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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장 김종서, 2023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2023년 장애인당사자대회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 수상자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 김종서 지회장이 선정되어, 11월 3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BLOOM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는 매년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당사자단체의 연합회로서 장애계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증진에 기여한 활동가를 발굴·시상하여 격려하고자 장애인당사자대회를 개최하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김종서지회장은 평소 남다른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장애인과 중도장애인의 인식 개선과 권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영양군지역의 장애인과 대중교통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고 교통약자의 편의·이동권에 기여함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활동가상 수상자인 김종서지회장은 "지역사회활동과 공동체 활동으로 장애인의 화합과 사회참여 확대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중간역할자로서 지역사회발전과 장애인들의 사회 인식향상 및 장애인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라는 의미로 상을 주신 것 같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3-12-08 14:34:1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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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부산 MICE 앰배서더의 밤' 성료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팬데믹 이후 다시 크게 성장하고 있는 부산 MICE행사 유치에 공로가 큰 주요 인사(키맨)를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2023 부산 MICE 앰배서더의 밤'행사를 지난 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MICE 앰배서더는 ▲국제회의 부산 유치, 개최에 기여한 인사 ▲국내학회ㆍ협회 임원 및 국제기구의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사 ▲국제회의 유치 정보를 부산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기여한 인사들 14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사는 앰배서더의 MICE 행사 유치 및 홍보, 개최 활동을 지원하고, 매년 신규 앰배서더를 위촉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위촉한 부산 MICE 앰배서더는 곡사문 ㈜한국신태창여행사 이사, 김현철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 박경옥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장, 한성호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홍정욱 카이스트 건설 및 환경공학과 교수 등 11명이다. 올해 앰배서더로 위촉된 이들은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부산지역업계와 힘을 합쳐 2027 강유전체 적용에 관한 심포지엄, 2024 자원봉사대회, 2027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 학술대회, 2025 세계가정의학회 등 굵직한 회의 및 중화권 기업 인센티브를 부산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부산 MICE 앰배서더의 연간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부산 MICE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부산시 및 부산시의회를 비롯, MICE 전문시설, PCO·PEO, 호텔 및 지원업체 등 부산 관광·MICE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네트워킹을 나누고 협력을 다졌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부산 MICE 행사 유치'키맨'인 부산 MICE 앰배서더들의 노력으로 많은 국제회의들을 부산으로 유치하고 개최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향후 부산 MICE 앰배서더와 함께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3-12-08 14:32:4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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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공식 출범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8일 오후 공식출범, 박람회 성공개최에 첫 발을 내디뎠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처 2본부 1실 8부 형태의 사무처로 구성, 행사장 조성·전시 연출·행사 운영·홍보·참가국 및 관람객 유치 등 국제행사의 세부실행 추진 기구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고기동 행정안전부차관 등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임원진, 섬 관련 단체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조직위 출범에 힘을 실었다. 행사는 고기동 행정안전부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출범사와 함께 섬박람회의 대외를 총괄하고 위상을 제고할 조직위원장 임명식이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와 정기명 시장과 함께 공동 조직위원장에는 여수 섬 출향인사를 대표하고 지역 사회에 꾸준한 봉사로 귀감이 되는 ㈜YC-TEC 박수관 회장이 추대됐다. 이어진 섬박람회 성공 개최 세리머니와 비전 선포 퍼포먼스는 권역별 여수의 섬 주민이 직접 참여해 섬과 섬을 잇는 의식을 통해 여수 섬 주민과 함께하는 국제행사라는 점을 강력히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여수시는 중앙정부와 전남도, 민관이 합심해 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된 만큼 연내까지 기구 직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2024년 1월부터는 공무원 파견을 통한 국제행사 세부실행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2023-12-08 14:32:17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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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역 지하 오픈비즈니스센터 개소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부산역지하도상가 내 공실점포 해소와 유라시아플랫폼 대관 수요에 대비한 오픈 비즈니스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8일 오전 개소식을 열었다.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부산역지하도상가 오픈 비즈니스센터는 공단 캐릭터 이름인 '꼬미와 꾸미'에 착안하여 꼬미실(최대 8인 / 9.5㎡(2.9평/가로5m×세로1.9m)과 꾸미실(최대 10인 / 15㎡(4.5평/가로5m×세로3m) 로 구성돼 있다. 소규모 회의 수요에 맞춰 복합기(스캔, 복사, 팩스 등), 스마트TV, 회의용 칠판, 사무용품을 구비하고, 양질의 회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픈 비즈니스센터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1시간 단위로 최대 8시간까지 이용가능하며, 네이버 검색창에서 '오픈 비즈니스센터'를 검색하여 손쉽게 예약이 가능하고 시민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역 연계형 오픈 비즈니스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 편의제공은 물론 상가 공실해소와 상가활성화를 위해 적극행정을 계속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공단 박인호 기반본부장, 부산시 박광현 건설행정과장, 부산역지하도상가 문경채 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했다.

2023-12-08 14:31:4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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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행복나눔 김치 대축제…17회째 나눔 실천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회장 금호석유화학 장갑종 공장장)가 지난 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124개소에 5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후원, 17회째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의 '행복나눔 김장 대축제' 행사로 마련, 이날 시장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장갑종 회장(금호석유화학 공장장), 김진우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열렸다. 후원품은 여수사회복지시설연합회가 주관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8일 진남체육관 주차장에서 각 시설에 고루 전달된다. 특히 시설의 유형과 수요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시설 60개소는 완제품 300박스를, 자체적으로 김치 담그기를 희망하는 시설 64개소에는 절임배추와 양념을 지원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장갑종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은 "협의회가 전하는 사랑의 마음으로 우리 지역사회가 조금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17년째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신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여수발전에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행복나눔 김장 대축제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17회째 이어오며, 누적 8억5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했다.

2023-12-08 14:27:30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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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올해 해외 인수금융 주선 약 8000억원 달성 전망

KB증권은 2023년 약 8000억원 규모의 해외 인수금융 주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국내 증권사 중 해외 인수금융 부문에서 선두적인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8일 밝혔다. KB증권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황, 유동성 경색,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악재가 겹친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약 8500억원, 약 8000억원을 성공적으로 주선했다. 이에 본격적으로 해외 인수금융 주선 업무를 시작한 2021년 대비 약 6.6배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KB증권만의 해외 인수금융 딜 확보 및 리스크 관리 전략이 유효 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먼저, KB증권은 글로벌 기업금융(IB) 및 프라이빗에쿼티(PE)와의 직접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견고한 딜 소싱 채널을 확보했다. 특히, KB증권 Advisory 본부 주도 하에 대체금융본부 및 글로벌사업본부가 협업해 인수 주체인 글로벌 PE로부터 직접 딜을 소싱하며 기존 해외 IB에 의존한 딜 소싱 채널을 다변화하는 데에 성공했다. 또한, 안정적인 섹터 내에 확고한 시장 지위를 보유하기 위해 글로벌 유수의 PE가 참여한 우량 건 주선에 주력해 시장 변동성에 대비했다. 더불어 튼튼한 회사의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경기 불황에도 꾸준한 실적을 내는 기업 인수금융 건을 선별해 진행하고, 주선 이후에도 밀착 사후 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시행했다. KB증권은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및 글로벌 시장 동향, 국내투자자들의 투자 여건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해외 인수금융 주선 사업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고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됨을 유의해야 한다.

2023-12-08 14:25: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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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합창단, 14일 '송년 행복콘서트' 개최

울산시립합창단(지휘 박동희)이 연말을 맞이하여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송년 행복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을 마무리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준비한 무대로 '한국 환상곡', '특별한 감사', '싱싱싱(Sing Sing Sing)' 등 올 한해 정기·기획 연주회에 올렸던 곡들을 선별하여 환상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특별한 무대로 꾸몄다.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 담은 다양한 합창곡도 준비했다. 첫 무대는 울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웅장한 소리와 섬세함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타악기 연주자 고동현의 연주가 만나 함께하는 오라토리오 '글로리아(Gloria)'로 무대의 막을 연다. 다음 무대는 청아하면서도 고운 목소리로 울산의 밝은 미래를 노래하는 KBS 울산 어린이합창단(지휘 김지효)이 준비한 무대이다. 국내외 유명 광고에 사용되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곡으로 영국의 크로스오버 작곡가 칼 젠킨스(Karl Jenkins)의 작품 '카야마 앤 아디무스(Kayama & Adiemus)'와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힘들고 어려워도 '난!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만화 '꿈을 이루자(장금이의 꿈-주제곡)'를 노래와 안무로 준비했다. 이어서 시립합창단이 준비한 2023 하이라이트 무대에서는 '한국 환상곡' 중 '풍요의 땅', '창단 30주년 기념공연' 중 '특별한 감사', '기획연주회- 싱싱싱(Sing Sing Sing)' 중 '하와이 롤러코스터를 타고(Hawaiian Roller Coaster Ride) ' 등 환상적이면서 아름다운 하모니와 즐거움이 가득한 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인 최초 색소폰 박사'라는 한국 음악 역사의 새로운 기록을 세운 색소포니스트 윤여민의 특별 무대를 준비했다. 화려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감동을 더 해 줄 케니 지의 '러빙 유(Loving you)' 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 담은 무대로 한층 더 빛내 줄 예정이다. 공연은 5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험표를 지참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은 무료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2023-12-08 14:16:5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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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대산업재해 예방교육 및 부실공사 근절' 결의

대구광역시는 안전한 도시건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공공 건설현장 관계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부실공사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는 지난 12월 7일 오후 3시 대구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본부가 발주한 건설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중대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공공 건설현장의 부실시공을 근절하기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건설본부가 발주한 건설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 건설공사 현장대리인 및 감리단, 담당공무원 등 건설현장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건설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산업재해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기반한 의무와 책임 사항 등을 교육함으로써 건설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관리감독자들의 관리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안전한 건설현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안전 법령 준수 및 성실·책임시공을 통한 부실공사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무재해 견실 시공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결의행사도 개최했다. 아울러 도시건설본부 내 안전관리책임자(본부장) 및 관리자(부장, 과장) 그리고 공사감독자들에게 실시하던 법정 재해예방교육 외에 관련 전문가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공공 건설현장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1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대구 건설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실시공 방지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부실공사 ZERO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부실시공 사전 예방을 위해 설계·시공·준공 단계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공공건축공사 품질검수단'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이번 교육으로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해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구시는 공공건설현장 산업재해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부실공사를 원천 차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08 14:16:4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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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경남 자원봉사자대회서 '햇빛사랑봉사회' 등 6명 수상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제18회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지역 자원봉사자 6명이 경남도 자원봉사상과 유공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도 자원봉사상은 1991년부터 시작돼 도내 자원봉사 부문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자원봉사자, 관리자, 단체, 기업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한다. 자원봉사상 외에도 도내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 자원봉사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 자원봉사상 4명, 유공표창은 84명이 수상했다. 김해시에서는 경남도 자원봉사상에 햇빛사랑봉사회, 유공표창에 김선옥(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 이난이(내외문화의집 자원봉사회), 배금자(김해시자원봉사회), 류영지(삼안동행정복지센터),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김해중부지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경남도는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누적봉사시간 1만 시간 이상인 우수 봉사자에 대해 1만 시간 이상 봉사자 인증패를 수여했으며 김해시에서는 총 17명이 받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제18회 경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우리 시의 우수 봉사자들이 대거 수상함으로써 도내 자원봉사 선두 도시로서 위상과 보람을 느낀다"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도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진정한 자원봉사 가치 확산에 김해시가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12-08 14:16: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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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원 서울경기서부·북부지역연합회, MZ세대 새로운 헌혈 문화 확산

여러 명의 청년이 즐겁게 웃으며 동시에 헌혈하는 '힙(hip)'한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청년 자원 봉사단체 위아원 서울경기서부·북부지역연합회(이하 연합회) 4천여 명의 회원들이 100여일간 현혈을 완료하며, 헌혈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연합회에 의하면 지난 7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977명(전국 4만 1089명)의 청년들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총 2565만 5500원(전국 2억 3647만 1000원) 상당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이에 김상진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장은 5일 서울중앙혈액원(이하 혈액원) 대강당에서 열린 위아레드 생명 나눔 캠페인 '2023 생명 ON Youth ON' 종료식에서 "혼자나 연인들이 헌혈하는 모습은 많이 봤는데, 많은 청년들이 단체로 환하게 웃으며 받는 모습은 참으로 신선했다"며 "저출산으로 인해 헌혈자는 줄어들고, 고령화로 인해 혈액 사용량은 증가하는 상황에서 혈액 수급 불균형을 해소해줘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헌혈의집 관계자들도 "혈액원 운영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 헌혈 참여가 줄어 수급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위아원에서 너무나 좋은 영향을 끼쳤다"며 "지난해보다 더 많은 청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줘서 고맙고, 지속적으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위아원 연합회 청년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헌혈을 아예 '문화(文化)'로 정착시키겠다는 포부다. 헌혈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소감을 전한 관계자는 "예전에는 헌혈에 관심조차 없었으나 생명을 가장 큰 가치로 여기는 위아원의 행보에 많은 회원들이 동참했다"며 "이번 헌혈에 처음 참여한 20대 회원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이러한 선행을 하나의 청년 문화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중원 연합회장(서울경기서부)은 "지난해 헌혈에 실패했던 분들이 이에 굴하지 않고 더욱 건강 관리에 힘써서 올해는 많이 성공했던 것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며 "혈액이 무한 순환하는 것처럼,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모두를 살리는 헌혈에 동참하는 위아레드 청년들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예환 연합회장(서울경기북부) 역시 "헌혈 현장에서 고생해주고 교육까지 해준 적십자와 헌혈의집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아레드 캠페인 차원을 넘어 어떻게 하면 이 청년들에게 헌혈이라는 가치 있는 문화가 더 멋있게 심어질 수 있을까 함께 고민도 하면서 멋지게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헌혈 금장(2명)·은장(8명) 도전 회원을 소개하고 혈액원측에서 이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행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위아원에서 만성적인 혈액 수급을 겪는 하절기와 동절기에 정기적인 위아레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선언하며 더욱 훈훈한 행보를 예고했다.

2023-12-08 14:15: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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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박완수 지사, '지역大포럼'서 부울경 발전전략 제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역大포럼에서 지방시대에 대응한 경남과 부울경의 발전전략과 함께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한 해법으로 행정통합을 통한 이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기업인과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부울경의 과제는'이라는 주제로 KNN 강병중 회장의 개회사, 3개 시도의 주제발표와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주제발표에서 경남의 현재 상황과 구체적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새로운 발전 동인 찾기' '관광 서비스 산업의 육성' 등 미래를 위한 발전전략을 설명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은 최근 방산과 원전, 조선과 기계 등 주력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각종 경제지표가 상승 곡선을 보이며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며 "하지만 청년 유출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으로 주력산업의 고도화 전략과 함께 서비스 산업의 다양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발전 동력에 대해 남해안과 지리산, 낙동강을 제시하는 한편, 남해안 관광개발,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낙동강권역 문화관광 자원화 등 산업화를 추진해서 발전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도지사는 "문화관광과 콘텐츠 등 관광서비스 육성을 통한 산업의 다양화도 미래 발전전략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콘텐츠산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을 포함한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산업타운 조성을 제시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경남의 미래 발전전략에 따른 과제를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투자와 기업 유치, 창업 활성화 ▲지역인재 양성 ▲지역 규제 완화 등 3가지를 제안했다. 투자와 기업 유치, 창업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경남투자청을 신설해 역대 최대규모 투자 유치를 달성하고 전략적·공격적 투자유치를 추진하는 한편, 도내 3대 창업거점을 중심으로 한 창업 활성화를 제시했다. 특히, 경남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지역의 창업 활성화가 중요하며, 이를 통한 산업의 다양화를 강조했다. 한편, 인구 감소 심화에 따라 지역별 인력 확보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 대한 해법으로 지역에 특화된 인재육성이 필요하고, 제조업에 특화된 경남은 산업 특성에 맞춰 전문·기능인력의 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지방시대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각종 개발사업의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는 규제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섬 개발 규제완화와 '남해안관광진흥특별법' 제정,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의 실질적인 지방 위임 등을 제안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부울경 지역 현황과 미래 전략에 대해 현재 작은 조직으로 운영 중인 부울경 경제동맹의 협력사업 발굴, 지방분권을 위한 정부 제도 개선 및 정부지원 확대 등을 위한 역할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울경 각 지역의 주력산업 특화를 통한 기능 분담과 함께 현재 부울경 동부권에 집중되어 있는 광역 교통망을 서부권으로 확장해 초광역 협력 시너지 창출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수도권 집중 완화와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방안은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한 이극화 전략이며, 이를 위해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이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답변 시간에서는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의 추진 현황'에 대해 "현재 부산·전남과 함께 중앙부처도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새로운 비전을 수립 중에 있다"며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의 핵심은 투자 유치와 규제 완화로, 이를 위해 국제 관광 투자유치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23-12-08 14:14: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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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항일농민운동 인문학 강좌 개최

신안군은 소작쟁의 운동이 일어난 지도읍, 압해읍, 자은면, 도초면, 하의면 주민을 대상으로 '신안군 항일농민운동 인문학 강좌'를 연다.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은 1923년 암태도 소작쟁의를 시작으로 1924년 하의도 소작쟁의, 1925년 지도 소작쟁의, 1925년 도초도 소작쟁의, 1926년 자은도 소작쟁의, 1927년 매화도 소작쟁의까지 1920년대 신안군에서 발생한 소작쟁의 운동을 말한다. 사단법인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천우, 이하 '기념사업회')는 일제강점기 지주의 억압과 일제의 수탈에 맞선 항일농민운동 정신과 섬사람들의 의기를 널리 알리고 후대에 전하고자 이번 인문학 강좌를 준비하게 됐다. 12. 7.(목) 지도읍사무소를 시작으로 12. 11.(월) 도초농협 회의실, 12. 14.(목) 하의남신안농협 회의실, 12. 15.(금) 자은면사무소 회의실, 12. 22.(금) 압해읍 문화센터에서 열리며, 지역별로 주민과 학생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과거와 끊임없이 대화하며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와 교훈을 얻는 것이다."라며, "올해 암태도 소작쟁의 100주년 기념 이후 앞으로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읍면 주민들에게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12-08 14:14:0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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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 지역 안정적 연료 공급으로 주민 생활 개선 기대

신안군(군수 박우량)의 도서 지역 주민들은 정기적인 화물선 운항 부재로 액화석유가스(LPG) 및 유류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에 '1004에코호'가 특별 건조되어 액화석유가스 및 유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시에 해양쓰레기 및 분뇨 운반 등 다양한 환경보호 및 위생관리 작업에도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병풍도 주민들은 '1004에코호'를 통해 지속해서 액화석유가스를 공급받아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지난 12월 5일에는 압해 매화도에 목포 가스업체로부터 주문한 가스통 60여 개가 '1004에코호'를 통해 각 가정에 배달되었다. 압해 대화도에 홀로 사는 김복순(83세) 씨는 "가스가 떨어져도 정기 화물선이 없어 목포 나가는 젊은이들에게 부탁해서 겨우겨우 가져왔는데 이렇게 집에까지 직접 배달해 주니 정말 고맙고, 이제 걱정이 없다"라며 흐뭇해하셨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 1004에코호의 운항을 더욱 확대하고 작은 섬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가스가 공급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모든 생활필수품을 더욱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12-08 14:13:41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