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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종 세종대 교수 “산은 부산행 중단하고 국민연금 서울 이전해야"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12일 한국국제경영학회에서'한국 국제금융 경쟁력 확대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교수는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중단하고, 부산을 선박금융으로 특화시키자. 서울시는 여의도를 뉴욕 월가처럼 세계적인 금융도시로 만드는 청사진을 24일 발표했다"며 "오세훈 시장은 여의도에 123층 건물을 허용하고 용적률을 1200%로 올렸다. 핀테크 육성으로 세계 5위 금융도시로 만들고 있다. 아주 좋은 정책"이라고 말했다. 2023년 영국 컨설팅그룹 지옌의 국제금융센터(GFCI) 평가에서 뉴욕 1위, 싱가포르 3위, 서울 10위, 부산 37위다. 김 교수는"정부도 서울시와 함께해야 한다. 국익을 위해 산업은행을 여의도에 두고 서울을 국제디지털 금융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서울을 금융허브로 육성하자. 한국은 국제금융 세계 30위권이다"라며"여·야의 산업은행, 기업은행, 한국은행 등 금융공기업 지방 이전은 금융경쟁력을 약화시킨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정부와 여·야는 서울을 싱가포르와 뉴욕처럼 집중화하여 국제금융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핀테크 90%, 기업본사 80%가 서울에 있다"고 지적했다. 싱가포르는 홍콩에서 철수하는 국제금융 본사80%를 유치했다. 김 교수는"금융업은 모여야 효율성과 경쟁력이 높다. 서울은 금융, 지방은 지역특색에 맞는 국가균형발전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민연금은 정부정책과 반대로 수익률 향상을 위해 서울로 기금운용본부 이전하고 있다. 글로벌 시가총액 비중에서 미국 60%, 한국1.5%다. 국민연금 수익률이 캐나다 연금수익율 50%에 머물자 서울에 옮긴다. 그는"전세계 가상화폐는 1만개 정도 있다. 국회는 가상화폐 규정과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전세사기 피해자를 도와야 한다. 정부는 집값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DSR해제, 세대원 청약도 필요하다. 서울 집값은 40년 기준 평균 90% 확률로 상승했다. 2024년부터 금리인하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다. 청약통장으로 아파트당첨이 가장 좋은 내 집 마련 지름길"이라고 제언했다. 김대종 교수는"산업은행 부산행은 입법사항으로 중단해야 한다. 오세훈 시장과 함께 여의도를 아시아 금융허브로 육성하자. 뉴욕과 싱가포르처럼 서울에 아시아 금융본부를 유치하자"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27 22:38: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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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고속도로 매우 혼잡...하행 정체 정오에 절정

'부처님오신날'인 27일 연휴가 시작되는 날인 만큼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의 경우 정오쯤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76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로 전망된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에 정체가 시작되고, 오후 5~6시 사이 최대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의 경우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되고,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 사이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에서 지방 도시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7시간19분 ▲목포 7시간10분 ▲울산 6시간59분 ▲대구 6시간19분 ▲광주 6시간10분 ▲강릉 5시간40분 ▲대전 4시간6분이다.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50분 ▲울산 5시간22분 ▲대구 4시간42분 ▲광주 3시간50분 ▲목포 3시간4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2시간20분이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7 13:10: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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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여야 지도부 ‘통합’ 다짐

여야 지도부는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국민통합을 이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은 부처님의 자타불이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우리 사회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며 온 국민이 화합하는 상생의 길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면서 "전국의 불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밝힌 아름다운 연등처럼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 곳곳을 환하게 비추는 복된 날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각자도생이 아닌 공존상생으로 나아가라는 부처의 가르침을 등불로 삼겠다"면서 "'화쟁(和諍)과 '자타불이(自他不二)'의 정신으로 힘을 모으면 국민과 나라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은 "부처님의 자비에는 차별이 없다"면서 "부처님의 다르마인 자비와 지혜는 한국정치에서 국민통합으로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는 주요 불교계 원로 인사, 정관계인사, 불교 신도, 외교 대사, 시민 1만여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하기 전 페이스북에 축전 형식의 글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 정신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밝혀주고 있다"면서 "따스한 온기가 우리의 이웃들에게 널리 스며들 수 있도록 정부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7 12:16:2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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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인권 존중의 국정철학은 부처님 가르침"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인권 존중과 약자 보호, 세계 평화의 국정철학은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모든 인간은 존귀하고 존엄하며,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보듬고 어루만지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 사회의 따스한 등불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같이 어려운 이들을 더 따스하게 살피고 국민의 삶 구석구석 희망이 스며들도록, 그리고 세계시민 모두와 함께 서로 도와가며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수천 년 동안 이 땅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온 한국불교는 우리 국민의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나라가 어려울 때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앞장 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속에서 수많은 이재민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우리 불교계의 구호 활동은 큰 감동을 줬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부처님의 세상은 바로 공동체와 이웃을 위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라면서 "우리 모두가 정성을 다해 밝힌 연등과 같이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온 세상 곳곳을 환히 비춰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7 11:41:2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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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5월 27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5월 27일 토요일 [쥐띠] 36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말자. 48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60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다스려라. 72년 진심으로 대하면 보답이 크다. 84년 하나를 투자하고 열을 얻는 날. [소띠] 37년 신세 졌던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온다. 49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그대로 내게 돌아온다. 61년 힘든 일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 73년 자신의 약점은 공부로 극복하라. 85년 날씨가 흐리니 외출을 삼가라. [호랑이띠] 38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은 좋으나 손재수도 있다. 50년 물 건너서 소식이 오니 근심을 추가한다. 62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도움. 74년 결실이 적어도 후회는 없다. 86년 재물의 지출과 수입이 균형을 이룬다. [토끼띠] 39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니 항상 준비. 51년 실수 연발도 하루하루 인생이다. 63년 고칠 곳을 발견하면 당장 고쳐라. 75년 평온한 바다에서 대어를 낚는다. 87년 세월 탓하지 말고 희망을 품고 재도전을. [용띠] 40년 정든 사람과 이별하는 수가 있다. 52년 밖은 전쟁터이니 이사는 신중하게. 64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함을 명심. 76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행동을 조심. 88년 일이 해결되지 않으니 조바심이 난다. [뱀띠] 41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날. 53년 놓친 고기를 아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65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77년 과속운전은 주의하자. 89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말띠] 42년 모두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54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 66년 위장계통이 안 좋은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78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다. 90년 남의 말에 투자 현혹되지 마라. [양띠] 43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55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 67년 돼지띠가 찾아오니 귀인이다. 79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91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온다. [원숭이띠] 44년 고랑 치고 가재 잡는 날. 56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68년 썩지 않으려면 고인 물은 흘려보내라. 80년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현재의 답을 찾아라. 92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닭띠] 45년 가슴이 답답한데 한잔 술이 위로를. 57년 배우자 외 다른 이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69년 대결이 시작됐으니 최선을. 81년 향기가 없어도 꽃이니까 아름답다. 93년 불미스런 만남은 공연한 오해를 낳기 마련이다. [개띠] 46년 누구나 외로운 것은 마찬가지. 58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음을 명심. 70년 일이 싫으니 변명만 보인다. 82년 신념은 확신이 있어야 가능할 것. 94년 취직했으면 적극적으로 움직여 실천까지 행하도록. [돼지띠] 47년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는 날. 59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것이 없다. 71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노력하자. 83년 성공은 모든 잡음을 없앤다. 95년 조변석개하면 신용과 시간과 돈의 손실이 크게 된다.

2023-05-27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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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입학사정관 위촉 및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 개최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를 평가할 입학사정관 41명을 위촉하고, 19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최고경영자과정실에서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입학사정관은 "삼육대의 교육이념, 교육철학 및 비전에 부합하는 우수학생 선발 과정에 참여하는 전문가로서 사명감을 갖고 맡은바 모든 입시업무에 공정하고 성실하게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혈연, 지연, 학연, 성별, 종교, 경제적 또는 사회적 지위와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에 따라 평가할 것"을 서약했다. 이들 입학사정관은 총 40시간 이상의 직무연수를 온·오프라인으로 이수하며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윤리의식을 고취한다. 연수 내용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대입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입학사정관 직무윤리 및 정보보호 윤리 ▲고교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기록부 이해 ▲우리 대학 입학전형의 이해 ▲서류평가 이해 및 실습 ▲면접평가 이해 및 실습 등이다. 김명희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은 잠재력 있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중요한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있다"면서, 공정하고 내실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육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830명(정원 내 769명, 정원 외 61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주요전형은 학교장추천전형(148명), 세움인재전형(193명), 논술우수자전형(130명) 등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2일~15일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26 21:06: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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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中 베이징 ‘2023 중국국제대학생패션위크’ 참석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교류대학인 중국 하북과기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중합작 '패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3 중국국제대학생패션위크'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부터 매년 5월에 개최되고 있는 '중국국제대학생패션위크'는 중국 내 의류디자인전공이 있는 대학과 그 교류대학의 재학생들이 패션쇼를 통해 작품을 발표하고 교육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서 졸업생과 산업계를 연결하는 중국 최고의 의류산업 교류장 중의 하나로 급성장했다. 올해는 중국 베이징에서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개최되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쳐 총 50여 차례의 작품발표가 진행되었다. 성신여대와 하북과기대학교는 공동으로 '자유롭게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중합작 '패션디자인전공' 40여명의 학생들이 신소재, 신기술, 새로운 디자인 형식을 응용한 총62벌의 작품을 선보여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국을 대표하는 국영 방송사인 CCTV(China Central Television)를 포함한 중국 관영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국제화에 역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성신여대는 미술,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대학이며 그중 의류산업학과는 1963년에 설치되어 60여년의 전통을 유지하며 많은 전문가와 인재를 배출했다"며 "성신여대 의류산업학과 졸업생들이 산업계와 학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패션분야에 있어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지난 2013년부터 중국 하북과기대학교와 공동으로 한중합작 '패션디자인전공'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10여년 동안 1,000여명에 이르는 학부생과 70명의 석사, 1명의 박사를 배출했다. 우수한 교수진과 커리큘럼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한중합작 '패션디자인전공'이 중국 국가급 1류 전공으로 선정되었고 2022년에는 소프트사이언스 중국대학 전공 순위에서 A등급 전공으로 선정되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26 21:04: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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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가평 관광 산업 발전 이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7번째 맞손토크를 열어 관광 산업 활성화와 지역 현안에 대한 가평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가평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넓은 시·군이지만 인구는 끝에서 세 번째로, 산업의 65% 정도가 관광 산업"이라며 "경기도에, 특히 가평에 체류 관광지를 만들어야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면서 가평군도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얘기를 많이 들어보고 가평군민들께서 요구하시는 것 중에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바로 해결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맞손토크는 경기도 대표 축제인 자라섬 봄꽃 축제(5.20.~6.18.) 기간을 맞아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군의 일자리 개선과 지역 성장 전략으로 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관광 산업 관계자와 가평군민을 비롯해 서태원 가평군수, 임광현 도의원,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이정훈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맞손토크 1부에서는 관광 산업 종사자들의 현장 토크가 이뤄졌다. 아침고요수목원 김성규 이사를 비롯해 캠핑장, 펜션 운영자 등 종사자들은 '숙박 이전에 방문할 곳들, 연계 관광이 가능한 곳이 있어야 한다.', '청년층이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가 있었으면 한다.', '미등록 무허가 캠핑장 단속도 중요하지만, 양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가평군을 캠핑특구로 지정해달라'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정훈 연구위원은 "가평의 브랜드는 청정과 힐링이라고 생각하는데 예를 들어 탄소중립 청정관광특구라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평에서 하는 관광은 전부 탄소제로, 넷제로를 실현하는 캠페인을 하며 정책적 지원을 끌어낸다면 브랜딩도 하고 규제 완화의 단초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며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연계해 문화산업 플랫폼을 만들어 젊은 층과 기업이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만하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 지사는 "가평군 관광을 '탄소중립 관광'으로 특별화하는 방안 등 전국적으로 가장 앞서갈 수 있는 길을 검토해보고 가평군과 문화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찾아보겠다"라며 "또 미등록 캠핑장에 대해서는 이달 말부터 특별사법경찰관으로 하여금 단속과 조사를 바로 하도록 하고 양성화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 약속드릴 것은 제가 빠른 시간 내에 가평 펜션에서 하루 숙박을 해보며 직접 몸으로 체험해보겠다. 관광객들이 경기도에서 하루 더 숙박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이도록 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2부에서는 가평군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민들은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색현터널 보수,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교직원 숙소 건립, 연인산도립공원 오수처리장과 편의시설 설치, 청년지원센터 건립 등 숙원사업과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건의 사항마다 답변을 하며 경기도의 지원이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한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세금을 걷어서 도민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쓸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정하고 조금도 허투루 쓰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제 임무"라며 "특히 관광사업은 경기관광공사 사장이나 전문가들, 가평군수님과 의논해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7번째를 맞이한 맞손토크는 낙후 구도심 정비(안양, 안산), 경기북부 발전(연천), 기업경제 촉진(화성), 기후위기 대응(광명) 등 지역별 현안을 반영한 지역맞춤형 주제로 진행되어 도민과의 다양하고 내실 있는 소통창구로 자리매김 중이다.

2023-05-26 18:09: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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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02회 제1차 정례회 6월1일 개회

광주시의회(의장 주임록)는 6월 1일부터 19일까지 19일간'제30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정례회인 이번 회기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27건, 동의안 6건, 기타 11건 등 총45건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6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안건에 대하여 심도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집행기관의 행정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문제점의 대안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조례안 및 기타안건에 대한 의결과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2022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에 대하여 심사한 후,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제302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주임록 의장은 "이번 회기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집행부에 대한 행정전반을 점검하는 회기인만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더불어 합리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등 광주시의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회 본회의 및 특별위원회, 각 상임위원회 활동은 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2023-05-26 18:08: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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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3자녀 이상 가구도 입주

수원시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 대상을 '미성년자 4자녀 이상 가구'에서 '3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한다. 입주 가구 선정은 전수조사 방식에서 공개 모집 방식으로 변경된다. 수원시는 26일 새빛 청년존 커뮤니티실에서 '2023 주거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일부개정된 수원휴먼주택 업무처리지침을 심의·의결했다. 수원시의 주거복지정책인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은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그동안 4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에 수원휴먼주택을 공급했지만, 주거복지조례와 업무처리지침 개정으로 입주 대상이 늘어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빛 청년존(Zone) 모집 관련 개선안을 자문하고,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수원도시재단에서 대행하는 방식을 심의했다. 수원시는 회의에 앞서 제2기 신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주거복지심의위원회가 시민의 주거복지권 보호·증진, 주거 수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원형 주거복지정책을 개발하고, 주거복지사업 발전 방향을 찾는 심의·자문기구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년 4월 구성된 수원시 주거복지심의위원회는 ▲주거복지종합계획의 수립과 변경·평가에 관한 사항 ▲다른 법령·조례에서 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한 사항 ▲수원시 주거복지 정책과 관련된 중요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제2기 수원시 주거복지심의위원은 위원장·부위원장 등 당연직 4명과 위촉직 10명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2023-05-26 18:08: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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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지역 대표 쌀 품종 개발을 위한 첫걸음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역 농업환경과 명품 쌀 브랜드 명성에 적합한 품종개발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외래품종들을 대체하는 지역 대표 쌀 품종 개발을 위한 첫걸음으로 25 여주시 하거동 138 일대에 지역적응시험포장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이앙 된 계통들은 지난 2월 8일 여주시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가 체결한 "국민과 함께하는 여주지역 대표 품종 개발 사업"의 일원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선발된 우량 계통들을 온탕 및 약제소독, 파종, 못자리 등 여주지역 농가들의 관행 재배법에 맞게 재배됐다. 지역적응시험에 활용되는 계통들은 여주시가 직접 재배관리 및 생육조사 등 지역 생육 데이터를 축적, 선발에 활용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기술보급과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대왕님표여주쌀 브랜드에 맞는 원료곡을 선발하고 안정생산을 통한 여주시 농가들의 부가가치 극대화라는 최종 결과를 얻기 위해 처음부터 꼼꼼히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여주시는 수도작 재배 면적 7,000ha에 농가 부담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농자재 6품목(종자소독제, 육묘상처리제, 초기·중기 제초제, 살균제, 살충제)이 대해 50% 보조금 지원을 하고 있다.

2023-05-26 18:07: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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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3년 폭염 대비·대응 종합대책 추진

광주시는 극심할 것으로 예고된 올 여름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3년 폭염 대비·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폭염대책기간(5월20일~9월30일) 동안 선제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특보 발령 시 노인보호대책반, 응급구급반, 농·축산물대책반 등 5개반으로 구성된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TF팀은 폭염 상황관리와 비상연락망 및 전달체계 구축, 취약계층 안부전화 등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특히 독거어르신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417명의 재난도우미를 지정, 수시로 독거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무더위 쉼터의 경우 경로당·복지관 등 총 271개소를 지정해 폭염대책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며, 폭염저감시설(그늘막)은 이미 설치한 18개소를 포함해 217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폭염취약계층 및 옥외근로자들에게 쿨매트, 쿨조끼 및 생수 등 폭염예방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건설현장 및 옥외근로자 무더위 시간대 휴식권고, 농·축산업 재해보험 가입확대 추진 홍보 등 폭염에 대한 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파함으로써 여름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폭염에 대한 선제적·즉각적 대응으로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여름은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며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총력대응에 나서달라."고 했다.

2023-05-26 18:07: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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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문화도시 정책토론회 개최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이 오는 30일 오후 2시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문화도시하남 세계의 중심을 꿈꾼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박진희 부의장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하남·광주·용인시의회 3명의 문화예술전공 시의원들이 뭉쳐 지역 문화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해결해야 할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 박정배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이'문화도시하남 세계의 중심을 꿈꾼다'를 주제발제로 토론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으로부터'역사의 도시 광주! 관악(管樂)의 메카도시로 도약'과 ▲용인시의회 박은선 의원의'문화를 잇다! 용인에 있다'를 주제로 사례발표에 나선다. 지정토론자로는 ▲홍익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김선영 교수와 ▲지역의 역사문화를 이끄는 하남문화원 유병기 원장 ▲청년예술가인 공연기획 단미 원지현 대표가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특히, 홍익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김 교수는 하남 출신 인재로서 4차산업과 문화산업 정책과 연계하여 국비지원사업들의 학술과 현장경험이 남다르다는 평이다. 박 부의장은"오늘의 토론회는 지역 문화정책의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해 하남·광주·용인시의회 3명의 문화예술전공자 여성의원이 뜻을 모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시가 문화도시로 가기 위해 정책마련에 고심 중"이라며, 특히, 제도적 기반마련을 위해'문화도시 조례'를 마련 중에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시 재정이 넉넉지 않은 하남시의 경우 국비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라며, "k-스타월드를 비롯한 문화예술을 통해 경제활성화 방안 연계와 국비지원사업 등을 제안하고 관련 부서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경제의 중심은 문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속가능한 하남다운 문화사업육성으로 자족과 여유가 있는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정책토론회에 문화에 관심있는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진희 부의장은 세종대 예술학석사를 취득한 문화예술전문가로 ▲지역 청년예술가 활성화 방안 ▲하남형 문화예술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마련 등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3-05-26 18:07: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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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적극적인 규제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규제혁신에 발맞추어 '2023년 이천시 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규제혁신 활동에 나선다. 이천시의 규제혁신 활동은 ▲규제과제 상시 발굴·개선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한 불합리한 행정규제 정비 ▲포괄적 네거티브 전환과제 발굴 등 4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시는 그림자·행태규제 등 규제 발굴을 통해 시민이 직접 규제해소 필요성을 입증하는 대신 담당공무원이 규제존치 필요성을 입증하고, 입증이 어려울 시 규제를 개선하는 규제입증 책임제를 적극 운영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 또는 완화하게 된다. 또한 지역산업 발전을 방해하는 자치법규를 전면 재검토하여 원칙 허용, 예외금지를 담은 포괄적 네거티브 전환 과제를 발굴하고 법령을 제·개정하여 기업의 창의를 장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하는 공무원이나 부서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한 과제를 선정, 시상함으로서 규제과제 상시 발굴을 독려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사항 및 역점사업과 관련한 시민체감형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사소한 규제라도 개선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에도 '현실과 맞지 않는 법령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여 시 발전을 저해하는 법령상 불합리한 규제와 지역경제 활성화 저해, 시민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 등 총 37건의 과제를 발굴하여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각 소관 중앙부처에 법률 개정을 건의했다.

2023-05-26 18:07: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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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해운산업 ESG 경영 대응 간담회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5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해운산업 ESG 경영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적선사 ESG 경영 담당자 및 해양수산부, 한국해운협회, 한국선급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해운산업 ESG 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공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한국해양진흥공사 ESG 경영실장의 '해운산업 ESG 경영 현황 및 대응' 발표 이후 해운산업의 ▲ESG경영 도입 관련 민간부문 현안 사항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우선 해결 과제 ▲기타 해운산업 ESG 경영 관련 이슈에 대한 정책적 제언 및 해결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해진공 정영두 ESG 경영실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ESG 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국적선사의 탄소 중립과 ESG경영에 대한 현주소를 짚어보고, 앞으로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해 볼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앞으로 해수부, 한국해운협회, 한국선급 등 관계 기관과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공사는 2021년 12월 한국해운협회, 한국선급과 해운산업 탄소 중립 및 ESG 경영 활동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2022년 국적선사 CEO 대상 세미나 개최, 실무자 대상 ESG 경영 교육 개최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이번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국적선사의 ESG 등급 획득 확대, 실무자 대상 ESG 경영 교육 개최 등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3-05-26 18:06: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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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서명 챌린지

심덕섭 고창군수가 26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100만 주민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라며 SNS해시테그로 '#원자력안전교부세 #100만주민서명운동 #전국원전동맹'을 게시했다. 동시에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준병 국회의원과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전국원전동맹 회원도시인 박현국 경북 봉화군수를 지목하고 SNS 챌린지가 지속되길 당부했다. 그동안 고창군민들은 원전 주변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원전소재지 중심으로 이뤄지는 지원제도의 문제로 방사능방재대책 수립 등 주민 안전을 위한 예산 지원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고창군 등 전국의 원전 인근지역 23개 지자체는 제도적 허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을 구성하고 활동중이다. 특히 지방교부세법 내에 원자력안전교부세를 신설하는 방안, 지방세법 내 지역자원시설세의 과세 범위를 원전주변지역까지 확대하는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이번 100만 주민서명운동은 원전 주변지역 23개 지자체 503만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필요성과 방사능사고예방 홍보와 함께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추진하고 있다. 향후 서명부를 정치권과 관계부처에 전달하여 국민의 염원을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원전의 경우 소재지 중심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원전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원전 사고에 대비한 방사능 방재대책 수립을 위한 재원 마련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으로 원자력안전교부세가 반드시 신설될 수 있도록 전국원전동맹 지자체와 연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5-26 18:06: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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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업무협약

부산 기장군은 기장군보건소에서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의 하나로 관내 의원 5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은 비정신과 1차 의료기관인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환자 가운데 정신건강 위험군을 발견하면, 지역 정신의료기관 또는 기장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시범사업 시스템을 통해 연계하는 사업이다. 2022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진행된다. 2022년부터 관내 의원 16개소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4~25일 동부산정형외과의원, 옥내과의원, 이재관내과의원, 정원택내과의원, 최정숙내과의원 5개소와 추가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총 21개 의원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과 연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 의원 현황은 '동네의원 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병무 기장군보건소장은 "관내 의원에 적극적인 사업 홍보를 통해 의료기관과 추가 협약을 진행했다"며 "비정신과 의원을 방문하는 환자 가운데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를 통하여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장군보건소는 2018년부터 해운대백병원과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정신질환자의 복지를 위한 중증관리사업과 기장군민의 정신건강문제 예방 및 조기 개입을 위한 검사 및 상담, 캠페인, 교육 등 정신건강 전문 기관으로 다양한 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정신건강 전문 기관으로,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장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3-05-26 18:05:41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