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겨울방학 학교 석면 현장 점검

경기도교육청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겨울방학 석면 현장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1일 겨울방학 기간 학교 석면 해체·제거 현장을 확인할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자체점검반을 각각 구성해 현장 확인 점검표를 통한 관련 법령과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이날 직접 학교(백운고)를 방문해 석면 해체·제거 현장을 지도·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방학 기간 석면 해체·제거를 시행하는 경기도 내 191개 학교(초 72교, 중 50교, 고 67교, 특수 2교)가 대상이다. 자체점검반은 ▲(작업 전) 집기 이전과 사전 청소 이행 여부 ▲(작업 중) 비닐 보양, 음압기 가동, 작업자 보호장구 지급, 폐기물 보관 상태 확인 ▲(작업 후) 석면 잔재물검사 여부, 석면 농도·비산 정도 측정 결과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방학 석면 해체·제거가 완료되면 도내 학교 현장의 석면 제거율은 69.4%로 높아진다. 도교육청 정수호 교육행정국장은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지도·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2 08:01:39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무안군, 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겨울에 더욱 찰지고 맛있는 숭어를 소재로 오는 1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구미 당기는 무안! 겨울숭어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숭어뿐 아니라 곱창돌김, 감태, 새우, 황토고구마 등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황토갯벌랜드, 도리포 해송 숲길, 도리포 일출·일몰, 칠산대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기간 동안 축하공연과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지역상생 이벤트, 다양한 숭어요리와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구이존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5개 분야 2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인기프로그램인'황금숭어를 잡아라'와 원데이클래스'숭어 초밥 만들기'는 1일 3~4회 운영하며, 숭어잡기 체험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매회 가장 큰 숭어를 잡은 체험객에게 황금 1g을 수여한다. 숭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서식하여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먹던 물고기로서 맛이 빼어나 수어(秀魚)라 불렀으며, 맛뿐 아니라 생김새까지 탁월해 숭어(崇魚)라고도 불렀다. 살이 오른 숭어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고 숭어껍질에는 세포 재생에 관여하는 나이아신이 들어있다. 철분도 많이 들어있으며 혈관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있어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하얀 속살에 붉은 색을 띤 숭어회는 매년 1월에 가장 쫀득쫀득하고 찰지면서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무안숭어는 무안의 청정 갯벌을 먹은 까닭에 '뻘만 먹어도 달디 달다'고 할 정도로 숭어회 맛이 일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전부터 무안 숭어는 임금님께 바치는 주요 진상품 중 하나로 옛 문헌인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무안읍지 등에 주요 토산품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어 오래전부터 무안 숭어가 차지한 위상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갑진년 1월 무안을 방문하여 겨울철 별미, 건강한 먹거리인 숭어로 건강과 맛도 챙기고 무안 청정 갯벌을 품은 겨울 바다와 서해안 황금빛 노을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겨 달라"라고 전했다. 자세한 축제 내용은 무안관광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4-01-12 08:00:50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성인지 감수성 높이는 초·중등 영상 콘텐츠 배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영상 콘텐츠 4편을 배포한다. 도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생활 속 성별 고정관념을 성찰하고, AI시대 양성평등한 사고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협력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콘텐츠는 초등용 ▲우리 모두의 운동장(이야기편) ▲우리 모두의 운동장(해설편), 중등용 ▲우리 학교에서의 양성평등 ▲AI챗봇과 젠더편향성 총 4편으로 유튜브 채널 'GO3'을 통해 배포된다. '우리 모두의 운동장'은 모두가 사용하는 운동장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성별이 아닌 개인의 가치와 존엄성 존중을, '우리 학교에서의 양성평등'은 생활 속 성차별 사례와 양성평등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또 'AI챗봇과 젠더편향성'에서는 AI 활용 채용 시스템의 실패 사례를 통해 인간과 AI 공존을 위해 양성평등한 윤리적 가치의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학교에서는 학교급별로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따라 선택적으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성별 갈등과 혐오 현상이 사회적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이번 영상을 활용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고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12 08:00:10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문화재단, '제3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 개최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이 전국의 음악 영재 발굴을 위한 '제3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의 우수한 재능을 지닌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예술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자 마련된 광주시문화재단의 특화사업이다. 성악과 피아노, 바이올린, 관악앙상블 총 4개 부문으로 개최되며 성악의 경우 만 21세 이하, 피아노와 바이올린 경우 만18세, 관악앙상블은 만 23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특히 이번 콩쿠르에서는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광주' 개최를 앞두고 실내악의 다양성 증진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실내악 경험을 증대시키고자 관악앙상블 부문이 신설됐다. 관악앙상블 부문은 금관, 목관에 구분을 두지 않고 관악기로만 편성된 3중주에서 10중주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참가 요강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예선은 2월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본선은 3월 18일부터 9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에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1위부터 3위까지 각 부문별로 총 3명의 수상자를 발표하며, 각 부문의 1위 수상자들에게는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1위 수상자들에게는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할 수 있는 특별한 특전과 더불어 광주시문화재단의 다양한 기획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콩쿠르에서는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를 기념하여 관악앙상블 부문이 신설되었다"며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재능을 지닌 젊은 음악가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2024-01-12 07:55:29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여주시, 2024년도 자동차세 연납 4.6% 절세 혜택

여주시는 1월 16일부터~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 3월, 6월, 9월에 미리 내는 경우 일정 비율의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2024년 자동차세를 1월에 납부 시 4.6%를 공제받을 수 있다. 시에서는 지난해 연납한 차량 및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체납 2회 미만)에 대한 납부용 고지서 58,080건에 대하여 일괄 발송하였으며, 고지서를 받지 못한 연납 희망자는 인터넷·모바일 위택스, 세정과 전화를 통해 연납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ARS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단, 지방세 자동이체가 신청되어 있어도 자동차세 연납은 자동 납부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직접 납부하여야 한다. 자동차세 연납 후 해당 차량을 양도하거나 말소 할 경우 이후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고, 다른 지역으로 전출해도 연납 사실이 지자체 간 통보되므로 이중과세 되지 않는다. 여주시 세정과에서는 "자동차세 연납으로 두 번 세금을 납부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으며, 연납제도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세금를 공제받아 세액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1-12 07:55:12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나주시, 마한 역사 대표 중심지 도약 … 역사문화권 선도사업 추진

고대 마한(馬韓) 역사의 산실인 나주 복암리고분군 권역이 역사문화 환경의 체계적 정비를 통해 500만 나주관광시대를 견인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도약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 정비육성 선도사업'에 나주 복암리고분권역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도사업 선정을 통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나주 정촌고분, 잠애산성 등 비지정유적 및 주변부 통합정비 등 121억원 규모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착수한다.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은 지난 2020년 제정되고 2021년 시행된「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사업이다. 우리나라 고대 역사문화권과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체계적 정비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둔다. 문화재청은 마한을 비롯해 고구려·백제·신라·가야·탐라·중원·예맥·후백제 등 9개의 역사문화권을 설정해 지난해 2월 선도사업을 전국 공모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한 유적·유물을 보유한 나주시는 8곳의 마한역사문화권을 도출해 전문가 자문·논의를 거쳐 다시면 복암리고분권역이 사업 취지에 가장 부합한 것으로 보고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문화재청의 심사, 현장조사 결과 선도사업 대상지로 나주를 비롯한 4개 지역(나주, 강릉, 함안, 해남)이 최종 선정됐다. 선도사업에 선정된 나주시 다시면 회진리 복암리마한권역은 고대 마한부터 통일신라로 이어지는 고대 문화융합거점으로 비지정문화유산인 정촌고분과 잠애산성이 위치해있으며 다시들, 영산강 등 자연유산이 하나로 연결된 역사문화환경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복암리고분권역 선도사업은 '비지정유적 및 주변부 통합정비', '유적 주변부 특화경관 조성', '역사문화 향유공간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2014년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형태의 금동신발이 출토된 '정촌고분'과 삼국시대 축조된 '잠애산성'을 거점으로 탐방로 개설, 성곽 복원, 진입로 개설 등 통합 정비를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비구역 진입로에 대한 영산강 연결 녹지 및 역사탐방로 개설, 복암리고분군 경관 정비 등 유적 주변부 특화경관 조성과 더불어 다시들 마한유적 방문자센터, 마한 역사문화탐방체험존, 정촌고분 탐방 쉼터, 잠애산 전망대 등 관광객이 향유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도 들어설 예정이다. 나주 복암리고분군 역사문화권 선도사업은 오는 3월 중 역사문화권 정비시행계획 심의를 거친 후 기본·실시계획수립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역사문화권 선도사업 선정은 나주가 고대 마한 역사문화를 대표하고 계승하는 도시로 상징성을 갖게 된 것이다"며 "주민협의체 구성 등 주민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차질없는 선도사업 추진을 통해 나주가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1-12 07:53:34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이천경찰서 신임경찰관,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현장체험

이천시(시장 김경희)에서는 지난 8일 2024년 새해 첫 이천경찰서 신임경찰관 5명을 대상으로, CCTV관제센터의 현장대응과 사건, 사고해결을 위한 CCTV 기술적 저장영상 검색분석 및 영상반출 등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이천시 전지역에 약 3천4백여대의 CCTV를 12명의 관제사들이 24시간 365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범죄예방 및 해결은 물론 어린이보호구역, 공원방범, 도로방범 등 기능별 관제를 통해 이천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15일 새벽 1시경 동샛말공원에서 여성 주취자를 대상으로 집단 성추행하는 청소년들을 CCTV모니터링으로 발견해 즉시 이천경찰서 112상황실로 신고하였고, 관할 순찰대와 공조하여 피의자들을 현장에서 검거에 공로를 인정받아 이천경찰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신임경찰관들은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현황 전반에 대한 교육과 내부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주요 사건사고 해결에 도움이 되었던 관제CCTV 영상자료를 시청함으로써 상황발생 시 현장대응 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원스톱 공조체제를 체험했다. 최현희 정보통신담당관은 "이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이천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업으로 신속한 범인검거 및 사건·사고 해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2 07:53:22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김동연 지사, "기업인 애로 해결할 플랫폼 만들자" 지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 기업인들을 만나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의정부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차오름홀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기업인 맞손토크'를 열었다. 맞손토크는 참석 기업인들이 경기북부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겪는 애로사항을 털어놓고 이에 대해 김 지사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포천 용정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미라클피플사의 이호경 대표는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인력을 구하기 너무 어렵다. 경기북부 대학생들은 경기남부나 서울로 가고 반대로 저희는 충청도에 있는 대학 쪽에서 인턴이나 실습생을 받고 있다"며 "경기북부에 있는 우수한 기업과 우수한 인재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나 지원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지금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북부특별자치도가 쉽게 말해 우리 고장에서 공부도 할 수 있고 직장도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경기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질문에 나선 청년기업 대표들도 있었다. 양주시 소재 캐릭터 개발 스타트업인 단콩의 강다은 대표는 "근로복지공단 청년 캐릭터 개발 등 용역사업도 하고 있고 공공기관의 캐릭터를 개발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면서 "좋은 제품을 노인복지센터나 보육원에 납품을 하고 싶은데 판로개척에 대해서 고충을 받고 있다. 이런 쪽에서도 도움을 받고 싶다"고 요청했다. 화분제조업체를 운영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채움화분의 이재옥 대표는 승진이나 개업 때 보내는 화분에 달리는 리본의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문자가 원하는 사진이나 문구를 자유롭게 넣을 수 있는 커스텀 화분을 소개하면서 "아이디어 하나로 제품을 판매해야 하는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 기업인들은 ▲디스플레이 산업 집중 지원 ▲고양꽃박람회 활성화 ▲판로개척 지원 ▲외국인 노동인력 수급 ▲중소기업에 대한 고부가가치 사업 전환 지원과 사업발굴 등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경제투자실장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을 지목한 후 "경기도 기업인 누구나 언제든지 얘기할 수 있고 경기도의 모든 부서와 공공기관들이 종합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플랫폼은 반드시 일정한 기간 내에 문제를 못 푸는데 왜 못 푸는지, 뭐가 문제인지 알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최소한 내가 얘기한 것에 답이라도 들었다는 속 시원함이라도 갖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해 기업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경제가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되는 데 함께 힘을 합쳐서 난관을 돌파하자"며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또 "세계 경제를 쇼트트랙에 비유하면 현재 코너를 돌고 있다. 내 앞의 선수를 추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찬스는 코너를 돌 때라고 한다. 이럴 때 제대로 된 길을 가야 한다"면서 "경기도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경기도를 믿어주시고 힘내시기 바란다. 경기도가 힘든 상황을 뚫고 나가서 빨리 오는 새벽, 빨리 오는 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북부대개발은 교통 기반시설 개선, 일자리 창출, 교육·의료 등 삶의 질 향상, 생태관광 자원 개발로 경기북부의 잠재력을 깨우는 내용을 담은 민선8기 경기도의 정책비전이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북부대개발을 현실화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비전·발전 전략 정책 연구용역과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출범, 숙의공론조사, 시군 순회 설명회 등 100여 회에 걸쳐 꾸준히 도민과 소통했다. 아울러 북부대개발 비전과 로드맵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에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했으며, 올해도 북부 발전에 4,854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올해 북부대개발 비전 구체화를 위해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북부대개발 전담조직(TF)을 출범하고, 북부특별자치도의 미래지향적 명칭을 공모할 계획이다. 또, 북부특별자치도 공통공약 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각적으로 경기북부 발전과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민철·오영환 국회의원, 오석규·오준환 도의원, 경기북부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단, 경기북부 투자기업과 북부 벤처·청년·여성기업 등 경제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01-12 07:53:05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영덕군 김광열 군수, 연초 보고회에서 국·도비 확보 전략 수립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9일과 10일 진행된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회'에서 핵심 정책을 비롯한 주요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내년 국·도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덕군은 올해 발 빠른 업무 추진과 능동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연초 보고회를 미리 준비해 예년보다 앞당겨 개최했으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부서별 보고 방식을 통해 군정의 방향성과 사업의 세부 내용을 직원들과 공유해 업무 능률을 높이도록 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김 군수는 역대 최초로 본예산 6,000억 원을 확보한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의 군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요 사업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치밀하고 현실성 있는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특히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 괄목한 성과를 얻기 위해 단계별 전략을 세워 보고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토록 했다. 김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관내 중학교 명문화 기반 마련 ▲실질적인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 발굴 ▲생활민원기동처리반 홍보 강화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한 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영덕 블루로드의 랜드마크화 ▲관어대 웰니스 명소화 ▲영덕시장 재건축사업의 조기 준공 ▲적극적인 농촌 인력 지원사업 추진 ▲농・수 특산물 판로 확보 ▲수산물 가공사업의 고부가가치 실현 ▲영덕송이의 수도권 홍보 ▲지역 여건에 맞춘 대중교통 편의 증진 ▲스포츠 마케팅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성 있는 문산호 리뉴얼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이 행복한 영덕'의 초석을 다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정치·경제·사회·환경 모든 분야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가올 문제를 미리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혜와 실천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미리 준비하고 한 발짝 더 빠른 업무 추진을 통해 사업의 순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사업의 주체가 되어 더 나은 내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영덕을 만드는 주역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2024-01-12 07:52:42 김종설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해남공원이 장애물 없는 BF인증공원으로 탈바꿈

해남군 생활권 도시숲인 해남공원이'장애물 없는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해남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해남공원에 대한 전면 보강을 실시한다. 사업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의 접근과 이용, 이동에 불편한 부분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불편한 시설물은 철거하고 무장애 시설물을 신규 설치하게 된다. 사업완료 이전 전문기관의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추진해 해남군 최초의 BF인증공원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BF 인증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 ·설계 · 시공 ·관리 여부를 평가하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이다. 해남읍 구교리에 소재한 해남공원은 1만 6,900여㎡ 면적에 녹지공간과 운동시설, 휴게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지난 2010년 조성했으며, 아파트 등 세대가 늘고 있는 구교리 인근의 도심 공원으로써 군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해남공원이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1-12 07:52:21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김동연 지사, 세계경제올림픽 '다보스 포럼' 참가 위해 13일 출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4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 포럼) 참가 등을 위해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7박 9일간 스위스 다보스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 김동연 지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만나 경기도와의 실질적 협력을 다지고 글로벌 기업과 투자유치를 논의하는 등 숨가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세계경제포럼 참석으로 도의 글로벌 위상 제고는 물론 민선8기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내외 투자유치 100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보스 포럼'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 등이 모여 경제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다.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국가원수급 60명, 장관급 370명 등 3천 명 이상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 초청받은 국내 지방자치단체장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세계경제포럼 참석 기간 김동연 지사는 세계 주요 정치·경제 지도자들과의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8일에는 세계 경제지도자 모임(IGWEL)에 초청받아 참석한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의장으로 하는 이 모임은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세계경제포럼 회의 중 고위급 인사들만 초청해 비공개 토론(주제: 경제 균열 방지)을 벌인다. 김동연 지사는 또 보르게 브렌데(Børge Brende) 세계경제포럼 이사장과 15일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4차산업혁명센터는 세계경제포럼의 지점 같은 기구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기술동향 공유, 연구과제 추진 등의 역할을 한다.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최초 설립된 이후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18개 센터가 있다. 세계경제포럼에서 주관하는 '넷제로의 가속화: 제조업 혁신 전략', '책임있는 재생에너지 가속화' 등 다양한 세션 등에도 참여해 탄소도시를 주제로 도시 개발과 재생 전반에 걸친 지역경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티아스 코먼(Mathias Corman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압둘라 빈 투크(Abdulla Bin Touq) UAE 경제부 장관, 에크나스 신데(Eknath Sambhaji Shinde)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총리, 리러청(李樂成) 중국 랴오닝성 성장, 파티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등을 잇달아 면담하고 독일 머크사의 카이 베크만(Kai Beckmann) 회장을 만나 투자유치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프랑스에서는 경기도와 우호 협력 지역인 일드프랑스주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새해 초 올 한해 세계 정치와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화두를 설정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 참석해 경기도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다보스 포럼 참가의 의미는 매우 크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각국 정부 인사, 국제기구, 글로벌 CEO 등과 양자면담을 통해 교류관계 구축은 물론 투자유치 활동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라고 이번 방문의 의미를 설명했다.

2024-01-12 07:51:5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오산시의회, 기관 방문 신년 간담회 개최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지난 11일 오산상공회의소,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신년 간담회를 갖고 건의 사항을 듣는 등 민생 챙기기 행보를 이어 나갔다. 오산시의회에서는 성길용 의장을 비롯해 이상복,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각 기관에서는 단체장과 임원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날 진행된 오산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는 ▲관내 자격증 검정시험장 개설 추진현황 ▲기업 내 위반건축물 해결방안 ▲세교 3지구 내 입주기업 대체부지 마련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였고, 이어진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에서는 ▲신규 개설 경로당 가전제품 구입비 지원 ▲노인의 날 및 회장단 회의 비용 지원 등 노인복지와 관련하여 의견을 나누었으며, 소상공인 연합회에서는 ▲원동 상점가 문화관광형 육성 공모사업 ▲주거단지 중심 공연행사를 상권 중심으로 장소 변경 건의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 사업 등에 대한 건의 사항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성길용 의장은"올해의 화두는 무엇보다 경제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신년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오늘 논의된 안건에 대해서는 시의원들과 상의하고 집행부와 협의해서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2 07:51:1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150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시행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다. 시는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출연해 연간 1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관내에서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영업을 한 사업장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 중에서 보증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사업자별 보증 한도는 5,000만원이다.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에 특례보증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을 대출받은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율의 최대 2%p까지 지원한다. 다만 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경우에 한해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협약기관은 새마을금고 9곳(중부·안양·협심·제일·만안·북부·동부·남부·동안)과 신협 5곳(새안양신협 3곳·미래신협 2곳)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이자 지원 등 금융지원이 소상공인 위기 극복의 발판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12 07:50:1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