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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국립특수교육원, 장애학생용 무인정보단말기 교육 시행

SK텔레콤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장애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ICT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T와 국립특수교육원은 지난 23일 서울 양천구 서울 양강초등학교에서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용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SKT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추진하는 장애학생 정보화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KT는 국립특수교육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 프로그램에 맞춤형 교육 콘텐츠용 무인정보단말기를 지원했다. 무인정보단말기에는 패스트푸드, 분식, 한식당, 카페, 아이스크림, 휴게소, 푸드코트와 같은 요식업 매장에서 주문하는 방법이나 지하철, 열차, 고속버스, 비행기, 여객선 예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탑재, 장애학생들이 생활 속 IT기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T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경기 지역 소재 40여개 특수교육기관에서 진행되는 무인정보단말기와 AI(인공지능)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위해 강사진도 지원한다. SK텔레콤과 국립특수교육원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특수학교(일반학교·특수학급) 100여개, 1000여명의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행복 코딩스쿨'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 협력하고 있다. 이한우 국립특수교육원장은 "SK텔레콤과의 협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장애학생 교육에 필요한 첨단기술을 보유한 우수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종환 SK텔레콤 ESG Alliance 담당은 "재능 있는 학생들이 장애로 인해 ICT 교육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국립특수교육원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24 11:19: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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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새싹기업 10개사 선정해 해외 진출 지원

경기도는 새싹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창업허브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지역과의 적합성을 진단하고 전문가를 통해 진출 전략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술 창업기업 총 1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업에는 ▲영문 투자 기업설명회(IR) 자료 작성 ▲투자유치(피칭) 컨설팅 ▲해외 구매자 상담회 ▲글로벌 로드쇼 ▲데모데이/기업설명회(IR) 등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히 하반기에 개최되는 해외 투자자 참여 '글로벌 데이'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총 1,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이후에도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의향 기업을 파악해 사후 연결을 주선하고, 후속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소재 7년 미만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 게시된 공고문 확인 후 5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평원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도내 새싹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비즈니스를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보다 상세한 사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gsp.or.kr)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5-24 11:16: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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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바로광고에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접목 사업 본격화

KT가 IPTV 광고와 디지털 옥외 광고를 한번에 집행할 수 있는 'KT 바로광고'에 애드테크 기업 아드리엘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접목해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KT 바로광고'는 국내 최대 광고 청약 플랫폼으로, 광고 추천 기능을 통해 광고 목적 및 업종, 지역, 예산 등에 따라 적합한 광고 매체를 추천 받고, 해당 매체의 청약부터 결제, 분석 리포트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소상공인부터 대형 광고주는 물론 전문 광고회사도 활용할 수 있다. 아드리엘은 업계 최초의 '애드옵스(AdOps)' 플랫폼으로서 메타, 구글, 카카오 등 여러 채널에 게재한 광고 성과와 웹사이트, 앱, 매출 데이터 등 모든 마케팅 데이터를 수집해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대시보드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다. 지난 2023년 창업진흥원, 경북대 테크노파크와 KT가 함께 진행하는 창업도약패키지 KT협업프로그램에 선정돼 사업화 매칭을 통해 KT와 사업 제휴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제휴로 KT 바로광고가 보유한 전국단위의 생활 밀착형 광고 매체 서비스 역량과 노하우에 아드리엘의 독보적인 API연동 기술 및 실시간 분석 대시보드 솔루션을 합쳐 양사는 디지털 미디어 광고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더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T 바로광고는 'KT 빅데이터 기반 Full-Stack Programmatic 플랫폼'으로 자동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광고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고, 구매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타깃을 설정, 광고 구매 및 노출현황까지 볼 수 있게 하는 플랫폼 방식이다. 전국에 있는 옥외 및 TV 등 약 1300백만 개의 디스플레이에 연동돼 광고 타깃에게 노출된다. 아드리엘은 이번 KT와의 협력을 통해 아드리엘 대시보드 솔루션(Adriel BI)'에 모인 실시간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리포트를 KT 바로광고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향후 온·오프라인 마케팅 데이터를 한 눈에 비교, 분석해 양질의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앞으로도 KT가 보유한 고객 관심사 등의 빅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혁신 서비스와 영향력 있는 광고 매체를 적극적으로 제휴해 고객 경험과 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4 11:15: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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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때 집단성폭행 가해자가 초교 선생으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지난 2010년 대전 지적장애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가해자 중 한 명이 경기 소재 초등학교에 교사로 근무했다는 의혹이 증폭되자 교원 임용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010년 지적장애인 집단 성폭행 고교생의 교사 교육활동 즉시 금지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교육청은 사실관계를 즉각 파악해 학생, 학부모님과 국민들께 소상히 밝혀달라"면서 "교육부는 교사의 임용 취소뿐만 아니라 이런 교사가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교원임용 제도에 대해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즉각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진상 파악을 위해 조사에 나섰으나, 강 의원실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병가를 쓰고 면직 신청을 한 것을 확인했다.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인 대전 지역 고등학생들은 지난 2010년 여중생을 채팅을 통해서 만나 한 달 동안 수차례에 걸쳐 16명이 성폭행을 저질렀다. 당시 남학생들이 다니던 고등학교 측에선, 가해 학생들이 성폭행 사건으로 강제로 한 봉사활동을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꾸며 대학에 보낸 사실이 알려지며 국민적 공분을 샀다. 강 의원은 "재판에서 가해 학생들이 비행 전력이 없던 점 등을 고려해 당시 재판부가 이들 모두를 소년부로 송치했다. 결과적으로, 당시 이 사건의 가해 학생들은 모두 보호처분을 받았고, 솜방방이 처분이라는 비판을 받았다"면서 "현행 소년법 제32조 6항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보호처분을 받으면 형사처벌이 아니기 때문에 전과기록으로 남지 않고, 동시에 범죄경력자료에도 기록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행 교원임용 제도에 따르면, 교사를 임용할 때 성범죄 경력조회를 실시하고, 교직원으로 채용된 이후에도 매년 한 차례 성범죄 경력조회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위 교사의 경우처럼, 보호처분이 전과기록이 아니기 때문에 제도적으로 걸러낼 수 있는 장치가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미성년자 장애인을, 그것도 지적장애를 가진 장애인을 집단강간한 고교생이 전과기록이 없다고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도덕성, 전문성, 공공성을 갖춰야할 교사가 공직에 진입한 이 사태를 학생, 학부모님들과 국민들은 절대 용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미성년자 장애인 강간범이 초등학교 교사가 됐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국민적 공분을 샀다. 가해자의 지인이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당시 사건 보도와 판결문을 첨부하면서 "가해자들은 명문대에 합격해 잘 살고 있고, 이 중 몇몇은 광교 A 초등학교의 담임 교사, 소방관 등 공직에서 일하며 완벽한 신분 세탁을 할 수 있었다"며 "범죄자에게도 사회 복귀가 필요하다는 취지 이해한다. 어린 학생들에게 갱생의 기회를 줘야 한다는 취지도 이해한다. 하지만 적어도 미성년자 장애인을 16명이서 집단강간한 강간범이 초등학교 교사, 소방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23-05-24 11:14: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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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학교폭력과 부모의 역할' 특강· · ·내달 15일 개최

"학교폭력을 다룬 드라마 '더 글로리'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 군포시 특화사업과에서는 자녀교육을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해준 강사를 초청하여 '학교폭력과 부모의 역할' 특별강연을 마련한다. 이번 강연은 부곡도서관 특화주제 '함께육아' 특별강연으로, 오는 6월 15일 10시 부곡도서관에서 개최된다. 두 자녀를 둔 40대 가장이기도 한 이해준 강사는 자녀의 학교폭력 경험을 바탕으로 이해준학교폭력연구소를 운영하며 상담을 통해 피해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강연은 사례를 통한 학교폭력의 이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의 자존감 교육이 주요 내용으로, 여러 사례와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질문을 받아 선정된 10명에게는 관련 도서를 증정하는 작은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5월 26일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학부모(군포시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윤철진 특화사업과장은 "자녀가 학교폭력 피해자가 될 수도 있지만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과 자녀교육이 더욱 중요하다.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이번 강연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5-24 11:12: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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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생특사경, 도내 제약회사 불법행위 13건 형사입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 2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제약회사 내 불법행위를 대거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도내 제약회사 사업장 6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위험물 저장행위 등을 수사한 결과 위험물안전관리법을 위반한 13건을 형사입건했다. 위반내용은 ▲저장소 또는 제조소 등이 아닌 장소에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한 행위 12건 ▲동일한 저장소에 저장할 수 없는 위험물을 함께 저장한 행위 1건 등 총 13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화성시에 위치한 A 제약업체는 지정수량 30배가 넘는 시클로헥산 등 제 4류 위험물을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저장하다가, 화성시의 다른 B 제약업체는 실험실 내 시약 보관실에 메탄올 등 제 4류 위험물을 지정수량 1.72배 저장하다 적발됐다. 안산시에 위치한 C 제약업체는 허가받지 않은 폐기물 보관장소에 노말헵탄 등 지정수량 10.5배에 해당하는 제 4류 위험물을 저장하다, 안산시에 위치한 다른 D 제약업체는 폭발성 등 위험성이 높아 함께 저장해서는 안 되는 에탄올(제4류 위험물)과 유황, 철분(제2류 위험물)을 함께 저장하다 적발됐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저장소 또는 제조소 등이 아닌 장소에서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한 업체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위험물을 혼재 저장한 업체는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제약회사 특성상 위험물의 종류와 수량에 대한 사전정보 파악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에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지난해 화성에서 발생한 제약회사 폭발 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업체 수사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24 11:11: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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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 1인가구에 적합한 '해표 오일 스프레이' 출시

사조대림은 분사형으로 사용이 간편한 해표 '오일 스프레이' 3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표 오일 스프레이는 원재료에서 추출한 맑고 신선한 오일을 사용이 간편한 분사형 용기에 담은 제품이다. 에어 프라이어 조리 시 붓으로 기름을 바르는 번거로움 없이 스프레이를 분사해 원하는 곳에 필요한 만큼 오일을 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올리브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유 3종으로 출시되어 튀김부터 샐러드까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부침개처럼 식감이 중요한 요리에 뿌려 한층 더 바삭한 식감을 완성하거나 재료에 골고루 오일 드레싱을 입힌 훌륭한 샐러드를 만들 수 있다. 빛과 공기를 완벽하게 차단해 산패 걱정 없이 맛과 향이 처음처럼 유지되는 것도 장점이다. 식용유 업계 최초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고 24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를 수상한 해표 제품이기 때문에 품질을 더욱 믿을 수 있다. 사조대림 마케팅 장윤석 담당은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산패, 변질 등의 문제로 대용량 식용유를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소비자를 위해 처음 그대로 품질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니즈를 가진 소비자들을 위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24 11:11: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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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은행·증권사 문 닫아…"미리 이체한도 늘려 놓으세요"

오는 29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대출만기일과 각종 결제일이 30일로 자동 연장된다. 당일 부동산 매매·전세 계약이나 기업간 지급결제 등으로 거액의 자금이 필요하다면 미리 자금을 인출하거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체가 가능하도록 이체한도를 상향시켜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체공휴일 금융소비자 유의사항'을 내놨다. 유의사항에 따르면 우선 은행·보험·저축은행·카드사의 대출금 만기일이 29일 경우 만기일은 연체이자 없이 30일로 연장된다. 예금 만기일도 30일로 연장된다. 단, 예금주가 조기 인출을 희망하는 경우 전영업일인 26일에 인출할 수 있다. 29일 전후 펀드 환매대금을 인출할 계획이라면, 사전에 판매회사에 문의하거나 투자설명서를 통해 환매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주식형 펀드는 일반적으로 23일 오후 3시 30분이전에 환매를 신청해야 공휴일 전 영업일인 26일에 받을 수 있다. 카드·보험·통신 등의 이용대금일자가 29일이라면 이용대금은 30일에 출금된다. 보험금 지급일이 29일 전후라면 사전에 보험회사에 문의하거나 보험약관등을 통해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실손보험의 경우 통상 보험금 청구후 3영업일 이내 지급돼야 한다. 26일 신청하면 보험사와 협의해 내달 1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29일 부동산 매매·전세거래나 기업간 지급결제 등으로 거액의 자금이 필요하다면 사전에 자금을 인출해놓거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체가 가능하도록 이체한도를 미리 상향시켜야 한다. 외화송금, 국가간 지급결제도 금융회사 창구 휴무로 정상적인 처리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거래은행을 통해 확인하거나, 거래상대방과 거래일을 사전에 조정할 필요가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대체공휴일 금융시장은 휴장하고, 대부분의 금융회사는 영업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일 금융거래가 예정돼 있다면 금융회사 영업점에 문의하고, 추가 궁금한 사항은 금감원 통합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5-24 11:08:3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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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회사채 6000억원 발행 성공…인기 힘입어 모집액에 두배

SK㈜ 회사채 6000억원 발행 성공…모집액에 두배 회사채 시장 큰손인 SK㈜가 올해 두번째로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6배에 달하는 금액이 몰리며 자금 조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3일 공시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SK㈜는 최초 모집액 3000억원의 두배인 6000억원을 개별 민평금리 보다 낮은 금리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3년물 1500억원 -7bp, 5년물 2900억원 -10bp, 7년물 1100억원 -20bp, 10년물 500억원 -45bp로, SK는 지난 2월 흥행에 이어 또 한번 개별민평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대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SK㈜가 당초 모집 신고한 금액은 3000억원이었으나 19일 진행된 수요예측에 모집액의 6배에 가까운 1조78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회사채 발행 금액을 6000억원까지 늘렸다. SK㈜는 지난 2월에도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모집액인 3천억원을 초과한 3900억원의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SK㈜는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마련한 자금 모두를 기존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SK㈜는 1천700억원을 회사채 상환에, 4천300억원을 단기 기업어음증권 상환에 사용한다. SK㈜ 관계자는 "총차입금은 기존 수준을 유지하되 단기 차입금을 장기 회사채로 변경함으로써 회사의 유동성과 재무건전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단기 차입금 규모 축소 등 재무 건전성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의 회사채 발행 성공에는 발빠른 움직임도 작용했다. SK㈜는 5~6월에 많은 회사들이 회사채 발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자 AA+ 등급 중 가장 먼저 수요예측을 실시하는 등 자금시장 상황 대응에 나섰다. 이번 회사채 발행에 대해 나이스신용평가는 "그룹의 다각화된 사업기반, 각 사업부문별 우수한 시장지위, 건전한 재무구조, 재무적 융통성 등이 회사 및 그룹의 신용도를 지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 보유 지분가치 등에 바탕을 둔 매우 우수한 재무적 융통성을 고려하면 SK의 단기 유동성 위험은 극히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된 자금시장 경색은 안정 국면에 들어섰지만 부동산 PF 리스크 등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SK㈜와 같은날 수요예측을 실시한 KCC(AA-)와 다음날 진행한 삼천리(AA+)는 각각 모집액인 1천600억원과 1천500억원보다 많은 5천~7천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했으나, 모집액 기준 개별민평금리 Par 에 그치며 언더 발행에는 실패했다. 삼천리의 신용등급은 SK㈜와 같다. 최빛나기자

2023-05-24 11:03: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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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공식품 산업대전'오는 30일 킨텍스에서...52개 업체 참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2023년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은 우수 쌀 가공식품기업과 제품을 국내외 유통업체,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쌀가공식품 시장 확대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3년 차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쌀 가공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발굴·육성하여 케이-푸드(K-Food) 시장의 혁신적인 확대를 이끌어간다'를 주제로 총 52개 쌀가공식품업체가 참가, 2022년에 선정된 쌀가공식품 상위 10개 제품을 비롯한 최신 제품과 시장 동향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에는 새로운 식품 원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쌀가공품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동네빵집 가루쌀빵 신메뉴 품평회'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20개의 가루쌀빵과 함께 가루쌀 맥주도 맛볼 수 있다. 또한 가루쌀 제분 시연, 가루쌀빵 쿠킹쇼, 가루쌀 과자 경품 추첨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쌀가공식품은 1억8200만달러의 역대 최고치 수출액을 달성하며 K-푸드 수출 주요 품목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산업대전에서는 기업 홍보를 위한 온라인 전시관을 상시 운영하고, 중국·싱가포르 등 9개국 해외 바이어 대상 1대 1 기업 연결 온라인 상담회도 4일간 진행하며 쌀 가공식품 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K-푸드 수출 주요 품목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는 쌀가공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을 비롯, 원료공급·가공설비·판로확대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3-05-24 11:01:0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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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2년 연속 신용등급 'A-' 취득

DL건설은 지난 18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2년 연속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수주잔고 및 시공 경험 등이 풍부해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다"며 "견조한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앞서 DL건설은 지난 11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동일한 등급을 취득, 2개 신용평가기관에서 A-를 취득하며 신용등급을 확정했다. 올 1분기 DL건설은 신규수주에서 전년동기 대비 124% 증가한 2588억원을 달성했으며, 수주잔고는 전년 말 수준인 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5153억원, 1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5%, 166.7% 늘어났다. 재무 구조도 안정적인 모습이다. 부채비율은 81.4%, 유동비율은 213.9% 기록하고 있으며, 5614억원 규모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는 등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최근 악화된 업황 속에서 2년 연속 A- 등급을 취득했기에 그 의의가 크다"면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 통해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4 10:54:3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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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초등 맞춤형 체육활동으로 평생체육 기틀 마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사회, 관계 부처와 연계해 학생 수준별 맞춤형 체육활동으로 초등학교 체육을 활성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등학교 시기는 기초체력을 키우며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결정적 시기이기 때문에, 도교육청은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체육회·지자체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체육교육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3월 초 학교장, 교감, 교사 대상 회의에서 '찾아가는 초등체육 정책설명회'를 실시해 기초체력과 관계 형성을 위한 학교체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체육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지역수영장 210곳, 이동식수영장 33곳,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연계 생존수영 실기교육 ▲초등스포츠전문가 협력 8개 종목 협력 수업 ▲경기도·시·군 체육회 협력 방과후 초등스포츠클럽 1,600여 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어디든 놀이터 바닥그림 125교를 지원했다. 또,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을 잡고 20개 학교에 ▲씨름강사 파견 ▲씨름용품 보급 ▲변형 씨름 수업자료 공유 ▲씨름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K-스포츠 부활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저하된 체력 증진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연계해 4~5명 전문가로 이루어진 측정팀이 초등학교를 찾아가 PAPS(학생건강체력평가) 측정, 체력 분석, 저체력 학생 사후 관리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체육활동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초등학교 시기 체육을 통해 기초체력, 기본인성을 기르고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체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가칭)등굣길 아침 운동, 학교스포츠클럽축제, IT 기반 체육교실 등 체육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2023-05-24 10:54: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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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새빛안전지킴이' 본격 양성

수원시가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새빛안전지킴이'를 본격적으로 양성한다. 수원시는 지난 2월 '새빛 안전지킴이 출범식'을 열고, 4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새빛안전지킴이' 첫 교육을 열었다. 지금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9차례 교육을 진행했고, 10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10번째 교육을 연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안전교육 분야 전문 강사의 대면 교육(2시간)으로 이뤄진다.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습한다. 교육을 이수한 시민·공직자에게는 모바일 이수증을 발급한다. 동행정복지센터, 구청, 사업소 등을 찾아가 교육하는 '찾아가는 교육'과 수원시민회관 대강당·수원시 교통안전교육장에서 상설 교육도 진행한다. 상설교육은 신청자가 20명 이상이면 개설된다. 9월까지 150회 교육을 추진해 5000여 명을 '새빛안전지킴이'로 양성할 계획이다. 수원시민(개인·단체)은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교육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새빛 안전지킴이는 ▲위험 상황 상시 모니터링 ▲재난·재해 발생 시 신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 처치(심폐 소생술)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수원시는 올해 수원시민의 1%(1만 2500명)를, 2026년까지 수원시 인구의 5% 이상(6만 2500명 이상)을 새빛안전지킴이로 양성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분초를 다투는 급박한 순간에는 소방·경찰이 도착하기 전 시민이 안전지킴이가 돼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24 10:54: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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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청과 협력체계 구축· · ·"유아교육 담당자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아교육 정책 이해도 제고와 원활한 행정업무 추진을 돕기 위해 25일부터 이틀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유아교육 행정업무담당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에는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유아교육 업무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아교육 정책 안내 ▲유치원 교육과정의 이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재무회계 실무 ▲모둠별 토의 및 발표 등 강의와 참여 형태로 이뤄진다. 특히 신규?저경력 유치원 업무담당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교육청 실무담당자가 분야별로 업무를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별 유치원 지도점검 및 주요 민원 사례 등을 공유해 업무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운영으로 유아교육 정책 공유와 업무담당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도내 유치원 현장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노수자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유아교육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가장 중요한 첫 단계"라며 "이번 연수로 유아교육 행정업무담당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경기 유아교육 정책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5-24 10:53: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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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건설사, 내달까지 총 1만9282세대 공급

시공능력평가 기준 10대 건설사가 내달(지난 22일 기준)까지 21개 단지 총 1만9282세대 중 1만3587세대를 일반분양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지난 2022년 기준)가 6월까지 공급을 앞둔 단독 시공 물량을 각 사를 통해 조사한 결과 ▲DL이앤씨 1개 단지 572세대 ▲포스코이앤씨 3개 단지 1994세대 ▲GS건설 2개 단지 1873세대 ▲대우건설 2개 단지 953세대 ▲현대엔지니어링 3개 단지 총 2084세대 ▲롯데건설 4개 단지 2937세대 ▲HDC현대산업개발 2개 단지 517세대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여기에 10대 건설사가 포함된 컨소시엄 분양 물량도 4개 단지, 657세대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삼성물산, SK에코플랜트는 단독 시공 및 컨소시엄 등 분양 물량이 없고, 현대건설은 1개 단지(787세대)의 컨소시엄을 제외한 단독 시공 물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11개 단지 6277세대 ▲지방 8개 단지 6203세대 ▲지방광역시 2개 단지 1107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전통적으로 시공능력평가 기준 10대 건설사 물량은 규모, 입지, 상품성 등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대어급들이 포진돼 있는 만큼 주목도가 상당하다. 시중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하향 조정되는 분위기고 각종 규제가 완화된 만큼 10대 건설사들의 공급 물량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가 전국에 분양한 단지(컨소시엄 포함)는 총 108개로 이 단지들의 평균 경쟁률은 17.06대 1, 총 청약자 수는 총 61만383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 기간 전체 단지 평균 경쟁률(11.12대 1)보다 약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에도 청약경쟁률 TOP5 중 4개 단지인 GS건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대우건설과 우미건설가 함께 공급한 '에코델타 시티 푸르지오 린', 롯데건설이 공급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1·2블록 등 모두 10대 건설사 물량이거나 컨소시엄으로 공급된 단지들이다. 주요 분양 예정 단지를 살펴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충남 아산시 모종2지구 B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 84~109㎡ 총 1060세대의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를 이달 분양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동대문구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에 '청량리7구역 롯데캐슬'을 공급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61세대 규모로 이중 173세대를 일반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을 내달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49~84㎡, 총 1265세대로 조성되며 이중 296세대를 일반분양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원에 'DMC 가재울 아이파크' 주상복합을 내달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 59~84㎡, 총 283세대 규모로 이중 92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GS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들어서는 '상무센트럴자이'를 오는 2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동, 전용 84㎡~247㎡에 총 903세대 규모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4 10:52:2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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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e식권' 공공기관 도입 확대…기능과 보안성 뛰어나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식신e식권'의 공공기관 도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식신e식권은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주변 식당을 비롯한 편의점, 구내식당까지 식대를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식권 서비스다. 현재 880개 고객사, 하루 23만명의 직장인이 이용하고 있으며 가맹점은 약 5만곳에 달한다. 식신e식권은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보안성을 완벽하게 갖췄으며, 갑작스러운 통신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도 문제없이 처리하는 'AI 오프라인 결제' 등의 특별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해 가입자 정보보호, 운영보안, 침해사고 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보호 측면에서 안정성이 검증됐다. 현재 식신e식권을 이용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단체는 30곳으로 전년 14곳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추가로 약 30여개의 공공기관에서 식신e식권 도입을 검토 중이다. 대표적으로 양산시청, 보은군청, 부산 북구청, 남양주시청 등 시군구청, 수원도시공사, JDC면세사업본부 등의 공기업,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영등포경찰서 등의 군경,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등의 공공기관 및 협회,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이 있다. . 안병익 식신 대표는 "매일 이용하는 필수앱인 만큼 기술과 보안에 보다 집중한 결과, 국내 유수의 기업뿐만 아니라 많은 공공기관에서 식신e식권을 선택했다"며 "모바일식권 도입으로 종이사용 절감과 투명한 식대관리를 통한 ESG경영이 가능해 도입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24 10:51: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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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토마토 400톤 푼다..전 품종 할인 행사로 농가 돕기 나서

이마트가 25~31일 15종 토마토 전체 상품 대상으로 2팩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에서 토마토 판매 1위 품종인 대추방울토마토 1.5kg/팩 상품을 1팩 구매할 경우 정상가 9980원이지만, 2팩 구매 시에는 1팩당 정상가에서 30% 할인된 행사가 6986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꼭 동일한 상품으로 2팩 이상 구매할 필요는 없으며, 판매 중인 토마토 전체 상품 대상으로 2팩 이상만 구매하면 30%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달콤함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스테비아 토마토 4종 상품도 이번 할인 행사에 포함된다. 이마트는 지난 3월말 대추방울토마토의 일부 상품에서 '구토' 이슈가 발생한 이후 전반적인 토마토 소비가 줄어들면서 농가가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로 대추방울토마토의 경우 올해 4월~5월초 도매가격이 전년 동기간 대비 10% 가량 하락하는 등 농가 어려움은 이어졌다. 이마트는 4~6월 토마토 생산 물량이 증가하는 성출하기를 맞아 전 품종 대상으로 산지 물량 소진을 위한 소비 활성화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가 매입한 산지 물량은 총 400톤으로 전년 동기간 판매했던 200톤의 물량 보다 2배 많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마트 지승묵 토마토 바이어는 "산지 농가의 정체된 토마토 물량을 소진할 뿐만 아니라 토마토 전 품종 대상으로 할인을 진행하는 만큼 소비자들도 만족 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토마토로 상품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24 10:50:5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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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040년까지 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ESG 경영 강화

카카오가 204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한다. 카카오는 24일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풍력이나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발적인 캠페인으로, 전 세계 400여 곳 이상의 국내외 기업들이 가입해 있다. 이에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제주 오피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100%를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전환한 바 있다. 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각지의 시민조합에서 직접 생산된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했다. 이번 RE100 가입을 기점으로, 카카오는 신규 데이터센터(IDC)와 사옥 등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체 전력 사용량을 오는 2030년까지 60%, 204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분야에 걸친 재생에너지 자문위원단을 구축, RE100 추진과 함께 탄소 감축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보다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갈 예정이다. 카카오 홍은택 대표는 "RE100 가입은 지난해 선언한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Active Green Initiative)'의 일환이자, 기후 위기 대응에 지속 동참하려는 카카오의 의지"라며 "탄소 중립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지난 2022년 4월 기후위기 대응 원칙을 수립하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Active Green initiative'를 발표한 바 있다. 2040년까지 자사의 온실가스 배출 제로(Carbon-zero)를 목표로 하는 넷 제로(Net-ZERO)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전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는 다양한 노력을 바탕으로 2년연속 'DJSI World(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됨과 동시에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2023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Top 1%'로 선정된 바 있다. 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평가에서는 AA등급을 획득했으며,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하는 'KCGS ESG 평가'에서 통합 부문 A등급 획득, ESG 전 부문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3-05-24 10:48:54 채윤정 기자