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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1회 2023 스마트빌리지 챔피언 페스타' 챔피언 수상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6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2023 스마트빌리지 챔피언 페스타'에서 우수사례와 함께 챔피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우수한 서비스 발굴을 독려하고 성공 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최초의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였으며,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서비스 적용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복지와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챔피언 페스타는 2019년부터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하였으며 대회에 참가한 신안군이 장관 표창과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되었다. 신안군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갯벌의 최상위 포식자이자 고소득원인 낙지자원의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되었다. 드론을 활용하여 넓은 갯벌을 살펴보고 인공지능을 통해 낙지의 숨구멍인 '부럿'을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하여 최초로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에 대한 과학적인 자원량 파악을 성공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어민 간 갈등의 원인이 되는 무분별한 어로행위 근절을 위해 근거자료를 확보하는 서비스 개발과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위험지역 파악하여 지도를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를 개발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 갯벌은 전 세계에서 생물다양성이 최고 수준을 보이는 세계자연유산이다."라며 "최고품질의 낙지가 생산되는 신안 갯벌의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해양 환경변화와 기후변화에 따라 감소하는 낙지자원의 보호 관리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스마트빌리지 사업과 함께 신안 갯벌의 생태계 회복과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어미 낙지 9천 마리와 백합 100만 미를 방류하는 등 갯벌 유산의 우수성 유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12-08 14:13:24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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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무원 제작 웹툰 '세상의 모든 피우미에게' 연재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6일부터 '공무원 웹툰 릴레이 프로젝트'로 직접 제작된 웹툰 '세상의 모든 피우미에게'를 시 공식 블로그에 게재했다. 해당 웹툰은 21일까지 3주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게재된다. 해당 사업은 직급·직렬·부서 등 조건과 관계없이 웹툰 산업에 관심 있는 공무원을 모아 직접 콘텐츠 산업을 경험해봄으로써 관내 콘텐츠 산업 종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방향을 잡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직원들의 재능기부로만 운영된 웹툰 제작 사업은 글작가 2명, 그림작가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6화분의 웹툰을 만들었다. 창원시 대표 캐릭터 '피우미'를 주인공으로 창원의 청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와 창원의 문화예술을 담은 '세상의 모든 피우미에게'는 직원들의 열렬한 응원과 박수를 받으며 연재를 시작했다. 또한 지난 10월 카카오페이지에서 '서울역 네크로맨서'를 연재하는 경남웹툰캠퍼스 출신의 신지훈, 지성웅 작가와 ㈜새쁨북스 대표 조세희 작가를 초빙해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해당 간담회에서는 현직 유명 작가의 강의와 조언을 통해 관내 웹툰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공무원 웹툰 릴레이 작가들은 앞으로도 열정과 노력을 가지고 창원의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더 흥미로운 주제와 내용으로 차기작을 제작할 예정이다. 김은자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콘텐츠 제작자의 필요를 이해하기 위해 직접 도전한 공무원의 모험이 아름답다. 이런 노력이 모여 창원의 발전이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관내 콘텐츠 제작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갈 수 있도록 고민과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2-08 14:10: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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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최초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 임대 사업' 5척 취항식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한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 임대 사업'으로 최근 임대가 완료된 청년소득 임대 어선 5척에 대한 취항식을 지난 5일 흑산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안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미만의 청년 어업인을 대상으로 신안군에서 허가 어선을 임대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청년 어업인들이 5년간 어선 구입비와 임대료(연 0.1%)를 납부하며 운영한 뒤 원금을 전액 상환하면 허가 어선의 소유권을 이전하여 준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58억 원과 군비 34억 원 등 총 92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39척의 어선을 임대하였고, 이를 통해 49억 원의 어획 실적을 달성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취항한 5척의 임대 어선은 연안 통발과 연안자망 허가 어선으로, 총 9억 1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이로써 흑산권은 총 11척의 임대 어선이 활동하여 조업 소득을 올릴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 사업은 신안군의 청년 어업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100척까지 확대하여 임대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08 14:10:4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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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3'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주최한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3'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은 'SOUND(Startup-Oriented Universe with Numerous Dots)'는 신보가 한해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행사를 통합·결산하는 수요자 중심의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다. '연결과 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유진투자증권 등 협업기관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SOUND 2023'에는 최원목 신보 이사장 및 임직원, 스타트업, 민간투자자, 공공기관,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플레이어 4백여명이 참가했다. '파우더쉐프' 소스 브랜드를 운영 중인 푸드테크 스타트업 '호랑이'의 공동창업자 배우 이장우와 아파트 인테리어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아이콘 기업 '아파트멘터리'의 윤소연 대표의 강연도 진행됐다. 첫날 창업경진대회에서는 특구재단과 신보에서 선발된 총 6개 유망 스타트업이 치열한 아이디어 경합을 벌여, 특구재단의 '뷰전', 신보의 '아이디어오션'이 대상을 차지했다. 두 기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신보의 보증검토, 투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 특구재단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공기술 매칭 등 다양한 혜택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2023 NEST Fly-UP!'에서는 신보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Start-up NEST' 참여기업들이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성장의 기회를 모색했다. 이튿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U-CONNECT FINAL'에서는 1년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유망 스타트업의 IR피칭 경쟁 결과, '마이링크'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이링크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지난 5월부터 U-CONNECT 오프라인 본선을 함께 한 유진투자증권이 FINAL 진출기업 모두에게 부상을 제공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SOUND' 행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Life-Time 파트너로서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08 12:56:4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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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2024 경관조명 점등'

DGB금융그룹은 대구 수성동 DGB대구은행 제1본점과 칠성동 제2본점에서 '2024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제2본점, 7일 제1본점에서 진행한 이번 경관조명의 콘셉트는 '2024 iM RE-BORN'다. 더 높은 비상을 꿈꾸는 임직원의 염원을 상징하며 6m에 달하는 대형 트리를 설치했다. 'iM RE-BORN'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시중은행 전환을 준비하는 DGB의 의지와 더불어 DGB와 함께 대구시의 힘찬 재도약을 이뤄내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고 DGB금융그룹은 설명했다. 점등식은 김태오 회장과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및 임직원 뿐만 아니라 퇴근시간 거리를 지나가는 고객과 시민도 함께 참여하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다. 푸드트럭을 준비해 붕어빵과 어묵을 제공하며 겨울 간식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DGB금융그룹이 지난 3월 대구가족센터협회, 한국클래식음학교수협회와 함께 30명의 지역 어린이로 구성한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의 공연도 진행됐다. DGB금융그룹은 본점 경관조명 설치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선넘는 단똑우'와 DGB대구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룹 인스타그램에서는 'iM 브랜드 로고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넘는 단똑우' 계정을 팔로우하고 제2본점 광장에 있는 iM 로고와 단똑우 조형물을 찾아 사진을 찍어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겨 참여를 인증하면 1등 다이슨 슈퍼소닉(1명), 5만원 스타벅스 기프트카드(2명), 2만원 스타벅스 기프트카드(50명) 등을 선물한다. 은행 인스타그램에서는 'DGB포토존에서 한컷! 연말 선물들이 양껏!' 이벤트 한다. 계정을 팔로우하고 제1본점 열린광장 경관조명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DGB대구은행 #대구핫플 #DGB핫플 #DGB포토존)와 함께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초콜릿생크림(5명), 배스킨라빈스 골라먹는 와츄원(50명)등을 제공한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경관조명은 우리나라와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돼 다시 힘찬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DGB의 의지를 담았다"며 "지역민들이 잠시라도 이곳에 머무르며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8 12:55:4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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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한국감사협회 주관 '내부감사부문 대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7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2023 기관대상' 내부감사부문 대상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감사협회는 국내 민간·공공부문의 내부감사기구를 대상으로 내부감사, 전략혁신, 청렴윤리, 준법감시 부문의 감사활동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또한 매년 한국감사인대회를 열고 우수기관 시상식과 감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캠코는 올해 내부감사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선정 사유로는 ▲NEW 감사전략체계 수립 ▲컨설팅 감사 기반의 ESG경영 확산 ▲디지털&공공기관 혁신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품질 제고 등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한 감사활동으로 조직의 투명경영 등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기 때문이다. 이어 캠코는 이날 협회가 실시한 '자체감사 품질평가'에서 내부감사 품질제고 우수기관에 선정돼 '2023 감사품질혁신상'도 수상했다. 또한 캠코는 지난 11월 협회와 한국디지털포렌식전문가협회가 개최한 '2023 내부감사 온라인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해 올 해 내부감사 관련 총 3개 부문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은 캠코의 체계적인 감사활동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감사 우수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감사 모범사례를 창출하며, 국민과 정부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08 12:53:4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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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정비사업 수주 연말까지 이어지나

대우건설이 정비사업분야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연말 수주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10월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에 이어 현재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와 경기 안산주공아파트6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그룹과 합작하며 단지 차별화로 조합원 표심잡기에 나섰다. 여의도 재건축1호 사업지인 공작아파트를 위해 대우건설은 루브르박물관을 설계한 '장 미셸 빌모트'를 필두로 7인의 세계적인 건축거장과 함께 월드클래스 콜라보레이션 설계를 선보였다. 또한 대우건설은 각 동마다 전용 프라이빗 스카이 어메니티를 배치하고 세대당 1대의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를 계획해 입주민을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작아파트는 모든 세대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대우건설은 여의도 공작아파트에 지난 1차, 2차 입찰에 모두 단독입찰하며 수의계약절차를 진행, 여의도 1호 시공사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에서도 월드클래스 설계사와 합작하며 특별함을 추구할 계획이다. 안산주공6단지 설계는 한남2구역(대우건설), 방배신동아(포스코이앤씨) 등 국내 하이엔드 브랜드의 설계에 참여해온 글로벌 설계사 저디(JERDE)가 맡았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와 롯본기 힐스, 라스베이거스의 벨라지오호텔을 설계한 저디는 안산주공6단지에 푸르지오 브랜드 최초로 참여하며 주변과 차별화된 안산 최고의 명품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대우건설의 대안설계에는 주동의 개수가 원안 보다 2개도 줄어든 7개동으로 설계하며 중앙광장을 두배로 넓혀 시원하고 쾌적한 단지를 구현했다. 또한 38층 높이에 안산 최초의 115m 초대형 스카이 브릿지와 초대형 문주,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계획했다. 특히 대우건설은 안산주공6단지 소유주 누구나 최저이주비 5억원과 입주후에도 분담금 마련부담을 덜어주기위해 분담금 납부 2년유예 조건 등의 파격적인 금융조건을 내세우며 소유주 마음 사로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안산 주공6단지는 지난 4일 입찰이 마감되어 대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경쟁을 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는 "고금리와 시장의 불확실성, 공사비 상승 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대형건설사들이 입찰에 최종 참여하기까지 의사결정이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경쟁력을 갖춘 사업지를 선별해 수주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8일 "올해는 양적인 수주보다는 선택과 집중으로 사업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작아파트와 안산주공6단지 모두 차별화된 설계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12-08 11:35:55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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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차기 지도자" 19%…한동훈 16%·홍준표 4%·이낙연 3%

유권자 10명 중 2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장래 대통령감으로 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한동훈 장관이 3%p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19%가 이 대표를 긍정 평가했다. 이어 한동훈 법무부 장관 16%, 홍준표 대구시장 4%, 이낙연 전 대표 3%,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이준석 전 대표, 원희룡 국토부장관 각각 2%, 유승민 전 의원 1%로 나타났다.5%는 그 외 인물(1.0% 미만 20여 명 포함)이었으며, 43%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지지자 351명 중에서는 41%가 한동훈 장관을 꼽았고, 홍준표(7%), 오세훈·원희룡(이상 5%) 순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지지자 334명 중에서는 50%가 이재명 대표를 지지해 그 외 인물들(5% 미만)과 큰 차이를 보였다.한 장관은 지난해 6월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 결과에 선호도 4%로 처음 등장했고, 이후 점진 상승했으며 이번 16%가 최고치다. 최근 총선 출마설로 한층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월 이후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한 번이라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6명이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된 표본을 상대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1%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3-12-08 11:25: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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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정부 지원론' 35% '정부 견제론' 51%

내년 총선에서 야당 승리로 현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정부 견제론'이 여당 승리로 정부를 지원해야 한다는 '정부 지원론'보다 크게 우세한 것으로 8일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1%는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했다.'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5%로 나타났으며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는 보면 50대 이하에서는 '야당 승리', 60대 이상에서는 '여당 승리'가 우세했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은 68%가 '여당 승리'를, 진보층은 80%가 '야당 승리'를 기대했으며 중도층에서도 '여당 승리(26%)'보다는 '야당 승리(60%)'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1월 공개된 조사에서 '야당 승리(정부 견제론)'가 46%, '여당 승리(정부 지원론)'가 40%로 나타난 것에 비하면 격차가 벌어졌다. 한국갤럽은 "지난 3월 조사에서는 정부 지원론(42%)과 견제론(44%)이 비등했으나, 4월 견제론 우세 구도로 바뀌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며 "다만 이번 조사 결과 10월~11월 연속 감소했던 양론 격차가 12월 들어 크게 벌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조사에서 내년 4월 총선의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물은 결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37%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7%, 투표할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층은 1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으로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3-12-08 11:24: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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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새 싱글 'After Love' 발매…7개월 만 신보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가 새 싱글 'After Love (애프터 러브)'를 발매한다. 'After Love'는 콜드가 지난 5월 발매한 'Love Part 2 (러브 파트 2)'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콜드는 'Love' 시리즈의 연장선과 같은 이번 앨범에 'Love Part 1'과 'Love Part 2'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아'는 콜드 특유의 감성과 90년대의 향수가 진하게 느껴지는 알앤비(R&B)곡으로, 사랑이 떠나간 후에도 자신의 사랑은 끝나지 않고 '아무렇지 않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외에도 '사랑해'라고 말하지 않아도 사랑을 말할 수 있다는 순수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if you love me (demo) (이프 유 러브 미)'까지 총 2곡이 수록돼 한층 성숙해진 콜드의 음악적 색채를 드러낼 전망이다. RM, 이찬혁, 백현, 청하, 에픽하이 등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특유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이며 활발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콜드는 오는 12월 9일, 10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콜드 단독 콘서트 'Blue Room (블루 룸)' 개최 소식을 알렸다. 새 싱글에 이어 연말 콘서트까지 콜드는 음악으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콜드의 새 싱글 'After Love'는 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3-12-08 11:10: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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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회 퀀텀 프런티어 포럼'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서면삼정타워 15층)에서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회(위원장 고등과학원 김재완 석좌교수)와 함께 '제2회 부산시 퀀텀 프런티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자정보기술을 활용한 사례발표 등 전문가 초청강연과 토의를 통해 양자정보기술과 타 산업 간 연계방안,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포럼은 전문가 초청강연과 패널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초청강연에서는 ▲대한민국 양자정보기술 정책방향(과기정통부 우명순 서기관) ▲양자정보기술의 이해 및 양자컴퓨터 활용사례(한국연구재단 이순칠 단장) ▲핵심 항암제 개발에서의 양자이득(㈜팜캐드 우상욱 대표) ▲양자컴퓨팅 기반 친환경 소재 설계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포스코홀딩스 이홍우 박사) ▲부산 감천항 양자센싱(라이다) 실증(SKT 김태웅 매니저) ▲구독형 양자암호통신 서비스(SKT 맹주환 매니저)를 주제로 사례발표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부산의 양자정보기술과 타산업 연계방안'이라는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장이자 한국양자정보학회 회장인 고등과학원 김재완 교수가 진행을 맡으며, 패널로 참여한 초청강연자 6인과 부산대학교 문한섭 교수, 카이스트 배준우 교수가 주제에 대한 토의를 함께 한 후,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럼 참가는 무료며,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 사전등록 또는 행사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는 미래 산업의 게임체인저라고 불리는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과기부 양자컴퓨팅 공모과제 참여 등 국비사업 기획 ▲부산대, 부경대 양자대학원 운영(2024년부터) ▲시교육청, IBM 등 전문기관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지원 ▲양자정보기술 글로벌 네트워킹 및 산업육성 전략수립 등에 역점을 두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 개최도 이러한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의 일환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양자정보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해 기존 전통산업에 양자정보기술을 접목하고자 하는 선도적 기업들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궁극적으로는 이번 포럼이 양자정보기술을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8 10:30:2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