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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하락 전환...매수심리 가장 낮아

최근 매수 관망세 확산으로 거래가 위축되며 제한적인 가격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 전환했다.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지난주 상승을 멈추고 보합(0.00%)을 기록한 매매가격은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29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도봉구(-0.01%→-0.03%)가 쌍문·창동 구축, 강북구(-0.03%→-0.06%)는 미아·번동 주요단지, 마포구(-0.01%→-0.03%)는 성산·아현·공덕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은평구(-0.02%→-0.02%)는 진관·녹번·불광동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떨어지며 하락 전환했다. 강남권에서는 구로구(-0.02%→-0.04%)가 구로·신도림동, 관악구(-0.03%→-0.04%)는 봉천동 대단지, 강남구(-0.04%→-0.05%)는 역삼·개포·도곡동 주요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금천구(0.00%→-0.06%)는 시흥·독산동 주요단지 위주로 가격이 떨어지며 하락 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향후 주택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매수관망세가 확대됐다"면서 "매물가격의 하향조정 사례가 진행되고 매물가격이 조정되는 단지 위주로 간헐적인 거래가 이뤄지면서 하락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주공17단지'는 지난달 전용면적 36㎡가 3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9월 매매가격(3억5900만원) 대비 4900만원 하락했다. 같은 기간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대림2'의 경우 전용면적 59㎡가 8억4500만원에서 7억6000만원으로 8500만원 떨어진 가격에 거래됐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5주 연속 하락했다. 12월 첫째 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4.7로 전주(85.3)보다 0.6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지난 6월 둘째 주(84.6)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증가함에 따라 정부와 금융권의 가계대출 옥죄기 움직임이 빨라지는 모양새"라면서 "주택 수요층은 대출 규제와 금리에 대한 민감도가 큰 만큼 정부가 도입을 예고한 특례대출 대상이 아니라면 매매 진입 장벽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2-10 09:54:5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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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현대카드·KB국민카드

우리카드가 서울아트쇼 관람객을 위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 전국 약 150곳 화랑 참여 우리카드는 '제12회 2023 서울아트쇼' 관람권 단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진행한다. 일반입장권을 50% 할인해 정가 1만5000원 1매를 7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전 및 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다. 전시회는 ▲한국 현대미술 ▲플래시아트 ▲아프리카 현대미술 ▲대형조각전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니키 ▲앤디워홀 ▲이우환 ▲김창렬 ▲오세열 등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이 금융권 단독으로 '서울아트쇼'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여러 작가들의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연말 및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12월을 맞아 여행, 쇼핑 부문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 ◆ 항공권, 편의점, 쇼핑몰 할인 선봬 현대카드는 연말 맞이 고객 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자(VISA) 브랜드 카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IHG 호텔 및 리조트에서 결제하면 객실 요금의 20%를 할인한다. 공항리무진 탑승 후 비접촉 결제 시 2000원을 아낄 수 있다. 일본 내 주요 라멘 식당에서 비자 브랜드 카드로 라면을 주문하면 후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로 포시즌스 호텔&리조트에서 연속 숙박 시 100달러의 호텔 크레딧을 제공한다. 마스터(Master) 브랜드의 현대카드로 반얀트리그룹 호텔 및 리조트에서 결제하면 2인 무료 조식 및 스파 20% 할인 등 혜택을 준다. 항공권 구매 혜택도 준비했다. 최근 6개월간 대한항공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앱에서 20만원 이상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우 5%의 청구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쇼핑몰, 편의점 등에서 포인트 적립 및 즉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12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가 임직원들의 참여로 저소득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를 마련했다. ◆ 지난 11월 한 달간 캠페인 KB국민카드는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단행하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월 한 달간 진행했다. 올해 5월 어린이날 맞이 저소득 아동 소원성취 후원에 이어 두 번째 캠페인이다. 목표 걸음 수 1억보를 넘어 총 1억4800만보를 달성했다. 1만3546㎏의 탄소를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에게 사용한다. ▲이식비 ▲치료비 ▲재활치료비 등으로 5000만원을 활용하며 언어 발달 지연 환아에게 5000만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장기간 투병으로 언어 발달이 지연되는 소아암 환아의 재활치료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2-10 09:53: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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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애플페이 추가 진입?…"인프라가 먼저"

일부 카드사가 애플페이 진출 조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업계에서는 무산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애플페이 상륙 1년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인프라 구축은 제자리걸음이기 때문이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KB국민·비씨카드 세 곳이 애플페이에 진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해당 카드사 모두 '사실무근'이란 입장이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다수의 카드사가 '입방아'에 올랐지만, 서비스를 운영 중인 곳은 현대카드가 유일하다. 다른 카드사가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경에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에 있다. 현대카드가 선진입하면서 인프라 확산을 기대했지만 여전히 답보 상태다. 업계에선 NFC단말기 비중을 10%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다. 카드 단말기가 있는 영업점 10곳 중 1곳에서만 결제가 가능한 셈이다. 현대카드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인프라 확산에 제동을 걸고 있다. 일부 애플페이 이용객을 위해 단말기를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럽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 현대카드의 개인 신용카드 점유율은 16%로 업계 3위다. NFC단말기 구입을 위해서는 최소 15만원 이상을 사용해야 하며 약정에 따라 승인건수가 부족한 경우에는 별도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용객이 늘어나면 점주들도 단말기를 구입하겠지만 아직은 부담스러울 것이다. 단말기 회사에서도 NFC단말기 영업에 힘을 주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애플페이 효과가 일회성에 그친다는 결과도 신규 진입을 망설이게 만든다. 자칫 수수료 부담만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오태록 한국금융연구원 금융소비자연구실 연구위원은 지난 6일 '2024년 여신금융업 현황 및 전망' 포럼에서 애플페이 효과가 4~5개월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빅테크사의 간편결제 비중이 높아지면서 카드사 플랫폼 이용객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동안 카드사 간 '줄다리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MZ세대 확보 등 미래 사업을 위해 애플페이 진입이 요구되지만 단말기 확산 후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또한 카드사가 가맹점에 단말기를 직접적으로 보급할 수 없는 만큼 진입 시기의 중요성이 높아진다. 카드사의 단말기 보급은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 리베이트 금지조항 위반 여부에 저촉될 여지가 있다. 일각에서는 '신규 플레이어' 진출이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NFC단말기 확산을 기다리는 것은 자칫 가맹점주의 부담만 키울 수 있다는 비판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카드 가맹점 전체가 NFC단말기를 구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최소 40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와 가맹점주 간 '눈치게임'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지만 다음해 카드사의 우선 과제가 비용 절감인 만큼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3-12-10 09:51:1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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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출신 보험협회장...업계 '해결사' 등극?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양대 보험협회 모두 새 수장에 '관(官)' 출신이 등판한다.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산적한 보험업계 현안을 해소할 '해결사'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지난 5일 총회를 개최하고 제36대 회장으로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했다. 김 회장은 이달 9일부터 2026년 12월 8일까지 3년 동안 생보협회를 이끈다. 손해보험협회도 지난 5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55대 협회장으로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을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 협회는 오는 20일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대 보험협회를 이끌 두 인사 모두 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회장과 이 내정자는 금융전문가로 불릴 만큼 각 정부 경제 관료로서 많은 역할을 거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왔다. 김철주 회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아주립대 대학원 재정학 석사를 마쳤다. 제29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재정경제원, 재정경제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016년 2월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지냈다. 2021년 5월부턴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융 관련한 업무를 워낙 오랫동안 해온 인물이므로 전문성에 대해선 인정 받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병래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행정고시 32회로 관가에 입문했다.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후 금융정보분석원장과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 내정자는 금융감독위원회 보험감독과장과 금융위 보험과장을 지낸 만큼 보험분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윤석열정부 첫 금융감독원장 후보로 꼽혔을 정도로 탄탄한 실력과 경험을 갖췄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금융 쪽에서 보험 관련 업무를 하신 인물"이라며 "보험에 대해선 당연히 전문가로 꼽힌다"고 전했다. 취임 후 우선과제로는 산적해 있는 보험업계 현안들이 양대 보험협회장을 기다리고 있다. 생보업계의 주요 과제는 요양사업과 상조업 등 신사업 진출 규제 완화가 꼽힌다. 또한 손보업계는 실손보험,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 보험업계는 양대 협회장이 보험업계의 입장을 대변해 현안들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 관료 출신 인사를 수장으로 맞게 되면서 당국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주요 현안을 해결할 것이란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국과 소통이 필요한 보험업계에서 관 출신 인사가 유리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전반적인 제도에 대한 업무에서 당국과의 이해도가 서로 잘 맞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10 09:42:15 김주형 기자
[인사]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기현(전 농협금융지주기획조정부장)△조정래(전 농협생명고객지원부장) ◇농협은행 부행장 △김용욱(전 농협중앙회강원본부장) △서준호(전 농협은행농업금융부장) △손원영(전 농협중앙회대구본부장) △윤성훈(전 농협중앙회경북본부장) △이강영(전 농협중앙회인천본부장) △이민경(전 농협은행WM사업부장) △주영준(전 농협중앙회기획실장) △황재현(전 농협은행정보보호부문장) ◇농협은행 부행장보 △신형춘(전 농협은행IT금융부장) ◇본부장 △(경기)김민자(전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 △(서울)정현범(전 농협은행 강남대기업금융센터장) △(인천)김선달(전 농협은행 인천영업부장) △(강원)김기연(전 농협은행 카드기획부장) △(충북)임세빈(전 농협은행 고객정보보호부장) △(충남)박장순(전 농협중앙회 이사회사무국장) △(세종)홍순옥(전 농협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장) △(전북)이정환(전 농협은행CIB심사부장) △(경북)최진수(전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 △(대구)전경수(전 농협은행 기관사업국장) △(경남)조청래(전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장) △(부산)하성국(전 농협금융지주 경영지원부장) ◇농협생명 부사장 △고성신(전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장) △김재복(전 농협생명 경영기획부장) △임순혁(전 농협생명 마케팅전략부문장) ◇농협손해보험 부사장 △남궁관철(전 농협중앙회 신용보증기금상무보) △유지영(전 농협손해보험 경영기획부장) △장경민(전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2023-12-10 09:35:1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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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시장 개화 초읽기…증권사 새 수익원 확보 총력

토큰증권(STO)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 움직임을 보이자 증권사들이 관련 업체와 협업에 속도를 내는 등 STO 사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토큰증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증권사의 신규 수익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어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술품 조각투자 업체인 열매컴퍼니·서울옥션블루·투게더아트가 금융감독원에 투자계약증권 신고서를 제출했다. 음악수익증권 플랫폼을 운영 중인 뮤직카우도 앞서 비금전신탁수익증권 증권신고서를 냈다. 한우 조각투자 업체인 스탁키퍼는 자체 보유한 한우 1600두를 활용한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를 내년 초 발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조각투자 업체들이 잇달아 증권신고서를 내는 등 본격적으로 발행에 나선 가운데 증권을 거래할 수 있는 유통시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말 토큰증권 유통시장을 개설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신청했다. 금융위는 최근 혁신금융서비스 심사소위원회에서 통과시킨 '투자계약증권·비금전신탁수익증권 시장 시범 개설 방안(장내시장 시범 개설)'을 혁신금융심사 본회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금융위의 최종 승인이 이뤄지게 되면 투자계약증권과 비금전신탁수익증권으로 발행된 조각투자 상품은 장내시장 유통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초기 토큰증권 시장이 현재의 조각투자 상품을 중심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토큰증권 시장 개화가 임박해짐에 따라 증권사들은 STO 관련 업체들과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시장 선점을 꾀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지난 7일 갤럭시아머니트리와 토큰증권 사업화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토큰증권 사업 확장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발행 플랫폼 개발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상품 설계부터 출시, 공모, 마케팅까지 협력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4일 스탁키퍼와 토큰증권 상품 공급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뱅카우를 비롯해 육류 가공센터 '고기설계소', 한우 브랜드 '솔직한우' 등 축산·유통 관련 노하우를 보유한 스탁키퍼와 함께 한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투자계약증권 발행과 공급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9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업계 최초로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 구축과 시범 발행을 완료한 바 있다. 이외에도 하이투자증권은 투게터아트와 STO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교보증권도 지난 5일 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본시장법과 전자증권법 개정안 등이 내년에 국회 통과가 되면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의 제도화 등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토큰증권에 대한 법제화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및 투자계약증권 발행 승인 등으로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됨에 따라 관련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성장성 등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2-10 09:34:0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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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2023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서 대상 수상

신영증권은 신영증권의 애뉴얼리포트가 '2023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Spotlight Awards)'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Planitum)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외에도 전체 수상작 중 가장 우수한 100대 작품에도 이름을 올렸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 대회로, 올해 23회를 맞는다. 매년 전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경영보고서, 간행물, 사보 등을 출품하며, 이번 대회에는 12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했다. 신영증권은 이번 애뉴얼리포트에 한국의 전통 공예인 나전칠기를 담아냈다. 장인의 노력과 기다림을 통해 탄생하는 나전칠기는 신영증권의 정도경영과 가치투자를 의미한다. 이외에도 표지에 다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十長生)무늬를 넣어 '고객의 길상을 염원한다'는 메시지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영증권은 6개 평가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애뉴얼리포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100대 우수작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 애뉴얼리포트는 우리의 전통 공예인 나전칠기를 통해 신영증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했기에 수상이 더욱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각물을 통해 신영증권의 언어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0 09:31: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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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 인턴 지원사업 수료식 진행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8일 오전 10시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 인턴 지원사업 경기·충청권 공동 수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컨소시엄는 한신대를 비롯해 강남대, 을지대, 한세대, 한국교통대, 이노비즈협회와 한국산학연협회도 참여 했다. 한신대 RnD산업인턴사업단 이헌준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수료식은 이양선 부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신대와 한국교통대의 2023년 산업인턴 성과 보고 ▲산업 인턴 우수 학생 시상 및 소감 발표 ▲양정모 한국산학연협회 본부장의 격려사 ▲한국교통대학교 산업 인턴 총괄책임자 홍태환 교수의 당부 말씀 등으로 진행됐다. 한신대 RnD산업인턴사업단 이양선 부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 그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RnD산업인턴사업단의 일"이라며 "많은 실습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의 시간을 발판 삼아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길로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3년 산업 인턴 성과 보고 시간에 이어 산업 인턴 우수 학생을 시상식도 열렸다.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한신대 조현(IT영상콘텐츠학, 18학번) 학생은 "(주)옥타코에서 업무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라며 "지금까지의 경험에 더 높은 수준의 기술과 업무 능력을 키워 보안 분야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신대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인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 인턴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2023년 34명의 학생을 산업 인턴으로 선발해 현장 경험을 마치고 33명이 수료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0 09:30: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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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23 외국환 골든벨 전국체전 개최

하나은행이 전국 외국환 우수직원들이 참여하는 외국환 지식 경연대회인 '2023 외국환 골든벨 전국체전' 결선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외국환 골든벨'은 직원들의 외국환 업무 지식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펼쳐지는 외국환 지식 경연대회다. 이번 2023 외국환 골든벨은 지난 6월부터 광주, 부산, 대전, 서울에서 열린 지역 예선과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한 온라인 예선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이날 결선을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결선무대인 2023 외국환 골든벨 전국체전은 외국환 법령, 상품 및 서비스. 수출입, FX딜링 등 외국환 전 범위에 걸친 문제 풀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전에서 선발된 총 100명의 외국환 우수직원들이 지역과 지점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본선 1라운드에서 Top 10 외국환 우수직원이 선발되어 2라운드에 진출했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구미동지점 서정은 대리가 영예의 2023 외국환 골든벨 전국체전 금메달과 우승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바쁘고 치열한 영업 현장에서도 1등 은행을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자기개발 중인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외국환 골든벨 축제가 하나은행의 최대 강점인 외국환 업무외환의 관심도를 한번 더 일깨우고, 직원 모두가 함께 즐기며 하나가 되는 전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2-10 08:56: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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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시몬스 스튜디오'서 방송인 엄지윤씨와 토크 영상 선봬

시몬스 MZ세대 임직원 참여해 '오해와 진실' 대화 시몬스가 신개념 ESG 채널인 '시몬스 스튜디오' 시즌 2에 MZ 대표 방송인 엄지윤 씨와 함께한 토크 영상을 공개했다. 10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이번 영상에서 엄지윤 씨는 시몬스의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출연해 '요즘 사람들의 요즘 이야기'를 주제로 MZ세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나눴다. 퀴즈와 토크 형태로 진행된 이번 영상은 MZ세대의 시선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아냈다. 임직원 평균 연령이 34세로 젊은 시몬스는 '침대 없는 침대 광고', '침대 없는 팝업 스토어' 등 신선한 브랜딩으로 두터운 MZ세대 팬덤을 형성한 친 MZ세대 기업으로 잘 알려져있다. 이번 영상은 '청담 핫플'로 유명세를 얻었던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2층에 위치한 '시몬스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 영상에서 엄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루는 MZ윤 캐릭터에 대해 "회사 생활을 해보진 않았는데, 일이라는 게 상하관계가 있고 해야 되는 일이 있다 보니 제가 표현하는 MZ윤은 조금 과장한 것"이라며 "요즘 친구들이 시원하게 표현하는 부분을 좀 더 극대화하면서 사회 안에서의 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한 캐릭터"라고 말했다. 시몬스 문화사업팀 김윤아 큐레이터는 MZ세대들의 평생직장에 대한 관점에 대해 "요즘 MZ세대를 보면 평생직장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프리랜서나 자유로운 마인드로 일하는 친구들이 많다"며 "그렇게 일하면서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 게 30~40대 때 평생직장을 찾기 위한 밑거름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시몬스는 '좋은 콘텐츠는 많은 사람들과 나눌수록 좋다'는 취지로 시몬스 스튜디오를 통해 유익한 콘텐츠를 널리 확산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ESG 행보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2023-12-10 04:09: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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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0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0일 일요일 [쥐띠] 36년 예수님은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다. 48년 사업의 장구한 이익을 위해 신용을. 60년 남의 단점을 바라보듯이 나의 단점도 찾자. 72년 이사는 다음 날로. 84년 바라는 마음을 우선 접는 것도 현명. [소띠] 37년 내 처지가 초라해도 건강하니 한탄하지 말자. 49년 늘 전화위복이 있는 것도 인생. 61년 상대방의 나쁜 계략을 미리 알고 대처. 73년 허상을 통해서라도 이성에게 과시하고 싶다. 85년 한결같으면 어떤 일도 해낸다. [호랑이띠] 38년 내 공장에 적당한 인재를 적당한 자리에 배치하다. 50년 마음에 불만이 있다고 마구 행동하면 본인 발등만. 62년 정치나 종교를 논하지 말고 할 일을 하자. 74년 황금색이 행운을. 86년 항상 일인당백(一人當百)을 한다. [토끼띠] 39년 고학력임에도 생활력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은 불성실의 결과. 51년 눈으로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사람. 63년 돈 문제로 이혼 위기에 처하니. 75년 결심이 사흘 못 간다. 87년 봄날 달밤은 천금의 값어치가 있다네. [용띠] 40년 어제는 슬펐으나 오늘은 밝아진다. 52년 입과 입속을 청결히만 해도 좋은 기를 받는다. 64년 야간 음주는 종일 하루를 힘들게 한다. 76년 낮에는 일하고 밤사이에 공부한다. 88년 사진공부를 하고 싶다면 시작에 도전. [뱀띠] 41년 살殺의 기운이니 멀리 있는 길에서 운전조심. 53년 자두연기(煮豆燃箕)라 서글프다. 65년 수면을 충분히 취해서 운기를 좋게 만들어보라. 77년 연인에게서는 아무 소식이 없다. 89년 은덕을 입으면 보답을 해야 내 도리. [말띠] 42년 자녀가 돈 문제로 절박해도 내 돈을 지키는 것이. 54년 내가 한 일은 내가 받는다. 66년 나쁜 기운이 있을 때는 외출은 삼가. 78년 바람은 손에 잡히지 않으나 손재로 이어짐. 90년 꽃에는 향기가 있고 달은 아름답게. [양띠] 43년 이사는 가족 상황에 따라 움직이자. 55년 주변의 신뢰를 잃게 되니 말조심. 67년 얼굴빛이 어두우니 음식도 조심해서 먹도록. 79년 개미구멍이 점점 커져 마침내 큰 둑이 무너진다. 91년 긍정의 마음은 천금의 가치가 있다. [원숭이띠] 44년 오후 3시 지나 술 모임은 조심. 56년 복권이 되려면 복권을 먼저 사도록. 68년 정신을 한곳에 모으면 이루어진다. 80년 우물 속에서 하늘을 쳐다보는 답답한 일진. 92년 직원 중에 도둑이 한 마리의 물고기가 물을 흘리듯. [닭띠] 45년 사돈을 만나 순간의 감정과 기분으로 약속하지 말자. 57년 엷디엷은 살얼음 위를 걷는 심정으로 전전긍긍. 69년 수성(水性)이라 예능적 기운이 탁월. 81년 화장이 짙어지는 일진. 93년 한 가지 일을 보고 미리 짐작이 간다. [개띠] 46년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 유지. 58년 집안 문제는 오전에 슬프고 이른 오후에 기쁨이 있다. 70년 맨손으로 호랑이를 잡을 수 있을 정도. 82년 능력은 새 발의 피로 적지만 성실함이 있으니. 94년 2세 소식을 몹시 애타게 기다린다. [돼지띠] 47년 오늘 귀인은 전생에 이미 맺은 인연. 59년 앞의 실수를 슬퍼하지 말고 재조명하는 거울로 삼자. 71년 스승은 인품이나 글이 아름다우니 존경해야. 83년 정서 교육도 중요시. 95년 지금 꿈이 헛된 인생이 아니길 생기生氣를 돋자.

2023-12-10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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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다시 받아…'고객 가치 최우선'

공정위로부터 2021년 획득후 2번째…고객 가치 증대 노력 코웨이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23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 10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지난 2021년 CCM 신규 인증 획득 후 재인증이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위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코웨이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전사적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3 하반기 CCM 인증을 획득했다.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 ▲고객 만족 서비스 운영 ▲체계적인 VOC 관리 등 다양한 고객 만족 활동을 펼치며 고객 가치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코웨이는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또 고객 안심 구현을 위해 얼음정수기 고객 대상으로 방문관리서비스 후 정수기 내부 탱크 사진을 촬영해 보내주는 '안심포토서비스'를 실시해 고객 신뢰 구축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국내의 대표적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서 고객 의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 만족을 모든 경영 판단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사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0 03:09: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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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법인세, 한국 역대 첫 3위...작년 세수 '급증'

지난해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법인세 부문에서 사상 처음으로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한국의 재산세 수준은 2022년 말 기준 3위로 밀려났다. 부동산 보유·양도차익 등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지난 2021년 38개 회원국 중 1위에 오른 바 있다. 작년 소득세는 OECD 평균을 밑돌았다. 9일(현지시간) OECD 집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작년 말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법인세 비중이 5.37%에 달했다. 노르웨이(18.79%)와 칠레(5.67%)에 이어 3위에 올랐다. 2021년(공동 12위, 3.81%) 순위에 비해 무려 아홉 계단 껑충 뛰었다. 5% 선을 넘은 것도 역대 처음이다. 일본(4.57%)이 6위, 이스라엘(4.31%)이 9위, 스웨덴(3.20%)이 19위, 영국(3.10%)이 22위, 미국(1.80%)이 33위 등이다. 38개 회원국 중 그리스와 호주 수치는 이날 오후 10시(한국시간) 기준 취합되지 않았다. 그간 연간 기준 법인세 비교에서 우리나라의 최고 순위는 2019년에 기록한 6위(4.27%)였다. 20년 전인 2002년에는 19위(2.72%)로, 기업에 부과하는 세금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에 속했다. 국내 재산세(부동산세) 수준은 2022년 말 기준 3위로, 국제사회에서 여전히 최상위권이지만 다소 주춤했다. GDP 대비 3.79% 규모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에는 38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4.48%)이었다. 재산세는 이스라엘 4.04%로 1위, 영국이 3.99%로 2위를 기록했다. 이 두 국가가 한국을 제쳤다. 프랑스(3.67%)가 5위, 미국(2.93%)이 9위, 일본(2.70%)이 10위였다. 호주를 제외한 37개국 비교다. 법인세 수준은 라트비아가 GDP 대비 0.97%로 가장 낮았고, 재산세는 에스토니아가 0.16%로 최하위였다. 반면 올해의 경우, 법인세는 우리 정부의 세(稅)수입 결손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2023년도 OECD 순위는 내려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부동산 관련 세수도 비슷한 흐름이다. 지난해 소득세는 22위(GDP 대비 6.57%)로 예년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전년도(26위·6.07%)와 비교해 네 계단 올랐다.

2023-12-09 22:27:3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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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09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09일 토요일 [쥐띠] 36년 돈 자랑하다 체면 손상된다. 48년 의외로 묶여있던 어려운 일이 풀린다. 60년 증권도 계획 없는 투자는 손실로 이어진다. 72년 가족은 서로 이해하며 살아가는 것. 84년 마음에서 마음인 심심상인(心心相印)이다. [소띠] 37년 분수를 알아야 분수를 지킬 것 아닌가. 49년 옛 은인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61년 살가운 권모술수를 조심해야 할 듯. 73년 이성을 바꾸어가며 만나는 복잡한 상황을 만들지 마라. 85년 더위는 더위로 해결하자. [호랑이띠] 38년 진정한 부자는 베풀면서 겸손해한다. 50년 직장에서 도덕심은 나를 오래도록 이끌어준다. 62년 조상님 제사에는 반드시 참석하도록. 74년 양다리 걸치지 마라. 86년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다 쓸모가 있다는 것. [토끼띠] 39년 시대가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다. 51년 인생 삼재팔난이라 했으니 먼저 배려하라. 63년 종일 시장을 다니며 물건을 구경한다. 75년 너무 계산하다가 늘 좋은 사람 놓친다. 87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다. [용띠] 40년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을 격려하여 기쁘다. 52년 옷이 남루하여도 슬퍼 말자. 64년 돈도 능력이니 부지런히 벌어라. 76년 태풍 뒤에는 언제나 하늘은 맑아지게 됨. 88년 간사한 자의 피싱 모함에 걸리지 않게 신중. [뱀띠] 41년 집이 없어도 화목함이 있으니 다시 일으키게 된다. 53년 본심이 밝고 맑다면 행복한 결과가 온다. 65년 약속이나 기한이 늦어져도 다투지 마라. 77년 뱀띠와의 거래는 불편한데. 89년 인간사새옹지마(人間事塞翁之馬). [말띠] 42년 모든 것이 마음가짐에 달렸다 한다. 54년 이리저리 어지럽게 흩어져 갈피를 잡을 수 없다. 66년 희로애락은 마음가짐에서 좌지우지. 78년 남의 말에 간섭하지 마라. 90년 책임을 다하는 것은 개인을 넘어 사회를 책임지는 것. [양띠] 43년 삶이나 그 어는 신앙도 기도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55년 죽음의 허무함이 있다면 인생의 즐거움도. 67년 연인의 자취를 찾을 길이 없다. 79년 자식은 부모의 말씀이 간섭이라 하지만. 91년 혼자 힘으로는 되는 일이 없다. [원숭이띠] 44년 최소한 자기 주변에 인색하지는 말자. 56년 바쁠 때 건널목에서 차량 주위. 68년 조부모님 재산상속이 이루어질 듯. 80년 자신의 허물은 생각 않고 남의 잘못만 끄집어낸다면. 92년 뜻 맞는 사람이 모이면 못할 일이 없다. [닭띠] 45년 자녀와 함께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익을 얻는 날. 57년 잘난 사람은 스스로 자랑하지 않는다. 69년 때로는 안경을 벗어보라. 81년 영업에서 실적이 없으면 늘 피곤한 것이다. 93년 주택 집에 오동나무를 심어 볼까나. [개띠] 46년 역마의 기운으로 멀리 있는 길 떠나 객지 밥을 먹는다. 58년 작은 부주의로 일을 그르치니 잘 살펴라. 70년 남의 탓하지 말고 현명하게. 82년 가까운 곳에 귀인이 있다. 94년 약한 자가 강자에게 달걀로 바위를 치운다는 말. [돼지띠] 47년 나이 먹을수록 지갑은 열고 입은 다물라 하는 글귀를 보다. 59년 과시에 치중하면 복덕을 깎는다. 71년 학력위조는 결과가 시끄럽다. 83년 말이 많다 보니 내면이 빈곤. 95년 하는 일에 알게 모르게 선한 기운의 조력을 받는 느낌.

2023-12-09 04:00:2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