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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LINC 3.0 사업단, 산학연 협력 페스티벌 개최

국립창원대학교는 대학 캠퍼스에서 '2023년 국립창원대학교 산학연 협력 Festival - With LINC, 지역혁신과 미래를 향한 동행'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국립창원대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립창원대 교직원과 학생, 가족회사, 유관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간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다. 국립창원대는 학교와 기업, 기관, 지역 사회가 다 함께 모여 산학연 협력 문화 활성화를 촉진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학-연-관의 동반 성장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개막식, 산학연 협력 성과전시, LINC 3.0 사업단 운영위원회, 기술혁신지원센터 위원회, 공유·협업지속가능 위원회를 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개막식은 국립창원대 정대운 LINC 3.0 사업단장 개회사, 어윤 총장 직무대리 환영사 및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김영선 국회의원 축사 및 축전, 현진이엔피 산학연 협력 성과 공유, 캡스톤 디자인, 창업 동아리, LINC 3.0 학생 서포터즈 학생 성과 발표 등의 순으로 펼쳐졌다. 어윤 총장 직무대리는 환영사에서 "이번 산학연 협력 페스티벌 주제와 같이 지역 혁신을 이뤄내려면 산-학-연-관의 견고한 생태계가 반드시 구축돼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페스티벌은 산학연 협력 문화 활성화를 촉진하고,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LINC 3.0 사업단 정대운 단장은 "국립창원대는 전통적인 대학의 역할을 넘어 산학연 협력 체제를 근간으로 하는 교육·연구·플랫폼을 구축하고,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립창원대 LINC 3.0 사업단은 지역 내 혁신 주체와의 동반 성장이 곧 지역의 혁신이라는 마음으로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6 14:30: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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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미래도시에 걸맞은 주거공간 만든다"

창원특례시(홍남표 시장)는 5일 창원시 13개 동 단독주택협의회(회장 윤상원)의 '창원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발표에 대한 입장문'과 관련해, 시는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로 편리함을 더한 여러 계층이 함께하는 주거지역을 만들 계획을 마련해 놓았다고 밝혔다. 시는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살고 싶은 미래공간'이라는 이상을 가지고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중이며, 특히 주거지역은 재정비의 대원칙으로 '살고 싶은 직주근접형 주거환경 조성'을 모토로 정하였다. 이에 따라 제1종 전용주거지역을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여 현재 생활양식에 부합하는 편리한 주거지역 조성을 유도하고, 국토교통부의 도시계획 정책변화(복합용도구역 도입 등)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용적률이 높은 용도지역으로 지역을 변경하는 경우 난개발로 인한 기반시설 부족 등의 우려가 있어 기존의 용도지역 용적률을 적용하도록 국토계획법으로 정하고 있다.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도 주차와 공원의 기반시설이 부족한 부분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에 적용되던 밀도(건폐율 50%, 용적률 100%)를 유지하였다. 시에서는 향후 기반시설 확보에 따라 점진적, 단계적으로 밀도를 완화할 계획을 고민 중이다. 시는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상가가 허용되지 않는 필지도 주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 소매점, 휴게음식점 등을 추가로 허용하고, 기존에 소매점과 휴게음식점을 허용하던 4차선 변·상업·준주거지역에 접한 필지는 일반음식점과 사무소를 추가로 허용하였다. 특히 2002년 최초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부터 주거지역의 위치별 여건에 따라 용도를 구분하여 양호한 주거환경을 유지하는 계획에 편리함을 더한 부분은 기존의 장점을 살리면서 단점을 보완한 계획이라고 시에서 설명하였다. 현재에도 단독주택 수요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2017년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5년간 창원시에 단독주택 신축허가 854건이 발생하였고, 특히 이 중 36%에 달하는 308건이 주거환경이 양호한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서 이뤄졌다. 이번 재정비(안)에서는 한정된 주거지역을 탈피하여 점포주택, 다세대주택(주거지 전역 허용), 연립주택(4층 허용, 20% 용적률 완화), 공동주택(주민제안시 주거지 30% 공동주택 허용) 등의 새로운 주거 형태를 허용하였다. 이로 인해 기존보다 많은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주거 형태가 다양해져 다양한 계층이 함께 살게 되는 결과를 만들어 갈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현재 시에서는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더욱 효율적인 계획으로 만들기 위해 주민의견서를 검토하고 있으며,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면밀한 검토로 창원특례시가 미래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3-12-06 14:29:5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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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3년 이장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군위군은 6~7일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2023년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군민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군정파트너로서의 이장의 역할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위군 이장들의 군위군 소통 화합 선언식이 개최돼 눈길을 모았다. 군위군 이장 130여명은 선언문 낭독을 통해 앞으로 군위군 발전될 것을 헌신하며 군위군이 명실상부 대구 경북 상생발전을 주도하는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정신으로 공헌할 것을 선언했다. 김진열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생생한 민생의 현장에서 행정의 전달자로,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두 가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을 전한다"며 "군위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중단없는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김민표 군위군이장연합회 회장은 "대구 경북 신공항 사업에 이어 군부대 밀리터리 타운 유치 등 군위군 현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군위군 이장단은 하나의 공동체로서 군위발전에 적극 헌신하겠다"고 답했다. 군위군은 이장 사기진작 등을 위해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 이장 단체상해보험가입, 이장 자녀장학금 지급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3-12-06 14:26:4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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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겨울철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집중단속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부산진해경자청, 청장 김기영)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을 맞아 산업단지 및 소규모사업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동절기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지도·점검 단속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및 동절기 산단 악취 민원 완화를 위해 마천·남양산단 및 화전·미음산단 내 대기, 폐수 배출사업장 15개소를 선별하여 사업장별로 자율적 시설점검 및 자발적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계도·홍보하고 지속적으로 관련법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수배출시설 운영 및 위탁 폐수 적정 처리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및 외부 누출 여부 등 점검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등 배출사업장 의무 사항 이행 적정 여부다. 또한 부산진해경자청에서 제작한 '환경 규제 바로 알기 홍보물(리플릿)'과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의 '사업장 폐기물 방치·투기 예방을 위한 홍보물(리플릿 및 포스터)'을 산단 내 동사무소 및 산단 조합 등에 배부하고, 사업장 방문 점검 시 환경 규제 사항을 알려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이번 동절기 대비 지도·점검을 통해 부산진해경자구역 산업단지 내 기업 환경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환경오염물질 배출 행위의 원천적인 차단과 자율개선을 유도하고자 한다"며 "사업장에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진해경자청은 '2023년도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328개소 점검 대상 사업장을 선정하여 민관합동 점검 총 6회 실시, 명절 연휴 취약 시기 하천 주변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2회 이상 실시 등 연중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조치한 바 있다.

2023-12-06 14:26: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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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3 문경시립예술단 정기공연'성료

문경시립예술단 '2023년도 정기공연'이 지난 5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공연은 문경시립합창단(지휘자 김도형, 반주자 이금연)과 문경시립청소년무용단(안무자 박미향), 호서남초 민요부, 영순초 중창단, 산북초 김비현, 점촌초 윤윤서, 컨트리 가수 이탁호 씨가 함께했다. 성악가 김유환 씨의 재치있는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합창단은 트로트곡 <안동역에서>, <찐이야>를 시작으로 뮤지컬곡 <오페라의 유령>, <넬라판타지아> 등의 곡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무용단은 , <부채춤>, <꼭두각시 춤>, <밸리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암전 상태에서 LED와 우리 전통춤이 결합된 공연에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졌으며, 호서남초 민요부의 <난감하네>, 영순초 중창단의 동요 <그네 친구>, <무지개 아이들>, 산북초 김비현 학생의 <태클을 걸지마>, 이탁호 가수의 , 점촌초 윤윤서 학생의 <용두산 엘레지>의 무대가 합창단과 무용단의 공연 중간에 더해져 흥을 돋었다. 문경시립예술단은 매년 정기 연주회를 비롯 문경시민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참가해 문경의 문화 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아름답고 신나는 공연을 선물해 준 시립합창단, 시립청소년무용단 그리고 초청공연 팀들께 감사드리며, 얼마 남지 않은 한해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6 14:24:5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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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형' 김준현-문세윤 마카오 여행기, 동시간대 타깃 시청률 3위 기록

'먹보형' 김준현, 문세윤의 마카오 여행기가 안방과 SNS에서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5일 방송한 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이하 '먹보형') 9회에서는 문세윤표 '마카오 탐방' 첫째 날 모습이 펼쳐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0.6%(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0.8%까지 치솟았다. '최고의 1분'은 '먹보형제'가 첫 매캐니즈 식당에서 백종원이 추천한 '바칼라우'를 소개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관심을 반영했다. 또한 '먹보형'의 타깃 시청률인 '여성2549'에서는 0.52%를 찍었으며, 이는 유료방송 기준으로 동 시간대 전체 방송 프로그램 중 '타깃 시청률'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매주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먹보형'은 SNS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재치 넘치는 '릴스'와 마카오 여행기에 네티즌들은 '먹보형' 공식 SNS 및 SBS Plus 유튜브 채널 등에 열혈 피드백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콩 여행을 뒤로한 채, '마카오 탐방' 첫째 날의 문을 활짝 연 '먹보 형제' 김준현-문세윤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담겼다. 문세윤은 마카오에 첫 발을 내딛는 '뚱형' 김준현을 위해 '마카오문' 가이드 모드를 켜고 마카오를 대표하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먼저, 두 사람은 마카오에 도착하자마자 38년 전통의 매캐니즈 푸드(광동식 요리+포르투갈 요리) 식당을 방문해, 여행 전 백종원이 강추한 염장 대구 요리인 '바칼라우'를 영접했다. 식사 후, 문세윤은 문화유산 홀릭 기질의 '감성뚱' 김준현을 위해 마카오의 랜드마크인 '세나도 광장'으로 향했다. 여기서 문세윤은 'SNS 문외한' 김준현을 릴스의 신세계로 인도했다. 또한 두 사람의 릴스 촬영 열정은 세나도 광장에 모인 현지인 및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어 모았다. 세나도 광장에서 릴스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성바울 성당의 유적으로 향해, 특별한 감상에 젖었다. 김준현은 "TV에서 (성당의) 앞면만 많이 봤었다. 그런데 실물은 (뒷부분이 전소해)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라며 먹먹하고 뭉클한 감상을 내놨다. 반면, '극T' 문세윤은 "성당 앞에서 젓가락 들고 한번 먹고 가자"며 '웃음 버튼' 릴스 촬영에 돌입해 '단짠 케미'를 뿜었다. 뒤이어 문세윤은 마카오의 신시가지로 향했다. 여기서도 문세윤은 릴스 촬영에 임했다. 이에 김준현도 "여행 와서 릴스 남기는 것 진짜 좋은 아이디어 같다. 너 천재냐?"라며 인정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문세윤은 마카오의 화려한 분수쇼 앞에서 아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아들바보' 모드를 켰다. 이에 김준현은 "누가 봐도 네 아들이야. 요즘 잘 먹는다며? 멋있다"라며 붕어빵 부자를 흐뭇해했다. 생동감 넘치는 영상과 화려한 연출 그리고 연기력이 '삼위일체'를 이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 12일 밤 8시 30분 방송 [사진=SBS Plus 제공]

2023-12-06 14:24: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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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오는 14일부터 야생동물 전시 금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4일부터 야생동물카페 등 동물원 또는 수족관이 아닌 시설에서 살아있는 야생동물 전시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이는 야생생물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동물원·수족관이 아닌 시설에서 살아있는 야생동물 전시와 부적절한 체험행위가 금지된다. 단, 기존 야생동물 전시자가 2023년 12월 13일까지 업체명, 소재지, 보유동물 종과 개체 수를 신고하면 4년간(2027년 12월 13일까지) 야생동물을 한시적으로 전시할 수 있다. 또한, '축산법'에 따른 가축, '동물보호법'에 따른 반려동물, 수산 및 해양생물, 야생생물법에서 정하는 종(앵무목, 거북목, 독이 없는 뱀목 등)은 전시가 가능하다. 야생동물구조센터, 수목원, 과학관 등 공익적 목적으로 설립된 야생동물시설의 경우 예외적으로 야생동물 전시가 허용된다. 오는 14일 법 시행 이후 전시 불가능한 야생동물을 전시할 경우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올라타기 등 부적절한 체험행위를 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야생동물 전시 금지 제도가 야생동물 학대 예방 등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시 불가능한 야생동물을 전시하는 사업장에서는 기간 내 신고하셔서 불이익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6 14:22: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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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하반기 우수공무원 선정 온라인 도민투표 실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도민투표를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실시한다. 도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도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조성에 이바지한 공무원을 우대하고자 매년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도민투표는 지난 7월 1일부터 현재까지의 성과 기간에 한해 도민과 부서의 장으로부터 추천받은 도 소속 공무원의 성과 우수사례 8건에 대해 도민투표를 진행한다. 도민투표 방법은 경남도 누리집 '도민참여 플랫폼'에 접속하여 적극행정 팝업창을 통해 도민이 공감하는 최고의 적극행정 사례 3건에 투표하면 된다. 투표기간은 12월 6일부터 13일까지이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직접 참여한 투표 결과를 심사과정에서 40% 반영하여, 적극행정 주민모니터링단 평가 10%와 합산해 최종적으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정영철 경남도 행정과장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에 대한 확실한 보상으로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도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12월 중으로 최종 선발되며,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공유를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2023-12-06 14:22: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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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봉사단, 2023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포스코 봉사단이 지난 12월 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자원봉사자의날 기념 2023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포스코 봉사단은 포항, 광양, 서울 등 지역사회에서 820만 시간 동안, 햇수로 환산하면 총 936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코는 창립 초기부터 지역의 마을, 단체에 따듯한 온정을 나눠왔으며 임직원 봉사활동의 체계적인 지원 제도를 갖추기 위해 2003년 포스코 봉사단을 창단했다. 이후 2014년부터는 임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살린 재능봉사단 제도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줌과 동시에 임직원들의 봉사만족도도 높여가고 있다. 2018년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한 이후 재능봉사단은 더욱 활성화 되어 현재 클린오션, 전기수리, 농기계수리, 가구제작 등 111개의 재능봉사단이 포항, 광양, 서울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특히 클린오션봉사단은 창단 이후 연인원 1만 9000여명이 인공어초 등 바다숲 조성사업과 함께 수중 정화 활동으로 2060톤의 해양쓰레기와 해적생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내며 포스코의 대표적인 재능봉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부터는 봉사단 창단일인 5월 29일 전후로 전세계 포스코그룹의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에서 6만 5000명에 달하는 모든 임직원이 나눔활동을 펼치는 특별봉사주간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기간에는 호주와 멕시코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중국과 인도네시아 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 바자회를,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는 맹그로브 숲 조성을 통한 생태계 보호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산불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임직원이 직접 찾아 전기수리와 도배 등을 지원하며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표창은 국민 추천으로 수상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국민추천포상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를 국민이 추천하면 정부가 공적 심사를 거쳐 포상하는 표창이다. 올해 총 290여건의 국민 추천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 포스코 봉사단은 기업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포항제철소 김선식 차장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임직원들의 나눔활동을 이끈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포스코봉사단장인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포스코 봉사단을 지역사회 이슈 해결과 더 나은 사회 구현에 이바지하는 최고의 봉사단으로 성장 발전시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11월 30일 '제1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상상이상 사이언스 사업으로 포항·광양지역 중학생에게 과학교육, 환경교육,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날 개최된 '2023 CSR필름페스티벌 어워드' 에서도 취업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7개월간 IT직무 교육과 정규직 취업을 지원하는 디지털아카데미사업 영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3-12-06 14:21:3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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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토부 주관 대중교통 시책평가 3회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대구광역시는 지난 12월 5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실시 2023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대중교통의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과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2년마다 전국 16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로, 지자체의 인구수, 교통시설 현황 등을 고려해 A~E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대구광역시는 서울, 부산, 대전, 인천, 광주, 울산 등 7개 특·광역시로 구성된 A그룹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의 기간 동안 대중교통 시설 부문, 대중교통 서비스 부문, 대중교통 행정 및 정책지원 부문, 대중교통 이용자 부문 등 4개 부문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주민만족도 조사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광역시는 신개발지 시내버스 노선 신·증설, 출근시간 혼잡구간 순환버스 운행, 대형행사 시 도시철도 증편·연장 운행 등 시민교통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수단 공급 개선 노력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래형 버스 승강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쉘터의 시범도입과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태양광 조명시설 설치에 따른 전력비용 절감, 지하철 역사 내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한 초미세먼지 관리 및 에너지 절감, 도시철도 승객밀집도 완화를 위한 수요반응형 가변 게이트 운영 등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과 환경·서비스 개선 노력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도시철도의 건설·운영 기능을 통합, 공공교통 종합기관인 대구교통공사를 설립해 강도 높은 구조혁신과 경영혁신으로 조직의 유사·중복업무를 해소하고 재정건전성을 강화한 점은 공공기관 혁신의 전국적인 모범사례로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효율적이고 이용자 친화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체계(DRT) 도입뿐만 아니라,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의 통합서비스로 연계하는 대구형 MaaS 플랫폼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대구 도심과 신공항을 막힘없이 20분 이내에 연결하는 미래 신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 상용서비스 준비와 미래 50년을 내다볼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및 신공항 철도 구축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 시설과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대구시가 선진교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첨단교통서비스를 위한 미래 교통환경 조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06 14:20:5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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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년·사병 등 '국민 경제상식 쌓기' 돕는다

정부가 군 장병과 청년을 비롯해 국민 전반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내년에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6일 '제15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경제교육의 주요 정책방향 및 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경제교육은 온 국민이 필요한 경제교육을 원하는 때 제공받을 수 있는 튼튼한 교육체계를 구축한 데 방점을 둔다. 세부적으로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경제교육지원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등 경제교육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협업 교과서 및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군 장병 경제교육 협력망 조성, 청년 경제교육 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한다. 기존 교과서외 비교해 실효성을 보완한 경제 교과서를 개발하고 기업 방문 등 체험 프로그램도 개설하는 게 핵심이다. 이 밖에 군 온·오프라인 교육체계 구축뿐 아니라 청년·군 장병 경제교육 스타터 팩을 제작하고, 수강을 장려하기 위한 수료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 기재부는 최근 경제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대구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16개 기관을 '2024~2026 지역경제교육센터 수행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들 기관은 해당 시도의 경제 교육 인력 양성, 지역 실정에 맞는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 소외계층 등 지역주민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정부는 또 지역경제 교육센터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회를 신설하는 등 지방정부와의 협력 체계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2024년 경제교육 핵심 과제들의 차질 없는 이행과 함께 지역경제교육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6 14:20:36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