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3분기 가계·기업 여유자금 감소…"주택관련 대출·국제유가 상승 영향"

올해 3분기 우리나라의 가계와 기업의 여유자금이 감소했다. 가계는 주택구입 관련 대출금액이 늘고, 기업은 유가상승, 추석상여금 등의 영향으로 자금조달 금액이 확대된 탓이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우리나라 국내 부문의 순자금운용은 1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순자금운용은 금융자산 거래액에서 금융부채 거래액을 차감한 것으로 가계와 기업, 정부 등 경제주체의 여유자금을 말한다. 순자금운용이 마이너스(-)일 경우 순자금조달로 표현한다. 가계 여유자금은 주택매매로 인한 대출이 늘면서 소폭 감소했다. 올해 3분기 순자금운용은 26조5000억원으로 1년전(33조8000억원)보다 7조3000억원 줄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주가 상승 기대감에 개인의 매수가 확대되며 지분증권과 투자펀드 운용은 증가했지만, 금융기관 예치금, 채권을 중심으로 여유자금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기업의 여유자금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일반기업으로 대변되는 비금융법인기업의 순자금조달 규모는 -16조7000억원으로 1년전(46조7000억원)보다 63조4000억원 줄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유가가 상승하고, 추석상여금 등을 포함한 임금총액이 증가하면서 순조달 규모가 확대됐다"며 "자금 지출을 위해 예치금 등을 줄이고, 상거래 신용이 감소하며 순조달규모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일반정부의 여유자금은 7조1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19조4000억원 보다 감소한 수준이지만, 전분기(-8조7000억원)보다 증가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출이 세입보다 더 크게 감소해 전분기 순자금조달에서 순자금운용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한편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산규모는 2769조4000억원으로 전분기말보다 22조5000억원 감소했다. 금융자산은 같은기간 5조6000억원 감소했지만 금융부채는 16조9000억원 증가한 탓이 다. 금융자산은 예금이 45%로 가장많았고, 보험 및 연금준비금(26.8%),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21.7%)가 뒤를 이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04 12:00:2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이원욱, "원칙과상식 행보, 네가지 선택지 중 결정"

당 내 비주류 혁신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 소속 이원욱 의원이 4일 그들의 행보가 네 가지 선택지 중 하나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대표가 지난 2일 피습당하고 회복 중임에 따라 3일 열기로 했던 기자회견을 연기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 의원은 "선택지가 네 가지가 있다. 당에 남아서 경선, 당에 남아서 불출마, 탈당하고 불출마, 탈당하고 제3지대 신당 창당 중 하나가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어제 열기로 했던 기자회견은 이 대표에게 최후통첩을 하려 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탈당이나 불출마라든가 이런 것들은 정치인 한 명이 하는 것은 굉장히 쉽다"며 "(우리는) 네 명이 공동행동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보니 네 명의 의견을 모아가는 과정에서 굉장히 신중할 수밖에 없고 어려운 결정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네가지 선택지를 가지고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이 대표께서도 거기에 응답해주길 바란고 더 이상 입을 닫고 계시지 말아주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결국은 민심의 흐름이 어떻게 되느냐가 가장 중요해 보인다. 일부 여론조사는 차기 당 대표의 선호도 조사에서 이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지는 조사도 나온다"며 "이런 것들이 계속 보도되면 결국 민심이 정말 내가 견디기엔 힘든 것이구나라는 생각들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당 지도부에서 중재안을 제안해도 수용할 생각이 없으며 이 대표의 2선 후퇴와 통합비상대책위원회 구성만을 제안한다고도 했다. 이 의원은 탈당 가능성에 대해 "만약에 (당을) 나간다고 한다면 지금 제3지대에서 신당을 추진하고 있거나 신당을 만드는 정당에게 문호를 열어볼 생각"이라며 "이는 정치공학이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 혐오 정치 극복, 청년들이 역동성을 가질 수 있는 청년정치의 복원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중심으로 같이 연대를 해보자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짜 국민들이 '뭔가 세상을 바꿔보려 하는구나', '혐오 정치를 한번 바꿔보려 하는구나'는 진정성이 있을 때만 관심을 가질 때 표를 주지 않겠나"라며 "주요 정치인들이 합종연횡하는 것들이 큰 관심사이긴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을 세우는 문제, 어떤 가치를 갖고 뭉치느냐의 문제"라고 부연했다.

2024-01-04 11:55:25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민주당, "쌍특검안 정부로 이송 후,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이 4일 국회의장이 본회의에서 처리된 쌍특검안(대장동 50억 클럽·김건희 여사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정부로 송부하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후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특검안과 관련해 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이 국회 본청 앞에서 공동행동을 하겠다고도 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지난 2일 의장께 국정조사를 신속히 처리해달라고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그리고 국정조사와 관련해 명단도 제출한 상황"이라며 "국조특위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병견 특혜 의혹, 해병대 고(故) 채 상병 순직 사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사건으로 돼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이 특검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에 대해서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도 말했지만 권한쟁의와 관련한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말씀주셨고, 그와 관련해선 홍익표 원내대표가 전문가와 간담회를 예정하고 있다"고 했다. 박 원내수석은 앞서 회의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권한쟁의를 검토하겠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대통령이 입법권을 존중하고, 국민적 요구를 존중하고, 자신이 이야기해 왔던 공정과 상식이라는 우리나라와 사회의 가치를 존중한다면, 거부권 행사를 안 하는게 맞다"고 주장했다. 10.29 이태원 특별법과 관련해선 "2+2 협의체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제 논의 이후에는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4-01-04 11:54:53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2024 인스턴트커피 시장 키워드는 'S.H.O.T'

글로벌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는 소비자의 취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인스턴트커피 시장 트렌드 키워드를 'S.H.O.T(샷)'으로 정리했다고 4일 밝혔다. ◆ Sustainability 환경을 보호하고 커피 공동체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커피 오늘날 환경 보호와 윤리적 생산에 대한 소비자의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커피 업계에서도 지속 가능한 커피 산업을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제품 제조 단계에서의 친환경 활동을 넘어 환경을 보존하고 커피 공동체와 상생하는 등 커피 생산 단계에서부터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자 보다 확장된 활동에 힘쓰고 있다. 네스카페는 지속 가능한 커피 농업을 위해 커피 생산 단계부터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커피를 생산한다. 이외에도 커피 농가 생계 향상을 위해 농부 대상 커피 교육, 수확량이 높은 커피 묘목 제공, 신품종 출시 등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부 농가에는 경영 기술을 전수해 커피 농부를 넘어 사업가로의 성장을 기원하고 여성 농부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측면에서도 커피 공동체와의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 Health 매일의 루틴에 건강함을 더한 디카페인 커피 헬시플레저, 갓생, 오운완 등의 키워드의 인기가 증명하듯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식을 줄 모르고 지속되고 있다. 특히 건강 관리에 있어서도 지속 가능성이 강조되며 현재만을 위해서가 아닌 평생을 위해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커피의 맛과 향은 그대로 즐기면서도 카페인에 대한 부담은 줄일 수 있는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2년 디카페인 커피의 수입량은 전년보다 45.8% 증가한 6933t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인스턴트커피 업계에서도 기상 후 명상, 취침 전 독서 시간과 같이 커피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만족감을 선사하면서도 카페인에 대한 우려는 덜어줄 다양한 디카페인 제품을 출시 중이다. ◆ Outdoor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기는 프리미엄 커피 엔데믹과 함께 야외 활동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편의성과 품질을 모두 갖춘 인스턴트커피를 찾는 나들이객이 늘고 있다. 고급화되는 인스턴트커피 제품들로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에서도 깊은 맛과 풍미를 갖춘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네스카페의 테이스터스 초이스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조화로운 향과 맛이 특징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정통 커피답게 물에 잘 녹는 형태로 야외 활동 및 나들이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네스카페는 서울 주요 산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테이스터스 초이스 커피 샘플링 행사를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 Taste 폭넓은 취향에 맞춘 다양한 커피 라인업 오늘날 인스턴트커피는 '간편함'이라는 강점 외에도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라인업과 높은 품질로 커피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원두 종류를 다양하게 제공하거나 에스프레소 혹은 아메리카노에 우유나 캐러멜과 같은 색다른 풍미를 첨가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카페에서와 같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네스카페 관계자는 "환경과 커피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윤리적인 커피 생산으로 글로벌 커피 브랜드의 책임을 실현하는 한편, 소비자가 사랑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04 11:51:5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웰푸드, 프리미엄 우유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파스퇴르 우유를 사용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파스퇴르 진한우유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우유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이스크림 업계에 따르면, 우유 아이스크림 카테고리는 프리미엄 우유 브랜드 및 전문점 프렌차이즈 브랜드를 내세우며 외형을 키워나가고 있다. 2020년에 비해 2022년에는 우유 아이스크림 카테고리는 약 2.5배 성장했다. 이에 롯데웰푸드는'파스퇴르 진한우유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 파스퇴르 우유를 100% 사용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파스퇴르 특유의 신선하고 진한 우유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타입은 파인트와 모나카 등 2종이다. 파인트의 경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답게 14%의 높은 유지방 함량과 낮은 공기주입량(오버런)을 적용해 부드러우면서도 밀도 높은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모나카 타입은 바삭한 과자와 파스퇴르 우유만을 사용한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조화로운 맛을 제공한다. 파스퇴르 우유는 1987년 국내 최초로 63℃ 저온살균 방식을 도입한 우유다. 저온살균 특유의 신선하고 깔끔한 맛으로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원유는 강원도 파스퇴르 전용 목장에서만 공급하고 있으며, 법적 기준 1급 A우유(ml당 세균 수 3만 마리 이하)보다 3.7배 깐깐한 ㎖당 세균 수 8000마리 이하로 엄격하게 관리해 믿고 마실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파스퇴르 우유만의 신선하고 진한 맛을 아이스크림으로도 즐겨보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파스퇴르 진한우유 아이스크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04 11:42:1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창립 125주년 기념 금리우대

우리은행은 창립 125주년을 맞이해 우리WON뱅킹에서 예·적금상품 금리를 우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적금상품 이벤트는 직전 1년간 우리은행 예·적금을 보유한 적 없는 고객이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에 가입하는 경우 3%포인트(p)를 우대,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예금상품 이벤트는 'WON플러스 예금' 가입고객에게 0.2%p 금리를 우대하고, '우리 첫거래 정기예금' 가입고객에게는 연 1.0%p를 우대해 최고 4.1%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또한, 우리WON뱅킹 내 125주년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이벤트 링크를 공유하면 선착순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회 공유 시마다 500원씩, 1인당 최대 1만원 까지 적립된 현금을 본인 명의 우리은행 입출식 계좌로 받을 수 있다. 총상금 5000만원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되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창립 125주년을 맞아 우리은행을 아껴주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04 11:22:4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있을 건 다 있네, 삼성전자 갤럭시 A25 5G 국내 출시…44.99만원

삼성전자 갤럭시 보급형 모델이 더 실속있게 돌아왔다. 삼성전자는 5일 갤럭시 A25 5G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 A25 5G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삼성전자 A 시리즈 중에는 가장 저렴한 모델로 꼽힌다. 가격은 44만9900원으로 책정됐다. 그러면서도 필요한 기능은 대부분 갖춰 실속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을 정조준했다. 디스플레이는 6.5형으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120㎐ 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밝기는 1000니트, 시력 보호 기능으로 블루라이트도 줄일 수 있다. 카메라는 5000만 화소를 메인으로,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까지 3개를 탑재했다. 손떨림 방지 기능인 OIS와 VDIS로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게 했다. 전면에도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사용한다. 배터리는 5000mAh로, 25W 유선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128GB 스토리지에 최대 1TB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보안도 지켜준다. 독자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 볼트'를 통해 개인 정보를 별도 물리 공간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5년간 보안 업데이트도 지원한다. 삼성페이도 쓸 수 있다. NFC와 MST 기술로 온오프라인에 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 홈키와 운전면허증, 영화 티켓과 멤버십 카드 등 디지털 월렛 기능도 쓸 수 있다. 컬러는 옐로우와 라이트블루, 블루 블랙 등 3종이다. 이동통신과 자급제로, 5G는 물론 LTE까지 쓸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25 5G'는 대화면부터 카메라, 삼성페이까지 삼성 스마트폰만의 모바일 경험을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새해에는 '갤럭시 A25 5G'와 함께 보다 자유로운 엔터테인먼트 라이프를 만나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04 11:09:0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펀앤아이, 연 최대 상금 4억 '올포원FUN챌린지', 11일 첫 시상식

㈜펀앤아이는 '4억원'이라는 높은 상금을 내세운 자사 유튜브 채널 '올포원펀TV'의 첫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포원FUN챌린지'는 '펀비어킹' 뿐만 아니라 펀앤아이에서 런칭한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 중 한 곳을 선정하여 30초 이상의 메뉴 먹방챌린지·코미디 등의 영상'을 제작한 뒤, 올포원펀TV채널에 업로드 후 조회수로 순위를 겨루는 공모전 형태다. 펀앤아이는 펀비어킹을 비롯한 다수의 술집 프랜차이즈와 요식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이다. 올포원FUN챌린지는 100% 조회수로만 순위를 겨루는 챌린지로, 재미있게 만든다면 전세계 어느 누구든지 참가가 가능하다. 이 챌린지는 매월 조회수 순서대로 1등 1천 만원, 2등 5백만 원, 3등 3백만 원 등 총 1천8백만 원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매년 조회수 순서대로 1등 1억 원, 2등 5천만 원, 3등 3천만 원 등 총 1억 8천만 원의 연간 챌린지 시상금을 한 번 더 추가로 지급한다. 현재 먹방 유튜버 '히밥'과 '상해기' '한살차이', 코미디언 '양선일'과 '송왕호', 배우 '백봉기' 등 다방면의 스타 참가가 이뤄졌다. 특히 최근에는 '백악관 셰프로도 유명한 '안드레 러쉬'까지 챌린지에 참가하면서 국내뿐만 아닌 전세계 다양한 국적의 스타들까지 참가하는 글로벌 초대형 K-챌린지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서울 양재동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사회는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안윤상'이 맡았으며, 이 날 시상식에서는 ㈜펀앤아이 김철윤 회장이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펀비어킹, 빨강다람쥐, 돼지대첩, 족슐랭 등 4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올포원FUN 챌린지에 참여하는 고객들은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되고, 이는 우리 가맹점들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향후 오히려 상금을 더 높일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1-04 11:05:36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전국 131개 전문대학, 정시로 1.6만명 모집…4명 중 1명 ‘간호·보건 분야’ 선발

전국 전문대학 131개교가 1만5998명을 선발하는 정시 모집이 15일까지 진행된다. 간호·보건 계열에서 가장 많은 24.1%을 모집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4일 '2024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올해 전문대학 정시모집에서는 지난해 1만7100명 대비 1102명(↓6.4%) 감소한 1만5998명을 모집한다. 다만, 2일까지 진행된 수시모집 최종 충원 결과 미충원 인원이 발생돼 정시로 이월되면 당초 계획된 정시 모집 인원보다 증가할 예정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일반전형에서 지난해보다 453명 감소한 7202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정원 내)은 지난해(871명) 대비 158명(18.1%) 증가한 1029명을 모집하며, 특별전형(정원 외)의 경우 지난해(8574명) 대비 807명 감소한 7767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에서 가장 많이 모집하는 주요 전공 분야는 간호·보건분야로 전체 모집인원의 24.1%인 3859명을 선발한다. 다음은 ▲기계·전기전자 분야 2296명(14.4%) ▲호텔·관광 분야 2020명(12.6%) ▲연극·영화·방송·응용예술 분야 1955명(12.2%) ▲디자인·뷰티 분야 1366명(8.5%) 순으로 모집한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대학 전공을 선택할 때는 동일한 전공명이라 하더라도 대학에 따라 수업연한이 2년 또는 3년 과정이 있으므로 지원 시 관련 전공에 대한 상세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형 유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서류 위주 전형으로 가장 많은 4866명(30.4%)의 학생을 모집한다. 다음은 ▲수능 위주 전형 4722명(29.5%) ▲학생부 위주 전형 2695명(16.8%) ▲실기 위주 전형 2042명(12.8%) ▲면접 위주 전형 1673명(10.5%)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3일을 시작으로 전국 모든 전문대학이 동일하게 15일까지 받는다. 전형기간 내에서 면접, 실기 등의 전형 일정은 대학별로 달라 확인해야 한다. 대학 간 복수지원 및 입학 지원 횟수는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다만, 앞서 수시모집에 지원해 일반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등 1개 대학에라도 최초 및 충원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정시모집 지원은 금지된다. 또한, 입학할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1개의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입학 지원 방법을 위반한 학생은 추후 전산자료를 검색해 확인될 경우 입학이 무효가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각 전문대학은 정시모집 원서 접수기간 이후 결원 충원을 위해 자율적으로 입시 마감일인 오는 2월 29일 까지 자율모집을 실시한다. 전문대교협에서는 이번 '2024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 주요 사항뿐만 아니라 각종 전문대학 입학정보 등 각종 진학정보 자료를 전문대학 포털 '프로칼리지(www.procollege.kr)'에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전공모아' 모바일 앱을 통해 전년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지원대학 예측하기' 기능을 제공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1-04 11:02:0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작년 외국인직접투자 327.2억달러… 역대 최대 실적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이 신고·도착 기준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 국부펀드 투자와 반도체·이차전지·운송용기계·금융·보험 업종 투자가 크게 늘었고, 정상 순방국인 프랑스 유입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3년 외투는 신고 기준 전년 대비 7.5% 증가한 327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도착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3.4% 증가한 187억9000만달러로 역대 최대다. 외투 연간 신고금액은 2020년 207억5000만달러, 2021년 295억1000만달러, 2022년 304억5000만달러로 매년 증가 추세다. 업종별로 서비스업은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투자, 대형 금융·보험업 투자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7.3% 증가한 17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제조업의 경우 119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전년도 초대형 석유화학 투자의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다. 제조업 가운데 반도체, 이차전지 품목 등이 포함된 전기·전자(40.6억달러) 분야 투자는 17.7% 증가했고, 자동차 및 부품 등이 속한 운송용 기계(17.6억달러)는 168.0% 급증했다. 서비스업에서는 금융·보험(97.7억달러)이 전년대비 108.5%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지난해 정상 순방이 있었던 프랑스(11.8억달러, +447.8%) 유입 투자가 크게 증가했고, 영국(36.0억달러, +520.5%)을 포함한 주요 유럽 국가 투자는 98억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1.6% 증가했다. 다만 유럽연합(EU) 유입 투자는 전년도 대형 투자에 의한 기저 효과로 전년 대비 17.0% 감소한 62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일본으로부터 유입된 투자도 각각 전년도 대형 투자에 의한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감소한 61억3000만달러(-29.4%), 13.0억달러(-14.7%)를 기록했다. 미국의 경우 대형 투자 프로젝트가 세율이 낮은 제3국을 경유하거나 합작 법인의 소재국으로 신고돼 신고 금액이 다소 낮게 기록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제효과가 큰 제조업 또는 그린필드 투자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중화권으로부터 유입된 투자는 31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5.6% 증가했고, 코로나19 등으로 큰 감소폭을 겪은 2022년(-35.8%)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외 국가 유입 투자는 159억5000만달러로 46.9% 증가했다. 투자 유형별로는 그린필드 투자는 전년 대비 5.5% 증가한 235억4000만달러로 전년 투자(2022년 223.1억달러)를 경신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M&A(인수합병)형 투자는 12.9% 증가한 91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국가 첨단산업육성정책 추진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민관의 노력이 뒷받침됐다"며 "6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해외 순방시 유치한 외국인 투자는 54억3000만달러로 이번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1-04 11:00:0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호요버스, 청년들 자립 돕는다...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와 무료촬영 실시

호요버스는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과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가 함께한 2023 청년도약 공모전 사업의 일환으로 증명사진 무료촬영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무료촬영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3일부터 가능하며, 상세 신청 방법은 원신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약 500여명의 신청자를 받으며, 반명함 기준 1인당 8장 사진과 이력서용 파일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지난해 개최된 2023 청년도약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19개를 포함한 약 50여 종의 우수작 전시회가 열리며, 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전시회 소식을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공유하거나 전시회에 방문하고 원신 공식 카페에 감상 후기와 함께 한국 청년들을 응원하는 게시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공모전 기념 명예훈장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원신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고 전시회를 관람하면 인포데스크에서 공모전 포토카드 3종을 획득할 수 있다. 2023 청년도약 공모전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현생 Level up'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의 자립과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호요버스 코리아 관계자는 "우리도 각자 도약을 위한 시절이 있었던 만큼, 모든 청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1-04 10:58:2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홍익표 "尹 대통령, '독도 분쟁지역' 신원식 즉각 파면해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윤석열 정부가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를 정말 분쟁 지역화하는 것을 방관할 것인가"라며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즉각 파면을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국가의 구성요소인 주권, 국민, 영토를 지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러한 행태를 보인 신 장관을 그대로 놔두는 것은 윤 대통령도 동의하는 것인가"라며 "교재는 문제고, 국무위원의 말과 글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신 장관은 이미 이완용을 두둔하고, 홍범도 흉상 철거 주도 등 잘못된 역사 인식과 12·12 군사반란을 '나라를 구하려고 한 것'이라는 등 터무니없는 군인으로서의 기본이 안 돼 있는 사람"이라며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도 정말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의 말을 되풀이했다"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표는 "최소한의 인격도 갖추지 못한 인사"라며 "이런 함량 미달 인사가 일국의 국방부 장관 자리에 앉아 결국 영토를, 그리고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군 정신전력 교재에 대해서도 "이 내용에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독도가 영토 분쟁, 그리고 지도에 독도조차 표현되지 않았다"며 "우리 고유 영토이고 영유권 분쟁이 존재하지도 않는 독도를 도리어 정부가 분쟁 지역화하는 매국적 행위를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우리 국민이 선출한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이 친일논쟁, 매국 논쟁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신 장관을 과감하게 파면 처리하라"며 "그것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것을 확인해 주는 첫 번째 행보"라고 재차 강조했다.

2024-01-04 10:57:26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마그나와 IVI·ADAS 통합 플랫폼 개발…2027년 상용화 전망

LG전자와 마그나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과 주행보조시스템(ADAS)을 플랫폼 하나로 구현한다. 협력에 나선지 1년 만이다. LG전자는 마그나와 단독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한 플랫폼은 IVI와 ADAS, 자율주행 솔루션까지 부품 하나로 통합해 전체 부피를 줄여 차량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데이터 처리도 빨라져 작동 효율과 안전성도 높였다. LG전자와 마그나는 각각 핵심 기술인 IVI와 ADAS 및 자율주행 솔루션을 단일 칩셋 모듈(SoC)에 담았다. 완성차 업계와 사용자 니즈를 반영한 것. 아울러 계기반과 센터 디스플레이(CID)및 보조석 디스플레이(PD) 등 화면 3개를 통합한 '필러 투 필러(P2P)'디스플레이와 AR-HUD 등 첨단 디스플레이로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구현했다. LG전자와 마그나는 기술 안정화를 거쳐 2027년형 모델에 도입할 계획이다. 우선 CES2024에 고객사를 대상으로 처음 소개한다. 앞서 LG전자와 마그나는 올 초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는 협력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IFA2023에서도 조주완 LG전자 사장과 디바 일룽가 마그나 사장이 만나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빠르게 도입하는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며 시장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마그나 일렉트로닉스 본부장 빌 스나이더(Bill Snider)는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혁신을 이끌기 위해 산업 리더들이 협력해 시너지를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LG전자와 협력해 미래 ADAS 솔루션의 개발을 혁신적으로 진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양사가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완성했다"며 "업계를 선도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차별화된 차량 경험을 지속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04 10:55:2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디스플레이, 업계 최초 480Hz 주사율 패널 개발…게이밍 시장 주도권 강화

초당 480번이나 화면이 바뀌는 디스플레이가 나온다. 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27인치 480㎐ QHD 게이밍 OLED 패널'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CES2024에 처음 공개하고 상반기 중 양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 이 디스플레이는 QHD 해상도에 480㎐ 주사율을 갖췄다. 응답속도도 0.03ms로 가장 빠른 수준이다. 주사율은 초당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 개수로, 높을 수록 화면을 빠르게 전환할 수 있어 더 부드럽고 선명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빠르게 화면을 전환하고 예민하게 반응해야 하는 1인칭 FPS 게임에서 중요성이 높다. LG디스플레이는 초미세 렌즈(MLA) 기반으로 새로 개발한 '메타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화질 완성도도 높였다. 어두운 화면에서 실제 환경이 반사되는 '상 비침' 현상도 최소화했다. 건강도 지킨다. LCD 대비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절반, 플리커 현상도 적어 장시간 사용해도 두통을 줄이고 눈의 피로를 최소화했다. LG디스플레이 강원석 대형 상품기획담당(상무)은 "초고주사율, 빠른 응답속도, 완벽한 블랙 등 OLED의 차별화된 기술로 하이엔드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CES2024에 게이밍 OLED 패널 풀라인업을 공개하며 시장 선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처음으로 30인치대 패널도 선보인다.

2024-01-04 10:55:2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로 '산림르네상스' 구현

경북도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숲을 활용하여 도시숲·정원, 숲길 조성, 산림복지 확대와 국립기관 유치·2024년 국비 확보 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은 경북도청신도시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9.2ha 규모에 조성됐으며 산림청 주관『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 도시숲』에 선정됐다. 천년숲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의 산림분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승인을 받아 30년간 약 195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변화에도 대응하고 있다. 경북 지방정원 1호로 등록된 경북천년숲정원은 사업비 137억원을 들여 경주 남산 자락에 위치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내 33ha의 규모로 조성했다. 지난 2023년 4월 개장한 이래 약 4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각종 SNS에 소개되면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에는 도시숲 16개소 95억원, 기후대응 도시숲 12개소 124억원, 도시바람길숲 1개소 20억원, 실외정원 4개소 20억원 등 녹지공간을 확대 조성한다. '한국의 산티아고길'이라 불리는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까지 조성하고 있다. 경북 구간은 116억원을 투입해 6개 시군(영주, 상주, 문경, 예천, 봉화, 울진)에 걸쳐 275km로 조성된다. 지난해 시범구간인 울진 망양정에서 한티재까지 '우리금융 ESG사업' 8억원을 투입해 금강송과 계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숲길 20km를 조성했다. 지난해 6월 1일 시범구간 개통식을 시작으로 지난 7월 13~14일까지 대구·경북청년회 주최로 대구·경북 청년다짐 트레킹을 실시하고 청년의 생활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소통·화합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경북도는 트레킹 수요자의 안내와 편의를 제공할 트레일센터의 필요성과 건립 타당성을 산림청, 기재부, 국회에 선제적으로 지속 건의한 결과, 국립 동서트레일센터를 유치해 국비 40억원을 확보했으며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조성된다. 경북도는 2022년 발생한 울진 대형산불 피해지역 265ha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100억여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하여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형산불 피해지의 생산적 복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서비스 구현을 위해 총 402억원을 투입해 5년간 산지생태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2024년에는 국비 17억원을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향후 국립산지생태원이 설립되면 산림복원의 과학적, 체계적 관리 구축으로 스마트디지털 산림생태복원 전담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에 복지시설 나눔숲 5개소, 무장애나눔길 3개소, 무장애 도시숲 1개소 등 총 9개소가 선정되어 기금 43억원(총사업비 62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복권 수익금 재원을 이용해 사회 경제적 소외·배려 계층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생활공간 주변에 녹지환경을 조성하고, 숲속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등 녹색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코로나19 이후 도시숲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가하는 가운데 도심 내 숲·정원·공원 등 녹지공간은 도민들에게 힐링 명소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심 열섬 완화 효과까지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으로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도시숲·정원 등 도민 수요가 높은 생활권 내 사업을 확대하고,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숲을 즐기고, 나아가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10:51:46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