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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안양시청 가족친화인증 피드백보고서'에 따르면, 안양시청에 근무하는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은 89%로 '가족친화 우수기업'재인증 대상 대기업(84%), 중소기업(41%), 공공기관(8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6년 11월까지로, 지난 2012년 첫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후 14년 동안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 우수기관은 여성가족부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현장심사 등을 거쳐 매년 선정·인증하고 있다. 시는 최고경영자의 가족친화 관심과 의지를 평가하는 '최고경영층 리더십'에서 만점을 받은 가운데,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가족친화제도 자체점검 이력 등 모든 평가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양시는 ▲직원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 지원 ▲자녀 출산·양육 공직자 인센티브 지원 ▲가족휴양시설 운영 ▲공직자 자기계발 지원 및 동호회 활동지원 ▲한방진료실 및 심신단련실 운영 등을 추진하며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직장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의 성과는 가족친화 경영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통해 활기찬 직장생활을 돕고, 시민을 위한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4 09:07: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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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남한권 군수, 지방시대를 여는 울릉형 교육발전 특구 지정 도전

남한권 울릉군수가 지난 12월 13일 군수실에서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형 교육발전특구 성공적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초·중등교육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에 대한 특례 적용과 재정적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지방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울릉군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 설계, 지역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지원 등 지역 균형발전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울릉형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비전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고, 울릉교육 혁신의 동반자로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교육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아 돌봄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지역 정주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교육발전특구의 정책 목표인 만큼 '울릉형 교육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한권 군수는 "지방 교육혁신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다면 울릉군이 최적의 특구 대상지"라며, "차별화된 울릉형 교육발전특구 비전과 실현 가능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우리 학생들과 울릉에서 살아갈 우리 주민들과 함께 울릉의 교육 경쟁력을 만들어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릉군은 지난 1일 울릉형 교육발전특구 모델과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 용역을 시행하여 추진 중에 있다.

2023-12-14 08:58:5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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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참여 '2023시민배심원제' 운영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점검 시민배심원 35명을 위촉하고 공약이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가졌다. 시민배심원제는 공약사업에 대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하고, 공약의 집행에 있어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약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이다. 배심원은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화성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전화면접을 통해 연령, 성별, 지역별로 무작위로 선정해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분임구성 및 배심원 역할에 대한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배심원들은 다음달 10일까지 두 번의 회의를 개최해 화성시 공약사업 중 재정여건 및 정책변화 등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토의를 통해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시민 눈높이를 고려해 사업추진에 부족한 면은 없는지 배심원에 집중 점검받고 공약 이행과 관련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병열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에게 약속드린 공약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의 의견을 묻고 소통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100만을 넘어서는 대도시 화성시가 특례시로 변화하는 시정에 발맞춰 공약을 평가 및 정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공약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14 08:57: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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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전국 가족센터 평가 4년 연속 '우수센터' 선정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2월 13일 서울 에이치더블유(HW)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여성가족부「2023년 전국 가족센터 소통의 날 」행사에서 2023년 전국가족센터 평가에 '우수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0여 가족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센터 운영과 사업 전반에 대한 기관 운영 능력, 분야별 사업 운영 관리와 성과, 지역 특화 사업 등을 중심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로 진행됐다. 경산시는 2014년, 2017년, 2020년에 이어 4회 연속 전국 가족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유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및 다양한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며 앞으로도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리 시가 전국 가족센터 평가에서 연이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 가족 서비스 수행에 중추 기관으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준 경산시가족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정책을 만들어 가족 행복이 꽃피는 경산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했다.

2023-12-14 08:56:3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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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의 냉정과 열정사이] LH의 무덤은 누가 만들었나

최근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고강도 혁신안을 내놨다. 지난 2021년 땅투기 의혹이 일었던 'LH사태' 이후 범정부 차원에서 두번이나 혁신안을 내놨지만 혁신은 찾기 어려웠다. 심지어 철근 빠진 아파트를 짓다가 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주차장 붕괴사고까지 터졌다. 정부가 각을 잡고 대책을 발표한 이유다. 정부는 LH 중심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구조를 LH와 민간 건설업체 경쟁 시스템으로 바꾸기로 했다. 또 건설업계 카르텔 혁파를 위해 감리·설계·시공의 상호견제 체계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LH의 전관 이권 카르텔 문제를 막기 위해 2급 이상(부장급) LH 퇴직자가 취업한 업체는 향후 LH 사업 입찰에서 원천 배제키로 했다. 지금은 공공주택을 공급할 때 LH 단독 시행 또는 LH와 민간 건설사의 공동 시행만 가능하다. 하지만 앞으로는 민간 건설사의 단독시행 유형도 추가해 LH 영향력을 줄인다. '래미안' '자이' 'e편한세상' 등 민간업체 자체 브랜드 공공주택이 나올 수도 있다. 현재 공공주택 사업시행은 LH가 전체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는 지방공사가 맡고 있다. 사실상 독점 공급자인 LH는 앞으로 공공주택 사업에 뛰어드는 민간업체와 경쟁해야 한다. 또 이권 카르텔 해소를 위해 LH의 설계와 시공업체 선정 권한은 조달청으로 옮기고 감리업체 선정, 관리·감독 권한은 국토안전관리원에 넘긴다. 건설현장의 불법하도급, 감리의 건축주·시공사 예속 등으로 설계·시공·감리 간 상호견제 시스템이 기능을 잃어버렸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LH의 과도한 이권에 대한 통제와 상호 견제시스템 부족으로 주차장 붕괴, 철근누락 등의 부실이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의 무량판 구조 전수점검 결과 LH는 22개 현장에서 철근누락이 발견됐다. 정부는 또 2급 이상의 LH 전관이 퇴직 3년 내 재취업한 업체는 LH 시행 사업을 수주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 3급(차장급)으로 퇴직한 LH 전관이 재취업한 업체도 낙찰이 어려운 수준으로 불이익을 받게 된다. LH 출신 직원을 통한 로비를 차단하겠다는 의미다. 국토부에 따르면 LH 수주업체 가운데 업계 순위가 현저히 낮은 전관업체가 다수 존재했고, 부실로 이어졌다. 그만큼 전관 여부가 수주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의미다. 실제로 LH 설계·감리용역 수주업체 상위 10개사(2018~2022년) 가운데 1개 업체를 제외하고 모두 전관업체였다. 감리용역 순위 1위인 E사의 경우 무려 22명의 LH 퇴직자가 근무하고 있었다. 현직 LH 직원이 선배들이 가 있는 회사에 높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는 구조로 추정된다. 설계용역 7위인 D사에도 LH 퇴직자가 17명이나 근무하고 있었다. 앞으로 LH의 일감을 노리고 LH 출신 직원을 뽑은 업체가 불이익을 받게 된다. 정부 대책이 현실화하면 LH 출신 일부는 직장을 잃을 위기다. 정부의 고강도 대책을 놓고 일부에선 논란도 있다. 공공주택 공급에 민간업체가 참여하면 분양가가 오를 수 있다는 우려다. 또 전관업체란 이유로 계약을 해지하거나 입찰을 배제하는 건 위헌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고인물은 썩는 법이다. 수차례의 혁신안에도 움직이지 않았던 LH다. 이참에 고강도 처방을 받아 들이고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기득권을 놓지 않고 개혁하겠다는 수차례의 다짐은 공허했다. LH는 공공주택의 땅작업(시행)부터 집짓기(시공)까지 모두 책임지면서 사업 곳곳에서 구멍이 생겼다. 투기 의혹과 부실 시공이 세상에 드러났다. 고강도 대책 무덤을 LH가 스스로 만든 꼴이다. /금융·부동산부장 bluesky3@metroseoul.co.kr

2023-12-14 08:36:35 박승덕 기자
<메트로경제 12월 14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은행권 가계대출이 지난달 5조원 늘며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집단대출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손보험청구 전산화 TF(태스크포스)에 제동이 걸렸다. 의약계가 TF 참여에 대해 무기한 보류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2023 metro 아파트 조경 대상 휴앤휴(休&休)' 시상식에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대우건설)'이 스마트환경대상을 받았다. <자본시장> ▲급락한 홍콩 H지수(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가운데 당장 내년 상반기에 만기가 돌아오는 규모만도 10조원 안팎인 것으로 추정됐다. ▲차액결제거래(CFD)가 재개된 지 100일이 지났지만 금융당국의 강화된 규제, 공매도 금지 조치 등이 겹치면서 여전히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서울시와 함께 비상장 유망기업에 대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오는 18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서울시·금융투자협회(K-OTC) 공동 스케일업 IR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2023년도 코스피시장 '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빅데이터·인공지능 마케팅 플랫폼 개발사인 와이더플래닛의 주가가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후에도 주가가 상승해 내일 하루 매매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다. <산업> ▲카카오가 경영진 물갈이를 시사한지 단 이틀 만에 사령탑을 전격 교체했다. 특히 남성 공동대표 체제에서 벗어나 첫 여성 대표를 내정하며, 인적쇄신을 본격화했다. 이번 인사는 잇따른 내외부 악재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카카오가 근본부터 변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IT 서비스 계열사들이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며 독립성을 높이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3·4분기 누적으로 주요 IT 기업 내부 거래 비중이 전년 대비 감소세를 이어갔다. ▲중소기업계가 김윤상 조달청장에게 '공공조달형 납품대금연동제 도입' 등 공공조달 애로를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윤상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검사출신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13일 정부과천청사 인근에 미련된 청문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검사 출신으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일각의 우려를 잘 듣고 있다"며 "법조계와 공직을 거치면서 쌓아온 법률 지식과 규제 관련 경험을 토대로 맡겨진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유통&라이프>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는 지난 8일 Z세대들의 성지 성수동에 새로운 정규 스토어이자 국내외 인기 IP 캐릭터들을 팝업처럼 만나볼 수 있는 '라인프렌즈 스퀘어 성수'를 전격 오픈했다. ▲고물가에 외식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자 연말에도 외식대신 홈파티가 활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식품업계가 밀키트 출시에 분주하다. <정책사회> ▲지난달 실업자 수가 2년8개월 만에 처음 늘어났다. 또 취업자 수 증가폭이 4개월 만에 둔화하는 등 고용상황이 녹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제조업 취업자 수는 11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철강산업 필수소재인 '망간합금철'을 생산하는 4개 제조업체가 10여년간 제강사 입찰에서 투찰가격 등을 정해 담합해오다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수입의존도가 큰 반도체 희귀가스와 이차전지 제조용 전해액 첨가제, 흑연과 요소 등 핵심 원자재에 대한 특정국 수입의존도를 2030년까지 50% 이하로 낮춘다. ▲"학생인권이 무너지면, 학교 공동체는 다시 상처를 입습니다. 일방적인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우리 교육 현장을 다시 혼란과 갈등으로 몰아넣을 것입니다." 서울시의회가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려 하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3일 이에 반대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 ▲반도체 초미세 공정에 필수 설비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공급하는 네덜란드 대표 기업 ASML이 우리나라 반도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각각 반도체 협력에 나선다. ▲희망 학교와 학급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가 내년에는 기존에 응시하던 초6과 중3, 고2에 더해 초3·5, 중1과 고1까지 확대된다. ▲서울시의회가 내년 서울시가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예산을 2배가량 증액하기로 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시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중복되거나 일회성인 프로젝트가 되풀이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시에 주의를 줬다.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세상에 없던 빛, 서울을 물들인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서울윈터페스타 2023'(이하 서울윈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윈타는 시내 명소 7곳에서 펼쳐지는 10개 행사를 하나로 이은 초대형 겨울 도심축제이다

2023-12-14 07:01: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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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택시업계와 합의 "수수료 낮추고 콜몰아주기 차단"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업계와 개편안을 마련했다. 가맹 택시기사 매출의 3~5% 수준이었던 실질 수수료를 2.8%로 낮추기로 했다. 또 내년에는 유료 부가 옵션 상품인 '프로멤버십'를 폐지하는 한편 '콜(호출)몰아주기'도 차단키로 했다. 14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전일 회사는 택시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안을 내놨다. 이날 합의안에서 빠진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도 세부 의견을 조율하겠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와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주요 택시 단체가 참석했다. 양쪽은 먼저 회사와 택시업계는 신규 가맹택시 서비스의 가맹 수수료를 2.8%로 설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달 14일부터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업계를 만난 뒤 3차례의 간담회를 거쳐 도출한 내용이다. 새로운 가맹 서비스는 차량 랩핑, 교육 등 가맹 가입을 위한 사업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대폭 최소화하는 동시에, 택시 외관을 광고 상품화해 택시 사업자 및 종사자가 추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구조를 갖출 예정이다. '콜 몰아주기' 논란에 대한 합의안도 내놨다. 택시 배차 정책과 관련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한 것. 그동안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이용 택시의 기존 수락률 등을 고려해 인공지능(AI) 추천 시스템을 먼저 적용하고, 최단거리 우선 배차를 그 다음으로 적용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기존의 AI 추천 기반 배차와 최단 거리 우선 배차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락율 산정방식을 고도화하고 추천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를 택시 기사가 직접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추가 기능도 제공한다. 비가맹(일반) 기사들을 대상으로 한 방안도 마련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내년 안에 비가맹 일반택시 기사들에게 제공되는 유료 서비스 '프로 멤버십'을 폐지하기로 했다. 단 프로멤버십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기사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계와 논의해 구체적 폐지 일정을 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일반 택시 호출에 대한 수수료 무료 정책은 그대로 유지한다. 따라서 비가맹 택시기사는 누구나 기존처럼 플랫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멤버십은 가맹 택시에 가입하지 않은 일반 기사들이 월 4만원 가량을 지불하면 목적지를 추천하는 기능 등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서비스 가입을 필수로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기사들의 부담이 확대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와 함께 승객 편의 관점에서 승차 거부나 택시 대란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업계 및 이해관계자와 지속 논의하기로 했다. 양측은 택시업계의 발전과 국민 편익 증진을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택시 발전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2023-12-14 06:39:0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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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후천갑자의 징후

1984 갑자년부터 후천갑자의 기운이 태동했으니 지금 살아가고 있는 시간대를 후천갑자의 시대라 본다. 그간의 전통적인 사회질서와 관념이 점점 약화하면서 그 반대의 사고와 시대상이 전개된다는 것이다. 남존여비와 가부장적인 시대 상황에서 귀족 양반계급 평민 천민계급으로 사회적 신분제도가 공고하던 시대에서 남녀가 평등하다 못해 여성 영향력이 날로 증대되어감은 물론 사회적 신분 계급 사회상 역시 대다수의 나라에서 사라져 가고 있다. 물론 자본주의로 인한 부가 신개념의 계급사회를 창출하긴 하지만 말이다. 전 세계적으로 시차는 있지만, 후천 세계로의 진전상은 거의 흡사하다. 기존 통치계급의 탐욕과 부패 극심한 경제적 불평등으로 사회 불만이 고조되면서 민중들의 성난 봉기가 분기점이 되기는 했지만, 이미 그 전에 시민의식이 깨어나면서 세상사의 불합리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후천 세계가 태동하게 되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라 볼 수 있다. 서양의 경우는 제국주의의 침탈이 심화하는 근세부터 우리나라 역시 동학운동이 일어나는 1800년대 후반부터 기실 후천 세계의 기운이 태동했다고 본다. 시민혁명을 이룬 유럽국가들에는 아직도 군주제가 존치되고 있다. 그런데 전형적인 동방 유교 국가였던 대한민국은 군주제가 사라졌다. 해가 뜨기 전 여명이 있는 것처럼 어두운 밤이 오기 전 충분히 땅거미가 지다가 깜깜해지는 것처럼 뜸 들이는 시간이 소요된다. 세계 최빈국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 10위 성장을 이룬 것도 60년대부터 70년대에 이르기까지 뼈를 깎는 경제정책을 기반으로 특유의 끈기와 노력을 펼친 결과로써 갑자기 얻어진 성공이 아니다. 게다가 이념적으로 북한과 극한 대치를 하는 상황에서 이룬 성공은 제대로 후천갑자를 맞은 유일한 나라가 아닐까 싶다.

2023-12-14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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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4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4일 목요일 [쥐띠] 36년 신경성 질병으로 고생하니 건강을 생각. 48년 조직의 일에 상대방과의 계약관계를 잘 살펴라. 60년 이직은 한 번 더 생각하자. 72년 속 보이는 행동 자제. 84년 과거에 뿌린 씨앗이 좋은 열매가 되어 돌아온다. [소띠] 37년 지나친 활동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외출을 삼가라. 49년 직장이나 밖에서 이성에게 한눈팔지 않도록. 61년 생각 없이 한 말이 원수가 될 수. 73년 동료의 도움으로 어렵던 일 해결. 85년 가스등 화재 조심을. [호랑이띠] 38년 후배와 지혜를 나눠 공유하니 주변의 존경이 따른다. 50년 새로운 계획으로 조직에 재운이 들어온다. 62년 신용으로 주변을 개선하라. 74년 직장에서 꾀부리지 않도록. 86년 일이 계속 이어지니 자부심도 늘어난다. [토끼띠] 39년 너무 자부심이 지나치니 혼자 피곤하다. 51년 화를 내면 나만 손해이다. 63년 능력이 안 되면 제발 성실하기라도 해라. 75년 이성과 불화의 해결책은 헤어지는 것뿐. 87년 열 사람이 다 내 마음에 들 수는 없다. [용띠] 40년 일 때문에 먼 길 여행을 해야. 52년 바늘 가는 곳에 실이 가니 원만함이 요구된다. 64년 상대방의 속임수를 주의. 76년 변명보다는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자. 88년 부인에게 성실을 요구해도 안 되는 것을 어쩌랴. [뱀띠] 41년 고집으로 인하여 일을 그르치니 신중하라. 53년 배우자를 의심하여 불화가 이어진다. 65년 아침부터 행운이 찾아온다. 77년 복권에 당첨되려면 복권을 사야 되지 않겠는가. 89년 이웃과 한가지 이익을 두고 다툰다. [말띠] 42년 즐거움으로 인해 다소 과한 지출이 예상. 54년 시간을 끌다 보니 일이 산더미. 66년 동료와의 불화가 있으니 양보하라. 78년 이득을 위해 우기지 말고 질서를 존중. 90년 재물이 목표였으나 협력이 없으니 혼자 남는다. [양띠] 43년 남의 일에 참견하려거든 옳게 하여라. 55년 꼼꼼함이 문제해결에 도움 된다. 67년 적극적인 행동과 운세가 행운을. 79년 사고가 있으니 일찍 귀가하는 것이 상책. 91년 삼재팔난이 아니라도 초하루기도를 해보는 것도. [원숭이띠] 44년 서두르지 말고 내부 문제를 들여다보라. 56년 본인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않도록. 68년 친구 따라가다 손해를 보니 경거망동 주의. 80년 늦은 외출은 자제. 92년 다단계에서 만난 사람을 주변에 소개하는 것은 신중히. [닭띠] 45년 대표라도 다수의 의견을 중시해야 할 필요가. 57년 방심하지 말고 급할수록 천천히. 69년 현재의 환경과 동료들을 소중히 여겨야. 81년 등을 돌려 헤어진 이성에게 연연하지 않도록. 93년 기분전환이 필요하니 명상을. [개띠] 46년 알지 못하는 사람을 받아들이다 큰코다친다. 58년 성실한 노력이 승부수다. 70년 부동산에서 소식이 온다. 82년 조금은 힘에 부치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면서. 94년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게으름을 개선해야 외면받지 않는다. [돼지띠] 47년 즉흥적인 판단은 손실로 이어진다. 59년 새로운 변화가 오지만 쓸데없는 참견은 미움을 산다. 71년 고민하던 일이 해결된다. 83년 음주는 하지 않아야. 95년 아는 자신감은 평소의 공부에서 발현되니 실력을 키우는 노력을.

2023-12-14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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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업계 최초 '6억불 수출의 탑' 수상 영예

1년 사이 수출액 27% 늘어…70개국에 트랙터등 판매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래폼 기업 대동이 업계 최초로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14일 대동에 따르면 회사는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시장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트랙터, 소형건설장비, 운반차 등을 약 6억470만 달러 어치 수출했다. 이는 2021년 7월부터 이듬해 6월 말까지 4억7300만 달러 수출 실적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 약 28% 늘어난 액수다. 앞서 대동은 ▲1억불 수출 탑(2008년) ▲2억불 수출 탑(2014년) ▲3억불 수출 탑(2021년) ▲4억불 수출 탑(2022년)도 업계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80년대부터 해외 시장을 공략해 온 대동은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현지 법인과 독일 사무소를 두고 전 세계 70개국에 자체 농기계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 제품을 판매, 지난해 3분기 연결 누적 기준으로 매출의 68%를 해외에서 걷어들이고 있다. 대동은 해외에서는 유럽·호주·아프리카중동으로 수출 국가를 넓히고 중소형 트랙터에서 중대형 트랙터로 주력 판매 모델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출 극대화를 위해 그레이플, 커터, 레이크 등의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 맞는 중대형 트랙터 작업기 라인업도 확대한다. 이외에 스키드로더, 트랙로더 등의 소형건설장비, 디젤엔진 등의 해외 판매도 강화할 방침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해외 성장을 일궈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돼 더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기계와 소형건설장비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로봇 등의 미래 사업으로 더큰 성장을 이뤄 대동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대동은 스마트 농기계 등을 중심으로 한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하기위해 공동 대표인 원유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현대모비스 경영혁신실장과 아중동 법인장 등을 역임한 윤치환 전무,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출신의 최근영 상무를 각각 영입하는 등 진용도 새로 꾸렸다.

2023-12-14 03:22: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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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소비자중심경영(CCM)' 재 인증 받았다

2010년부터 총 7회 획득…고객 불편 사항 해결 '노력' 한샘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또다시 받았다. 14일 한샘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총 7회 획득했다. 이번 인증에서 한샘은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중심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소비자 불편 사전 예방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소비자 중심 경영 활동을 추진해 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샘의 고객 경험을 전담하는 CX실은 서비스·품질 혁신과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용을 지속하고 있다. CX(Customer eXperience)실 내 '통합VOC(Voice of Customer)팀'은 AS홈페이지, 콜센터, 고객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고객의 소리를 수집한다. 모아진 고객의 소리는 고객칭찬·고객제안·단순불만·고객불만 4가지로 분류한다. 그 중 고객불만에 대해선 고객보호팀의 전문 상담원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객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문제 해결을 돕는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매주 CEO 주관 회의에서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한다. 고객제안, 고객불만 의견은 신제품 개발 과정에도 반영한다. 상품기획 단계에서 고객 의견을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품평 단계에서는 품질을 기준으로 신제품 출시 여부를 결정하는 등 고객 보호를 위해 개발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고객 감동은 한샘이 지난 50여 년간 국내 홈 인테리어 업계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고객이 업계 1위 기업에 기대하는 서비스와 품질 수준을 상담부터 설계, 시공, AS까지 인테리어 전 과정에서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4 02:22: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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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수경재배 배액' 순환식 재사용기술 개발

양액을 공급해 기르는 수경재배 농법이 크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물과 비료를 효율적으로 재활용해 농가 생산비는 절약하고, 탄소배출도 줄이는 순환식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수확량과 품질은 유지하면서 수경재배 과정에서 배출되는 비료액(배액) 배출량(폐기량)을 최소화하는 '순환식 수경재배 품목별 배액 재사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수경재배 면적은 2000년 474㏊ 규모에서 2021년에는 5634㏊로 12배가량 늘었다. 수경재배는 작물 이어짓기로 인한 병해충 피해를 막고 작물 생산성과 작업 편의성을 높일 수 있어 시설농가를 위주로 급속히 확산중이다. 딸기와 토마토 등 시설과채류가 전체 수경재배 면적의 80%를 이른다. 그러나 작물을 재배하면서 배출되는 배액(비료액)의 과부족을 조절하기 어려워 이를 다시 사용하지 못하고 버리는 비순환식 수경재배가 전체 면적의 95%를 차지한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수확량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되 배액배출량은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작물의 생육 특성을 반영해 배출되는 배액의 희석농도를 조절하고 2주 간격으로 양분 불균형을 보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순환식 수경재배에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배액을 재사용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다. 연구진은 딸기와 토마토를 비롯해 파프리카, 멜론 등 국내 주요 수경재배 작물 4개 품목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3년 동안 배액 희석, 양분 보정 등 정밀 양분관리 기술을 개발해 적용했다. 그 결과 작물의 수확량과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비료 구매비와 탄소 배출량 등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경재배 점유율 1위인 딸기에 기술을 적용한 결과, 비순환식보다 비료 구매비는 21%, 탄소 배출량은 26% 줄었다. 토마토는 비료 구매비와 탄소 배출량 모두 63%씩 줄었고, 파프리카도 비료 구매비 63%, 탄소 배출량은 61% 줄었다. 멜론 또한, 1년 3회 재배 기준으로 개발 기술을 적용했을 때, 비료 구매비와 탄소 배출량 모두 34%씩 줄어들었다. 농진청은 품목별 순환식 수경재배 배액 재사용 기술을 '환경보전과 자원 절감이 가능한 순환식 수경재배 지침(매뉴얼)'으로 펴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 2024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강원도 철원을 포함한 전국 14곳에 적용하고, 산학연 공동 연구를 추가로 추진해 현재 5%인 순환식 수경재배 보급률을 2028년 10%까지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 나온 결과를 적용해 딸기 등 4품목 수경재배 면적인 4386헥타르의 10%를 순환식으로 전환한다고 가정하면, 해마다 약 2만 2000 톤의 탄소를 줄여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는 나무 216만 그루가 한 해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규모다. 김명수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은 "순환식 수경재배 기술 적용으로 버려지는 농업용수와 화학비료를 재사용해 탄소배출 저감은 물론 생산비 절감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13 17:49:03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