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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000억 넘는 벤처기업, 작년 869곳 '사상 최대'

전년대비 134곳(17.6%) 늘어…기념식 열고 신규社에 트로피 수여도 '천억기업' 32만명 고용, 총매출액 약 33조원…대기업과 어깨 나란히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벤처천억기업'이 지난해 869개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000억 벤처기업의 증가율은 2021년 대비 17.6%로 역대 가장 높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는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서울 이태원에서 '벤처천억기업'의 성과를 기념하고 위상을 홍보하기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매출 1000억원 이상 벤처기업 숫자는 2018년 당시 587개사에서 617개(2019년)→633개(2020년)→739개(2021년)→869개사(2022년)로 매년 증가추세다. 지난해의 경우 나라셀라, 레이크머티리얼즈, 바로고, 수젠텍, 유비벨록스, 인바디, 토스뱅크, 한호산업, 효림산업 등 134개사가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성상엽 벤처협회장은 "벤처천억기업은 대한민국 경제를 혁신하는 심장으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2021년 대비 2022년 현재 벤처천억기업들의 매출액 증가율은 16.5%로 대기업과 중견기업보다 더 큰 성장을 보여줬고, 올해 최초로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한 벤처천억기업은 36개사, 매출 5000억원을 최초로 달성한 벤처기업은 19개사나 되는 등 스케일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 1조원이 넘어선 벤처기업도 7곳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이들 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2만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계 4대 기업 집단인 삼성, 현대차, SK, LG 중 1위인 삼성의 고용규모인 27만4000명보다 많은 인원이다. 총매출액은 2021년 대비 약 33조원(16.5%)이 증가한 229조원으로, 재계 2위인 현대차의 240조원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1000억 매출'을 달성하기까지 달려온 기업의 공로를 인정해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기업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영 장관은 "벤처천억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가감없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최근 경제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신규 천억기업이 134개 증가하는 등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의 중심에 벤처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아이콘으로 벤처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중기부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1-27 11:47: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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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원년멤버' 김기흥, "분노·분열 이용한 '구태 정치' 결별해야"

윤석열 대통령의 '원년멤버'인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분노와 분열을 이용해 기득권을 유지하는 진영논리에 기반한 '구태 정치'와 결별을 선언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부대변인은 27일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설치는 암컷' 발언 논란을 언급하며 "왜 이런 비상식적인 발언과 행동을 이어갈까. 결국 분노를 조장해 사람들을 결집해 상대를 악마화하고, 본인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는 데 이 분노와 적개심을 적극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내년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 전 부대변인이 오는 28일 서울 신촌 히브루스에서 자신의 저서 '분노조장 시대유감'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 전 부대변인은 책을 통해 생물학적 나이를 넘어선 '사고의 세대교체'와 '책임 윤리', '언행(言行)의 진중함' 그리고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제시했다. 김 전 부대변인은 현재 대한민국 정치를 '가장 낮은 단계의 정치란 무엇인가? 바로 분노를 통해 국민을 갈라치는 것'이라며 '정치 하수(下手)들이 쓴다는 이 방법이 현대사와 궤를 같이한다. 대한민국 정치 현주소는 그만큼 무미건조하고 팍팍하다. 퇴행적이다. 암울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김 전 부대변인은 책에 윤 대통령의 후보 시절부터의 일화부터 참모로서 카메라에 비춰지지 않았던 윤 대통령의 숨겨진 모습 등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도 담았다. 김 전 부대변인은 '왜 일면식도 없던 윤석열을 위해 19년을 다니던 KBS를 떠났나'에 대해 "2019년 조국 사태를 거치면서 사람들은 '공정과 상식'이라는 무겁고 추상적인 담론이 자신의 삶과 직결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 "그런 시대정신을 담을 사람은 '원칙과 뚝심'의 사나이, 윤석열밖에 없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전 부대변인은 '왜 정치인이 되고자 했나'는 자문에 "세상을 바꾸는 건 분노가 아닌 보통 사람들의 일상의 무게"라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려는 '열정'과 과거에 머무르면서 현실을 부정하는 '분노'는 다르다는 '일반의 상식'을 증명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23-11-27 11:39:0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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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창립 74주년...따뜻한 사랑 전달

교보증권은 창립 74주년을 기념하는 '드림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11월 3주간 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환경영향 최소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지정 복지단체 니즈를 반영한 대면활동을 펼쳤다. 지난 9일부터 노을공원 밀원수를 심는 '꿀숲벌숲' 활동을 시작으로 샛강 생태공원 목책수리, 해피쿠킹, 나눔옷장, 헌혈, 따뜻한 밥상 활동을 이어갔다. 지방지역도 권역별 점포를 중심으로 전주지역 '기쁨 누리의 집' 환경미화를 시작으로 '안나의 집' 무료급식, 적십자 사랑의 빵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특히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은 지역 자연환경자산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을 높였다. 홍성운 변화혁신지원부 차장은 "밀원수를 심고 생태공원을 정화하는 활동은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내년에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혈액 수급 불안정 해결에 동참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하고자 임직원 100여명이 '사랑의 헌혈'에 적극 동참했다. 나아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반찬, 간식 등을 담은 '따뜻한 밥상' 활동을 진행해 전국 282명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했다. 박봉권 대표이사는 "미래세대와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의 정성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연말까지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 '드림업(Dream up)'활동과 상록보육원, 서울성모원 등 12곳 지정복지단체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27 11:24: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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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변화 최소화한 사장단 인사 발표…전영현 부회장에 신설 미래사업기획단 맡겨

삼성전자가 글로벌 위기 속 안정을 택하면서도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 노력은 멈추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27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을 그대로 유임하며 3년 연속 2인 대표체제를 이어갔다. 승진자도 2명으로 지난해(7명)보다 훨씬 규모를 축소했다. 그러면서도 미래사업기획단을 새로 조직하며 신사업 개척을 위한 의지도 분명히했다. 단장에는 삼성SDI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던 전영현 부회장을 선임하며 힘을 실었다.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키켜 삼성SDI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경영 노하우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삼성 패러다임을 전환할 미래 먹거리 발굴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표이사 2인에 대한 보직도 일부 조정했다. 한종희 부회장에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내려놓고 DX부문장과 생활가전사업부장에만 집중하도록 했고, 경계현 사장에는 DS부문장과 함께 반도체 기술 개발을 이끄는 조직인 삼성종합기술원(SAIT) 원장도 겸임하도록 했다. 성과를 반영한 과감한 승진 조치도 병행했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업부장 맡아 TV 시장 침체 속에서도 리더십을 확대하는데 기여한 용석우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 용 사장은 TV 개발 전문가로 기술과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교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글로벌 대외협력 조직도 강화했다. DX부문 경영지원실 Global Public Affairs팀장인 김원경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더 많은 권한을 부여했다. 김 사장은 외교통상부 출신으로 2012년 입사해 글로벌 마케팅실 마케팅 전략팀장과 북미 총괄 대회협력팀장 등을 거쳤다. 풍부한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으로 글로벌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성벤처투자도 1962년생이었던 최영준 사장 후임으로 김이태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 김 신임 사장은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2016년 IR 담당임원으로 입사해 대외협력팀장 겸 글로벌미디어그룹장 역할을 수행해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27 11:15: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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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단기사채 투자 서비스 ‘Bond365’...빠르고 간편하게~

메리츠증권은 짧은 투자 기간 동안 높은 확정 금리를 제공하는 단기사채 서비스 'Bond365'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메리츠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투자 가능한 메리츠증권 단기사채 4종을 비롯해 메리츠증권이 엄선한 자산유동화 단기사채 상품들이 고액자산가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메리츠증권 단기사채 4종은 메리츠증권의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단기사채로 만기에 따라 짧게는 7일부터, 1개월, 2개월, 3개월물로 선택이 가능하다. 각 상품별 수익률은 7일물 연3.75%, 1개월물 연3.95%, 2개월물 연4.00%, 3개월물 연4.05%로 오직 메리츠증권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자산유동화 단기사채 상품들은 KB증권,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에서 신용을 보강한 단기사채로 4.07%에서 최고 4.84%까지 이자를 제공한다. 단기사채란 종이로 된 실물증서를 발행하지 않고, 전자 방식으로 발행 및 유통되는 1년 미만의 단기채권을 뜻한다. 최소 가입금액이 1억원이지만 높은 확정 금리와 3개월 이내의 짧은 만기 기간으로 여윳돈 단기 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Bond365'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직접 찾아서 가입하는 기존의 불편한 방식과 달리 메인 화면에서 쉽게 단기사채 라인업을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상품을 매수하기 전 예상 만기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고, 가입 후 상품 보유 현황과 주문내역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의 'Bond365' 상품들은 1억원 이상부터 거래 가능하며 이자 금액만큼 할인된 가격으로 매수 가능하다. 예를 들어, 투자금액이 1억원이고 만기 예상이자가 100만원이면 이자 선지급 형태로 할인된 9900만원으로 상품 매수가 가능하다. 만기가 되면 이자를 포함한 액면금액 1억원이 상환되고 세금 징수 후 최종 금액이 정산된다. 앞으로 주요 금융권에서 신용 보강한 다양한 자산유동화 단기사채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Bond365'에서는 단기자금 투자에 적합한 채권을 주기적으로 제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메리츠만의 차별화 된 상품과 서비스 혜택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5월부터 고객 편의를 위해 비대면 계좌 개설 프로세스도 간소화했다. 계좌 개설 최초 단계에서 관리자 없이 운영되는 디지털금융센터 관리 계좌와 전문 프라이빗뱅커(PB)에게 상담과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는 영업점 관리 계좌를 구분해 모바일 앱 '메리츠 SMART'에서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춰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메리츠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27 11:13: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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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쉬운 언어를 사용한 '콘텐츠 언어가이드' 제작

KB증권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친화적인 콘텐츠 제공을 위해 KB증권만의 글쓰기 대원칙이 담긴 '쉬운 언어 글쓰기 가이드'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KB증권은 '쉬운 언어 글쓰기 가이드'를 통해 콘텐츠 글쓰기 방향성과 원칙, 기존 어려운 금융용어의 대체 용어 및 표현 가이드를 제공해 어렵고 추상적인 전문용어가 아닌 친절하고 신뢰감 있는 보이스앤톤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리서치, 상품안내서, 오늘의 콕 등 KB증권의 각종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여러 콘텐츠 중 어려운 금융상품과 표현을 일상적인 언어로 바꿔 진입장벽 없이 일관되게 전달되도록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예를 들어 '금리'의 경우 금리변화 추이, 금리동향 등 일반적인 금리를 설명할 때는 '금리'를 사용하고 발행어음, 환매조건부채권(RP),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각 상품의 구체적인 실제 수익률을 설명할 때는 '약정수익률'로 대체하는 등 고객이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별로 가이드를 마련했다. 또한 발행어음, CMA, 디폴트옵션 등 증권사 주요 상품들의 정의를 통일해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공했고, 국립국어원 기준 맞춤법 및 띄어쓰기, 표기법부터 혼동하기 쉬운 외래어와 올바른 높임말 등 콘텐츠의 신뢰도를 높이고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정리했다. 이와 더불어 콘텐츠를 주로 생산하는 부서 직원들이 '쉬운 언어 글쓰기 가이드'를 활용해 고객 친화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이번에 제작한 콘텐츠 언어가이드를 기반으로 초보 투자자부터 MZ 투자자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주식투자나 금융상품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더 친근하게 고객에게 다가가는 것을 목표로 향후 KB M-able을 포함해 비대면 채널의 문장 표현까지 고객 친화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오늘의 콕' 서비스는 KB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MTS) 'KB M-able'과 'M-able mini', KB증권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27 11:12: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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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정치 1번지' 종로 출마 선언… "당 지도부가 양해했다"

3선 중진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하 의원인 내년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갑 지역구를 떠나 수도권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로 출마로 우리 당 수도권 승리의 견인차가 되겠다"며 "종로는 우리 당이 반드시 사수해야 하는 곳이다. 수도권 총선 승리의 제1조건이 바로 종로 사수"라고 말했다. 그는 "부산 3선 국회의원이 서울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오직 한 가지, 우리 국민의힘이 수도권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소신 때문"이라며 "국민의힘은 영남 지지에만 머물지 말고 수도권으로 그 기반을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민주당 역시 지지세가 약한 부산·경남에서 도전을 거듭한 끝에 성과를 만들었다"며 "국민의힘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수도권 승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그 진정성이 국민 마음에 가닿을 것"이라고 했다. 하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큰 문제가 수도권 총선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전략이나 방향에 대해 누구도 책임지고 이끌지 못하고 있다"며 "제가 오늘 종로 출마를 결심한 것도 제 몸으로 우리 당의 수도권 선거 대책을 보여드려야겠다, 저부터 기준을 잡고 수도권 선거를 준비해야겠다는 마음가짐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종로는 아시다시피 현역 최재형 의원(국민의힘)이 계신 곳"이라며 "매우 존경하는 분이라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 의원과 상의했냐는 질문에 "직접 찾아뵙고 식사하면서 그동안 고민을 설명드리는 시간을 가졌다"며 "최 의원도 제가 정말 조심스레 종로에 도전한다는 말을 듣고 당신이 '어떻게 막으시겠냐, 양해하겠다'고 답했다. 개인적으로는 선의의 경쟁을 하자는 것으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종로 사수라는 국민의힘 총선 대과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최 의원과 아주 멋진, 예의를 갖추며 네거티브를 하지 않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당 지도부와 종로 출마에 합의했냐는 질문에 "당과 상의했다"며 "당에서도 지금 종로 출마가 확정된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출마를 양해했다. 누구든 종로에 도전할 수 있고 거기서 한번 뛰어보라고 해주셨다"고 답했다. 총선 등판론이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종로를 두고 경쟁할 수 있다는 질문에는 "이미 최재형 의원도 계신다. 현역 의원이든 현역 장관이든 누구와도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우리 당의 전국적인 총선 전략을 생각해보면 전국 선거를 도울 만한 간판이 되는 사람이 없다"며 "한 장관이 지역구에 매이면 전국 지지를 높이고 다양한 분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할 수 없다. 한 장관이 지역구에 매이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그는 "비례대표도 앞순위가 양지고, 뒷순위가 험지다.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도 전국 지지율을 어디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잡고 지지율에 맞게 비례대표 번호를 단 적이 있다"며 "한 장관도 우리 당을 이끌어나가야 할 보배이기 때문에 우리 당 지지율 목표를 함께 정하고, 그에 걸맞게 비례 번호를 달아서 결사항전 의지를 보여주는 게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출마 선언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따로 연락했는지 여부에는 "언급할 수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대신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는 오래 전에 말했다"며 "용기있는 도전이라고 격려해줬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을(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역구) 등판설이 도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향해서는 "원 장관이 우리 당에 오면 중책을 맡아야 한다"며 "총선을 이끌어갈 리더들과 함께 수도권 총선에 있어 제 역할을 충실히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3-11-27 11:10:1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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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혼자 이용하는 어린이 돌봄 서비스’ 개선

제주항공이 성인 동반 없이 혼자 이용하는 어린이 승객(UM ) 돌봄 서비스를 개선해 '어린이 안심 케어 서비스'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어린이 안심 케어 서비스'를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고객센터를 통한 유선예약에서 온라인 예약으로 전환했다. 국적항공사중 성인 비동반 어린이 승객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는 항공사는 제주항공이 유일하다. 해당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소아 단독 항공권을 예매하면 '어린이 안심 케어 서비스'를 함께 예약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취소도 가능하다. 단, 해당 서비스는 항공권 취소와 함께 일괄 취소만 할 수 있다. 국내선의 경우 만 5세부터 13세 미만까지 이용 가능하며, 국제선의 경우 필리핀, 사이판, 베트남 노선을 제외한 노선은 5세부터 12세 미만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필리핀, 베트남, 사이판 노선의 경우 만 5세부터 12세 미만까지는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고 만 12세 이상은 제주항공 고객센터를 통해서 가능하며 중국 자무스, 스자좡 노선은 해당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과 구비서류 등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밖에 기존 수속 카운터에서 항공기 탑승까지 담당 직원이 동반하는 서비스에 어린이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기내 우선 탑승 ▲앞좌석 우선 배정 ▲우선 수하물 ▲어린이 전용 기내식(국제선만 가능) ▲제주항공 기획상품 제공 ▲기내 승무원의 엽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어린이 안심케어 서비스' 운임은 소아 항공 운임에 편도 기준 국내선 4만원, 국제선 14만원이 추가된다. 제주항공은 12월15일까지 해당 서비스 요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탑승일 기준으로 내년 3월30일까지 혼자 탑승하는 어린이 항공권 예약 및 안심 케어 서비스 신청시 '어린이 안심 케어 서비스' 운임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혼자 항공 여행을 떠나는 어린이들과 부득이한 사정으로 자녀를 혼자 보내야하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보다 세심하게 어린이 승객을 살필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3-11-27 11:06: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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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미국 통화정책 전망·연말 투자전략 온라인 세미나 진행

대신증권이 미국 통화정책을 전망하고 연말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대신증권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에 따른 대응법과 연말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경민 투자전략팀장과 문남중 글로벌전략팀장이 2부에 걸쳐 진행한다. 1부에서는 이 팀장이 글로벌 불확실성 변수와 리스크 요소 완화에 따른 증시 방향성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투자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문 팀장이 진행하는 2부에는 금리 인하 여건과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 전망 그리고 미국증시 전망이 준비돼 있다. 이 세미나는 30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사이보스 및 크레온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을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박환기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유입이 글로벌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하며 투자전략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금리 전망에 따른 투자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7 11:04:3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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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정기 임원인사 진행…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사장 승진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27일 애경그룹은 제주항공 대표이사 김이배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애경산업 김상준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전무 승진 4명, 상무 승진 4명, 상무보 신규 선임 6명, 그룹 전입 1명 등 총 17명의 2024년 임원 인사를 11월27일 단행했다. 대표이사 임명일자는 12월1일, 임원 선임 및 승진 발령일자는 2024년 1월1일이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김이배 대표이사 사장은 항공산업 전문가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되던 2020년 6월부터 제주항공 대표이사를 맡아 위기 상황을 극복해 최근 가파른 실적 회복을 리드하는 한편, 위기 상황에서도 신조기 도입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제주항공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애경산업 김상준 전무는 전략, 재무 등 경영 전반에 걸친 핵심 업무 능력과 성공 경험을 고루 갖춘 경영인으로, 애경산업을 글로벌 소비재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충분한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경그룹 측은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따르고, 불확실한 대내·외 시장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극복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리더를 적극적으로 발탁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세대 교체를 단행하는 등 책임경영 체제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2023-11-27 11:04: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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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상트네어'와 물질이전 계약...항암 세포치료제 개발 가속화

차바이오텍이 항암 효과를 극대화한 NK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연구를 위한 물질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상트네어는 HER2(사람 상피세포증식인자 수용체 2형) 표적 항체인 'CTN001'을 차바이오텍에 이전한다. 차바이오텍은 HER2 표적 항체 'CTN001'를 병용하는 요법을 연구할 방침이다. NK세포는 체내 암세포나 바이러스를 자체적으로 공격하는데, 항체와 결합하면 치료 효과가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차바이오텍은 차바이오텍의 NK세포치료제와 상트네어의 항체 'CTN001'가 결합해 암 세포 사멸 능력을 증가시키는 등 종양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유방암과 위암을 비롯해 다양한 암종 모델에서 병용 용법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임상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상트네어의 'CTN001'는 HER2 저발현 유방암, 위암 치료용 항체다. 혁신적인 항체 구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항암면역 반응을 증폭한다. HER2 저발현 유방암은 새롭게 분류되기 시작한 암종으로 전체 유방암의 50% 이상을 차지하지만 현재 허가된 치료제는 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가 유일하다. 아울러 차바이오텍은 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의 적응증을 교모세포종, 난소암, 간암, 위암 등 다양한 고형암으로 확장하고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NK세포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키메라 항원 수용체를 적용한 CAR-NK세포치료제 ▲우수한 배아줄기세포주를 수립한 ES-CAR-NK세포치료제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 용법 등도 연구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7 11:00:3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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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도시가스 캐시백' 이용시, 사용량 5%만 줄여도 작년보다 요금 감소

올 겨울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인만큼 현금을 돌려주는 도시가스 캐시백을 활용할 경우 가스요금을 크게 줄일 수 있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동절기(12월~3월) 도시가스 캐시백 단가가 전년 최대 70원/㎥에서 올해 200원/㎥으로 약 3배 가까이 인상된다. 이에 따라 동절기 가스 사용량이 400/㎥인 가구가 도시가스 캐시백에 참여해 사용량을 전년 대비 5%만 줄여도 작년보다 요금이 감소한다. 사용량을 20% 줄이면 8만8900원(캐시백 1만6000원 +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른 요금감소 7만2900원)의 요금이 절감돼 최종요금은 27만5600원이 되며, 이는 지난해 요금인 34만6200원보다도 20.4% 낮은 수준이 된다. 도시카스 캐시백 참여대상은 주택난방용 도시가스 사용자로 12월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https://k-gascashback.or.kr)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겨울철에는 도시가스 캐시백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한 만큼 국민들이 적극 참여해 난방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산업부는 전력수요가 높아지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절약문화 확산과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관심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날 오후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시민단체, 에너지 공기업 등과 함께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에너지 캐시백 우수시민 시상, 난방비 절감 협력을 위한 정부-에너지 공기업-시민단체 간 서약식, 난방비 절감팁 공유 퍼포먼스 등을 벌이고, '상가 문 닫고 난방' 등 동참을 당부하며 거리 캠페인도 전개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강경성 산업2차관은 "올겨울, 국제 에너지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이므로 효율적이고 현명한 에너지 사용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국민들이 에너지를 사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27 11: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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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주당, 정치 복원하려면 다수당 권한 절제해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정치를 복원하고 싶다면 다수당의 권한을 절제하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눈 떠보니 후진국' 언급에 대해 "지난 1년 6개월 동안 숱한 정쟁을 주도해온 민주당 대표께서 하실 말은 아닌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는 "일본 오염수 문제 공포선동으로 수산업 종사자의 생업을 궁지에 몰고, 국격을 떨어뜨리는 외교 자해행위를 서슴치 않았던 쪽은 민주당"이라며 "행안부 장관에 대한 정략적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만장일치로 기각됐는데 사과 한마디 없이 또 다른 탄핵안을 발의하는 유례없는 폭주를 계속하는 쪽도 민주당"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금 예산정국은 어떤가. 민주당은 윤석열 이름이 붙은 예산이면 '묻지마 삭감'하고, 자당 대표 이름이 붙은 사업이면 단독 처리까지 불사하는 독단적인 예산 심사를 벌인다"며 "여기엔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아예 국회에 따로 이재명 정부를 차리겠다는 대선 불복 인식이 반영된 것 같다"고 일갈했다. 이어 "말로는 민생을 외치면서 특검을 강행하는 모순에 대한 자기반성이 없으니 '정치의 목표는 오직 민생'이라는 이야기가 공허하게 들릴 뿐"이라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정치를 복원하려면 다수당 권한을 절제하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며 "예산안을 수정하더라도 정부 편성권은 최소한 존중하고, 무리한 특검법과 탄핵안을 본회의에 올리려는 시도는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부 견제 목적을 넘어선 무분별한 발목잡기 입법폭주는 정치 영역에서 민생 논의는 물론이고 대화, 타협, 합의 등 민주주의 정신까지 사라지게 만들었다"며 "대한민국을 자랑스런 나라로 만들기 위해 민주당이 해야할 일은 지금까지처럼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게 아니라 자기객관화를 통한 의회 정치의 복원"이라고 했다.

2023-11-27 10:59:2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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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수원 뷰티페스타 2023 참가…해외 인풀루언서 큰 호응

NS홈쇼핑이 24일부터 2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수원 뷰티페스타 2023'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특례시가 주최하는 '수원 뷰티페스타 2023' 행사는 뷰티 산업 활성화와 소비기반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개최한 뷰티 박람회이다.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 뷰티페스타 2023'은 기업관 2곳 첨단 뷰티관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전시홀에서 97개의 뷰티 기업과 대학교, 정부 및 지자체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2024 뷰티 산업 트렌드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NS홈쇼핑은 기업관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PB브랜드인 더마즈잇과 동국제약, 태영, 메이시크, 엘로엘, 올가힐링스, 바이오센글로벌 등 뷰티 브랜드 협력사의 상품을 알렸다. NS홈쇼핑은 국내 유통과 수출 판매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하며 홍보부스 지원비용과 통역 등 상담 인력 지원 비용 전액을 부담했다. 행사 기간 동안 홍보 부스에서는 품질이 우수한 기능성 뷰티상품부터 트렌디한 메이크업 상품까지 NS홈쇼핑 대표 뷰티 상품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체험과 테스트 상품 제공, 현장 판매(QR코드 및 링크 판매 제공)도 진행해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과 해외 인플루언서 등에 큰 호응을 얻었다. 김갑종 NS홈쇼핑 전무는 "NS홈쇼핑은 뷰티 상품 협력사들의 판로 개척과 인지도 향상을 위해 '수원 뷰티페스타'에 참가하게 됐다"며 "NS홈쇼핑은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 안전성과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협력사의 판매 확대를 지원하여 상생 협력하고, K뷰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기관, 지자체 등과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27 10:57: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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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신세계로 체크인’ 캠페인 진행… 여행 성수기 맞이 대폭 할인

신세계면세점이 해외여행 성수기인 연말연시를 앞두고 '신세계로 체크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로 체크인'은 여행지 정보, 고객 참여형 콘텐츠, 시즌별 테마 행사 등을 제공하는 신세계면세점의 브랜드 캠페인이다. 이번 시즌 캠페인에서도 연말 여행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할인혜택과 콘텐츠를 마련했다. 먼저, 2000만원 상당의 참좋은여행 '캐나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 9박 10일 패키지(1인 2매)'를 경품으로 준비했다. 캠페인 기간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매장 어디서나 총 300달러 이상 구매 후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지급한다. 경품에 대한 제세공과금은 신세계면세점에서 부담한다. 200여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하는 대형 행사도 준비했다. 코치, 폴 스미스 등 럭셔리 패션부터 뷰티, 주류 등 다양한 품목의 인기 브랜드를 행사에 선보인다. 온오프라인 전 지점에서 할인을 진행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단독 입점 브랜드 온라인 프로모션도 연다. 신세계면세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카이요 위스키 등의 주류 브랜드뿐 아니라 다양한 잡화 브랜드까지 할인가로 내놓았다. 온오프라인 채널 연계 혜택도 있다.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5000원부터 최대 50만 원까지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쇼핑지원금 9종을 지원한다. 쇼핑지원금은 상품 구매 시 금액 구간 별로 사용할 수 있는 정액 할인권이다.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내 면세점 명동점은 월요일과 목요일 사이에 방문해 1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지류 교환권 1매를 제공한다. 또, 6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4만원 상당의 면세포인트를 추가로 증정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부산점에서는 '부관훼리 부산-일본 시모노세키 왕복 승선권(1인 2매)'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 온라인몰에서 매일 면세포인트를 제공하는 가위바위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에 준비한 할인 혜택과 고객 참여형 행사를 통해 한국을 오가는 많은 관광객이 신세계면세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27 10:56: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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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필리핀 노선 대상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 열어

진에어가 12월 17일까지 '필리핀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27일 진에어에 따르면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는 매월 이벤트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딜과 제휴딜로 구성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정기 프로모션이다. 진에어는 "이달은 겨울철 따뜻한 여행지를 찾는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세부와 클락을 이벤트 노선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인천~세부 ▲인천~클락 ▲부산~세부 ▲부산~클락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10% 할인 코드를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1월 27일부터 12월 20일(인천~세부의 경우 12월 4일부터 가능), 내년 3월 1일부터 30일까지며 결제 단계에서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필리핀 노선을 탑승하는 고객에게는 사전 주문 기내식 5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사용 기간은 11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다. 이어 동남아 전문 여행사 몽키트래블과 함께 제휴 혜택도 마련했다. 세부에서는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가와산 캐녀닝 등 해양레저 10% 할인을, 클락에서는 ▲디 하이츠 컨트리 클럽 ▲미모사 골프 앤 컨트리 클럽 등 골프장 5% 할인을 만나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는 "다양한 할인 혜택과 더불어 기본으로 제공되는 위탁 수하물 15kg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합리적인 예산으로 필리핀 여행을 계획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2023-11-27 10:55:2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