여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며 전국 최고의 공공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해남관내 550여개 업체가 입점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약 6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설맞이 할인 기획전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4-01-21 08:34:06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