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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47년까지 우이신설선 운영할 신규 사업자 공모

서울시가 오는 2047년까지 우이신설선을 운영할 신규사업자 모집에 나선다. 서울시는 우이신설선의 적자가 누적됨에 따라 사업 방식을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에서 최소비용보전(BTO-MCC) 방식으로 전환해 신규 사업자를 공모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제1호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은 도심과 강북 일대를 잇는 도시철도다. 2017년 9월에 개통해 현재까지 누적승객 수가 1억5000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예측 대비 부족한 수송인원, 과다한 무임승차 비율로 인해 적자가 쌓여 사업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이신설선의 일평균 수송 인원은 6만7000명으로 당초 예상치 13만명의 51%에 그치고 있다. 또 무임승차 비율은 33.2%로 예상했던 11.6%의 약 3배에 이른다. 시는 기존 사업시행자인 우이신설경전철㈜과 실시협약 해지에 합의하고, 민간투자 시설사업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신규 사업자 모집을 위한 주요 절차를 마쳤다. 시설사업기본계획에는 사업 방식 변경을 통한 운영 안정성 제고, 주무관청의 관리·감독 권한 강화 방안 등이 담겼다. 시는 운영 정상화를 위해 사업 방식을 바꿨다고 강조했다. 기존엔 사업시행자가 자체 운영수입으로 모든 운영비용을 충당하는 BTO 방식이었다. 시는 이를 BTO-MCC(수익형 민자사업에서 실제 운영수입이 운영비 등 각종 비용을 밑돌면 부족분을 지원하는 제도)로 변경해 적자를 메우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 사업 신청자에 대한 평가·협상과 협약안 검토를 진행하고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7월 중으로 새 사업 시행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이달 7일부터 90일간 시설사업기본계획을 서울시 홈페이지와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누리집을 통해 고시한다. 아울러 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청(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3-12-06 14:20: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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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12월 15일부터 운영 재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30일 자로 임시휴장에 들어간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가 오는 12월 15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는 왕피천공원과 해맞이공원을 잇는 총연장 715m에 최대높이 55m로, 일반 캐빈 10대, 크리스탈 캐빈 5대의 규모로 2020년 7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하였다. 울진군의 대표 관광시설로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오던 중, 기존 운영사의 부실 운영 등으로 불가피하게 계약을 해지하고, 건실한 위탁 운영사 선정을 위하여 임시휴장에 들어갔었다. 이에, 울진군은 부실 운영 방지와 운영 효율성을 위해 케이블카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군으로 귀속하며, 안전 운전과 서비스에 관련된 부분만 위탁 운영사에 맡겨 관련 책임을 명확히 하고, 운영비만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케이블카 운영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운영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관내에서 소비활동(숙박시설 이용)을 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케이블카 탑승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위탁 운영사인 거제케이블카 주식회사는 경상남도 거제에서'거제 파노라마케이블카'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이 있는 업체로 안전 운전과 서비스 등에 관해서는 확실한 장점을 가진 운영사이다. 정재헌 거제케이블카 대표는 "울진군 1000만 관광객을 위하여 안전 운전과 친절하고 질 높은 서비스로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군수는 "그간 임시휴장은 울진군민의 공공자산이자 주요 관광자원인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의 조속하고도 항구적인 정상 운영을 위한 절박한 시간이었다"며, "울진군과 위탁 운영사가 함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관광 울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12-06 14:20:0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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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보험 근간은 상부상조"…상생금융 강조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보험계약자들도 어려운 처지에 놓인만큼 보험회사도 계약자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 달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6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다시 한번 상생금융을 강조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보험의 근간은 보험계약자 간 상부상조 정신과 보험계약자와 보험회사간 장기적인 신뢰에 있다"며 "보험계약자들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만큼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새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과 관련해서는 재무적 성과에만 치우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IFRS17 도입에 따라 보험상품 개발, 자산부채관리, 판매 전략 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러한 변화로 재무적 성과에만 치우쳐 상품, 자산관리 등에 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장기적 신뢰형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저출산·고령화,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보험상품 개발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비해 새로운 보험상품 개발은 지체되고, 판매채널이 여전히 대면에 머무는 등 대응이 느리다"며 "국민 실생활의 위험을 적시에 보장할 수 있도록 보험상품 혁신과 건전한 판매채널 확충에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이날 이 금감원장도 "서민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보험사들이 스스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면 보험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더욱 두터워질 것"이라며 상생금융을 언급했다. 건전한 영업관행도 정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금감원장은 "단기 실적을 위한 불건전 영업은 결국 보험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이 될수 있다"며 "건전한 영업관행을 정착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보험회사 CEO들은 보험업권의 상생 필요성에 공감대를 표하고 보험업권의 자체적인 세부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손해보험업계는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인하하는 방향으로, 생명보험업계는 상생금융 기금 출연과 관련 상품 판매 등을 통해 동참할 것으로 예견된다. 이날 보험업계는 금융당국에 혁신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건의사항도 전달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2-06 14:19: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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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도 주관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대상’ 수상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12월 6일 경북도 주관 2023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부분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은 사업평가 우수시관 7곳(대상 1, 최우수 2, 우수 4)과 개인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업평가는 시군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활동실적 등 총 30개의 객관적인 지표를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경주시지회는 45명의 행복선생님들이 연간 59회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관련 분야 전문성을 향상 시켰다. 특히 행복선생님들이 올해 콩나물 기르기, 사각 거울 만들기, 국수 만들기 등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어르신의 긍정적인 인지능력 향상을 도모해 큰 호평을 얻었다. 또 지난 2월 사업명칭을 경로당 행복도우미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 으로 변경해 행복선생님의 자존감 향상과 어르신들의 인식개선에 기여했다.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은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등록 경로당 633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여가활용과 경로당 운영비 사용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 한해 어르신 복지를 위해 힘써주신 행복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행복 선생님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06 14:19:4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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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사전 설명회 개최

정부의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시행에 앞서 경기도가 도와 시군 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7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사전 설명회를 연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이란 준공 후 10년이 지난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경로당, 도서관 등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보강, 고효율 냉·난방설비,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을 통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 4년간(2020~2023년) 353곳이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원을 받았다. 이는 같은 기간 지원을 받은 전국 2,908곳 가운데 12.1%를 차지하며, 사업비 규모는 1,530억원에 이른다. 또한, 경기도에서는 2020~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233곳이 준공되었으며, 국토교통부 보도자료(2022.2.4.)에 따르면 그린리모델링 전·후 에너지성능은 단위면적당 평균 27.9%의 에너지소요량이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와 시군은 신규사업 선정과 함께 사업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사업 성과 홍보를 위해 우수사례 영상 등을 매년 제작해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 ▲공모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안) 작성방법 안내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종별 적용기술 및 실사례 등이다. 경기도는 정부의 공모사업 절차가 복잡하고 매년 하반기에 대상이 선정되면서 사업지연이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공모절차의 통합·간소화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내년도에는 공모절차 조기 시행 방안으로 일부 개선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전 설명회가 사업담당자들의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선정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홍보 등을 지속해 공공에서 선도하고 민간에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6 14:19: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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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로 도시의 미래 가치 높인다

올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수소연료전지클러스터 예타 통과 등 신산업 육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포항시가 내년에도 신성장산업을 더욱 고도화해 세계적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지난 11월 30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의회 제311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며 포항시가 추진 중인 신성장산업을 내년에 더욱 역점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초격차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올해 지정된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계기로 각종 인프라를 조기에 조성해 대한민국 최대의 이차전지 대량생산 체계를 차질 없이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배터리규제자유특구의 후속 사업인 '배터리 글로벌혁신특구' 지정에 역량을 집중해 사용 후 배터리의 국제표준을 만들고,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양극재 기술 확보로 세계적 경쟁력을 선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업 수요에 맞춘 연구와 공정, 현장 인력양성에도 전념해 생산·기술·인재 3박자를 갖춘 대한민국 최대의 이차전지 대량생산 체제를 완성해 '이차전지 메가클러스터'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소 산업도 연료전지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업을 밀집시켜 나가고, 수소 차량·충전소 등 각종 수소 인프라 확충과 함께 특화단지 지정으로 수소 도시의 면모를 빠르게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부터 연료전지클러스터 추진단을 본격 운영해 세계적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2030 미래 모빌리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이차전지와 수소 연료전지산업을 전기차·수소차와 같은 완성차 산업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두를 예정이다. 내년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분산에너지법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수소 생태계 조성과 함께 '분산에너지 특화단지'를 적극 유치해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는 친환경에너지 자립 도시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특히 포항시는 국가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의료체계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최대 숙원사업인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에 매진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이뤄내는 한편 이와 함께 바이오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를 거점으로 바이오기업들이 내년부터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해 바이오주권과 시민 건강권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체결된 1조 5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데이터센터 협약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 IT 기업을 대거 유치하고, 경북형 디지털 혁신 거점 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디지털산업도 집중 육성한다. 아울러 청년 인재들의 첨단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산학협력관'을 설립해 벤처창업생태계도 지속 확장해 나간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방소멸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시기에 지방 도시는 글로벌경쟁력을 가져야만 생존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지난 50년간 제철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저력을 토대로 향후 미래 신산업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우뚝 서겠다"라고 말했다.

2023-12-06 14:18:2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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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3년 하반기 민관 합동 상생협의체 개최

합천군은 지난 5일 합천군청에서 올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면서 문제점과 개선 사항 등에 관한 논의를 통해 주민불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합천군-군의회-농어촌공사-민간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하반기)를 개최했다. 이날 합천군과 농어촌공사 합천지사는 농업 기반 시설 확충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2023년 농업 생산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양수장 시설 개선 4개소에 80억원, 소규모 수리 시설 개보수에 123억원, 노후수문 교체 7억원, 공동 농약 희석용 관정 개발 5억원, 유지 관리 비용 45억원까지 총 260억원을 투입했다. 농어촌공사 합천지사는 저수지 등 생산 기반 시설에 54억원, 양수장 시설 개선 등 농업용수 관리에 75억원, 소규모 개보수 및 운영 관리 비용 34억원까지 총 163억원을 투입했다. 또 합천군과 농어촌공사는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해 금년부터 '농업용수 관련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는 동시에 행정안전부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규수 안전건설국장은 "이날 상생협의체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2024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군민들이 물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6 14:17: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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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북미서 독보적 제품 경쟁력 입증…아이오닉 5·EV9·GV70 등 베스트10 선정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인 북미에서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주관하는 '2024 베스트 10 트럭&SUV(이하 베스트 10)'에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9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SUV 경쟁이 치열한 북미 시장에서 트럭 및 SUV 부문에 총 10개 차종 가운데 4개 차종이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작년에 이어 현대차그룹의 3개 브랜드가 모두 수상하는 동시에 자동차그룹 기준으로도 최다 차종이 선정된 것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또 현대차그룹의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2종이 나란히 베스트 10에 올라 우수한 전기차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주행성능, 차량 가치 등에 대한 에디터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매년 최고의 차량들을 선정하고 있다.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는 카앤드라이버 에디터들이 현재 북미에서 판매 중인 11만 달러(한화 약 1억 4400만원) 미만의 SUV, 트럭, 밴 등의 차량을 2주간 시승한 후 차량의 성능과 가치를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10개 차종이 선정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작년에 이어 현대차그룹에서 자동차그룹 기준 최다 차종인 4개 차종이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6 14:17: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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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후공정 글로벌기업 스태츠칩팩코리아 7억 불 수출탑 수상

반도체후공정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스태츠칩팩코리아가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7억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 정부 및 유관기관장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스태츠칩팩코리아는 LS일렉트릭, 세아제강과 함께 7억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세계 반도체 후공정 3위 업체로 100% 외국인 투자 기업이다. 지난 2014년까지 경기도 이천에 있던 회사는 인천광역시 영종국제도시 110,177㎡ 부지에 공장을 신설해 2015년 영종도로 이전했다. 법인설립 후 39년간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올해 7억 불(전년도 7월부터 당해 연도 6월까지 기준) 수출을 달성하며 수출 강국 건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스태츠칩팩코리아의 가파른 수출 실적은 꾸준한 기술 개발이 바탕이 되고 있다. 스태츠칩팩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시장은 더욱 효율적이고 고도화된 제품인 3D, Wafer level package, fan out package device 등이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복잡한 디지인, 미세화, 저전력 소비 제품 등 고도화 반도체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를 충족시킬만한 5G mmWave, HPC(고성능컴퓨터), AI, Automotive 등 신흥 애플리케이션 관련 최첨단 Packaging 기술 개발을 위해 R&D에 매년 전체 투자 금액의 10% 수준을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는 반도체 기술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태츠칩팩코리아는 2015년 12월 2,048명이었던 직원의 수가 2023년 11월 기준 2,984명으로 46%의 증가율을 보이며 국가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고용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러한 고용창출 노력으로 회사는 지난 9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3-12-06 14:16:37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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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훈련 실시…테러·폭파 사고 대비

티웨이항공이 항공기 사고 상황에 대한 위기대응훈련을 통해 신속 안전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사무실에서 전 부서 임원진과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사고 발생 시 실행해야 할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및 합동 역량 강화를 위한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발혔다. 이번 훈련은 운항 중 폭파 위협을 받은 티웨이항공 비행편이 김포공항으로 긴급 회항 및 착륙하던 도중 폭발로 인한 화재와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 상황을 가정했다. 특히 폭파 위협 전화에 따른 항공보안테러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대응 절차도 포함됐다.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초동조치센터인 종합통제실을 비롯해 ▲탑승자문의센터 ▲탑승자가족지원센터 ▲현지대책센터 ▲언론대응센터 등 부문별 실무자들은 각자 임무를 숙지하며 위기 대응 전 단계에 대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함께 점검했다. 또 훈련 종료 후 각 부서의 대응 방안에 대한 강평을 통해 위기대응 매뉴얼 체계에 대한 피드백과 검증을 바탕으로 더욱 효과적인 위기 대응 절차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아주 작은 사고라도 혹여 발생하게 되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위기대응 체계를 확고히 구축해야 한다"며 "유관부서간 긴밀한 협력과 안전 의식을 바탕으로 24시간 모든 현장에서 최상의 안전 운항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2023-12-06 14:15: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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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바뀐 '더 뉴 투싼' 준중형 SUV 시장 왕좌 탈환 나서

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이 3년 만에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투싼'으로 돌아왔다. 투싼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이번 부분변경 모델 출시로 국내에서도 기아 스포티지를 넘어 준중형 SUV 시장 왕좌 탈환에 나선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갖춰 국내 준중형 SUV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상품성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더 뉴 투싼에 더욱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신차 수준의 변화로 고급감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내장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 N 라인 모델을 함께 운영한다. 또 첨단 주행 신기술을 적용하고 정숙성을 강화해 주행 감성을 높였으며,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 및 차체 보강을 통해 전반적인 충돌 안전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 외에도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인포테인먼트·편의사양을 적용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더 뉴 투싼에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를 기본 적용했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블루링크 스트리밍 서비스도 탑재했다. 더 뉴 투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2771만~3439만원, 디젤 2.0 모델 3013만~3681만원이고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3213만~3858만원이다. 현대차는 더 뉴 투싼의 출시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 전개한다. 현대차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롯데월드(서울)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팅 체험 및 피겨스케이팅 갈라쇼 공연 관람과 함께 더 뉴 투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출시 기념 이벤트 '투싼 다이나믹 윈터 랜드'를 진행한다. 또 6일부터 '날개를 달다, 더 뉴 투싼' 이라는 주제로 TV, 극장, 현대차 소셜 네트워크 채널 등에서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가 연상되는 '날개' 라는 키워드와 인생에 날개를 달기 시작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연결시켜 더욱 완성도 높아진 투싼의 상품성을 강조하는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투싼은 더 강인해진 외관과 신차급으로 바뀐 실내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동급 최초로 적용된 다양한 첨단 사양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으로 고객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한민국 대표 준중형 SUV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투싼은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 등에서는 경쟁 차종인 폭스바겐 티구안을 제치고 비교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한국 차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판매 10위 안에 들었다. 올해도 현대차 판매 모델 중 글로벌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투싼은 1~10월까지 글로벌에서 누적 58만2690대가 판매됐다. 같은 기간 스포티지(42만1420대)보다도 더 많이 판매됐다. 반면 같은기간 내수시장에서는 스포티지(6만4010대)가 투싼(4만156)을 앞서고 있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 출시로 내수 시장 1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3-12-06 14:15: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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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년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3년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3,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체납관리단 실태조사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체납관리단 채용 비율 ▲체납자 현장 방문율 ▲체납관리단 체납 징수 비율 ▲복지 연계 인원 등 부분을 평가해 우수지자체가 선정된다. 파주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400점 만점에 377.8점)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021년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 우수상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지방세 징수업무 모범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다지게 됐다.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생활 실태 등을 조사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복지 부서와 연계해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 체납관리단은 지난해 체납자 3만 4,585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해 체납액 약 43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 생계형 체납자 61명을 대상으로 주거·일자리 등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쳤다. 권상원 징수과장은 "지난해 높은 체납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납부와 납부 능력에 따른 맞춤형 체납 활동에 노력을 쏟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액·고질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유도 등을 통해 주민에게 공감받는 따뜻한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2023-12-06 14:15: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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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도 친환경 시대' LPG 트럭, 대기질 개선 앞장…미세먼지·온실가스 저감

'소상공인의 발' 1톤 트럭 시장에서 디젤 시대가 막을 내리고 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LPG 트럭으로 세대가 교체된다. 디젤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송용 연료의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국내 화물차 시장에도 친환경 시대가 열렸다. 6일 대한LPG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말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한 1톤 트럭 '2024 포터 2' 모델을 출시했다. LPG 포터의 부활은 2003년 이후 20년만이다. 이어 기아도 터보 LPG 엔진을 탑재한 '봉고 3' 1톤 트럭을 시장에 내놨다. 기아는 LPG 모델이 생산되지 않았던 1.2톤 트럭도 LPG로 변경하고 자동변속기를 확대 적용했다. 1톤 트럭의 대표 모델인 포터와 봉고가 모두 기존 디젤 엔진 대신 LPG로 교체된 것이다. 디젤 1톤 트럭 단종은 2024년부터 시행되는 개정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른 것이다. 이 법에 따라 소형 택배화물차와 어린이 통학차의 경유차 신규 등록이 금지된다. 대신 LPG와 전기 등 친환경차만 허용된다. 새롭게 개발된 LPG 2.5 터보 엔진은 터보차저를 적용해 저속에서의 토크를 개선하고 디젤 엔진 대비 출력을 24마력 높여 최고 출력 159마력의 우수한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연간 약 15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1톤 트럭 주력차종이 LPG로 전환됨으로써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친환경 차량에 대한 긍정적 인식, 디젤 엔진보다 높아진 출력, 저렴한 연료비, LPG엔진 차량의 정숙한 승차감 등에 힘입어, 포터·봉고 LPG 모델 합산 계약대수가 출시 일주일만에 3만대를 넘어섰다. 현대차는 LPG 트럭이 10만대 판매되면 연간 1만km 주행 시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 1.6만톤, 질소산화물(NOx) 106만톤을 저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또한 LPG 트럭의 확산을 위해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운행하던 디젤차를 폐차하고 LPG 트럭을 신규 구입하는 경우 정부의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900만원(신차구입 보조금 100만원,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최대 8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PG 트럭을 비롯한 3종 저공해차량에 전국 공영주차장(30~50%)과 공항 주차장(20~30%) 이용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해외에서도 자동차 연료로서 LPG의 친환경성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은 2010년 이전 등록된 디젤 버스를 폐차한 후 LPG 스쿨버스 구입 시 최대 3만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클린 스쿨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스페인은 LPG 상용차 확대를 위해 연료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LPG차 구매보조금을 지급하는 이탈리아에서는 친환경차량 중 LPG차의 비중이 51%에 이른다. 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은 "수송 부문 오염물질 배출을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10여 년간 이어온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 사업이 이번 LPG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트럭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환경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신형 LPG 트럭이 친환경 화물차 시대를 여는 열쇠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2-06 14:15: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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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새로', 대한민국광고대상 3개 부문 수상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전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프로모션 부문 금상을 포함한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TV, 디지털, 인쇄, 옥외 광고 등 모든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 광고상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한국 광고계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먼저,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새로 팝업스토어'는 광고에서만 만났던 '새로구미'의 세계관인 257동굴을 서울에 옮긴 인터랙티브형 미디어아트 체험공간으로 오감(五感)을 통한 소비자의 경험이라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프로모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새로' 영상광고 및 인쇄광고는 문자도의 콘셉트로 한국적인 영상미를 담아낸 점을 인정받은 TV CF 및 인쇄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다양한 캠페인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총망라한 적극적인 캠페인으로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나가 '새로'가 국내 소주 시장의 대표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의 '새로'는 작년 9월 출시 후 7개월여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으며, 올해 3분기 누적 92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국내 제로 슈거 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06 14:15:0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